행복 순위 최하위권 한국. 행복이 숙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의 인문학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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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0. 04. 2024
  •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올해 OECD가 발표한 한국인의 행복 순위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로 10년 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국가는 산업화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오느라 국민의 행복을 도외시해왔던 게 우리의 현실이다. 하지만 눈부신 경제 성장의 뒤편에는 노인부터 청소년까지 ‘어느 세대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지금, ‘행복한 개인, 행복한 국가’를 향한 고민과 행복하고 싶은 열망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행복해지려면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말하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과연, 행복은 우리 삶의 최고 가치인가? 행복은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가? 그동안 궁금했지만 한 번도 스스로에게 묻지 않았던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행복의 실체를 확인한다.
    흔히들 행복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공간’에 영향을 받는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엘렌 랭거의 실험이 이를 증명하는데, 노인들을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시킨 후, 건강체크를 했더니 더 젊어지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향유하는 공간이 많을수록, 예를 들면 엄마, 교사, 골퍼, 독서 모임 회원 등 자기정체성이 다양할수록, 이는 곧 ‘행복하기 쉬운 구조’와 직결된다. 이처럼 행복의 요소를 살펴보면 행복이 가깝고 구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EBS #EBS지식 #인문 #행복 #최인철 #서울대 #인문학 #인문학특강 #심리학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인문학특강 - 나의 삶, 나의 행복 1강
    📌방송일자: 2015년 12월 29일

Komentáře • 2

  • @user-mo4rk9cm8c
    @user-mo4rk9cm8c Před 7 dny

    근심걱정 없고 하고싶은일 하며 사는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너무 소박한가요?😅

  • @user-lw5vy6cs8d
    @user-lw5vy6cs8d Před 23 dny

    행복의 기준은 카멜레온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살아온
    형태에 따라서 기준이 다른다.
    농부는 농사를 지을대 행복하고 선생은 학생을 가르 칠때 행복하고 또 더러는 여행을 할때 행복을 느끼며
    또 더러는 도둑질을 한때 스릴의 쾌감에 행복 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이러 이러 해야 행복 할수 있다는 애기는
    다 개소리다. 각자의 살아온 환경과 생활의 방법에 따라서 행복의 얼굴은 다르게 표현된다.
    2024, 6,10
    옥륜선생의 지혜의숲
    강물 구경도 못해본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가 어떻게 강물의 행복을 알수 있겠는가?
    우물속 물고기가 어찌 우물밖 행복의 애기를 이해 할수 있겠는가?
    행복에 기준점을 논하는 너는
    무식한 학자일뿐이다.
    니 기준에 맞는 행복(여행은 행복의 종합선물 셋트라고?)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려 하지 마라.
    그 사람 한테 여행은 행복이전에 해야할 일을 못한것의 불안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