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의 아름다움, 파리의 밤을 수 놓다. 국립무용단 ‘묵향’, 프랑스 파리 관객과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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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8. 12. 2019
- 한국춤의 멋진 선율이 화려하게 파리의 밤을 수를 놓았다.
8일,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 열린 한국국립무용단의 ‘묵향’ 초청공연은 문화예술의 수도 파리에서 처음 선보이며 우리 춤의 아름다움에 관객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5일부터 연일 계속된 파업으로 교통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파리시민들과 교민들은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로 달려왔다.
한국의 대표 무용단, 국립무용단이 자랑하는 ‘묵향’을 보기 위해서다.
1800명을 수용하는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는 어느 새 관객들로 가득찼다.
국립무용단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연은 ‘파리 코리아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묵향’은 고(故) 최현의 ‘군자무’를 바탕으로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아트 디렉터 정구호가 연출·디자이너로 참여한 작품이다.
2013년 초연된 후 한국 전통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랐다.
서무와 종무, 매·난·국·죽을 총 6장으로 구성해 사군자가 뜻하는 사계절에 비춰 세상을 바라보는 군자를 표현한다.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한국춤의 멋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프랑스는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지난 2016년 6월, 리옹에서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된 바 있고, 지난 4월에는 유럽 3개국 투어 공연을 통해 덴마크와 헝가리, 세르비아에서 유럽의 관객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번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파리 문화예술계에 널리 알리고, 유럽한류의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센터를 프랑스 에 강렬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영상 : 국립무용단 제공
저는 풍성한 치마가
오히려 아름다워요~^^
색의 조합도 최고~👍
헐..치마가 무슨 드레스인줄..
저건 한복이아니지..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신비롭기도 합니다~^^
한복이 활짝핀 꽃들이네..아름답네요
한복입고추는 전통무의 매력이 가려져 죽어서 아쉽기는함. 전통장식에서따왔다는 머리장식을 관객이봤을때 한국스럽기보다 일본스럽단사람들 말이나왔다면 한국의멋을못살린게맞지않으까.
나도 절제하다보니 너무죽였다고 느꼈다.
시도했다는것에서 박수
무용수들이 설자리랑 외국인이 한국와서 꼭보고갈 k컨텐츠 더많이만들어주세요.
무채색이 진한 묵향을 더 느끼게 해준 작품인듯
정말 감동적으로 본 작품이에요. 의상 음악 연출 세련되고 매난국죽이 상징하는 걸 너무 잘 표현했어요!👏👏👏👏👏
넘 아름다움
전 치마가 찰랑거리지 않아서 고요한 묵향의 테마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버선의 코만 슬쩍 한발씩 나오는 것도 우리나라 의복의 멋이죠. 그걸 극대화했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무대~~ 아름답고 멋지네요^^
그냥 자기 맘에안든다고 무작정 욕하지 말고 왜 감독들이 저렇게 표현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좀;
춤 넘 좋네요
이 공연을 본 후 , 모든 공연들의 평가 기준이 되었다.
치마가 프랑스 옷같아요
프랑스옷은 무슨? 하나도 안그런데요
치마가 항아리같아요.?
신은 사람을 항아리로 보여주더군요. 담는 그릇인가?
예전에는 보관을 항아리에 담아서 일까요? ⚱️
우리나라 전통의상인데
이쁜 해파리같아요.
+조선족 아닙니다
너무 과한것은 자연스러움에서 품어져 나오는 고상스럽고 아름다운 미를 사라지게 하죠. .
남자 의상은 중국풍같고. . 저거 한복 맞나요??? 치마 너무 과해!!
백제,신라,가야 에서 영향을 받은듯.이 시기 일본에도 영향을 많이 줬다고 함.
한복의 미를 죽였네
의상이 항아리네 의상이 서양옷도 한복도 아닌 정체 불명
왠지 어딘가 일본느낌이 강하게 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무대도 다다미가 생각나고???
누가기획했는지 주의깊게 봐야함..
드라마는 동북공정도많고..
전통무용은 왜색이짙고..
저도 같은 생각
치마가 왜 저렇지?
춤 멋있는데 머리소품이 이상해
일본이연상되네요
우리나라 전통 의복에서 따온 것들인데요? 우리나라 의복이 드라마로 많이 보여지는 조선 후기 의복만 있는게 아닙니다. 생활 의복만 아니라 제례 의복, 무복 등도 엄청 많고 조선 이전의 역사는 더욱 일반엔 생소하게 느껴지는 의복이 많지요. 제대로 된 그 시대 배경의 사극이 만들어지면 널리 더 알려질텐데 소품 만들고 의상 만들고 세트 고증도 해야하고 해서 방송국들이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kbs가 사극에 투자 좀 하는데 정도전 만들 때 고려 역사 고증 하고 갑옷도 신소재로 가볍게 만들고 의복도 새로 많이 만들어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갔다더군요. 아무튼 묵향의 한복과 머리장식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과 머리장식을 정구호 디자이너가 매란국죽에 맞게 모던하게 변형시킨 겁니다. 족두리를 검게 하고 좀더 크게 한 게 전 맘에 들더군요.
저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춤은 멋있지만
머리소품이 좀 아닌듯
일본이 연상됩니다
음악과 춤은 한국춤인데 머리장신구 때문에 찌푸리게됩니다
아무쪼록 수고하십니다
일본 보단 중국 황실영화보는듯함
..한국같지 않음.
치마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이상해
헉 저도이생각햇는데 저렇지안아도 아름다울거같은데요…
뭔가 니뽕필이 나네요.
한복은 한복다운게 제일 우아한건데...ㅠㅠ
뽕 때문에 이상함..
치마가 웃긴다
다리 춤사위가 멋진건데
치마가 작위적으로 느껴지네요
자연스럽지가 않고
한복다운 옷자락을 느낄 수 없어
실망스럽네요
허리 아래 춤사위를 무시한 의상 같아요.... 아쉽
다리의 선도 참 아름다운데 치마때문에 아쉽네요.
맞아요ㅜㅜ
굴신할 때 치마가 폭~부풀면서 그 느낌~
또 한국무용은 솔직히 허리아래 춤 사위가 진짜 멋진데 아쉬워요
뭔가 인형같고 거 같고
한복 컬러는 진짜 이쁜데.,,,
디자인이.....
한국춤의 기본은 굼실인걸로 알고 있읍니다.
무대하고 의상이랑 일본춤하고 비슷한데???
한국치마가 언제부터 저렇게. 뽕이 힘차게 들어간겨
뽕이 너무심하게들어 가서 한복치마 모습이 불편해 보입니다
한복 치마가 너무 붕떠서.. 춤선 치마사이로 보일듯말듯한 버선의 미가 안보임.
웬지 치마들이 불편하고 거북스러워 보임.
이상하다 ㆍ
예술 공연을 얼마나 봤는지는 모르지만 , 치마가 이상하다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평가는 이런 조그만 동영상을 가지고 판단하지 마시고, 공연장에서 묵향을 보고 판단을 하십시오.
저건 공연이고, 매난국죽을 표현하는 시각적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달랑 한 무용가만 보지 마시고 그런 옷의 형식을 입은 전체 무용가와 배경의 조화로 즉 전체적으로 무대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붓글씨를 쓸 때 선이 팬화처럼 칼같이 나오는 것이 아닌 물의 농도와 붓의 압력에 따라 색이 번집니다. 뽀족했던 붓이 한지에 눌리며 넓게 펴지죠. 그리고 저 치마가 매화나 난초의 입사귀를 표현했는지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밑의 댓글 같은 실수는
미술작품 감상에서도 나타납니다.
추상화가 마크 로스크의 작품을 예를 든다면 책속에 있는 10cm짜리 사진을 보고 이러쿵저러쿵하는 분들 많죠.
마크 로스크의 작품은 2m가 넘는 것이 많습니다. 그 공간에 가서 그 작품의 공간에 있어봐야 바른 평가를 할 수 있듯
이런 작품도 컴퓨터 모니터가 아니라 공연장에 가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야죠.
아무리 감독이 묵향을 표현하고자 했어도 보는 사람이 다다미느낌이 난다면 그것 또한 감상의 자유죠.
공연장에서 직관해야 작가의 의도가 파악되나요?
알고리즘으로 떠서 소중한 3분31초를 다본 감상으로 평가하지 말라면 뭐하러 유튭에 올립니까?
@@jkim9679 일단 한복의 모앵새만 보고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의견을 말해봤네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저 작은 화면 가지고는 그 현장의 느낌이 10%도 전달이 안되었네요
랜즈를 통해 들어오는 평면적인 느낌의 영상의 한계성과 악기를 사용하는 현장음은 직접음인데 반해 스피커는 녹음된 왜곡된 소리도 한 몫하게 되죠.
또한 영상은 주인공 위주로 카메라를 잡기 때문에 전체적인 무용수들의 동선을 판악하기도 힘들더군요
또한 색채도 실제의 의류 색과 엄연히 다릅니다. 단지 근사치일 뿐입니다. 묵향은 특히나 색이 중요한 공연인데 말입니다.
예를 든다면 화면에서 보는 한지의 느낌과 실제 한지의 느낌은 굉장히 다르죠. 일단 질감과 소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영상의 한계는 여실히 들어납니다
맞는 말씀 같습니다
한복치마가 둥둥떠다니네 치마를 너무 부풀렸음
..미적으로도 그렇고 춤도 안살아나고 저건좀 아닌듯
별들의잔치 아...저도 기대하며 눌렀는데 해파리 떠올랐어요 ㅜ
저정도면 그냥 드레스 따라한거지..한국소개하러가서 저게 뭐하는짓임..
치마가 너무 위에서부터 뚱그런게 자연스럽지 않아 보기 불편하고 많이 아쉽네요..
좀더 자연스런 치마 분위기가 더 좋은데..
한국인인 내가 봐도 별나보이고 생소한 느낌이 드는건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