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 하반기 전망 더 어둡다 / KBS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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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3. 07. 2024
  • [앵커]
    올해 상반기 대구 경제는 수출 부진 등으로 성장이 둔화됐는데요.
    하반기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와 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반기 대구 경제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은 수·출입 부진입니다.
    올들어 5월까지 수출은 39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수입은 26억7천만 달러로 34.2% 줄었습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큰 2차 전지 소재 분야는 수·출입이 60% 안팎까지 줄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생산과 소비가 지난해 수준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광공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는 지난해 보다 높아졌고, 대형소매점 판매와 소비심리도 소폭 개선됐습니다.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2차전지 수요둔화 등 지역 경기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구시 지원기관과 함께 기업현장의 어려움에 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은 더 어두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2차전지 수출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금리 여파로 원가 상승 압력이 커져 생산 전반이 부진하고, 서비스업 업황도 나빠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구시는 경기 침체를 단기간 극복하기는 어렵다며 신산업 육성과 신공항 건설, 행정통합 같은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한반도 제2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면 이젠 서울과 대구의 양대 축으로 대한민국 경제권이 재편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침체의 터널이 길어지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 주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김현정

Komentáře • 10

  • @DAEGUcitizen06
    @DAEGUcitizen06 Před 3 dny +5

    홍준표 빠는 무대홍들은 여기서는 가만히 있노

  • @coco-fm7iy
    @coco-fm7iy Před 3 dny +2

    인구가 앞으로 줄어들일밖에 없는데 뭐 경제가 앞으로 좋아질게 있을까요?? 젊은이들이 죄다 빠져나가는데. 시내에도 온통 임대,공실이고

  • @user-ld4zd6vu8i
    @user-ld4zd6vu8i Před 3 dny +2

    부동산투기로 현재의 위기를 넘기자.

  • @DAEGUcitizen06
    @DAEGUcitizen06 Před 3 dny +1

    행정통합하면 수치상으로만 좋아져보이고 정치적 업적이라 하겠지

  • @user-ps8ye3ip8r
    @user-ps8ye3ip8r Před 3 dny +2

    니네가 남이가, 서울 강남송파에 종부세 면제해주고, 대구경제를 희생해라.

  • @user-tm6sf7ej7h
    @user-tm6sf7ej7h Před 2 dny +1

    부 동 산 투 기 “ 가 자 ” = 대 구

  • @titleno7266
    @titleno7266 Před 3 dny

    그래봤자 수십년째 여러분야에서 전국꼴찌

  • @aiden6791
    @aiden6791 Před 3 dny

    대구사람들 꽉 막혔는데 꼰대 대구에서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