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모빌리티쇼] 넥스트 모빌리티 전도사 등판!!! 현대, 기아, BMW, 르노의 후광은???

#캐스퍼일렉트릭 #iX2 #타스만 #르노 #그랑콜레오스
지난 27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수입차 참가 업체들이 많지 않아, 한 개의 전시관에서 대부분 행사가 치러졌지만, 나름 핵심 모델이 있었고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현대차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습니다. 차체가 길어졌고 휠베이스도 길어졌습니다. 이제 더이상 경차는 아니죠. 전기차가 됐습니다. 주행거리는 315km가 나온다고 하는 데 레이 EV보다는 확실히 깁니다.
기아에서는 내수용 타스만 전기 픽업 트럭이 화려한 위장막을 걸치고 등장했습니다. 아직 양산형이 아닌 관계로 실내 공개도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컨셉트로 공개가 아닌 것은 양산형에 가까운 상태에 있다라고 짐작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BMW 부스에서는 물량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현대 기아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부스인데, BMW와 MINI, 그리고 모터라드 브랜드에서 총 18가지 모델이 출격했습니다.
전면에 내세우는 모델은 고성능 모델인 M4, 첫 전동화 SAV 모델 iX2 정도가 되겠는데요. 이 두 모델 이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모델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이런식의 디자인이 브랜드 정체성이 될 거라고 하는데, 제발 컨셉트 모델 디자인 그대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3 때는 서프라이즈가 있었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르노코리아가 가장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오로라 프로젝트의 실물을 보게 되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오로라 1으로 통일됐고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 모델의 차명이 그랑 콜레오스로 지어졌습니다. 콜레오스는 QM6의 수출명이죠. 거기에 그랜드(Grand, 프랑스 발음으로 '그랑')가 붙으면서 조금 더 큰 D 세그먼트에 가져간다는 의미인 거 같습니다. 근데, 차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형차를 잘 만드는 르노 브랜드로서는 굉장히 큰 차라고 볼 수 있겠죠. 아무튼 7인승 패밀리 모델은 아닙니다. 5인승이지만, 보통은 3명이나 4명이 넉넉하게 타는 게 좋죠.
여러 가지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스펙들이 발견이 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동승석 모니터 적용입니다. 여기엔 또 여러 가지 신경쓴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차차 조금씩, 자세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람회 : 2024 부산모빌리티쇼 - 주관: 부산시
대표 전시 브랜드 : 현대, 기아, 제네시스, BMW, MINI, 모터라드, 르노, 스피라, 금영 등등
☆ 촬영 편집 : 정원준, 김형준 모터피디
☆ 출연 진행 : 육동윤
☆ 행사기획 : 벡스코, 부산시
☆ 촬영기획 : 육동윤 기자
☆ 도움주신분 : 제이슨류닷넷 류청희 칼럼니스트, 카밥 권혁재 피디, 카매거진 최정필 편집장
☆ 오너 차량 리뷰, 출연 신청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