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함께 모여 살게 된 세 할머니! 사정 딱한 동물들 하나둘 챙기다 보니 어느덧 10마리가 넘었다는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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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9. 04. 2024
- 71세 동갑내기 세 할머니에게 갑자기 생긴,
못 말리는 개 손주들!
12살 노견 따순이의 임신은 너무나 뜻밖이었다. 따순이와 함께 산 10년 남짓 동안 따순이 배 주변의 수술 자국을 중성화 수술 자국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했던 할머니들. 인적이 드문 아침 시간이면 알아서 동네 산책을 하도록 목줄을 풀어줄 정도로 자유롭게 키웠다. 급기야 2년 전 겨울 따순이의 배가 불러있는 걸 발견했고, 임신을 알아챈 지 불과 3일 만에 따순이는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 애초에 태어난 새끼들은 모두 지인들에게 분양할 생각이었다. 따순이와 복순이, 그리고 할머니 중 한 명이 오래전부터 키우던 초롱이까지, 이미 반려견만 세 마리였기 때문. 하지만 그런 계획에도 불구하고 똘이와 또순이는 1년 넘게 분양이 되지 않았고, 할머니들은 결국 똘이와 또순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그렇게 마음을 바꾸고 보니 후회되는 게 많다. 비를 피하기조차 힘든 작고 변변치 못한 집, 마당에 풀어둘 수 없어 목줄로 묶어둔 것까지... 수시로 목줄이 끊어질 정도로 흥분하며 짖는 것도 모자라, 집 지붕 위에 올라가는 똘이와 또순이의 이상 행동을 볼 때마다 할머니들의 수심은 깊어간다.
‘우리 애들 좀 말려줘요’
통제 불가 개 손주들과 세 할머니의 아슬아슬한 동거
사실 할머니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산책이다. 엄마인 따순이, 복순이처럼 졸졸 잘 따라온다면 걱정이 없으련만... 무슨 이유에선지 똘이와 또순이는 목줄을 푸는 순간부터 달려들고 뛰어오르며, 그야말로 난리 법석이다.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하면 문제는 더 커진다. 넘치는 에너지로 사정없이 목줄을 당기는 아이들 때문에 할머니들은 자칫 넘어질까 늘 노심초사다. 다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여러 차례. 산책 때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자칭 ‘훈련봉’이라는 걸 챙겨서 땅을 내려치며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앉혀 보지만... 이젠 훌쩍 자라 성견이 돼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다. 일찌감치 똘이와 또순이를 데리고 산책 교육을 했다면 이런 상황까지 오진 않았을 텐데... 후회와 미안함이 밀려오는 할머니들. 그도 그럴 것이 할머니들에겐 간절한 꿈이 있다. 지난해 산티아고 여행 중 순례길을 걷는 할아버지와 노견을 보며 할머니들은 큰 감명을 받았다. 비록 거동이 여의치 않음에도 함께 늙어가는 반려견을 강아지 유모차에 태운 채 걷는 할아버지 모습을 보며, 할머니들은 똘이 또순이와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 걷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된 것이다. 똘이와 또순이가 조금만 차분해진다면 어디든 함께 데리고 갈 텐데... 과연 세 할머니의 꿈은 이루어질까?
#EBS #알고e즘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개 #강아지 #반려견 #문제행동 #할머니 #시골 #노견 #산책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할미 셋! 우당탕탕 황혼 개육아기
📌방송일자: 2024년 3월 15일 - Záb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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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자 '인규 씨와 아들 민호' [인간극장] | KBS 20240805 방송](/img/n.gif)
요즘 부쩍 더 더 많이 드는 생각인데요... 제발... 제발 강아지 분양 받아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잠깐 키우다 시골로 보내지 마셨으면 해요... 영상의 이 분들은 최대한으로 키우고 계시지만 대부분이, 대부분은 학대, 넘어서 당신들의 조부모 및 부모까지 학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모님께서 별 생각 없이 마당 지키라고 데려오신 강아지를 다 늙었을 때야 집안으로 들였는 데요. 안으로 들이고 나서야 이 아이들이 왜 수백 년간 인간 곁을 지키고 지냈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도 이기적이고 이기적인 인간들과 달리 이 아이들은 무리를 중요시 여기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그놈의 발전을 대단히도 이룬 인간들이 이용해 먹으면 안 되는 거 잖아요... 더더욱이나 지금이 19세기, 20세기 아니잖아요. 인간이 괜히 인간이 아닌 건데, 최소한 나에게 큰 해를 끼치지 않는 생물에게는 조금만 더 자비로워도 되지 않을까요. 평소엔 감추고 이런 마음도 최대한 죽이고 있었는데요. 그냥 취한 김에 이제야, 알콜이 들어갔을 때나 댓글 남기고 하네요. 이게 꼭 개나 기타 영장류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라 나 이외의 타자를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생명에게 해당되는 말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냥 저희, 대단히 행복하지는 않더라도, 지상을 밟고 사는 생명들 대부분이 근근히 적당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 수는 없는 걸까요. 치킨, 삼겹살 안 먹냐, 모기, 바퀴벌레 안 죽이냐 하는 분들께는 차마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저는 최소한, 제 유희를 위해 죽이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GD이야기 하는거 맞지?
저도 제할머니가 강아지너무안좋은환경서 자라게해서..3대가벌받고있다 생각해여ㅜ 화내도 못깨우치심 (지금은안그래요연세로)
원래 답글 안남기는데요.. 정말 너무 감동적인 말씀이세요... 여러 면을 다각도로 깊이 고민하신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댓글 너무 잘 쓰셨어오
영상 좀 다보고 댓글 좀 달지… 할머니들도 문제를 알고 있는데 지금 마냥 풀어놓기엔 본인들이 컨트롤할 힘이 없고 사고발생 위험성이 있다보니 전문적인 조언이랑 도움을 받고자 나오신거잖아요…
와 13살 14살인데 저렇게 뛰어다닌다고?? 역시 자연에서 살아야 사람이던 동물이던 건강해지는가벼
너무 부럽게 사시네요
저도 노년에 이렇게 살고싶으네요 강아지들과 노후를 같이하는 삶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동경하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건강하시고 네발아가들과 행복한 여생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 이 세할머님들 노년에 정말 재밌게 사시네요 ^^
너무 멋있게 사신다
할머님들과 강아지들 행복하세요
할머니들 정성에 애들이 사랑 많이 받고 자랐네요 행복해 보여요
이십년전에 그렇게 많이 보이던 인기종 코카스파니엘.. 거의 사라지고 시골개가 되어있네.. 생각해보면 생명체가 짧은 시간에 유행끝났다고 싹사라진거 약간 소름
1박2일 상근이도 같은케이스
똘이와 또순이가 설쌤을 만나서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합니다~~ 빨리 다음편~~
현명하십니다 할머님들 피부가 다들 고우시네요 다들 복많이 오래건강하세요! ❤
할머니들 표정에서 소녀가 보여요♡ 세 분 우정 영원하시길~~~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셔요😊😊~
이제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지요.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모여 사시는것 보니 좋아보입니다.생명존중
7:26 재식이가 누군가 했더니 할머님 본인이셨넼ㅋㅋㅋㅋㅋㅋㅋㅋ
재식이가 그렇게 좋아?
재식이가 앉을께...하시는거 넘나 귀여우세요^^
아니 7-8키로쯤 되어도 끌고 당기는 스타일이면 통제가 힘든데 할머님들 산책 너무 힘드시겠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저렇게 보호해주는것만으로도 대단하신데
목줄이 짧느니. 풀어놓으라니...아주 주댕이로만 !
지
할머니 세 분 예쁜 집에서 오순도순 사시는거 너무 이상적이네요 부럽ㅠㅠ
할머니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을 실천하시며 행동으로 부러워요 😊😊😊
할머님들 너무 따뜻한 분들이시네요❤
개 목줄 이야기하는 놈들 여전히 있네....ㅉㅉ 저 멍뭉이들에게 사랑 주시는 할머님들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신거에 감사해야지. 저 연세에 10마리넘게 케어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멍뭉이들 영상에 죄다 이상한 댓글 적는 사람들, 니들이 저렇게 생활하고 케어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영상만 보고 가는게 나을듯....
시작하자마자 강아지들 ㅋㅋㅋㅋ 넘귀엽다
행복한세상..😂😂😂😂😂😂😂😂😂😂
초롱할매 동안 미모 폼 미쳤다❤
다정하고 화목하시네요~
목줄을좀길게해줘야할듯 ...
내가아는동생.길양이27마리
중성화시켜서
3층전원주택내주고
2달전에는안락사위기아이
입양해서키워주는
진짜이쁜동생도나오면좋겠당
쉬운일 아닌데..정말 대단한분이시네요~
울타리를 치고 마당에 풀어키우면 좋을텐데
묶어 키울수록 거칠고 사납고 우왁스러워지고
마당에 풀어 키우면 엄청 얌전하고 순해져요
나도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살고 싶네
개목줄이 넘짧네요ㅠ
똘이 또순이 산책을 따로 시켜야 쓰긋다 ㅋㅋㅋㅋ
시골에 갈떄마다 보이는 줄에 묶여 있는 개들 ㅠㅠ
집개좋다..
나를 보는듯ㅋㅋㅋㅋ
사람음식.짠음식은먹이면병이옵니다.아프면개들고생이고병원비많이나옵니다.❤❤
묶여있는게 안타깝지만... 사람안전이 우선이니...
울타리.자유.교육 😊
큰개 목욕시키고 수건으로 닦이면서 귓구멍 수건에 손가락 말아 닦이는😮😅ᆢ
7:13 아빠 바로 옆에 있는거 같은데???ㅋㅋㅋ
아빠 아니고 따순이라는 친구에요!!
우리 동네에도 밭에 두마리의 개가
1미터도 안돼는 줄에 묶여 있어요
줄이라도 길면 좋으련만 ㅠㅠ
어제는 한마리가 목줄이 풀어져 나머지 묶여있는 개를 물어 피투성이가 되는 사건도 벌어졌어요 ㅠㅠ
그래도 이틀에 한번씩 간식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저를 좋아하는데
어제는 도저히 혼자 말릴수 없이 힘에 부치더라고요… 다행이 흥분이 좀 가라앉혀져 풀린 개를 간식으로 유인해서 어찌저찌 다시 목줄 채웠네요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미치겠어요 ㅠㅠ
아고 ㅠㅠㅠㅠ 속상하네요 진짜
썸네일 안누를수없는...
할머니랑 강아지 썸네일은 못참지
많이 사랑해 주시는 건 분명한데 시골 개들은 짧은 줄에 묶여 살아서 마음이 아파요.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치들도 많이 나와 있으니, 프로그램에서 도움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끊어진 목줄만 십여개 넘던데 보셨어요? 😂 어린애들이라 기운이 세서 어떻게 감당할지 싶어서 그것때문에 고민해결하러 나오신 거 같은데
할머니들 서로 말조심. 우정 영원토록 늘 삼가하셔야해요
목줄좀 길게 해주세요
반려견키울때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키우시길~~
잠깐이쁘게 키울려면 기냥 인형사세요
저 넓은 마당두고 묶어키우네..
문앞 울타리 이중으로 하고 울타리 만들고 풀어키우면 에너지 스스로 좀 풀어서 케어하기 더 쉬울건데..
저 개들을 거두어 주셔 감사하네요. 눈물자국도 닦아주면 더 좋겠네......
시골개 이름중에 또순이가 많구먼
목줄 좀 늘려주지. 왜케 짧아
양념을 먹으면 개는 일찍 죽어요ㅡㅡ할머니 간기는 빼고 주세요ㅡㅡㅡ제발❤🎉❤🎉❤🎉
개줄이 너무 짧아요
개 목줄이 저게 뭐죠…
마당이
저렇게 넓운데 강아지들 사회화좀 시켜서
풀어놓아도 될거 깉은데요….
집보소 할매들 돈만은가보다
개는 개답게 키우는게 맞다 가슴줄하고 뭐 어쩌고 그냥 상전모시듯이 살지말고
장시간 개들을 묶어 놓으면 학대입니다.
뭔가 모순적이네요
제발 그냥 똥개라고 해 주세요. 뭔 믹스견이야. 똥개가 제일 튼튼하고 제일 사랑스럽고 제일 주인을 바랍니다. 그냥 똥개가 좋습니다.
개 목줄을 저렇게 짧게 해놓고 10마리나 키우냐.
제대로 못키울거면 키우질 말든가.. 저렇게 넓은 잔디마당을 놔두고 뭐하는 짓이야
이혜옥 할머니 윤석열대통령 같아요 말투도ㅋㅋㅋㅋ
그 말 할려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같은 생각을 한 분이 먼저 계셧네 ㅋㅋ
ㅋㅋㅋㅋㅋㅋ
개 풀어 주세요. 묵고 키우지 마세요
강아지 학대영상이네….아 짜증나
좀 꺼져라
또 질얼이네 이 관종들
염병
작작해요 진짜
목줄이라두도 좀길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