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로컬푸드..온라인에 맞서 상생 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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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7. 2024
  • ◀ 앵 커 ▶
    '유통 공룡'이라 불렸던 대형마트,
    그리고 이에 맞서 대립각을 세우던
    지역 상권이 최근 손을 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시장이라는
    거대 경쟁자에 맞서 한배를 타게 됐습니다.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역에서 갓 수확한 각종 농작물들이
    가까운 직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납니다.
    수확한 농민이 직접 가져와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유통 과정이 없으니
    더 신선하고 중간 마진도 빠져,
    농민도 좋고, 소비자도 좋습니다.
    (PIP)
    ◀ INT ▶ 유용/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
    "작업해가지고 아침에 바로 오기 때문에 신선도가 그 어느 것보다도 유지되며 가격 또한 그거보다 훨씬 낮게.."
    (PIP)
    ◀ INT ▶ 김현숙/청주시 용암동
    "가급적이면 로컬푸드를 이용해서 사요. 그리고 생산자가 바로 직접 납품을 하니까 더 신선도도 좋지만 그 사람들의 경제 이런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자체 유통망을 갖춘 대형마트로 들어왔습니다.
    도심 소규모 매장이거나 교외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적었던 소비자 접촉을
    극대화한 겁니다.
    ◀ INT ▶ 권재익/이마트 청주점 점장
    "우수하고 신선한 로컬 먹거리들을 알리기 위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청주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대형마트에 입점한 건 지난해부터 두 번째.
    청주 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지난해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꾸면서,
    지역 상권과 대형마트가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글로벌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 전반을 위협하자,
    오랜 세월 대립각을 세우던 대형마트와
    지역 상권이 상생에 나섰습니다.
    ◀ INT ▶ 김종관/청주시 농업정책국 국장
    "시민들의 접근성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생각되고 또 대형마트에서도 흔쾌히 또 청주시를 위해서 상생하는 차원에서 도와주는.."
    대형마트가 공간을 내준 모양새지만,
    운영해 보니 일방적인 희생은 아니었습니다.
    ◀ INT ▶ 송희진/홈플러스 청주점 식품부점장
    "작년에 입점을 하게 되었고 지역 소비자들의
    지역 상품에 대한 호감과 선택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계속적으로 연장 계약을 하였습니다."
    청주시는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에도
    로컬푸드 매장을 추가 신설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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