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르'는 왜 겨울에 새끼를 낳을까? | 몽골 유목민이 반려견과 이별하는 방법 | 방카르의 특별한 장례식 | 더도그
Vložit
- čas přidán 22. 03. 2024
- 방카르는 눈 위에 있는 두 개의 반점 때문에 마치 눈이 네 개인 것처럼 보여서 귀신을 보는 개라고 불린다.
유목이 일상인 몽골 사람들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가축을 이끌고 보호하는 방카르는 없어서는 안 되는 가족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이 찾아오면, 방카르는 맹수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수호견의 역할을 한다.
몽골에서는 가축 중에 오직 개에게만 이름을 지어주며 가족처럼 여긴다.
몽골 유목민은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 개로 태어난다고 믿어서 방카르가 죽으면 꼬리를 잘라 함께 묻어주며 다음 생은 사람으로 태어나길 기도한다.
#방카르 #몽골개 #귀신보는개 #칭기즈칸 #몽골유목민 #늑대개 #방카르새끼 #댕댕이
▶️ 프로그램 : 더 도그 3부 - 귀신 쫓는 개, 방카르
▶️ 방송일자 : 2024.01.29
목소리가 이누야샤, 남도일 아냐 ㅋㅋㅋㅋㅋㅋ?
절대 돈받고 팔지 않고 저렇게 경건하게 데려가서 경건하게 보내는게 아름답습니다.ㅠ 동물병원에서 각종 케어를 받는 우리나라 개들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대자연에서 인간과 동료로 살아가는 방카르의 삶이 더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조쉬 ㅜㅜ 몽골인들이 믿는 것처럼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길
몽골인이 개를 대하는 태도 감동적이네요. 몽골 개는 행복해 보여요.
장례의식이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네요.
자신들의 아이로 환생하길 바라는 마음들에서 찐사랑이 느껴지네요
태어날 땐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인데 성체가 되니 왠지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강아지 귀에 이름 불러주고 말 안장에 통과시켜주는 의식이 너무 너무 귀엽다!! 건강해라 아가야❤❤❤
방카르가 옛날 중세때는 세계 최강대국 몽골제국의 군견으로서 세계정복때 엄청나게 맹활약 하기도 했는데 칭기스칸이 세계정복할때 몽골제국군은 5,000마리 이상의 군견부대를 이끌고 다닐 정도였음. 게다가 몽골은 '초한파현상' 때문에 영하 70도 밑에까지 내려갈 정도로 세계에서 제일 추운 혹한의 최강국이 몽골임. 그런 몽골대초원, 대설원의 혹한을 이겨낼 정도로 강력한데다가, 가축호위견의 임무까지 수행하면서 늑대와 싸워서 이길 정도로 강한게 방카르라서 영하 70도 이하로 강추위와 동장군의 기세가 훨씬 더 강력한 혹한의 겨울에 태어나도 멀쩡한듯 ㄷㄷ
썸네일 귀여운 멍멍이 보러 왔다가 오열ㅠㅠㅠㅠㅠ 몽골인들의 강아지에 대한 예우가 대단하고 신성합니다. 개를 하찮은 짐승으로 여기고 학대하는 사람이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 이세상 동물들아 행복하거라!!!
개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로 자존적인 삶이네요.
조쉬와의 머지 않은 이별을 이미 예견했지만 몽골인은 개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믿기 때문에 크게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도, 진짜 그 이별의 순간이 되니 그 강인한 몽골 아저씨가 흐느껴 우는 것을 보니 조쉬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언젠가 다시 조쉬가 사람으로 환생해 아저씨와 재회하길 바랍니다.
조쉬죽음에ㅠ 눈물흘리는 소리와 그슬픈마음 너무도 잘알기에 나또한 눈물이 납니다 사랑받고 가는구나
어쩌면 가장 초기의인간과 개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다니다 생의 마지막엔 주인의 따듯한 손길을 받으며 가는 조쉬도 행복하리라 믿는다
귀여운 거 보러왔다가 대성통곡 하고 갑니다..조쉬 좋은 곳으로 가서 늘 행복하게 잘 지내ㅠㅠㅠ
아들로 환생할 수 있다고 알고
방카르!!! 겨울에 적응하려고 스스로 진화를 했다니!!!!
정말 가족으로 여기는군요. 상남자가 흐느낌의 울임이 화면을 넘어 전해집니다.
조쉬와의 교감이 얼마나 깊었었는지 느껴집니다. 조쉬가 좋은곳으로 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