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지은 옛집을 허물고 11년 만에 신혼집을 지었다. 창은 최대한 크게, 그것도 통창으로! 자두밭 가운데 지은 ㄷ모양집 | 단층집 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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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0. 09. 2024
- 경북 김천, 사방이 과일향으로 가득한 마을 사이 자두밭 가운데 지어진 ㄷ모양의 집엔 자두에 반해 살게 된 아내와 자두꽃보다 예쁜 아내와 산다는 남편이 깨볶는 중이다.
이곳은 남편인 상욱의 아버지가 50여년 전 독립해 지은 첫 집을 지은 터이다. 아내는 아주 풍경에 반해 남편을 따라 내려와 처음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단열이라곤 전혀 안되는 옛 집이기에 혹독한 여름과 겨울을 견딜 수 없어 헐기로 결정했다.
부모형제들과 추억이 가득한 집을 허무는게 쉽지 않았던 남편 상욱은 철거하기 전날 이 집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묘한 온기를 느꼈다고 한다.
아버지의 집을 허물고 11년만에 완성한 부부의 신혼집은 자두밭을 잘 볼 수 있도록 과감하게 남쪽 대신 동쪽으로 열린 집을 선택했다. 어디서든 초록이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도 없이 창을 크게, 많이 냈다고 한다.
새들이 날아와 부딪히는 문제는 중정엔 커다란 연을 매다는 지혜로 해결했지만 진짜 문제는 창이다. 이때문에 부부 결혼 생활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공간은 달라졌어도 기억은 선명해졌다는 남편 상욱. 그 이유는 부모님의 세월이 묻은 유품들이 공간 곳곳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남은 인생을 아버지가 물려준 이 터에서 더 사랑하며 오순도순 사는게 꿈이라고 한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버지의 집을 허물었다
✔ 방송 일자 : 2023. 8. 1
#건축탐구집 #집짓기 #단층집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김호민건축가
![[Full] 건축탐구- 집 - 아버지의 집을 허물었다](http://i.ytimg.com/vi/KQ4-d4LJY6Y/mqdefault.jpg)
![[경북 김천] '어떻게 이런 데서 살지?'했던 해발 1,111m 황악산, 15년째 돌아갈 마음 사라진 부부의 편백 집┃암 이겨내고 제2의 인생 찾게 해준 쉼터┃#한국기행 #방방곡곡](http://i.ytimg.com/vi/TC6sqCwo1u0/mqdefault.jpg)
이중창 교체가 신의 한수네요~
카페같이 예쁜 집!!
아내분이 너무 미인이시네요.
어머님도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모습이며, 자두밭 가운데 있는 멋진 집이며,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너무 멋져요 집 구조도 편하고 농장시스템도 편하게 되어서 좋아요 제가 그리는집이 여기 있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모님의 온기를 느낀 집에서
아내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느꼈을듯 합니다.
요즘 시골살이가 쉽지않은데
아내분 대단합니다.
감각도 좋으십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넘 멋져요..
저도 저만의 집을 짓고 싶어요. 그 집에 부모님의 온기가 서려 있다니 넘 행운이시네요!
풍경이 너무 좋네
저런데서 살고 싶다
부럽다. 행복 가득한 자두농장 이네요
중정에 매달아 놓은 독수리연만 봐도 부부의 따뜻한 맘이 전해지네요~새가 속도를 내서 날아오는 일이 없으니까 부딪히는 일이없다는 현명함을 배웁니다~집도 이뿌고 맘도 이뿌네요
자두 농장의 창 넓은 집에 어울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시가 떠오르네요~~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자두 농장에서 아내와 함께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싱그러운 집이네요. ㅎㅎ 행복하게 사세요!
마음씨 착한 아내분을 얻은 남편이 복이 많은 분이네요.
요즘 대부분 여자들 시골에서 사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도시의 아파트에서 친구들과 수다떨고 편한 삶을 바라는데 아내분도 대단한 분입니다.
내 스타일 집.역시 통창 젊은 사람 취향에도 딱 맞네요~
좋은데... 창문 청소하기가...
그집도 누군가 허물고 그의 집을 짓겠지.
농약 때문에 과수원 하시는분들이 빨리빨리 돌아가시죠
댓글 보고 뭐지? 싶었는데 진짜 장애인이시네요 끄덕끄덕
농부가 농약을 가장 잘 알텐데
자두발 한가운데 집을 지은걸 보면
농사에 진심인 분인듯합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자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