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래동 골목길 걷기 | SEOUL MULLAE ALLEY WALK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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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주말 밤, 문래동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문래동은 1960년대, 기계·금속 공단이 조성돼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핵심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대다수 공장이 문을 닫거나 이전했고
    그 빈자리는 세련된 카페와 식당 그리고 공연장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 젊은이들의 신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듯 했지만
    트랜드는 다시 홍대 중심의 연남·연희·망원으로 옮겨갔고,
    지금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동네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공단들도 전부 이전을 추진한다고 하니,
    머지않아 문래동에 남아있는 옛 흔적들은 다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의 문래동, 같이 걸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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