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훈련소 연병장 휴식시간에 소대원들에게 집에서 온 편지가 모두에게 전해졌고 조교는 한명을 지목해 읽어 보라고 하자 '아버지는 일본군에 보르네오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했었다. 너도 훈련이 힘들겠지만 이겨내리라고 믿는다'라는 읽던 소리가 기억 나네요. 현인의노래 고향만리에 2절에도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새는 이국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맘을 알아주어 우는 거냐 몰라서 우는냐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고향으로.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 조선청년들 까지 동원하여 전장으로 보냈죠. 이름 모를 섬에서 고향을 그리고 부모형제를 그리다가 전사하고 소수만 돌아왔죠. 나라를 잃으면 이런일을 겪을 수 밖에 없지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죽음들. 이런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dreamcatcher4446 구글에 "일본 인육"으로 검색해보면 자발적인지, 비 자발적인지, 각자가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극소수 라면 이상한 현상이 나오지도 않은것 같다고 생각이 안드시나요? 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no=14724646
저 당시 일본 영화는 요즘 한국 영화랑 비슷해. 세계지향이고 일본을 세계에 알리기위해서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세계적인 상을 수상했어. 지금은 일본은 이미 부자 국가가 되었고 인구 1억 2천만명에 1인당 GDP 4만 2천불이라는 정말 엄청난 소비력을 내수시장이 가지고 있어. 그냥 일본의 소수의 오타쿠만 노려도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어. 그래서 그래. 저때 일본 영화 퀄이 높아보이지만 저당시 일본 영화 촬영장비는 모두 미국과 서독산이었고 지금은 전세계에 있는 영상 촬영과 오디오 녹음 최고급장비는 일본산이야. 솔직히 아시아 영화에서 1위는 한국이고 2위는 중화권이고 공동 3위는 일본 =태국인듯 ㅋㅋ😆
그런대 미군 이외에는 어떤 군대도 보급의 문제를 겪어 소련에간 독일군도 대부분 동사랑 아사야. 전선이 멀어지면 보급의 문제를 겪는건 당연하고 그걸 보급할 능력은 지금도 미국 이외의 국가는 없어. 미국도 주위에 동맹국으로부터 물자를 구입하는게 아니면 답이 없는대. 저 당시 독일이나 일본은 당연하지.
진짜 옛날에 40~70년대까지 일본 영화 명작들 많은거 같다. 일본 영화와 문화의 전성기라 생각한다. 지금은 뭐. 망했고, 의식도 없고, 그냥 만화 만드는 영화계, 보고있으면 유치해서 얼굴도 못들정도... 오버액션에 빙신 내용만 넣고, 못봐줌. 저 대단했던 옛날 일본 영화계서 나온거 맞는지 의심스러움. ㅡㅡ
전 이거 원작을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봤는데 원작은 진짜 충격적입니다. 괜히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이 아닙니다. 스포일러... 저 영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전부 타무라의 '회상'입니다. 자기 변호 본능이 개입해있다는 겁니다. 물론 읽는 사람들은 엔딩까지 전혀 모릅니다. 타무라는 다른 사람들만 인육을 먹은 것처럼 회상하는데 왜 타무라만 살아남았을까요? 짐작하시겠죠? 소설 맨마지막에 타무라는 자기 전우들의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들을 또 먹을 생각을 합니다. 그제서야 독자는 실제로 동료들을 살해했고 인육을 먹어서 살아남은 사람은 타무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왜 들불이 정치적인 주제를 논하지 않는가 하면 그것은 저 소설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모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고 싶어합니다. 오오카 쇼헤이는 그 점을 다룬 것입니다. 오오카 쇼헤이는 2차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레이테 섬에서 포로가 되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가다가 포로가 되어 겨우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들불이 명성을 얻자 자연히 주변으로부터 인육을 먹은 사람이 정말로 있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오오카는 인육은 실제로 보지 못했고 그것은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군 안에서 여포 노릇 하던 새디스트들이 미군 포로가 되자 갑자기 온순한 사람으로 180도 바뀌고 전쟁범죄는 전부 남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본질을 본 것입니다. 오오카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작품인 들불을 매우 아꼈고,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명성은 얻은 다음에도 들불을 계속 퇴고했습니다. 유럽 문학에 영향을 많이 받은 그는 1인칭 회상이 거짓말은 하지 않되 어디까지 독자를 속일 수 있는가에 대해 몹시 고민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영화로는 들불을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어제 책으로 읽었어요. 야스다와 나가마쓰 코미디 듀오와 정신병에 걸린 빈사 직전 장교 이야기, 지옥도가 펼쳐진 전장에서 인간 실존을 마주하는 장면들은 가히 수작이라 할 만큼 좋았구요. 크게 아쉬운 것은 체력이 점차 고갈돼가며 신을 의식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종교적 발상을 꺼내드는 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상당히 지리멸렬한 묘사가 계속돼서 읽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 파트만 벗어나면 소설은 전장의 광기와 비참함, 인간성의 아이러니에 대한 묘사를 충실히 해서 전쟁 소설 중에는 수작입니다. 이제 절판이라 중고만 남았는데 값이 꽤 뛰어서 그냥 영화로만 봐도 충분합니다.
미국은 전쟁에 이겨 세상에서 가장 비옥한 미국 땅을 인디언들로 부터 빼앗았고,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독립하였습니다. 그렇게 전쟁으로 나라 세우고 전쟁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게 미국입니다. 전쟁은 이긴자에게는 번영과 영광을 주고, 패자에게는 굴욕과 비극을 줍니다. 이겨도 져도 비극인 전쟁은 같은 민족끼리 피를 흘리는 내전 뿐입니다.
어제 책으로 읽었어요. 야스다와 나가마쓰 코미디 듀오와 정신병에 걸린 빈사 직전 장교 이야기, 지옥도가 펼쳐진 전장에서 인간 실존을 마주하는 장면들은 가히 수작이라 할 만큼 좋았구요. 크게 아쉬운 것은 체력이 점차 고갈돼가며 신을 의식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종교적 발상을 꺼내드는 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상당히 지리멸렬한 묘사가 계속돼서 읽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 파트만 벗어나면 소설은 전장의 광기와 비참함, 인간성의 아이러니에 대한 묘사를 충실히 해서 전쟁 소설 중에는 수작입니다. 이제 절판이라 중고만 남았는데 값이 꽤 뛰어서 그냥 영화로만 봐도 충분합니다.
필리핀 어느 동네인줄은 모르겠는데 바나나도 있고 토란도 있고 집집마다 쌀이며 양식이 있는데도 산사람을 잡아가서 그 일본군들 잡았는데 여태껏 사람을 잡아먹었다는군요 그때 수색했던 분이 밥먹을때 사로잡아서 잡혀간 마을사람들은 안보이고 너무 배가고파 그걸 먹었는데 먹다보니 손톱이 나왔답니다 그때서야 내가 먹은게 사람이었던거고 잡혀간 이들이 대부분 여자랑 그런 위주로 잡아가서 강간이 목적인줄 알았지 잡아먹을줄은 몰랐답니다 그걸 우연히 어느책에서 읽었어요 마을 사람들중에 가족을 그때 희생되지 않은집이 없다하더군요 그 주민들 말이 밭이며 논이며 먹을건 아주 많았다 그냥 훔쳐가면 되는데 왜 사람을 잡아먹었는지 모르겠다 난 고모를 잃었다
사람고기 먹이고 원숭이 고기라 속이는 장면이 영화에도 있나 모르겠네. 굶주린 일본군끼리 잡아먹기위해 싸우는 영화. 원작소설을 쓴 쇼헤이는 실제 필리핀전선에 참전한 소설가. 필리핀에서 연합군에 잡혀 포로생활을 한걸 기본으로 쓴거도 있고해서 원작자 자신의 경험담이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어요...
모든일본인이 나쁘다고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나쁜일을 시키고, 당신민족에게 그것이 필요했을때 각민족들이 반응하는건 다릅니다. 어떤나라는 개인의 양심을 이유로 반항했고, 일본인은 내가속한 사회의 이익이란 이유로 적극찬성했을 수는 있겠죠. 지금도 일본인은 개인이 공동체를 상대로 본인의 이익을 주장하는걸 부끄럽다고 여기죠. 다시한번 그런 상황(세계대전)이 온다면 과연 지금의 일본인이 자국의 이익을 이유로 개인이 거부할 나라일까요. 따라서 지금의 일본인들도 과거의 일본인과 다를바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어선 안됩니다.
2차대전때 일본놈들도 자기 부대 사령관이 어떤 인간이냐에 따라 그 운명이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저렇게 동료를 잡아먹고 악어한테 잡아 먹히고 비참하게 정글에서 굶어죽고 닥돌하다 죽은 놈들이 대부분인지만 일부 남부태평양 방면군 같은 경우엔 그래도 합리적인 사령관이라 전쟁 내내 태평양의 어느 섬에서 농사만 짓다가 무사히 살아 돌아간 놈들도 있습니다.
@@user-xq5zz6tr3b 사병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멍청아 일반적으로 이런뜻이다. 국가의 공적(公的)인 군제(軍制)에 포함되지 않고, 특정한 개인 또는 집단에 사적(私的)으로 예속되어 있는 무력집단. 니가 말하는 사병(士兵)은 이건데 그걸 반대로 뒤집음 병사(兵士)이고 이렇게 해야 다른 사병이랑 헷갈리지 않는다. 띨띨아
개많겠지 ㅋㅋ😆 1959년에 일본인들은 1930년 1940년대를 생각하면서 얼마나 멍청했다고 생각했을까? 그냥 미국 옆에 붙어가지고 미국과 전세계에 물건을 팔아먹으니까 기계공학 산업공학 다 발전해. 믿을 수 없는 풍요를 누리고 더 놀라운건 더 발전 한다는 거 풍요는 식민지와 영토가 아니라 자유무역과 산업 발달에 있다는 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겠지.
독일처럼 나치를 타자화해 전범취급하면 후손들도 전범의 후손으로 깔끔하게 죄책감을 벗어던질수 있는데 일본은 전범을 영웅취급하는 나라지. 그러니 은근히 전범을 피해자 행세하는게 가능한 것. 예전에는 그나마 중간자적 포지션이라도 취했는데 이제는 아예 전범들을 통쨰로 뻔뻔하게 영웅취급해버리니까.
![[결말포함]2차대전 실화바탕으로 제작된 러시아 최고의 전쟁영화(영화리뷰)(실화)](http://i.ytimg.com/vi/kYzNCnrWMRk/mqdefault.jpg)
![[결말포함]2차대전 실화바탕으로 제작된 러시아 최고의 전쟁영화(영화리뷰)(실화)](/img/tr.png)
!["넷플릭스"엔 없는 미쳐버린 리얼한 전투신으로 22분을 순삭시키는 레전드 전쟁 영화 [결말포함]](http://i.ytimg.com/vi/B4OshLyeL9I/mqdefault.jpg)
1972년 훈련소 연병장 휴식시간에 소대원들에게 집에서 온 편지가 모두에게 전해졌고 조교는 한명을 지목해 읽어 보라고 하자 '아버지는 일본군에 보르네오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했었다. 너도 훈련이 힘들겠지만 이겨내리라고 믿는다'라는 읽던 소리가 기억 나네요.
현인의노래 고향만리에 2절에도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새는 이국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맘을
알아주어 우는 거냐 몰라서 우는냐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고향으로.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 조선청년들 까지 동원하여 전장으로 보냈죠.
이름 모를 섬에서 고향을 그리고 부모형제를 그리다가 전사하고 소수만 돌아왔죠. 나라를 잃으면 이런일을 겪을 수 밖에 없지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죽음들.
이런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실례지만 연세가?
@@보병 72년도에 훈련소 갔다면 72년도에 18-25세. 계산하기 좋게 20세로 잡아도 거의 일흔 되신 분이네요...
@@dsfhsdfh3456 와 ㅋㅋㅋ
세계대전때 살아온것도 신기한데 70년대 훈련병 아들
부조리의 끝판왕 시절의 군인.....
엄청난 기억력.... 감사합니다.
1959년 영화의 완성도가 어케 요즘 일본영화 보다 더 잘 만든거 같냐....
저때는 일본이 개도국때라 세계적인 영화를 지향했고 지금은 일본이 부자라나라서 내수 먹으려고 그냥 ㅈ되는것만 만드는거임.
재미있는건 현재 영화에 사용되는 최고급 촬영장비 오디오장비를 모두 일본이 만든다는거지 ㅋㅋ😆 저때는 미국과 서독산 사용해서 찍은거임 ㅋㅋ😆
이분대화하시는걸 보면 나긋나긋하셔서 재미있어요
원작은 깨어나니 3주뒤 미군병원이었죠. 이후 일본에 귀환하고 후일 정신병원에서 수기를 쓰는걸로 마무리됩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은 인육을 자발적으로 먹지 않았다고 마지막으로 인간성을 지켰다고 소회하는게 끝
일본 외진 시골에 정신병원을 감춘 것 같은 건물이라고, 한국계 일본인이 유튜버에서 보여줘는데, 인육을 처 먹은 죄 인가??하는 생각들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먹지않았으면? 비자발적으로 먹었다는 소리인가? 근데, 극단적인 상황에서 그게 뭐 문제가될수있나? 누구나 그상황에선 그럴지도...
@@dreamcatcher4446 구글에 "일본 인육"으로 검색해보면 자발적인지, 비 자발적인지, 각자가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극소수 라면 이상한 현상이 나오지도 않은것 같다고 생각이 안드시나요? 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no=14724646
자발적? 결론은 쳐먹었다는 거네
@@syntaxerrorrvg3087 어떻게 저걸 쳐먹었다는 결론이 나온거지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전쟁은 지옥이다! - 윌리엄 T.셔먼 장군
누구든지 한번 붙자 - 트럼프 -
@@with5402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늙으면 니도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한다
후버는 미국 대통령중에서 역대급으로 병신이였음
전쟁은 숫자를 참 무의미해보이게 만드는것같음...
학교 전교생 1000명도 한자리에 모아놓으면 엄청나게 많아보이는데...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명의 죽음은 숫자일 뿐
난쟁이가쏘아올린 그걸 말한게 아닌데...
(절레절래)
그만큼 많이죽기때문에 그렇습니다 1000명있는데 포탄근처에만있어도 1000명중에 수백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당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Sharpy526 맞는데?
@@Sharpy526 아 병신짓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절"레"절"래"(
일본은 옛날 영화들이 오히려 퀄리티 높은 거 같음
저 당시 일본 영화는 요즘 한국 영화랑 비슷해. 세계지향이고 일본을 세계에 알리기위해서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고 세계적인 상을 수상했어. 지금은 일본은 이미 부자 국가가 되었고 인구 1억 2천만명에 1인당 GDP 4만 2천불이라는 정말 엄청난 소비력을 내수시장이 가지고 있어. 그냥 일본의 소수의 오타쿠만 노려도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어. 그래서 그래. 저때 일본 영화 퀄이 높아보이지만 저당시 일본 영화 촬영장비는 모두 미국과 서독산이었고 지금은 전세계에 있는 영상 촬영과 오디오 녹음 최고급장비는 일본산이야.
솔직히 아시아 영화에서 1위는 한국이고 2위는 중화권이고 공동 3위는 일본 =태국인듯 ㅋㅋ😆
@@AF-qk8ty 지금보면 우리나라도 일본 따라가는듯 영화퀄리티보면
2차대전 종전 불과 14년 뒤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실감나는 듯 합니다.
갑자기 필리핀 하니까 일본 항복한거 모르고 뻐띵기다가 나온 군인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누구였드라.
영화로 기억이 나네요 '오바: 더 라스트 사무라이' 같습니다
히로 오노다
무서워서 항복못하고 숲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든 그놈인가...원주민 살인하고 도둑질로 연명하다 일본가서 영웅된놈..ㅋㅋㅋ
@@enfj-t4603 그건 필리핀이 아니라 솔로몬제도 일겁니다.
아아 그 병신?
이 영화를 주목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사망자 중 전투중 사망자는 20% 대였다고 하네요.. 나머지 대다수는 아사, 병사등이었다고 합니다.
군 전역자들은 아시겠지만 전투병과외에 군수 의료 수송 통신 등등 비전투병과가 존재하는 이유죠.
전쟁으로 사망한 일본인은 350만명 군인 250만명 민간인 100만명
군인의 60% 이상인 150만명이 아사
민간인은 100% 소이탄, 원자탄으로 사망
@@user-ig8xv5xn6o 통상 고폭탄과 곡사포/직사포/총탄 사망사례도 없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오발사고나 일본군의 인간 방패 작전, 그리고 옥쇄 등으로 벌어진 일이지만요.
그런대 미군 이외에는 어떤 군대도 보급의 문제를 겪어 소련에간 독일군도 대부분 동사랑 아사야. 전선이 멀어지면 보급의 문제를 겪는건 당연하고 그걸 보급할 능력은 지금도 미국 이외의 국가는 없어. 미국도 주위에 동맹국으로부터 물자를 구입하는게 아니면 답이 없는대. 저 당시 독일이나 일본은 당연하지.
이게 50년대 영화라고,ㅎㄷㄷ
진짜 옛날에 40~70년대까지 일본 영화 명작들 많은거 같다. 일본 영화와 문화의 전성기라 생각한다. 지금은 뭐. 망했고, 의식도 없고, 그냥 만화 만드는 영화계, 보고있으면 유치해서 얼굴도 못들정도... 오버액션에 빙신 내용만 넣고, 못봐줌. 저 대단했던 옛날 일본 영화계서 나온거 맞는지 의심스러움. ㅡㅡ
전 이거 원작을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봤는데 원작은 진짜 충격적입니다. 괜히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이 아닙니다.
스포일러...
저 영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전부 타무라의 '회상'입니다. 자기 변호 본능이 개입해있다는 겁니다. 물론 읽는 사람들은 엔딩까지 전혀 모릅니다. 타무라는 다른 사람들만 인육을 먹은 것처럼 회상하는데 왜 타무라만 살아남았을까요? 짐작하시겠죠? 소설 맨마지막에 타무라는 자기 전우들의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그들을 또 먹을 생각을 합니다. 그제서야 독자는 실제로 동료들을 살해했고 인육을 먹어서 살아남은 사람은 타무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왜 들불이 정치적인 주제를 논하지 않는가 하면 그것은 저 소설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모든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고 싶어합니다. 오오카 쇼헤이는 그 점을 다룬 것입니다.
오오카 쇼헤이는 2차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레이테 섬에서 포로가 되었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가다가 포로가 되어 겨우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들불이 명성을 얻자 자연히 주변으로부터 인육을 먹은 사람이 정말로 있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오오카는 인육은 실제로 보지 못했고 그것은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군 안에서 여포 노릇 하던 새디스트들이 미군 포로가 되자 갑자기 온순한 사람으로 180도 바뀌고 전쟁범죄는 전부 남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본질을 본 것입니다. 오오카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작품인 들불을 매우 아꼈고,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명성은 얻은 다음에도 들불을 계속 퇴고했습니다. 유럽 문학에 영향을 많이 받은 그는 1인칭 회상이 거짓말은 하지 않되 어디까지 독자를 속일 수 있는가에 대해 몹시 고민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영화로는 들불을 재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부연설명 감사드립니다.
어제 책으로 읽었어요. 야스다와 나가마쓰 코미디 듀오와 정신병에 걸린 빈사 직전 장교 이야기, 지옥도가 펼쳐진 전장에서 인간 실존을 마주하는 장면들은 가히 수작이라 할 만큼 좋았구요. 크게 아쉬운 것은 체력이 점차 고갈돼가며 신을 의식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종교적 발상을 꺼내드는 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상당히 지리멸렬한 묘사가 계속돼서 읽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 파트만 벗어나면 소설은 전장의 광기와 비참함, 인간성의 아이러니에 대한 묘사를 충실히 해서 전쟁 소설 중에는 수작입니다. 이제 절판이라 중고만 남았는데 값이 꽤 뛰어서 그냥 영화로만 봐도 충분합니다.
글을 잘 쓰시네요.
볼만한 영화를 많이 알고 계시네요.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
딴지는 아니구요
..감사의 표시지만.. 예..
네..뭐..에..약간 일본인들 말투 같아서 조금 놀랐어요 ㅎㅎ 이상한거 익숙하지 말아요
잘 봤어요가 낫지않을까..뭐
네 살짝 실례했어요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는 일본어에서만 자연스럽지 한국어로는 매우 부자연스럽고 아무도 이런맥락에서 그런식으로 사용하지않습니다.
당시 늪지대로 도망가는 일본군을 악어떼들이 수백명이나 잡아먹었다는데..얼마나 끔찍했을지
@@karrypark5923 그러게요
세뇌는 참 무서운거 같음...
심지어 포로 대우 좋은 영국,미국 한테도
절때로 붇잡히지 않으려는게 참..
그 악어들 포식했겠지 ㅋㅋ
karry park 세뇌....
@@karrypark5923 그때 일본군 총이 볼트액션 이여서 전멸했음 ㅋㅋ
악어한테 잡혀먹힌 군인들중에 한국인들도 있었다는 글 보고 먹먹해졌던 기억이..ㅠㅠ
예전에 우리 동네 할아버지가 강제징용으로 동남아쪽에 가서 죽을고비를 수도없이 겪고 치를 떨었다고함.
저래서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게 보급입니다.
전쟁에 임할때 하수는 공격,중수는 방어,고수는 보급을 생각한다라는 말도 있죠
보급은 적에게서 취하는 것이라는 숨은 독립투사께서 말씀하셨더랬죠.ㅋㅋㅋ
@@julee0353 무다구치도 그렇고 히틀러도 발지전투전에 연료가 도저히 노답이라고 장군들이 말하니 '병신들아 연합군꺼 뺏음 그만이지'라고 함.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란 말도 있듯히 남의 멀티 먹으면 광물,베스핀 그대로 냠냠하는게 아니고 불을 싸지르던 똥을 지려놓던 작살내놓고 가는게 정석인데...
@@user-dt3rd1ci3r 그러게요....적들에게 주느니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게(응???!!!) 더 낫다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적인 생각이니까요.
일본영화보면서 많은갈보고배웁니다
다소 자기방어적인 내용이지만 전쟁을 직접 기억하는 세대가 만든 영화라 그런지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군요.
전쟁의참혹한상황을 이영화가 잘보여주네 전쟁은 이겨도비극이다 앞으로 이런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바랍니다ㅠ
미국은 전쟁에 이겨 세상에서 가장 비옥한 미국 땅을 인디언들로 부터 빼앗았고,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독립하였습니다. 그렇게 전쟁으로 나라 세우고 전쟁으로 세계 최강국이 된게 미국입니다. 전쟁은 이긴자에게는 번영과 영광을 주고, 패자에게는 굴욕과 비극을 줍니다. 이겨도 져도 비극인 전쟁은 같은 민족끼리 피를 흘리는 내전 뿐입니다.
ㄴㄴ 이기면 개이득이다.
국가 간의 관계에서는 전범국 일본이지만,
그 안의 개개인들을 보자면, 선택권도 없이 전쟁에 끌려다닌 사람들이라고 꿀 빨았겠나.
그나마 국적이 일본이라고, 식민지 인들과 비교하자면 그나마 좀 나았다고 하겠지만.
오오카 쇼헤이는 필리핀어서 미군 포로가 되었지요
맥아더가 필리핀 바탄반도 남쪽 코레히돌섬에 갇혀 있었는데 주변을 포위한 일본군함 사이로 야간에 조용히 보트로 통과하여 탈출해서 미군함을 만나 호주로 갔다가 다시 필리핀을 탈환함. 이때 잡혔다면 맥아더는 역사에 없음.
지금의 일본 영화계는 이런 영화 더 이상 못 만듭니다. 진짜로...
같은 생각입니다 ^^
제가 쓰려던 댓글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이젠 못 만듭니다...
왜요? 쪽팔리니가요?
그거참 희한하네요... 왜 요즘 일본에서는 명작이 잘 안나오는지....
덧: 한국도 비슷해지는 듯한 느낌이...
@@gen9280 뭐만하면 불편충 새끼들이 존나 지랄함 불편충 땜시 무도도 망했자너ㅋㅋ
실제 힝복한다고 다 받아주지 안아여.
어느군대든 자기들 먹고입을 물자식량도 전시땐 부족하고 포로관리도 피곤하고 그래서 전투시 잡거나 잡을수있는 포로 절반정도는 모른척하고 사살이나 부상방치로 죽이고난후 받아들이져.
일본이 두들겨 맞던때니까 약자로 묘사된게 사실인거죠... 실제는 저거보다 더 비참해요 툭하면 공습이 일어나고 식량 탄약도 부족하고
근데 일본은 지가 한짓 생각안하고 약자라고 지들이 말해서 졋같은거임
들불이라는 영화 잘 봤습니다..꼭 좀비 영화 생각이 나더군요
어제 책으로 읽었어요. 야스다와 나가마쓰 코미디 듀오와 정신병에 걸린 빈사 직전 장교 이야기, 지옥도가 펼쳐진 전장에서 인간 실존을 마주하는 장면들은 가히 수작이라 할 만큼 좋았구요. 크게 아쉬운 것은 체력이 점차 고갈돼가며 신을 의식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종교적 발상을 꺼내드는 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상당히 지리멸렬한 묘사가 계속돼서 읽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 파트만 벗어나면 소설은 전장의 광기와 비참함, 인간성의 아이러니에 대한 묘사를 충실히 해서 전쟁 소설 중에는 수작입니다. 이제 절판이라 중고만 남았는데 값이 꽤 뛰어서 그냥 영화로만 봐도 충분합니다.
따지고 보면 저들도 군인이기 이전에 평범한 민간인이었을테고
전쟁터로 내몰린 이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동정심도
들지 않네요. 저들이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 민족들에게 했던
각종 만행들을 생각하면 말예요.
어 이거 재밌겠네요 패자의 입장에서밖에 할수없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찾아봐야겠습니다
일본은 전쟁에서 졌고 필리핀, 태국, 미얀마,인도네시아는 승전국인대 왜 일본이 승전국 같은걸까? ㅠㅠ😭
분명히 독일은 전쟁에서 졌고 수 백만명을 학살했고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은 승전을 했는대 왜 독일이 승전국같냐 ㅠㅠ😭
훈련병때 비오는 날 완전군장 30키로 행군하니 온 발에 물집 잡혀 며칠간 발바닥이 쿠션... 2차대전때 저 왜소한 체격에 40키로 군장으로 수백키로 굶으면서 행군하면 이미 제정신이 아님
그 라바울섬이나 부건빌섬 쪽 일본군들은 둔전으로 농사짓다가 전쟁 끝나고 본국으로 귀국 했다고 하던데 필리핀섬쪽은 아니었나 보네요
한국도 이런 영화는 없나.. 가장 최근 전쟁이 한국에서 일어났고 그때 있었던 비화들이 한두개가 아니었을텐데...
인간의 조건 나오고 할 시기의 영화인가보네요..그 시기는 전쟁을 겪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저런 전쟁혐오 정서가 짙게 느껴지네요..
일본 영화계가 역행한다는 말이 사실이네요;; 옛날 영화가 몰입도가 더있어;
일반 병사를 그 국가의 주체적인 입장으로 투영해서 바라보면 안될지어다.
잘 봤습니다.
요새는 뉴스에서도 잘못쓰던데 사병은 개인소속이고 국가에 소속된 무력집단은 병사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다른 한자에요 사 자가 원래 장교-사병이 맞음
떡대님께서 언급하신 사병의 한자는 私兵이고요, 장교와는대치되는 개념의 사병은 士兵으로 씁니다. 그리고 병사는 장교, 부사관, 일반사병을 다 합쳐 군인을 일컫는 개념이에요.
임팔에서만 지들끼리 잡아 먹을줄 알았더니 필리핀에서도 지들끼리 잡아 먹었군요
필리핀 어느 동네인줄은 모르겠는데 바나나도 있고 토란도 있고 집집마다 쌀이며 양식이 있는데도 산사람을 잡아가서 그 일본군들 잡았는데 여태껏 사람을 잡아먹었다는군요 그때 수색했던 분이 밥먹을때 사로잡아서 잡혀간 마을사람들은 안보이고 너무 배가고파 그걸 먹었는데 먹다보니 손톱이 나왔답니다 그때서야 내가 먹은게 사람이었던거고 잡혀간 이들이 대부분 여자랑 그런 위주로 잡아가서 강간이 목적인줄 알았지 잡아먹을줄은 몰랐답니다 그걸 우연히 어느책에서 읽었어요 마을 사람들중에 가족을 그때 희생되지 않은집이 없다하더군요 그 주민들 말이 밭이며 논이며 먹을건 아주 많았다 그냥 훔쳐가면 되는데 왜 사람을 잡아먹었는지 모르겠다 난 고모를 잃었다
왜군은 거의 모든 전장에서 보급부족에 시달렸고 그 전장들 모두에서 식인을 했음 . 과달카날에서 그랬고, 뉴기니 전투에서 그랬고 포트모레스비, 필리핀, 타라와, 트럭.. 등등.. 그냥 식인이 자연스런 왜구들의 식문화임
참 이집 전쟁영화 맛집이네~구독 좋아요로 혼내줘야 겠는걸~~0
감사합니다. ^^ 더욱 세게 혼내주셔도 됩니다.
5:06 빵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코미디 영화네요
어디서 이런 영화를 찾나 했더니만 다 있었네 저도 가입 했어요 첨부터 다 보고 싶어서...ㅋ
어디 가입하셨나요?
저도 첨부터 보고 싶네요..
일본사람들에게 계속 보여줘야 한다. 전쟁을 일으키면 저렇게 처참하게 된다는걸.
전쟁영화는 좀 칙칙하고 내용도 기승전결이 넘 평범해서 잘 안보는편인데 진짜 잼있게 설명하네요ㅎ
결말에 나온 곳이 게릴라가 아니라 미군이었다면 타무라는 살았을까요?
사람고기 먹이고 원숭이 고기라 속이는 장면이 영화에도 있나 모르겠네. 굶주린 일본군끼리 잡아먹기위해 싸우는 영화. 원작소설을 쓴 쇼헤이는 실제 필리핀전선에 참전한 소설가. 필리핀에서 연합군에 잡혀 포로생활을 한걸 기본으로 쓴거도 있고해서 원작자 자신의 경험담이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어요...
반자이 정신으로 버텨!!!
보면서 고소해하다가도 저기 한국인도 있었을 생각하니...
대본영이 철수하라고 한걸 현지 지휘관이 거부하고 부하들을 골로 보낸...사실 일본군이 대본영의 군령을 거부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만주사건도 마찬가지이고...그리 본다면 일본군은 군대가 아니었다 할수있다...
대본영에서 나오셧어요?
타무라가 돌아오지 못한것은 국방부에서 전역특명이 안떨어졌기때문입니다.
모든일본인이 나쁘다고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나쁜일을 시키고, 당신민족에게 그것이 필요했을때 각민족들이 반응하는건 다릅니다. 어떤나라는 개인의 양심을 이유로 반항했고, 일본인은 내가속한 사회의 이익이란 이유로 적극찬성했을 수는 있겠죠. 지금도 일본인은 개인이 공동체를 상대로 본인의 이익을 주장하는걸 부끄럽다고 여기죠. 다시한번 그런 상황(세계대전)이 온다면 과연 지금의 일본인이 자국의 이익을 이유로 개인이 거부할 나라일까요. 따라서 지금의 일본인들도 과거의 일본인과 다를바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어선 안됩니다.
6:47 끝을 [끄슬]→[끄츨]. 들불 [들뿔]
전쟁이라는 것이 인간성을 파괴시키는 ...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으니까 ... 그러한 인간의 실상을 영화에서 그렸다고 봅니다.
0:28 2/3이에요
동아시아 침략전쟁, 태평양 전쟁 전범국 일본의 약자 코스프레..
그건 당시 일본 정부죠.
그냥 하라면 해야하는 인간들이야 뭐...
필리핀 저항군이 영화에 나오는거 부터가 '대동아공영권' 이라는 일본의 선전구를 전면으로 부정하는건데 뭔 약자 코스프레임?
죽은놈만 비참하고 억울한거다.
진짜 걸작이죠
살아남은자가 강한거임
👍👍👍
저 영화배경 필리핀의 연합군 포로수용소 수용소장이 바로 홍사익임 물론 전후 필리핀에서 처형
조선인 포로감시원 3천명중 129명이 B,C급 전범에 회부
일본군 병사를 백인과 원주민이 연기하네
정치.이념.모두.뜨나서.
전쟁은..인간을.정말.말살한다..
불쌍한.인간들.....
저기 식인 모습도 사실 순화된... 살아있는 부상병 살 발라먹은 얘기도 들었음... 어찌보면 동양에서 제일 바퀴벌레같이 본능에 충실한...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꼴리면 떡쳐야 되고, 겁나면 죽여야 되고...
2차대전때 일본놈들도 자기 부대 사령관이 어떤 인간이냐에 따라 그 운명이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저렇게 동료를 잡아먹고 악어한테 잡아 먹히고 비참하게 정글에서 굶어죽고 닥돌하다 죽은 놈들이 대부분인지만 일부 남부태평양 방면군 같은 경우엔 그래도 합리적인 사령관이라 전쟁 내내 태평양의 어느 섬에서 농사만 짓다가 무사히 살아 돌아간 놈들도 있습니다.
하늘을 제압하는나라가 승전국이 된다!!
영상 고맙습니다~하지만 전범국의 전범자들이 비참하게 죽었다고 애처롭게 포장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들이 벌인 전쟁과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당연한 벌이어야죠~~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병(X), 병사(O)
@@user-xq5zz6tr3b 사병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멍청아 일반적으로 이런뜻이다. 국가의 공적(公的)인 군제(軍制)에 포함되지 않고, 특정한 개인 또는 집단에 사적(私的)으로 예속되어 있는 무력집단. 니가 말하는 사병(士兵)은 이건데 그걸 반대로 뒤집음 병사(兵士)이고 이렇게 해야 다른 사병이랑 헷갈리지 않는다. 띨띨아
59년작품이면 배우중 일부는 실제 일본군 출신도 있겠네요.
개많겠지 ㅋㅋ😆 1959년에 일본인들은 1930년 1940년대를 생각하면서 얼마나 멍청했다고 생각했을까? 그냥 미국 옆에 붙어가지고 미국과 전세계에 물건을 팔아먹으니까 기계공학 산업공학 다 발전해. 믿을 수 없는 풍요를 누리고 더 놀라운건 더 발전 한다는 거 풍요는 식민지와 영토가 아니라 자유무역과 산업 발달에 있다는 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겠지.
이런 영화는 어디서 보시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일본은 참 전쟁 미화 영화를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잘 확인후 시청을 해야 할듯 합니다
자업자득인 결과죠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
처음으로 구독 신청 했습니다. 현대사 뿐만 아니라 중세 이후도 부탁 드립니다^^
국가가 미치면 어찌되는지...
4:26 대일본제국군이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ㅋㅋ
0:27 3분의 2라고 하시면서 3/2라고 하시넹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감
제가 잘못 쓴거 맞습니다. 몇분께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량부족으로 일본군들이 식인 할때 최우선 순위로 누구를 잡아 먹었을까요?
조선출신 학도병.
똥싸고있네 일본을 까더라도 팩트로까라 니가 일본 우익벌레들과 다를게 뭐지?
@@jiral577 일본자료를 이용하는거 보니 친일파로구나.
그럼 정신대,군위안부자료도 다 일본자료를 믿고
3.1운동 조선인 사망수와 관동대진진 조선인 사망수도 다 일본자료를 믿겠구나.
주인공 구로사와 아키라 작품 란 카케무샤 출연한 주인공 아닌가요 많이 닮아서
저도 그 사람인줄 알았는데 "란"에 나오신 분은 인간의 조건에 나왔던 나카다이 타츠야 더군요. 타무라 역은 "후나코시 에이지"라는 10년전에 돌아가신 분입니다.
일본인이 워낙 수염 털 덥수룩하고 시컴한 얼굴이 많아 헷갈릴만 합니다.지금은 한국계와 너무 섞여서 우리랑 비슷한 얼굴도 많이보이죠
재미있다
누구 똑같이 진흙탕에서 뒹굴다 눈속으로 들어갈 분 엉덩이는 처음부터
학교나직장폭력교회폭력이랑 뭐가다른데
70년전 영화지만 지금봐도 명작이네
잠관...그러면...이 친구가 가장 강한 자인가? 살아 남은 놈이 강자인겨...
맥아더면우리가알고있는인천에계신그분이신가요
예, 그 분 맞습니다. ^^
저런 영화 직접 보려면 어디서 봐야하나요?
그나마 전쟁 후 얼마안되 저정도지. 전쟁부터 한참 지난 지금은 뭐 지들이 피해자고 정의롭다고 표현하니 다시 맞아야 정신 차릴듯
타무라는 아마도 본토일본인이 아닌거 같네요? 끌려온 우리네와같은 느낌??
삼분의 이 -> 3/2(x). 2/3(o)
일본군들은 전투하다가 죽은 자보다 대부분 얼어죽고, 굶어 죽은자들이 70% 라고 하네요
인성 필리핀에서 우예 얼어죽음
@@shs3083 필리핀에 한정 된 말이 아닙니다, 일본군은 심지어 자국내에서도 때거지로 얼어죽었습니다
인육까지 먹었다죠. 영화보다 더 비참한 현실이었을 겁니다. 물론 다 일본 책임이지만요.
@@drunkenlhs 인육을 많이 처 먹어서, 정신병 환자들이 많은 것 아닐까요?
최근 리메이크작 구하는 중
野火라고 치면 바로 나오네요 ㅎㅎ
이 주인공 외국인 같다
들불보단 열불나는데
제국주의 시대에 타국 침략을 욕할수는 없죠.
단, 만행은 용서할 수 없죠.
그침략자체가 잘못된일 어쩔수없다 이러지만 뭐가 어쩔수없는가 인간의욕망 그 끔찍함을 보여주는 제국주의 정당화하지마셈
@@wu-xf2zz 잘못된건 맞는데 어쩔 수 없는것도 맞지 ㅋㅋ 저시대엔 힘쎈게 법이고 도리인데 꼬우면 국력을 키우던가 해야지
@@Beatdownk1d 동감입니다.
사자로부터 도망치는 버팔로보다
들이받다 뒤지는 벌꿀오소리가 되어야 나라를 지킬수 있겠죠
5:04 원수를 쏴죽이는 필리핀 여군과 포로를 죽이는 그녀를 보며 당황하는 미군
하지만 실제 일본군이 미친짓거리를 많이해서 미군들도 사람으로 안봣음
독일처럼 나치를 타자화해 전범취급하면 후손들도 전범의 후손으로 깔끔하게 죄책감을 벗어던질수 있는데 일본은 전범을 영웅취급하는 나라지. 그러니 은근히 전범을 피해자 행세하는게 가능한 것. 예전에는 그나마 중간자적 포지션이라도 취했는데 이제는 아예 전범들을 통쨰로 뻔뻔하게 영웅취급해버리니까.
뭔 고스트 오브 필리핀이군여 ㅎㅎㅎ
와 옛날 영화인데 수작이네 지금 일본 영화보다 낫다
옛날이니까 만들지 지금은 못 만들어요
아 일본군인 시러요
이런 채널은 소문내서 혼내주자
첫대사 가 정신차렷?
너무 슬프다
0:00 ~ 2:23 저것이야 말로 지금의 일본과 판박이이지 않은가...역쉬 개넘들의 조상들!!!
7:57 일본군이 보급 딸려서 미군보다 약자였던 건 사실 아녔나? 이런 영화 리뷰는 민족주의 정서 자체를 갈아엎고 해야한다. 애초에 실제 참전자인 오오카 쇼헤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인데 거기에 이건 가짜다 약자니 강자니 운운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