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 o_olofi [ TIME LINE ] 26:08 00:01 Hudson Thames - Last Call 00:01 Hudson Thames - Last Call 03:29 Middle School - How to Say Sorry 03:29 Middle School - How to Say Sorry 07:02 Troye Sivan - Strawberries & Cigarettes 07:02 Troye Sivan - Strawberries & Cigarettes 10:21 Anne Marrie - 2002 (cover) 10:21 Anne Marrie - 2002 (cover) 11:45 Avril Lavigne - Bitchin' Summer 11:45 Avril Lavigne - Bitchin' Summer 15:16 Galdive - Sway 15:16 Galdive - Sway 18:35 UNIQUE - Midnight Sky 18:35 UNIQUE - Midnight Sky 22:36 PRETTYMUCH - Summer On You (Bonfire Remix) 22:36 PRETTYMUCH - Summer On You (Bonfire Remix) 해당 영상의 광고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이로 인한 수익은 원곡 가수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Cover. 이혜나님 czcams.com/video/TT9Rw0A8dLQ/video.html 영화 : 클루리스 Clueless
나만.... 나만 하이틴이 아니라... 팝송 틀어놓고 바닥에 널브러진채로 쨍한 햇볕 다 맞아가면서 탈탈탈 돌아가는 선풍기 하나 딱 튼 다음에 둘이서 좋다고 실실거리는 한쿡 갬성 청춘이 떠오르는 건가.... 막 서로 땀으로 끈적해도 손 맞잡은채로 약지 매만지고 나중에 나랑 결혼해줘, 이러는 거 너무 토박이 갬성이라 좋아 죽는데.....
이노래들으니까 도미닉 생각나네ㅎㅎ 캐나다로 장학생 추천받아서 해외연수 다녀왔는데 내가 다녔던 미들스쿨에 도미닉이라는애가 있었단말임 걔는 웃는 모습이 진짜 잘생겼고 얼굴 완전 하얗고 주근깨 살짝있고 볼이 항상 빨갰단 말임,,진짜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학교에서도 계속 룸메하고 붙어다니고 룸메가 자주 아파서 학교에 못나올때는 나 혼자 학교올때가 많았는데 그때는 진짜 지옥이었단말임,,캐나다 학교는 주로 학교옆에 진짜 넓은 공터하고 오르막길 같은것도 있는데 놀이터옆에 벤치가 있는데 아침에 놀이시간때 거기 옆에 앉아서 혼자 멍때리고있는데 갑자기 공이 내쪽으로 날라오는거임 나는 팔쪽 존나 세게 맞아서 팔 움켜쥐고 벌떡 일어나서 욕을 하려고 했는데 도미닉이 달려와서 팔 쓰다듬어 주면서 너 괜찮아? 진짜 미안해,,,하면서 진짜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데 진짜 대형견 같았음,,내가 그래서 지금까지도 대형견 닮은 남자애만 사귀는지는 모르겠는데,,ㅎ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공을 주워주는데 도미닉이 고맙다며 활짝 웃고 다시 축구하러 가는거임,,나는 솔직히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계속 자주 마주치는거임,,,복도에서나,런치타임때나,춤추는 시간때나(우리학교는 춤추는 시간이 따로 있었음) 계속 마주칠때마다 활짝 웃어주고 해나? 해나? 불러주고,,,(내 영어이름 해나) 하루는 룸메랑 이제 학교마치고 하교하려는데 내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거임,,,근데 나는 교환학생신분으로 왔고 당연히 한국 전화번호밖에 없어서 홈스테이 전화번호를 알려줬는데 얘가 밤마다 연락이 오는거야,,ㅎㅎ 진짜 시덥잖은 말들로 ㅎㅎ,,전화번호 맞는지 전화해봤다,날씨가 좋아서 연락해봤다,잘 지내?,이번에 ~~대회 나갈꺼야?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니까 밤마다 전화받고 전화 하는게 내 하루일과중에 하나였음,,어느날 같이 평소처럼 전화를 하는데 그날은 유독 피곤해서 눈 감으면서 전화를 하는데 내가 깜빡 졸았음 근데 진짜 웃긴게 비몽사몽으로 전화를 하고있었는데 내가 한 3분동안 말을 안하니까 해나? 너 혹시 자? 이렇게 말을 하더니 도미닉 옆에있던 어느 남자애가 해나? 해나가 누구야? 이렇게 말했는데 도미닉이 내 "내가 좋아하는애" 이렇게 말했는데 잠 다 달아남 잠이고 뭐고 뭐 ?????너 나 좋아해 ???이렇게 말했는데 도미닉이 깜짝 놀라더니 "응 너 처음 본순간부터 반했어 너는 나한태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너가 단거 좋아하는것도 영어를 유창하게 못할때마다 바디랭귀지로 대화하는것도 슈퍼스토어 브라우니를 좋아하는것도 달러라마에 가면 꼭 하트모양 젤리랑 도리토스랑 스프라이트를 사는것도 그냥 너 자체가 사랑스럽고 좋아 나같은 남자가 부족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너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줄수 있어" 이날 이후로 우린 사귀게 되었고 내가 한국 돌아가서도 서로 연락하고 이쁘게 알콩달콩 사귀다가 2016년 2월 교통사고로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 아직도 기억나고 보고싶네요,,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있어서 즐거웠어 도미닉 우리 꼭 언젠가는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해 보고싶다,,너랑 자주갔던 길포드 쇼핑몰,,나는 아직도 그 근처를 못가 너가 언젠가는 돌아와서 환하게 웃으며 같이 가자고 말할때 까지 언제든지 기다릴께 사랑해 도미닉.
Hyeeda.. 나야 Thomas.. 우리 매일 school 가던 길.. 뒷자석(back seat)에 동생이 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너와 단둘(couple) 이었다면 너무 긴장해서 아마 사고(sago)라도 냈을거야.. 그리고 party날.. 나풀거리는 흰 드레스(dress)를 입고 들떠있는 네(Hyeeda) 모습은 너무도 lovely했어.. 떨려서 엉망진창이 된 고백(go back)이었지만 기뻐해줘서(home yankee) 고마웠어.. 너도 좋은(god) 사람 만나길 바랄게..
왜 학교에 그런 애들 한명씩은 있잖아 그냥 사람 참 괜찮다 싶은 애. 연애감정은 아니지만 호감이 가는 애. 딱히 친하게 지냈던 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시덥잖은 이야기 짧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로 애들이 나를 보면서 수군대는 일이 늘어난거야. 그냥 넘기는 것도 한두번이지 나중엔 진짜 화가 나서 수군대는 애들한테 따지러 갔어. "나한테 할 말 있어?" -아니? "근데 왜 자꾸 사람 쳐다보면서 수군거려." -아. 별거 아니야. "별거 아니면 사람 훔쳐보면서 수근거리지 마. 기분 나쁘니까." 마침 울리는 수업 종에 자리에 가서 앉는데 대각선 앞자리에 앉은 그 애가 되게 안절부절 못하는 거야. 쟨 또 왜 저런데 이런 생각 하면서 수업에 집중하려는데 집중이 안되는 거. 말 너무 싸가지 없이 했나 걔네가 나한테 해코지하면 어쩌지 그치만 기분 나쁜걸 그러면서 에라 모르겠다 책상에 엎어졌어. 마지막 수업이라 그런지 선생님이 잡지도 않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꿀잠잤다. 웅성웅성 시끄러워서 눈을 떴는데 그 괜찮은 남자애가 내가 뭐라 한 애들한테 가서 얘기하고 있는 거야. 뭐야, 쟤네랑 친한가. 조금 기분이 나빠짐. 괜찮다고 생각한 애가 별로인 애들이랑 어울리는 모습을 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면서 서둘러 청소하고 가방 챙긴다. 종례가 끝나고 도서부인 나는 방과후에 사람 없이 학교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계속 그 애가 날 보며 수군거리던 애들이랑 있던 모습이 떠오르는거야. 그거때문에 기분 다운되니까 같이 부활동하는 남사친이 뭔일 있냐고 물어봐. 별일 아니라니까 걔가 사탕 건네주는거. 안 그래도 단거 땡겼어서 옳다구나 하고 까먹음. 그랬더니 남사친이 피식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거야. 평소에는 찝찝하다고 손도 안대던게. 그때 좀처럼 열릴 일 없던 도서관 문이 열려. 누군가 싶어 보는데 그 애가 문을 열고 들어오다 멈춰있는 거. 나랑 남사친이랑 둘이 쳐다보니까 당황했는지 잠깐 멈칫 했다가 들어와. 어색하게 그 애랑 인사를 하고 걔는 찾는 책이 있는지 후다닥 책장 사이로 들어간다. 근데 남사친 이놈이 평소엔 말도 없이 게임이나 하던게 세상 다정하게 이름 부르고 책 정리하러 같이 가겠다는 거야. 나는 일손 많음 개꿀이지 함서 ㅇㅋ했는데 남사친이 답지 않게 다정하게 대하고 막 위쪽에 손이 안 닿는 챽꽂이에 책 넣으려고 바둥대고 있으면 뒤로 와서 책꽂이랑 자기 사이에 나 가둬서 대신 꽂고 그러는 거야. "그 키로 도서부 일 하겠냐~" "지금까지 잘만 해왔거든? 잘난척 하지 말고 비켜라ㅡㅡ" "왜? 새삼스럽게 설레?" "ㅋㅋㅋㅋㅋ뭐래." 암튼 이렇게 작게 장난치면서 책 꽂고 돌아왔는데 사서테이블 앞에 그 애가 서있었어. 많이 기다렸나 싶어 얼른 다가가는데 걔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 거. 그래도 모르는 애는 아니니까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데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더 뭐라 묻기도 민망해서 가져온 책 대출해주는데 남사친놈이 내 위로 무너지듯 어깨동무하고 이따 떡볶이 먹으러 가자는거야. 나는 별 생각 없이 알겠으니까 비켜 무거워 하고 책 대출된 거 그 애한테 전해주는데 그애 표정이 더 안 좋아진거지. 그래서 진짜 괜찮은 거 맞냐고 물어보는데 좀 울 것 같은 얼굴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괜찮다고 하고 가버리는거. 나는 그래도 같은 반에 호감있는 애가 그러니까 걱정돼서 따라가보려고 하는데 남사친이 날 붙잡아. "야 갈 시간 다 됐어. 떡볶이 먹으러 간다며. 나 배고파." 조금 찜찜허지만 어쨌든 집 갈 시간이고 도서관 정리도 해야해서 따라가는 건 포기함. 하굣길에 남사친이랑 신전 조지는데 그 날 보고 수군거렸던 애들이 같은 떡볶이집으로 들어온 거야.
맛있게 떡볶이 조지고 있었는데 그 애들이랑 눈이 딱 마주친 거지. 걔네도 나 보더니 지들끼리 또 수군거리고 킥킥댐. 나 좀 빡치고 입맛 떨어져서 숟가락 내려놓으니까 남사친이 나 한번 슬쩍 보고 걔네 쳐다보는 거. 그리고 평소에 국물까지 핥아 먹듯 먹던 애가 아직 음식 좀 남았는데 가방 챙기면서 가자고 함. 물론 걔도 나도 사장님한테 잘먹었다는 인사 빼먹지 않는다. "야 아이스크림 먹을래?" "아직도 배고프냐? 떡볶이 다 먹고 나오지 그랬어." "너 불편하잖아." 얘가 눈치 빠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남 기분 살피면서 행동하던 애는 아니라 좀 당황하지. 그리고 감동먹는다.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내가 살게." 무슨일인지 물어보기 전에 말 돌릴 겸 고마워서 편의점 들어가니까 아이스크림 두개나 꺼내는 거야. 내가 하나만 골라ㅡㅡ 하니까 남사친이 내가 이 중에서 하나 고르면 2+1이 된다는 겨.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놓지 않길래 하는 수 없이 투플원 되는 아이스크림 고름. 단게 들어가기도 했고 남사친이 고집 부리는 모습이 웃겨서 기분 좀 풀림. 담날도 일찍 등교해서 도서관 가는데 나 들어오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 애가 들어오는 거야. 어제 빌려간 책 반납하면서 이번에는 걔가 먼저 말을 걸었어. "어제 같이 있던 애는?" "걔 맨날 지각해. 그래서 걔는 점심시간이랑 오후 담당이야." "그렇구나." 걔 책꽂이 사이로 들어가더니 다른 책 하나 들고 와. "너는?" "어?" "너는 언제 여기에 있어?" "나는 다 있어. 아침 점심 오후." "왜?" 그 애가 자연스럽게 의자 하나 끌고 오더니 근처에 앉아. "도서부 부장이기도 하고 도서관 좋아하거든." 이런저런 쓸데 없는 얘기하고있는데 아침엔 코빼기도 안보이던 남사친이 숨 몰아쉬면서 들어와. "야, 넌 왜, 전화를, 안, 받냐." "전화 온 줄 몰랐어. 도서관에선 무음이잖아." 내 말에 남사친이랑 그애(편의상 4라고 하겠음)가 잠깐동안 서로를 바라봐. 조금 분위기가 불편해졌는데 타이밍 좋게 아침 자습 끝나는 종이 울리는 거지. 도서관 문 잠그고 교실로 돌아가려 하자 남사친이 머리에 손 얹고 토닥토닥하는거. 어제도 그렇고 오늘 왜그러냐니까 씩 웃더니 그런게 있어 하고는 4 슬쩍 보고 교실로 돌아가. 교실로 가는데 4가 나한테 할 말 있다는 아우라를 막 풍기면서 말은 안하는 거야. 불편해진 내가 보다 못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소심하게 남사친이랑 사귀녜. 아니라니까 눈이 띄게 좋아하더니 다시 표정이 좀 안 좋아진다. 이번엔 무슨일이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수줍게 물어. "그럼 남자친구 있어?" "? 아니."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 들리게 말하더니 실수했다는 표정으로 내 눈치를 봐. 설마 얘가 나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야. 그게 표정에도 드러났는지 4가 이번엔 망했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어. 그렇게 어색하거 교실로 돌아간다.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내 뒷말하는 애들이랑 눈 마주쳐서 기분 구려진다. 얼굴 확 찌푸리고 자리에 가 앉자 4가 내 옆에서 걔네랑 내 눈치를 보는 거. 기분이 구려서 뭐하 하려던 찰나에 수업 종 울려서 4도 자기 자리로 갔어. 수업을 듣는데 기분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배가 아파오는 거야. 어제 매운 거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배탈 난 건 아닌 것 같아. 혹시 생리하려 그러나 훅 불안해진 나는 생리대 챙겨놨다가 수업 끝나자마자 차고 온다. 약을 먹어도 배가 아픈게 나아지지 않아서 책상에 엎어져 있었음. 수업시간에 쌤들이 주의 줄 때만 조금씩 일어나고.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급식을 사수하던 나였지만 갑자기 터져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점심 걍 포기한다. 약효가 도는지 조금씩 배가 아픈게 줄어들자 어느새 잠들어 버림. 잘 자고 있는데 누가 흔들어서 깨우는겨. 눈 뜨니까 남사친이 왜 밥 먹으러 안 왔녜. 몸 안 좋다니까 어디 아프냐고 호들갑 떤다. 아니 진짜로 평소에는 아프다 그러면 그러냐? 이러고 말던 애가 걱정해주고 그러니까 적응 안되는 거 있지? 생리통이라고 그러니까 답지않게 얼굴 빨개지더니 좀만 기다리라 하고 교실을 나가. 다시 엎어져 있는데 날 툭툭 치는 거 있지. 겨우 몸 일으키니까 남사친이 핫팩이랑 초콜릿을 책상위에 내려놔. "도서실은 나한테 맡기고 한숨 자." "잘 할 수 있냐? 너 사고치면 안돼." "사고 안 치니까 빨랑 다시 자기나 해. 오후에는 상태 보고 먼저 가던가 하고." "누나 없다고 울면 안된다..." "누가 누나야!" 남사친이 씩씩대면서 교실 나가는 거 까지 보고 다시 잠. 수업시간이 가까워지자 교실도 점점 소란스러워져. 아까보다 통증이 훨씬 덜해진 거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했는데 누가 날 부르는 거.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는데 어깨에서 뭐가 떨어진다. 뒤 돌아보니 누구거인지 모를 체육복이 등받이에 걸쳐져 있어. 어느새 나한테 다가온 남사친이 몸 괜찮냐고 묻는다. "응. 이제 좀 괜찮아. 이거 너꺼야? XL인데." "아니? 너 내 사이즈 모르냐?" "??? 내가 그걸 왜 알아야함?" "뭐야, 개 서운하다. 지금부터 알아둬. 내 상의 사이즈는 2XL. 하의 사이즈 34인치." "그거 알아서 어디다 써." "옷 선물이라던가?" 옷 사달라면서 남사친이 그 큰 몸을 구겨가며 주저 앉아 책상에 자기 옷사이즈 적어놓는다. 그거 지우려고 지우개 찾는데 책상 위에 편의점에서 파는 죽이 있는 거야. 남사친한테 물어보니까 자기가 사온 거 아니래. 누가 잠깐 올려놓은 거일수도 있으니까 걍 냅두고 화장실이나 간다. 내가 가방 뒤지니까 남사친 관심 보이더니 생리대 꺼내는 거 보고 못본 척 은근슬쩍 고개 돌림.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남사친한테 교실로 돌아가라고 했더니 자기 버리는 거냐고 겁나 찡얼거려. "그럼 화장실까지 따라 오던가." 쳐다보지도 않고 교실 나서니까 남사친 쫒아오면서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또 뭐라뭐라 한다. 알겠으니까 교실 가라고 등떠밀어 보낸 후에야 툴툴대면서 돌아감.
여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여름하니까 친구가 했던 이야기 생각난다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밖에서 땀으로 젖을때 까지 놀다가 집에와서 씻고 머리카락 끝부분 살짝 축축할때 침대에 누워서 선풍기틀고 밖에 보니까 노을지고 있고 노곤해져서 선풍기바람 맞으면서 낮잠 자고 일어나 보면 그때쯤엄마아빠 집에와서 숙제했나 물어보고 밥먹고 했던때가 그립다고
저녁느낌 나는 노래는 없나요? 뭔가 조용한 밤에 사람들 별로 없고 베란다에 흔들의자 꺼내다가 앉아서 빌딩들의 빛들을 보고 퇴근하는 사람들의 차들과 몇 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눈길로 따라가며 캔맥주 따서 마시고 캬- 소리내면서 연말에 친구들과 어디를 놀러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그런느낌 RZRZ
다들 해외물 먹은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그냥 k-여름밖에 생각안남 이런노래를 여름에 자주 들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여름방학에 늦저녁에 창문 열어놓고 커튼 좀 쳐놓으면 선선하게 바람 들어와서 커튼 흔들리고.. 머리맡에 선풍기 틀어놓으면 달달달 돌아가는 소리들리고 난 그 사이 침대에 누워서 아이스크림 빨면서 남자친구랑 밤새 전화하는거지 다음날 일어나면 해는 이미 중천에 떠있고 다리쪽에 햇빛 쬐서 다리만 따끈따끈하고 매미소리 멤멤 울리고 선풍기는 이직 머리맡에서 돌아가는중 그럼 핸드폰보다가 일어나서 대충 머리묶고 나와서 눈꼽 떼고 오레오오즈 우유에 말아먹기 ㅋㅋㅋ 밖엔 단지 공원에 분수 틀어놔서 시원한 분수 소리들리고 애들 꺄르륵 소리 조용히 눈감고 있으면 선풍기 소리 매미소리 나뭇잎들이 나뭇가지에 흔들리는 소리만 들림 그럼 소파에 누워서 그 소리 들으면서 낮잠 자기
능글공 좋아하는사람 없나? ㅠ 유학가서 알바한다고 카페 알바하는데 서툰 영어발음으로 손님 휴대폰 충천할 선이 달라서 안된다를 힘겹게 하고있는데 옆에있던 미카엘이 씩 웃으면서 당황한 내머리에 손을 올리곤 뒤통수 쓰다듬어 주곤 입꼬리 씩 올라간 상태로 자기가 대신 손님한테 말하는데 그게 첫만남이어야함 미카엘덕에 더 멍해지고 그 표정보더니 올라간 입꼬리 더 올라가서 눈웃음지으면서 웃는다 눈은 올리브색이 빤짝하고 그순간에 난 미카엘을 좋아하게됨 미카엘은 스킨십이 많은편이었음 매번 내머리를 가지고 놀고 머리카락 자기 코에 들고가 콧수염이라고 웃고 검은 머리 신기하다며 자기랑 머리색 대본다고 그 큰 키를 굽혀서 얼굴 바짝 당겨 대봄 여러가지로 미카엘은 나에게 스킨십을 많이 했음 이러지말라하면 왜? 설레? 라고해서 꼴에 존심땜에 넌 아시안 스타일이 아니라고함 ㅋ 왜 아시안스타일이 아니냐고 그날은 계속 아시안 스타일 알려달라 난리침 다음날엔 방탄노래에 춤추면서 아시안스타일 미카엘~ 이라면서 능글맞게 웃으며 윙크도함 같이 알바하면서 자잘한 곳에도 신경써줬음 선반에 머리 박을뻔하면 그전에 이마에 미카엘 손이 있었음 걸레질할때 장난친다고 걸레 앞에 계속 알짱거리기도 하고 너 다해라고 장난치면 진짜 자기가 다하고 아시아 공주님 앉아있어라고함 뭐만하면 아시아 공주라고 부르다보니 길거리에서 누가 아시아에 대해 말만해도 미카엘 생각에 웃음이 났음 그러다 학교를 갔는데 미카엘을 만남 웃으면서 말하는데 다들 미카엘이랑 친하냐 물어봄 알바하면서 친하다니까 그렇구나 하고 끝남 그래서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미카엘은 여사친을 아예 안둔다고함 거기서 친해진 친구가 갑자기 미카엘이랑 많이 친하냐고 설마 좋아하냐고 묻는다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말하니까 친구가 말하길 미카엘 약혼녀 있다고 함 그래서 여사친도 안둔다고 함 진짜 약혼녀 드라마에서 듣던게 이게 말인가 싶어 미카엘한테 바로 따지고 싶지만 아무 사이도 아니고 콕찝어 말할것도 없음 그래서 그냥 우울하게 알바하러감 미카엘은 계속 평소처럼 논다고 장난치는데 못받아주다가 미카엘이 웃으며 왜그러냐고 물튀기며 장난침 그러다 화나서 물장난에 동참해버림 서로 막 튀기고 놀고 난리났음 그래서 매장 이제 마감하고 가야하는데 물난리가 나버려서 망했다고 우울해하니까 또 입술나왔다고 물뿌려버림 그래서 옷 다 젖어버리고 미카엘한테 옷 내놔라 하니까 자기옷을 주면서 입고 가라함 근데 약간 아무것도 아닌 어장일텐데 하고 생각들어서 약혼자도 있는데 왜 나한테 옷주냐함 미카엘이 아무말도 안하고 표정이 침착해짐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물만 똑똑 옷에서 떨어짐 머리도 둘다 다 젖었고 미카엘이 물에 젖은 머리 한손으로 쓱 넘기고 뚫어져라 쳐다봄 그러다 미카엘이 바로 뽀뽀 ㅋ 그래서 놀라서 쳐다보니까 한번더 뽀뽀함 그리곤 이마 눈 코 입술에 뽀뽀함 뭐하냐니까 약혼녀가 나라고함 무슨 개소리냐고 존나 화내면서 때림 장난치지말라고 그러니까 미카엘이 정말이라고 난 너를 계속 기다려왔다고 네 이름표 안봐도 널 알고 처음부터 이름 안물어보고 네 이름 불렀다고 이럼 그래서 무슨말이냐 하니까 어렸을때 펜팔을 했는데 그게 자기 형이였다함 그래서 실제로 보러 갔음 내기억에도 펜팔한 애는 흑발에 갈색눈이었음 나랑 형이랑 놀때 자기도 끼어서 놀다가 마지막날 자기가 울면서 청혼했다함 그리곤 내가 뽀뽀해주고 청혼 받았다함 내기억엔 흑발 남자애가 프로포즈한걸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흑발 남자애가 아니라 그동생인 미카엘이었음 사실 그냥 어릴때 추억으로 남기고 살았는데 미카엘은 아녔음 그 이후로 미카엘은 형이랑같이 펜팔을 썼는데 내가 이사가면서 끊겼다함 근데 형을 통해 내가 온걸 알고 들떴고 학교에서 아는척 시도를 여러번 했는데 못했다함 그러다 알바를 통해 마주친거라함 그렇게 사귀게 됨 사귀고 학교에서 맨날 다정하게 백허그하면서 웃고 수업은 달라서 복도지나가다가 미카엘 수업반 창문으로 보면 엎드려있던 미카엘이랑 눈마주치고 입모양으로 공주 예쁘다 함 급식 먹을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나 먹는거 보고 웃고 왜 웃냐 하면 좋아서라고함 능글거리게 웃고 항상 내곁에서 어깨동무하고 붙어있음 사실 어깨동무를 가장한 턱받이임 그래서 하지마라 무겁다 하면 뽀뽀 쪽함 입술도 자주 하지만 항상 머리를 쓰다듬다 사랑스럽다듯 이마나 머리에 많이 뽀뽀함 둘다 유치해서 달리기도 자주하고 몸싸움하면서 놀기도함 그렇게 졸업하고 다시 한국갈 시기쯤 평소처럼 미카엘집에서 미카엘이랑 같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아침에 미카엘이 껴앉은 상태에서 머리를 쓰다듬어서 기분좋게 일어나니 미카엘이 혹시 지금 심장소리 들리냐고한다 그래서 들린다고 하니까 미카엘이 평소랑 다르게 진지한 표정으로 머리카락 귀뒤로 넘겨주며 내 볼을 한번 엄지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면서 말함 이 심장이 항상 널위해 뛰게 해줄수있냐함 청혼인가 싶을때쯤 미카엘이 자기랑 결혼해줄래라고함 뽀뽀하며 잠에서 들깬 목소리로 알겠다하니 꼭 안으면서 이제 다시 자도 된다고 함 그래서 웃으면서 가슴팍 때리니까 근데 꿈같다고 꿈이라 생각하지말고 자라함 그러면서 입꼬리 씩 올라감 거기에 뽀뽀하고 사랑한다하고 프로포즈 받음 능글맞게 웃는게 너무 좋은데 그냥 해바라기가 나왔,,,,
ㅋㅋ 이 노래 듣는김에 옛날에 미국 학교에 교환학생 다니던 시절 생각나네 나는 키도 체구도 작고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는 그런 아싸였고 친한 애도 없었음 맨날 밥 혼자 먹고 애들 나 신경 1도 안썼어 ㅋㅋ 근데 내 옆자리 앉은 애는 완전 인싸 럭비부 주장임.. (잘생김 몸좋고 키큼 금발임) 맨날 피말리는데 얘는 내 속도 모르고 나한테서 펜 빌려가고 내 생수 가져가서 맘대로 마시고 그러는 거임; 근데 내가 영어 못해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근데 그때 내가 유일하게 위로로 삼았던 게 한국에 있을 때부터 나랑 펜팔하던 남자애가 있었단 말이야 걔한테 학교 너무 힘들다고 막 징징대고 그러면 걔가 cheer up xD 막 그랬어.. 그래서 학교에서도 심심할때 메세지 보내고 그랬음 근데 그럴 때마다 그 럭비 걔가 나 빤히 옆에서 보는거 ㅋㅋ 그래서 나는 ㅆㅂ 또 시비털려고 그러나 막 ㄷㄱㄷㄱ 하는데 별 말 없음 근데 왠지 막 인종차별받는거같고 막 그럼 무서움.. 그랬는데 그 펜팔 걔가 나 어디 학교 다니냐고 물어보더니 자기도 거기 다닌다는 거야 ㅋㅋ 장난치지 말라 그랬는데 걔가 진짜래.. 그때가 프롬파티 한달 전이었는데 나한테 막 너 같이갈 애 없으면 자기랑 같이 가달라는 거임 자기도 없다고.. 그래서 엄청 떨리는데 오키 했지 파트너 없어서 놀림당하면 어케..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프롬파티가 다가옴 혼자 시내 나가서 드레스 사고 화장도 연습하고 막 스타일링도 연습하고 하다가 프롬날이 됐음 생전 안 해본 화장 고데기 그런거 다 하고 걔한테 코사지 줄 거 들고 기다리고 있었어.. 걔가 데리러 온다 그랬거든 준비 다 하고 한 5분 기다렸나? 초인종이 막 울리는 거임 심장 존나 터질 것 같은데 그래도 환하게 웃으면서 현관문 열었음.. 근데 그 럭비부 걔가 어색하게 서있는 거임 장미꽃 한 송이 포장된 거 들고.. 나 깜짝 놀라서 어버버하고있는데 걔도 내 얼굴 보고 한동안 말이 없어 그러다가 걔가 헛기침하면서 수줍게 꽃을 나한테 건넴. 받을 생각도 못 하고 있는데 걔가 썬샤인하게 웃으면서 스위티 나 팔아파:) 그러는 거.. 그리고 나한테 너 오늘 스타일이.. 바뀌었네 하는데 내가 좀 긴장해서 마음에 안 들어? 그랬더니 낫 엣 올 너무 예쁘대 쏘 어트렉티브 하다고 나중에 물어봤는데 걔는 진작에 내가 펜팔인 거 알았다더라 나쁜 새끼 뭐 결국 프롬킹 프롬퀸 먹고 걔랑 사귀었음 내가 교환학생 마치고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긴 했어.. 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공항에서 우리 더 사귀기 어려울 거라고 그랬더니 진짜 눈 코 다 빨개져서 엉엉 울면서 아니라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있다고 나도 한국 갈 거라고 너 어떻게 그런 소리 하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러냐고 진짜 너무 서럽게 울길래 나도 걔 안아주고 비쥬 해주면서 눈시울 좀 빨개졌음 ㅋㅋ 근데 뭐.. 내가 일부러 스카이프 안 받았어 걔 울까 봐 나중에 제시카한테 물어봤는데 걔 미자주제에 술퍼마시고 엉엉 울고 럭비부도 안 나오고 그랬다더라 어 ㅅㅂ 야 잠ㄲ나만 저기 제시카랑 같이 서있는 거 걔 같은데 미친 이런 영화 없냐? 시발 외롭네 아 엄마 내 댓글 보지 말라고 아;;
첫번째 노래 약간 그거야, 바닷가 사는 남자 여자 찐친구 둘이 바다에서 물놀이하다가 여자 넘어지는데 남자가 바로 달려가서 괜찮냐고 해주는거.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둘이 오가는 눈빛이 돌아보리는거임. 배경은 수평선 뒤로 해 넘어가고 노을은 핑크빛인데 바닷소리 나고. 분위기 타서 남자랑 여자랑 키스하려는데 딱 그때의 남녀가 느끼는 절정 기분인거야. 남사친 여사친 감정에서 선넘는거.. 그거
사계절 중에 여름 좋아하는 사람들도 낮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밤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나뉠듯..여름밤 너무 좋다 진짜 가로등 적당히 켜진 거리에 풀숲에서는 풀벌레 소리 찌르르 찌르르 나고 학원 끝나고 수다떨면서 돌아가는 학생들이랑 산책하러 나온 시끌벅적 또래 애들도 보이고 운동하러 나온 어른들도 보이고...약간 후텁지근하면서 더운 바람이 부는데 나무 그늘 밑은 시원해서 거기 서 있고... 편의점 들어가서 메로나 하나 사서 녹기 전에 얼른 다 먹고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딱 저녁과 밤 직전에 하늘 풍경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친구랑 수다 떨고 싶다 간간히 같은 학교 친구들도 지나가서 인사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날이 여름방학식 다음날이어야 해.... 제발 내년 여름은 이렇게 되기를
지금 제가 매일 그래요 월 수 금 마다 영어학원에 감니다아 .. 거기엔 제 짝남이 있죠 키크고 잘생기구 재미꾸 공부자라고.. 다른학교지만 짝남이 너무 좋아요 제 친구 배프도 그 아이를 좋아하는 눈치구요.. 그래서 눈치보면서 약간 신경질 날때도 있어야 ㅎㅎㅎ 제가 좋아한다고 먼저 말했는데 머 월 수 금 딱 7시 20분 쯤에 끈나고 짝남 친구랑 같이 3명이서 그 거릴 걸으며 산책을 해요 오늘. 그냥 이 때쯤이 나중에 바라던 일 나중에 이 노랠를 들으며 기억조작하면서 이 일을 떠올릴거 같네요 제가 행복했던 일을 나중에 기억하는 것보다 지금 그걸 자각하는게 너무 행복해요 요즘에 제가 하는 행동 날씨 있었던 일들이 다 드라마 같아요 제 일기장 보시면 재밌어 할고에요!! 드라마 같아요 누가 찍어줬으면 해요 그 저녁과 밤사이 여름이면 밝아서 핑크.보라.남.하늘 이 섞인 하늘을 볼수가 있고 짝남이 먼저 들어가면 친구랑 산책을 합니다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사이다 아님 뿌요소다를 넣고 그 창문쪽에 둘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드라마 한장면 같아지고 아침 일찍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앨배타는것까지 학교갈때도 내가 주인공 처럼 학교에서 전 짝남이 갑자기 좋아하는걸 티내는 ? 느낌 설명하자면 제가 학교에 있는 짝남1을 먼저 좋아했어요 학원 짝남은 짝남2 짝남1은 2보다 머씨써요 호 근데 포기한 이유는 새로 전학원 포도(가명)을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이상한건 제가 있으면 포도한태 좋아하는 척 잘해주는 척 하는거 같아요 제가 없을때는 아는채도 안해요 아파서 학교 못갔을때 포도를 무시했대요 밝다가 쌤이 제가 아파서 못왔다고 하니까 표정이 어두워지고 걱정스런 얼굴이였다고 친구한태 들어써요 근데 이걸 믿으면 도끼병이니 그냥 포기를 해쬬 그 포도도 재수없어서 저랑 싸움이 만니 일어나요.. 글애서 지금 포기하고 이써야
중1때 미국와서 지금 9학년인데 어렸을때부터 영어 배우고 초딩때 스페인에서 몇 년 살앗어서 영어는 꽤 하는 편이야 근데 내가 낯을 좀 가리는데다가 그렇게 활발한 성격은 아니어서 친구가 많이 없었어... 진짜 친한 여자애랑 걔 쌍둥이 남자애(얘네는 혼혈인데 어두운 적발에 이목구비 되게 뚜렷해서 둘다 진짜 이쁘게 생김..) 이렇게 둘이랑 맨날 어울려 다녔지 근데 내가 학교 근처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햇엇단 말이야 여기가 약간 레트로 분위기 나는데다가 음식도 가격대비 괜찮아서 사람들이 꽤 많이 오고 평일에도 웨이팅이 서너 팀은 기본 있는 곳이야 쨋든 그래서 어느 날 평소처럼 음식 서빙하고 있는데 세트 요리를 한꺼번에 들고가는 바람에 접시 하나가 기우뚱거리는거야...남는 손이 없으니까 어쩌지도 못하고 테이블 가까이 와가는데 거의 떨어질 쯤에 누가 밑에서 잡아줬어.. 다행이다 싶어서 음식 내려놓고 감사합니다, 그랫지 근데 아무 대답도 없길래 그 사람을 쳐다봣는데 대박씹존잘인 생명체가 날 빤히 쳐다보는거야...머리는 약간 잿빛 금발에다가 눈동자가 옅은 갈색에 약간의 녹색끼?가 있어서 쳐다보는데 눈이 막 부실 정도로 잘생겨서 나도 멍하니 보기만 했지 그러고 몇초 있다가 존잘남이 내 이름표를 힐끗 보더니 이사벨? 이러면서 다칠 뻔했잖아 조심해야지 라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걔가 아니 나 말고 너 이러는거야....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 음식 세팅해줄 동안 계속 내 얼굴만 보다가 내가 가려고 할 때 그 존잘남이 나한테 무슨 말을 하려는 것 같앗어 근데 가게 매니저가 갑자기 나를 부르는 바람에 못 듣고 갔지 가보니까 같이 일하는 코트니라는 애가 나를 보더니 손가락질을 하면서 내가 자기 팁을 훔쳐갔다고 그러는거야...완전 당황해서 아니라고 난 계속 주방에 있다가 방금 나왔다고 그랫는데 코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는 날 믿었는데 내가 배신했다고 그러고는 우는거야 그러니까 주위에 있던 점원들도 걔 편을 들어주면서 나한테 그래 얼마나 서러웠으면 울겠냐 니가 돈 돌려주고 사과해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햇어 진짜 너무 억울해서 나 정말 아니라고 나 계속 주방에 있다가 방금 나와서 테이블 세팅햇다고 그러니까 코트니가 나한테 오더니 내 유니폼 주머니에서 내가 모은 팁을 꺼내는거야...한 12달러 정도엿나? 그 다음에는 사람들이 점점 나를 아니꼬운 눈으로 보면서 꼭 그렇게 끝까지 거짓말을 해야겟냐고 증거도 나왓는데 잘못 인정하고 끝내라고 계속 추궁을 햇지 근데 난 정말 아니니까 부정만 하다가 결국 매니저가 화를 내면서 나한테 너 그렇게 할거면 그냥 일하지 말라고, 너 같이 동료한테 거짓말만 하는 사람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역시 자란 나라가 수준이 그 모양이니까 너도 그런거다 그렇게 말하는거야...다들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내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는데 내 나라까지 욕하니까 그땐 나도 눈물이 나더라...그때 뒤에서 얘가 그런거 아니에요 하는 목소리가 들렷어 깜짝 놀라서 뒤돌아봣는데 아까 그 존잘남이 서잇는거야 내가 벙찐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까 걔가 와서 내 어깨를 자기 손으로 감싸더니 자기가 나 결백한 거 안다고 난 계속 자기랑 잇엇다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왜 애를 이렇게 몰아세우고 일방적으로 다그치냐고 정색하면서 점원들한테 얘기하고 나를 데리고 레스토랑 밖으로 나왓어 그러더니 나한테 괜찮냐고 하면서 자기 옷 소매로 눈물 닦아주고 내 번호 물어보려고 햇는데 갑자기 가는 바람에 기다리다가 시간이 지나도 안 나오니까 걱정되서 와봣다고 그러더라 그 순간 그냥 내 편이 잇다는 게 너무 고맙고 다행스러워서 그날 처음 본 사람한테 안겨서 엉엉 울엇어...한참동안 그러고 잇다가 품에서 벗어나오니까 걔가 내 등을 계속 토닥이면서 이제 괜찮아?그러길래 괜히 머쓱해져서 괜찮다고, 오늘은 고마웟다고 하고 이제 가보겟다고 하는데 걔가 잠깐만 이러면서 번호 안 알려줄거야? 하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번호 알려줫더니 자기 이름은 닉이라고 하면서 내 손을 들어올리고 손바닥에다가 펜으로 자기 전화번호라고, 꼭 저장하라고 하면서 써주는거야 그러고는 내일 보자 예쁜아 이러고 터벅터벅 걸어서 가더라 나는 농담삼아 한말인줄 알고 잘가라고 그러고 집에갔지 그러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우리 반 앞에 닉이 서있는거야 당황해가지고 있엇는데 닉이 나를 보더니 씩 웃으면서 드디어 왔네 이러더라....내가 너 뭐야 왜 여기 잇어 그랫더니 걔가 어제 말햇잖아 내일 보자고 이러는거야 알고 봣더니 나랑 같은 학교에다가 우리 학년에서 꽤 유명한 애였는데 내가 학교에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랏던거...
(이어지는중) 그러고 난 다음에 생물 수업을 들으러 갓는데 얘가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 수업 안가도 되냐고 그랫더니 자기도 생물 듣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그러면서 상처받은 강아지마냥 풀죽은 얼굴을 하는거야 눈꼬리는 축 쳐져가지고 애처로운 표정을 하고 잇으니까 하 정말 너무 귀여워서 내가 피식 웃으니까 자기도 활짝 웃는거야...그렇게 어느새 교실 앞에 다 와서 들어갔지 반에는 나랑 항상 이 수업 같이 듣는 그 쌍둥이 남자애가 자리를 맡아놓고 있엇어 나는 가서 인사하고 걔 옆에 앉았지 평소에 워낙 스스럼없이 지내다 보니까 얘랑은 스킨십도 많이 하고 별 짓을 다해도 아무렇지 않던 사이였거든...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걔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서 걔가 오늘 너무 졸리다고 하는 말에 나도 그렇다고 얘기를 했지 근데 닉이 갑자기 자기 손으로 내 머리를 살짝 들어올리더니 반대쪽 옆에 와서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하는거야.....내 얼굴 완전 빨개지고 막 더워지고 그래서 쳐다봤더니 걔가 나한테 화났어? 허락 안받고 행동해서 미안해..근데 니가 다른 남자애한테 기대는거 싫어 이러는거야 내가 엄청 버벅거리면서 아 싫은 건 아니고 그냥 좀 놀랐다 그러니까 걔가 다행이다 그러면서 눈웃음치고 웃었어...그순간 정말 시간이 멈춘것 처럼 닉밖에 안보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는거야 그리고 나서 수업 내내 닉이 나를 뚫어져라 보길래 결국 끝까지 집중은 커녕 사람들의 말소리도 제대로 듣지 못했어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가면서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그냥 너밖에 안보이던데? 이거야...아 나 어떻게 신이시여 이런 존귀한 사람을 보내주시다니 앞으로 정말 착하게 살게요 그 말 듣고 부끄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있으니까 걔가 내 머리에 손 올리더니 허리 숙여서 내 얼굴 바라보고 뭐야? 쑥쓰러워하는거야?귀엽게 막 이러고...근데 얘가 키가 나보다 20센치가 큰데다가 또 손은 왜 그렇게 큰지 설레서 죽을것 같더라니까 그 이후로 이러쿵 저러쿵 계속 붙어다니면서 닉이랑 꽤 친해졌어 만나다 보니까 취향도 많이 겹치고 얘가 워낙 밝은 데다가 장난도 많아서 같이 있는게 좋았어 그리고 여느 경험담에서나 나오는 프롬시즌이 우리한테도 드디어 찾아왔고 닉은 자기와 파트너를 해달라고 말했어 솔직히 딱봐도 닉에게 호감이 잇는 예쁜 여자애들이 너무 많아서 좀 놀라긴 했지 그래도 이 기회를 놓치면 나는 바보천치다 싶은 마음에 흔쾌히 수락을 했어.. 나는 내 첫 프롬파티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쌍둥이 여자애 (이름이 애슐리야)랑 만반의 준비를 했지 태어나서 처음 입어보는 오픈 숄더의 매력적인 하얀 드레스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화장까지 마친 후 거울을 보니까 나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엇어 그러고 집 밖을 나가보니까 닉이 서있었어 그냥 가볍게 셔츠에 캐주얼한 바지를 입었는데 정말 황홀하더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완벽하게 증명해주었지 계속 보고 있다간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서 빨리 가려 하는데 닉이 내 손목을 붙잡더니 나를 돌려세웠어 무슨 일인가 싶어 쳐다봤더니 닉이 너무 진지하게 그러는거야 옷 갈아입고 오면 안되냐고...그래서 아 얘한테는 많이 이상 보일 수도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보기 싫을 정도로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약간 서운해서 물어봤지 그렇게 이상하냐고 그랫더니 얘가 그런게 아니고 지금 니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나만 보고 싶다고, 다른사람들이 보는 거 싫다고 그러는거 있지....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등 뒤에서 정말 빨간 장미 한송이를 꺼내더니 그거 알아? 빨간 장미의 꽃말이 열렬한 사랑이래 이 장미의 빨간 색보다도 더 열렬히 사랑해 이사벨 이러면서 주는거야....그걸 듣는데 가슴이 진짜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은 뜨거워지고 울 것 같은거야 그러니까 닉이 당황해가지고 어쩔 줄 몰라하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놀라게 할 의도는 아니엿다고 하면서 우왕좌왕하길래 그게 너무 귀엽고 좋아서 꽉 껴안앗어 그리고 나도 너 사랑한다고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그랫지 그렇게 우린 팔짱끼고 파티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 끝난 다음에 같이 집에 오는데 닉이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걸어갔지..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봤어 넌 언제부터 나를 좋아햇냐고 그랫더니 얘가 말하기를 자기는 2년 전 레스토랑에서 나를 처음 봤대 근데 손님들한테 활짝 웃어주는게 너무 예뻐서 반햇대...그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거기에 가서 나를 보다가 어느날 우연히 학교에서 나를 봤다는 거야 그 때 우리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걸 알고 복도에서 볼때마다 인사를 해보려고 햇는데 할 말을 고르기도 전에 내가 지나가 버렸다는거야...그러다가 내가 처음으로 닉이 앉아잇는 테이블 서빙을 맡게 되서 이 기회에 자기를 소개하려고 햇는데 그 사단이 났다는거지..그렇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벌써 집앞에 도착해 있엇어 닉은 나랑 헤어지는게 아쉬운지 나를 계속 붙잡으려고 했어 그걸 보고 난 이때까지는 얘가 먼저 스킨십을 해왔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해보지 싶은 마음으로 뒷꿈치를 들어서 짧게 도둑키스를 했다? 그러고 잘가라고 인사를 햇는데 닉이 내 허리를 잡으면서 이렇게 해놓고 가버리는건 너무한거 아니냐면서 키스할건데 싫으면 지금 피하라고 그랫어 내가 가만히 잇으니까 천천히 입술을 맞댔고 그렇게 우리는 첫 키스를 했지.. 길진 않았지만 평생토록 잊지 못할 기억이 된 것 같아 다음날 학교에 가려고 나와보니까 닉이 우리 집 앞 난간에 걸터앉아서 웃고 잇더라 그러고는 다가와서 손을 잡더니 잘 잤냐고 하길래 내가 그랫지 나도 이런 꿈 좀 꾸고 싶다...하하핳ㅎ... 꿈에라도 나와줘 닉...
여름 청게물이 보고싶다...분위기는 약간 하늘은 진짜 쨍쨍한데 교실에 그림자 져있고 살짝 열린 창문틈으로 바람 살랑살랑 들어오는 진짜 여름냄새 나는 그런느낌 점심시간에 다들 나가고 창가 쪽 자리에 엎드려 있는 친구 앞에 앉아서 자고있는 애 옆 얼굴 빤히 쳐다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속눈썹 건드리면서 "...속눈썹 진짜 기네" 거리고 피식 웃기 자고있는애가 뒤척거리면서 아예 엎드리니까 그 때 퍼뜩 놀라면서 손 떼고 괜히 책상서랍 뒤적거리는데 그 엎드려 있는애 귀 끝 새빨게 져 있으면... 다들 뭔 느낌인지 RGRG?^^
이거 보고 내 연애썰도 한번 풀어봄 원래 인스타툰 그려보려고 아끼고있던건데ㅋㅋ 난 일본에서 일하고있고 완전 평범녀야. 남친은 일본 대학교에 1년 교환학생 온 독일애고(지금은 독일 돌아가서 졸업함) 얼굴은 노아 센티네오+잭애프론 섞었는데 좀더 애기같은 느낌? 피부가 진짜 좋고 동안이라서 독일에서도 고등학생이냐고 많이 물어봐. 진한 갈색 곱슬머리에 눈썹이 찐함. 이름은 실명쓰긴 좀 그래서 가족하고 나만 아는 이름으로 부를게. 이름이 니콜라스인데 물리학과이고 수학하고 과학 너무 잘해서 너드미 있는데 눈치없고 그런애가아니라서 너무 맘에들었거든 그리고 기타를 어릴때부터 배웠어서 교환학생동안 밴드부 활동했었어. 근데 첫데이트 하기도전에 사건이 터짐... 니콜라스가 닌텐도 갖고싶다했었어. 근데 그때 닌텐도 스위치 막 나왔을때라 다 품절되고 사기 힘들었단말야.. 근데 내가 파는곳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링크보내줬는데 거기서 샀다가 사기당한거야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아 시작도 전에 내가 다 망쳤구나 하고 내가 경찰서에 신고해주고 돈은 내가 갚겠다 했더니 걔가 괜찮대 안갚아도 된대 내잘못 아니라고... 그리고 예정대로 데이트하재 거기서 한번 감동... 그래서 만나러 갔는데 역에서 약속시간인데 니콜라스가 안보여서 두리번거리다가 누가 나 건드려서 뒤에보니까 걔였는데 내가 목소리가 좀 작아서 들으려고 얼굴 쑥 들이밀때 심장 터지는줄알았음. 그래서 같이 오락실 가서 레이싱게임도 하고 같이 밥먹고 놀다가 스티커사진 찍으러 갔는데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갑자기 내 어깨 잡고 끌어당겨서 이때 또 심장터지는줄ㅋㅋㅋㅋ 그뒤로 우리는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게됐음 원래 외국애들은 고백안함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는데 난 궁금해서 나중에 물어봤음 너 나하고 무슨사이야? 하고 그러니까 난 너 남자친구야. 이래서 넘 기뻤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거의 3년째사귀는중인데 설렘은 많이 옅어졌지만 옛 추억 떠올리면서 설레고 그래.. 얘네 기숙사에 몰래 창문 넘어서 들어간 적도 있고 진짜 설레는얘기 많은데 여기까지만ㅎ
1번노래 완전친한 남자애들 여자애들 모여서 바다가서 기억도 안날정도로 재밌게 놈 2번노래 비오는날 집에서 하이틴여주가 집에서 전화로 사이 안좋던 친구한테 전화해서 화해하고 혼자 뿌듯해하며 팬케이크한입 3번노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즈음 썸타던 여주남주 개인사정으로 서로 떨어지게 되어 작별인사나눔 4번노래 봄에 남주가 여주한테 고백해서 둘이 사귐 그 주 주말에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꽃 가득한 길을 걸으며 데이트 5번노래 여자애들끼리 바다 놀러가서 남자한테 작업도걸고 서핑도 하고 사진도찍고 짱재밌게노는중 해 질락말락할때 분위기
고등학생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살던 토종한국인이였던 내가 갑자기 집안 사정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었는데 진짜 나 영어 개 못했었고 한국에서도 다른과목은 100점 맞고 90점 맞고 그래도 영어만 50점 60점 맞던 아니 그냥 회화가 안되는 진짜 영어 개 못했었는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거임 .. 그래서 미국엔 7학년있고 그런 거 알지 다들 ? 근데 내가 영어를 못 하다보니까 2살정도 더 어린 애들이랑 수업을 했었음 근데 내가 원래 외국인 스윗한 남자 만나는 게 꿈이였는데 공부가 급급하고 적응두 잘 못했는데 우리반에 진짜 존나 잘생겼던 로버트 라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쟤 한국에서 왔고 적응하기 힘들어할꺼니까 로버트 니가 잘 봐주라고 그랬나봐 근데 내가 진짜 남 도움받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거 뭔지 알지 보조개 들어가면서 배시시 웃는 거 자꾸 나 쳐다보면서 그러는 거야 로버트가 그래서 내가 진짜 존나 잘생겼긴 한데 뭔가 무섭고 여기서 친구를 사귄다는 거 자체가 그래서 그냥 무시했었음 근데 걔가 정말 보통 잘생겼던 게 아니라 운동도 정말 잘하고 여자애들이 로버트만 보면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랬는데 여튼 내가 학교에서 다닐 때도 혼자 다니고 그랬는데 걔가 내 앞을 딱 가로막더니 고개 옆으로 돌리면서 Hi ? 이러는 거임 진짜 말은 안 했지만 심장아팠었어 그래서 내가 어 그래 안녕 그냥 그랬거든 그리고 걔가 내가 그 말하자말자 그냥 자기 친구들이랑 갔어 막 어깨동무하면서 근데 내가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막 내 이름 얘기하면서 쏘 큐트 ㅋㅋ 막 이러는 거임 근데 걔가 내가 들은 걸 알았나봐 그래서 로버트가 내가 하는 말 들었어 ? 이래서 들었다하니까 그 때부터 수업끝나고 내 자리로 오고 뭐 물어보고 가고 내 영어실력이 진짜 서툴렀는데 뭐 물어보니까 자꾸 그래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랬는데 하여튼 학교파티 같은게 있었는데 그때 남자여자 해서 짝을 지어서 돌아다니고 막 무서운 거 체험하는 거도 있었는데 로버트가 같이 파트너 하자길래 나도 사실 친구가 없으니까 좋다고 알겠다고 했거든 근데 나 무서운 거 ㄹㅇ 개질색하는데 걔가 무서운 거 체험하러 가자길래 무섭다고 진짜 싫다고 하니까 로버트가 나도 무서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기회 별로 없으니까 같이 들어가자는 거야 그래서 그냥 끌려가다시피 들어갔지 근데 진짜 오줌지릴정도로 무서웠거든 근데 갑자기 로버트가 손 잡은 거야 .. 그래서 내가 뭐하냐고 난 손잡으라고 한 적 없다고 그랬단말이야 일부러 그냥 싫은척 했어 그니까 이제 무서운 체험 끝나고 나와서 로버트가 내가 손 잡은게 그렇게 불편했어 ? 이러면서 암쏘쏘리 이러면서 완전 울상이길래 그냥 괜찮다고 그랬어 불편한 건 아니였다고 그리고 이제 간식같은 거 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로버트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혹시 한국에 남자친구 있냐고 묻길래 여기 올 때 다 정리했고 없다고 하니까 로버트가 앞머리 쓸어넘기면서 배시시 웃고 막 부끄러워하면서 그럼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떻게할래 ? 이러길래 내가 왓 ? 이러면서 의아한 표정 지으니까 로버트가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너 좋아해 엘린 이러는 거 .. 그래서 내가 막 웃었거든 ? 그니까 로버트가 당황스럽겠지만 너도 내가 괜찮았다면 나랑 만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그냥 냅다 받아버렸지 좋다고 ㅎㅎ 그니까 로버트가 우리 나가자고 하길래 내가 읭 ? 아직 축제 안 끝났는데 ? 이러니까 그냥 내 손잡고 끌고 학교 밖으로 나옴 그러곤 로버트가 나 쳐다보더니 Can I kiss you? 이러는 거야 나한테 허락을 구하는 거임 엉엉 ㅠㅠㅠㅠ 그래서 오프콜스 이래서 진짜 존나 찐하게 1 ~ 2분 했나 ? 그러고 그 후로 데이트도 자주 다니고 근데 이제 아빠가 일이 다 끝나가서 한국으로 돌아갔어야했는데 로버트가 연락 맨날 하라고 하루도 빠짐없이.하라고 그러고 아직도 너 많이 좋아하니까 1년에 2번은 꼭 한국가겠다고 약속하고 한국 돌아와서 몇일은 밥도 안 먹고 울기만 엄청 움 로버트랑 전화하니까 자기도 ㅓ나 보고싶어서 엄청 울었다고 그러더라 ㅎㅎ 그리고 1년에 2번 오겠다는 약속은 지켰어 내가 한국구경시켜주고 그랬었어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 라는 내용의 영화 혹시 있나요 .. ?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말도 안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갑자기 생각난건데 막 학교에서 내 단짝 스테파니랑 하얀색 오픈카 타고 학교가고있는데 스테파니가 갑자기 미국특유의 어우어,, 거리면서 성대긁고 환멸하는 표정으로 핸드폰 보고있는데 내가 " 스테파니 왜그럼?? " 이러면 스테파니는 막 자기 남친 친구가 니 여친 의 친구 번호좀 알려달라고 졸라서 스테파니 남친이 내 전번알려달라는거야 자기 친구 (톰) 이 자꾸 졸라서 귀찮아 죽겠다고 그래서 스테파니는 내 허락받고 번호 알려주겠지 그리고 학교도착하고 사물함 열려고하는데 뒤에서 겁나 근육많고 갈색머리에 초록인 사람이 " 하잉 " 거리는거야 어리둥절해서 쟤 뭐임 거리는데 걔가 " 너가 케이시 맞지? " 거리는거임 그래서 너 내 이름 어떻게 앎 거리는데 걔는 아까 스테파니 남친 친구가 걔였던거임 이름은 톰. 그래서 어쩌다보니 친해졌음. 그래서 걔랑 고등학교도 같이가고 그 자체로 소꿉친구가 됬는데 어느날 학교 킹카인 몸좋은 금발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같은 남자애가 벽치기하고 나한테 한눈에 반했다는거야 깜짝놀라서 뭔 개소리니 하는데 특유의 능글거린 웃음으로 진짠뎅,,거리는거야 그래서 나는 걔 피해다니는거지 이상한 놈이다 이러면서 참고로 금발이 이름은 케빈. 근데 홈파티를 열었는데 케빈이 나랑 짝인된거야 그래서 우여곡절 춤췄는데 톰이 그걸 발견하는거지 그래서 홈파티 도중 내 손목잡고 톰이 화난얼굴로 밖으로 끌고가는거지 그래서 화내면서 아!!!!!아파!!!!거리는데 벽에 밀어붙이고 키스하는거지 그래서 어쩌구해가지고 두 남정네의 여주 쟁취하는 스토리가 되는거지
미쳤다 첫번째 노래 미국 고등학교에서 졸업 앞두고 반 애들 다같이 캠핑가서 모닥불 피우고 추억 얘기하는 것 같음 불꽃피우고 막대 가지고 깔깔거리고..그러다 밤이 깊어지고 추워지니까 갈색머리 댕댕미 넘치는 말 한 번 안해본 애가 겉옷 슬쩍 벗어주고 분위기 미묘해지는 거ㅜㅜㅜㅜ넌 졸업하고 뭐할거냐,이런 얘기로 시작했다가 걔가 씨익 웃으면서 나 사실 너 좋아한다 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
작년 여름 밤...시험 기간에 새벽 감성 올라와서 공부하다갘ㅋㅋ창문 다 열어재끼고 이거 들으면서 여름 냄새 킁카 맞으면서 울면서 공부했는데......또 이러게 생김 .....그리구 시험 끝나고 오늘만 사는 것처럼 놀다가 밤에 이거 들으면서 혼자 집 걸어오는길에 기분 좋아서 트월킹 할뻔함....암튼 넘 좋아 사랑해
첫 번째(0:00) 는 다른 친구들이랑 바다 보이는 펜션으로 여행 가서 불리인 줄 알았던 나만 바라보는 순정파남이랑 썸 타는 느낌이고 두 번째(3:29) 노래는 개쓰레기 미식축구부남이랑 헤어지고 절친 4명이랑 걸즈나잇 보내고 같이 잠에 드는 느낌 ㅠ 세 번째 곡(7:03)은 내 인생이 미드였다면 막화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올 것 같은 노래.. 고딩 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 있었고 학교 대표 커플이었지만 졸업하고 점점 연락이 끊기면서 자연스레 헤어진 상대를 성인이 돼서 추억하는 것 같음 다음 곡(10:20)은 첫 눈에 반해서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긴생머리 여주의 마음 같다 다섯 번째(11:45)는 두 번째 노래의 절친들과 ㅋㅋ 오픈카 타고 소리 지르며 드라이빙하는 기분임 karaoke인 척 하며 마주보고 유난떨면서 베 췬 써뭘~ 해야함 여섯 번째 노래(15:16)는 파티 가서 주변은 다 시끄럽지만 우리는 술에 취했고 세상엔 둘 뿐이다 싶은 느낌 남들은 구린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난리 났는데 우리 둘만은 이 노래가 들리고 손 잡고 띵가띵가 잔잔히 춤 추는거임... 일곱 번째(18:35) 완전 나는 미식축구남이랑만 사귀는 씹인싸일진이엇는데 너드남의 구애를 어쩌다가 받아주고 데이트 하다 보니 진짜 사랑에 빠져서 서로만 바라보게 되는... 전에는 파티에서 빵댕이나 흔들었지만 지금은 너와 별을 보니 이게 극락이로다 마지막(22:33)은 말노필요 우리가 사귀기 시작하고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엔 너밖에 없다는 걸 알고 교정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노래들으니까 작년여름 필리핀갔을때 만났던 너가 생각나네.. 4주동안 필리핀학교에 잠깐 있었을때 내가 참관수업하러 혼자 10학년반에 들어갔는데 혼자 뭘 해야겟지 몰라서 잘생기고 등판큰 남자애가 대각선에 앉아있길래 쳐다보고있었는데 눈 마주쳐서 급하게 고개를 돌렸는데 한국어로 '안녕' 하고 인사해줘서 놀랐어.. 그러고는 자꾸 옆에 앉아있던 한국인오빠한테 뭔 말을하고 가만히있지 못해서 뭐지? 했는데 한국인오빠가 너가 나 예쁘다고 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고있는데 너가 자꾸 안절부절하고 친구들 막 때리니까 주변에 다른친구들도 너가 나한테 예쁘다한거 다 알게됬잖아.. 그것땜에 교실에서 나갈때 반 단체로 기념사진 찍자고하니까 반 친구들이 짓굿게 너랑 둘이 사진찍어줘야 단체사진 찍어준다고해서 너랑 둘이 사진찍는데 너무 어색해서 붙으라했을때 너가 내옆에 갑자기 다가오더니 너가 나한테 몰래 쪽지 쥐여줬었잖아.. 나가서 열어봤더니 페이스북아이디여서 바로 친추걸고 새벽에 페이스북 염탐하다 좋아요를 잘못눌러서 너한테'hi' 하고 페메가 와서 잠도못자고 밤새 나랑 페메했었는데.. 내가 너 놀리려고 번역기써가면서 너 놀리려고 영어로 물었었잖아 내가 '내일 1교시에 뭐해?' 이렇게 물었는데 '안알려줄꺼야' 하길래 왜냐고 물었는데 너가 'Secret'이라고해서 내 친구들이 다들 너 시크릿보이라고 불렀었어ㅎㅎ 내가 일교시 과목물어본거라 하니까 너가 막 안절부절 했잖아 너 너무 귀여웠어 그리고 학교끝나고 체육관무대에서 졸업식때출 춤 연습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너가 배구부여서 너가 앞에서 배구를 하고있을때 서로 힐긋힐긋 쳐다보다 나랑 눈 마주친거 기억해? 너가 갑자기 윗옷을 벗어서 솔직히 좀 심쿵했다.. 한 일주일 내내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종치면 너 보려고 뛰어가서 막 찾았었는데 너는 모르지? 내가 운동장에 있으면 너가 내이름부르고 교실창문밖으로 손흔들어 줬잖아...그리고 학교 축제날에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있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2층복도에있는 너한테 자꾸 나 좋아하냐고 소리치며 물었을때 너가 나한테 손하트날리고 기둥뒤에 숨었잖아.. 그후로 매점이나 학교에서 나 마주치면 자꾸 피하고.. 내 친구가 나랑 너 이어준다고 너희반 수업 같이 들어가서 둘이 한국어로 속닥속닥말하는데 너가 갑자기 한국어로 내 나이를 물어봐서 놀랐어.. 친구랑 한국어로 너 잘생겼다고 내가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한국인이여서 한국어를 알아듣고 간단한 말도할수있다해서 알아들었겟지..? 어쩌지.. 하면서 나갔는데 하굣길에 비가와서 후드집업뒤집어쓰고 뛰고있었는데 너랑 부딧혔을때 너가 뭔가 말했는데 못들어서 며칠을 끙끙앓다가 한국돌아가기 일주일전이여서 내일 너한테 꼭 물어봐겟다! 하고 마음먹고있었는데 다음날 태풍이와서 결국 돌아가기전까지 만나지 못했어.. 그때가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전날 너가 모자쓰고 비맞으면서 뛰어갈때다시 물어볼껄 후회 많이했어.. 잘 지내고있니? 그때 넌 나한테 어떤말을 한거였니? 내 첫사랑 ㄷㄹㅇ야??
이 동영상을 처음 본게 무려 3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때껄룩님 전 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중간중간 계정을 바꿔야 할 때가 많았는데 바꾸게 될 때마다 유튜브 들어와서 항상 젤 먼저하는게 때껄룩 구독하는 거였어요! 예전에 중학생 시절을 함께 보낸 채널이 이제는 모두가 즐기는 채널이 된 것이 뭔가 싱숭생숭하면서도 기분이 좋네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시길 바래요!(쉬엄쉬엄 쉬어가며 성장하세요! 너무 열심히 하면 금방 힘들어지니깐요>< 롱런하는 멋진 유튜버 때껄룩님 항상 응원해요!!)
나만 그런건가 하이틴 기억조작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수학여행가서 놀이기구타러 알록달록한 튤립꽃이랑 놀이기구사이로 머리띠쓰고 뛰어가고 밤에는 둘러앉아서 노래 시끄럽게 부르면서 응원봉 흔들고 소리지르고 막 웃고 몇명은 과자먹고 그 사이에서 좋아하는애 옆에 슬며시앉게되면 걔 손 위에 내손 몰래 포개던거 생각남
미친 마지막 노래 딱 그거잖아 그거 뭐랄까 나 학교에 전학갔는데 처음에 수업갈때 존나 어리바리까서 막 잘생긴 럭비부 주장이 와서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정신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고 너무 자연스럽게 과학실 이라고 대답을 하는거야 그런데 알고보니깐 둘이서 같은 반인거야 그래서 일단 다행히 과학실에 갔는데 그 주장이 친구들한테 가니깐 막 웃으면서 얘기나누는거야 그런데 나는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 안들린거야 그래도 일단 넘어갔어 그런데 그 과학 수업 내내 눈이 마주치는거지 그렇게 계속 눈 마주치다가 어느날 짝이 되는거지 그런데 평소에는 걔랑 눈마주치는게 그냥 아무렇지않았는데 갑자기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렇게 막 피하게 되는데 그 주장친구는 너무 지그시 바라봐주는거지. 뭘 하든 우쭈쭈 귀여워라 아고 귀여워 이런눈빛으로 바라봐주는거야 그리고 어찌저찌 해서 사귀는데 막 교실에서 수업중에 둘이서 소곤소곤얘기하는거지 그 나 처음 전학온날 과학실에서 친구들이랑 무슨말한거야? 라고 하니깐 얼굴 빨개지고 계속 재촉하니깐 얼굴 계속 빨개지면서 눈도 못마주치고 너 예쁘다고. 이렇게 얘기하는거지 그래서 나도 웃어 그렇게 둘이서웃다가 선생님이 주의주니깐 또 조용해 졌다가 다시 눈마주치고 웃는거지
"..넌 그 애가 좋지?" "우린 친구니까 " "친구로 남을거였음 처음부터 말 걸지 않았을거야 " "...." "그치만? 지금은 네가 행복했음 좋겠다~ 나 좋다는 사람 많은데 뭐 그중에 내 짝 하나 없겠어?" "?? 뭐야, 어디가. "나 좋다는 사람 만나러. 걔 싫어지면 연락해"
떼껄룩 플리중 이 플리를 제일 아껴서 아무때나 안 듣고 일부러 가끔씩만 듣는 듯 ㅠㅠ 고1 올라가는 겨울에 기숙학원에 있었는데 정신은 피폐해지고 힘들었을 때 룸메 중 한 명인 고3되는 언니가 mp3를 숙소에 밀반입해서 자기 씻는 동안 이거 들으라고..... 그래서 4명짜리 방에 나밖에 없을 때 침대에 누워서 이 플리를 들었었는데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성균관대 가신 언니!!! 나 언니때문에 언니가 가지고 있던 아이리버 회색 mp3 아직도 갖고 싶어해 ㅠㅠ 또 만났으면 좋겠다
1:00 이거 딱 진짜 그거임 진짜 친한 친구들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던 해에 함께 바닷가로 놀러가서 며칠 신나게 놀다가 마지막 날 밤에 다같이 모여서 뒷풀이처럼 바베큐 파티 하는거. 작지만 캠프파이어도 해보고 태어나서 처음 마셔보는 술에 잊지 못할 추억들과 분위기에 기분이 싱숭생숭 술기운에 조음 알딸딸 할 때 쯤 다같이 앉아서 진솔된 얘기를 하는 시간. 정말 고마웠고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아 이런 얘기를 하다가 친했던 잘생기고 피지컬도 좋고 금발벽안인 남자애가 기타들고와서 노래도 불러주는거 고개 까딱하면서 눈감고 분위기랑 노래를 즐기고 있었는데 중간에 노래가 끊기는거야. 놀라서 눈 떠보니 기타 치던 그 애가 내 눈 앞에 와있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니 나 너 좋아했어. 라며 수줍게 말하곤 내 품에 기타를 안겨주는거야 친구들 다 시끌벅적하고 한창 분위기 고조될 때쯤 나도 걔한테 호감이 있었으니 기타를 잡아들며 나도. 사랑해 하며 품에 안기는거. 친구들 환호하고 그 가운데서 남자애랑 키스하고 한창 무르익어 가는 우리들의 여행 마지막날 밤. 다시는 잊지 못할 이야기.
이 영상이랑 들으면 내심장 쿵쾅와그작 어쩌구만 계속 반복해서 들은 사람....정말로 이 영상들은 학창시절 속 내 여름이 되었음 그거 아나요 때껄룩씨 전 이제 어른의 문턱을 막 밟아 스무 살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노래들의 음 하나하나 순서까지 기억이 나요 카페에서 익숙한 노래가 들려올 때면 속으로 때껄룩 씨 플리 순서에 맞춰 다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더라구요 제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영상 올라온지 거의 반년이 지났는데 이 영상은 제 시험기간, 해외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기다리면서, 밤 비행기에서 등등 제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줬어요 정말 이건 제 최애 영상이에요 ,, 몇년 지나서도 맨날 들을 자신 있어요( ̳• ·̫ • ̳) 항상 고마워요 사랑해요
때껄룩 처음 알았던 건 내 심장 와그작 영상 한 40만뷰였을땐데 그게 벌써 600만뷰가 넘어가구 때껄룩 구독자는 80만을 찍었구나..ㅜㅜ 때껄룩 덕에 내 고삼 야자시절은 행복했구 특히 이 플레이리스트를 정말 많이 들었어! 이 플리 들었을 때 되게 더웠는데 지금도 덥다... (머쓱) 전에 같은 고삼이라는 거 듣고 아니 이게 고삼의 갬성이라니... 했는데 ㅋㅋㅋ큐ㅠㅠ 멋찐 대학생이 되어서도 좋은 플리 공유해조서 고마워 껄룩 추천 노래를 듣기 위해 멜론 버리고 애플뮤직으로 갈아탔음 내게 팝송이란 멜론 10위권 내 밖에 몰랐는데 껄룩 덕에 하이틴 삘 나는 팝송을 죄다 섭렵한 기분이야...ㅜㅜ 항상 고마워 껄룩 당신은 정말... 천재야.
@@yunseul77 1년전 댓글에 마음따뜻해지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때껄룩씨 덕분에 저는 플리에 팝송가득 채워넣고 통학하는 대학생이 되었네요 슬슬 더워지니 이 플리가 생각났는데 때마침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안면식 하나 없는 분이지만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 밤 저녁 거리는 사리님이 말했던 풍경과 한 100 비슷해서 읽으면서 생각이 나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써바써요 오늘 일기 .. 망가진 문 학원이 끝나고 놀다가 배프랑 짝남이 장난치다가 문이 앨배탈때 앞에 있는 여는 문 유리 투명한 거기를 부셔서 ? 음 약간 떨어져 나감요 그래서 경비아져시 올동안 기다렸어요 짝남이 제가 귀엽대요 여우인 친구앞에서 그런 말 해주니까 기부니 좋아요 친규는 삐져서 귀엽다고 말한이유로 제 말 무시 그리고 (짝남이 관심 가져줄까바 그런둣)속상한 척 했어요 막 갑자기 기부니 안조아서 나 집에 갈거야..! 이렇게요 짝남은 이때다 싶어 그래 알겠어 나는 (나 망고.가명) 집에 대려다 줄게 이럼 근데 집이 그 여우랑 내 집이 가깝단 말이야 둘이 가고싶었는디ㅔㅣ 근데 횡단보도 건너면 여우집 그래서 걔 가는거 보고 짝남이 집 데려다줌 그리고 이케 말함 너는 웃을때 예뻐 하면서 웃음 녹을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ㅇ..ㅇ ㅏ..오..으.어.ㅇㅁㅁ엄 ㄴ.너도 글애! 이랬더니 짝남이 내가 이뻐? ㅋㅋ 이럼 내가 긴장 풀고 아니 잘생겼어 이러니까 갑자기 개도 진지해 져서 서로 5초동안 눈 바라보다 여우 한태 전화옴 아마도 집에서 짝남이랑 잘될까바 전화한거 같았음 근데 내가 있음곳 하던 행동 다 떠보길래 주변을 보니 횡단보도 마지막 쯤에 있었음 개가 소름끼쳤음 개 집 댈따주고 우리끼리 (짝.나) 걷고 내집앞에서 이야기 하던거 치면 10분 넘음 머 걍 모른척하고 들어감
아 이 곡 들으니까 생각나네 ㅋㅋㅋ 작년 여름에 전학 간 학교에서 난 친구도 없고 맨날 치어리더 애들한테 어깨빵 당하고 다니던 머글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계속 옆자리 존잘남 알렉스가 맨날 나한테 지우개 빌려 가고,, 돌려줄 때면 항상 지우개 2분의 1로 줄어있었잖아 ㅋ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에 나 혼자 학교 계단에서 쭈그려서 깍두기 먹고 있는데 알렉스가 퀸카들이랑 지나가다가 아무도 모르게 나한테 이쁘게 포장한 샌드위치 툭 던져주는데 꼬깃꼬깃한 메모지에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적혀있고 감동 먹어서 허겁지겁 먹고 수업 시간에 옆자리 슬쩍 봤더니 손에 반창고 덕지덕지;; 휴 딱 봐도 요리하다 다친 거였겠지ㅠ 아무튼 그러다 졸업할 때 즈음 프롬 파티에서 알렉스 만날 생각에 생전 입어보지도 않은 샤랄라 한 드레스 입고 ㅋㅋ 최대한 열심히 해봤지만 엉망진창인 화장하고 갔는데 알렉스 나 보자마자 부드럽게 푸스스 웃으면서 lol 쏘 큐트 허니 이러면서 뭐 꺼내더니 알고 보니 이때까지 지가 써온 내 지우개로 만든 내 얼굴 본뜬 조각상 주는 거임 ㅠㅠ 나 감동 먹어서 바로 알렉스한테 입술 박치기하고 주변 애들 환호하고 저 멀리서 우리 학교 퀸카에다가 나 괴롭히던 치어리더 부였던 제시카 부들부들 화나있고ᄏᄏᄏ 진짜 재밌었네 내 인생ㅋㅋㅋㅋ 아 잠만 이제 곧 나가야하는데 나 뭐하는 거;; 어 알렉스 집 앞이라고? 알았어 지금 나갈게!!
7:03 여름에 창가쩍 자리에 앉아 밖을보며 수업을 듣는둥마는둥하며 구경하는데 축구부인 내 짝사랑남이 열심히 연습하고있는걸보고 기분좋아하고있다가 짝사랑남과 눈이 마주쳤는데 날보며 씩웃더니 손흔들고 다시 축구하더라 그걸보고 나 좋아하나라는 절대 일어날것같지않던 상상을했어 난 학교에서 아싸도아닌 인싸도아니라 혼자 있을때가 좀 많아 그래서 혼자 급식먹으러 걸어가는데 걔가 나보고 같이먹자하더라 당황스러워서 알겠다했는데 급식먹으면서 나한테 남친있냐 물어봐서 없다했더니 음 그렇구나 ! 이러는거야 그래서 혹시나하는맘에 너는 ? 이라했는데 얘가 일주일후에 고백한다길래 난 거기서부터 포기할려고 맘접을려했지 그리고 난 아빠일때문에 전학을 자주가서 일주일뒤면 전학가기로 정해져있어서 그냥 포기했지 근데 내가 전학가는날 아침에 집을나갔더니 얘가 우리집앞에 있어서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갑자기 날 좋아한데 놀라서 멀뚱멀뚱 쳐다보고있는데 민망하다고 빨리 답해달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학교는 가야하니까 학교가자 이러고 난 뛰어서 학교갔어 가면서 어떡하지 생각을하고 나도 모르게 그냥 받기로했어 그래서 고백받고 난 학교끝나고 아무말안하고 그냥 전학왔는데 .. 애들이 하는얘기가 나 전학가고 얘가 학교에서 계속 나 찾으면서 나 전학갔다니까 엄청 울었다는거야 ... 그래서 나도 진짜 얘가 너무 보고싶어서 집을 딱 나왔는데 얘가 엄청 땀흘리고 군데군데 상처있는상태로 우리집앞에있는거야 우리 이사온집이 좀 숲에있어서 들어보니까 애들한테 막 조사해서 우리집 어딘지 찾고 엄청 뛰어오다 넘어지고해서 다쳤다는거야 그거보고 얘한테 그냥 안겼어 라고 갑자기 내 여름에 있었던 기억들이 다 로맨틱하게 바뀌었어 이건 뭐지 이 기분 ?
첫곡도 장난아닌데 bitchon summer 진심 미개봉 대작 하이틴 영화 엔딩곡같음,,, 분홍인지 주황인지 번져있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그 아이와 함께 소금기 가득한 바람맞으며 서있는 느낌,, 아무말도 나누지 않고 있지만 입가에 슬며시 피어나는 웃음으로 같은 마음인걸 알았지,, 복잡한 미래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은 그만하고 순간에 충실하자,,,(다들 하길래 끄적이고갑니다 쿠쿠)
![[ Playlist ] I'm sure your heart is thumping when you hear it](http://i.ytimg.com/vi/_gB-TMGfa-o/mqdefault.jpg)
![[ Playlist ] I'm sure your heart is thumping when you hear it](/img/tr.png)
인스타 : o_olofi
[ TIME LINE ] 26:08
00:01 Hudson Thames - Last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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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Middle School - How to Say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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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Troye Sivan - Strawberries & Cigaret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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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Anne Marrie - 2002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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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Avril Lavigne - Bitchin'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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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Galdive - S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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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 UNIQUE - Midnight Sky
18:35 UNIQUE - Midnight Sky
22:36 PRETTYMUCH - Summer On You (Bonfire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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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이혜나님 czcams.com/video/TT9Rw0A8dLQ/video.html
영화 : 클루리스 Clueless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ㄷ
오오 모바일 버전까지 새로 올려주셌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때껄룩님 플레이리스트를 들을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일하게되고 나서도 항상 함께하실거죠?? 한달에 하나여도 좋으니까 그만두지 말아주세요 몇년이고 때껄룩의 선곡과 함께 있고 싶어요 오늘도 화이팅♡
ᴛᴀᴋᴇ ᴀ ʟᴏᴏ
ᴛᴀᴋᴇ ᴀ ʟᴏᴏ
가나다귀욤
진심 하이틴 여주로 기억조작 절어버리고요ㅠㅠ 현실은 야자노예 였잖아여...ㅋㅋ
이거레알...... 기분은 하이틴 여주 그러나 현실은 야자에 찌든 고딩일뿐 ㅠㅠ
야자노옠ㅋㅋㅋㅋㅋㅋㅋㅋ캌ㅋㅋㅋㅋㅋㅋ깔깔....🌀🌀
주인공은 시련을 겪다 활짝 핀대요
난 아직 덜폈지만 야자가 끝나는 그날 활짝 펴줘요
현실은 여고에 갇혀 다니면서 야자 11시까지;;ㅎㅎ
기분이라도ㅠㅠ
이제 하이틴작가들 소재 떨어지면 여기와서 주섬주섬해가면 되겠네
줍주비줍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섬주섬 개겹당
@@user-eh6hc4ny3s 막 어떻다고 말하긴 그런데 유튜브에 퀸카가 되는법 쳐보세요 그게 진정한 하이틴임 저는그거보고 날뛰었음
달테이프 10대 후반을 얘기하는거에요
그러니까 하이틴 영화라고 하면 10대들 나오는 내용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하이틴은 아니지만..
로맨스를 쥐어짜기 위해 오는 인간은 있습니다ㅏ...
갑자기 예전에 봤던 썰 생각 나네... 유학가서 같은 반 남자 애 좋아했는데 무심코 좋아해 라고 한국어로 말했고 그 남자애가 me too 라고 대답했대 놀라서 어떻게 알아 들었냐고 물어보니까 ‘너한테 나중에 말해주려고 기억하고 있었어’ 라고,,,,,,,
ㅅㅂㅅㅂㅅㅂ 개설레ㅅㅂ...... 진짜 존나 설렌다,,,,
하 나 기절할거같아
인생현타 제대로 오네 ㅅㅂ .. 개설렌다
헐 저도 그거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미친 퓨ㅠㅠ
이런 영상에 백만개쯤 있는 하이틴 소설 존나 재미있음 다들 작가하면 베스트셀러 확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망상글 싸지른 수준ㅎ
털많은짐승 걍 감성타면서 상상하며 지어낸아야긴데
망상글싸지른수준이라고 하는것부터가 니 수준이 드러남
@@user-vu6jb4ce1f 진짜 닉값한다~
@@user-ut1up7qb2m 음? 그게 망상글 아닌가?
첫 곡 뭐라해야해 고등학교 졸업하는 그해 여름에 친구들이랑 사소한걸로 재미나게 놀고 폭죽같은거로 놀고 졸업후 여름즈음에 회상하는 거같아
망디공칠 막장난치면서 뛰댕겼던거 슬로모션으로 보고있는것같기도 해요
ㅜㅠ̑̈ 한국 고등학생은 마지막 여름방학에 자소서 쓰고 학원에 틀어박혀있는 현실...ㅠㅠ
졸업후 대학 가기전 여름방학! 라스트 써머!
저 이런 댓글 보면 울컥해요ㅜㅜㅜㅜ
아직 고등학교는 가지도않았지만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아요ㅜㅠ
그냥 왜 슬프냐ㅋㅋ 기억조작이라고 하는데 이제 다시 못올 추억같아서ㅋㅋㅋ 이제 기억조작속 내 외국인 친구들을 다시 못본다는 생각에 눈물 난다 진심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개슬퍼ㅜㅜㅜ
ㅋㅋㅋㅋㅋ기억조작속 외국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ㅌㅌ ㅠㅠ 아맨다..션..바이,,,,
개웃기네진짴ㅋㅋㅋ
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ㅇㄲ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ㄱ
신디랑 마이크도 그리울거야...
나중에 다시 만나 잭...
나만.... 나만 하이틴이 아니라... 팝송 틀어놓고 바닥에 널브러진채로 쨍한 햇볕 다 맞아가면서 탈탈탈 돌아가는 선풍기 하나 딱 튼 다음에 둘이서 좋다고 실실거리는 한쿡 갬성 청춘이 떠오르는 건가.... 막 서로 땀으로 끈적해도 손 맞잡은채로 약지 매만지고 나중에 나랑 결혼해줘, 이러는 거 너무 토박이 갬성이라 좋아 죽는데.....
더 줘요 언니
와 뭐야 이거 보니까 다른게 눈에 잘 안들어오잖아요.,!! 갑자기 한쿡 갬성에 빠져버림
뭐야,,,, 마지막에 설레 죽을뻔했어요,,, 음성지원 오지네,,,,ㅠㅠㅠㅠㅠㅠㅠ
미친 너무 좋아
아징차 토박이 갬성으로 손 맞잡고 푸릇푸릇한 곳에서 매미 우는데 나랑 결혼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나봐 사랑해요
이노래들으니까 도미닉 생각나네ㅎㅎ
캐나다로 장학생 추천받아서 해외연수 다녀왔는데 내가 다녔던 미들스쿨에 도미닉이라는애가 있었단말임 걔는 웃는 모습이 진짜 잘생겼고 얼굴 완전 하얗고 주근깨 살짝있고 볼이 항상 빨갰단 말임,,진짜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학교에서도 계속 룸메하고 붙어다니고 룸메가 자주 아파서 학교에 못나올때는 나 혼자 학교올때가 많았는데 그때는 진짜 지옥이었단말임,,캐나다 학교는 주로 학교옆에 진짜 넓은 공터하고 오르막길 같은것도 있는데 놀이터옆에 벤치가 있는데 아침에 놀이시간때 거기 옆에 앉아서 혼자 멍때리고있는데 갑자기 공이 내쪽으로 날라오는거임 나는 팔쪽 존나 세게 맞아서 팔 움켜쥐고 벌떡 일어나서 욕을 하려고 했는데 도미닉이 달려와서 팔 쓰다듬어 주면서 너 괜찮아? 진짜 미안해,,,하면서 진짜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데 진짜 대형견 같았음,,내가 그래서 지금까지도 대형견 닮은 남자애만 사귀는지는 모르겠는데,,ㅎ
나는 괜찮다고 말하고 공을 주워주는데 도미닉이 고맙다며 활짝 웃고 다시 축구하러 가는거임,,나는 솔직히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계속 자주 마주치는거임,,,복도에서나,런치타임때나,춤추는 시간때나(우리학교는 춤추는 시간이 따로 있었음) 계속 마주칠때마다 활짝 웃어주고 해나? 해나? 불러주고,,,(내 영어이름 해나)
하루는 룸메랑 이제 학교마치고 하교하려는데 내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거임,,,근데 나는 교환학생신분으로 왔고 당연히 한국 전화번호밖에 없어서 홈스테이 전화번호를 알려줬는데 얘가 밤마다 연락이 오는거야,,ㅎㅎ 진짜 시덥잖은 말들로 ㅎㅎ,,전화번호 맞는지 전화해봤다,날씨가 좋아서 연락해봤다,잘 지내?,이번에 ~~대회 나갈꺼야?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니까 밤마다 전화받고 전화 하는게 내 하루일과중에 하나였음,,어느날 같이 평소처럼 전화를 하는데 그날은 유독 피곤해서 눈 감으면서 전화를 하는데 내가 깜빡 졸았음 근데 진짜 웃긴게 비몽사몽으로 전화를 하고있었는데 내가 한 3분동안 말을 안하니까 해나? 너 혹시 자? 이렇게 말을 하더니 도미닉 옆에있던 어느 남자애가 해나? 해나가 누구야? 이렇게 말했는데 도미닉이 내 "내가 좋아하는애" 이렇게 말했는데 잠 다 달아남 잠이고 뭐고 뭐 ?????너 나 좋아해 ???이렇게 말했는데
도미닉이 깜짝 놀라더니
"응 너 처음 본순간부터 반했어 너는 나한태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너가 단거 좋아하는것도 영어를 유창하게 못할때마다 바디랭귀지로 대화하는것도 슈퍼스토어 브라우니를 좋아하는것도 달러라마에 가면 꼭 하트모양 젤리랑 도리토스랑 스프라이트를 사는것도 그냥 너 자체가 사랑스럽고 좋아 나같은 남자가 부족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너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줄수 있어"
이날 이후로 우린 사귀게 되었고 내가 한국 돌아가서도 서로 연락하고 이쁘게 알콩달콩 사귀다가 2016년 2월 교통사고로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
아직도 기억나고 보고싶네요,,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있어서 즐거웠어 도미닉 우리 꼭 언젠가는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해 보고싶다,,너랑 자주갔던 길포드 쇼핑몰,,나는 아직도 그 근처를 못가 너가 언젠가는 돌아와서 환하게 웃으며 같이 가자고 말할때 까지 언제든지 기다릴께 사랑해 도미닉.
힉 .... 도미닉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um9cq5dd5e 알람떠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또 추억돋네요 ㅎㅎ
이번에 도미닉 어머니께서 보고싶다고하셔서 도미닉이 좋아하던 푸틴이랑 루트비어 사가지고 도미닉도 보고 왔어요 ㅎㅎ
어 좀 티엠아이었는데 주저리주저리 쓴 제 추억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진짜....너무 이쁘게 사귄게 티가 나는 것과 동시에 너무 슬퍼서 진짜 마지막에 울컥,,,ㅠ읽는 것도 이렇게 먹먹한데 글쓰신 분께선..감히 말할 수도 없겠죠?ㅜㅜㅜ
@@amaryllisiris9997 Amaryllis ,Iris ㅎㅎ항상 기일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펑펑 우는것같아요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못잊고 있네요 ㅎㅎ
이번생의 인연은 여기까지가 끝이였지만 하늘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다시 만날수있겠죠!! 언젠가 만나서 주저리주저리 수다떨날이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기일날 울적한마음에 추억회상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엥 완전 설레... 이러면서 읽었는데 결말 ㅠㅠㅠㅠㅠㅠㅠㅠ 도미닉이 항상 글쓴님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힘내셔요 ㅠㅠ
첫번째꺼 내가 미국 청소년이 되서 인기많는 남자랑 썸타고 추억 쌓고 성인되서 다시 그때 떠올리는 걸로 기억조작 쩌네;; 하이틴 영화 넘 많이 봤다....하
배고프다 헉 혹시 하이틴 영화 하나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난막시무스 기본중에 기본3가지는 키싱부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퀸카로 살아남는 법 인데 다음에 재밌게 본건 리얼리티하이 ,지랄발광17세, 시에라 연애 대작전,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것, 금발이 너무해 , 와일드 차일드
재밌게 보셨던 하이틴 영화중에 남주가 정말 잘생긴 하이틴영화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배고프다 존 터커 머스트 다이도 재밌어용ㄹ
헉 두분 다 감사드려요ㅠㅠㅠㅜㅜㅜ
그래...그랬었지 18살 미국생활... 나는 전원주택에서 살았었는데 우리집 이층창문으로 창밖을 내다보면 바다가 보였었어... 학교까지 걸어서 30분거린데 옆집사는 토마스가 자동차로 운전해서 늘 학교까지 데려다줬었지... 뒷좌석엔 걔 여동생이 탔었는데 얼마나 말이 많던지...... 프롬파티 했던 것도 생각이 나네...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프로포즈도 받고......
주접킹ㅋㅎㅋㅋㅋㅋㅜㅜㅜ덕분에 영화한편 찍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스레 이 글을 읽고있는 나도 참ㅋㅋㅋㅋㅋㅋㅋ 좋다,,
기억조작 감사드립니다🤩
Hyeeda.. 나야 Thomas.. 우리 매일 school 가던 길.. 뒷자석(back seat)에 동생이 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너와 단둘(couple) 이었다면 너무 긴장해서 아마 사고(sago)라도 냈을거야.. 그리고 party날.. 나풀거리는 흰 드레스(dress)를 입고 들떠있는 네(Hyeeda) 모습은 너무도 lovely했어.. 떨려서 엉망진창이 된 고백(go back)이었지만 기뻐해줘서(home yankee) 고마웠어.. 너도 좋은(god) 사람 만나길 바랄게..
아 진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집사는 톸ㅋㅋㅋ마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학교에 그런 애들 한명씩은 있잖아 그냥 사람 참 괜찮다 싶은 애. 연애감정은 아니지만 호감이 가는 애. 딱히 친하게 지냈던 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시덥잖은 이야기 짧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로 애들이 나를 보면서 수군대는 일이 늘어난거야. 그냥 넘기는 것도 한두번이지 나중엔 진짜 화가 나서 수군대는 애들한테 따지러 갔어.
"나한테 할 말 있어?"
-아니?
"근데 왜 자꾸 사람 쳐다보면서 수군거려."
-아. 별거 아니야.
"별거 아니면 사람 훔쳐보면서 수근거리지 마. 기분 나쁘니까."
마침 울리는 수업 종에 자리에 가서 앉는데 대각선 앞자리에 앉은 그 애가 되게 안절부절 못하는 거야. 쟨 또 왜 저런데 이런 생각 하면서 수업에 집중하려는데 집중이 안되는 거. 말 너무 싸가지 없이 했나 걔네가 나한테 해코지하면 어쩌지 그치만 기분 나쁜걸 그러면서 에라 모르겠다 책상에 엎어졌어. 마지막 수업이라 그런지 선생님이 잡지도 않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꿀잠잤다. 웅성웅성 시끄러워서 눈을 떴는데 그 괜찮은 남자애가 내가 뭐라 한 애들한테 가서 얘기하고 있는 거야. 뭐야, 쟤네랑 친한가. 조금 기분이 나빠짐. 괜찮다고 생각한 애가 별로인 애들이랑 어울리는 모습을 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면서 서둘러 청소하고 가방 챙긴다. 종례가 끝나고 도서부인 나는 방과후에 사람 없이 학교 도서관에 앉아있는데 계속 그 애가 날 보며 수군거리던 애들이랑 있던 모습이 떠오르는거야. 그거때문에 기분 다운되니까 같이 부활동하는 남사친이 뭔일 있냐고 물어봐. 별일 아니라니까 걔가 사탕 건네주는거. 안 그래도 단거 땡겼어서 옳다구나 하고 까먹음. 그랬더니 남사친이 피식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거야. 평소에는 찝찝하다고 손도 안대던게. 그때 좀처럼 열릴 일 없던 도서관 문이 열려. 누군가 싶어 보는데 그 애가 문을 열고 들어오다 멈춰있는 거. 나랑 남사친이랑 둘이 쳐다보니까 당황했는지 잠깐 멈칫 했다가 들어와. 어색하게 그 애랑 인사를 하고 걔는 찾는 책이 있는지 후다닥 책장 사이로 들어간다. 근데 남사친 이놈이 평소엔 말도 없이 게임이나 하던게 세상 다정하게 이름 부르고 책 정리하러 같이 가겠다는 거야. 나는 일손 많음 개꿀이지 함서 ㅇㅋ했는데 남사친이 답지 않게 다정하게 대하고 막 위쪽에 손이 안 닿는 챽꽂이에 책 넣으려고 바둥대고 있으면 뒤로 와서 책꽂이랑 자기 사이에 나 가둬서 대신 꽂고 그러는 거야.
"그 키로 도서부 일 하겠냐~"
"지금까지 잘만 해왔거든? 잘난척 하지 말고 비켜라ㅡㅡ"
"왜? 새삼스럽게 설레?"
"ㅋㅋㅋㅋㅋ뭐래."
암튼 이렇게 작게 장난치면서 책 꽂고 돌아왔는데 사서테이블 앞에 그 애가 서있었어. 많이 기다렸나 싶어 얼른 다가가는데 걔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 거. 그래도 모르는 애는 아니니까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데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더 뭐라 묻기도 민망해서 가져온 책 대출해주는데 남사친놈이 내 위로 무너지듯 어깨동무하고 이따 떡볶이 먹으러 가자는거야. 나는 별 생각 없이 알겠으니까 비켜 무거워 하고 책 대출된 거 그 애한테 전해주는데 그애 표정이 더 안 좋아진거지. 그래서 진짜 괜찮은 거 맞냐고 물어보는데 좀 울 것 같은 얼굴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괜찮다고 하고 가버리는거. 나는 그래도 같은 반에 호감있는 애가 그러니까 걱정돼서 따라가보려고 하는데 남사친이 날 붙잡아.
"야 갈 시간 다 됐어. 떡볶이 먹으러 간다며. 나 배고파."
조금 찜찜허지만 어쨌든 집 갈 시간이고 도서관 정리도 해야해서 따라가는 건 포기함. 하굣길에 남사친이랑 신전 조지는데 그 날 보고 수군거렸던 애들이 같은 떡볶이집으로 들어온 거야.
맛있게 떡볶이 조지고 있었는데 그 애들이랑 눈이 딱 마주친 거지. 걔네도 나 보더니 지들끼리 또 수군거리고 킥킥댐. 나 좀 빡치고 입맛 떨어져서 숟가락 내려놓으니까 남사친이 나 한번 슬쩍 보고 걔네 쳐다보는 거. 그리고 평소에 국물까지 핥아 먹듯 먹던 애가 아직 음식 좀 남았는데 가방 챙기면서 가자고 함. 물론 걔도 나도 사장님한테 잘먹었다는 인사 빼먹지 않는다.
"야 아이스크림 먹을래?"
"아직도 배고프냐? 떡볶이 다 먹고 나오지 그랬어."
"너 불편하잖아."
얘가 눈치 빠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남 기분 살피면서 행동하던 애는 아니라 좀 당황하지. 그리고 감동먹는다.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내가 살게."
무슨일인지 물어보기 전에 말 돌릴 겸 고마워서 편의점 들어가니까 아이스크림 두개나 꺼내는 거야. 내가 하나만 골라ㅡㅡ 하니까 남사친이 내가 이 중에서 하나 고르면 2+1이 된다는 겨.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놓지 않길래 하는 수 없이 투플원 되는 아이스크림 고름. 단게 들어가기도 했고 남사친이 고집 부리는 모습이 웃겨서 기분 좀 풀림. 담날도 일찍 등교해서 도서관 가는데 나 들어오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 애가 들어오는 거야. 어제 빌려간 책 반납하면서 이번에는 걔가 먼저 말을 걸었어.
"어제 같이 있던 애는?"
"걔 맨날 지각해. 그래서 걔는 점심시간이랑 오후 담당이야."
"그렇구나."
걔 책꽂이 사이로 들어가더니 다른 책 하나 들고 와.
"너는?"
"어?"
"너는 언제 여기에 있어?"
"나는 다 있어. 아침 점심 오후."
"왜?"
그 애가 자연스럽게 의자 하나 끌고 오더니 근처에 앉아.
"도서부 부장이기도 하고 도서관 좋아하거든."
이런저런 쓸데 없는 얘기하고있는데 아침엔 코빼기도 안보이던 남사친이 숨 몰아쉬면서 들어와.
"야, 넌 왜, 전화를, 안, 받냐."
"전화 온 줄 몰랐어. 도서관에선 무음이잖아."
내 말에 남사친이랑 그애(편의상 4라고 하겠음)가 잠깐동안 서로를 바라봐. 조금 분위기가 불편해졌는데 타이밍 좋게 아침 자습 끝나는 종이 울리는 거지. 도서관 문 잠그고 교실로 돌아가려 하자 남사친이 머리에 손 얹고 토닥토닥하는거. 어제도 그렇고 오늘 왜그러냐니까 씩 웃더니 그런게 있어 하고는 4 슬쩍 보고 교실로 돌아가. 교실로 가는데 4가 나한테 할 말 있다는 아우라를 막 풍기면서 말은 안하는 거야. 불편해진 내가 보다 못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소심하게 남사친이랑 사귀녜. 아니라니까 눈이 띄게 좋아하더니 다시 표정이 좀 안 좋아진다. 이번엔 무슨일이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수줍게 물어.
"그럼 남자친구 있어?"
"? 아니."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 들리게 말하더니 실수했다는 표정으로 내 눈치를 봐. 설마 얘가 나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야. 그게 표정에도 드러났는지 4가 이번엔 망했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어. 그렇게 어색하거 교실로 돌아간다.
@@user-oq1bo3yz2t 와주세야..
잠만보조아님 진짜 현재 소설 작가 같으셔요ㅠㅠ때껄룩 글 모음으로 포타 파신다면 꼭.. 돈 쓰겠습니다ㅜㅜ
@@user-oq1bo3yz2t 와 여기에서도 그저 빛 ..!! 존경해요 !!!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내 뒷말하는 애들이랑 눈 마주쳐서 기분 구려진다. 얼굴 확 찌푸리고 자리에 가 앉자 4가 내 옆에서 걔네랑 내 눈치를 보는 거. 기분이 구려서 뭐하 하려던 찰나에 수업 종 울려서 4도 자기 자리로 갔어. 수업을 듣는데 기분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배가 아파오는 거야. 어제 매운 거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배탈 난 건 아닌 것 같아. 혹시 생리하려 그러나 훅 불안해진 나는 생리대 챙겨놨다가 수업 끝나자마자 차고 온다. 약을 먹어도 배가 아픈게 나아지지 않아서 책상에 엎어져 있었음. 수업시간에 쌤들이 주의 줄 때만 조금씩 일어나고.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급식을 사수하던 나였지만 갑자기 터져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점심 걍 포기한다. 약효가 도는지 조금씩 배가 아픈게 줄어들자 어느새 잠들어 버림. 잘 자고 있는데 누가 흔들어서 깨우는겨. 눈 뜨니까 남사친이 왜 밥 먹으러 안 왔녜. 몸 안 좋다니까 어디 아프냐고 호들갑 떤다. 아니 진짜로 평소에는 아프다 그러면 그러냐? 이러고 말던 애가 걱정해주고 그러니까 적응 안되는 거 있지? 생리통이라고 그러니까 답지않게 얼굴 빨개지더니 좀만 기다리라 하고 교실을 나가. 다시 엎어져 있는데 날 툭툭 치는 거 있지. 겨우 몸 일으키니까 남사친이 핫팩이랑 초콜릿을 책상위에 내려놔.
"도서실은 나한테 맡기고 한숨 자."
"잘 할 수 있냐? 너 사고치면 안돼."
"사고 안 치니까 빨랑 다시 자기나 해. 오후에는 상태 보고 먼저 가던가 하고."
"누나 없다고 울면 안된다..."
"누가 누나야!"
남사친이 씩씩대면서 교실 나가는 거 까지 보고 다시 잠. 수업시간이 가까워지자 교실도 점점 소란스러워져. 아까보다 통증이 훨씬 덜해진 거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했는데 누가 날 부르는 거.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는데 어깨에서 뭐가 떨어진다. 뒤 돌아보니 누구거인지 모를 체육복이 등받이에 걸쳐져 있어. 어느새 나한테 다가온 남사친이 몸 괜찮냐고 묻는다.
"응. 이제 좀 괜찮아. 이거 너꺼야? XL인데."
"아니? 너 내 사이즈 모르냐?"
"??? 내가 그걸 왜 알아야함?"
"뭐야, 개 서운하다. 지금부터 알아둬. 내 상의 사이즈는 2XL. 하의 사이즈 34인치."
"그거 알아서 어디다 써."
"옷 선물이라던가?"
옷 사달라면서 남사친이 그 큰 몸을 구겨가며 주저 앉아 책상에 자기 옷사이즈 적어놓는다. 그거 지우려고 지우개 찾는데 책상 위에 편의점에서 파는 죽이 있는 거야. 남사친한테 물어보니까 자기가 사온 거 아니래. 누가 잠깐 올려놓은 거일수도 있으니까 걍 냅두고 화장실이나 간다. 내가 가방 뒤지니까 남사친 관심 보이더니 생리대 꺼내는 거 보고 못본 척 은근슬쩍 고개 돌림.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남사친한테 교실로 돌아가라고 했더니 자기 버리는 거냐고 겁나 찡얼거려.
"그럼 화장실까지 따라 오던가."
쳐다보지도 않고 교실 나서니까 남사친 쫒아오면서 못하는 소리가 없다고 또 뭐라뭐라 한다. 알겠으니까 교실 가라고 등떠밀어 보낸 후에야 툴툴대면서 돌아감.
나한테 이 영상은 공부자극 영상이다.... 댓글들 보면 공부 열심히 해서 유학간 내 모습이나 이십대 후반에 브라탑만 입고 미국 시골에서 자유롭게 사는 내 모습이 상상되니까 영어공부 존나 열심히 하게 되네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탑만 입고 댕기기 이거 ㄹㅇ 버킷리스트 나만 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큐ㅠㅠㅠㅠㅠㅠ +ㅈㄴ 머싯는 썬그리
난 다이어트 자극되네 공부하긴죽어도싫어섴ㅋㅋ
하 지금 미국 유학왔는데 너무 좋음 ㅎㅎ
@@austinkim1438 헐 축하드려요,,!! 전 언제쯤 미국 가볼지.. 가서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고 오셔요!
@@user-ro2zg9ko7b 😚
여름 냄새가 있으면 겨울 냄새도 있어야겠죠? 다음 영상은 겨울 냄새로 가시죠
Joah Johnna 헐 개조아요
헐 개좋다
이터널 션샤인 넣구 ㅠㅜ 막
막 크리스마스 분위기로ㅠㅠ 짱좋아요..❤❤
김나영 즉당히좀해!!!!!!!!!!!!!!!!!!
나 솔직히 노래도 노래인데 주접댓글 볼려고 오는 경우가 더 많아...
인정ㅋㅋㅋㅋㅋㅋㅋ뭔가 미드 몇 편 짧게 본 느낌ㅋㅋㅋㅋㅋ
22222222222 나만 그런게 아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이요 ㅋㅋㅋㄴㄴ
기철아 잘지내?..
나 희선이야 너가 3학년때 패드립 했잖아
잘지내니??..우리아빠이제 미국에서 돌아오셨어 담에 우리아빠 만나러와^^
초등학교 3학년때 아닌가요?
기영이 운다
내 감성.ㅜ
상견례 가는건가요?
이게 어디 아부지도 없는게
우리 아버지 미국에 계셔어
여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여름하니까 친구가 했던 이야기 생각난다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밖에서 땀으로 젖을때 까지 놀다가 집에와서 씻고 머리카락 끝부분 살짝 축축할때 침대에 누워서 선풍기틀고 밖에 보니까 노을지고 있고 노곤해져서 선풍기바람 맞으면서 낮잠 자고 일어나 보면 그때쯤엄마아빠 집에와서 숙제했나 물어보고 밥먹고 했던때가 그립다고
와.... 그때감성 오졌지
아 뭔지 알 것 같애....
와..초딩때로 돌아가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좋아해ㅠㅠ
숙제했나 라는 말 듣고 밀린 과제가 생각나요... 내일 학교가는데 지금 밤 9시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뭐하지' 보다 '클릭하는 순간 여름 냄새나며 기억 조작되는 팝송 모음'이 더 나을 듯
이야....성덕이다.....
이야..
와우
성지인가요
와 바꾸신거였구나 이 제목보고 바로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이사준비한다고 짐 싸다가 우연히 발견한 어릴적 내 추억상자 ... 열었더니 파티가서 찍은 폴라로이드랑 짝남이 준 목걸이있잖아 .. 좋았었지 하면서 한참 미소 머금고 있다가 다시 덮어서 상자 저 깊숙히 넣어버리는 나 ...
김현주 아니 이런 미친ㅋㄹㅋㄹㅋㅇ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 매우 적절
-놉 맘~ 지금 나가요~ 하면서 상자 안에 목걸이 클로즈업 되고 나는 방 밖으로 후다닥 나가는 전개 >>상자 빼고는 다 초점 나가야 함
11111 11111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 상상이 간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hw6ek9yr4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 저세상 드립력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느낌 나는 노래는 없나요? 뭔가 조용한 밤에 사람들 별로 없고 베란다에 흔들의자 꺼내다가 앉아서 빌딩들의 빛들을 보고 퇴근하는 사람들의 차들과 몇 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눈길로 따라가며 캔맥주 따서 마시고 캬- 소리내면서 연말에 친구들과 어디를 놀러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그런느낌
RZRZ
변질 와 저 그느낌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일부러 밤에 산책나감.....
한국노래도 괜찮다면 슈가볼-'여름밤 탓' 추천해요
그리고 바나나우유 마시면서 고요하게 풍경보고 ㅠㅠㅠ 근데 그 장소로는 여의도 한강이 최고!
항상 그런 기분을 생각하고 있었죠,,
세븐틴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요... 잘 맞을진 모르겠네요
다들 해외물 먹은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그냥 k-여름밖에 생각안남 이런노래를 여름에 자주 들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여름방학에 늦저녁에 창문 열어놓고 커튼 좀 쳐놓으면 선선하게 바람 들어와서 커튼 흔들리고.. 머리맡에 선풍기 틀어놓으면 달달달 돌아가는 소리들리고 난 그 사이 침대에 누워서 아이스크림 빨면서 남자친구랑 밤새 전화하는거지 다음날 일어나면 해는 이미 중천에 떠있고 다리쪽에 햇빛 쬐서 다리만 따끈따끈하고 매미소리 멤멤 울리고 선풍기는 이직 머리맡에서 돌아가는중 그럼 핸드폰보다가 일어나서 대충 머리묶고 나와서 눈꼽 떼고 오레오오즈 우유에 말아먹기 ㅋㅋㅋ 밖엔 단지 공원에 분수 틀어놔서 시원한 분수 소리들리고 애들 꺄르륵 소리 조용히 눈감고 있으면 선풍기 소리 매미소리 나뭇잎들이 나뭇가지에 흔들리는 소리만 들림 그럼 소파에 누워서 그 소리 들으면서 낮잠 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k-여름하면 학원과 학원과 학원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나는 6살때 나 황소라고 놀린 오빠랑 동생이라 모래놀이터에서 박스 미끄럼틀어 올리고 타다가 모래 뒤집어쓴기억밖에
꺄앆 이것도ㅜㅠ넘 조아요
@@Kimyeonsan 아니 ㅋㅋㅋㅋㅋ 님 닉네임은 또 뭔데요 ㅅㅂㅋㅋㅋㅋ
@@Noel_Let.s_drive 제 사심풀면 청주여자교도소 각인데 좀 절제한겁니다 언니 닉넴도 만만치 않아요 ㅋㅋㅋ
? 방금 저 30대 됐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에서 살았던 17년치 기억이 생겼거든요
이게 초6의 드립력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user-hj9ee3hu4w 저는... 클릭하는 순간 모의고사 시험지 냄새나며 쁘띠지옥으로 기억 조작되는 시들시들한 고등학교 1학년이랍...니다!♡♡ 앙~♡
유우우미 30"대"
그도 아직 30대다..
아유린 아 ㅋㅋㅋㅋㅋㅋㅋ 30살이 아니었구나 감사해용
그 여기오면 진짜 주접도 혼자떠는 것보다 다같이 떠는 게 더 즐겁고 신나는 그게 있음 엄청 즐겁고 여기 댓글들이랑 고등학교 생활하고 싶어진다. 진짜 미국고딩하이틴로맨스 생활보다 여기 주접부리는 분들 같은 친구있으면 인생이 계속 행복할 것 같아
징짜 인정
쌉인정..
근디 우리끼리만 고딩 생활하면 그냥 한국 고등학교 됨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집에서 400번 젓는 달고나 커피만들고 마시면서 침대에서 같이 소설쓰는 친구있어서 행보케요
나랑 같은 고등학교 해줘 ㅠ ㅠ 같이 내가 럭비부랑 사겼는데~ 이러면서 ㅠ
능글공 좋아하는사람 없나? ㅠ 유학가서 알바한다고 카페 알바하는데 서툰 영어발음으로 손님 휴대폰 충천할 선이 달라서 안된다를 힘겹게 하고있는데 옆에있던 미카엘이 씩 웃으면서 당황한 내머리에 손을 올리곤 뒤통수 쓰다듬어 주곤 입꼬리 씩 올라간 상태로 자기가 대신 손님한테 말하는데 그게 첫만남이어야함 미카엘덕에 더 멍해지고 그 표정보더니 올라간 입꼬리 더 올라가서 눈웃음지으면서 웃는다 눈은 올리브색이 빤짝하고 그순간에 난 미카엘을 좋아하게됨 미카엘은 스킨십이 많은편이었음 매번 내머리를 가지고 놀고 머리카락 자기 코에 들고가 콧수염이라고 웃고 검은 머리 신기하다며 자기랑 머리색 대본다고 그 큰 키를 굽혀서 얼굴 바짝 당겨 대봄 여러가지로 미카엘은 나에게 스킨십을 많이 했음 이러지말라하면 왜? 설레? 라고해서 꼴에 존심땜에 넌 아시안 스타일이 아니라고함 ㅋ 왜 아시안스타일이 아니냐고 그날은 계속 아시안 스타일 알려달라 난리침 다음날엔 방탄노래에 춤추면서 아시안스타일 미카엘~ 이라면서 능글맞게 웃으며 윙크도함 같이 알바하면서 자잘한 곳에도 신경써줬음 선반에 머리 박을뻔하면 그전에 이마에 미카엘 손이 있었음 걸레질할때 장난친다고 걸레 앞에 계속 알짱거리기도 하고 너 다해라고 장난치면 진짜 자기가 다하고 아시아 공주님 앉아있어라고함 뭐만하면 아시아 공주라고 부르다보니 길거리에서 누가 아시아에 대해 말만해도 미카엘 생각에 웃음이 났음 그러다 학교를 갔는데 미카엘을 만남 웃으면서 말하는데 다들 미카엘이랑 친하냐 물어봄 알바하면서 친하다니까 그렇구나 하고 끝남 그래서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미카엘은 여사친을 아예 안둔다고함 거기서 친해진 친구가 갑자기 미카엘이랑 많이 친하냐고 설마 좋아하냐고 묻는다 당당하게 좋아한다고 말하니까 친구가 말하길 미카엘 약혼녀 있다고 함 그래서 여사친도 안둔다고 함 진짜 약혼녀 드라마에서 듣던게 이게 말인가 싶어 미카엘한테 바로 따지고 싶지만 아무 사이도 아니고 콕찝어 말할것도 없음 그래서 그냥 우울하게 알바하러감 미카엘은 계속 평소처럼 논다고 장난치는데 못받아주다가 미카엘이 웃으며 왜그러냐고 물튀기며 장난침 그러다 화나서 물장난에 동참해버림 서로 막 튀기고 놀고 난리났음 그래서 매장 이제 마감하고 가야하는데 물난리가 나버려서 망했다고 우울해하니까 또 입술나왔다고 물뿌려버림 그래서 옷 다 젖어버리고 미카엘한테 옷 내놔라 하니까 자기옷을 주면서 입고 가라함 근데 약간 아무것도 아닌 어장일텐데 하고 생각들어서 약혼자도 있는데 왜 나한테 옷주냐함 미카엘이 아무말도 안하고 표정이 침착해짐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물만 똑똑 옷에서 떨어짐 머리도 둘다 다 젖었고 미카엘이 물에 젖은 머리 한손으로 쓱 넘기고 뚫어져라 쳐다봄 그러다 미카엘이 바로 뽀뽀 ㅋ 그래서 놀라서 쳐다보니까 한번더 뽀뽀함 그리곤 이마 눈 코 입술에 뽀뽀함 뭐하냐니까 약혼녀가 나라고함 무슨 개소리냐고 존나 화내면서 때림 장난치지말라고 그러니까 미카엘이 정말이라고 난 너를 계속 기다려왔다고 네 이름표 안봐도 널 알고 처음부터 이름 안물어보고 네 이름 불렀다고 이럼 그래서 무슨말이냐 하니까 어렸을때 펜팔을 했는데 그게 자기 형이였다함 그래서 실제로 보러 갔음 내기억에도 펜팔한 애는 흑발에 갈색눈이었음 나랑 형이랑 놀때 자기도 끼어서 놀다가 마지막날 자기가 울면서 청혼했다함 그리곤 내가 뽀뽀해주고 청혼 받았다함 내기억엔 흑발 남자애가 프로포즈한걸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흑발 남자애가 아니라 그동생인 미카엘이었음 사실 그냥 어릴때 추억으로 남기고 살았는데 미카엘은 아녔음 그 이후로 미카엘은 형이랑같이 펜팔을 썼는데 내가 이사가면서 끊겼다함 근데 형을 통해 내가 온걸 알고 들떴고 학교에서 아는척 시도를 여러번 했는데 못했다함 그러다 알바를 통해 마주친거라함 그렇게 사귀게 됨 사귀고 학교에서 맨날 다정하게 백허그하면서 웃고 수업은 달라서 복도지나가다가 미카엘 수업반 창문으로 보면 엎드려있던 미카엘이랑 눈마주치고 입모양으로 공주 예쁘다 함 급식 먹을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나 먹는거 보고 웃고 왜 웃냐 하면 좋아서라고함 능글거리게 웃고 항상 내곁에서 어깨동무하고 붙어있음 사실 어깨동무를 가장한 턱받이임 그래서 하지마라 무겁다 하면 뽀뽀 쪽함 입술도 자주 하지만 항상 머리를 쓰다듬다 사랑스럽다듯 이마나 머리에 많이 뽀뽀함 둘다 유치해서 달리기도 자주하고 몸싸움하면서 놀기도함 그렇게 졸업하고 다시 한국갈 시기쯤 평소처럼 미카엘집에서 미카엘이랑 같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아침에 미카엘이 껴앉은 상태에서 머리를 쓰다듬어서 기분좋게 일어나니 미카엘이 혹시 지금 심장소리 들리냐고한다 그래서 들린다고 하니까 미카엘이 평소랑 다르게 진지한 표정으로 머리카락 귀뒤로 넘겨주며 내 볼을 한번 엄지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면서 말함 이 심장이 항상 널위해 뛰게 해줄수있냐함 청혼인가 싶을때쯤 미카엘이 자기랑 결혼해줄래라고함 뽀뽀하며 잠에서 들깬 목소리로 알겠다하니 꼭 안으면서 이제 다시 자도 된다고 함 그래서 웃으면서 가슴팍 때리니까 근데 꿈같다고 꿈이라 생각하지말고 자라함 그러면서 입꼬리 씩 올라감 거기에 뽀뽀하고 사랑한다하고 프로포즈 받음
능글맞게 웃는게 너무 좋은데 그냥 해바라기가 나왔,,,,
아니 선생님 왜 여기 계셨어요 위로 올라가세요 제발..
포타 하나 파주세요 선생님
능글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포타 많이 읽으셨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여기서 소설을ㄱㄲㄱㅋㅋㅋㅋ연재하러 가시쥬
개좋아 진짜 ㅠㅠㅠㅠㅠㅜ♥♥♥
여름돌아와서 다시 오신분?🐬✋
이거 본 사람 모두 여름에 좋은일만 생겨랏
(つ˘◡˘)づ♥
여기 썰 너모 설레요 진짜루 ㅜㅜ
@@Chloe-fq4yb님도 설레는썰 생길거에요😉
흐아아 너무 귀엽고 친절해ㅠㅜ 여기 사람들 다 무해한 사람들같아ㅜㅜ 너무좋아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실룩샐룩도 좋은 일 생기세요·ᴗ·
꺅🙈 혜원님하고 수민님도 좋은일만 생기세요 ♡⁺◟(●˙▾˙●)◞⁺♡
와 나 벌써 미국에서 개훈남 썸남이랑 해변가 오픈카 드라이브 조지고 서핑 타다 노을 지는 해변에서 키스했네 이거 뭐야
ㅋㅋㄱㅋㅋㅋㅋㅋㄱㄱㅋ
여기 주접 너무 최고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팝송에 이런거 쓰는 사람들은 가사해석 다 보고온 거임?뭐임?
아니면 영어 원래 잘하는거?
아니면 그냥 곡 분위기로 추측하는 거임?
anonymous 분위기죠 분위기^^ 누가 가사 해석을 다 보고 이런 댓글을 써용~~
ㅋㅋ 이 노래 듣는김에 옛날에 미국 학교에 교환학생 다니던 시절 생각나네 나는 키도 체구도 작고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는 그런 아싸였고 친한 애도 없었음 맨날 밥 혼자 먹고 애들 나 신경 1도 안썼어 ㅋㅋ 근데 내 옆자리 앉은 애는 완전 인싸 럭비부 주장임.. (잘생김 몸좋고 키큼 금발임) 맨날 피말리는데 얘는 내 속도 모르고 나한테서 펜 빌려가고 내 생수 가져가서 맘대로 마시고 그러는 거임; 근데 내가 영어 못해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근데 그때 내가 유일하게 위로로 삼았던 게 한국에 있을 때부터 나랑 펜팔하던 남자애가 있었단 말이야 걔한테 학교 너무 힘들다고 막 징징대고 그러면 걔가 cheer up xD 막 그랬어.. 그래서 학교에서도 심심할때 메세지 보내고 그랬음 근데 그럴 때마다 그 럭비 걔가 나 빤히 옆에서 보는거 ㅋㅋ 그래서 나는 ㅆㅂ 또 시비털려고 그러나 막 ㄷㄱㄷㄱ 하는데 별 말 없음 근데 왠지 막 인종차별받는거같고 막 그럼 무서움.. 그랬는데 그 펜팔 걔가 나 어디 학교 다니냐고 물어보더니 자기도 거기 다닌다는 거야 ㅋㅋ 장난치지 말라 그랬는데 걔가 진짜래.. 그때가 프롬파티 한달 전이었는데 나한테 막 너 같이갈 애 없으면 자기랑 같이 가달라는 거임 자기도 없다고.. 그래서 엄청 떨리는데 오키 했지 파트너 없어서 놀림당하면 어케..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프롬파티가 다가옴 혼자 시내 나가서 드레스 사고 화장도 연습하고 막 스타일링도 연습하고 하다가 프롬날이 됐음 생전 안 해본 화장 고데기 그런거 다 하고 걔한테 코사지 줄 거 들고 기다리고 있었어.. 걔가 데리러 온다 그랬거든 준비 다 하고 한 5분 기다렸나? 초인종이 막 울리는 거임 심장 존나 터질 것 같은데 그래도 환하게 웃으면서 현관문 열었음.. 근데 그 럭비부 걔가 어색하게 서있는 거임 장미꽃 한 송이 포장된 거 들고.. 나 깜짝 놀라서 어버버하고있는데 걔도 내 얼굴 보고 한동안 말이 없어 그러다가 걔가 헛기침하면서 수줍게 꽃을 나한테 건넴. 받을 생각도 못 하고 있는데 걔가 썬샤인하게 웃으면서 스위티 나 팔아파:) 그러는 거.. 그리고 나한테 너 오늘 스타일이.. 바뀌었네 하는데 내가 좀 긴장해서 마음에 안 들어? 그랬더니 낫 엣 올 너무 예쁘대 쏘 어트렉티브 하다고 나중에 물어봤는데 걔는 진작에 내가 펜팔인 거 알았다더라 나쁜 새끼 뭐 결국 프롬킹 프롬퀸 먹고 걔랑 사귀었음 내가 교환학생 마치고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긴 했어.. 아직도 기억난다 내가 공항에서 우리 더 사귀기 어려울 거라고 그랬더니 진짜 눈 코 다 빨개져서 엉엉 울면서 아니라고 페이스타임 스카이프 있다고 나도 한국 갈 거라고 너 어떻게 그런 소리 하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러냐고 진짜 너무 서럽게 울길래 나도 걔 안아주고 비쥬 해주면서 눈시울 좀 빨개졌음 ㅋㅋ 근데 뭐.. 내가 일부러 스카이프 안 받았어 걔 울까 봐 나중에 제시카한테 물어봤는데 걔 미자주제에 술퍼마시고 엉엉 울고 럭비부도 안 나오고 그랬다더라 어 ㅅㅂ 야 잠ㄲ나만 저기 제시카랑 같이 서있는 거 걔 같은데 미친
이런 영화 없냐? 시발 외롭네
아 엄마 내 댓글 보지 말라고 아;;
아니 미친거아니얕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일도 있나?? 하고 계속 보는데 ㅅㅂ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와 진짜 오진다
이ㅓ런 영호ㅓ 하나만 누가 만들어줘 제발 ;
영화 작가 해주시면 안되여 ㅋㅋㅋㅋㅋ
첫번째 노래 약간 그거야, 바닷가 사는 남자 여자 찐친구 둘이 바다에서 물놀이하다가 여자 넘어지는데 남자가 바로 달려가서 괜찮냐고 해주는거.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둘이 오가는 눈빛이 돌아보리는거임. 배경은 수평선 뒤로 해 넘어가고 노을은 핑크빛인데 바닷소리 나고. 분위기 타서 남자랑 여자랑 키스하려는데 딱 그때의 남녀가 느끼는 절정 기분인거야. 남사친 여사친 감정에서 선넘는거.. 그거
와,,,, 헐,,,, 대박인데 왜이렇게 아래에있어요 ㅠㅠㅠ 마지막문장에서 진짜 너무설렜어요ㅜㅜㅜㅜㅜ으악
하아아ㅏ하ㅏ아
팝송 주인들은 모르겠지만
당신들은 당신들의 고등학교에 대한 한국의 인식향상에 매우 좋은 일 하고 있어...☺️✨
번역기 돌린 외국댓글인줄
임티 개귀여우어융ㅋㅋㅋㅋㅋㅜㅜㅠㅜㅜㅠㅠㅠ
저 흐뭇해하는 임티 뭐임ㅋㅋㅋㅎㅋㅎㅋㅌㅋㅌ
@@etnheu ㄹㅇ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번역긴줄
번역긴가;ㅎ
영상 끝날때 진짜 오열할것같음.. 그 추억가득한 미국고등학교에서 졸업하고나서 추억회상이 끝나고 공허한 느낌.. 앞으로 돌려서 다시들어도 처음 들었을때랑 다름.. 이미 그일이 끝나버렸단걸 알아서ㅠㅠㅠㅠ
OMG... 표현 왜 이렇게 잘하세요? ㅠㅠ
아진짜 표현 죽인다 ㅠㅠㅠㅠ 뭔지 알거같아
근데 팝송에 이런거 쓰는 사람들은 가사해석 다 보고온 거임?뭐임?
아니면 영어 원래 잘하는거?
아니면 그냥 곡 분위기로 망상하는 거임?
와 진심으로 대박
@@anonymous9999_1 ㅇㅇ 곡 분위기로 망상하는거
앗 ㅅ발 댓소설 보다가 학원 늦음 개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이퍼리얼리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댓글 내리다가 개웃었네 아 졸라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맨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급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혼나심?
사계절 중에 여름 좋아하는 사람들도 낮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밤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나뉠듯..여름밤 너무 좋다 진짜 가로등 적당히 켜진 거리에 풀숲에서는 풀벌레 소리 찌르르 찌르르 나고 학원 끝나고 수다떨면서 돌아가는 학생들이랑 산책하러 나온 시끌벅적 또래 애들도 보이고 운동하러 나온 어른들도 보이고...약간 후텁지근하면서 더운 바람이 부는데 나무 그늘 밑은 시원해서 거기 서 있고... 편의점 들어가서 메로나 하나 사서 녹기 전에 얼른 다 먹고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딱 저녁과 밤 직전에 하늘 풍경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친구랑 수다 떨고 싶다 간간히 같은 학교 친구들도 지나가서 인사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날이 여름방학식 다음날이어야 해....
제발 내년 여름은 이렇게 되기를
....아직은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2022에는 꼭
'모기 on'
@@user-rx6fp5ke7t 2022는 '마스크도 해제'
이루셨길,,!
지금 제가 매일 그래요 월 수 금 마다 영어학원에 감니다아 .. 거기엔 제 짝남이 있죠 키크고 잘생기구 재미꾸 공부자라고.. 다른학교지만 짝남이 너무 좋아요 제 친구 배프도 그 아이를 좋아하는 눈치구요.. 그래서 눈치보면서 약간 신경질 날때도 있어야 ㅎㅎㅎ 제가 좋아한다고 먼저 말했는데 머 월 수 금 딱 7시 20분 쯤에 끈나고 짝남 친구랑 같이 3명이서 그 거릴 걸으며 산책을 해요 오늘. 그냥 이 때쯤이 나중에 바라던 일 나중에 이 노랠를 들으며 기억조작하면서 이 일을 떠올릴거 같네요 제가 행복했던 일을 나중에 기억하는 것보다 지금 그걸 자각하는게 너무 행복해요 요즘에 제가 하는 행동 날씨 있었던 일들이 다 드라마 같아요 제 일기장 보시면 재밌어 할고에요!! 드라마 같아요 누가 찍어줬으면 해요 그 저녁과 밤사이 여름이면 밝아서 핑크.보라.남.하늘 이 섞인 하늘을 볼수가 있고 짝남이 먼저 들어가면 친구랑 산책을 합니다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사이다 아님 뿌요소다를 넣고 그 창문쪽에 둘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드라마 한장면 같아지고 아침 일찍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앨배타는것까지 학교갈때도 내가 주인공 처럼 학교에서 전 짝남이 갑자기 좋아하는걸 티내는 ? 느낌 설명하자면 제가 학교에 있는 짝남1을 먼저 좋아했어요 학원 짝남은 짝남2 짝남1은 2보다 머씨써요 호 근데 포기한 이유는 새로 전학원 포도(가명)을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이상한건 제가 있으면 포도한태 좋아하는 척 잘해주는 척 하는거 같아요 제가 없을때는 아는채도 안해요 아파서 학교 못갔을때 포도를 무시했대요 밝다가 쌤이 제가 아파서 못왔다고 하니까 표정이 어두워지고 걱정스런 얼굴이였다고 친구한태 들어써요 근데 이걸 믿으면 도끼병이니 그냥 포기를 해쬬 그 포도도 재수없어서 저랑 싸움이 만니 일어나요..
글애서 지금 포기하고 이써야
이젠 하이틴 소설댓들을 넘 많이 읽어서 바로 자세히 보기 눌러서 찐인지 아닌지부터 보는 습관생김;;
아인정ㅋㅋㅋㅋ
ㅋㅋㅋㅋ앜 저도 라는 내용의 소설 추천좀 뜰까봐 자세히 보기 꼭 눌러요
껄룩시 기억나? 우리 미국가서 바다도 보고 숨바꼭질도 했잖아. 껄룩시가 조개인 척해서 아직까지 못찾고 있었는데 이제 찾았네,,,;;♥
주접킹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조갴ㅋㅋㅋㅋ
ㅅㅂ 주접봐 ㅋㄱㅋㄱㅋㄱ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밤중 조...조개요?ㅋㅋㅋㅋㅋㅋ
Last call 멜론에서 가사지원 안해주다가 때껄룩 영상보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으니까 가사 지원 해주기 시작했다.....
기리보이의길이보여 Hudson Thames노래에요?
미완성 네 !
헐처음안사실사랑해요
ㅋㅋㄱㅋㅋㅋㅋㅋㅋ💖💖💖
역시 때껄룩이야 체고다 내사랑
중1때 미국와서 지금 9학년인데 어렸을때부터 영어 배우고 초딩때 스페인에서 몇 년 살앗어서 영어는 꽤 하는 편이야 근데 내가 낯을 좀 가리는데다가 그렇게 활발한 성격은 아니어서 친구가 많이 없었어... 진짜 친한 여자애랑 걔 쌍둥이 남자애(얘네는 혼혈인데 어두운 적발에 이목구비 되게 뚜렷해서 둘다 진짜 이쁘게 생김..) 이렇게 둘이랑 맨날 어울려 다녔지 근데 내가 학교 근처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햇엇단 말이야 여기가 약간 레트로 분위기 나는데다가 음식도 가격대비 괜찮아서 사람들이 꽤 많이 오고 평일에도 웨이팅이 서너 팀은 기본 있는 곳이야 쨋든 그래서 어느 날 평소처럼 음식 서빙하고 있는데 세트 요리를 한꺼번에 들고가는 바람에 접시 하나가 기우뚱거리는거야...남는 손이 없으니까 어쩌지도 못하고 테이블 가까이 와가는데 거의 떨어질 쯤에 누가 밑에서 잡아줬어.. 다행이다 싶어서 음식 내려놓고 감사합니다, 그랫지 근데 아무 대답도 없길래 그 사람을 쳐다봣는데 대박씹존잘인 생명체가 날 빤히 쳐다보는거야...머리는 약간 잿빛 금발에다가 눈동자가 옅은 갈색에 약간의 녹색끼?가 있어서 쳐다보는데 눈이 막 부실 정도로 잘생겨서 나도 멍하니 보기만 했지 그러고 몇초 있다가 존잘남이 내 이름표를 힐끗 보더니 이사벨? 이러면서 다칠 뻔했잖아 조심해야지 라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걔가 아니 나 말고 너 이러는거야....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 음식 세팅해줄 동안 계속 내 얼굴만 보다가 내가 가려고 할 때 그 존잘남이 나한테 무슨 말을 하려는 것 같앗어 근데 가게 매니저가 갑자기 나를 부르는 바람에 못 듣고 갔지 가보니까 같이 일하는 코트니라는 애가 나를 보더니 손가락질을 하면서 내가 자기 팁을 훔쳐갔다고 그러는거야...완전 당황해서 아니라고 난 계속 주방에 있다가 방금 나왔다고 그랫는데 코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는 날 믿었는데 내가 배신했다고 그러고는 우는거야 그러니까 주위에 있던 점원들도 걔 편을 들어주면서 나한테 그래 얼마나 서러웠으면 울겠냐 니가 돈 돌려주고 사과해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햇어 진짜 너무 억울해서 나 정말 아니라고 나 계속 주방에 있다가 방금 나와서 테이블 세팅햇다고 그러니까 코트니가 나한테 오더니 내 유니폼 주머니에서 내가 모은 팁을 꺼내는거야...한 12달러 정도엿나? 그 다음에는 사람들이 점점 나를 아니꼬운 눈으로 보면서 꼭 그렇게 끝까지 거짓말을 해야겟냐고 증거도 나왓는데 잘못 인정하고 끝내라고 계속 추궁을 햇지 근데 난 정말 아니니까 부정만 하다가 결국 매니저가 화를 내면서 나한테 너 그렇게 할거면 그냥 일하지 말라고, 너 같이 동료한테 거짓말만 하는 사람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역시 자란 나라가 수준이 그 모양이니까 너도 그런거다 그렇게 말하는거야...다들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내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는데 내 나라까지 욕하니까 그땐 나도 눈물이 나더라...그때 뒤에서 얘가 그런거 아니에요 하는 목소리가 들렷어 깜짝 놀라서 뒤돌아봣는데 아까 그 존잘남이 서잇는거야 내가 벙찐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까 걔가 와서 내 어깨를 자기 손으로 감싸더니 자기가 나 결백한 거 안다고 난 계속 자기랑 잇엇다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왜 애를 이렇게 몰아세우고 일방적으로 다그치냐고 정색하면서 점원들한테 얘기하고 나를 데리고 레스토랑 밖으로 나왓어 그러더니 나한테 괜찮냐고 하면서 자기 옷 소매로 눈물 닦아주고 내 번호 물어보려고 햇는데 갑자기 가는 바람에 기다리다가 시간이 지나도 안 나오니까 걱정되서 와봣다고 그러더라 그 순간 그냥 내 편이 잇다는 게 너무 고맙고 다행스러워서 그날 처음 본 사람한테 안겨서 엉엉 울엇어...한참동안 그러고 잇다가 품에서 벗어나오니까 걔가 내 등을 계속 토닥이면서 이제 괜찮아?그러길래 괜히 머쓱해져서 괜찮다고, 오늘은 고마웟다고 하고 이제 가보겟다고 하는데 걔가 잠깐만 이러면서 번호 안 알려줄거야? 하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번호 알려줫더니 자기 이름은 닉이라고 하면서 내 손을 들어올리고 손바닥에다가 펜으로 자기 전화번호라고, 꼭 저장하라고 하면서 써주는거야 그러고는 내일 보자 예쁜아 이러고 터벅터벅 걸어서 가더라 나는 농담삼아 한말인줄 알고 잘가라고 그러고 집에갔지 그러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우리 반 앞에 닉이 서있는거야 당황해가지고 있엇는데 닉이 나를 보더니 씩 웃으면서 드디어 왔네 이러더라....내가 너 뭐야 왜 여기 잇어 그랫더니 걔가 어제 말햇잖아 내일 보자고 이러는거야 알고 봣더니 나랑 같은 학교에다가 우리 학년에서 꽤 유명한 애였는데 내가 학교에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랏던거...
(이어지는중) 그러고 난 다음에 생물 수업을 들으러 갓는데 얘가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 수업 안가도 되냐고 그랫더니 자기도 생물 듣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그러면서 상처받은 강아지마냥 풀죽은 얼굴을 하는거야 눈꼬리는 축 쳐져가지고 애처로운 표정을 하고 잇으니까 하 정말 너무 귀여워서 내가 피식 웃으니까 자기도 활짝 웃는거야...그렇게 어느새 교실 앞에 다 와서 들어갔지 반에는 나랑 항상 이 수업 같이 듣는 그 쌍둥이 남자애가 자리를 맡아놓고 있엇어 나는 가서 인사하고 걔 옆에 앉았지 평소에 워낙 스스럼없이 지내다 보니까 얘랑은 스킨십도 많이 하고 별 짓을 다해도 아무렇지 않던 사이였거든...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걔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서 걔가 오늘 너무 졸리다고 하는 말에 나도 그렇다고 얘기를 했지 근데 닉이 갑자기 자기 손으로 내 머리를 살짝 들어올리더니 반대쪽 옆에 와서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하는거야.....내 얼굴 완전 빨개지고 막 더워지고 그래서 쳐다봤더니 걔가 나한테 화났어? 허락 안받고 행동해서 미안해..근데 니가 다른 남자애한테 기대는거 싫어 이러는거야 내가 엄청 버벅거리면서 아 싫은 건 아니고 그냥 좀 놀랐다 그러니까 걔가 다행이다 그러면서 눈웃음치고 웃었어...그순간 정말 시간이 멈춘것 처럼 닉밖에 안보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는거야 그리고 나서 수업 내내 닉이 나를 뚫어져라 보길래 결국 끝까지 집중은 커녕 사람들의 말소리도 제대로 듣지 못했어 수업이 끝나고 교실을 나가면서 왜 그렇게 쳐다보냐고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그냥 너밖에 안보이던데? 이거야...아 나 어떻게 신이시여 이런 존귀한 사람을 보내주시다니 앞으로 정말 착하게 살게요 그 말 듣고 부끄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있으니까 걔가 내 머리에 손 올리더니 허리 숙여서 내 얼굴 바라보고 뭐야? 쑥쓰러워하는거야?귀엽게 막 이러고...근데 얘가 키가 나보다 20센치가 큰데다가 또 손은 왜 그렇게 큰지 설레서 죽을것 같더라니까 그 이후로 이러쿵 저러쿵 계속 붙어다니면서 닉이랑 꽤 친해졌어 만나다 보니까 취향도 많이 겹치고 얘가 워낙 밝은 데다가 장난도 많아서 같이 있는게 좋았어 그리고 여느 경험담에서나 나오는 프롬시즌이 우리한테도 드디어 찾아왔고 닉은 자기와 파트너를 해달라고 말했어 솔직히 딱봐도 닉에게 호감이 잇는 예쁜 여자애들이 너무 많아서 좀 놀라긴 했지 그래도 이 기회를 놓치면 나는 바보천치다 싶은 마음에 흔쾌히 수락을 했어.. 나는 내 첫 프롬파티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쌍둥이 여자애 (이름이 애슐리야)랑 만반의 준비를 했지 태어나서 처음 입어보는 오픈 숄더의 매력적인 하얀 드레스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화장까지 마친 후 거울을 보니까 나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엇어 그러고 집 밖을 나가보니까 닉이 서있었어 그냥 가볍게 셔츠에 캐주얼한 바지를 입었는데 정말 황홀하더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완벽하게 증명해주었지 계속 보고 있다간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어서 빨리 가려 하는데 닉이 내 손목을 붙잡더니 나를 돌려세웠어 무슨 일인가 싶어 쳐다봤더니 닉이 너무 진지하게 그러는거야 옷 갈아입고 오면 안되냐고...그래서 아 얘한테는 많이 이상 보일 수도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보기 싫을 정도로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약간 서운해서 물어봤지 그렇게 이상하냐고 그랫더니 얘가 그런게 아니고 지금 니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나만 보고 싶다고, 다른사람들이 보는 거 싫다고 그러는거 있지....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등 뒤에서 정말 빨간 장미 한송이를 꺼내더니 그거 알아? 빨간 장미의 꽃말이 열렬한 사랑이래 이 장미의 빨간 색보다도 더 열렬히 사랑해 이사벨 이러면서 주는거야....그걸 듣는데 가슴이 진짜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은 뜨거워지고 울 것 같은거야 그러니까 닉이 당황해가지고 어쩔 줄 몰라하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놀라게 할 의도는 아니엿다고 하면서 우왕좌왕하길래 그게 너무 귀엽고 좋아서 꽉 껴안앗어 그리고 나도 너 사랑한다고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그랫지 그렇게 우린 팔짱끼고 파티에 가서 신나게 놀았어 끝난 다음에 같이 집에 오는데 닉이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걸어갔지..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봤어 넌 언제부터 나를 좋아햇냐고 그랫더니 얘가 말하기를 자기는 2년 전 레스토랑에서 나를 처음 봤대 근데 손님들한테 활짝 웃어주는게 너무 예뻐서 반햇대...그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거기에 가서 나를 보다가 어느날 우연히 학교에서 나를 봤다는 거야 그 때 우리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걸 알고 복도에서 볼때마다 인사를 해보려고 햇는데 할 말을 고르기도 전에 내가 지나가 버렸다는거야...그러다가 내가 처음으로 닉이 앉아잇는 테이블 서빙을 맡게 되서 이 기회에 자기를 소개하려고 햇는데 그 사단이 났다는거지..그렇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벌써 집앞에 도착해 있엇어 닉은 나랑 헤어지는게 아쉬운지 나를 계속 붙잡으려고 했어 그걸 보고 난 이때까지는 얘가 먼저 스킨십을 해왔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해보지 싶은 마음으로 뒷꿈치를 들어서 짧게 도둑키스를 했다? 그러고 잘가라고 인사를 햇는데 닉이 내 허리를 잡으면서 이렇게 해놓고 가버리는건 너무한거 아니냐면서 키스할건데 싫으면 지금 피하라고 그랫어 내가 가만히 잇으니까 천천히 입술을 맞댔고 그렇게 우리는 첫 키스를 했지.. 길진 않았지만 평생토록 잊지 못할 기억이 된 것 같아 다음날 학교에 가려고 나와보니까 닉이 우리 집 앞 난간에 걸터앉아서 웃고 잇더라 그러고는 다가와서 손을 잡더니 잘 잤냐고 하길래 내가 그랫지
나도 이런 꿈 좀 꾸고 싶다...하하핳ㅎ...
꿈에라도 나와줘 닉...
더 이어봐..
와 미쳤다 ㄷㄷ 이 내용으로 소설쓰고싶네
언니 다음 편 ㅠㅠㅠㅠㅠㅠ 주세용
다음편 시급해룡💖❤
여름 청게물이 보고싶다...분위기는 약간 하늘은 진짜 쨍쨍한데 교실에 그림자 져있고 살짝 열린 창문틈으로 바람 살랑살랑 들어오는 진짜 여름냄새 나는 그런느낌 점심시간에 다들 나가고 창가 쪽 자리에 엎드려 있는 친구 앞에 앉아서 자고있는 애 옆 얼굴 빤히 쳐다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속눈썹 건드리면서 "...속눈썹 진짜 기네" 거리고 피식 웃기 자고있는애가 뒤척거리면서 아예 엎드리니까 그 때 퍼뜩 놀라면서 손 떼고 괜히 책상서랍 뒤적거리는데 그 엎드려 있는애 귀 끝 새빨게 져 있으면... 다들 뭔 느낌인지 RGRG?^^
후엥ㅠㅜㅜ 이건 그냥 공식아님ㅠㅠㅜ?ㅠㅜ
ㅎ허억 시발 작가니임....
겨울 노래도 올려주세요...ㅠㅠ
등교할때 현관 나서자마자 딱 나는 그 겨울냄새..
아 겨울 너무좋아..빨리 거실에서 전기장판 키고
이불덮고 누워서 귤까먹으면서 연말시상식이나
보고싶다
_ 512 와 상상만 해두 조하ㅜㅜㅜ
나같은 사람이 여기 또있네 마음만은 이미 도플갱어다 시벌
@@z7625 ㅅㅂ 공감 개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512 아 당신 내 생각이랑 너무 똑같아요ㅋㅋㅋㅋ
완전 인정이요
@@z7625 크 내 할말 다가져갔네...
맞다....농구부 주장이었던 닉... 잘지내냐...지금 결국 치어리더 애랑 사귀고있던데...건강해라 ㅠㅠㅠㅠ
스웨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팝송에 이런거 쓰는 사람들은 가사해석 다 보고온 거임?뭐임?
아니면 영어 원래 잘하는거?
아니면 그냥 곡 분위기로 추측하는 거임?
anonymous 곡 분위기요 미국 같은 곳 하이틴 영화 클리셰 같은거 보고 드립 치는 거예요
헐 여기서 보네 엘리스, 나 지금 뉴욕와서 애들이랑 놀고있어 요즘 톰이랑 만난다며 건강하게 잘지내라ㅎ
13:00 ㅋㅋㅋㅋㅋㅋㅋ옆에 친구 있는데 내기 이거 크게 틀어놓으닌까 왜자꾸 배추가 여름에 있는는 소리하냬 ㅋㅋㅋㅋㅋㅋㅋㅋ배추인써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무도 언급안해ㅋㄹㄹㄹㄹ시발 새벽 4시까지 안자고 있다가 존내 처웃었다 ㅣㅋㄹㅋㄹㄹㅋㄹㅋㄹㅋㄹㄹㅋㄹㄹ너어는 진짜
엔시티 태용 님이랑 도영 님도 갓껄룩 님 플레이리스트 들으시나 봐요 💚 브이앱에 나왔어용!
쮸현 태용느님 도영느님이 트셨다구요 ...... ?(T^T) 소녀 죽사옵니댜 ,,, 🥺❤️
@@takealook. 때걸룩은 나만 알고 싶었는데...
브이앱 끝나고 바로 들으러 왔슴미다 대장님 충성.....🥺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노래 좀 들을 줄 안다면 역시 갓껄룩!!
헐랭...!!😳😳
껄룩이 대단한게 첫번째 곡 너무 좋아서 멜론에서 찾아 들었는데 이 느낌 안남. 제목도 그렇지만 영상선정하는 센스가 완벽해...
아... 진짜 공감 멜론에선 이 느낌이 안 나네요
이 느낌 안 남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겨
아 진짜 ㄹㅇ ㅠㅠㅠㅠㅠㅠㅠ 영상 셀렉이,,,
ㅇㅈㅜㅜㅠㅠㅜ멜론은 먼가 더 조용한느낌...
때껄룩 영상들만의 두근거림 ㅡㅠㅠㅠㅠㅠㅠ
난 왜 이런 노래만 들으면 있지도 않은 지난 여름밤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벅차하냐 그냥 이런 노래 들으면 먼가 설레고 떨린다 다시 오지 않을거 같은 그때 그 시절...
마자마자ㅠㅠㅠㅠ 인정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거 같은 그때 그 시절
아 ㅇㅈ ㅠㅠㅠㅠ
아니 나 분명히 여기 노래 들으러 오는데 댓만 보고 있는거 실화냐 댓쓴이들 필력 쩔어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𐨛𐨛 여튼 껄룩씨 노래 잘 듣고 있어요!
아 여기 댓소설 읽느라 숙제를 못하고 있음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하나같이 이렇게 소설을 잘쓰시는지..
뭐에요 선생님 지금 맞고있던 선풍기바람이 바다바람이 되어버렸자나
WOW
이게 안 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댓글들 보면 다들 왕년에 인소나 팬픽, 빙의글 섭렵하신 분들같음ㅋㅋ
어..어..? 분명 지금은 겨울인데..??
밖에서..
매미 소리가 나
무슨 일이지..?
@@jessicaseojin 아니져 하이틴이니까
스뀌오스뀌오스뀌오스뀌오
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
개웃곀ㅋㅋㅋㅋㅋㅋ
병원가봐라. (드립)
이거 보고 내 연애썰도 한번 풀어봄 원래 인스타툰 그려보려고 아끼고있던건데ㅋㅋ
난 일본에서 일하고있고 완전 평범녀야. 남친은 일본 대학교에 1년 교환학생 온 독일애고(지금은 독일 돌아가서 졸업함) 얼굴은 노아 센티네오+잭애프론 섞었는데 좀더 애기같은 느낌? 피부가 진짜 좋고 동안이라서 독일에서도 고등학생이냐고 많이 물어봐. 진한 갈색 곱슬머리에 눈썹이 찐함. 이름은 실명쓰긴 좀 그래서 가족하고 나만 아는 이름으로 부를게. 이름이 니콜라스인데 물리학과이고 수학하고 과학 너무 잘해서 너드미 있는데 눈치없고 그런애가아니라서 너무 맘에들었거든 그리고 기타를 어릴때부터 배웠어서 교환학생동안 밴드부 활동했었어.
근데 첫데이트 하기도전에 사건이 터짐... 니콜라스가 닌텐도 갖고싶다했었어. 근데 그때 닌텐도 스위치 막 나왔을때라 다 품절되고 사기 힘들었단말야.. 근데 내가 파는곳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링크보내줬는데 거기서 샀다가 사기당한거야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아 시작도 전에 내가 다 망쳤구나 하고 내가 경찰서에 신고해주고 돈은 내가 갚겠다 했더니 걔가 괜찮대 안갚아도 된대 내잘못 아니라고... 그리고 예정대로 데이트하재 거기서 한번 감동...
그래서 만나러 갔는데 역에서 약속시간인데 니콜라스가 안보여서 두리번거리다가 누가 나 건드려서 뒤에보니까 걔였는데 내가 목소리가 좀 작아서 들으려고 얼굴 쑥 들이밀때 심장 터지는줄알았음. 그래서 같이 오락실 가서 레이싱게임도 하고 같이 밥먹고 놀다가 스티커사진 찍으러 갔는데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갑자기 내 어깨 잡고 끌어당겨서 이때 또 심장터지는줄ㅋㅋㅋㅋ
그뒤로 우리는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게됐음 원래 외국애들은 고백안함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는데 난 궁금해서 나중에 물어봤음 너 나하고 무슨사이야? 하고 그러니까 난 너 남자친구야. 이래서 넘 기뻤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거의 3년째사귀는중인데 설렘은 많이 옅어졌지만 옛 추억 떠올리면서 설레고 그래.. 얘네 기숙사에 몰래 창문 넘어서 들어간 적도 있고 진짜 설레는얘기 많은데 여기까지만ㅎ
Ina Oh 와..이거 찐이군요
악 왜요오ㅠㅠ 더해주세요옥
와우 잭에프론..
그래.. 시험기간에 여기 들어온 내가 잘못이지,,
그래서 말인데 나 이 문제 좀 가르쳐 줄래 스카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드ㅁㅊ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스카드ㅋㄱㄱㄱㄲㅋㅋㅋㅋ
저 여우자식 내 스카드에게 어장치는것봐
뭐해 메리?
나 뚜뚜랑 같이 풀고싶어서...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스카드..꽤나 혁신적인 이름이잖아
이 영상의 묘미는
노래보다 댓글들의 대환장파티를 읽는것에 있다
중딩 때 이 플리 질리도록 들었었는데 벌써 성인이라니.. 추억조작 당할 추억도 없지만 이 플리를 듣던 감정은 여전히 떠오른다🥺
ㅜ하이틴 박사들이 영국 사립학교 배경으로 써주는 날도 꼭 언젠가는 오겠지... 나 기다릴게... 여기서 기다린다...ㅠㅠ
lexlee kim 그..그래도 희망은 있지않을까?
딸기담배 ㄹㅇ 제일 아끼고 많이 듣는 곡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조작의 끝을 보여줌.. 몽글몽환적이야,, 노을지는 보라빛 배경이 어울림ㅠㅠㅠㅠㅠㅠ
하 그냥 시반이는 닥믿듣...youth talk me down mymymy 등 여러 좋은 노래 많지만 난 저 노래가 단연 최고ㅠㅠㅜ
씹읹ㅈㅗ유ㅠㅠㅠㅠㅠㅠ
ᄋᄋᄋ 아 youth 진짜 개띵곡 ㅠㅠㅠㅠㅜ
1번노래
완전친한 남자애들 여자애들 모여서 바다가서 기억도 안날정도로 재밌게 놈
2번노래
비오는날 집에서 하이틴여주가 집에서 전화로 사이 안좋던 친구한테 전화해서 화해하고 혼자 뿌듯해하며 팬케이크한입
3번노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즈음 썸타던 여주남주 개인사정으로 서로 떨어지게 되어 작별인사나눔
4번노래
봄에 남주가 여주한테 고백해서 둘이 사귐 그 주 주말에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꽃 가득한 길을 걸으며 데이트
5번노래
여자애들끼리 바다 놀러가서 남자한테 작업도걸고 서핑도 하고 사진도찍고 짱재밌게노는중 해 질락말락할때 분위기
n mmm 야 이거 진짜다
팬케이크 한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미국거주하고왔네
엥 전 3번 여름에서 가을인데..
후 드라마 한시즌 다봤다...
와 비유 미쳤다
고등학생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 한국에서 살던 토종한국인이였던 내가 갑자기 집안 사정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었는데 진짜 나 영어 개 못했었고 한국에서도 다른과목은 100점 맞고 90점 맞고 그래도 영어만 50점 60점 맞던 아니 그냥 회화가 안되는 진짜 영어 개 못했었는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거임 .. 그래서 미국엔 7학년있고 그런 거 알지 다들 ? 근데 내가 영어를 못 하다보니까 2살정도 더 어린 애들이랑 수업을 했었음 근데 내가 원래 외국인 스윗한 남자 만나는 게 꿈이였는데 공부가 급급하고 적응두 잘 못했는데 우리반에 진짜 존나 잘생겼던 로버트 라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쟤 한국에서 왔고 적응하기 힘들어할꺼니까 로버트 니가 잘 봐주라고 그랬나봐 근데 내가 진짜 남 도움받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그거 뭔지 알지 보조개 들어가면서 배시시 웃는 거 자꾸 나 쳐다보면서 그러는 거야 로버트가 그래서 내가 진짜 존나 잘생겼긴 한데 뭔가 무섭고 여기서 친구를 사귄다는 거 자체가 그래서 그냥 무시했었음 근데 걔가 정말 보통 잘생겼던 게 아니라 운동도 정말 잘하고 여자애들이 로버트만 보면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랬는데 여튼 내가 학교에서 다닐 때도 혼자 다니고 그랬는데 걔가 내 앞을 딱 가로막더니 고개 옆으로 돌리면서 Hi ? 이러는 거임 진짜 말은 안 했지만 심장아팠었어 그래서 내가 어 그래 안녕 그냥 그랬거든 그리고 걔가 내가 그 말하자말자 그냥 자기 친구들이랑 갔어 막 어깨동무하면서 근데 내가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막 내 이름 얘기하면서 쏘 큐트 ㅋㅋ 막 이러는 거임 근데 걔가 내가 들은 걸 알았나봐 그래서 로버트가 내가 하는 말 들었어 ? 이래서 들었다하니까 그 때부터 수업끝나고 내 자리로 오고 뭐 물어보고 가고 내 영어실력이 진짜 서툴렀는데 뭐 물어보니까 자꾸 그래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랬는데 하여튼 학교파티 같은게 있었는데 그때 남자여자 해서 짝을 지어서 돌아다니고 막 무서운 거 체험하는 거도 있었는데 로버트가 같이 파트너 하자길래 나도 사실 친구가 없으니까 좋다고 알겠다고 했거든 근데 나 무서운 거 ㄹㅇ 개질색하는데 걔가 무서운 거 체험하러 가자길래 무섭다고 진짜 싫다고 하니까 로버트가 나도 무서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기회 별로 없으니까 같이 들어가자는 거야 그래서 그냥 끌려가다시피 들어갔지 근데 진짜 오줌지릴정도로 무서웠거든 근데 갑자기 로버트가 손 잡은 거야 .. 그래서 내가 뭐하냐고 난 손잡으라고 한 적 없다고 그랬단말이야 일부러 그냥 싫은척 했어
그니까 이제 무서운 체험 끝나고 나와서 로버트가 내가 손 잡은게 그렇게 불편했어 ? 이러면서 암쏘쏘리 이러면서 완전 울상이길래 그냥 괜찮다고 그랬어 불편한 건 아니였다고 그리고 이제 간식같은 거 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로버트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혹시 한국에 남자친구 있냐고 묻길래 여기 올 때 다 정리했고 없다고 하니까 로버트가 앞머리 쓸어넘기면서 배시시 웃고 막 부끄러워하면서 그럼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떻게할래 ? 이러길래 내가 왓 ? 이러면서 의아한 표정 지으니까 로버트가 진짜 진지한 표정으로 너 좋아해 엘린 이러는 거 .. 그래서 내가 막 웃었거든 ? 그니까 로버트가 당황스럽겠지만 너도 내가 괜찮았다면 나랑 만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그냥 냅다 받아버렸지 좋다고 ㅎㅎ 그니까 로버트가 우리 나가자고 하길래 내가 읭 ? 아직 축제 안 끝났는데 ? 이러니까 그냥 내 손잡고 끌고 학교 밖으로 나옴 그러곤 로버트가 나 쳐다보더니 Can I kiss you? 이러는 거야 나한테 허락을 구하는 거임 엉엉 ㅠㅠㅠㅠ 그래서 오프콜스 이래서 진짜 존나 찐하게 1 ~ 2분 했나 ? 그러고 그 후로 데이트도 자주 다니고 근데 이제 아빠가 일이 다 끝나가서 한국으로 돌아갔어야했는데 로버트가 연락 맨날 하라고 하루도 빠짐없이.하라고 그러고 아직도 너 많이 좋아하니까 1년에 2번은 꼭 한국가겠다고 약속하고 한국 돌아와서 몇일은 밥도 안 먹고 울기만 엄청 움 로버트랑 전화하니까 자기도 ㅓ나 보고싶어서 엄청 울었다고 그러더라 ㅎㅎ 그리고 1년에 2번 오겠다는 약속은 지켰어 내가 한국구경시켜주고 그랬었어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
라는 내용의 영화 혹시 있나요 .. ?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말도 안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여깄으세요..ㅠ 미쳤다 진짜ㅠㅠ 나도 로버트랑 연애하고 싶다고ㅠㅠ
왜이렇게 하트가 없어요ㅠㅜ 진짜 글 좋은데😍
로버트 내꺼할래요 ㅋㅋㅋㅋㅋ
앞머리 넘기는 부분에서 심장 아팠다..로버트 올해는 몇월에 올거야..?
아니 이거 미쳤네요..
와 갑자기 생각난건데 막 학교에서 내 단짝 스테파니랑 하얀색 오픈카 타고 학교가고있는데 스테파니가 갑자기 미국특유의 어우어,, 거리면서 성대긁고 환멸하는 표정으로 핸드폰 보고있는데 내가 " 스테파니 왜그럼?? " 이러면 스테파니는 막 자기 남친 친구가 니 여친 의 친구 번호좀 알려달라고 졸라서 스테파니 남친이 내 전번알려달라는거야 자기 친구 (톰) 이 자꾸 졸라서 귀찮아 죽겠다고 그래서 스테파니는 내 허락받고 번호 알려주겠지 그리고 학교도착하고 사물함 열려고하는데 뒤에서 겁나 근육많고 갈색머리에 초록인 사람이 " 하잉 " 거리는거야 어리둥절해서 쟤 뭐임 거리는데 걔가 " 너가 케이시 맞지? " 거리는거임 그래서 너 내 이름 어떻게 앎 거리는데 걔는 아까 스테파니 남친 친구가 걔였던거임 이름은 톰. 그래서 어쩌다보니 친해졌음. 그래서 걔랑 고등학교도 같이가고 그 자체로 소꿉친구가 됬는데 어느날 학교 킹카인 몸좋은 금발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같은 남자애가 벽치기하고 나한테 한눈에 반했다는거야 깜짝놀라서 뭔 개소리니 하는데 특유의 능글거린 웃음으로 진짠뎅,,거리는거야 그래서 나는 걔 피해다니는거지 이상한 놈이다 이러면서 참고로 금발이 이름은 케빈.
근데 홈파티를 열었는데 케빈이 나랑 짝인된거야 그래서 우여곡절 춤췄는데 톰이 그걸 발견하는거지 그래서 홈파티 도중 내 손목잡고 톰이 화난얼굴로 밖으로 끌고가는거지 그래서 화내면서 아!!!!!아파!!!!거리는데 벽에 밀어붙이고 키스하는거지 그래서 어쩌구해가지고 두 남정네의 여주 쟁취하는 스토리가 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
오...재밌다
갑자기 청춘을 겁나 스펙타클하게 보내고싶어짐
현실은 학원가야함;
미쳤다 첫번째 노래 미국 고등학교에서 졸업 앞두고 반 애들 다같이 캠핑가서 모닥불 피우고 추억 얘기하는 것 같음 불꽃피우고 막대 가지고 깔깔거리고..그러다 밤이 깊어지고 추워지니까 갈색머리 댕댕미 넘치는 말 한 번 안해본 애가 겉옷 슬쩍 벗어주고 분위기 미묘해지는 거ㅜㅜㅜㅜ넌 졸업하고 뭐할거냐,이런 얘기로 시작했다가 걔가 씨익 웃으면서 나 사실 너 좋아한다 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
캬아....이거지.....
뜨허... 상상했어.. 시발...
아니 왜 갑자기 여름 좋아져 나 여름 진짜 싫어하는데....... 나도 외국에서 학교 다녀보고 싶어 그런거 있자너 파티하고 막 여름 노을 지는데서 막 아후 미드 나오는 것처럼 학교 다녀보고싶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얼굴이 돼야 하지..
첫곡 딱 그느낌이다..갓스물살 돼서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남녀 상관 없이 섞어서 해외 바닷가있는 휴양지로 놀러가서 중고 오픈카 빌려서 대충 인스턴트 음식사고 먹으면서 노래틀고 바다옆 쭉 뻗은 도로로 드라이브.. 노을 지기전 바닷가가서 놀다가 불꽃놀이까지 하고 모닥불 피우고 병맥주 마시면서 들뜬 분위기에 취중진담 한번하고 실컷 웃다 잠드는 그감성..
톰 즐거웠어 우리 더 성숙해지는 그 때 다시 만나자
ㅋㅋㅋㅋㅋ아 ㅜ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ㅠㅠ 댓글 주접킹들
근데 팝송에 이런거 쓰는 사람들은 가사해석 다 보고온 거임?뭐임?
아니면 영어 원래 잘하는거?
아니면 그냥 곡 분위기로 추측하는 거임?
@@anonymous9999_1 우린 영포자들임ㅠㅠㅜㅜ그저 노래 분위기에 맞춰서 우리가 꿈 꿔 오는 세상을 만드는거임ㅜㅜㅜㅜ때껄룩 구독자들 천재ㅠㅠㅠㅠㅠ
크으.... ㅠ̑̈ㅠ̑̈
이런 곡 좋아하시는 분들
Troye Sivan - seventeen
꼭ㄱ 꼭 꼭 꼭 들어보세요 꼭 ,,,,, 꼭 ,,,,,,,,,
ㅅ랑합니다
제목부터 하이틴& 여름 냄새 나자나여,?
감사합니다
jonna 감사해요
초면이지만 사랑해요
작년 여름 밤...시험 기간에 새벽 감성 올라와서 공부하다갘ㅋㅋ창문 다 열어재끼고 이거 들으면서 여름 냄새 킁카 맞으면서 울면서 공부했는데......또 이러게 생김 .....그리구 시험 끝나고 오늘만 사는 것처럼 놀다가 밤에 이거 들으면서 혼자 집 걸어오는길에 기분 좋아서 트월킹 할뻔함....암튼 넘 좋아 사랑해
헉 완전 저랑 똑같으시네요..!! 특히 새벽 밤샘공부 할때 이 플리 틀고 창문 열어놓으면 동 틀때 너무 입버..💓💖💗
나만 댓글 보고 현타 씨게 와서 멍하니 있는 거 아니라고 해조....아...나도 하이틴.....슈밥.....현실은 우리나라 최고 인기남 정석이랑 연애중...수학의 정석....
아ㄹㅇ??나는 피로라는 아이와 아주깊은연애중인데
근데 정석이 소문안좋더라 헤어져
난 개념있는얘랑 사귀는중 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 개념원리...... 쓰밤바
난 사연있는 친구랑,,, 자이스토리
와 첫노래도 좋지만 bitchin summer... 진짜 내가 성격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여고생인데 음악동아리에서 보컬로 활동하면서 우여곡절 다 겪고 결국 여름축제때 웃으면서 성공적인 공연하는데 노래부르면서 남주랑 눈 마주치는 느낌.....☆
첫 번째(0:00) 는 다른 친구들이랑 바다 보이는 펜션으로 여행 가서 불리인 줄 알았던 나만 바라보는 순정파남이랑 썸 타는 느낌이고 두 번째(3:29) 노래는 개쓰레기 미식축구부남이랑 헤어지고 절친 4명이랑 걸즈나잇 보내고 같이 잠에 드는 느낌 ㅠ 세 번째 곡(7:03)은 내 인생이 미드였다면 막화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올 것 같은 노래.. 고딩 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 있었고 학교 대표 커플이었지만 졸업하고 점점 연락이 끊기면서 자연스레 헤어진 상대를 성인이 돼서 추억하는 것 같음 다음 곡(10:20)은 첫 눈에 반해서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긴생머리 여주의 마음 같다 다섯 번째(11:45)는 두 번째 노래의 절친들과 ㅋㅋ 오픈카 타고 소리 지르며 드라이빙하는 기분임 karaoke인 척 하며 마주보고 유난떨면서 베 췬 써뭘~ 해야함 여섯 번째 노래(15:16)는 파티 가서 주변은 다 시끄럽지만 우리는 술에 취했고 세상엔 둘 뿐이다 싶은 느낌 남들은 구린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난리 났는데 우리 둘만은 이 노래가 들리고 손 잡고 띵가띵가 잔잔히 춤 추는거임... 일곱 번째(18:35) 완전 나는 미식축구남이랑만 사귀는 씹인싸일진이엇는데 너드남의 구애를 어쩌다가 받아주고 데이트 하다 보니 진짜 사랑에 빠져서 서로만 바라보게 되는... 전에는 파티에서 빵댕이나 흔들었지만 지금은 너와 별을 보니 이게 극락이로다 마지막(22:33)은 말노필요 우리가 사귀기 시작하고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엔 너밖에 없다는 걸 알고 교정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찐이다
Karaoke ㅅㅂㅋㅋㅋㅋㅋ
ㄹㅇ이다....
빵댕이 미쳤나봐ㅋㅋㅋㅋㄴ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게 극락이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노래들으니까 작년여름 필리핀갔을때 만났던 너가 생각나네.. 4주동안 필리핀학교에 잠깐 있었을때 내가 참관수업하러 혼자 10학년반에 들어갔는데 혼자 뭘 해야겟지 몰라서 잘생기고 등판큰 남자애가 대각선에 앉아있길래 쳐다보고있었는데 눈 마주쳐서 급하게 고개를 돌렸는데 한국어로 '안녕' 하고 인사해줘서 놀랐어.. 그러고는 자꾸 옆에 앉아있던 한국인오빠한테 뭔 말을하고 가만히있지 못해서 뭐지? 했는데 한국인오빠가 너가 나 예쁘다고 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하고있는데 너가 자꾸 안절부절하고 친구들 막 때리니까 주변에 다른친구들도 너가 나한테 예쁘다한거 다 알게됬잖아.. 그것땜에 교실에서 나갈때 반 단체로 기념사진 찍자고하니까 반 친구들이 짓굿게 너랑 둘이 사진찍어줘야 단체사진 찍어준다고해서 너랑 둘이 사진찍는데 너무 어색해서 붙으라했을때 너가 내옆에 갑자기 다가오더니 너가 나한테 몰래 쪽지 쥐여줬었잖아..
나가서 열어봤더니 페이스북아이디여서 바로 친추걸고 새벽에 페이스북 염탐하다 좋아요를 잘못눌러서 너한테'hi' 하고 페메가 와서 잠도못자고 밤새 나랑 페메했었는데..
내가 너 놀리려고 번역기써가면서 너 놀리려고 영어로 물었었잖아 내가
'내일 1교시에 뭐해?' 이렇게 물었는데
'안알려줄꺼야' 하길래 왜냐고 물었는데 너가 'Secret'이라고해서 내 친구들이 다들 너 시크릿보이라고 불렀었어ㅎㅎ 내가 일교시 과목물어본거라 하니까 너가 막 안절부절 했잖아 너 너무 귀여웠어 그리고 학교끝나고 체육관무대에서 졸업식때출 춤 연습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너가 배구부여서 너가 앞에서 배구를 하고있을때 서로 힐긋힐긋 쳐다보다 나랑 눈 마주친거 기억해? 너가 갑자기 윗옷을 벗어서 솔직히 좀 심쿵했다.. 한 일주일 내내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종치면 너 보려고 뛰어가서 막 찾았었는데 너는 모르지? 내가 운동장에 있으면 너가 내이름부르고 교실창문밖으로 손흔들어 줬잖아...그리고 학교 축제날에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있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2층복도에있는 너한테 자꾸 나 좋아하냐고 소리치며 물었을때 너가 나한테 손하트날리고 기둥뒤에 숨었잖아.. 그후로 매점이나 학교에서 나 마주치면 자꾸 피하고.. 내 친구가 나랑 너 이어준다고 너희반 수업 같이 들어가서 둘이 한국어로 속닥속닥말하는데 너가 갑자기 한국어로 내 나이를 물어봐서 놀랐어.. 친구랑 한국어로 너 잘생겼다고 내가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한국인이여서 한국어를 알아듣고 간단한 말도할수있다해서 알아들었겟지..? 어쩌지..
하면서 나갔는데 하굣길에 비가와서 후드집업뒤집어쓰고 뛰고있었는데 너랑 부딧혔을때 너가 뭔가 말했는데 못들어서 며칠을 끙끙앓다가 한국돌아가기 일주일전이여서 내일 너한테 꼭 물어봐겟다! 하고 마음먹고있었는데 다음날 태풍이와서 결국 돌아가기전까지 만나지 못했어.. 그때가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전날 너가 모자쓰고 비맞으면서 뛰어갈때다시 물어볼껄 후회 많이했어.. 잘 지내고있니? 그때 넌 나한테 어떤말을 한거였니? 내 첫사랑 ㄷㄹㅇ야??
이 동영상을 처음 본게 무려 3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때껄룩님 전 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중간중간 계정을 바꿔야 할 때가 많았는데 바꾸게 될 때마다 유튜브 들어와서 항상 젤 먼저하는게 때껄룩 구독하는 거였어요! 예전에 중학생 시절을 함께 보낸 채널이 이제는 모두가 즐기는 채널이 된 것이 뭔가 싱숭생숭하면서도 기분이 좋네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시길 바래요!(쉬엄쉬엄 쉬어가며 성장하세요! 너무 열심히 하면 금방 힘들어지니깐요>< 롱런하는 멋진 유튜버 때껄룩님 항상 응원해요!!)
첫번째 노래 듣는데 나도 모르는 금발머리 외국인 남학생이 저기서 저한테 인사하는데요?
강단 엥?? 그 남자애 저 보는 건데요?
엥?? 무슨 소리세요 다들... 저보고 있는데요.?
남자애 )) 나는 그냥 멍을 때리고 있다 , 새다! ( 활짝 )
떼껄룩님의 플레이리스트가 음계였다면 레에요. 왜냐면 너무 좋은게 도를 넘어서 미치기 직전 이니까요.
야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시다 시
@@chicaxxxzz대댓 티키타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드립의 퀄이...ㅎㄷㄷ
음계가 아니라 숫자였다면 두개였을 것임.. 왜냐하면 청량함의 한계를 뛰어넘었으니까....
나만 그런건가 하이틴 기억조작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수학여행가서 놀이기구타러 알록달록한 튤립꽃이랑 놀이기구사이로 머리띠쓰고 뛰어가고 밤에는 둘러앉아서 노래 시끄럽게 부르면서 응원봉 흔들고 소리지르고 막 웃고 몇명은 과자먹고 그 사이에서 좋아하는애 옆에 슬며시앉게되면 걔 손 위에 내손 몰래 포개던거 생각남
와 미쳤다 이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댓글보러맨날들어옴
수학여행 감성 넘 조와요...
중3때 이거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고3이 끝난 지금까지 듣고있어요! 여러 플리 들어도 결국 돌고돌아 여기로 오게되더라구요 진짜 최고의 플리..
아 이런 저 26분 8초동안 미국에서 10대 다보내고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ㅌㅋ닉넴이랑 이 댓글이랑 어울림ㅋㅋㅋㄹㅋㅋㅋㅋㅎㅋㅋㅋ
ㅋㄱㅋㅅ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ㅋㅋ괘웃기넼ㅋ
미친 마지막 노래 딱 그거잖아 그거 뭐랄까 나 학교에 전학갔는데 처음에 수업갈때 존나 어리바리까서 막 잘생긴 럭비부 주장이 와서 어디로 가는거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정신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고 너무 자연스럽게 과학실 이라고 대답을 하는거야 그런데 알고보니깐 둘이서 같은 반인거야 그래서 일단 다행히 과학실에 갔는데 그 주장이 친구들한테 가니깐 막 웃으면서 얘기나누는거야 그런데 나는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 안들린거야 그래도 일단 넘어갔어 그런데 그 과학 수업 내내 눈이 마주치는거지 그렇게 계속 눈 마주치다가 어느날 짝이 되는거지 그런데 평소에는 걔랑 눈마주치는게 그냥 아무렇지않았는데 갑자기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렇게 막 피하게 되는데 그 주장친구는 너무 지그시 바라봐주는거지. 뭘 하든 우쭈쭈 귀여워라 아고 귀여워 이런눈빛으로 바라봐주는거야 그리고 어찌저찌 해서 사귀는데 막 교실에서 수업중에 둘이서 소곤소곤얘기하는거지 그 나 처음 전학온날 과학실에서 친구들이랑 무슨말한거야? 라고 하니깐 얼굴 빨개지고 계속 재촉하니깐 얼굴 계속 빨개지면서 눈도 못마주치고 너 예쁘다고. 이렇게 얘기하는거지 그래서 나도 웃어 그렇게 둘이서웃다가 선생님이 주의주니깐 또 조용해 졌다가 다시 눈마주치고 웃는거지
왜 댓글 없지
ㅅㅂ개좋아
왜 다 럭비부인거야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완-----벽
주장동지
"..넌 그 애가 좋지?"
"우린 친구니까 "
"친구로 남을거였음 처음부터 말 걸지 않았을거야 "
"...."
"그치만? 지금은 네가 행복했음 좋겠다~ 나 좋다는 사람 많은데 뭐 그중에 내 짝 하나 없겠어?"
"?? 뭐야, 어디가.
"나 좋다는 사람 만나러. 걔 싫어지면 연락해"
떼껄룩 플리중 이 플리를 제일 아껴서 아무때나 안 듣고 일부러 가끔씩만 듣는 듯 ㅠㅠ 고1 올라가는 겨울에 기숙학원에 있었는데 정신은 피폐해지고 힘들었을 때 룸메 중 한 명인 고3되는 언니가 mp3를 숙소에 밀반입해서 자기 씻는 동안 이거 들으라고..... 그래서 4명짜리 방에 나밖에 없을 때 침대에 누워서 이 플리를 들었었는데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성균관대 가신 언니!!! 나 언니때문에 언니가 가지고 있던 아이리버 회색 mp3 아직도 갖고 싶어해 ㅠㅠ 또 만났으면 좋겠다
혹시 만났나요?
1:00
이거 딱 진짜 그거임 진짜 친한 친구들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던 해에 함께 바닷가로 놀러가서 며칠 신나게 놀다가 마지막 날 밤에 다같이 모여서 뒷풀이처럼 바베큐 파티 하는거. 작지만 캠프파이어도 해보고 태어나서 처음 마셔보는 술에 잊지 못할 추억들과 분위기에 기분이 싱숭생숭 술기운에 조음 알딸딸 할 때 쯤 다같이 앉아서 진솔된 얘기를 하는 시간. 정말 고마웠고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아 이런 얘기를 하다가 친했던 잘생기고 피지컬도 좋고 금발벽안인 남자애가 기타들고와서 노래도 불러주는거 고개 까딱하면서 눈감고 분위기랑 노래를 즐기고 있었는데 중간에 노래가 끊기는거야. 놀라서 눈 떠보니 기타 치던 그 애가 내 눈 앞에 와있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니 나 너 좋아했어. 라며 수줍게 말하곤 내 품에 기타를 안겨주는거야 친구들 다 시끌벅적하고 한창 분위기 고조될 때쯤 나도 걔한테 호감이 있었으니 기타를 잡아들며 나도. 사랑해 하며 품에 안기는거. 친구들 환호하고 그 가운데서 남자애랑 키스하고 한창 무르익어 가는 우리들의 여행 마지막날 밤. 다시는 잊지 못할 이야기.
갸악💛
끄어어엌
때껄룩 당신 덕분에 과제할 맛이 나,,, 내 성적 지켜주는 당신,,, 사랑해,,,
이 영상이랑 들으면 내심장 쿵쾅와그작 어쩌구만 계속 반복해서 들은 사람....정말로 이 영상들은 학창시절 속 내 여름이 되었음 그거 아나요 때껄룩씨 전 이제 어른의 문턱을 막 밟아 스무 살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노래들의 음 하나하나 순서까지 기억이 나요 카페에서 익숙한 노래가 들려올 때면 속으로 때껄룩 씨 플리 순서에 맞춰 다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더라구요 제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2때 주구장창 들었는데 벌써 고3ㅣㅇ야…. 개오랜만에 들으니가 눈물난다 돌아가고싶어🥺🥺🥺
와 시발 노을지는 바다 보면서 존잘남이랑 칵테일 마시는데 그 존잘남이 방금 나 보면서 존나 활짝 웃었어 슬로우모션으로
여기서 곡 찾아서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도 이 느낌 안남.. 주접댓이랑 영상 이미지까지 봐줘야 갬성 완성 된다구..
이 영상 올라온지 거의 반년이 지났는데 이 영상은 제 시험기간, 해외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 기다리면서, 밤 비행기에서 등등 제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줬어요 정말 이건 제 최애 영상이에요 ,, 몇년 지나서도 맨날 들을 자신 있어요( ̳• ·̫ • ̳) 항상 고마워요 사랑해요
곧 여름이니 이제 슬슬 이 띵곡 모음집 들으러 오겠네 난 아직도 이 영상 처음 접했을때 충격이 잊혀지지 않아 껄룩씌,, 댓글들도 한주접했지 문학적 소양이라곤 하나 없던 나마저 하이틴 여주로 기억조작 시켜버리다니 말야
뭐야 여기 개쩌네.. 전 지금 누워서 폰이나 보는 중 인ㄷ..
왜 갑자기 안기고 그래 닉~
ㅋㅋㅋㅋㅋㅋㅌㅋㅋㄱㅋㄲㅋ 및힌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진ㅋ자..
미친..?
ㅋㄱㄱㄱㅋㅋㄱㄱㅋㄱㅋㄷㅋㄷㄱㄱㅋ
제일 첫곡 hudson thames의 last call 이거 수십년뒤에 내 장례식장에서 틀어달라고 해야겠다.
때껄룩 처음 알았던 건 내 심장 와그작 영상 한 40만뷰였을땐데 그게 벌써 600만뷰가 넘어가구 때껄룩 구독자는 80만을 찍었구나..ㅜㅜ 때껄룩 덕에 내 고삼 야자시절은 행복했구 특히 이 플레이리스트를 정말 많이 들었어! 이 플리 들었을 때 되게 더웠는데 지금도 덥다... (머쓱) 전에 같은 고삼이라는 거 듣고 아니 이게 고삼의 갬성이라니... 했는데 ㅋㅋㅋ큐ㅠㅠ 멋찐 대학생이 되어서도 좋은 플리 공유해조서 고마워 껄룩 추천 노래를 듣기 위해 멜론 버리고 애플뮤직으로 갈아탔음 내게 팝송이란 멜론 10위권 내 밖에 몰랐는데 껄룩 덕에 하이틴 삘 나는 팝송을 죄다 섭렵한 기분이야...ㅜㅜ 항상 고마워 껄룩 당신은 정말... 천재야.
지금은 무려 내 심장 와그작 플리가 1000만뷰를 넘었어요!!!! 좀 늦었지만 멋찐 대학생 되신 거 너무 축하드립니다🙌❤️
@@yunseul77 1년전 댓글에 마음따뜻해지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때껄룩씨 덕분에 저는 플리에 팝송가득 채워넣고 통학하는 대학생이 되었네요 슬슬 더워지니 이 플리가 생각났는데 때마침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안면식 하나 없는 분이지만 오늘 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 밤 저녁 거리는 사리님이 말했던 풍경과 한 100 비슷해서 읽으면서 생각이 나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써바써요 오늘 일기 ..
망가진 문
학원이 끝나고 놀다가 배프랑 짝남이 장난치다가 문이 앨배탈때 앞에 있는 여는 문 유리 투명한 거기를 부셔서
? 음 약간 떨어져 나감요 그래서 경비아져시 올동안 기다렸어요 짝남이 제가 귀엽대요 여우인 친구앞에서 그런 말 해주니까 기부니 좋아요 친규는 삐져서 귀엽다고 말한이유로 제 말 무시 그리고 (짝남이 관심 가져줄까바 그런둣)속상한 척 했어요 막 갑자기 기부니 안조아서 나 집에 갈거야..! 이렇게요 짝남은 이때다 싶어 그래 알겠어 나는 (나 망고.가명) 집에 대려다 줄게 이럼 근데 집이 그 여우랑 내 집이 가깝단 말이야
둘이 가고싶었는디ㅔㅣ 근데 횡단보도 건너면 여우집 그래서 걔 가는거 보고 짝남이 집 데려다줌 그리고 이케 말함 너는 웃을때 예뻐 하면서 웃음 녹을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ㅇ..ㅇ ㅏ..오..으.어.ㅇㅁㅁ엄 ㄴ.너도 글애! 이랬더니 짝남이 내가 이뻐? ㅋㅋ 이럼 내가 긴장 풀고 아니 잘생겼어 이러니까 갑자기 개도 진지해 져서 서로 5초동안 눈 바라보다 여우 한태 전화옴 아마도 집에서 짝남이랑 잘될까바 전화한거 같았음 근데 내가 있음곳 하던 행동 다 떠보길래 주변을 보니 횡단보도 마지막 쯤에 있었음 개가 소름끼쳤음 개 집 댈따주고 우리끼리 (짝.나) 걷고 내집앞에서 이야기 하던거 치면 10분 넘음 머 걍 모른척하고 들어감
x발 난 여중여고로 설렘이라고는 일도없는 10대였다
십대의 마지막 19살 올해도 그냥저냥 지나갈 예정... 다시 인강이나 보자...
아 이 곡 들으니까 생각나네 ㅋㅋㅋ
작년 여름에 전학 간 학교에서 난 친구도 없고 맨날 치어리더 애들한테 어깨빵 당하고 다니던 머글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계속 옆자리 존잘남 알렉스가 맨날 나한테 지우개 빌려 가고,, 돌려줄 때면 항상 지우개 2분의 1로 줄어있었잖아 ㅋ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에 나 혼자 학교 계단에서 쭈그려서 깍두기 먹고 있는데 알렉스가 퀸카들이랑 지나가다가 아무도 모르게 나한테 이쁘게 포장한 샌드위치 툭 던져주는데 꼬깃꼬깃한 메모지에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적혀있고
감동 먹어서 허겁지겁 먹고 수업 시간에 옆자리 슬쩍 봤더니 손에 반창고 덕지덕지;; 휴 딱 봐도 요리하다 다친 거였겠지ㅠ
아무튼 그러다 졸업할 때 즈음
프롬 파티에서 알렉스 만날 생각에 생전 입어보지도 않은 샤랄라 한 드레스 입고 ㅋㅋ
최대한 열심히 해봤지만 엉망진창인 화장하고 갔는데 알렉스 나 보자마자 부드럽게 푸스스 웃으면서 lol 쏘 큐트 허니 이러면서 뭐 꺼내더니 알고 보니 이때까지 지가 써온 내 지우개로 만든 내 얼굴 본뜬 조각상 주는 거임 ㅠㅠ
나 감동 먹어서 바로 알렉스한테 입술 박치기하고 주변 애들 환호하고 저 멀리서 우리 학교 퀸카에다가 나 괴롭히던 치어리더 부였던 제시카 부들부들 화나있고ᄏᄏᄏ
진짜 재밌었네 내 인생ㅋㅋㅋㅋ
아 잠만 이제 곧 나가야하는데 나 뭐하는 거;;
어 알렉스 집 앞이라고?
알았어 지금 나갈게!!
깍뚜기ㅋㅋㅋㅋㄱ랑 지우개 조각상 ㄴ상못정ㄱ
시발 샌드위치인데 어떻게 만들면 반창고 덕지덕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ㅋㅌㅊㅊㅌㅋㄴㄴㅋㄴㅋㅋㅋㅋ아닠ㅋㅋ쭈그려서 왜 깍두기인뎈ㅋㅋㅋㅋㅋ개웃기네
깍ㅋㅋㅋㅋㅋㅋㅋ둨ㅋㅋㅋㅋㅋㅋ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깍두기가 왜나와욬ㅋㅋㅋㅋㅋㅋㅋ
첫 곡 친한 친구랑 바다 가서 사이다 한 모금 삼킨 그 순간으로 기억이 조작 된다 우리의 그때 너도 기억하지?
친구 : 왜 그래 ㅎㅎ 그거 바닷물이었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이랰ㄲㅋㅋㄲㄱㄲㅠㅠ규ㅠㅜㅜ
물마시는데 빵터져서 뱉음
갬성 부셔버리깈ㅋㅋㅋㅋ
처음 때껄룩님을 알게 된 것도 이 영상.. 처음 팝송에 눈 뜨게 된 것도 이 영상..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트로이시반 전주 나오기 시작하면 먹먹함
7:03 여름에 창가쩍 자리에 앉아 밖을보며 수업을 듣는둥마는둥하며 구경하는데 축구부인 내 짝사랑남이 열심히 연습하고있는걸보고 기분좋아하고있다가 짝사랑남과 눈이 마주쳤는데 날보며 씩웃더니 손흔들고 다시 축구하더라 그걸보고 나 좋아하나라는 절대 일어날것같지않던 상상을했어 난 학교에서 아싸도아닌 인싸도아니라 혼자 있을때가 좀 많아 그래서 혼자 급식먹으러 걸어가는데 걔가 나보고 같이먹자하더라 당황스러워서 알겠다했는데 급식먹으면서 나한테 남친있냐 물어봐서 없다했더니 음 그렇구나 ! 이러는거야 그래서 혹시나하는맘에 너는 ? 이라했는데 얘가 일주일후에 고백한다길래 난 거기서부터 포기할려고 맘접을려했지 그리고 난 아빠일때문에 전학을 자주가서 일주일뒤면 전학가기로 정해져있어서 그냥 포기했지 근데 내가 전학가는날 아침에 집을나갔더니 얘가 우리집앞에 있어서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갑자기 날 좋아한데 놀라서 멀뚱멀뚱 쳐다보고있는데 민망하다고 빨리 답해달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학교는 가야하니까 학교가자 이러고 난 뛰어서 학교갔어 가면서 어떡하지 생각을하고 나도 모르게 그냥 받기로했어 그래서 고백받고 난 학교끝나고 아무말안하고 그냥 전학왔는데 .. 애들이 하는얘기가 나 전학가고 얘가 학교에서 계속 나 찾으면서 나 전학갔다니까 엄청 울었다는거야 ... 그래서 나도 진짜 얘가 너무 보고싶어서 집을 딱 나왔는데 얘가 엄청 땀흘리고 군데군데 상처있는상태로 우리집앞에있는거야 우리 이사온집이 좀 숲에있어서 들어보니까 애들한테 막 조사해서 우리집 어딘지 찾고 엄청 뛰어오다 넘어지고해서 다쳤다는거야 그거보고 얘한테 그냥 안겼어
라고 갑자기 내 여름에 있었던 기억들이 다 로맨틱하게 바뀌었어 이건 뭐지 이 기분 ?
그냥 뭐 하이틴감성인데? 그래서 프롬파티 같이가자고 제임스?
유럽가봤니 개자연스러운것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더 웃기넼ㅋㅋㅋㅋ
아니 바로위에 그 이야기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ㅠㅜㅜㅜㅠㅡㅠ
촛농 도미닉카공화국
strawberries & cigarettes 있으면 말 다한 거 아니냐구여어!!!!!!!!!!ㅠㅠㅠㅠㅠ
맞아요 ㅠㅠ 영화보고 나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봤는데 진짜 들을때마다 몽글몽글해지는 기분..😭
맞아요 ㅋㅋㅋㅋㅋ 여름 새벽냄새남
아 딸담 그저 갓----곡
무슨 영화에요??
덩어리 Love Simon이라는 영화입니당
이 영상 첫곡 선곡은 다시 들어도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정말 여름이 미화되는 곡임
작년 여름에 이 플리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이제와서 다시 들어보니까 작년여름 생각나고 진심 추억돋아요. 노래 듣는 걸로 옛날 생각이 자동으로 나는게 되게 신기하네... 떼껄룩아니였으면 못느껴볼 경험이야
첫곡도 장난아닌데 bitchon summer 진심 미개봉 대작 하이틴 영화 엔딩곡같음,,, 분홍인지 주황인지 번져있는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그 아이와 함께 소금기 가득한 바람맞으며 서있는 느낌,, 아무말도 나누지 않고 있지만 입가에 슬며시 피어나는 웃음으로 같은 마음인걸 알았지,, 복잡한 미래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은 그만하고 순간에 충실하자,,,(다들 하길래 끄적이고갑니다 쿠쿠)
노래들을라고 들어왔다가 댓글읽기바쁘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 김도영 이태용 이거 듣고 있음 개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