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의 길을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
Vložit
- čas přidán 27. 08. 2024
-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말하는 음악가의 길을 택하려는 이들을 위한 조언
고희안jazz 채널
/ gov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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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모든 걸 다 버려야 겨우 얻어진다는 거. 인생의 진리더라.
아티스트를 꿈꾸는 분들이 이채널을 보았으면 하네요. 매번 이채널에서 새로운 피드로 올라오는 영상들을 흘깃흘깃 보면서도 여러모로 지치고 피로해서 흐트러진 내면을 바로잡을 수 있게끔 조언을 해주기도 계기가 되어주기도하는 좋은 채널인것 같아요. 요즘같은 펜데믹때에 매너리즘에 빠져 나태해지고 놓아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게끔 내일부터는 다시금 일찍 일어나 10분이라도 연습을 더 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유튜브의 좋은 점
이 분은 한 평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그걸 다듬고 다듬고 다듬은 생각을 다시 정리해서 이렇게 말해준다는게.. 몇 십년의 깨달음을..
이건 음악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명언 같네요. 고희안님 연주 들은지 넘 오래됐는데, 다시 너무 듣고 싶네요!
피아노가 취미인 과학도입니다. 현실의 무거움을 수용하고 한번의 연주를 위해 광기에 가까운 반복과 연습을 기꺼이하는 예술인분들을 진정 존경합니다!
저분 말씀대로 정말 음악이 내 곁에만 있으면 뭐든지 희생하고 즐거울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음악이 질리고 악기도 쳐다보고 싶지 않을 떄가 있는 것 같아요
평생 그냥 악기만 연주해도 즐거운 사람이 정말 100명중 1명이라도 될까요? 본인의 재능을 알고 직업을 선택 하는 것도 운이고 어릴 때 뒷 바침을 해주는 것도 운이고 인생은 어떻게 딱 이게 정답이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달콤한 말로 구슬리면서 코흘리게 애들 돈 먹고 사는 선생들 참 많습니다 뭐 다 먹고 살자고 그러는거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저분은 정말 정직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좋습니다
참.. 저도 어느덧 10년 넘게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해오면서 나름 많이 고뇌하고 힘들고 불안한 시간들을 보냈고
주변 친구, 동료들 보면서 정말 천재라고 할만한 어떤 재능이 아니면 다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구나 생각하던 나날이었습니다
나중에 내 자식이 음악이든 체육이든 단순히 공부가 아닌 무언가를 한다면, 저도 같은 꿈을 꿨기에 마냥 어려운 길이라고 반대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똑같이 힘든 길을 걷기를 바라진 않기 때문에 이 힘든 길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해야할까 많이 생각했었는데 좋은 내용이네요..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잘하는 거랑 좋아하는 게 다를 때 고통은 시작되는거죠.
아.. 저번달에 보고 지금 다시보는데, 저번에 보고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번에 다시보니 윤곽이 조금씩 잡히네요. 3:50 즘 부터 얘기하시는 부분..
너무 공감이 갑니다. 공부로 서울대를 간 분들이 학벌보다 더 크게 얻은 부분은
무언가를 위해 극한의 노력을 해본 경험. 그리고 그로인해 성공해본 경험이라고 하죠.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몇년정도 모든걸 바치면서 연습을 하고 음악을 해보면,
비록 다른걸 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 경험이 살아감에 있어서 정말 큰 자신감을 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내가 그때 그것도 견뎌 냈었는데. 미쳐있었는데." 하면서 그 경험 자체가 뭘하던지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때 재즈 애비뉴 영상 쭉보고 정말 몇일 내내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민한 후에.
악기를 다시잡은게 한달정도 됐는데, 살짝 멘탈 흔들릴때쯤 다시 잡게 해주네요.
좋은말씀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근데 하나 좀 안정적인 부분을 만들고 음악을 하는 것도 좋아요.
고졸로 음악하는 제 주변 친구들 현생이 불안정해서 오래 못하고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음악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있지만,
한편으론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간 상태로 음악을 한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즘 느낍니다.
뼈아프지만 정말 필요하고 좋은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투자하는것을 무조건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어요!
베이스에 한창 빠졌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베이스를 여친이라 하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ㅎㅎ
It bugs me when people try to analyze jazz as an intellectual theorem.
It's not. It's feeling.
인간의 삶도 선택도 분석을 하는게 아니라 느껴야 하는것.
"선량하신 얼굴로 뼈 때리기.avi" (고희안님 정말 좋으신 분...)
영상이 끝나는게 아쉬울만큼 좋네요~~ 좋아요~ 👍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딱 한국인의 마인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파이팅
학생분들이 생각했을때 노력, 재능
이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할 것 같네요.
막상 제대로 시작해보니
어렵고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
상대적으로 재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 경우, 다양한 음악이 재밌는 경우 등등
물론 영상의 뮤지션분 조언은 현실적으로 매우 공감하는 말이지만
1년 이상으로 한사람의 재능, 음악소질 포텐션을 평가할수 있을까요?
특히 입시음악... 정해진 정원수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악에 대한 흥미로움, 감정, 라이프 등 지속적으로 끌리는 사람이야 말로 재능있는 음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소리와 어울림 대한 갈망과 시도가 먼 세월에 지나 공감되는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힘든 점이 너무나도 많지요.
그래도 평생 음악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길을 천천히 걸어가면 됩니다.
비지니스를 하면서 음악을 하거나
출중한 실력으로 섹션을 하거나
선생님을 길을 걸어 소중하고 가능성 넘치는 학생 길을 인도하는 등...
좁은 길이지만 하고자 한다면 갈 수 있는 발걸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평생을 바라봤을 때 음악을 땔 수 없다면 자신만을 길을 가십시요.
고생하시고 항상 귀를 즐겁게 해주시는
뮤지션들 항상 응원합니다.
말은 그럴싸한데
처음과 중간이 어패가 있네요
젊은 친구들이 들으면
혼돈스럽겠네요
한국에 연주자는 많지만...프로로 공연하고 세션으로 녹음할수 있는 연주자는 파트별로 3손가락 안에 드는 현실..
자기가 좋아서 자기 연주를 하는건 프로나 아마나 차이가 없죠...
자기 확신을 가졌을 때 올인하는 것..맞는데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필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고 또 그러한 필드가 있다는 걸 인지/발견할 수 있는 찬스가 있어야 하고…..
..결국 마침내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여유롭지 못하다면 말짱 꽝.
4:26 오앗.. 순살되고 갑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게 필요한 얘기였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위 나이먹은 사람들이 이상한 바람 넣는 것도 한 몫한다 봄. 노력은 기본이고 재능이 필수인데 아직도 쌍팔년도마냥 노력 타령이니
채널 연동이 안됩니다.
어어...? 아니 이양반아!
@@club_138kmh 그..저기
👌
Amen
음악이 경쟁이라니... 와우! 비틀즈나 마일즈가 과연 님같은 생각으로 음악을 했을까요? 참.. 해드릴말이 없네요.
현재는 음악이 너무 기업화가 돼가지구...ㅜㅜ 이윤을 추구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인디씬을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일즈는 경쟁적인 마인드가 오히려 강했어요
챨리 파커 밑에서 존 콜트레인과의 경쟁 구도가 있었는데
존 콜트레인의 비밥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보며 자기는 비밥하면 안되겠다 판단하고
쿨재즈를 만들어 판도를 아예 바꾸게 됩니다.
물론 음악에서 경쟁은 무의미한것이라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비치보이즈는 비틀즈와 경쟁하는 마음으로 명반을 만듬 적절한 경쟁의식은 좋다고봄
운칠기삼이라니....물론 운도 엄청 중요하지만 글쎄....짜피 운칠기삼인거. 운없는 인생으로 태어났으면 인생리셋할것도 아니고 말이져...
말만 들어보면 그럴듯하지만 무슨 뻔한 발상 밖에 없네요. 음악이 연습만으로 됩니까? 여행 연애 독서 영화 등등의 삶의 경험이 음악으로 표출될수 있어야죠. 그래야 작곡도 작사도 되는겁니다. 스윙필이 아무리 좋고 손가락이 아무리 빨라도 작곡이 안되면 그저 코드톤이나 나열할 밖에 없는겁니다. 10시간 연습하고 겜하는게 도대체 무슨 문제란 건지 원.. 스스로 그동안 과연 얼마나 대단한 곡을 썼는지 먼저 되돌아 보시고 성찰하시길 바랍니다. 실음과 애들이나 측근들이 따봉해주는 그런거 말구요.
이분이 조금 무조건 노력,연습만이 살길이다 라는걸 꽤 강조하긴 했지만 중요한건 연습량을 얘기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해보고 음악이든 다른 일이든 이길이 내길이 맞는지 정확히 판단한 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라는 것 같네요
핀트 잘못잡으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