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부분 조금 더 해석을 덧붙이자면, 사실 히로의 궤도 계산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히로는 언제나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지키고 싶어했기에, 그는 자폭으로 소행성의 방향을 일본에서 빗겨 가게끔 만들 수 있었습니다 즉, 그는 마지막까지 시온과 할머니, 그리고 안도만을 구하고 싶은 ‘시시가미 히로’ 였을 뿐이죠 하지만 전세계 인구를 구하고 싶었던 이누야시키는 결국 소행성은 궤도를 바꾸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고, 그 덕분에 지구의 생명들은 내일을 그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누야시키와 히로, 두 사람 다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각자의 방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 책임다하던 아빠를 개무시하다가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살려달라고 하고, 나중에 기계인 게 밝혀진 상황에서 우리 아빠가 맞다면서 울면서 안는 모습이 모순적이라서 혐오스러웠습니다. 물론 단편적인 부분일수도, 자식이 사춘기라 그럴수도, 이치로 특유의 성격상 스스로 그 상황을 유발한 것 일수도 있지만, 이치로가 악역이 되지 않은 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함. 이치로가 선역으로서 하는 행위도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억눌려진 부분을 해소하는 하나의 행위로서 볼 수 있음. 그리고 그 행위가 다수에게 도움이 될 때 선역이 되는거지 싸이코와 히어로의 차이점은 그냥 관점과 방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
되려 실사화가 성공적 이었고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작위적이라 거부감이 심했는데 실사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많이 축약되고 크게 미화되거나 모순적이지 않게 나온 것 같더라구요 히로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딜 어떻게 봐도 사이코가 맞구요 예시가 좀 잘못된 게 싸이코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 대 히어로 로 봐야죠 싸이코패스는 장애지 범죄자가 아닙니다
대가리 속에 무엇을 넣어 놓고 다니길래 이런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짤까 싶은 오쿠히로야 라는 작가의 애니죠. 이누야시키 바로 이전 작품이 가장 인기 있는 간츠라는 작품이고, 이누야시키 후속작으로 기간트라는 작품이 최근 완결되었는데 간츠도 그렇고, 이누야시키도 그렇고, 기간트도 그렇고 잔인하면서 야하면서 SF적인 독특한 세계관을 그리는..
*결말 부분 조금 더 해석을 덧붙이자면, 사실 히로의 궤도 계산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히로는 언제나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지키고 싶어했기에, 그는 자폭으로 소행성의 방향을 일본에서 빗겨 가게끔 만들 수 있었습니다 즉, 그는 마지막까지 시온과 할머니, 그리고 안도만을 구하고 싶은 ‘시시가미 히로’ 였을 뿐이죠 하지만 전세계 인구를 구하고 싶었던 이누야시키는 결국 소행성은 궤도를 바꾸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고, 그 덕분에 지구의 생명들은 내일을 그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누야시키와 히로, 두 사람 다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각자의 방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히로는 너무 늦었다는거고 이누야시키는 충분히 마음속에 쌓일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왜 폭발하는걸 바라보는 장면이 어디서 본것 같은 느낌이 나지?
빗겨나간다 해도 지구가 음.... ㅋㅋㅋㅋㅋ
???????? 미국 대통령이 인류대멸종이라 말하는 크기를 일본만 비껴가게 한다고 살 수가 있나?
고등학교 중퇴의 지식으론 일본만 피하면 되는줄 알았던거지 ㅋㅋ
@@drowningcsw3606 그것만은 아닐껄요. 알잖습니까 힘을 가지자마자 미친짓 저지른 이유가 가족불화의 그거라는걸.
같은 힘이라도 가지는게 어떤 인물이냐가 중요하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너무 슬프다. 구독이랑 좋아요 박아버림..😢
마지막 노래 엄청 좋네요! 😮
할아버지 부분은 확실히 감동포인트네.. 히로 저새키는 지가 저질러놓고 왜쳐우는지
재밌잖아
재밌으니까
..
살인자들도 잡히고 나면 눈물 흘려요
앞으로 감옥생활 할것을 생각하면 서러워서
알고리즘 소개로 봤는데 32분이 어떻게 지난간줄 모를정도로 흡입력있고 집중해서 봤습니다 😮
가장으로서 책임다하던 아빠를 개무시하다가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살려달라고 하고,
나중에 기계인 게 밝혀진 상황에서 우리 아빠가 맞다면서 울면서 안는 모습이 모순적이라서 혐오스러웠습니다.
물론 단편적인 부분일수도, 자식이 사춘기라 그럴수도, 이치로 특유의 성격상 스스로 그 상황을 유발한 것 일수도 있지만,
이치로가 악역이 되지 않은 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함.
이치로가 선역으로서 하는 행위도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억눌려진 부분을 해소하는 하나의 행위로서 볼 수 있음.
그리고 그 행위가 다수에게 도움이 될 때 선역이 되는거지
싸이코와 히어로의 차이점은 그냥 관점과 방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음.
되려 실사화가 성공적 이었고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작위적이라 거부감이 심했는데 실사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많이 축약되고 크게 미화되거나 모순적이지 않게 나온 것 같더라구요
히로는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어딜 어떻게 봐도 사이코가 맞구요
예시가 좀 잘못된 게 싸이코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 대 히어로 로 봐야죠
싸이코패스는 장애지 범죄자가 아닙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역겨움 압도적힘을 가진 존재에게 굴복하고 고개숙이는 가족
실사화된 영화를 먼저본후 이걸 알게되다니.. 애니로 봐도 재미있네요.
꽤 오래전에 봤는데도 기억이 선명한 애니
그 당시 임팩트가 진짜 강했었음
마지막에 진짜 너무 슬프고
제목 때문에 개집으로 기억하고있는 애니지만 내용도 인상적이었고 특히 엔딩노래가 좋아서 잊지 못하는 애니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가장 별 볼일 없는 존재가
가장 위대한 일을 해냈다
1화 위암 판정 때는 가족 누구도 이누야시키를 신경 쓰지 않았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모두가 이누야시키를 향해 울었다.
그는 진정한 히어로
사람은 선과 악을 가지고 있다. 선의와 악의 모두 사람의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선택을 타인은 강요할 수 없다. 다만 사람들끼리 서로 진심으로 더 따뜻하게 다가간다면 사람들도 사회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급 눈물과 감동이,,, 멋집니다, 잘 봤어요 ~
와 명작이다 ❤
넘 재밌게 보고갑니닫
비록 기계가 되었찌만 가족과의 화목을 얻은 거라기보다는 기계가 되었기 때문에 화목이 생긴 것 같아 씁쓸...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건 개새끼 한마리 뿐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결코 헛된 소리가 아니였음을
멋있는 남주나 여주가 아니고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 별로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이거 보기 전에 애니 먼저 봤으면 눈물 콧물 다쏟으면서 후유증 씨게 겪을 자신있음 캐릭터들을 너무 잘만들었음ㄹㅇ
26:54 집에 있아 ㅋㅋㅋ😂
0:53 ㅈ.....진격의 거인....?
암만 영웅처럼 포장하려고 해도 피해자 입장에서 히로는 만 번 죽여도 시원치 않을 쓰레기 살인마임.
대존잼 애니
나름 메시지도 여러가지라 좋았네요
할아버지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빵빵 터지고 있어요
30분 녹았네요ㅠ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당 ㅠㅠ
엔딩 예술이구만
결국 기계인간정도는 되어야 가장으로써 인정해주는건가 ㅠ
아. 뭔가 익숙하다 싶었더니 간츠 작가님이었구나ㅎㅎㅎ
아니 히로 지가 첨부터 묻지마살인 했고 그 결과로 엄마가 살자 한건데 왜 다 지가 원인인데 복수를 하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일본쪽 스토리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 살해동기가 많더라고요
그런 사고가 가능했으면 묻지마 살인을 안했겠지?
지 남편, 아빠 개무시하다가 능력 개쩌는 개조인간인거 알자마자 "울아빠 짱" ㅇㅈㄹ 하는 헬뭇잎마을 출신 가족들도 ㅋㅋㅋ
사이코패스는 자기가 문제있단걸 모릅니다
그러니까 싸이코패스지 ㅋㅋ
싸패 특 잘 살렸구만
마지막 브금 뭔가요?
새드엔딩은 참 다보고 난뒤에도 마음이 먹먹해요 …
싸이코패스한테 힘이 주어지면 생길 일
아저씨는 진짜 영웅이었어...
화면보고 죽이다니 노트와 펜만 없지
신시대 키라네.. 발전해버렸다
아...이거 꼭보라고 전남친이 추천해준건데 까맣게 잊고 있다 뜬금 이렇게 결말까지 보게되어따 정주행 바바이😃😃😃
만화책으로 봤었는데 애니도 재밌네여
마지막 BGM이 뭐냐구 누른게 나의 눈물버튼이었다니 ㅠㅠ
Neffex - Play dead
31:43
31:43
마지막 아웃트로 노래 제목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Neffex - Play dead 입니당
너무나 신선했던 애니 주인공이 할아버지였고 그것이 무리 없이 연출되어졌던....인어공주와는 달리...
엽기적인것같으면서 엄청난스토리를 지닌 애니죠. 저기선 살인기계로 나오지만 실제로도 미친 싸이코패스가 사회에 숨어지내며 군림하면 저런 비극들이 생길거같음.
참신하네요
영화도 재밌겠네
일본 창작물들은 대략적인 패턴이 정해져 있는데 그 가운데서 무조건 복제만 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차별성을 추구하는 게 흥미로움
신혼여행 어디로 갔냐고 물어봤을때가 제일 슬펐다 ㅠㅠ
보는 내내 울었어요ㅠㅠ
정말 잼있게 보았던 애니....
재미있었음!!!
😢감동.. .
둘 다 죽어버리는 결말이 이렇게 끝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실사판은 정말 안보는 편인데 이 애니 실사판은 잼있었습니다. ㅎㅎ
이누야시키 : 하... 일 두번 하게 만드네....
이거 진짜 엔딩보고 너무 슬펐는데 ㅠㅠ 할부지...
그렇게 할아버지의 자폭으로도 궤도가바뀌지 않아 지구가 멸망했다는 결말..
뻔펀님이 올린 애니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그림체도 그렇고 내용도 뭔가 폭력적이고 독특하고 기묘한 게 간츠 작가 생각나는데 혹시 원작자가 맞나요?
맞아요
마지막 노래 제목이 뭘까요?
좋네요
이 작기는 진짜 간츠때도 그랬지만 예측을 못하겠다
간츠작가인가요?
뭔가 비슷해보이면서도 아닌거 같으면서도..
26:54 엇!왜 말하는것도 "집에 있어"로 들리는거지?
30:52 노래 이름이 뭔가요?
Play dead - NEFFEX
@@Givemechuru 감사합니다
뭐야 재밌자나
간츠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죠~ 재밌게 본듯해요
마지막 노래 제목이 뭐에용?
14:25 아니 ㅁㅊ 뜬금없네ㅋㅋ
너무 극단적이지.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참신하고 재미는 있음.
창의력은 개나줘버린 뻔한 작품보단 훨씬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작품.
마지막 가족과의 감정적인 엔딩은 인상적일 정도로 명장면임. 나름 재밋음
결국에 이누야시키나 히로는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이였구나
와 덕분에 넘 잼난거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게 그 전설의 손 가락 총ㅋㅋ
이거 진짜 명작중에 명작 입니다ᆢ최고죠
슈퍼 히어로의 삶이란 역시 숭고하군.
아니 겁나 빵빵거리네~!
할아버지가 착함
기계인간도 착한 놈이 있고
악한 놈이 있음
한 가장을 무시하고 아빠를 무시해놓고 살려달라고 전화하는 위선적이고 가식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
아니 갑자기 다다다다 너무 웃기잖아...😂
역시 간츠 작가..참 내용이 하나같이 신박해
썸네일 제목은 뭔가요?
지금도 너무 좋아 ❤❤
왜 더 안나오지 이런애니… 😮💨
안팔려서?..
@@SA-og7lf 슬프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이거 실사화 영화로 봤던 거닼ㅋㅋ
간츠 작가 작품인가 보네요. 원래 결말이 용두사미... 😅
14:24 나만 쓰레긴거 아니지??
이거 영화 버전 진짜 괜찮게 봤었는데
14:22 아니 왜 여기 언급 아무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
진짜 미친사람같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간츠 작가
간츠란 애니가 생각나네요.
잼난다.
대가리 속에 무엇을 넣어 놓고 다니길래 이런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짤까 싶은 오쿠히로야 라는 작가의 애니죠.
이누야시키 바로 이전 작품이 가장 인기 있는 간츠라는 작품이고, 이누야시키 후속작으로 기간트라는 작품이 최근 완결되었는데
간츠도 그렇고, 이누야시키도 그렇고, 기간트도 그렇고 잔인하면서 야하면서 SF적인 독특한 세계관을 그리는..
수작을 만든 작가에게 대가리라니..니 대가리엔 우동사리만 들었겠지. 일본 욕하며 스시 쳐먹고 일본애니, 야동 보는 너같은 내로남불 ㅅㄲ들이 극혐이다.
그림체가 간츠 생각이 난다 했더니
간츠 작가님 후속작이였군요..!
왜 개는 기계개가 되지 않은걸까..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그나마 일본의 현실 문제를 조금이라도 담으려 노력한 작품입니다. 그 외에는 다들 현실 도피 중이죠.
뭔가 어설프긴한데 이상하게 재밋긴하네 ㅋㅋ 근데 리뷰요약으로 봐서그렇지 11화 다 보기는좀
간츠 작가가 만들었던 애니
킬링타임용으로 만족스러운 작품
요즘 내 삶도 작중 초반 이누야시키마냥 초라하고 지루하고 다 내려놓고 싶은 마당에
나도 저런 초능력과 사명을 받아 멋지게 희생하다 죽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멋진 작품입니다.
29:51 역시 끝까지 멍청한 놈에 쓰레기 ㅋㅋ 저런 운석이 떨어지면 가족들은 더 비참하게 죽을텐데 ㅋㅋ
와 직이네
마지막에 나온 노래 제목은 뭔가요???????
play dead
이거 생각보다 재밌었음ㅋㅋ
잘봤습니다. 신선하네요. 구독 좋아요 합니다
이거 간츠랑 그림체가 똑같은거 같은데 같은 작가인가요? 머리 뚜껑열리면서 무기 나오는 줄
아 어쩐지!!!!
이 작가 특인게 사회풍자나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위해 개연성 따위는 갖다 버린 작위적인 작품을 그림
간츠 때도 당시에는 신선한 소재+므흣한 요소로 인기를 끌었지만 갈 수록 이해할 수 없는 전개와 스토리가 이어짐
나도 저런 능력 있으면 국회의사당 부터 방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