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횡성, 청정자연이 빚은 보물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22. 07. 2023
  • 태기산에 심은 마음
    횡성군 둔내면과 청일면에 걸쳐있는 해발 1,261m의 태기산.
    삼한 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에서 유래된
    태기산은 횡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자락 곳곳마다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태기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은 흘러 흘러 주천강과 한강에까지 이른다.
    둔내면 화동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이자 임업후계자인 김대현 씨.
    청정한 태기산 자락에 5년 전부터 특별한 보물을 키우고 있다.
    바로 천혜의 자연이 품고, ‘사람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산양삼이다.
    어린 시절, 친부모님 대신 자신을 돌봐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 여름, 대현 씨는 태기산의 산양삼으로 만든 뜨끈한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한편, 고랭지 채소 농사로 유명한 둔내면 둔방내리에는
    온종일 붙어 다니며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부부가 있다.
    오로지 직접 재배한 채소와 산나물로만 식당을 운영하는 조왕형, 오상인 부부다.
    이른 새벽부터 산나물로 하루를 시작하는 부부는,
    오후 3시면 식당 문을 닫고 어디론가 향한다.
    바로 부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산나물 밭인데.....
    횡성의 산나물 사랑에 푹 빠진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고향민국#고향#횡성#청정자연#보물#태기산#태기왕#주천강#한강#산양삼#고랭지채소#식당운영#산나물밭

Komentáře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