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all that jazz 2018.10.28 정중화퀸텟 공연

오래전에 이태원 all that jazz 에서 정중화퀸텟의 공연을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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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 순간이 날아가버리는게 아까워서 스마트폰 녹음버튼을 누르고 테이블 위에 조용히 올려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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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끔 그 음원을 듣는데,
오늘 재생버튼을 누르자 마자 문득 올댓재즈가 문을 닫았다는게 실감이 났다.
이런 음악을 듣기가 더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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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훌륭하고 뛰어난 연주자들이 많은데,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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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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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여름에 듣는 정중화 퀸텟의 Estate(여름)가
왠지 끝나가는 것만 같은 공연계와 겹쳐보여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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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르고 뜨겁고 강렬한 여름처럼 공연계가 되살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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