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공감과 울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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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9. 2024
  • 살짝 다문 입가에 잔잔히 흐르는 미소는 반가사유상을 바라볼 때 가슴에서 느껴지는 조용한 공감과 울림의 시작점입니다. 지극히 고요한 반가사유상의 미소는 깊은 생각 끝의 번민과 깨달음이 교차하는 찰나의 표정입니다. 긴 사유가 끝나는가 싶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사유가 이어지는 듯 이내 표정을 달리하며 미소가 희미해집니다. 엄숙하면서도 부드럽고,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미소입니다. 신비로운 반가사유상의 미소가 무한한 평안으로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진정한 무가지보無價之寶입니다.
    금동반가사유상
    삼국시대 7세기 전반
    높이 90.8cm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덕수 3312
    금동반가사유상
    삼국시대 6세기 후반
    높이 81.5cm
    국보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2789
    사유의 방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입니다. 어둡고 고요한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사유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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