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 1007회 정준일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티스트 : 정준일
공 연 명 : 담담하고 묵직한 고백
방송일시 : 2014-03-06 12:10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삼십대가 되고, 군대를 다녀오고, 또 한 번의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그에게 가장 묵직하게 다가온 감정은 '그리움'이었다. 사람과 사랑,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조심스럽게 담아낸 새 앨범의 제목이 「보고 싶었어요」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을 유재하, 유희열, 이소라, 김동률, 윤상 등 발라드로 대표되는 음악을 들으며 지내 온 '정준일'은 어느덧, 뮤지션이 되어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조용히 따라 걷기 시작했다. 밴드 '메이트'에서 솔로로, 그리고 얼마 전 발표한 정규 2집 「보고 싶었어요」(2014)에 이르기 까지.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마음을 사로잡는 노랫말로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에 집중했는데, 국내 최고의 연주자 홍준호, 서영도, 신석철 등이 참여했으며,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도 함께 작업하며 자신의 음악적 욕심을 한껏 드러냈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보고 싶었어요'로 시작해 묵묵하고도 묵직한 진심이 담긴 '고백'. 그리고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I Do'까지 모두 10곡의 트랙을 숨죽여 듣다 보면, 마치 한 편의 쓸쓸한 영화를 본 듯한 아련한 감상에 젖게 된다.
이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정준일을 만나보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말들이 담담한 고백이 되어 펼쳐지는 동안 당신의 가슴 속엔 잔잔한 위로가 전해질 것이다.
출 연 : 정준일(보컬), 정인성(기타), 권영찬(건반), 장지혜(첼로) 外
프로그램 : 고백, 안아줘, 괜찮아, 새 겨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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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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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yl8xi6hh7v]

숨은명곡이다. 그걸 알고있어서 좋다

[@utnmonk9683]

여러 큰 아티스트들 내한오면 챙겨가는편인데 정준의 공연은 다녀온 뒤 적적함이 조금 특별했어요. 3번 다녀왔지만 혼자 다녀와서 그런지 돌아오는 길 마다 드는 생각들에서 얻을것도 많았고.. 겨울에 하는 소극장 공연은 꼭 팬이시면 시간내서 다녀오시기를!

[@user-wx6pt5uw6t]

그의 감성이 너무나도 좋다

[@matcha_cakee]

ㅠㅠㅠ진짜 1년전부터 듣고 있는데ㅠㅠ 김예림버전도 좋고 정준일 버전도 둘 다 너무 좋아요ㅠㅠ오늘따라 감수성이 터져서 오랜만에 댓글 쓰네욯ㅎㅎ이번에 콘서트 못가서 아쉽지만ㅜㅠㅠ 언제가는 꼭! 갈께욯ㅎㅎ항상 응원합니다.

[@ittiatmtot771]

날 사랑하지마 에서 소름 쫙..

[@notomorrowyeslife8167]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왜 매번 날 다그치기만 해
내가 아닌 날 말하고
내가 없는 진실들로
그렇게 날 다그치기만 해
어디에도 내 쉴 곳은 없네
길 잃은 어린 소녀의 노래
익숙해진 두려움과
몸에 베인 침묵 속에
외로움도 무뎌져 가네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
알 수 없는 사람들과
다른 세계의 표정과 말
넌 대체 내게 뭘 원하는데
조심스러운 마음 조리고
겨우 한 걸음 내딛어
이 세상이 난 너무 무서워
어디에도 내 쉴 곳은 없네
길 잃은 어린 소녀의 노래
익숙해진 두려움과
몸에 베인 침묵속에
외로움도 무뎌져만 가네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
언제부턴가 너
날 조르고 밀어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
날 미워하지마
날 사랑하지마
차가운 새벽 겨울
누군가의 손에 붙들려
이별을 말하지 못하고
멀리 낯선 하늘 아래 놓여진
거대한 세상의 분노에
나는 나를 지켜야했어
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이별을 말하지 못하고
멀리 낯선 하늘 아래 놓여진
거대한 세상의 분노에
나는 나를 지켜야했어
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
날 미워하지마

[@user-md7so3id4w]

무려7분짜리 노랜데 지루함이 없다

[@police6338]

처음 군대에서 듣는데 가을방학인줄 알았고 알고보니 김예림 노래라길래 에이 내가 아는 사람이 작곡했겠지 했다 정준일이 작곡한 거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뒤 2집 고백인가 나온거 보고 기대만땅 하고 휴가 나오는 길에 앨범샀는데 장르가 아에 바뀌어 있더라 ㅋㅋ 그 이후론 안들었는데 이런 띵곡을 계속 내어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unknown_2885]

나는 나를 지켜야 했어 그렇게 나를 지켜내야 했어 날 미워하지 마

[@user-op8px8vm8r]

요즘 나에게 공감되지만 공감안되는 위로가되는노래..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지만 너와 나가 더불어 사는데 어떻게 힘들때 토닥한마디 하지않을수있겠어요

[@user-su6nf6vc9h]

힘들때마다 듣는 노래.

[@BONGZAYA]

김예림버전만 들었는데 정준일버전도 진짜 진짜 좋네요

[@crymtonym]

아니 뭔
부르는 것마다 다 좋네

[@user-xq2mb7wf4e]

겨울만 되면 생각나네요

[@user-dz7rk5id1y]

정말 너무 와닿아요...

[@user-mq8kx5sd9v]

오늘 갑자기 생각난 곡^^

[@Kp-pb3hr]

素晴らしい

[@beatrizsilvadavid4749]

this music is soooo beautiful TuT

[@user-nz6uo6lh9m]

추운 겨울느낌 제대로 나는것같아

[@user-xf4nr8rm8j]

날 사랑하지마

[@user-kb6ln6yz9g]

너무 곡이좋다

[@SAKURHH]

김예림 버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어쩐지 감성이.... ㅠ

[@narutobleach02]

OMG... This too emotive :')

[@SAKURHH]

아이게 김예림한테 준 거구나...

[@uvuvvweossas9481]

림김 아디야??

[@toy1355]

하....

[@user-bo7qu2nk4x]

진짜 좋아하는 가수였는데..불륜설보고...

[@user-tf6be7lc8c]

잘 알지도 못하면서..

[@user-nm8uj7gv9m]

아 마지막 기타 6:16 까지만 하고 하지말지 뭘 자꾸 ;; 하 이거 하나 빼고 완벽해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user-ml2rh7ix1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뾱뾱쬭

[@astleyghang4644]

엥 기타가 진짜 마지막까지 연주 완벽햇는데...;;; 기타 쩐다고 댓글달려했는데 이렇게 듣는 사람도 있구나

[@user-sp8mz2el5n]

@@astleyghang4644 ㅇㅈ;

[@user-kc8en4fm9x]

저도 별로 안어울리는거같아요 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