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 내용에 눈물이 날려하네요 아이가 요즘 한글공부가 한창인데 제 맘처럼 따라와 주질않아 고성이 오가는데 너무 미안해요. 이제는 컸다고 저에게 "난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눈이 이쁘게 안떠지고 기분 나빠" 해서 노력하자 조심하자 했는데 저는 왜이리 고쳐지지 읺은지 오늘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슬펐는데 금쪽 보다가 이 영상 보는데 눈물나려 하네요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말씀에 눈물이 펑펑 나오네요. 우리 5살 아들이 저를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괜히 화내고 미안해할 때 너무 쉽게 용서를 해주고요.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됩니다.
우연인지 7살 아이 키우는 동안 오늘 처음으로 '부모보다 아이가 더 사랑한다'를 깨닫고는 눈물 한바가지 흘린 뒤에 이 영상 보게됐습니다 오박사님의 책 읽어주는 예시도 정확히 제상황과 똑같아서 흠칫했습니다;;ㅎ 저도 요며칠 잠자리 들기 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읽어주기를 목감기 핑계대며 1권만 선심쓰듯 읽어주고 빨리 재우기 바빴습니다 3권 안 읽어준다 삐친 아이 마음은 뒤로한 채 실은 그냥 제가 귀찮았던 거였거든요 그러다 오늘 문득 넘안읽어줬나 싶어 3권 중 2권 째 읽어주는 중 갑자기 아이가 '엄마 잠깐만!' 을 외치더니 제 목에 손을 얹는겁니다 그러면서 '목괜찮아?목아프니까 천천히 읽어줘도 돼'라고 얘기하는데 순간 예상치도 못했던 아이의 말에 감동도 감동이지만 왜이렇게 미안한 감정에 가슴이 저미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왜 감동스럽지만 않은지 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아이에게 나만 한없이 주기만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실상 내가 아이한테 더 많이 받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어서 그랬던 거였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이 영상도 그냥 한번 쓱보고 가슴으로 못 받아들인 채 머리로만 알게된 육아지침 이였을걸 아이가 부모에게 보여주는 사랑의 크기를 깨닫고 보게되니 오은영 박사님의 예리한 통찰력도 새삼 대단하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진부한 얘기를 진정으로 가슴 깊이 새기고 갑니다 앞으로는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 흘려듣지 않고 한번이라도 더 고운말 이쁜말을 해 줘야겠다 반성도 하구요
참 운이 좋게도 아이가 어릴때부터 오은영 박사님 책을 접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인데 아직도 서로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주며 삽니다. 사춘기도 하는듯 마는듯 수월하게 넘어가고 사소한 학교이야기 친구이야기도 매일매일 해주는 딸입니다. 저라고 시행착오가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아이가 알더라고요. 엄마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노력하는만큼 충만한 사랑으로 되돌아 올겁니다.
아이가 부모를 더 많이 사랑한다는게,,, 자식 입장에서 슬프네요 현 고3이고 고등학생 되고 나서 부모님 미울때가 되게 많았는데 당시에는 너무너무 싫었으면서도 그럼에도 사랑한다는게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너무 억울한데도 항상 싸우고나면 나도 상처 많이 받았는데 제가 스스로 먼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부모님을 대하는게 왠지 억울하면서도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아빠가 화나면 상처될 만한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아빠는 그렇게 막말해도 저는 그럴수 없다는게 억울했네요 뭔가 엄마아빠는 너의 학업을 위해 이렇게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데 우리한테 그래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항상 기저에 깔려있는 느낌인데 제가 원하는건 정신적인 공감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계속 모를거 같긴 한데
어떤 답글을 적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네요.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용기내 적어봅니다. 남겨주신 글 여러 번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자녀에게 신중해야 할 말 그리고 필요한 것은 정서적 공감이란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깨닫게 되네요. 글을 적으시면서 잠시라도 답답한 마음이 해소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
덧붙이자면 과정을 칭찬할 때 평가보다는 내가 느낀 점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해주는것도 좋다네요. 예를 들어서 혼자서 생각해서 이렇게 했다는 게 좋은데??라기 보다는 엄마는 혼자 뭔가 생각해 내서 짜잔 만드는 사람들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ㅇㅇ이가 이런걸 만들어내서 놀랬다. 뭐 이런식으로 하면 더 좋다더라고요.
제가 아이들 키울때 늘 집사람하고 얘기하던게 있습니다. 아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당신과 나 사이에서 나온 아이다. 애가 산만해도,고집이 세도,짜증을 잘부려도 모두가 부모가 가지고 있거나 보여준 자질이고 성격이다. 넌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모양이냐..이런말 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우고,어른들을 따라하며 자랍니다. 응팔 시리즈인가?에서 성동일 배우님이 한 얘기가 있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미안하다고..그말이 정말 좋은말 인듯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과를 잘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부모가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했거나 오해로 아이를 혼냈을 경우에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부모가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엄마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육아가 정말 쉽지 않은데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여기 저기에서 배울 기회가 많네요. 교육을 전공해도 실전은 어렵더군요. 부모보다 더 사랑많은 아이들 덕분에 부모로 살아갑니다. 오늘 울 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얘기하려고요. 이렇게 맘 먹은 날은 꼭 뭔일이 생기지만... 사춘기 갱년기 사랑으로 이겨내렵니다. 감사해요!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단 아이에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자세인것 같아요. 현실에 기반해서 진솔히 말하면서 화는 내지 않는 태도요. 아이에게 어른답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ㅠㅠ 매일 더 나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 육퇴한 밤 화이팅입니다. !!! 1000회 가셔요. ^^
“내가낳은앤데 내 자식인데 당연히 착하고 너그럽고 똑똑하겠지 몇가지 부족한 점 빼고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애일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ㅎㅎㅎㅎ 기르다 보니, “오 내가 그렇게 괜찮은 인간이 전혀 아니었네, 그래두 얘가 나보다는 나은 인간이구나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로 변했어요.
저는 시드니에 살고 있는 10살 9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늦게 또 어렵게 아이를 낳아 제 나이 오십에 갱년기를 맞이하며 아이를 키우는 가운데 너무나 속상하고 제 자신이 싫을 때가 많은데 오은영 박사님 채널 보며 늘 위로를 받습니다 너무 너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채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 잠시 시드니에 머물며 자유롭게 보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 멀리서 보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채널은 오 박사님도 찾아와주신 입니다. 육퇴하고 보실만한 유쾌한 콘텐츠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에요. 종종 찾아와주시고, 저희도 작은 위로와 웃음 드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외국에서 딸아이를 낳아 만8년을 휴가,여행,마음을 터놓을 친구없이 오롯이 내가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했을때,버텨야했을때, 무엇보다 내가 느끼는 무기력,외로움등등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느끼게하지말자가 1순위였어요. 내감정을 최대한 조절해서 엄마로부터 느끼는 안정감갖기위해 싱글때부터도 예민,짜증이 많았는데 부단히,,,아주 부단히 노력했었고 하고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두에 오박사님 말씀처럼 아이에 대한 헤아림,관찰력도 물론이고요. 늘,,하는 생각은 "그럴 수 있지",,,하니까 아이의 마음이 더 이해가 가고 아이또한 부모를 신뢰하고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라는 제시에 잘 따라줍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관찰해서 딸아이가 무엇보다 내면이 튼실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부모도 불완전한 사람이고 부모도 성장이 필요하고 부모수업이 필요하죠. 늘 오픈마인드로 서로 소통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아이들이 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 동반성장 ^^ 자녀를 한 명의 인격체로 인식하고 존중해주면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배워 나가야겠지요. 온마음으로 사랑한다고 얘기해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네요.ㅎㅎ
많이 울었어요. 전 사실 어렸을 때 많이 불행한 아이였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난 진짜 못되고 잘못된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던 게 제일 스스로를 힘들게 한 거 같아요. 긴 세월이 지나 보니, 그때 그토록 힘들어 하고 방황한 게 당연한 거였음에도 그 와중에 나를 깎아내리기만 했던 시절이 스쳐지나갔네요.ㅠㅠ 다행히 오은영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그대로 저를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 정말 인생의 관점이 바뀐 나날을 살아가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절대 이해하거나 용서할 수 없는 부모님과도 거리를 좁혀가며 이해하게 됩니다. 이 아픈 직면의 과정 속에서 오은영 선생님이 나오신 다양한 콘텐츠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육퇴한 밤 채널께도, 오은영 선생님께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 ㅎㅎ 마음에 또 다른 가시가 빼진 느낌이에요 :)
말 모르는 자폐 지적장애 아이 키우는데요, 말만 해도 “엄마는~~^^” 이랗게 해도 무섭다고 울어요. 하아 말은 모르고, 가르쳐야 할 것은 많고 정말 힘드네요… 그런데요 말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아이이지만,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하는건 우리 아이도 그런 것같아요.
단호하게 말할 필요는 있되, 따끔할 필요는 없다. 수용과 인정은 하되, 비위를 맞추지 마라. 칭찬은 하되 과정을 칭찬해라. .. 우리가 늘 하고 있는 방식과는 이질감이 들고 우리가 몰랐던 방식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모른다고 익숙치않다고 어색하다고 안하면 안 될것입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교육이 아이들에게 마음편한 교육으로.. 청소년들 무기력증은 지금 현 어처구니 없는 교육으로 그리 된 것으로 봅니다. 어린 아이 양육방식의 큰 개혁이라 보고, 청소년까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은영 박사님을 교육부 장관으로~ ^^ 감사합니다. 박사님~
4:20 5세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빠와 경쟁하는 심리가 있는 시기인것 같은데 아빠보다 자기를 더 좋아하냐고 묻길래 아빠도 너도 모두 좋아한다 얘기하고 귓속말로 비밀이라고 하면서 너를 조금 더 좋아한다 얘기했는데 아빠한테 본인을 더 좋아한다 자랑하네요..근데 아빠가 진심으로 저에게 화가 났데요;;;; 아이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맞는거냐고..해와 달 얘기를 해주면 다시 얘기해야하나봐요.ㅜㅜ
개개인에게 니거 제일 좋아 를 해줘라. 그럼 애들이 오픈할텐데, 세상에는 해도 있고 달도 있는데 단 하나 씩이애. 해로써 달로써 세상에서 제일 좋아. 칭찬은 너무 과하게 해주지 마라. 너무 과하게 착하다 예쁘다 니가 최고야 보다는, 과정을 많이 칭찬해줘라. 육아는 너무 무리하면 오래 못버틴다. 내가 못하는건 못한다고 애한테 얘기해라. 욱했으면 "좋은 말로 못했다. 미안했다. 어른스럽지 못했다" 라고 사과해라. 아이들은 용서해준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해피엔딩으로 끝내라. "오늘 좋은거 배웠다^^" 이렇게 엄마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책 못 읽어줄거같아.
단호히 말하면 아이는 화를 냈다고 하더라구요..화내는게 아니라 알려주는거다 수도 없이 이야기 했어요..잘하는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제는 같이 숙제를 하는데 오후에 엄마와 있었던 일이 기억 났는지 아깐 미안했어 하며 손을 내밀더러구요 ㅠ 감동 미안이 밀려오며…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씀에 울컥했어요. 늘 가슴에 새기고 아이를 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이 멘트에 울컥ㅠㅠ
덕분에 댓글 보신 분들이 기억하실 것 같아요.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정말 저 내용에 눈물이 날려하네요
아이가 요즘 한글공부가 한창인데 제 맘처럼 따라와 주질않아 고성이 오가는데 너무 미안해요.
이제는 컸다고 저에게 "난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눈이 이쁘게 안떠지고 기분 나빠" 해서 노력하자 조심하자 했는데 저는 왜이리 고쳐지지 읺은지 오늘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슬펐는데
금쪽 보다가 이 영상 보는데 눈물나려 하네요
10분 전에도 아이한테 소리 질렀어요 ㅠㅠㅠㅠ
국보급 인물. 세계적인 천재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해외로 나간다해도 유명해지실거에요 분명
한국에 이런 박사님이 있다는거 자체가 혁명이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되려면 일단 현명하고 침착한 품성을 먼저 길러야 할거 같네요
어렵지만 늘 공부해야죠
좋아요를 무한으로 누르고 싶네요
"화내지 말고 알려줘라" 어렵지만 실천해보겠습니다
오 박사님 인터뷰를 업로드 하는 날에도 '버럭'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실천 또 실천해보겠습니다! ^^
@@육퇴한밤 ㅣ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말씀에 눈물이 펑펑 나오네요. 우리 5살 아들이 저를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괜히 화내고 미안해할 때 너무 쉽게 용서를 해주고요.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또 하게 됩니다.
이미 좋은 엄마세요^^ 남겨주신 댓글 덕분에 저 역시 다짐해보는 아침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니가 오자고 그랬잖아
대박이네요............. 진짜소름이에요 오늘도 반성하고갑니다😭😭
우연인지 7살 아이 키우는 동안 오늘 처음으로 '부모보다 아이가 더 사랑한다'를
깨닫고는 눈물 한바가지 흘린 뒤에 이 영상 보게됐습니다
오박사님의 책 읽어주는 예시도 정확히 제상황과 똑같아서 흠칫했습니다;;ㅎ
저도 요며칠 잠자리 들기 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읽어주기를
목감기 핑계대며 1권만 선심쓰듯 읽어주고 빨리 재우기 바빴습니다
3권 안 읽어준다 삐친 아이 마음은 뒤로한 채 실은 그냥 제가 귀찮았던 거였거든요
그러다 오늘 문득 넘안읽어줬나 싶어 3권 중 2권 째 읽어주는 중
갑자기 아이가 '엄마 잠깐만!' 을 외치더니 제 목에 손을 얹는겁니다
그러면서 '목괜찮아?목아프니까 천천히 읽어줘도 돼'라고 얘기하는데
순간 예상치도 못했던 아이의 말에 감동도 감동이지만
왜이렇게 미안한 감정에 가슴이 저미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왜 감동스럽지만 않은지 제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아이에게 나만 한없이 주기만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실상 내가 아이한테 더 많이 받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어서 그랬던 거였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이 영상도 그냥 한번 쓱보고
가슴으로 못 받아들인 채 머리로만 알게된 육아지침 이였을걸
아이가 부모에게 보여주는 사랑의 크기를 깨닫고 보게되니
오은영 박사님의 예리한 통찰력도 새삼 대단하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진부한 얘기를
진정으로 가슴 깊이 새기고 갑니다
앞으로는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 흘려듣지 않고
한번이라도 더 고운말 이쁜말을 해 줘야겠다 반성도 하구요
참 운이 좋게도 아이가 어릴때부터 오은영 박사님 책을 접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인데 아직도 서로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주며 삽니다. 사춘기도 하는듯 마는듯 수월하게 넘어가고 사소한 학교이야기 친구이야기도 매일매일 해주는 딸입니다.
저라고 시행착오가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아이가 알더라고요. 엄마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노력하는만큼 충만한 사랑으로 되돌아 올겁니다.
아이가 부모를 더 많이 사랑한다는게,,, 자식 입장에서 슬프네요 현 고3이고 고등학생 되고 나서 부모님 미울때가 되게 많았는데 당시에는 너무너무 싫었으면서도 그럼에도 사랑한다는게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너무 억울한데도 항상 싸우고나면 나도 상처 많이 받았는데 제가 스스로 먼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부모님을 대하는게 왠지 억울하면서도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아빠가 화나면 상처될 만한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아빠는 그렇게 막말해도 저는 그럴수 없다는게 억울했네요 뭔가 엄마아빠는 너의 학업을 위해 이렇게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데 우리한테 그래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항상 기저에 깔려있는 느낌인데 제가 원하는건 정신적인 공감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계속 모를거 같긴 한데
어떤 답글을 적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네요.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용기내 적어봅니다. 남겨주신 글 여러 번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자녀에게 신중해야 할 말 그리고 필요한 것은 정서적 공감이란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깨닫게 되네요. 글을 적으시면서 잠시라도 답답한 마음이 해소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
*.아이들은 혼낼 대상이아닌 가르쳐줘야 할 대상이다. 좋게말해주어라(화난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너무 부드럽게하며 비위맞추지말고)-따끔하게 공포스럽게 혼내는것에 대하여
*.예쁘다 착하다 등 과한칭찬보다 "과정"에 대해 칭찬하라
덕분에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억할만한 내용을 기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덧붙이자면 과정을 칭찬할 때 평가보다는 내가 느낀 점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해주는것도 좋다네요. 예를 들어서 혼자서 생각해서 이렇게 했다는 게 좋은데??라기 보다는 엄마는 혼자 뭔가 생각해 내서 짜잔 만드는 사람들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ㅇㅇ이가 이런걸 만들어내서 놀랬다. 뭐 이런식으로 하면 더 좋다더라고요.
제가 아이들 키울때 늘 집사람하고 얘기하던게 있습니다. 아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당신과 나 사이에서 나온 아이다. 애가 산만해도,고집이 세도,짜증을 잘부려도 모두가 부모가 가지고 있거나 보여준 자질이고 성격이다. 넌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모양이냐..이런말 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우고,어른들을 따라하며 자랍니다. 응팔 시리즈인가?에서 성동일 배우님이 한 얘기가 있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미안하다고..그말이 정말 좋은말 인듯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사과를 잘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부모가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했거나 오해로 아이를 혼냈을 경우에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부모가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박사님은 대한 민국의 보석같은 분이세요~강의마다 너무 깨닫고 감동입니다~박사님의 많은 영향력으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수 있을것같습니다.~ 최고 최고 이심니다~👍👍👍
오은영 박사님과 동시대를 살고 있을 때, 육아를 하게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종종하고 있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더 좋은 10월 보내세요~^^
@@육퇴한밤 네~자녀들을 다키워낸 어느사이 6자를달게된 엄마입니다 세상이쁜 손녀가있구요 지난 자녀의 성장 하던 시간 그 세월이 너무 아쉽구요 박사님의 강의를 즐겨보면서 돌아보니 많은 🙈반성이됩니다.강의 마다 감동입니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에게 기적~명심할께요
마음이 뭉클 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알면 알수록 나는 하지말라는 방식 그대로 키워진 아이구나 싶다. 그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존감도 낮고 눈치도 많이 보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속이 상한다.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었는데.
울지마세요... 대부분의 30~40대 부모들 다 그렇게 큰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더 우리아이 만큼은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 노력 또 노력하고 있네요.
국보급이십니다 정말 오은영박사님! 위로 많이받고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키울때 박사님이 계셔서 정말 행운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작심삼일이 아니라 매일 몇시간마다 욱했다가 후회하고 다짐하는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이런 부족한 엄마를 더 사랑해주는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이 밤에 또 합니다💕 늘 지혜로운 엄마가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요즘 선생님 말씀으로 하루하루 도움 받으며 삽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13:53 어른스럽게 아이들을 다독이고 안심시키는 말이네요 제가 들어도 안심이에요 ~~ 저도 아이에게 마음이.편해지게 해주고싶네요 ..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나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반성하고 갑니다. 오박사님 너무 좋아요.
우와~완전공감했네요..
아이와 같은수준으로 함께 싸우는 부모가 아니라 어른다운 모습으로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되록 더 노력해야겠네요..찐찐 어렵네요ㅜ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육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같이 힘내요! 영상도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육퇴한 밤에 만나면 즐거운 콘텐츠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자주 찾아와주세요~^^
진짜진짜진짜요!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마음 편안한 아이..
언제나 은영언니 저에겐 큰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짜 최고에요...ㅠㅠ빛과소금..
오랜만에 정말 끝까지 쭉 본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기억하고 있을거란 말에 마음 움클하네요...ㅜㅜ 오늘도 반성합니다. 박사님 고맙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사랑해요 이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한 정말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건강하세요❤❤❤❤❤❤❤❤❤❤❤❤🧡🧡
꽃으로도 폭력은 안된다. 어른들이 읽고 꼭 기억해야 할 동화가 구름과 해가 지나가는 나그네 모자 벗기 내기하는 내용...실수에는 더욱 더 따뜻함이 필요하다는 것..갠적인 생각임다
모든 엄마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육아가 정말 쉽지 않은데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여기 저기에서 배울 기회가 많네요.
교육을 전공해도 실전은 어렵더군요.
부모보다 더 사랑많은 아이들 덕분에
부모로 살아갑니다.
오늘 울 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얘기하려고요.
이렇게 맘 먹은 날은 꼭 뭔일이 생기지만...
사춘기 갱년기 사랑으로 이겨내렵니다.
감사해요!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댓글 여러번 읽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10월 보내세요~^^
오은영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배웁니다 좋은 인터뷰 넘나 감사합니다
아기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말에 울컥하네요 오늘도 배워갑니다
왜 제 딸이 더 어렸을땐 오은영선생님이 안나오셨을까요ㅠㅠ
더 좋은 엄마가 되고싶었는데.. 후회되는게 백만가지네요..ㅠㅠ
맞아요 공감백배 ㅠㅠ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단 아이에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자세인것 같아요. 현실에 기반해서 진솔히 말하면서 화는 내지 않는 태도요.
아이에게 어른답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합니다. ㅠㅠ 매일 더 나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 육퇴한 밤 화이팅입니다. !!! 1000회 가셔요. ^^
영상도 살펴봐주시고, 응원 글도 남겨주시고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 100회 때, 오박사님이 노래 한 곡 해주겠다고 약속하셔서 일단 100회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습니다. ^^ 편한 밤 보내세요~
“내가낳은앤데 내 자식인데 당연히 착하고 너그럽고 똑똑하겠지 몇가지 부족한 점 빼고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애일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ㅎㅎㅎㅎ
기르다 보니, “오 내가 그렇게 괜찮은 인간이 전혀 아니었네, 그래두 얘가 나보다는 나은 인간이구나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로 변했어요.
우와.... 멋진 댓글이에요😊. 저도 진짜 공감하구요ㅎㅎ
감사합니다~
괴정을 칭찬해줘야겠어요~^^
사소한것도 칭찬하고 애들의 맘을 잘 헤아려줘야겠어요 ㅎ ㅎ
좋은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초보인 저희도 인터뷰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10:32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것보다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
맑음님이 남겨주신 댓글 덕분에 육퇴한 밤, 아이를 떠올리며 생각해봅니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 쉼 있는 주말 보내세요~^^
위로 받고 갑니당^^ 감사해요~
댓글 남겨주신 바른맘님 감사드립니다. 작은 위로 되셨다니 기쁩니다. 쉼 있는 주말 보내세요^^
아 정말 많이 공부했다 자부했는데 오늘 엉엉 울었네요
오늘부터 새로이 다시 사과하고 시작합니다
감사히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화가 불쑥불쑥ㆍ시시때때로
어렵지만 꼭 해보겠 습니다ㆍ
고맙습니다ㆍ
오늘도 반성합니다.. 감사해요~
저도 자주 반성합니다. 그래도 같이 힘냈으면 해서 응원드려요! 오늘 날씨처럼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채널명 너무좋네요👍
육퇴라니..!! 😆😍듣기만 해도 맘이 편안해져요~ㅜㅜ
고맙습니다 ^^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신다니, 괜스레 기쁘고 감사합니다. 육아로 바쁘시겠지만, 마음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오은영님 박사님 사랑합니다💕💕💕
영상 보면서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네요^^ 오은영샘 참 따뜻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제보다 더 좋은 하루보내세요~^^
아주 정교하게 관찰하라...애들을♡♡♡
저는 시드니에 살고 있는 10살 9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늦게 또 어렵게 아이를 낳아 제 나이 오십에 갱년기를 맞이하며 아이를 키우는 가운데 너무나 속상하고 제 자신이 싫을 때가 많은데 오은영 박사님 채널 보며 늘 위로를 받습니다 너무 너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채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대 잠시 시드니에 머물며 자유롭게 보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 멀리서 보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채널은 오 박사님도 찾아와주신 입니다. 육퇴하고 보실만한 유쾌한 콘텐츠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에요. 종종 찾아와주시고, 저희도 작은 위로와 웃음 드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박사님 말씀에 울컥합니다
외국에서 딸아이를 낳아 만8년을 휴가,여행,마음을 터놓을 친구없이 오롯이 내가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했을때,버텨야했을때, 무엇보다 내가 느끼는 무기력,외로움등등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느끼게하지말자가 1순위였어요. 내감정을 최대한 조절해서 엄마로부터 느끼는 안정감갖기위해 싱글때부터도 예민,짜증이 많았는데 부단히,,,아주 부단히 노력했었고 하고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두에 오박사님 말씀처럼
아이에 대한 헤아림,관찰력도 물론이고요. 늘,,하는 생각은 "그럴 수 있지",,,하니까 아이의 마음이 더 이해가 가고 아이또한 부모를 신뢰하고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라는 제시에 잘 따라줍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관찰해서
딸아이가 무엇보다 내면이 튼실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육퇴후에 보고있는데 깊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흑흑 😭😭😭 내일은 좀더 나은 엄마가 되길 다짐해봄미당 !!!!
많이배웁니다
은영쌤은 항상 날 눈물나게해ㅠㅠ
아.... 제목보고 너무나 울컥했어요.. 맞아요 아이들은 항상 엄마를 바라보고 있잖아요.... 표현이 익숙치 못해 짜증내거나 울거나 하는건데 그걸 왜 이해하지 못했을까요ㅜㅜ
7:48 뜨끔!!!!!!!
9:19 소오~~~름😱😱
아이의 이해심보다 좁고 얕은 부모도많아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아이의 몫이 운명인것같기도
오은영 박사님. 하는말이 다 내 모습같네여ㅜㅜ
반성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육퇴한 밤 이름 너무 좋네요! 타이틀 자체가 얼마나 보이지 않은 노동을 여성들이 담당했는지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승승장구하시길요!
아이 신생아때 이 유튜브가 나왔으면 더 절실하게 육퇴하고 봤을것같아요~! ㅎㅎ
육퇴한 밤 어여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여곡절 많지만, 사실 이런 응원의 힘 덕분에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육퇴하고 다시 책상 앞에 앉으니 자정이 지났네요. 편한 밤 보내세요~^^
인터뷰 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선생님을 직접 뵙고 하시니 부러워요.
아이고... 직접 뵙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오 박사님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덕분에, 영상 인터뷰로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기쁘겠습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
마음이 어쩜 그리 잘읽어진데요~?
아이가 나를 더 많이 사랑한다.. 눈물납니다
감사합니다 오은영쌤 말씀 들으며 위로가되네요
위로가 되셨다니, 참 좋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부모도 불완전한 사람이고
부모도 성장이 필요하고
부모수업이 필요하죠.
늘 오픈마인드로
서로 소통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아이들이 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
동반성장 ^^
자녀를 한 명의 인격체로 인식하고
존중해주면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배워 나가야겠지요.
온마음으로 사랑한다고 얘기해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네요.ㅎㅎ
못난 아빠 미안하다. 항상 옳은 선택이지 못했단걸 깨달으면서도 또 그러지 못함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하.... 눈물나네요
너무 늦게 배우고 있는 엄마때문에 힘들때 많았을 울 초딩6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겠어요 ㅜㅜ딸 고맙고 사랑해♡♡
댓글을 읽는데 마음이 찡합니다~ 저도 아침에 아이에게 버럭하고 하루 종일 반성모드입니다 ㅠㅠ 노력하는 엄마도 너무나 멋지십니다! 힘내세요^^
많이 울었어요. 전 사실 어렸을 때 많이 불행한 아이였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난 진짜 못되고 잘못된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던 게 제일 스스로를 힘들게 한 거 같아요. 긴 세월이 지나 보니, 그때 그토록 힘들어 하고 방황한 게 당연한 거였음에도 그 와중에 나를 깎아내리기만 했던 시절이 스쳐지나갔네요.ㅠㅠ 다행히 오은영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그대로 저를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 정말 인생의 관점이 바뀐 나날을 살아가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절대 이해하거나 용서할 수 없는 부모님과도 거리를 좁혀가며 이해하게 됩니다. 이 아픈 직면의 과정 속에서 오은영 선생님이 나오신 다양한 콘텐츠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육퇴한 밤 채널께도, 오은영 선생님께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 ㅎㅎ 마음에 또 다른 가시가 빼진 느낌이에요 :)
반복해서 봐야겠어요.
외워야겠어요. 통으로!!!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말! 전 자주 느끼고 있어요.. 분명 엄마인 내가 잘못했는데도 먼저 다가와서 안아주고 찾아주는걸 너무 느껴서 아이에게 오히려 미안할 정도거든요 ㅠㅠ
정서의 발달과 사회성의 발달은 후천적으로 발달이 된다. 40부터라도 시작하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된다!
다행이에요 제가 그점이 많이 모자라단걸 인지했는데 일시적으로 고쳐질뿐 본질이 안고쳐지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한번 보고…마음 잡았는데…욱하면서 또 오늘 화를 냈네여…한번 더
보며 반성하며 마음 다잡아 봅니다
아이가 부모를 열배는 더 사랑한다고 합니다.
말 모르는 자폐 지적장애 아이 키우는데요, 말만 해도 “엄마는~~^^” 이랗게 해도 무섭다고 울어요. 하아 말은 모르고, 가르쳐야 할 것은 많고 정말 힘드네요… 그런데요 말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아이이지만,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하는건 우리 아이도 그런 것같아요.
화는 절 대 내지 말라는 얘기 정말 지켜보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ㅎㅎ 알려주기 위해서 아이를 알려고 정말 노력중입니다. 아이가 되어보고 그 때 심정은 어떨까???상상을 정말 많이 해봐요
"아이가 되어보고 그 때 심정은 어떨까??" 아이 마음을 헤아려주시려고 애쓰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마음 배우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 저의 이야기 특집이네요~히잉..
제가 했던말을 제 귀로 들으니 정말 슬프네요.
🤣🤣🤣 너무 공감합니다
어른답지 못했다 기억하겠습니다
오은영선생님 말씀은 언제들어도 너무 좋아요! 저는 국제결혼을 해서 남편이 한국말을 못해서 이걸 전달해주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자막이 영어로도 되면 참 좋을텐데ㅜㅜ 이 좋은 걸 한국인만 보는게 참 아쉽네요ㅠㅠ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소수의 인원이 제작하고 있다보니, 영문 자막까지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채널 열심히 키워서 영어 자막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
내 아이는 내가 잘 아는것이지ᆢ
친구 사람충고는 그닥 좋치는 않아요ᆢ
오선생님 말씀 중요해요
은영샘 날로날로 연기가 느세요ㅎㅎㅎㅎ 오박사님 연기가 너무재밋습니다ㅎㅎㅎ
이분은 인간문화재 임...
국가에서 보호해야 함
은영언니 신도가 되었습니다... 은혜로우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믿고 싶은 분입니다!
단호하게 말할 필요는
있되, 따끔할 필요는 없다.
수용과 인정은 하되, 비위를 맞추지 마라.
칭찬은 하되 과정을 칭찬해라.
..
우리가 늘 하고 있는 방식과는 이질감이 들고 우리가 몰랐던 방식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모른다고 익숙치않다고 어색하다고 안하면 안 될것입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교육이 아이들에게 마음편한 교육으로.. 청소년들 무기력증은 지금 현 어처구니 없는 교육으로 그리 된 것으로 봅니다.
어린 아이 양육방식의 큰 개혁이라 보고, 청소년까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은영 박사님을 교육부 장관으로~
^^
감사합니다. 박사님~
화내고사과하고 아이가 오히려괜찮다하고 ㅠ 아이가 성인군자인거같아요 ㅠ
아이를 혼내구 겁주구 키운것같아요~~사랑하는 맘이 있다는 사실하나로요
이미 다커서 스물여섯살이네요~~앞으로 달라져도 될까요?
따끔하게혼내주는거,
그거아니네요ㆍ
아이를 공포스럽게ㆍ
이거도 제가 자주자주하네요ㆍ
에구ㆍ어쩌나ㆍ
4:20 5세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빠와 경쟁하는 심리가 있는 시기인것 같은데 아빠보다 자기를 더 좋아하냐고 묻길래 아빠도 너도 모두 좋아한다 얘기하고 귓속말로 비밀이라고 하면서 너를 조금 더 좋아한다 얘기했는데 아빠한테 본인을 더 좋아한다 자랑하네요..근데 아빠가 진심으로 저에게 화가 났데요;;;; 아이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맞는거냐고..해와 달 얘기를 해주면 다시 얘기해야하나봐요.ㅜㅜ
ㅋㅋㅋ.ㅠ
좋은 말씀 잘듣고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부모
저는 대놓고 묻는 애가 제일 좋다고 말해요.
지들끼리도 알고 있어서 번갈아 물어보기도 해요~^^
영상보면 다짐합니다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그러다 막상 실전?이 되면
확 올라와요
아까 본 영상 하나도 기억안납니다
영상이고 조언이고 뭐고ㅜㅜ
저도 너그러워지고싶어요
후회 다짐 또 후회 반복이네요
많이 공감되지만.. 어렵네요
애들이 잘못을 반복하는데 가르치는것도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이건 스킬이 아니라 그냥 부모의 성격내지 됨됨이?가 좌지우지하는듯
너~~~~~~~~~~~~무 힘들어요.자식이지만 너무 미워요.미울때는 어떡해해요?ㅠ
다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로요 ㅠㅠ
근데 좋게 말하면 말을 안들어요😅
하하하하 저희애만 그런가요
그런 애 저희집에도 있습니다ㅎㅎㅎ
사춘기아이가 대상일때도 알려주세요 욱 할때가 많을때 영유아랑 다르니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개개인에게 니거 제일 좋아 를 해줘라.
그럼 애들이 오픈할텐데, 세상에는 해도 있고 달도 있는데 단 하나 씩이애. 해로써 달로써 세상에서 제일 좋아.
칭찬은 너무 과하게 해주지 마라. 너무 과하게 착하다 예쁘다 니가 최고야 보다는, 과정을 많이 칭찬해줘라.
육아는 너무 무리하면 오래 못버틴다. 내가 못하는건 못한다고 애한테 얘기해라. 욱했으면 "좋은 말로 못했다. 미안했다. 어른스럽지 못했다" 라고 사과해라. 아이들은 용서해준다.
아이들이 잘못해도 해피엔딩으로 끝내라. "오늘 좋은거 배웠다^^" 이렇게
엄마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책 못 읽어줄거같아.
단호히 말하면 아이는 화를 냈다고 하더라구요..화내는게 아니라 알려주는거다 수도 없이 이야기 했어요..잘하는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제는 같이 숙제를 하는데 오후에 엄마와 있었던 일이 기억 났는지 아깐 미안했어 하며 손을 내밀더러구요 ㅠ 감동 미안이 밀려오며…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알려주는 게 확실하다면 기다려주세요. 아이도 그런 분위기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더라고요.
- 따끔하게 혼내는게 아니라 분명하게 알려줘라
- 해피엔딩은 아니어도 엔딩을 좋게 마무리하라
-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긍해줘라
- ‘유일한 존재의 네가(자녀가) 제일 좋아’ 라고 표현해줘라
제가 기억하려고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많은 증중에 왜 부모자격증이 없을까요??아이의 훈육에 대한 기준을 모르니 늘 방황하네요.지금은 아이를 많이 관찰하고 말보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즉 마음을 읽고 대화하여 아이가 많이 차분해졌지만 그래도 어렵네요.ㅠㅠ
육퇴후 유튭중입니다 ㅎㅎㅎㅎ
육퇴 후엔 유튜브 진리죠! ^^ 육퇴한 밤에 자주 놀러와주세요. 고맙습니다.
저도요. 힐링타임이지요😍
니가제일좋아는 그냥 차별없이 똑같이 대했으면 좋겠던데.. 내가 제일좋다고 안해도 되고
그냥 차별없이 똑같이 대해줬으면
우리아가는 신생안데 어젯밤에는 계속 젖을 거부하고 눈맞춤도 안하는 아가에게 엄마가 그리 싫으냐고 말 했다가 아기가 밤새 울고 달래지지 않았어요. 아기한테 상처 준 거 같아서 괴롭고 아이가 엄마를 훨씬 사랑한다는 그 말을 떠올리며 어제는 마음을 정돈했어요. 힘드네요.
아이고 밤잠 설치며 아이 돌보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기가 태어나 기쁘고 반갑지만, 엄마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또 그 기간이 아닌가 싶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마음을 정돈한 말이 사랑이라니, 따뜻한 마음이 겹쳐집니다. 듬뿍 응원드립니다! ^^
선생 님 잘봐슾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