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이른 방학 (필리핀, 윤여일)ㅣ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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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4. 07. 2024
  • 앵커 :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무더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앵커 : 필리핀 선교지의 한 학교도 무더위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방학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윤여일 통신원이 전해드립니다.
    필리핀 선교지 학교의 졸업식 현장.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위를 견디기 위해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학교들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예년에 비해 일찍 여름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윈안 하심 교사 / 필리핀 서광크리스천스쿨]
    필리핀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그런데 우리 서광크리스천스쿨은 이에 대비가 잘되어 있습니다.
    [리진 비디엇 교사 / 필리핀 서광크리스천스쿨]
    무더위 속에 대면 수업 대신 모듈식 수업과 동시에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필리핀 문교부는 올해부터 필리핀 계절의 특성상 학사 일정에 대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냉방시설이 열악한 선교지의 학교들은 앞으로의 더위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무더위 이후에 다가올 필리핀 우기 시즌에는 여러 홍수 상황도 대비해야 합니다.
    [앤 하심 교사 / 서광크리스천스쿨 지도 상담사]
    (기후위기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다가올 필리핀 우기에나 더운 날씨를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더위로 인한) 학사 일정 변경에 따른 향후 2년 동안 필리핀 문교부의 커리큘럼이 완성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구촌 폭염이 선교지 곳곳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필리핀 카비테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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