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할무렵 사업 심하게 망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수십 수백번 자살생각 했었음...그러다 우연히 이 영화를 봤는데 (골방에 처박혀서 술마시면서 다운받아봤음;;) 웃긴장면에서조차 얼마나 울었는지...근데 나도모르게 참 많은 위안을 받았던것 같았음... 나한테 웃긴 영화가 아니라 너무 고마운 영화임!!
영상에서는 분량상 다루지 않은 것 같지만 민방위 사이렌은 김씨표류기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로 사용됐습니다. 영화에서 정려원 배우가 맡은 배역은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로 항상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어 세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유일한 취미가 있었는데요. 1년에 두 번 민방위 훈련날 사이렌이 울리면 세상이 잠시 멈추지요. 그녀는 이 순간을 카메라로 찍어 사진으로 남깁니다. 처음 밤섬에서 정재영 배우를 발견한 날도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는 민방위 사이렌이 울려 버스가 잠깐 멈추는 바람에 결국 둘이 서로가 만날 수 있게 되죠. 민방위 사이렌은 초반과 후반에 수미상관구조로 사용되어 주인공을 서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이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저도 이 영화를 좋아해요.
@@Kar98k-BoltAction저런영화는 편안하게 보기좋으면서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함. ㄹㅇ 마지막에 여주 남주 만나는 순간에는 크게 오는 울림이 있었음. 두 명이 해방된 느낌이라 해야할지.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자. 이러던 저러던 그냥 살아가 보자. 이런 메세지를 진짜 생존이랑 히키코모리 관찰자? 여주랑 엮은건 진짜 코믹하면서 참신하고 재밌었던거같음. 진짜 어릴떄 아빠가 보여줘서 어릴때는 생존부분이 재밌었고 갈수록 주인공이 저런 문제가 있었구나, 이런 디테일이 들리면서 감상이 달라지는 영화라 좋았음. 본 적 없는 사람은 시간나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듯.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마스터 피스를 뽑으라면 나는 이 영화를 뽑겠음.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한 '인간'을 위로해주는 세레나데와도 같은 작품임. 드라마로 치면 나의 아저씨와 동급이거나, 압축된 2시간으로 따지면 오히려 그 이상. 개인적인 평가이고, 반박시 네 말이 맞음.
이 영화가 캐스트어웨이 아류작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래 캐스트어웨이 리뷰를 직접 보신 후 김씨표류기와 비교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czcams.com/video/DB6wMMKyzeQ/video.html
저 영화 개봉당시 홍보가 캐스트어웨이 비교많았음
그 영화 생각나게 만드는 장면도 많고
영화를 봤다면 그런 말 못했을텐데요.
@@LCH0228 결이 다른데 뭔 아류 타령. 이 맹구야.
이건 엄밀히 말해서 코미디 로멘스임. 생존은 훼이크지.
@@realjio1 위에 있네요. 그런 애
@@AdeZbv 공중파 영화프로에서 캐스트어웨이와 김씨표류기를 비교해서 나왔다
결이 다르다고?ㅋ
영화 둘다 본거는 맞냐?
개봉할무렵 사업 심하게 망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수십 수백번 자살생각 했었음...그러다 우연히 이 영화를 봤는데 (골방에 처박혀서 술마시면서 다운받아봤음;;) 웃긴장면에서조차 얼마나 울었는지...근데 나도모르게 참 많은 위안을 받았던것 같았음... 나한테 웃긴 영화가 아니라 너무 고마운 영화임!!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있다 형님
@@user-tt3eq6yw5y 하핫^^;; 감사합니다
@@Injae.Y 이쁜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tt3eq6yw5y 하핫;; 감사합니다^^;;
영상에서는 분량상 다루지 않은 것 같지만 민방위 사이렌은 김씨표류기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로 사용됐습니다.
영화에서 정려원 배우가 맡은 배역은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로 항상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어 세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유일한 취미가 있었는데요. 1년에 두 번 민방위 훈련날 사이렌이 울리면 세상이 잠시 멈추지요. 그녀는 이 순간을 카메라로 찍어 사진으로 남깁니다. 처음 밤섬에서 정재영 배우를 발견한 날도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는 민방위 사이렌이 울려 버스가 잠깐 멈추는 바람에 결국 둘이 서로가 만날 수 있게 되죠.
민방위 사이렌은 초반과 후반에 수미상관구조로 사용되어 주인공을 서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이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저도 이 영화를 좋아해요.
죽을 이유 여러개 있어야 죽을 결심 하지만 . 살 이유 한가지만 있으면 사람은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멋진 글귀네요.
사람을 살리는 명 언 이네요. 힘들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상태 김씨
많은 사람이 한가지 이유를 찾기가 힘든걸까요
남들 관심도 안가질때 이 영화를 대여섯번 봤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이토록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가볍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최고의 영화
김씨표류기 명작이지. 진짜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 올려도 인기몰이 가능할거다
당연하지 명작 케스트어웨이 빼낀건데
@@user-wf6dj5zb3t 아 이 영화가 표절인가요?
@@user-wf6dj5zb3t 오마주라 합시다 ㅋㅋ
있는데
@@user-wf6dj5zb3t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정작 캐스트어웨이는 로빈슨 크루소 그대로 갖다 붙인 수준이고 김씨표류기는 현대적, 한국적으로 재해석을 정말 잘한 작품인데.
감독님의 디테일 엄청나네요. 왜 하필 오리배였을까? 주인공이 오리배를 미운 오리새끼처럼 버려진 자신과 동일시했고 오리배가 넓은 바다로 떠내려가는 장면으로 주인공도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거라는걸 암시했네요. 모든 욕망을 버렸을때 모든것을 얻을수 있다
한강 오리배타는곳에서 떠내려온거죠
하필오리배가 아니라 타는게 오리배가많죠
꿈보단 해몽 ㅋㅋ 좋은 생각이긴 합니다.
웃기시네
이 영화 처음 개봉했을때 그냥 흔한 양산형 코믹 영화겠구나 하고 안봤는데... 나중에 몇년 지나서 봤는데 보면서 위로되고 울었음 진짜 볼때 너무 행복했음
위로까지 받다니 ㄷㄷ어떤인생을 살아오신건가요 ㄷㄷ
@@Kar98k-BoltAction-----병먹금라인-----
모두다 김씨 같은 느낌이 드네요
@@Kar98k-BoltAction저런영화는 편안하게 보기좋으면서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함. ㄹㅇ 마지막에 여주 남주 만나는 순간에는 크게 오는 울림이 있었음. 두 명이 해방된 느낌이라 해야할지.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자. 이러던 저러던 그냥 살아가 보자. 이런 메세지를 진짜 생존이랑 히키코모리 관찰자? 여주랑 엮은건 진짜 코믹하면서 참신하고 재밌었던거같음. 진짜 어릴떄 아빠가 보여줘서 어릴때는 생존부분이 재밌었고 갈수록 주인공이 저런 문제가 있었구나, 이런 디테일이 들리면서 감상이 달라지는 영화라 좋았음. 본 적 없는 사람은 시간나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듯.
케스트어웨이 빼낀거임
많은 분들이 그러셨겠지만, 이 영화 본 뒤로 10년 넘게 계속 생각하고, 사람들이랑 영화 얘기 할 때마다 하던 말을 제목으로 써주셨네요... 생각 날 때 마다 5번 정도 본 거 같네요. 진짜 너무 좋은 영화.. 다시 생각나서 또 보러 갑니다
4:33 이 장면부터 이 영화의 큰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위트가 보통이 아닙니다.
이거 진짜 짜장면의 희망과, 위대한 바깥으로의 한 걸음이 상징하는 울림이 있는 영화였는데ㅠㅠ
진짜 열번은 본듯한데 명작이다
이거 어떤 외국 영화제에서 기립박수 받고 극찬 받았다던데.. 배우님들의 호연과 더불어 연출도 좋은듯… 봤던 영화인데 편집해서 보여주는 영상도 몰입해서 보게됨👍👍
이거 개봉했을때가 중학교3학년때였는데 엄마랑 정말 오랜만에 시내에 놀러가서 봤었던거.. 아무생각없이 재밌어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지금까지도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는 영화.
진짜 명작인데 상업적 성공을 못한게 슬프네요 전 진짜 빠져들어서 봤는데
힘을 내요, 미스터리(2019년)도 그랬죠..차승원 나오는 개그물같으나 대구지하철 화재로 인한 여러 이야기를 담아 웃을 수 없는 이야기거늘 포스터만 보면
활기찬 코미디로 오해하기에 만들어버렸음.이것도 볼만한데
이 영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회자된다는건 갈수록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증
삶은 항상 어려웠죠. 나무에서 내려오기 전에도 내려온 후에도...
14:40짜장면은 참아도 단무지는 못참는구나
영화마니아 미국 동료한테 추천해줬는데 십년넘어도 아직도 이게 최고 영화라고 칭찬받는 영화 …. 영화좀 보는 미국친구들한테 추천해주면 무조건 좋아함
어라 정화작업 나온사람 구교환씨 아닌가요? ㅋ
맞아요😊
인생을 살면서 죽을이유 100가지보다. 살아갈 이유 한가지가 인생에 더 도움된다..
홍보팀이 다 말아먹은 영화
1위 : 김씨 표류기
2위 : 스카우트
3위 : 지구를 지켜라
세 편 모두 유치한 뽕짝포스터+코미디물로 홍보한걸로 보아 홍보팀장이 같은놈이 아닌가? 의심스러움 ㅋㅋ
ㄹㅇ😢😢
지구를 지켜라는 증말... 만든 놈 아구창 갈겨도 무죄다....
스플릿
끝까지간다
구타유발자들(2006년)
힘을 내요, 미스터리(2019년)
이것도 포스터만 코미디로 알고 영화보다간 기겁합니다
결국 조낸 망함
정말 명작이죠. 연기도 훌륭하고 연출도 그렇고 특히나 미술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는 느낌을 줍니다. 몇번을 봐도 재밌음.
내가 어릴떄 짜장면 먹고 엄청 심하게 배탈나서 그 뒤로 짜장면만 보면 토가 쏠렸음. 근데 이 영화보고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영화 끝나고 한그릇 먹음. 진짜 최고의 한그릇이었다.
이거 와이프랑 연애할때 영화관에서 재미지게 봤었는데..
분명 그때 저녁을 고기먹기로 했었는데 짜장면으로 메뉴가 바뀐 기억이 생생합니다ㅎㅎ그때 상영관에서 나온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짜장면 먹고싶다"라고 했었죠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시는것도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네요. 저는 한참 힘들 때 본 영화라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느꼈던 기억이...
17:33 헐 구교환 배우❤
매의 눈
형이 거기서 왜나와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
앗 ㅋㅋㅋㅋㅋ 몰랐네요
오 저도 지금 깜놀함..
나도 옛날엔 몰랐는데 금방 아저씨 하는거 보고 댓글 쓰려했어 ㅋㅋ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마스터 피스를 뽑으라면 나는 이 영화를 뽑겠음.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한 '인간'을 위로해주는 세레나데와도 같은 작품임.
드라마로 치면 나의 아저씨와 동급이거나, 압축된 2시간으로 따지면 오히려 그 이상.
개인적인 평가이고, 반박시 네 말이 맞음.
캐스트어웨이라는 먼저나온 대작 때문에 짝퉁이라는 오명으로 저평가된 작품이죠. 이건 2차 창작의 영역으로 봐야 하는데 그게 너무 잘 만들어졌습니다. 마스터피스란 의견에 동감합니다.
짝퉁 맞음 빼낀거 맞아요
@@user-wf6dj5zb3t 근거는??
@@user-wf6dj5zb3t 맞긴 뭐가 맞아요. 낯선 곳에 표류되었다는 흔한 설정 외에는 비슷한 구석이 하나도 없고, 내러티브가 완전히 다른데.
@@user-wf6dj5zb3t모자란 애 돌아다니면서 댓글다네. 가서 얼른 약먹어라.
요즘에 더욱 더 필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명작이에요. 이 영상 보고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10년 전 영화라 어렴풋 기억엔 그냥저냥 봤었던 것 같았는데, 너무 명작이었네요 ㅠㅠ
어릴적, 학창시절, 성인이 되어서 보니 점점 좋은 영화라는 게 더 느껴지네요
이거 완전 띵작임.. 안보신분 꼭보세요. 인생영화
재미있는게 상업적 성공을 못한 숨겨진 명작이란 타이틀로 시간이 지나고도 더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며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된게 참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듬
밤섬, 폭파 직전에는 443명의 주민이 살던 유인도... 현재 람사르 습지로 지정... 그리고 토사가 쌓이며 섬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고...^^ 수달도 산대요~
포스터도 문제였지만, 은둔형외톨이가 2009년 당시엔 생소했던… 시대를 많이 앞서간 영화라 그런 거 같아요
정답임...포스터고 나발이고 재밌다고 입소문 나면 다 보게 돼있음
나중에 나왔으면 분명 괜찮은 평가 받았을 영화임
당시에 나도 보고 머 이런 영화가 있나 싶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상당히 여운도 남고 괜찮은 영화라 생각했음
@@user-qm5rb2cs5w 저도 이부분 동감. 포스터탓 너무 1차원적 식상ㅋㅋ 그냥 못뜬 명작임
외국에서 더 인정받은 영화
해외에서도 영화학과에서 교과서로 활용하는 작품이래요.
나무로 불피우다 갑자기 라이터로 담배 피우는 모습에 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이유로 묻힌 명작에 신하균 주연의 "지구를 지켜라"가 있지요
이때 정려원 연기도 참 좋았지
10:00 와 저때 라면가격이랑 지금이랑 비슷😊하네여
정부에서 필사적으로 상승 막는.. 기업도 동참해주고 있는 음식이 라면입니다.. 과자 값 상승이랑 비교해보면 엄청나죠.. 매 끼니를 라면으로 떼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ㅠ
진심 가슴 울림을 넘어서 스파크가 팍 하고 터지면서 뭔가 발화가 되었던 명작...
그 와중에 마지막 추격씬이 구교환이었네ㅋㅋ
이제 알았다
좋은 영화였음. 난 대체로 초반에 흥미가 없으면 안보는데 김씨표류기는 초반부터 흡입력이 있던 영화였음
오늘 짜장면 먹고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오늘 내가 먹방 보며 먹은 짜장면 한 그릇은 어제 고립되었던 이가 그토록 먹고 싶던 한 그릇 이었다.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명작.
이영화보고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엔딩곡도 너무 멋져요
내가 10번 이상 본 영화 딱 두편이 있다. 김씨표류기와 타짜 이 두편은 진짜 예술로 만들었다.
나두나두
진짜 명작
그시절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젤 먼저 한 게 짜파게티 먹는 거였음.
영화 보는 내내 짜파게티 생각에 미치는 줄 ㅋㅋ
그정도는아님
@@DdD-s4l ㅋㅋㅋㅋㅋㅋ ㅆㅂ
진짜 포스터가 다 망치긴 했습니다
생존영화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다가 싼티나는 포스터보고 안볼려다가 줄거리 읽고 일단 시도했는데 인생영화 더군요..😢
전 이거 시사회당첨되서 혼자가서 봤는데 끝나고 참 기분 좋게 나왔던 기억.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누군가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이영화를 말해요. 그리고 정재영 ,이나영 배우님의 아는여자 제 인생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여운이 많이남았음..
17:27 구교환
01:28 와 밤섬 크기 지금이랑 확연히 차이가 난다 김씨의 간척 사업 결실이었군요
이거 한 6번은 봤는데 볼 때마다 재미있었음~~특히 짜장면 먹는 장면은 내인생 최고의 장면이었음
제목처럼 삼류코미디 영화인줄 알고 안중에도 없던 영화인데 운영자님 리뷰보고 방금 넷플에서
봤습니다. 정말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네요 정려원의 감정연기가 너무나도 훌륭한 영화입니다.
두 김씨의 아름다운 만남
동성 동본이었다는...
구교환은 저때도 사람 잡으러 뛰어다녔구나
근데 옛날에는 그냥 웃으며 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 배우분 디스토마 같은 거 안 걸린게 기적이네..
오 영상 마지막 편집 마무리 갬성 좋네요
김씨 표류기 전에 개봉한 바르게 살자도 갓띵작..
짜장면 배달 시킨거 진짜 웃기긴 했어 ㅋㅋ
삶이 무기력 할때 꼭 봐야 할 영화. 회사 문 닫고 살아갈 자신이 없을때 때마침 이 영화를 보고 삶의 희망을 찾은 영화 김씨표류기.
저의 최애 영화중 하나 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남편이 이 명작을 안봤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같이 봤는데 역시 너무 좋다라구요~ 여운이 많이 남고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멋진 영화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제목그대로 포스터보고는 절대 보고 싶지 않은 영화. 하지만 너무 재밌게봤음
짜파게티 먹을때마다 이 영화 생각남 감독이 노린거라면 진짜 영리한거임
와....근데 연기진짜 잘한다
재밌었어요
정재영배우님이 출연한 영화는 다 대박입니다. 당시에 인지도가 약해서 흥행하지 못했지만, 그의 연기력이나 작품또한 최고였습니다.
티비에서 우연히 보다가 빠져들어 봤고, 끝나고도 여운이 남았던 몇 안 되는 영화.
사루비아는 샐비어(salvia)의 일본식 발음.
마지막 영화관에서의 아웃 포커싱 장면이 화양연화를 보는 기분이네요.
여운이 몇시간은 남는 숨은 명작.
명작중에 명작
충무로의 블루칩.. 단역 배우시절의 '구교환' 발견.. 저게 언제적 영화인데.. 구교환이 오래 고생하고 떴구나
홍보 잘 해서 흥행 했으면 당시 중국집과 짜파게티 매출 떡상 했을듯
이거 진짜 나름 잘만든 영화엿음.. 배우연기도 좋고.. 특히.. 짜장라면 만들때 같이 만들어서 먹엇음ㅋㅋㅋ너무 맛잇게 만들어서 ㅋㅋㅋ
욕심이 사라지고, 의식주가 해결되고, 목표가 생기고, 익명의 친구가 생기고.. 좋은 조건이었다..
다시 봐도 눈가가 촉촉해 지네요. 숨은 명작 잘 보구 갑니다.
재밌게 본 영화인데, 다시 흥행했으면 좋겠네요. 좋아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하도 볼꺼 없어서 정재영 하나 보고 걍 틀었는데...왠걸 미친 인생 영화!! 진짜 잘 만들었어요 스토리도 좋았지만 정재영 연기 믿고 한번 보세요!! 촬영하면서 고생 진짜 많이 했을꺼 같음 대단!!
근데 정재영 영화가 진짜 실패는 없긴 함. 흥행 못하고 실적상 망한 영화는 있어도 킬링타임도 안될 정도로 재미없는 영화는 진짜 없는듯
이런 아까운 영화가 묻혀버리다니... 다시 보러 갑니다!
진짜 잘만든 영화
저도 이번이 6번째인데 다시보러가요~^^ 명작이예요. 정말 여운이남는 영화 😊
진짜 명작. 이런 영화가 터져줘야 하는데 진짜.
한국판 로빈슨 크루소...명작입니다. 정재영배우 연기 너무 좋았음
정재영은 진짜 연기 ㅈㄴ 잘해
?
아는여자가 ㄹㅇ 정재영 연기의 정점
저는 정재영 영화를 참 많이 보았는데, 항상 만족했었습니다.
그 배우의 연기와 작품에 비해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커요. 안타깝지요.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함께 짜장면의 의미가 너무나도 깊었던 영화. 한낱 짜장면 하나에 이렇게 깊게 감정이입하게 만들어 주는,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사랑하는 두 작품.
홍보팀은 이 영화를 안보고 포스터를 제작했을 것이다.
너무 재밌게 본 영화 .....
진짜 잼있게 본건데 리메이크해서 넷플이나 디플에서 드라마식으로 길게 했으면 좋겠다😂
인생에 많은 교훈을 주는 영화군요.
감사합니다
ASMR이 돋보이던 영화 그노무 짜장이 무언지 ㅋㅋㄱ
가끔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보는 영화...
진짜 잘 만든 영화에요
시대를 너무 앞서감 ㅋㅋㅋ
멋진 영화 리뷰를 다시보니 참 그 멋진 기억이 다시 올라오네요
이거 진짜 보면 볼수록 명작이에요.
지금도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냥 그대로 지금 개봉했으면 중박 이상은 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