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 점점 떠나가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섬 비금도와 수치도.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 손자 둘을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ㅣKBS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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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6. 07. 2023
- ▶ 여보게, 친구! 잘 지냈는가?
-전남 신안군 비금면의 수치도.
그 섬에 가면 그리운 얼굴 이민선(50) 씨가 있다.
까맣게 탄 얼굴, 흥건하게 젖은 옷, 흙이 잔뜩 묻은 고무신...
여름휴가나 보내자고 찾아간 마음이 민망할 만큼
섬 친구의 여름은 바쁘고 뜨겁다.
초여름엔 모를 심었고, 한여름엔 김을 맸고,
밤낮으로 소금밭을 돌아다니며 바닷물을 대고 소금을 수확한다.
하루 서너 시간도 못잘 만큼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섬 친구.
그래도 철도 모르고 찾아온 서울친구에게 한마디 핀잔도 않고
기꺼이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아주고 갯벌에 나가 소라를 줍는다.
▶ 어이 친구, 우리 잘 살아왔을까?
-어린 시절, 삼십대의 작은아버지를 보며
‘나는 언제 저 나이가 될까’ 생각했다는 이민선 씨.
그 까마득해 보이던 30대가 오래 전에 지나고
지금 그의 나이 50이다.
부모님의 개구쟁이 아들이었던 것이 엊그제였는데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아들 셋의 아버지가 되더니
이제는 손자를 두 명이나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
“눈 몇 번 깜빡 했더니 세월이 지나버렸어.”
그래서 지나간 세월이 아쉬울까? 혹여 더 편한 인생을 바라진 않을까?
“에이 그런 거 없어.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지.”
나이 쉰, 100세 인생의 딱 절반 고비를 넘고 있는 섬 친구와 서울친구.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 수치도와 비금도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보자.
[다큐공감] 점점 떠나가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섬 비금도와 수치도.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 손자 둘을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ㅣKBS 2018.07.28
※ 공영방송을 지켜 주세요. 탄원서 접수하기 : me2.do/56DdBsYt
#섬#친구#인생
KOREAN LIFE - Zábava
편집자 P!ck🕵♂[다큐공감]
▶
대기업 임원에서 막내 인턴이 된 이유
🔥czcams.com/video/rzJrNklV4xo/video.html
참좋은분같네요 선히신분 사람을참좋아하시는분 ㅡ정겨운분 ㅡㅡ소금농사지시고 낙지도잡으시고 하수치도를잘지키시는분 ㅡ친구야‥친구찾는분 ‥ㅎㅎ저분을보니 ‥정겹게 선하게사시는분 ‥‥‥ 복받으실겁니다
나 고향도 비금도 얼글 알것 같기도 하고 아니것 같기도 하고
지금2024년 60년생 지금광주에서 살고있는데 고향생각 향수에 젓어봅니다
나의고향비금 당머리 ㅎ
이민선님
너무 좋다^^
부부가 심성이착하고 좋아보입니다 화이팅~~~
부럽습니다
저도 시골에 아무때나 찾아 볼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금 주문해도 되나요
20kg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친구분 한테 사고 싶네요
참,좋은인생을사는것같슴다😊
넘멋지네요^^😊😊😊
고단한 삶에 힘을 얻네요
참 맑고 따듯한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도시에서 찌들어 사는 삶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진도나 신안 고향인 분들 친구가 많아 관심 가지고 보게 됩니다.
힘좋게 생겼네. 남자 부럽다.
민선아 멋지다
행복하세요
18년에 촬영한건가요 지금 소금 값이 올라 살림이 윤택해 지면 좋겠습니다.
늘 밝은 모습 응원드립니다. 이전에 촬영한것도 봤습니다.
예전 그대로네 세월이 흘렀는데도...
2:33 2:34
😢😮😅😂❤ 2:52
좋다.
❤
노년에는 시골친구있는것 오복에 포함.가고싶지만 의지하고 같이살 친구없어 귀촌못함
훌륭한분이시네요 욜씸히 사는보습 좋아요
소금한자루요
😊😊😊😊😊완전기쁨 오ㅡ
소금농사는 기계화가 필요하네요. 개발 좀 하셔요
전라도 섬도 멀리가야 좋음
가거도.만재도.빼고는 그닥...
저도 천일염 사고 싶어요
전번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