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픽션이겠지만, 진짜 김득구 선수의 인생을 담아냈다고 감히 생각하게 만드는 명화. 개인적으로는 유오성 배우의 인생작도 가 아니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득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김득구 선수 아내분과 아들도 행복하시고, 맨시니 선수도 죄책감을 내려놓고 남은 여생 편안히 지냈으면 합니다. 좋은 영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복싱팬으로 맨시니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일단 피지컬부터가 절대 라이트급이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파워는 물론이고 15라운드 계속 치고받아도 끄떡없는 체력도 자랑했습니다. 명승부 제조기로 유명한 강타자 바비 차콘을 3라운드만에 KO시킬 정도입니다. 그런 괴수 맨시니를 고전시킨 복서는 알렉시스 아르게요와 김득구 뿐이었습니다. 해외 복싱팬들이 김득구 하면 존경하는 것도 레이 맨시니와의 대결이 정말 엄청난 사투였기 때문입니다. 비극적인 죽음이 없었다면 두고두고 회자될 명승부로 기억될 것이었습니다. 영화보다 실제 시합이 더 영화 같은 명승부였습니다. 맨시니 선수는 인격이 좋은 모범적인 선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김득구 선수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맨시니 선수와 김득구 선수 아내분과 아드님 만나는 다큐 봤습니다. 맨시니가 사죄하자 가족분들이 사죄할 필요 없다고 오히려 맨시니에게 감사하는 그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당시 국민학교 6학년이었는데 10월초 쯤으로 기억되는데 아침에 학교운동장에서 야구하면서 놀다가 들어와 그 경기를 아버지하고 같이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그 경기장이 야외 특설링이라 굉장히 특이했었고 경기가 굉장한 난타전었던게 기억난다. 정말 가슴 졸이며 응원하며 봤었는데 정말 이기는 줄 알았는데 ko패 당해서 엄청 속상했었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해서 놀랐었는데 이 영상보니 그때 감정이 올라오네요. 김득구 선수는 정말 굉장한 파이터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도 당시 경기에서 단 한치의 물러섬 없이 정말 저돌적인 경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득구 선수 덕분에 15라운드 였던 복싱경기가 12라운드로 줄었고, 라운딩 휴식 시간이 60초에서 90초로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김득구 선수의 죽음이 세계 복싱 선수들의 선수보호를 만들어 냈다고 알고있습니다. 김득구 선수가 실제 친한 지인의 외외종 할아버지 라고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많이 자랑스럽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지인도 참 끈기있고 악바리 있는 친구입니다 ㅎㅎ
저 시절 권투는 정말 배고픔과 절실함의 상징이였지요..두주먹과 글러브 한쌍으로 죽을 힘을 다해 밥 굶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하던 그 때 저런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과학적인 스포츠도 즐길수 있는것이고. ....어릴적 김득구 선수mbc 정동 체육관인가로 기억되는데 경기하던 모습 어렴풋이 기억 납니다.....저는 그 시절도 살고있고 아직도 살고 있네요...
@@hwl1516검색해보니 개봉일이 2002년 6월말이네요. 월드컵 거의 막바지 시점에 개봉했었네요. 어렸을때긴 하지만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기억나는데, 그때 당시에 월드컵과 무관하게 작품성 자체가 혹평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2002 월드컵에 묻혔다기보단, 곽경택의 전작인 친구란 명작의 여파를 직격탄으로 받아 실패한 영화인 듯 해요. 챔피언은 곽경택감독의 친구이후, 처음으로 나온 차기작이였고, 친구의 주인공 유오성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여서 사람들이 기대치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챔피언 정말 잼있게봤고 수작이라 생각했지만, 당시 관객들은 그 이상을 기대했었던 게 영화흥행과 평가에 독이되어 돌아왔음.
어렸을때 경기중계 보는데 맨시니가 워낙 유명한지라 14회인가까지 거의 밀리지 않길래 정말 맨시니를 이기나 했는데 갑자기 허무하게 몇대 맞더니 쓰러져서 에이 뭐야 그걸 못버티나 했는데 갑자기 혼수상태라고 전국적으로 관심사였는데 결국엔 호흡기를 떼었죠. 그 이후로 복싱은 15회에서 12회로 줄어들게 됐구요. 의지 하나로 일어선 한국인의 자화상. 맨시니는 저 경기로 충격받아 얼마 후 은퇴하고 살인복서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심적으로 힘들게 살았다더군요.
아, 서른살도 되기전에 돌아가셨던거네요. ㅜㅜ 그래도 부인께서 아들 잘 키워 의사까지 만드셨으니 하늘에서 흐믓해하시겠어요. 출생 1955. 1. 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사망 1982. 11. 18. 데뷔 1978년 프로복싱 입문 수상 1982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1982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 OPBF 라이트급 챔피언 1980년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안녕하세요 인아님~ 매번 이렇게 힘나는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만시니와의 경기에서 한계에 한계까지 간 그는 결국 14라운드가 되며 KO 당하고 그대로 의식을 잃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대로 4일이나 지났지만 일어나지 못했고.. 도저히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그의 어머니는 생명 유지 포기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고) 김득구 선수는 27살의 나이로 짧은 인생을 살다 사망하였고 그의 심장과 신장은 기증되어 얼굴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후 권투는 위험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생기며 인기가 시들해져 갔고 국제 스포츠계도 충격을 받고 규정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복싱선수 김득구의 사망으로 인해 프로 권투는 12라운드제로 바뀌고, 아마추어 경기는 헤드기어를 의무화했습니다...
![와......... 미국 최악 흙수저의 역대급 인생역전 최신작 “실화” 꼭 보세요! [결말포함]](/img/n.gif)
실제로 김득구 선수님 아내분이 아들을 홀로 잘 키우셔서 의사가 되셨습니다. 훌륭하세요. 아내분과 아드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박❤❤❤
대단하시네요..
역시, 😂.
맨시니 선수도 의사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매우 기뻐 했다고 함..
이글보고 순간 가슴 벅차고 눈물이.나버렸다ㅠ❤
영화는 픽션이겠지만, 진짜 김득구 선수의 인생을 담아냈다고 감히 생각하게 만드는 명화. 개인적으로는 유오성 배우의 인생작도 가 아니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득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김득구 선수 아내분과 아들도 행복하시고, 맨시니 선수도 죄책감을 내려놓고 남은 여생 편안히 지냈으면 합니다. 좋은 영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저도 김득구에서 유오성의 연기가 압권 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유오성배우님의 인생작이라 생각 됩니다
아내 분이 진짜 채민서랑 닮았네요 채민서가 야한 여자로 인식이 돼서 당시엔 몰입이 안됐는데 22년 만의 반전이네요
해당 심판도 자책감에 7개월뒤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여기서 심판연맹에서 심판이 판단해서 경기를 끝내는 권한을 달라고했고 이게 오늘날의 스탠딩다운임.
그리고 15라운드를 12회로 줄임
상대 선수였던 레이 맨시니 또한 이 경기를 끝으로 죄책감에 권투 선수 생활을 그만뒀죠.
10년 전 쯤 . 치과의사가 된 고 김득구 선수의 아드님과 맨시니가 만나는 장면을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dytpq09헐..
맨시니 영화 시사회에서 오열하면서 인터뷰 하던거 생각난다...
@@user-nk5nd9hn6o맨시니도 훌륭한 선수이자 인간미 넘치는 분이시네요.
복싱팬으로 맨시니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일단 피지컬부터가 절대 라이트급이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파워는 물론이고 15라운드 계속 치고받아도 끄떡없는 체력도 자랑했습니다. 명승부 제조기로 유명한 강타자 바비 차콘을 3라운드만에 KO시킬 정도입니다. 그런 괴수 맨시니를 고전시킨 복서는 알렉시스 아르게요와 김득구 뿐이었습니다. 해외 복싱팬들이 김득구 하면 존경하는 것도 레이 맨시니와의 대결이 정말 엄청난 사투였기 때문입니다. 비극적인 죽음이 없었다면 두고두고 회자될 명승부로 기억될 것이었습니다. 영화보다 실제 시합이 더 영화 같은 명승부였습니다.
맨시니 선수는 인격이 좋은 모범적인 선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김득구 선수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맨시니 선수와 김득구 선수 아내분과 아드님 만나는 다큐 봤습니다. 맨시니가 사죄하자 가족분들이 사죄할 필요 없다고 오히려 맨시니에게 감사하는 그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의미없지만 7회까지는 김득구의 승리였음 김득구 쪽이 정타가 많았고 ...
그후엔 징글징글한 맨시니의 체력 때문에 경기를 내줬고
맨시니도 9회부터 김득구는 눈이 풀려서 정신력으로 싸우고 있었다고 했음
찾아보니까 김득구가 키는 더 크고 169 멘시니는 165 였음 이게 라이트급정도 체급이지 무슨
@@user-hg6pf9zy7y 권투는 키로 하는게 아니란다.
@@user-hg6pf9zy7y ㅂㅅ 같은소리 그만 쳐하고 집에가서 쳐자라 키가 작으면 그체급이냐? 타이슨 키보드 크면 무조건 헤비급이여?
@@yamsandpotatoes4243 키가크면 유리하긴하지 …체급 세분화된 이유도 그때문이고 저정도 키차이는 의미 없디만
챔피언에 이런 명언이 나오죠 하루에 미스코리아보다 거울을 오래 보는 직업이 복서라고 그리고 나의 가장 큰 적은 거울안에있는 내 자신이다
초등학생 시절 경기를 생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승패를 떠나서 14라운드 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던 김득구 선수의 투혼이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진정한 복서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 그의 모습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 쓰러집니다ㅠ 못일어 납니다ㅠ
같은 감정입니다
직접보셨군요..영화로도 알려주셨는데
저는 이게 재미가 있냐없냐로 판단했었습니다..
제가 바보였습니다..
와~ 생방송으로요?ㅠ
저 아주 어릴적이라..
김득구님 진짜 잘싸우신거맞져?
정타를 너무맞지않고 잘하면 이길수도 있었다는데..
그리고 맨시니도 휘청거린거 맞나요?
간략한 시청소감 부탁드려요ㅠ
궁금합니다..
@@user-jn2bk1oo8m 경기를 직접 보신게 아니니까 그럴수도 있죠
자기 이름 써진 옷 입으면 게으름을 못 피운다는 말 너무 멋지다 진짜
너도옷에이름쓰고댕겨라 ㅋㅋ ㅋㅋ
존나 감동 파괴 지대로네 ㅋㅋㅋㅋㅋㅋ
@@sakai2514able 이상 재밋냐?
옛날 과복입고 다닐때 자의적으로 제일 열심히 살았던거 같다...군대는 타의적이니
그러네요
관장이 기가 막힌 명대사를 남기는구나..
이 영화 어렸을때 보고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마 관장이 니 친구가?
주꼬싶나?
@@ZJFDR왜 그러냐 진째..그 놈의 친구타령
홍수환, 박종팔 선수분들
모두 이제 후임양성으로 보내고
계신데 지금 폼만봐도 엄청나죠...
김득구 선수님도 살아계셨으면
진짜 어마어마 하셨을텐데 ......
홍수환?...ㅋㅋㅋㅋ
지금 득구를 만나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득구야, 정말 잘 싸웠다. 네가 자랑스럽다. 그런데 벨트 못 따면 죽어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왜 지켰냐?’라고요.
와.. 이런 명작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유오성 배우의 연기력과 채민서 미모에 정말 잘 보고가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영화중에 단연 최고
곽경택 감독이 친구 흥행시키고 만든 작품
당시 국민학교 6학년이었는데 10월초 쯤으로 기억되는데 아침에 학교운동장에서 야구하면서 놀다가 들어와 그 경기를 아버지하고 같이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그 경기장이 야외 특설링이라 굉장히 특이했었고 경기가 굉장한 난타전었던게 기억난다. 정말 가슴 졸이며 응원하며 봤었는데 정말 이기는 줄 알았는데 ko패 당해서 엄청 속상했었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해서 놀랐었는데 이 영상보니 그때 감정이 올라오네요. 김득구 선수는 정말 굉장한 파이터였던거 같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도 당시 경기에서 단 한치의 물러섬 없이 정말 저돌적인 경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2년도에 봤던 아직도 잊지못할 명작품 또다시 봐도 눈물이 나네..
죽을각오로 매달리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삶 14년을 기다리며 매달리며 사는 나의 희망
꼭 이루어지기를...
김득구 선수 덕분에 15라운드 였던 복싱경기가 12라운드로 줄었고, 라운딩 휴식 시간이 60초에서 90초로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김득구 선수의 죽음이 세계 복싱 선수들의 선수보호를 만들어 냈다고 알고있습니다.
김득구 선수가 실제 친한 지인의 외외종 할아버지 라고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많이 자랑스럽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지인도 참 끈기있고 악바리 있는 친구입니다 ㅎㅎ
한국인으로써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심판의 경기 중단에 대한 직권이 강화되고 매 라운드마다 의사가 선수를 검진해서 문제가 있으면 직권으로 TKO패 판정이 가능하도록 닥터스톱이 새로 생겼죠..
휴식시간이 늘어난건 처음 알았네요
15라운드가 없어진거 알았는데
ㅂ
잘못된 정보입니다
와 이영화 첨보는데 진짜 많은 깨달음주네요.요즘 되게 나태해져있었는데 대사 하나하나 귀에 박히네요
'거울을 봐라. 거울 속에 비추는 사람이 너가 이겨야할 존재이다' 이 대사가 너무 와닿았음
이 사건후 15라운드-> 12라운드 / 글러브도 온스를 더 올렸습니다. 어릴 적 참 슬펏던 기억이...잘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 닥터스톱이라는 제도가 생김
대사들이 너무 좋다...스쳐갔던 영화였는데 한번더 봐야겠네요
넘 눈물나네요
존경스럽네요
이거 보고 권투시작했었습니다 저에겐 록키보다 명작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예
ㅋㅋㅋㅋ 구라같은데
인정 저도 그랬음
쌉구라지
김득구 영화보고 권투해서 은메달땃는데 미국인한테 얻어맞고 미국인한테 진것이 많이 억울했었습니다
그날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체격에도 멘시니랑 비슷했고 14라운드 까지 대등하게 시합했는데 매회 메시니 크런치하면서 득구 뒷머리 계속치면서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했지 그날시합 아직도 생생하다 득구는 정직한 권투 멘시니는 더티 플레이했지
채민서 눈나 연기력이랑 미모 미쳤었음
당시 그 비슷한 매력가진 임서연 같은 배우들이 매력 넘치는 마스크에 연기력이 꽤 좋았음
그래서 감초로써 진짜 인상깊었음
그런 조연이 있으니 주연이 화려하게 꽃 피울수 있는 영화 같았음
유오성 배우를 영화 비트에서 태수라는 역할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탄탄한 연기력이 더욱더 몰입감을 주네요.
너무 슬프고 아파서 볼수가 없네요
봐도봐도 눈물이나네 ㅜㅜ
나 또한 한사람의 복서로서 눈물이 난다 편히 쉬세요 챔피언
고 김득구 선수 사망후. 맨시니
선수도 사망 소식을 접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은퇴를 하였다죠
그렇게지 이건 만시니가 만든사고가 아니니까 김득구가 만든사고니까 그는 사생결단을 마음으로 세기지않은듯 하다. 죽을걸아는 상대를 때려야하는 만시니는 고통스러웠을거다
@@user-dd2hm8eq6v 이건 뭔 병...
정신력만 없으셨어도 살아돌아오셨을것을 패배는생각하지않고 이긴다는정신력이 결국ㅠㅜㅜ😢😢😢
실화라서 이미 결말을 알고있었지만
영화속에서의 마지막꿈이 현실이 되길바랬습니다..
살았더라면 상대 맨시니 선수도 죄책감에 평생을 고통받으면서 살지않았었구요..
너무나도 귀한 김득구 챔피온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영원히 영면하소서
@@leewonjung5892 진짜요?
@@leewonjung5892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지. 아는 걸 겸손하게 말하면 되는거지 왜 비꼬는거야
저 시절 권투는 정말 배고픔과 절실함의 상징이였지요..두주먹과 글러브 한쌍으로 죽을 힘을 다해 밥 굶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하던 그 때 저런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과학적인 스포츠도 즐길수 있는것이고. ....어릴적 김득구 선수mbc 정동 체육관인가로 기억되는데 경기하던 모습 어렴풋이 기억 납니다.....저는 그 시절도 살고있고 아직도 살고 있네요...
이제는 좀 살만하니 헝그리정신이 필요한 종목이 많이 죽엇어요 ㅠ̆̎ㅠ̆̎ 아쉽습니다 매일 학교마치고 권투장가서 마칠때까지 훈련햇엇는데 ..ㅋㅋㅋ
와 이게영화지... 왜 슬픈장면이없는데 눈물이나냐
나이 들어서 보니까 참 잦같이 마음아프네
제 어렸을 시절에 엄청 울었었는데 다 커서 영상을보니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채민서 진짜 예뻣구나
진짜 예쁘다.
@@lc3486음주 운전이 망친 케이스
2002 월드컵으로 인해 묻힌 명작입니다 ㅠ.. 참 시기가 너무 안타까웠죠
월드컵 본다고 극장을 안가지 않았고... 음... 저 영화 02년 4월 개봉일꺼에여.그리고 유오성 형님 친구 대박 이후 첫 영화라 엄청난.관심은 받았음.
흥행은 실패 ㅋㅋㅋ
@@hwl1516검색해보니 개봉일이 2002년 6월말이네요. 월드컵 거의 막바지 시점에 개봉했었네요. 어렸을때긴 하지만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기억나는데, 그때 당시에 월드컵과 무관하게 작품성 자체가 혹평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2002 월드컵에 묻혔다기보단, 곽경택의 전작인 친구란 명작의 여파를 직격탄으로 받아 실패한 영화인 듯 해요. 챔피언은 곽경택감독의 친구이후, 처음으로 나온 차기작이였고, 친구의 주인공 유오성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여서 사람들이 기대치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챔피언 정말 잼있게봤고 수작이라 생각했지만, 당시 관객들은 그 이상을 기대했었던 게 영화흥행과 평가에 독이되어 돌아왔음.
02년 6월 개봉임 ㅋ
직접 중계 봤습니다.
그 당시 인기 있던 많은 시합을 봤지만 헝그리 정신과 투혼이 무엇인지 이성이 아닌 온 몸으로 느낀 시합이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팠던 게임이었습니다.
삼가 고 김득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너무 잘한 최고의 한국복서셨는데 상대도 하필 너무나 잘하는선수ㅜㅜ
정말 비운의 선수..
그럼 너무 잘한게 아님.. 너무 잘하는 선수는 얼굴에 상처도 거의 안나서 별명이 프리티보이임
@@N0narne 미치겠다..
연기력 대장유오성 그리고 채민서😮 👍
김득구 선수 사망으로 레니 맨시니는 충격받았고 이 후 김득구 모친께서 스스로 목숨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2번 충격받았습니다 그 후 레니 맨시니는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매일매일 죄책감에 살고 있다 합니다
김득구가 약해서 진건데 이게 왜..
맨시니도 피해자죠. 전성기가 오기 전 나이였는데 저 사건 이후 권투가 싫어졌다고 합니다. 내일의 죠가 생각나네요.
@@user-unknown4972 그따위로 지껄이면 기분좋냐?
전복싱선수로서 이 영화는 디테일이 진짜 지리는 영화입니다 체육관 들어갈때 경례하는것부터 인사법까지..쌉소름
재조명되야될 진짜 명작영화
전 국민을 울린 복서의 이야기
국민학교 2학년때 저도 부모님 따라서 얼마나 울었던지...
저는 너무 어릴적이라 몰랐고 지금에서야 눈물납니다.ㅠ
당시 상황 어땠어요??
그리고 잘싸웠어요?
맨시니도 휘청거렸나요??
저도 국민학교1학년때 기억납니다. 모두가 슬퍼했었죠...
국민학교 2학년때
집에서 봤던 기억이 또렸하다.
끝까지 버티라고 하는 모습이.....
편히 영면하시길~~
이 영화 다운받아서 백번 넘게 봄~!!
가끔 멘탈 나가고 동기부여 안될때 보면 각성됩니다~!!
전설의 김득구선수님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시겠죠 그당시 진짜 팬이었습니다 다시 보고싶네요 경기하는모습 그곳에서는 부디평안하시길
박종팔선수분 역활 배우분도 계셔서 진짜 재밌게 본 인생영화. 내 리바이스 ㅋ 마지막은 눈물 펑펑 ㅜ
저 국민학생때 아버지랑 저경기 생중으로 봤습니다 당시의 안타까움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 맨시니 선수도 김득구 선수와 경기 후 자책감에 빠져서 트라우마를 심 하게 겪었다고 합니다. 야외 특설링에서 경기하던 모습을 중계 해 주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 하네요.
정말 대박 영화네요... 영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시니 선수도 참 죄책감에 너무 힘들어 했다죠...둘의 경기는 성사 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1984년에 만들어진 ※울지 않는 호랑이※란 작품도 있습니다.
이계인님이 주연한 같은 내용의 영화인 데, 워낙 오래전이라서 자료나 필름을 구하긴 어렵겠지만~
가능하면 이 작품 리뷰도 부탁드려볼께요.
내 기억에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였음 나도 비디오방에 나온걸 초딩때 본건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봤었고 뭔가 그 어린나이에 동기부여가 됐던거같음 진짜 교육용으로도 좋은 영화임
너무 감동입니다 😭
펜싱.복싱.택견.특공무술 크라브마가를 배운자로서 김득구대선배님은 복싱인의 전설이자 최고존경의 대상입니다.^^초하드
트레이닝을 견딜수있었던 유일한 선수죠.
스파링 함 가볍게 하시죠, 배우고 싶네요
어렸을때 경기중계 보는데 맨시니가 워낙 유명한지라 14회인가까지 거의 밀리지 않길래 정말 맨시니를 이기나 했는데 갑자기 허무하게 몇대 맞더니 쓰러져서 에이 뭐야 그걸 못버티나 했는데 갑자기 혼수상태라고 전국적으로 관심사였는데 결국엔 호흡기를 떼었죠. 그 이후로 복싱은 15회에서 12회로 줄어들게 됐구요. 의지 하나로 일어선 한국인의 자화상. 맨시니는 저 경기로 충격받아 얼마 후 은퇴하고 살인복서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심적으로 힘들게 살았다더군요.
유오성배우님의 연기스펙트럼이 넓다는걸 보여준 작품중 하나이죠 깡패연기만 잘할줄 알았는데 저 작품을 보고 제 착각이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ㅋ
전에 극장에서 영화 밨는데 ...또 보니 눈물이 거울속에 니자신과 싸워라...고딩 아마시절 체육관에 거울위에 소중하게 놓여져 있었던 액자 사진들 다시한번 마음속 다잡는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환한 웃음속에 꽃피우시길 빕니다
24:01 입술 움직임
눈물이 울컥 하네요
이거 엔딩 존나 슬프다. 어머니가 득구야 가자 할때 . . . 극장에서 존나 울었던 기억이 나네
아, 서른살도 되기전에 돌아가셨던거네요. ㅜㅜ
그래도 부인께서 아들 잘 키워 의사까지 만드셨으니 하늘에서 흐믓해하시겠어요.
출생 1955. 1. 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사망 1982. 11. 18.
데뷔 1978년 프로복싱 입문
수상
1982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1982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 OPBF 라이트급 챔피언
1980년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제 중학교때는 주말에 클럽활동을 해서, 영화부에 들어가 허름한 아카데미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한사람의 일대기를 그린영화중에서 참 담백하고 재밋고 감동적으로 잘그려내서 재밋게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오성 연기는 이 영화에서 제일 좋았었어요 친구보다 더 재미있게 본 유오성 출연작 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오성 배우의 인생작이 아닐까싶습니다
개띵작! 남자의 물러서지 않는 기백…대사들도 주옥같다. 한번 더 보구싶네
꼭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ㅎ 항상 잔잔하고 깔끔하게 편집해주시니 정말 집중해서 보기 좋네요ㅎ 고맙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0^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아 소주한잔하다 울었네
태어나 처음으로 영화보다가 울었다. 그래서 더 인생 영화로 꼽는 영화. 챔피언
이 영화는 볼때마다 울었음...
개봉당시 배우 유오성인지 고 김득구선수가 살아돌아온 것인지 라고 감상평이 기사로 났던 기억이 나네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시네마홀릭님~
실화라니 넘 슬프네요 ㅠㅠ
그럼 이분은 몇살에 돌아가신거예요? 이분 정말 안타깝네요 ㅠ이렇게 감동실화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네마홀릭님
안녕하세요 인아님~
매번 이렇게 힘나는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만시니와의 경기에서 한계에 한계까지 간 그는 결국 14라운드가 되며 KO 당하고
그대로 의식을 잃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대로 4일이나 지났지만 일어나지 못했고..
도저히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후,
그의 어머니는 생명 유지 포기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고) 김득구 선수는 27살의 나이로 짧은 인생을 살다 사망하였고
그의 심장과 신장은 기증되어 얼굴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후 권투는 위험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생기며 인기가 시들해져 갔고
국제 스포츠계도 충격을 받고 규정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복싱선수 김득구의 사망으로 인해 프로 권투는 12라운드제로 바뀌고,
아마추어 경기는 헤드기어를 의무화했습니다...
@@Cinema-holic
시네마홀릭님 바뿌실텐데요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시네마홀릭님 화이팅요👍👍👍👍
한가지 일화를 더 하자면
김득구선수와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김득구선수가 목숨을 잃었다는
말을 들은 만시니 선수는 자책감과 더불어
권투에 회의감을 느낀 나머지 그길로 챔피언벨트를
반납하고 은퇴를 했다는 .....
@@user-ic6ym3zz3d
감사합니다 👍몰랐는데요.
필리핀 영웅 파퀴야오는 그 뒤에 나온 영웅 이겠네요.
관장님 정말 명언 제조기이시네요..😅
이 영화가 대한민국 산업화시대의 자화상이라는것에 감동이 더해지는것 같다
중2때 등교하는 버스 라디오에서 저 소식 들었는데
벌써 40년이 지났네
저 사고 이후,
15라운드 경기,
야외 경기가 금지되었고,
링 로프가 네 줄로
변경되었지요.....
복싱 역사상 손에 꼽을
명승부였지만,
인재에 가까운 인명사고로 인해,
복싱 역사에 남는 비극으로
기록되었지요....
죽을때까지 포기안하는 투지 대단합니다
3:50 난로가 아니라 곤로입니다. 지금의 가스렌지에 해당하는 물건이고 등유난로와 원리는 같지만 엄연히 취사용으로만 사용되었죠. 가스렌지가 대중화되기 이전 70~80년대에 주로 사용되었고 가스렌지가 대중화된 이후에는 가정에서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봤던 작품이라도 지금 다시 보니 감동이 물결칩니다. 18분 14초~정두홍 감독님 반갑네요.
오 울지 않는 호랑이 김득구 선수!!! 짠하네요 ㅜㅜ
0:48 단호한 차장 언니가 챔피언보다 세네.
이거보고 권투 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길고 얇게 살고 싶습니다
잘생각했습니다 ㅋㅋ
상경하고 사귄 첫 친구랑 사이 틀어지는게 제일 와닿네요...굉장히 현실적이고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인데.. 영화에서 잘 안다루는 부분이죠..
82년 ㅠㅠ 벌써 41년이 지났구만. 국민학생때 옆집 흑백테레비로 봤었던 기억과 모친이 한복입고 출국하는게 아직 기억에 선하네. 좋은 영화감사합니다.
이 영화 보고 유오성 형님에게 푹 빠졌었지요. 김득구 선수님의 순수하고 뜨거웠던 인생을 조금이라도 알게 됐던 명화
이거 재상영해야한다 개 명영화다
김득구 선수로인해 복싱경기 룰이 바뀌었다죠
스탠딩다운 도입, 15라운드에서 12라운드로 변경
감독 말이 가장 멋있네요.
눈물이납니다.
없이 자라서 제대로 먹지못하고
헝그리정신으로 권투하셨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하늘에 계신지도 수십년이 지났네요..
여전히 당신은 저희 가슴속에
세계챔피언 입니다...
아 눈물 나네요 잼나게 잘보았습니다
중2때 이영화친구랑보고 그냥멋진 권투선수라생각했다
몇일전에다시보니 눈물이 멈추지않았네요..😢
인생 뭐 있노... 불꽃처럼 타오르고 굵고 짧게 갈수도 있는게 인생 아이가.
최선을 다해 마지막을 태워버린 당신,그런 당신이 영원한 챔피언 이라고 생각하는군요...
힘들때마다 보는 내 인생 영화
사람운명이라는게 참..
평생 고생만하다가 기구하게 살다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뭘하든 편하게 편하게 잘풀리고 고생한번 안하는 삶이 있는거같다.
김득구 선수가 어릴때는 성이 3번정도 바뀔정도로 고생하면서 살다가 인생 풀린다 싶으니까 저렇게 기구하게 가버리시고..
연예인들도 자살하거나 그런연예인들보면 어릴때 집안환경같은게 엄청 안좋아서 연예인으로 몇년 부귀영화 누리다가 결국은 또 이상하게 꼬여서 기구하게 가더라
애초에 부자와 고생한사람 마인드가 같을수가 없음… 부자는 돈많아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일지 몰라도 가난뱅이는 당장 스스로한테 좀만 타격와도 그게 계속 곱씹어짐…
"자기이름 쓴 옷을 입으면 게으름을 못핀다!!!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2년 군대 가기 전에 본 영화였는데........벌써...21년이 지났네요...
저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