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 정사 기록 다 좋은데 불경까지 금속활자로 새겼던 나라에서 국사를 금속활자로 안하고 뭐 정 안되면 목판으로라도 안하고 종이에만 적어서 본집이 소실되었을 때 살려내지 못하는 결과를 맞이할까요? 기록의 나라요? 글쎄요. 삼국사기에 김부식조차 삼국의 기록이 졸렬하여 애매모호하다라는 식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 시절의 습성이 기록과 거리가 멀다라는게 사실이자 현실입니다. 이걸 크게 반성하고 완전히 뒤집어 엎은게 조선이겠구요.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이번화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도 있는 많은 생각이 있던 화군요 저도 전공이 사학과라 제도사 시간에 군사제도사를 발표했는데 교재에 있는게 아닌 제 나름대로의 군사지식을 응용해서 제승방략은 병력이 적은 상태에서 적의 대군을 기동방어 목적으로 했던거 같다.(실제 연구결과는 아니었지만) 어영청은 규모로 보면 현대 여단급 정도 규모고 조선후기 군사제도는 화약무기의 대폭적인 도입과 임란 호란의 전훈이 반영되서 이렇게 바뀌었다고 했더니 교수님께서 교재에 안나온게 많다고 쿠사리 넣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때 저도 순간 빡?!쳐서 표정이 험악한 인상으로 변했었고 교수님이 미안하구나 이랬는데 이게 사학계가 불과 13년전까지도 학교에서는 단순한 지식 나열 형태였던 거 같네요 그 댓가는 솔직히 취업 안되고 역사는 현실에 쓸모없는 학문 취급 받은게 아닌가 싶어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디테일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는점, 다각화 된 시선으로 역사와 인물을 바라본 점 등이 다행인 거 같네요.
교수님 마지막 말씀 격하게 공감 합니다. 각자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다 다를것 입니다. 장군이 죽음을 선택할때는 부하들의 목숨까지도 희생당하는데 왜 그상황에서 장군은 죽음을 선택해야 했고 그의미와 또한 부하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유와 상황을 좀더 밀도있게 표현해주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미가 선명할수록 오늘 우리가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하고 내가 지도자가 됐을때 어떻게 왜 더좋은 선택을 해야하는지도 분명해 지리라 생각 합니다. 그나마 고려거란 전쟁에서는 장수들조차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임진왜란 영화, 고증 감별사가 떴다! [임용한 역사학자 6부]](http://i.ytimg.com/vi/NN8QSmF4d0M/mqdefault.jpg)
![임진왜란 영화, 고증 감별사가 떴다! [임용한 역사학자 6부]](/img/tr.png)
![내분의 역사 + 고려거란전쟁 함께보기 [임용한 역사학자 풀버전/미공개분 포함]](http://i.ytimg.com/vi/3PJwip6fQlA/mqdefault.jpg)
!['구국 영웅' 강감찬, 별이 된 순간 [임용한 역사학자]](http://i.ytimg.com/vi/2XKbFzbuouA/mqdefault.jpg)
![안에서 무너지면 승리는 없다(축구 얘기 아님) [임용한 전쟁사학자]](/img/n.gif)
교수님 나오는건 항상 재미있네요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지님도 건강 잘 챙기십시오. 고맙습니다 ^^
역사를 주입식 교육으로 받았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다양한시선으로 역사를 보게
됐습니다..
올바른 역사 교육 중요합니다 ^^
@@머니올라 올바른 역사 교육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양한 역사교육이 중요합니다
썸네일 미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행자님이 지식도 많고, 많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시는 것 같아 좋아요.
풀버전 기다렸어요ㅎㅎ
미공개 포함 풀버전
이건 못참지~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사님 감사합니다.
머니올라_KBS도 감사합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박사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머니올라 화이팅!!!
고맙습니다!! 니체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히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진행 깔끔하게 해주시니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ㅎ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많이 부족한데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우리는 고려에 자리 잡은
고려에 고려에 몬스타
정의와 의리로 죽고사는
우리들은 고려에 몬스타~~~
(크게!!!)
나도 한때는 마음 잡고
과거를 보려고 했지만
조정이 우리를 받지 안아
대고려에 영웅이 되었다!!!!!아
(주먹쥐자 마자 절도 있게 끝맺음)
거란 아들한테 맞고 온 짱구 김 정 국이...
센스 있는 패러디 감사드립니다 ^^
썸넬 미쳤나고 ㅋㅋㅋ 오늘도 잘 봤습니다!
양규가 고슴도치털과 같이 활에 맞아 전사했다는 문종이 김숙흥과 양규를 공신각에 올리라는 부분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작가가 창작한게 아닙니다 기자분이 이걸 못찾은게 아쉽고 교수님도 이부분을 언급해주지 않은것도 또한 아쉽네요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머니올라가 되겠습니다
고려도 기록의 나라예요. 사관을 두고 정사를 기록했어요. 수시로 실록도 편찬했습니다. 왜 고려 당시가 기록이 부실했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user-xw6qf9fj2z 그만큼 유실되서 부실하다고들 하는 거임.
@@PDP-yv8qe 저 교수가 고려 자체가 역사 기록을 부실하게 한 것 같다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사관 정사 기록 다 좋은데 불경까지 금속활자로 새겼던 나라에서 국사를 금속활자로 안하고 뭐 정 안되면 목판으로라도 안하고 종이에만 적어서 본집이 소실되었을 때 살려내지 못하는 결과를 맞이할까요? 기록의 나라요? 글쎄요. 삼국사기에 김부식조차 삼국의 기록이 졸렬하여 애매모호하다라는 식의 표현이 있습니다. 그 시절의 습성이 기록과 거리가 멀다라는게 사실이자 현실입니다. 이걸 크게 반성하고 완전히 뒤집어 엎은게 조선이겠구요.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이번화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도 있는 많은 생각이 있던 화군요
저도 전공이 사학과라 제도사 시간에 군사제도사를 발표했는데 교재에 있는게 아닌 제 나름대로의 군사지식을 응용해서 제승방략은 병력이 적은 상태에서 적의 대군을 기동방어 목적으로 했던거 같다.(실제 연구결과는 아니었지만) 어영청은 규모로 보면 현대 여단급 정도 규모고 조선후기 군사제도는 화약무기의 대폭적인 도입과 임란 호란의 전훈이 반영되서 이렇게 바뀌었다고 했더니 교수님께서 교재에 안나온게 많다고 쿠사리 넣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때 저도 순간 빡?!쳐서 표정이 험악한 인상으로 변했었고 교수님이 미안하구나 이랬는데 이게 사학계가 불과 13년전까지도 학교에서는 단순한 지식 나열 형태였던 거 같네요
그 댓가는 솔직히 취업 안되고 역사는 현실에 쓸모없는 학문 취급 받은게 아닌가 싶어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디테일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는점, 다각화 된 시선으로 역사와 인물을 바라본 점 등이 다행인 거 같네요.
그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
썸네일 ㅋㅋ 직관적이고 좋네요 ㅎㅎ
풀버전이 즐겁죠
저도 즐겁습니다!!
편집본 보고 풀영상도 다 봤네요~ 다음화는 언제쯤 나올까요~?
금요일과 주말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임용한은 못참지
저도 못 참습니다..!
썸네일 미쳐버리겠네ㅎㅎㅎㅎ
와...상황도 어울린다ㅎㅎㅎㅎ 쎔네일 맛집이네ㅎㅎㅎ
교수님 마지막 말씀 격하게 공감 합니다. 각자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다 다를것 입니다. 장군이 죽음을 선택할때는 부하들의 목숨까지도 희생당하는데 왜 그상황에서 장군은 죽음을 선택해야 했고
그의미와 또한 부하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유와 상황을 좀더 밀도있게 표현해주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미가 선명할수록 오늘 우리가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하고 내가 지도자가 됐을때 어떻게 왜 더좋은 선택을 해야하는지도 분명해 지리라 생각 합니다. 그나마 고려거란 전쟁에서는 장수들조차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행자분 더 크게 되실듯 잘하시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맙습니다 ^^
아직 절반이나 남았다니 다행입니다
임 박사님 많이 나오셨음 좋겠습니다 ❤
풀버전 연속 시청했어요❤
박사님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듯하네요..
고정 가즈아!!
풀버전 기차여행 필수아이템!!!
사직동의 황학정에 가면 '국궁 전시관'이 있습니다. 거기 가면 '효시'도 전시되어있는데 활 체험도 되고 이것저것 볼 게 많습니다. 고려거란전쟁 시청자분께 추천합니다. ^^
임소장님 ㅎㅇㅌ
썸넬 그 짤영상 본게 분명하다 ㅋㅋㅋ
커뮤니티 보니 원래는 현종이 양규 장군의 가족들한테 감사하는 장면을 찍기로 했다는데 지금 드라마 작가가 빼버렸다는데 맞나요? KBS 관계자 분들 궁금합니다..
박사님, 항상 영상이 우선인거 아시죠?ㅋ
시청 감사드립니다!!
"이따금 호걸스럽고 재덕이 있고 기예가 있는 사람이 뛰어나서 일세의 영웅이 된 자가 많았으니, 고려조의 인재와 풍속을 가히 상상할 만하거늘, 역사를 만드는 자가 승국[勝國: 고려]을 헐뜯고 깎는 데에만 힘써서 그 사실이 묻히고 말았다." 『이덕형, 송도기이』
기병의 목보호대는 창 방어용입니다. 기병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지만 자신역시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기병의 주요무기는 창입니다.
어이, 내 흥화진 양규다
어, 내 야율적로다
그래 임마 이거 우리 신임황제인데
느그들이 우르르 몰리와가 뚜드리팼다매?
뚜까팬건 아니고...
야 왕순아 안맞았나?
여 한대 맞았소 도순검사
한대 맞았다는데?
어이, 장난치나?
어이, 장난같나?
ㅋㅋㅋ 재미있는 패러디 감사합니다
장혁진 기자형님 사랑해... 용한이햄 사랑해...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
😊요리를 많이 해봐서리 요리하다 보면 칼이 많이 무뎌지는데 사람 이야 더 하겠죠 전쟁터에서 칼보다 둔기에 의한 타격이 더 많을듯 하네요
썸네일 진짜 ㅋㅋㅋㅋ
ㅎㅎㅎㅎ
용한이형 팩폭으로 너무 후드려 패신다 ㅋㅋㅋㅋㅋ
시간안에 표현해야되는 영화,드라마의 한계로 유명인만 표현되는 어쩔수없는 부분이지만 실제는 몇초 몇분이라도 앞장서서 총알, 화살받이로 나선 그분들 또한 진정 영웅이네요 무명소졸중에서도 이런분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다시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금 펨코에 올라온 글 보니깐 지금 고거전 작가분이 양규 장군은 자기가 연출한 게 아니라서 '양규 지우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더군요. 지금 이게 사실이라면 큰 문제 같습니다ㅠㅠ
썸네일 도랐소?ㅋㅋㅋㅋ
ㅋㅋㅋ 재밌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썸네일 진짜 웃겨ㅋㅋ
근데 기자님이 더 배우처럼 생기셨네요. 임박사님은 약간 고려왕처럼 보임
뭐래냐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배우라뇨 당치 않습니다 ^^;
썸네일 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썸네일 미쳤냐곸ㅋㅋㅋㅋㅋ
24:40 대학원생들을 위해 묵념
양규 장군을 드라마로 알았다는게 참 아쉽다 역사학자들 시선에서 서희장군이나 강감찬장군에 비해 양규장군의 마지막 업적이 패배라고 생각한거 같은데 패배라고 다 같은 패배는 아니데 원균의 칠천량이랑 양규장군의 1700 결사대가 얼마나 다른지 제대로 평가해주면 좋겠다
썸네일 개웃기네 ㅋㅋㅋ
썸넬 맛있네 ㅋㅋㅋㅋㅋㅋ
고려몽고전쟁도갑시다 삼별초도보고
소배압에게 끄지라 xxx라고 할 것 같은 썸네일…
ㅋㅋㅋㅋ썸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딸래미때문에그래써?????
영화 바람 보고 오셨군요 ㅎ
그라믄 안대 그라믄 안대 거란 막 쳐들어오고 그라믄 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썸네일 개웃김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풀버전은 언제나 환영이야
어이~내 광산 김정환이다.
ㅎㅎㅎ
양규장군를 300년이 지나도 고려는 기억하며 후손들 잘살도록 신경써줬음. 우리는 조선이 아니라 고려를 더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는듯
썸네일 "끄지라 거란놈아" ㅋㅋㅋㅋㅋㅋ
썸네일 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의 센스입니다 ^^
양규 김숙흥 옛날부터 그리 말해도 몰랐음 이제라도 다행임.
썸네일웃김ㅋㅋ
감사합니다 ㅎ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배향공신을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현종 때 배향공신은 강감찬, 최항, 왕가도, 최사위 이렇게 4명이 있네요. (양규 장군은 안 계시네요.) 다른 분들도 혹시 궁금하실까 해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
양규, 김숙흥은 나라를 다시 세운것과 같은 공로라서 삼한후벽상공신입니다.
양규장군 전사후 고거전은 망햇네요 ..ㅠ
소설원작가의 말을 잘 안듣더라구요 ㅠ
섬네일 양규 장군이 아니라 광상의 김정완인데
저장면은 고증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보통 숫자가 적은 군대가 싸울때는 충각진을 쓰는게 상식일텐데 각개로 포위되서 백병전이라니 저러면 일분도 못버티지
애초에 실제로는 화살이 떨어져 죽었다고 되있음. 저런 싸움 자체가 없었다는 것
Goat 용한이시여
고맙습니다 ^^
웃자고 보는걸 죽자고 덤비네😂😂
고려거란전쟁 17화 18화 망했어요 16화까지는 원작소설인데 17,18화 작가 자기맘대로 고증 벗어난 웹소설처럼 해놨어요 하차각입니다 클낫오
줄 한 줄 없는데 저렇게 사실같이 설명해서 사람들을 현혹해버리네...ㅎㅎㅎ
마! 거란 한다이할래?
짱구야~~
8:00 이소룡이 영화 찍을 때 사용한 쌍절곤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큰부상 위험은 없었죠.
부산을 지키던 일진은 과거에는 고려를 지켰다
전투 장소나 제대로 파악하시기 바람
물고빠는사극안봐서 좋았어요
썸네일 이 누고?
학교 끝나고 남아라
"어이 내 고려 양장구이다. 일마이거 하나 잡을라고 이래 우르르 몰리왔나? 안쪽팔리나? 어이 성상폐하 한다이 됬나? 거긴 됬고? 아이믄 끄지라 거란놈아."
명대사의 콜라보 🎉🎉
끄지라ㅋㅋ
KBS는 공영방송이면 이런 거나 좀 해라. 연예인 사생활 까발려서 죽음으로 몰고가지 말고.
양규 전사하고 작가때문에 고거전 망
임용한 이래 ㅋㅋㅋㅋ
역사 왜곡...의 대표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