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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79장, 통40장) - 서울모테트합창단 | How great Thou art - Seoul Motet Choir | 코로나19위로의노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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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8. 10. 2021
  •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스웨덴 민요
    E.A.Edgren 편곡
    How Great Thou Art
    Swedish Folk Melody
    Arr.by E.A.Edgren
    서울모테트합창단
    코로나19 위로의노래 49
    Seoul Motet Choir
    Covid19 Song of Comfort 49
    성도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은혜로운 찬송가를 꼽을 때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과 함께 최고로 선택받을 곡이 이 찬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한 찬송 중 ‘참 아름다워라’와 함께 이 찬송이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꼽힐것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선율적으로 작곡되어진 이 곡이 독창으로 노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찬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찬송의 시를 쓴 스웨덴의 카를 구스타프 보베리 목사(1859-1940)는 평생 정치와저널리스트 일을 겸했던 인물입니다. 19세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곧바로 신학을 공부한 후 고향에서 목회를 하며 1890년부터 26년간 ‘진리의 증인’이라는 주간지에서 일했으며 1891년부터 32년 간 상원의원으로 일했는데 유명한 설교가로 유능한 언론인으로 훌륭한 정치인으로 스웨덴 사회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베리 목사는 찬송에도 관심이 많아 이 찬송을 비롯해 많은 찬송시를 썼는데 ‘스웨덴 복음전도 언약교회‘ 의 찬송집을 편집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가 26세 되던 1885년 어느 여름날 그는 스웨덴의 남서 해안을 여행하던 중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며 천지가 암흑같이 변했는데 그는 심한 공포심을 느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후 또 갑자기 날씨가 개여 눈부신 햇빛과 함께 숲에서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고 멀리서 교회의 종소리가 수면을 타고 흐르는듯한 상황에 감동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그때 하나님 만드신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찬미하며 이 시를 썼다고 합니다.
    그는 이 찬송시를 원래 9절까지 길게 썼고 일하고 있던 주간지 ‘진리의 증인’에 게제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년 후 그가 스웨덴 남서부 지역을 여행하던 중 그 지역의 주민들이 자신이 쓴 찬송시를 민요에 붙여 흥얼거리듯 노래하는 것을 듣고 큰 감동을 받게 되었는데, 이렇게 곡이 더 많은 이에게 알려지게 되고 후일 작곡가 에릭 에드그렌에 의하여 편곡이 되어 더 유명한 찬송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명세를 탄 이 찬송은 이후 여러나라의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출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던 영국 선교사 스튜어트 하인 목사가 3절까지만 불려 지던 이 찬송에 4절의 가사를 새로 써서 추가함으로 지금의 온전한 찬송시를 갖춘 명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많은 찬송시는 찬송의 주제 내용이 어떻든간에 마지막 절에 그 가사의 내용과 이어지는 천국의 소망을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보베리 목사가원래 썼다는 9절까지의 내용에는 천국에의 소망까지 있었겠지만 3절까지만 사용됐다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는 찬송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스튜어트 하인 목사의 판단은 매우 적절했고 더욱이 새로 추가한 4절로 인해 1-3절의 가사가 더욱 의미 있게 되고 천국의 소망까지 담은 완벽한 찬송이 된 것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담은 은혜로운 4절을 묵상해 봅니다.
    4절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 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 하네
    1940년대 말, 이 찬송의 4절까지 완역된 악보가 영국에서 정식으로 출판되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침 몇 년 후인 1954년 미국의 순회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팀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이 찬송이 마치 전도 집회의 주제 찬송처럼 불려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1955년 토론토 집회와 절정을 이룬 1957년 뉴욕 집회까지 이 찬송은 집회 참가자들의 마음에 큰 은혜와 감동을 주었고 마침내 세계적인 애창 찬송이 되었습니다.
    특히 뉴욕에서의 대집회 때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의 작곡자인 명 베이스 찬양사역자가 죠지 비벌리 쉬어와 그의 성가대가 이 찬송을 아흔 아홉번까지 불러서 구름같이 모인 모든 성도에게 놀라운 찬송의 능력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1974년 우리나라 서울의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되었던 빌리 그레이엄 전도팀의 Explo74 전도 집회에서, 동행했던 조지 비벌리 쉬어가 이 곡을 찬송하여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한국 교회에서도 크게 사랑받는 찬송이 되었습니다.
    이 찬송을 생각하며 글을 쓰다 보니 지금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환경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안위만을 추구하며 마치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던 인간의 교만과 이기심을 향해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듯 자연의 대반격이 시작 된지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최근 몇 년의 기후 변화는 지난 수십년 간 경험했던 기후에 대한 상식과 경험을 완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전에 없던 장기간의 폭염이, 그 이듬해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가, 또 금년에는 종잡을 수 없는 가을 장마에 이어 10월 중순인 요즘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고 하더니 이내 최저 기온이 0도 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정말 정신을 차릴수 없을 지경입니다.
    16년 전 독일 연주여행 때 들은 이야기로는 독일과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은 기후이변과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벌써 EU 창립때 부터 갖고 있었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공동 대응계획을 세워 착실히 실행해 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6년 전 독일 연주 여행때 들은 얘기로는 탈 원전은 물론 저 탄소 정책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시행하고 매우 과감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그들은 환경 문제에 있어서만은 진보나 보수, 기업이나 개인, 그 어떤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라도 그에 대한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다 보니 우리의 현실에 대해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환경 문제와 에너지 문제등에 관해서는 개인이나 이익집단이나 기업이나 정치세력을 막론하고 같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할텐데 그렇지 못한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어떤 분이 쓴 책의 내용 중에 조선시대 이후 지금까지 자리잡고 있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기 개인이나 이익집단, 학연과 지연, 심지어 국가 기관이나 각종 직업군까지도 자신의 이익이나 자기가 소속된 집단의 이해관계를 국가와 민족, 사회 공동체의 이익보다 우선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가 과연 글로벌시대 선진국에 합당한 인류와 자연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책임을 다 할수 있겠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냉정히 생각해 보면,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하는 경제지표는 결코 우리들의 진정한 성적표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뿐 아니라 국가 정책의 개혁성과 공직사회의의 청렴성, 기업과 산업의 윤리관과 운영의 건전성, 국민의 의식 수준과 도덕성, 나아가 개개인의 정서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선진국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지를 겸허히 돌아봐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그러한 사회의식과 공동체 의식 생명 존중의 사상은 그 사회의 문화 정서적 수준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그런 면에서 문화예술 특히 순수예술과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정서 형성을 위한 순수예술, 특히 음악을 통한 인성 교육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하고 희생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2021.10.19
    서울모테트합창단 지휘자 박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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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79장, 통40장)
    How great Thou art
    Arr. E. A. Edgren

    Seoul Motet Choir
    Conductor | Chee-Yong Park
    Piano | Yu-Eun Kim
    서울모테트합창단
    지 휘ㅣ박치용
    피아노ㅣ김유은
    From Seoul Motet Choir Holy Hymns VOL1
    서울모테트합창단 찬송가1집
    www.seoulmotetchoir.co.kr
    recording year 2005

Komentáře • 7

  • @Mariakim0691
    @Mariakim0691 Před 24 dny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daisy-wg6ee
    @daisy-wg6ee Před 4 měsíci +4

    은혜로운 찬송입니다
    감사합니다

  • @jennykimwilliams5260
    @jennykimwilliams5260 Před 3 měsíci +4

    Thank you ~ 💕 🙌

  • @user-wk2vj2xl6b
    @user-wk2vj2xl6b Před 11 měsíci +4

    🎉l will sing to the LORD all my life; l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l live ❤

    • @user-wk2vj2xl6b
      @user-wk2vj2xl6b Před 11 měsíci +2

      😂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
      하리라!❤🎉😅😂😊

  • @user_Haeyc4y3i2t
    @user_Haeyc4y3i2t Před 2 lety +7

    합창으로도.. 독창으로도 부르기 참 좋은 찬송이지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에 좋은 찬송 감사합니다~~ 🌹

  • @kyg092558
    @kyg092558 Před rokem +4

    귀한 찬송 듣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