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영역에 이른 공익광고
Vložit
- čas přidán 24. 08. 2024
- #WWF #스톱모션 #기후변화 #기후위기
WWF는 매년 연말이 되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를 앞두고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있음.
특히 2년 전부터는 스톱모션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데, 각종 주요 국제광고제를 휩쓸었음.
재작년 '얼음', 작년 '불꽃'에 이어 이번엔 '연기'를 소재로 제작했는데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연기의 경우, 컨트롤이 쉽지 않아 1년 동안 원하는 방향과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테스트했다고 함.
[참고 영상]
Can't negotiate the melting point of ice
• Can't negotiate the me...
A Flammable Planet
• A Flammable Planet
We Can't Let Our World Go Up In Smoke
• We Can't Let Our World...
작업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진다는 건,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인간이 어찌하지 못하는 그런 난이도 또한 점점 높아지는 것처럼 해석되기도 합니다.
앞선 두 편은 동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최근 편에서는 인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또한 자연의 파괴가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직면한 문제임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0:00 아니 첫 시작부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저 토실토실한 아기얼음곰돌이 사박사박 걸어가는 거 넘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
제작자들도 이젠 장인의 경지에 올랐겠어요. 제작 과정 중에서의 철학과 깨달음은 더 그렇게 보이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처럼 다시 무언가에 도전을 할 것만 같아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정말 보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광고인것 같네요
스톱모션으로 보여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비극..
여타 공익광고보다 더욱 공감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느낌을 빋은건 장면 하나하나를 담기위했던 노력이 시청자한테까지 전해졌기때문이 아닐까요?
오전부터 좋은 영상 들고와주신 왈도님 너무 감사합니다!
와이ㅏㅇㅏ… 진짜..그냥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불 사용한건 진짜 진짜 정성을 넘어서 광기라고 생각했는데 연기사용한거 보고 입이 안다물어짐;;;;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방법을 택한 이유도 감동적이다ㅜㅜㅠ
대박이네 저거에 노동력 엄청 녹였네
단순히 결과물 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의미를 부여한 예술 ㄷㄷ
스톱모션이라는 게 정말 만들기가 쉽지 않지요. 아주 찔~끔 움직여놓고 찍기를 수도 없이 반복해야만 하다보니 제작 과정에서 그에 적합한 세트장을 만들고 촬영하고 관리를 하기도 힘든 부분들이 많습니다.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지요.(특히나 복잡한 구조의 물체나 형체 같은 걸 제대로 표현한다던가 하려면...) 그럼에도 그 특유의 느낌이 있기에 아직까지도 만들어지고 있다 생각 합니다.
와.. 이정도면 해당년도 작품 공개될 때 다음년도 거 제작들어가있을듯
이야 이건 정말 예술의 경지네요 광고라고 쓰고 작품이라고 읽는
광고를 보면서 경이롭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좋은 영상......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의미까지 완벽하다니 진짜 예술의 역역이네요
기후 변화 대응이 끔찍한 이유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는 조별 과제"이기 때문이죠.
"너희 강대국은 이제까지 싸고 편리한 화석 연료를 통해 경제 발전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우리 개도국은 비싸고 불편한 대체 에너지 쓰라고?"
그렇다고 탄소 배출 안 하는 원자력이 최적의 해결책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저 바다의 "방아쇠"가 당겨지기 전에 해결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작품성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면서 이건 예술이야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건 진짜 예술작품이네요
광고를 예술로만드는 노력과 도전이내요
와 너무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생산된 수많은 일회용품과 부산물들이 굉장히 아이러니하네요..
야 광고만들다 지구 녹것닼ㅋㅋㅋㅋ
연기는 진짜 어떻게 했냐ㅋㅋㅋㅋㅋㅋ
대단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정도가 상당할 수도 있겠네요. 특히 얼음 이용한 거요.
저걸 위해 사람을 얼마나 갈았을려나...
조형물을 만든것보다 얼음을 장면에 맞게 조절한게 극악의 노동력이였을듯 ㅋㅋ
물, 불, 공기 다음은 흙인가
광고는 잘 만들었지만
기후변화 협약에 각국 이해관계가 맞물려 지지부진하고
트럼프 당선되면 그마저도 아무 의미 없이 예전으로 되돌아갈거 같아 두렵네요
그렇다고 바이든이 맘에 드는거도 아니고 ㅠ.ㅠ
이게 공익광고지
WWF??
그거 맞지?
테이블!! 사다리!! 의자!! 수퍼~~슬램!!
돈 트라이 디스 엣 홈!!
만들때 쓴 모형들, 재료들은 환경에 괜찮을까요?
엄청나요
탄소배출과 재생에너지에 가장민감한 단체가 냉방/소각/합성원료를 사용하여 광고를 제작 한다는게 아이러니 하네
1:35 저거 스틸울에 불붙히면 저렇게 되던데 ㅋㅋㅋㅋ
700여개의 곰, 소녀 모형 등과 얼음들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 반감이 들게 합니다... 홍보를 위해 지어지고 부수고 또 짓는 팝업 스토어랑 다를 바 없네요.
예전의 스톱모션은 인형을 조금씩 움직인다든지, 클레이를 조금씩 변형시켜서 촬영했는데 이거는 그냥 모션별로 플라스틱 이용해서 3D모형을 수백 개 뽑고, 에너지 엄청 사용하면서 얼음 얼리고, 불 지르면서 소품 폐기하고 또 만들고... 이러고 전달하는 메세지가
"환경을 지킵시다"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고,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다...
제가본 끝판왕은 아카 AKE님
반전은 북극곰은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음
북극곰 보호 캠페인 덕에 증가한건데, 담배와 납 첨가 휘발유(유연 휘발유), 프레온 가스의 무해성을 주장하는 세력들이 마치 지구 온난화가 거짓이라서 그런 것처럼 물타기를 하고 있죠
Susan J. Crockford라고 북극곰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는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을 펼치는 과학자가 하나 있긴한데..
담배의 무해성과 지구 온난화 부정설을 주장한 것으로 유명한 하트랜드 연구소로부터 월 750 달러를 받는 동시에 과학계로부터 수많은 비판을 받은 학자라서 믿을만한지는 모르겠군요
그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담배는 몸에 조나게 해롭고 지구는 더워지고 있습니다.. 북극곰의 최대의 고비는 지구 온나화와 에스키모(천적)가 있었는데 에스키모도 이제 사냥 안하고 마트가면서 천적이 없어졌다는 거죠.. 조나게 목숨걸고 고생하면서 물개 곰 사냥할 바에야 돈벌어서 마트가는게 개꿀이니까요 @@Tyran-rex
ㅇㅇ 북극곰 보호 프로그램도 한몫했겠군요 아마 사냥제제를 많이 했겠죠.. 그러니까 결론은 개체수가 늘어난다는 거네요??@@Tyran-rex
현실_ 북극곰 개체수는 늘어났다
추가 펙트 - 저 영상을 제작하는데 만든 얼음보다 그로인해 녹은 북극얼음이 더 많다
멋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