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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가구의 1년 치 전력량 쓴다" AI가 촉발시킨 '전력 확보 전쟁']
AI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가 만들어지는 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8000개, 하루에도 3개씩 느는 셈이라는데 복병은 막대한 전력 소비량입니다. 데이터센터 구동할 때 전기를 쓰기도 하지만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데도 많은 전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SMR(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력 수요를 감당하면서 기후 위기도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국내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지 관련 궁금증 살펴봅니다
연세대 국제대학원 정태용 교수,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정동욱 교수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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