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은둔의 왕국 무스탕 1화_ 또 다른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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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 무스탕 왕국은 네팔 영토 안에 있으면서도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 훼손되지 않은 티베트문화와 관습을 옛날처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나라다. 평원을 드나드는 출입지역을 빼고는 높고 낮은 산들 이 사방을 겹겹이 에워싸고 있다. 무스탕 지역 특유의 강한 바람을 피할 수 있고, 외적의 침입을 막아내기도 쉽다. 한마디로 히말라야가 겹겹이 감싸 안아 보호하고 있 어 아늑함과 신비로움마저 느끼게 하는 천혜의 길지
    다.
    중공군이 티베트를 침공하고 1959년 달라이 라마 가 인도로 망명했을 때 티베트의 캄지방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중공군에 완강히 저항했다. 이들은 중공군에 의해 티베트가 완전히 점령당하자 무스탕왕국으로 피해 와서 게릴라전을 시작했다. 이들을 '캄파스'라고 하는데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대만의 국민당 정부가 이들을 지원했다. 이때 중국은 네팔에 압력을 가해 무스탕의 남쪽 국경을 폐쇄시켜 이 나라를 외부세계와 완전 고립시켰다.
    600년전 무스탕 왕국이 설립되었고 18세기 네팔에 자치권을 빼앗긴 후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는 ‘금단의 땅’이 됐다. 무스탕은 1991년 10월 특별허가를 조건으로 출입 금지가 풀렸고 1992년 3월 처음으로 일부 특별한 손님이 고액의 허가비를 내고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한 해 1000명으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촬영일 : 2023. 10. 29 - 30.
    카메라 : Gopro11, Sony RX100 M6
    편집 : LumaFusion, KineMaster
    음원 : Epidemic Sound
    이메일 : qowo2579@gmail.com
    인스타그램 : qow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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