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위험한 동거, 한탄강’ / KBS 200708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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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31. 10. 2021
-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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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은 북한 장암산에서 발원해 강원 철원, 경기 포천을 지나 연천에서 임진강과 합류하는 한강의 지류이다. 화산폭발이 만들어낸 U자형 협곡과 최대 50미터 높이의 주상절리 절벽은 한반도 지구과학의 박물관이자 생태계의 보고다. 그런데 이곳에 댐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한반도 유일의 화산강, 한탄강의 봄과 여름을 기록한다.
▶ 50미터 수직 절벽이 품은 생명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U자형의 깊은 협곡과 현무암 수직절벽이 최대 높이 50미터까지 나타난다. 약 52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폭발한 용암이 수십만 년의 침식과 풍화로 인해 현재의 모습을 형성한 것. 어떤 생명도 생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깎아지른 절벽, 그러나 이곳은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의 서식지이자 사냥터다. 돌 틈에서는 수백 마리의 박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변온동물인 멸종위기종 황구렁이와 자라가 바위 위에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일광욕을 하는 곳, 50미터 높이의 현무암 주상절리는 생명들의 보금자리이자, 한반도 지구과학의 박물관이다.
▶ 생명의 무대, 한탄강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 장암산에서 발원해 비무장지대를 지나 흐르는 약 141km의 강이다. 비무장지대 민들레들판을 흐르는 한탄강에는 철책선 너머 고라니가 물을 건넌다. 너구리와 삵은 물가 절벽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한탄강에서 자유로운 건 물고기다. 천연기념물 어름치는 남과 북을 오가며 현무암 돌틈 사이에서 생활한다. 피라미, 칼납자루와 묵납자루는 지금 산란이 한창이다. 배에서 산란관이 길게 뻗어나온 녀석은 묵납자루 암컷.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는 민물조개 출수공에 산란관을 집어넣고 알을 낳고 아가미에서 새끼를 키워낸다. 생명활동이 한창인 5월 한탄강은 물고기들의 신혼방이자, 생명의 무대다.
▶ 황조롱이와 원앙의 불안한 동거
한탄강 중하류에 위치한 고문교는 경기 연천 고문리와 다락터사격장을 연결하는 길이 20미터, 높이 90미터의 군사용 다리다. 기이하게도 이 다리 밑에 맹금류 황조롱이와 오리과인 원앙이 한지붕 아래 둥지를 틀었다. 황조롱이는 끊임없이 원앙의 둥지를 공격하고, 원앙은 새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결국 7개의 알 중 새끼 네마리를 부화시킨 원앙, 그리고 이어지는 황조롱이의 둥지 공격, 과연 원앙은 새끼를 데리고 둥지를 안전하게 떠날 수 있을까 ?
▶ 고문리가 시끄러운 이유
한탄강 댐 구조물이 들어서는 경기 연천 고문리는 댐 건설 논란에 휩싸여 있다.
고문리 마을 주민들은 언제 들어설지도 모르는 댐 때문에 지난 8년 동안 집수리 한 번 못하고, 마을도 찬, 반 양쪽으로 나뉘었다. 한탄강댐은 1999년 건설계획이 발표됐으나,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대, 그리고 2005년 감사원이 추진상의 문제와 경제성의 문제로 재검토를 요구하자 거의 백지화된 상태였다.
그러나 2006년 큰 비가 내리자 정부는 다시 홍수조절용댐으로 건설을 확정 발표한다. 분단도 막지 못했던 한탄강의 물길, 한탄강은 지금 댐과의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317회 ‘위험한 동거, 한탄강’ (2007년 8월22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 시점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 Zábava
![둥지에 숨겨진 진화와 생존전략, 그리고 그 정교한 건축공학의 비밀 [환경스페셜-둥지 경이로운 건축술] / KBS 20081008 방송](http://i.ytimg.com/vi/OX3lYzZhrmo/mqdefault.jpg)
![[사노라면] 74-3 슬퍼하는 소를 위해서 팔았던 송아지를 더 비싼 값으로 다시 데려온 할아버지 MBN 130709 방송](/img/n.gif)
나는환경스페셜을
너무나좋아 합니다
진짜애청자 입니다
환경스페셜 제작진
여러분께 깊은감사
드립니다
위험한지역에서기획한너무나아늠다운프로그램영상감사함니다
언제봐도 즐거운 영상
환경 스페셜에 나오는 광고는 모두 시청합니다 이렇게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볼수있다는것에 대한 저의 감사함을 드리고싶어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수고하셨습니다
자연의 보고는 그대로
유지하는게 훨 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user-rv4ii5xy5o 0
황조롱이와
원앙에 가까운 동거
안타갑웠는데
엄마원앙 새끼를지키려
맹금류 황조롱이에게
덤비네요
그리고 4마리 무사히
탈출하고 감동입니다
진짜 황조롱이가 빌런드로 나오는 다큐라닠ㅋㅋ 원앙도 황조롱이도 정말 이쁘게 생겼엉
새끼 지키려고....
원앙 엄마 대단합니다... ㅠㅠ
한탄강이 사라지다니 ,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청년어부님의 일터인데
한강이 사라지면 한스럽죠
원앙 암컷 진짜 대단하다.. 황조롱이 막내는 안됐네..
너무 좋아 환경스폐셜 ㅠㅠ 자기전에 꼭 보는데 잠도 잘오고ㅠㅠㅠ
나도 그래요 지금 새벽 5시 인데 보고이슴
자연 넘좋아요 항상 영상잘보고 갑니다
동물은 인간이 인간에게 줄수 있는 감동의 한계 이상을 느끼게 합니다..황조롱이가 알 부화 했나 와 볼 때마다 맥없이 도망쳐야 했던 어미 원앙이 부화시킨 뒤에는 맹금류에게 선제 공격을 하고 맞서 싸우는 모습 가슴이 울컥 뭉클하네요..어미 원앙 잠도 못자고 깃털은 꺽이고 ㅠㅠ
재밌는 영상 입니다^^
마지막 황조롱이 모습 진짜 잘 찍었네요
자연의 생명력.기적
진짜 명작이네요. 원앙이 위험한 동거에도 불구하고 이소에 성공하는 것이 감동이네요. 하지만 원앙도 황조롱이도 그리고 다른 애들 모두 가장 위험한 인간과의 동거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저강에 골뱅이도 많은데 동영상을 보니 더 새롭네요..
진짜 잼있네..
35:25 우~~왕~~
기여븐 쪼꼬미 날다 ㅋㅋ
철원 김화지역에서 군복무 했지요
근처에 화산지형으로 평야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절벽이 있어서 전쟁발발시 천혜의 요새라 할수 있죠.
마침 우리진지앞에 그런 지형이 있어서 탱크 방어뚝이 필요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 ? ??????? 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동물들이 맘껏 살앗으면 좋겟어요
이렇게 좋은 방송에 나빠요를 누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사람들일까???
Myong Griffin님
그러게요 정서적인 감각이 부족한 인간들이겠죠 님의 훈훈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졸다가 손미끄러진거
😂
나빠요 누른사람 나빠요
아이고 안타깝다 원앙 ㅜㅜ 둘다 천연기념물이라
원앙은 왜 저곳에 둥지를 ..😞
감사 감사
너무너무 좋운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원앙 넘 귀엽~
한탕강 잔도길로 인해서 저 친구들은 사라졌겠네요...😥
자연이아름답다 한탄강다리새삼스럽네요추억에다리그다리밎에골뱅이주우러많이갔는데요
탬을 꼭 설치해야 하는가?
물에 빠진 막내는 죽은건가요..??ㅠㅠ
막내를 건져주지
38:33 막내야ㅠㅠ..
어미원앙 대단해 황조롱이한테 덤비다니
황조롱이가 봐준거같네 ㅎ
솔직하게 저 한탄강 댐건설이 필요한건가?? 댐건설하던 안하던 20년 안으로 저분들 말고 과연 저기서 누가 살까?? 그냥 미래를 위해서 굳이 댐건설할필요가 없을꺼같은데..
어떻게 저런걸 촬영 했을까.
박수 박수 박수👍👍👍👍👍👍👍
이웃을 잘 만나는게 이렇게 중요합니다...그 와중 원앙 모성애 GOAT
참예쁘네요워앙새
진군
감동했습니다 😭😭😭
원앙새 좌우지간잘됐다
어미은 강하다
지오피나온사람으로서 너구리,고라니는 때려패루싶은존재였는데… 전역하고보니 귀엽네
23:59 현타온 원앙들...
환경과 자연보호을 잘하세요
수컷황조롱이는 열심히 먹이 물어다 주고 이소훈련시키는데, 수컷원앙은 뭐여?
그 환경스페셜 원앙편도 있는데, 원앙 수놈은 바람끼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영상에서 원앙 수놈은 육아를 돕지 않으나 곁에서 있는 걸로 봐서는 적어도 바람둥이는 아닌듯;; 하지만 암놈이 천적에게 공격받아서 만신창이가 되어도, 방관만 하는 등신 같은 녀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user-is1xk9zv5k ㅋㅋㅋ 사람이나 동물이나 배우자를 자~알 만나야된다니까요
오리류는 거의다 암컷만 육아하고 수컷은 안함
수컷원앙은 그냥 놀아요
나는 댐 반댈세
에구 개입해서 살려줬다면
촬영도 가깝게 한 거보니까, 촬영 끝내고 바로 구해주었을 겁니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도태되어서 야생동물보호소로 갔겠죠.. 저분들이 다큐만 찍는 게 아니라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은 구조도 하거든요.
황조롱이는 배고프면 비상식량이 바로옆에있어서 참 좋겠어요!
새끼지만 맹금류가 물살도약한 저런곳을 빠져나오지못해 죽다니.. 갓 태어난 원앙 새끼도 쉽게 나온곳을…볼수록 신기하고 재미 있네요
새끼는 어미처럼 방수깃털이 아니고 원앙은 방수깃털이고요. ㅎㅎ
원앙은 원래 오리잖아요 수영이 종특인데
쟤네는 물갈퀴가 없잖어
그니깐 원앙을 잡는 맹금류인 황조롱이가 원앙도 쉽게 빠져나오는 물에서는 못빠져나오니깐 아이러니 한거다 이뜻이겠죠
개 재밌노 ㅠㅠ
14년전 영상이네요!!
헉 14년전영상 ㅋㅋㅋ
원양 엄마 화이팅
황조롱이 비상식량
Pliss subtitle Indonesia
원앙새끼 졸귀탱이네 증말
바로 아래 비상식량창고 둔거같은
어찌 수십만년 누적된 자연의 원초적 환경을 한낱 인간이 수년의 시간으로 그것을 무너뜨리려하는가? 한반도에서는 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절대 인위적으로 변형시켜서는 안될것이다. 그 어떤 명목이 있다하더라도 세계적 자연유산인 한탄강만은 절대 안된다.
얼마전 장마에 물난리 난거 보고도 헛소리 함??
아빠원앙은 뭐하니
🦅🐍
Ни зря выражение есть-Вумный как Вутка
같이 동거가 가능? 원앙 잡아 먹히지 않는가요?
황구렁이(영어: Korean rat snake)는 중국과 한반도에 사는 무독성 뱀이다.[2] 반교목성이며, 초지, 건조한 관목지, 암각지, 강이나 호수의 둑 등지에 산다. 최대 150-18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황구렁이가 무슨 4m 가 된다는 건지~ !
원앙 수컷은 뭐하노 ㅋㅋㅋ 처절하네
황조롱이가 미워 보인 건 처음이다.
막내좀 살려주지 방송국놈들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황조롱이 뿌린대로 거둬서 막내는 죽은것 처럼 느껴지네.....
황조롱이 잘못이 아니지요. 이건 뭐 도시락이 바로 옆집에 있는데 새끼 6마리에 아내까지 먹여 살리니 원앙과 그 새끼들이 고기로 보일 수밖에 없지요. 원앙이 너무 쉽게 둥지를 틀었네요. ㅠㅠ 자연의 적자생존 법칙을 잘 보았네요.
아무리 인간이 자연의 섭리에 간섭하면 안된다지만 마지막 황조롱이 새끼가 이소하는중에 강에 빠져서 서서히 죽어가고있을때 촬영하는게 아니라 그냥 막대기로 건져줬으면.어땠을까.
황조롱이가 원앙을 공격하고 잡아먹으려 할때는 인간이 간섭할수 없기에 충분히 이해가고 간섭하면 안되지만. 물에빠져 죽어가는 동물을 살리려는건 인간의 간섭과는 무관한게 아닌지. 그것도 멸종위기인 천연기념물인데.
동감이에요 ㅜㅜ
꺼내서 재활시키고방생시키면되지 ㅜㅜ
황조롱이는 키워먹이려고 냅두는건가?
사람이나동물이나어머니는위대하다.뱀을피해높은곳을택했다가.황조롱이새끼는헤엄못치네...원앙아다신그런곳에집짓지말아라...
원앙새끼 먹고 몸이 무거워 죽은 막내 황조롱이...
먹히는장면 기대했는데 안나오네
kbs는 다큐나해라
원앙과 황조롱이 사투는 둘다 천연기념물이니 인간이 개입을 안한다쳐도 마지막에 물에 빠져 죽어가는 황조롱이 새끼는 왜 죽게 내버려둔 건가요? 촬영한답시고 뻔히 구할 수 있는 걸 죽게 둔다면 뭘위해 우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거죠? 보호하려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한거 아닌가요? 방송국놈들 어처구니가 없네
그게 지금 현 환경단체임 죽든말든 자신가족아님 관심없음
@@user-ki5pr9nt3s저거 14년전 영상임
살려주지 죽게 냅두네
천적 옆에ㅡ둥지를 튼 능지ㅡ잘못
원앙의 모성이 눈물겹네요
원앙 수컷은 어디 갔는데..
약 한달간의 사투끝에 얻어진 결과다. . . . 황조롱이도 새끼들 잘 키웠으나 오리가 더 위대하다. 힘든 고비를 넘긴 오리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넌 훌륭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