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분쯤에 사진을 오히려 적게, 하나만 찍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좋은 말씀인 것 같아요. 디지털시대인 만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좌라락 찍을 수 있지만 오히려 이것보단 한번의 셔터로 얻는 게 저도 좋은 사진을 얻었던 적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컷수의 제한이 있던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이 좀더 찰나를 조금이라도 잘 담기위해 찍었던 것 같아요. 케이채 작가님 오늘 영상으로 만나뵙게 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전에 영국 시골에서 말탄 모녀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보내는 눈빛이 너무 쌀쌀해서 그 사진을 지워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거리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인물이 찍히면 그분들께 일일이 허락을 맡나요? 그런데 거리에는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쟎아요. 때론 꼭 정면으로 대놓고 찍고 싶은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데 그들 모두 허락을 맡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사진들을 전시 하거나 판매해도 초상권이나 저작권의 문제는 없나요? 거리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몰라 거리 사진을 자꾸 망설이게 되고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리 사진을 찍는 전문 사진작가님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제목 보고 이런 내용이 들어 있을까 싶어 끝까지 영상 다 봤는데, 이 내용은 없네요. 경험을 좀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시는 중간중간 작가님 대표 사진도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막이 없는 상태에서 영상 앵글만 변주가 생기니까 반복되는 모습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기도 해서요. 사진작가 인터뷰인 만큼 말씀과 어울리는 사진이든 직접 관련없는 사진이든 뭐든 보여주시면 눈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영상에서 라이카를 극찬을 하시는데 주미록스 50mm 원 렌즈로 돌릴 만큼 라이카가 그렇게 좋은지 참 신기하네요. SL2랑 Q도 극찬을 하시고.. 다른 작가들은 캐니소 브랜드도 활동 많이 쓰시는데 여러모로 참 신기한 작가 분이시네요. 마태님도 영상 말미에 '라이카라는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어떤 매력이 있는지 라이카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예술의 예는 배워 몸에 익힌 것(입력)이고 술은 그것을 쓸 수 있는 것(출력)입니다. 또한 영단어 Art는 현대에는 예술을 지칭하지만 이전에는 기술을 의미했습니다. 그 기술은 역시 수요가 있는 것과 쓸모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그것이 전통적인 예술의 정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케이채입니다. 지금 사진전 중인데 이 영상을 보고 전시장에 오셨다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트위터에서 많이 뵈었어요! 뭔가? 반갑네요.
어머니가 없나요?
ㅋㅋㅋㅋ그 손가락 쪽쪽빨고 지내려무나~~
27분쯤에 사진을 오히려 적게, 하나만 찍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좋은 말씀인 것 같아요. 디지털시대인 만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게 좌라락 찍을 수 있지만 오히려 이것보단 한번의 셔터로 얻는 게 저도 좋은 사진을 얻었던 적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컷수의 제한이 있던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이 좀더 찰나를 조금이라도 잘 담기위해 찍었던 것 같아요. 케이채 작가님 오늘 영상으로 만나뵙게 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작가님 마음가짐이 너무 멋있으신거같아요. 각자의 직업을 존중해주는것도 그렇고, 본인을 보고 울기보다는 웃는게 좋다는것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도 따뜻하시고 듣는이로 되게 편하게 느껴지게 하시는 것 같아요. 사진들 궁금해서 인스타 갔는데 바로 팔로우 했습니다 히히
내 자신을 내 시선을 가꾸는 노력을 하면 자연스레 나만의 시선, 새로운 시선이 생기고 그걸 사진으로 찍어내면 나만의 색이 있는 사진이 되는 것 아닐까!
마태님 왜 이리
잘생겨보이지…
1시간짜리인데
길지만 작가님 생각이 너무 소중해서 끝까지 보게되었어요
작가님 사진보고 랜선여행 다녀왔습니다. 사진집도 구매할게요!
사진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 다시 돌이켜 보고 생각하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며지지 않은 거리사진!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케이채작가님 사진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제가 처음에 사진을 찍으면서 화질과 카메라에 성능에 조금 집착(?)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항상 들고 다니는 핸드폰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새롭게 바라보고, 개인적인 다른 시각으로 표현하려는 케이채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작품관에 좋은 영감을 얻고 갑니다. 튀지 않고 과장없이 사진작업의 과정을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는 모습과 사진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에 영국 시골에서 말탄 모녀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보내는 눈빛이 너무 쌀쌀해서 그 사진을 지워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거리 사진을 찍을 때 어떤 인물이 찍히면 그분들께 일일이 허락을 맡나요?
그런데 거리에는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쟎아요.
때론 꼭 정면으로 대놓고 찍고 싶은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데 그들 모두 허락을 맡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사진들을 전시 하거나 판매해도 초상권이나 저작권의 문제는 없나요?
거리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몰라 거리 사진을 자꾸 망설이게 되고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리 사진을 찍는 전문 사진작가님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제목 보고 이런 내용이 들어 있을까 싶어 끝까지 영상 다 봤는데, 이 내용은 없네요.
경험을 좀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케이채 작가님 얼마전에 결혼하셨는데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영상 덕분에 어제 낫서울 사진전에 가서 도슨트도 듣고 왔습니다 ㅎㅎ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질 , 시선 강조하시는거 확실히 작가 예술가영역에 있는 분이네요
좋은 질문과 깊이 있는 답변들에 굉장히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정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
앞으로도 많은 작가초대석 영상 올라오면 좋겠네요 ㅎㅎㅎ
영상의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잘봤습니다. 감명깊은 얘기와 좋은 질문으로 제 자신의 사진에 대해 영감을 끌어올릴수있는 영상이 된거같습니다. 부산에 살아서 사진전을 보진 못하지만 나중에 꼭 한번 사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싶네요 감사합니다!!😄😄
모르는 작가분이였는데, 마태님 덕분에 알게되어 작품들도 찾아보았네요👏🏻 이번 영상도 유익했습니다. 작가님만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던 깊이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교양강의 같았습니다.
오 스타일이...양파링안경 너무 좋은데?
와 케이채작가님…! 인스타 잘 보고있습니다. 선댓후감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같은 포토그래퍼로서 다른 포토그래퍼분들이 생각하는 것들 , 관점, 해석하는 방법등 자세히 이야기 들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안그래도 아까 전시보고 왔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눈내리는 사진 보다 보니까 사울레이터 생각나더라고요.
아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마태형 눈에서 꿀 떨어져..
마태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사진인이 한명도 없어서 이런 이야기들을 듣는 기회가 아예 없는데
지금까지 마태쇼와 작가초대석을 모두 보면서 항상 너무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중간중간 작가님 대표 사진도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막이 없는 상태에서 영상 앵글만 변주가 생기니까 반복되는 모습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기도 해서요. 사진작가 인터뷰인 만큼 말씀과 어울리는 사진이든 직접 관련없는 사진이든 뭐든 보여주시면 눈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작가님의 사진집을 보고싶은데 한국에서 팔고있나요?
제목도 알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 나오셔서 진짜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사진은 그리지 않고 그리는것이다." 너무 멋진말입니다
?
@우이이잉 (붓으로) 그리지 않고 (빛으로) 그리는 것이다
라는 뜻 같네요
저는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서도 그릴 수 있다... 정도로 이해했어요
와 케이채님이시다ㅎㅎ
작가님 반갑습니다 ❤
저도 케이채님 인스타 팔로우 중인데 좋은 사진 진짜 믾더군요
작가님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사진가의 길책을 도서관에서 대출 받아 읽으면서 많은 느낍을 갖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썸네릴 보고 양희은인줄 알았습니다
두분이 뭔가 느낌이 비슷하네요
아빠와 아들이 앉아있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링 안경 매력있어요 ㅋㅋㅋ !!!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외국에 살다보니 전시장을 못가서 매번 아쉽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우와.... 이분 디게 멋있으시다
크 작가초대석 너무 좋아요
사진가의 길. 오직 사진가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진론 / 케이채 작가님의 책 제목입니다 :)
튀는 안경을 쓰는 이유는 자신 홍보가 목적인가요?
67분이 아깝지 않은 초대석이었습니다.
마태형 살빠져서 잘생겨졌네
다른얘기인긴 한데 마태씨 살빼니까 되게 잘생겼네요 ㅋㅋ
지구조각성님이네 ㅎㅎㅎ 덕에 라이카샀습니다저도
케이채님 말투 여전하시네요 ㅎㅎ
무한도전 스냅작가님이셨던 박지만작가님도 뵙고 싶어요
여기서 뵈서 너무 반갑네용!!
예전 빛타래 사진전 너무 좋았습니다.. ^^
영상에서 라이카를 극찬을 하시는데 주미록스 50mm 원 렌즈로 돌릴 만큼 라이카가 그렇게 좋은지 참 신기하네요. SL2랑 Q도 극찬을 하시고.. 다른 작가들은 캐니소 브랜드도 활동 많이 쓰시는데 여러모로 참 신기한 작가 분이시네요. 마태님도 영상 말미에 '라이카라는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어떤 매력이 있는지 라이카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로렉스가 애플워치보다 시간이 정확해서 차는 시계는 아닌거처럼.. 그 물건이나 생산도구 자체에서 주는 영감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스타일 빠꾸없네 헐 ㄷㄷ
가난하지만 눈에 보이는건 부자인 사진가 . . . 이렇게 정의가 되나 ?
안녕하세요^^
캠페인 광고 문의로 메일 전달드렸는데, 확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ㄱㅆㅅㅌㅊ
양파링은 왜 눈에쓰고계세여
예술을 한다는 게 상업적일 수밖에 없다는 말씀은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바꿔 말하면 상업적이지 않은 예술가는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분명 예술 만을 위한 예술가도 있을 것이고..
예술의 예는 배워 몸에 익힌 것(입력)이고 술은 그것을 쓸 수 있는 것(출력)입니다. 또한 영단어 Art는 현대에는 예술을 지칭하지만 이전에는 기술을 의미했습니다. 그 기술은 역시 수요가 있는 것과 쓸모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그것이 전통적인 예술의 정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저 아마추어 사진가들만 좋아하는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