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형제 자매도 결국 타인일 뿐이다. 가족간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 가족문제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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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부모 #타인 #가족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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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326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Před rokem +409

    부모잘만나는게 인샹최대 복이더라구요
    재산 많이 물려주는 게 아니라믿고 의지할 어른이 되어주기만 해도...
    부모로 인해 안해도 될 고생을 안하고 사는 게 큰 복입니다

    • @lisakim1086
      @lisakim1086 Před rokem +43

      맞아요 ㅠ
      넘 힘들고 해도해도끝이 없어요

    • @user-lc1or4lq4d
      @user-lc1or4lq4d Před 10 měsíci +17

      나도 .부모형제때문에강박증걸려 약20년 피해를봄

    • @user-ih1gt9rv9c
      @user-ih1gt9rv9c Před 6 měsíci +8

      제일큰복은 능력있는부모한테 태어나는게 큰 복이죠
      시작점부터가 다르니 출발점도 또래보다 앞서있죠
      인생살아보니 부모복 없음 노예처럼열심히 사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부모가 자식걱정안끼치면 좀낫고 자식한테 손벌리는부모만나면
      그건 다같이 죽자는것입니다

    • @QQ-rb8os
      @QQ-rb8os Před 5 měsíci +15

      가난해도 정서적으로 따뜻한 부모를 만나야 합니다.

    • @seggsman-li8dr
      @seggsman-li8dr Před 3 měsíci

      그게 인생최대의 치트키죠 부모덕 삶의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봐야죠

  • @user-hi9ws1yn2s
    @user-hi9ws1yn2s Před rokem +774

    제가 60이 넘어 분리 했어요. 이제 미워하지 않고 담담해요. 효도 안하니 이렇게 편한걸 몰랐어요. 첫딸이라고 과도하게 의무를졌어요. 제가 아프니까 알겠더라구요. 각자 인생은 각자 사는겁니다

    • @Don-ng5dt
      @Don-ng5dt Před rokem +147

      전 부모님 돌아가시고 깨달았습니다. 형제라는 것들이, 오래된 친구들보다도 못하다는걸…. 지금은 마음을 추스리고, 거리를 두고 거의 연락 안하고 삽니다. 맘 편안합니다.

    • @bg2476
      @bg2476 Před rokem +70

      저는 모든걸 다 잃고 40 중반에서 깨닫고 이제서야 한푼두푼 모으며 독립 시작 중입니다. 이규영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user-jf2oo3sq3p
      @user-jf2oo3sq3p Před rokem +1

      돈요구하는 남동생 연락안하고 지내요 ㅋㅋ 매형이 부자니 당연히 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지근성 은 정신병 왜 남편돈을 남동생 한테 줘야 할까요 ㅋㅋ 어떻게든 빨대꽂으며 빌붙으려들면 손절해야 함 누나팔아 한밑천 챙기려 들어 소름끼쳐 안보고 삽니다 ㅋㅋ 남편이 일본인 인데 남동생 때문에 한국인들 거지근성 심한 줄 알아요 ㅋㅋㅋ 어휴 국제적 개망신 나라체면?을 위해서라도 거지근성 심한 한국인은 상종 안하려구요 ㅎㅎ

    • @user-jd6mo8jz2q
      @user-jd6mo8jz2q Před rokem +31

      저두 아직도 엄마때문에 힘드네요 ㅠㅠ

    • @separk8358
      @separk8358 Před rokem +16

      @@user-ht6vb3oq5w 저도 그때 빨리 결심하고 행동했다면....하고 후회중요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 @user-eh9oc7km3t
    @user-eh9oc7km3t Před rokem +237

    94세 8남매의 어머니인 우리 외할머니 왈.
    자식도 남이여. 너무 챙길 필요 없고, 부모인 나도 늙었다고 의지할 필요 없어. 부모가 늙을 수록 자식이 결혼할 수록 더 그래야해.
    그래서인지 아직도 손바느질 혼자 하시고, 집안일도 너무 잘하세요. 자식에게 과하게 의지하거나 집착하지 않으시니 알아서 삼촌, 이모들이 챙기십니다.
    역시.. 울 할머니 너무 멋지셔.

    • @treetree4180
      @treetree4180 Před rokem +28

      정말 그연세에 멋진 마음의 할머니를 두셨군요~ 그 할머니 자식들은 복이 있으십니다 ^^

    • @user-ur4gp7ey7t
      @user-ur4gp7ey7t Před 9 měsíci +8

      또 자식탓이네 이러니 망나니같은 부모들이 자식한테 상처주고 지들만 피해자인줄알지

  • @kinhjeng
    @kinhjeng Před rokem +93

    제발... 부모님한테서 독립하세요 특히 부모님의 지갑을 자처하는 자식들... 부모님도 한낱 인간이라 우리 생각만큼 합리적인 사람들도 아니고 선한 사람들도 아니에요..자식중에서도 뺏는자식 주는자식 따로있어요 저처럼 착한아이콤플렉스에 빠져서 부모님의 지갑을 자처하지 마세요ㅠㅠ 저는 부모님의 지갑이었어요 덕분에 금전적인것도, 더 좋은 상황으로 갈수 있는 기회도 놓쳤어요 바보같이 저는 다 뺏긴 후에야 깨달았답니다.. 부모님은 제가 대학을 가거나 다른 진로를 찾아서 떠나길 바라지 않았어요 바로 공장가서 본인들 생활에 보탬이 되길 노골적으로 바라셨지요. 반면에 저의 동생들은 대학 면접까지 바래다주고 물심양면 지원해 주더라고요 제가 새빠지게 번돈으로 동생들 여행가는데 보태쓰라고 용돈까지 주면서 제이름으로는 대출까지 받더라고요..부모라는 사람들이 그럴수도 있답니다 내리사랑이요? 안타깝게도 부모라고 전부 모성애 부성애를 가지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 @user-kg3sw3ti7p
      @user-kg3sw3ti7p Před rokem +14

      몇살이신데요?? 우리나라 거의 대부분의 부모가 이런게 현실인거같습니다.. 자식을 물건이라고 착취하고 이래라 저래라 어휴…

    • @user-bm4es2si6e
      @user-bm4es2si6e Před 11 měsíci +8

      ​@@user-kg3sw3ti7p이거맞음

    • @영양제티브
      @영양제티브 Před 6 měsíci +3

      저도 그래요 형제들이 그럴줄 몰랐어요 돈가져가고 시치미뚝 떼고서는 연락도뚝 끊었다가 경조사가 다가오니까 연락이와요

    • @joyk8328
      @joyk8328 Před 3 měsíci +1

      맞아요 결혼식하고 바로 손절했습니다. 형제들이 결혼했으니 축하금으로 대놓고 돈달라고하더라고요. 듣도보도 못한 소리인데 부모님까지 그거 그냥 주고 끝내라더군요. 돈주고 손절했습니다. 가장 행복해야할 결혼식이 가장 힘들날이었네요

  • @user-zo2ev9zk5p
    @user-zo2ev9zk5p Před rokem +231

    손절계의 오은영박사네요.. 맞는말입니다

  • @user-qc2su6bs7g
    @user-qc2su6bs7g Před rokem +130

    나이들면서 많이 느껴요 정말 부모까지는 모르겠지만 형제자매는.. 특히 성별이 다른 형제는 남입니다 그리고 형제자매도 내맘같지 않은데 다른사람(친구.애인) 내맘같길 바랄수 없다는 생각도들고 그냥 나 혼자 잘살자가 답입니다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Před rokem +8

      지인이 이혼 위기에 있을때 왜 참고사냐 이혼해라 하던 식구들 이 막상도장 찍으니까 본인한테 올까바 손절하더래요

    • @user-lc1or4lq4d
      @user-lc1or4lq4d Před 10 měsíci +13

      성별같은자매는 원수도됩니다

    • @teenagedream1533
      @teenagedream1533 Před 10 měsíci +3

      성별이 다른 형제남매는 남

  • @misty84
    @misty84 Před rokem +191

    맞아요. K장녀 콤플렉스는 결혼후에 배우자 까지도 좀먹습니다. 결혼후엔 철저하게 친정집에서 정서적으로 완벽하게 독립하는게 맞고. 더더욱 앞서 성인이 되면 부모자식 관계가 서로 독립하는게 진짜 진리 더라구요. 제가 산증인입니다. 특히 K장녀 K장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Před rokem +25

      K장녀 반백년!! 격공이요!!

    • @user-df7th7up6j
      @user-df7th7up6j Před rokem +6

      ㅎㅎㅎ

    • @user-vq6ui6tj5q
      @user-vq6ui6tj5q Před rokem

      ㅋㅋㅋ극혐 k장녀

    • @user-yd4zm9hq2k
      @user-yd4zm9hq2k Před 11 měsíci +1

      가족들이 올가맬려고 해요 특히 받은것없는 K장녀인경우~해줄이유없다고 하세요

    • @user-qj6vg3rs7x
      @user-qj6vg3rs7x Před měsícem

      맞아요 k 장녀ㅠ
      이게 내스스로더 얽매는거 같아요
      남편한테도 자식한테도
      내가 스스로 굴레에서 못벗어나네요ㅠ

  • @bg2476
    @bg2476 Před rokem +88

    심지어는 부모중에, 본인의 어릴적 형제나 부모와도 탯줄을 끊지못한 분들 계십니다.
    다 장성하고 각자의 1순위 가정이 있는 형제들임에도 본인혼자만 ' 여전히 한가족' 으로 착각하는 참사.
    본인의 가정문제를, 가족에겐 상의안하고 이모나 형제들과 상의하며 중대사를 결정하는 분들.
    잘못된 결정을 하더라도 그 형제들은 절대로 책임지지 않습니다.

  • @user-dp1ls2of3q
    @user-dp1ls2of3q Před rokem +136

    거리두기 꼭해야합니다.....나중에호구된다

    • @lisakim1086
      @lisakim1086 Před rokem +10

      평생 호구하다 50넘어서 알았네요 ㅠ

    • @user-Griezman
      @user-Griezman Před 9 dny

      부모님이 은퇴해서 할머니댁으로 귀농했는데 아버지가 이일 저일을 늘려놓음
      주말마다 자식들 불러서 신안군염전노예처럼 부려먹을 생각이었나봐요
      핑계대고선 안갔더니 죽어라 키워놨더니 아는척도 안한다고 동네방네 친인척들한테 자식 흉보더라구요

  • @user-x7z0r89m0
    @user-x7z0r89m0 Před rokem +218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족과~!!!
    가족과 거릴 둘 줄 알아야
    진정한 독립같아요.

  • @user-pe3oh1gb2k
    @user-pe3oh1gb2k Před rokem +136

    올해 초 심리상담 받고 가장 도움 많이 받았던 것이 바로 부모와 정서적 탯줄끊기 였어요 서로 제 갈길 가야 합니다 부모와 '분화' 해야 '진정한협력'이 가능하대요 제 친구는 결혼도 안하고 아직도 부모님의 문제로 울고불고 엄마 걱정에 잠을 못 잡니다... 효도라는 차원으로는 안보여요 35세 이상까지 계속 그렇게 부모님으로 감정,일상이 좌지우지 되니 그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모두들 자기분화 하시길

    • @bg2476
      @bg2476 Před rokem +19

      능력없는 사악한 상담센터중에는 ,
      상담료 결제자가 부모일 경우, 그 결제자 눈치를보면서
      되도록 부모에게 나쁜 이야기를 자제하는 상담자세들이 존재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부모와 인연끊을 각오로 독립을 준비하라고 말해주면 될것을
      절대로 직접적인 조언을 하지않는 곳도 많아요. 그 이유가
      후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 상담센터쪽에 항의나 소송등이 오는것을 피하기위해서
      애둘러 돌려돌려 말하거나 시간을 끌곤하죠. 상담료와 인생은 계속 소모되면서요

    • @jolisfamily5160
      @jolisfamily5160 Před rokem +16

      저도 30대초반에 정신적 탯줄을 끊는 과정에서 참 힘들었어요 심리상담도 받고 법륜스님 영상 보면서 성공적으로 끊어냈어요 이제 서로 도울때 돕고 하면서 편안하게 각자 인생 살고 있습니다 ㅎㅎ

  • @user-we9zf3hu4r
    @user-we9zf3hu4r Před 11 měsíci +43

    거리두기 진짜 필요하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자. 가족이라는 이유로

  • @user-zi4gf7si7d
    @user-zi4gf7si7d Před rokem +192

    알파카님은 말투는 투박해도 참 현명하고 진짜 바른말 하십니다
    섭섭하다는 거 조차 분리가 덜 되었다는 말에 정신이 팍 듭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siyeonkang3382
    @siyeonkang3382 Před rokem +162

    알파카님 자신이 성숙하지 못했던 사람이라 말하지만 ...
    알파카님은 정말 착한사람이었다는게 느껴진다...

    • @bg2476
      @bg2476 Před rokem +13

      각 시대에 맞는 현자

    • @지윤-r4g
      @지윤-r4g Před 8 měsíci +4

      부모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헌신하는 자식을 착한사람이라고 하면 안돼요
      그건 마음약한 자식들에게 또다른 굴레를 씌우는 겁니다
      알파카님이 그당시 정말 착한사람이었다면 그렇지 않은 지금은 나쁜사람이 되거나 덜 착한사람이 되는거잖아요
      성숙하지 못했던 사람이 맞습니다

  • @Mohammed_bin_Salman
    @Mohammed_bin_Salman Před rokem +66

    딩크인데 부모가 본인한테 효도하길 원하는 것까지는 애교로 넘어가겠는데 형제자매 혹은 조카에게까지 잘하길 원하는 건 극혐
    특히 딸이라고 남의 집 사람 취급하면서 받을 건 시댁에서 받게 하고 베푸는 건 친정에 베풀길 원하는 경우 많은데 어이가 없죠 ㅎ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Před rokem +8

      지인도 나이먹은 미혼인데 엄마한테 용돈 이며 의류며 마니베푸는대 막상 장사가 어려우니 대출 얘기하니까 정색을하더래요 아들한텐 해주면서 정말 배신감 느끼더래요 넌혼자인대 뭔돈이 필요하냐고

  • @유삐삐
    @유삐삐 Před rokem +194

    저는 대놓고 손절까진 못했지만
    결혼하고 거리두고 사는 요즘이
    딱 좋아요 알파카님 말씀 백퍼 동감
    합니다 어느정도 거리 필요하고 꼭
    분리되야 해요 틈보이면 절대 안됩니다

  • @user-lovedol
    @user-lovedol Před rokem +67

    네 맞아요. 얼른 자기 살 궁리나 하세요. 단, 너무 자기 일 잘하고 잘살면 기댈 수 있으니 그냥 적당히 거리 두면서 한 인간으로서 측은지심, 애정 정도만 가지고 친구처럼 대하면 됩니다. 자식으로도 도리는 부모님 아플 때 병원 모시고 가고 보호자 역할 하는 정도인 것 같네요. 근데 일단 내가 잘 살고 봐야 합니다. 내가 제일 중요해요.

  • @user-dy1fb7hp8
    @user-dy1fb7hp8 Před rokem +51

    솔직히는 딸뿐만아니라 아들도 출가외인인게 정상인듯싶어요. 주변에보면 탯줄못뗀 아들들 너무 많습니다.

    • @Hotsun_Icecream
      @Hotsun_Icecream Před rokem +3

      저는 탯줄못땐 딸들이 주변에 너무 많이보네요

  • @summer7626
    @summer7626 Před rokem +100

    정말 공감하네요...저는 스물다섯살인데
    집안일 다하고 할머니 간병까지 전부 다했는데도 신장이식까지 해주라고 요구만 하더군요
    하나도 고마워하지않고 냉대하면서 ㅋㅋㅋ...
    그래서 전 대놓고 손절하려고해요.

    • @user-pg7ke8jc5z
      @user-pg7ke8jc5z Před rokem +20

      헉...

    • @fibi2447
      @fibi2447 Před rokem +21

      신장이 두개인건 이유가 있습니다. 쓰니님 인생이 더 길게 남았으니 쓰니님 인생부터 챙기셔요.가족도 남이에요.남이라도 기증하는건 함부로 말 못하는건데

    • @MjKim-zo9hq
      @MjKim-zo9hq Před 9 měsíci +1

      저도 비슷해요 그런데 님은 이야기라도 들었죠 저는 몰랐습니다

    • @user-zd6sh2lk3h
      @user-zd6sh2lk3h Před 3 měsíci +3

      의사 선생님이 차마 진료실에서 말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평생 술 쳐먹고 장기 망가져서 큰아들거 이식받고 나중에 또 이식받으러 왔는데
      정말 이건 자식에게 해주지 말라고 하고 싶더라는
      열심히 살다 이식 받는게 아니라 평생 술 쳐드시고 ㅠㅠㅠ

  • @jinjinme
    @jinjinme Před rokem +95

    저도 공감 안되는 사연이네요. 내가 제일 원하는 아파트가 아닌 다른 아파트에 청약 당첨됐다고, 속상해서 잠이 안온다라… 된거라도 감사하지않나요? 그렇게 속상한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일에 너무 감정적으로 개입하는 것도 그렇고… ㅠ 알파카 언니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 @user-hk8im7bo6g
      @user-hk8im7bo6g Před rokem +11

      둘다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자식이 감정분리도 못하시니
      미래가 걱정되어 영상 찍으신 듯
      근데 어릴때부터 이렇게 살다보면 그래지나봅니다 그러다보면 인생이 없죠

  • @noolie98
    @noolie98 Před rokem +140

    진짜 공감합니다. 울나라 부모들은 시집장가갈때도 다 자식들한테 적게는 몇천부터 많게는 집도 해주잖아요. 그걸 또 자식들은 은근히 바래요. 그러면서 결혼후에는 집안일 간섭한다, 명절날 왜 내가 시댁에서 노예처럼 일해야하냐며 난리를 칩니다. 안받고 거리두면 돼요. 외국 보세요. 다들 금전적으로도 도움 거의 안주니 수평적 관계가 되는겁니다. 명심하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user-nv7zs8kh4b
      @user-nv7zs8kh4b Před rokem +3

      난 공짜던데 케바케인듯

    • @user-nv7zs8kh4b
      @user-nv7zs8kh4b Před rokem +7

      @@김용구-v1w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부모님한테는 예외인듯 합니다

    • @user-yl9vi5xv1w
      @user-yl9vi5xv1w Před rokem +4

      맞아요 외국의 기업 설립자들 보면 부모님한테 돈 빌려서 자기가 사업 일군 사람이 많더라고요 우리랑 다르게 돈문제는 칽ㅌ은 거 같아요

    • @noolie98
      @noolie98 Před rokem +13

      @@user-nv7zs8kh4b 그게 대부분 한국 부모들맘이 자식들이 자기돈 갚아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각종 가족 행사나, 늙어서 케어해주고, 며느리 사위 좀 부려(??)먹고 그런걸 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공짜가 없다는 겁니다. 외국은 부모들도 결혼한 자식 집 함부로 못 들어갑니다. 우린 머 비밀번호 그냥 주잖아요, 안주면 섭섭해하고. 그런 이치인겁니다. 님은 풍족한 부모만나 돈 다받고 결혼하신것 같은데 나중에 부모님 늙고 병들어서 나몰라라 하셔선 안된다는 거죠. 인간적으로.

    • @user-cz2fl6up1l
      @user-cz2fl6up1l Před rokem +2

      @@user-nv7zs8kh4b
      나중에 부모님 늙고 병들면 잘 돌보실 거지요

  • @Noah-tc1fz
    @Noah-tc1fz Před rokem +53

    이십대후반까지 왜 우리부모는 나에게 그럴까에 매몰되어 살았는데요 (+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를 미워하는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 진짜 알파카님 말씀 맞아요 ㅋㅋㅋ 정신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고나니 그냥 우리부모님은 그런 사람이었구나가 되요 ㅋㅋ 기대하는 것도 없고 죄책감도 없어졌어요 나는 할만큼 했다는 맘이 들었고요 부모님의 인생은 부모님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도요. 아직 친구들은 부모님이 거의 살아계시고 사이도 좋은 아이들이 많아서 정~말 가끔씩은 막연하게 그런 모습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못가지니까 그뿐이구요 ㅋㅋ 서른 초인데 해외나가 살면서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고 가끔 안부 묻고 용돈 보내고 선만 지키면서 지내요 ㅋㅋ

  • @user-gi2ok8py6h
    @user-gi2ok8py6h Před rokem +167

    법률스님만큼 현실적이고 뼈때리는 말씀 감사합니다

    • @musaevamr.5961
      @musaevamr.5961 Před rokem +21

      법륜 스님 영상 보시나 보군요. ㅎㅎ 하지만 스님도 인간이 만 18세 성인 되서 독립된개체로 연을 끊고 자기 갈길 가는게 맞다고 하셨고 악은 아니라고 하셨죠. 하지만 그 관계로 인해 선이란걸 베풀기때문에 동물과는 다르다고 하시지요.

  • @newafter11
    @newafter11 Před rokem +46

    화를 낸 사람이 잘못일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게 만든 사람이 잘못일까
    이 말씀 진짜 공감합니다 !!!
    다만 적극적인 무시를 하고 나는 나대로 잘하겠다는게
    사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심리상담을 ‘혼자’한다는 것이고
    이 부채감과 비용은 부모가 안해주면 안해줄 수록 그대로 나한테 쌓입니다.
    따지고 보면 다 돈이죠 이것도.
    나도 도움받고 정서적인 지지를 따듯하게 받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user-dl7ce6ir4c
    @user-dl7ce6ir4c Před rokem +29

    40중반에 손절. 지금 깨달은것을 25년전에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훨 잘살았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지난 25년동안의 시간이 있었기에 미련1도 없이 담담히.

    • @user-bm7bc9rd1r
      @user-bm7bc9rd1r Před rokem +6

      저두 그래요 나이도 비슷하네요
      제가 어리석어서 진작에 손절 못한 내탓이라 생각합니다..
      제나이 25세때 손절하고 독립했어야 했는데.... 가스라이팅이 그렇게나 무서운줄... 벗어나지 못했네요
      이제는 거리두기... ㅎ
      아파왔고ㅠ 이제는 제가 부모님보다 더 잘살아서 복수끝요..

  • @togilove534
    @togilove534 Před rokem +101

    저꾸만 바라는 부모에게 너무 헌신적으로 하지 마세요
    그런 부모에게 헌신하다간 나중에 배신감으로 돌아옵니다.
    인간은 결국 자기 이익의 관점에서 모든 걸 판단해여
    부모라고 해도 별로 다른 것 없더라구여

    • @user-bi7sz9tx6d
      @user-bi7sz9tx6d Před rokem +32

      공감이요 부모도결국자기자신이 최우선이라는것 너무부모한테 이상향을바라면안돼요
      부모가자식위해모든걸버리고 희생한다 그건환상입니다

    • @separk8358
      @separk8358 Před rokem +26

      부모도 사람일 뿐 부성애 모성애로 미화된 게 너무 많아요

    • @bg2476
      @bg2476 Před rokem +21

      받는맛을 본 사람은, 받기만 합니다.
      주고받을 줄 아는 사람과 오래갈 수 있습니다.
      부모도 예외가 아님.

    • @user-cz2el9sc3l
      @user-cz2el9sc3l Před rokem +15

      공감 들어주는 순간 요구사항이 끝도없음

    • @user-9jf4fb5
      @user-9jf4fb5 Před rokem +14

      동물도 모성애 없는 동물도 있고 사람도 똑같음 나는 사지가 멀쩡한데 매일 아프다 돈없다 가스라이팅 하며 자식이 번돈으로 생활하는 부모는 사람아니라고 봄.그런부모는 돈도 아끼지 않고 먹을거 입을거 호화롭게 하루살이처럼 쓰며 살음

  • @붉은도깨비
    @붉은도깨비 Před rokem +60

    부모도 형제도 결국 타인입니다 자식도 친구도 다 타인입니다

    • @strangery8590
      @strangery8590 Před 3 měsíci +1

      세상에 나자신 빼고 다 타인. 씁쓸하지만 현실.

  • @user-fj9uo6nr8x
    @user-fj9uo6nr8x Před rokem +59

    가족간에도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서로의 소중함도 알고 더 잘하게 됩니다
    너무 가까우면 잔소리만 심해짐 ㄷㄷㄷㄷ😂😂🤣🤣😂😂🤣🤣😥😥😮😮😅😅

  • @바람과나-r8u
    @바람과나-r8u Před rokem +96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독립,자립해야 더 성숙한 거라 생각합니다.

  • @user-ik2qz2dk4n
    @user-ik2qz2dk4n Před rokem +20

    맞는 말이예요
    저는 며느리 입장 시엄마 입장 인59세 입니다
    제 마인드는 모든 관계를 인간대 인간으로 대하고 다만 가족이닌깐 조금 마음 더쓰는정도로 살고 있어요
    언젠가 남편이 며느리 한테 며느리 노릇 못한다고 나한테 교육시키라고 하는거예요
    하여 저는 당신은 그럼 시아버지 사워 노릇 잘햇냐~물었더니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며느리도 인간대 인간으로 대하면서 내가 해줄수 있으면 기쁘게 해주고 아니면 못하겠다 말하고~
    도리 어쩌구 저쩌구 자체를 안 합니다~
    앞에서 알았어요 하고 뒤에가선 욕하고 억지로 하는건 웃기는거죠~
    쿨 하게 삽시다
    무소에 뿔처럼 혼자 가라
    이게 삶에 답이죠~~^^

    • @sera50178
      @sera50178 Před 8 měsíci +3

      멋지시네요~😊

  • @user-qy2ex6bg2p
    @user-qy2ex6bg2p Před rokem +66

    부모님한테도 못받은 인생교육을 알파카님한테서 배우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kivansong9829
    @kivansong9829 Před rokem +22

    미성년이 아니라면 우리집이라기 보다는 부모님집이 맞는 표현이죠.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너무 간 쓸개 다 퍼주기보다는 어느정도 자신의 호의와 선의의 값어치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헌신적으로 돕는것도 당연시되버려요. 그러다 폭발하면 남보다 못하게 됩니다.

  • @queenshana179
    @queenshana179 Před rokem +26

    영상을 들으며 부모자식관계 뿐 아니라 나에게 상처 준 사람들에대해 그 대상 때문에 감정에 동요되어 힘들어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에 객관화.. 세상과 거리두기... 메모

  • @user-md7wl7rr9p
    @user-md7wl7rr9p Před rokem +26

    세상혼자다 건강관리잘하고 가족은 적당히 거리 극공감이다

  • @초록-t2l
    @초록-t2l Před rokem +39

    너무 공감합니다. 지금 부모님이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지 않고, 결혼 압박이 상상을 초월해요. 객관적으로 부모의 결혼생활은 대실패면서 자식은 아닐거라 믿고 압박하는것 너무 황당합니다.

    • @지윤-r4g
      @지윤-r4g Před 8 měsíci +2

      불평하지말고 독립부터 하시죠?

  • @muriel22182
    @muriel22182 Před rokem +35

    사람도 동물인데 동물들처럼 다 키웠으면 스스로 살도록 보내야지..!!! 끝끝내 독립을 안시키는 부모들이 너무 많다.

  • @user-jf2oo3sq3p
    @user-jf2oo3sq3p Před rokem +24

    내가 힘들때 아쉬운 소리하면 한숨쉬며 더 죽는 소리 하더니 내가 잘사니 가족타령 하며 돈요구하는 집사게 천만원 달라고 어휴 돈요구해 한번씩 전화로 시비걸어 남동생 이 불편하고 짜증나고 무서운 존재가 되버려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천국 이네요 ㅋㅋ 부모.형제는 내가 선택한 가족아닙니다 좋은핏줄은 신이주신 선물 나쁜 핏줄은 악마가 준 애물단지. 골치거리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면서 점점 곰팡이가 피는 그런 애물단지 는 과감하게 내다 버려야함 아깝다고 미련하게 끼고 있으면 내 건강을 해친다 ㅠ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 그냥 타고나길 가족으로 타고났을뿐 나에게 득이되면 소중한 핏줄이고 가족인데 나에게 해만 끼치면 곰팡이 핀 애물단지 일뿐 내가 좋아 선택한 내 배우자 가 찐가족이다 부모 형제 는 내가 선택하지 않았다 아니 선택권이 아예 없는 그냥 랜덤으로 떨어진것 랜덤으로 받은게 별로면 버리는게 현명한 것 가족타령 하며 돈요구하는 가족? 그게 가족일까 날 지켜주는건 돈이다 거지근성 쩌는 가족.친구.지인 다 버려야 부자될수있다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Před rokem +2

      내 친정엄마도 남동생 집안해줬다고 명절에 갔더니 표정이 웃지도 않고 싸늘해서 남편한테 민망했던 기억이 괜히갔어 가지 말았어야 했는대 어려서 부터 세뇌를 당해서 나이먹어서 깨달았네요 맨날 남의딸들 비교하면서

  • @icylakepaxphile
    @icylakepaxphile Před rokem +18

    어머님이 다른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신듯... 과잉으로 감정이입하기 쉽고,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근데 그런 어머니 때문에 자기도 잠이 않온다면 사연자 역시 닮은 구석이 많은 듯... 좋든 싫든 엄마와는 굉장히 사이좋게 쇼핑도 하고 이런 저런 공감도 많이 하면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관계인 듯... 만약 저 집에 며느리가 들어올 일이 있다면 지옥이 될 것 같긴 하지만...

  • @user-hj5ei5yr1i
    @user-hj5ei5yr1i Před 9 měsíci +11

    퇴사한 직장의 얼굴정도만 아는 사람 ㅋㅋㅋ 비유가 찰지네요 애기때 부모와 이별한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애기때는 어린맘에 찾았겠죠 ㅎㅎ 하지만 딱 저 감정입니다. 아예 생각이 안나고 아련하지도 보고싶다는 마음도 안들어요.
    사람대 사람으로 대하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게 많이 없어질 거라는 부분도 완전 핵공감입니다. 그들도 인간인지라 애를 키울 자질이 부족했을 수 있죠.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어차피 각별한 사이였을지라도 인생은 각자인생이니까요ㅎㅎ

  • @bg2476
    @bg2476 Před rokem +35

    부모는 절대로 자식의 미래를 책임지지 못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단지, 자식이 독립하기 전까지,
    세상의 선택지에 대한 설명만 해주는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선택은 자녀본인들이 하는겁니다. 여기에 그 어떤 간섭도 있어선 안되고 의존해서도 안됩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를 부모가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user-fq9zx8fg4h
    @user-fq9zx8fg4h Před rokem +21

    키워줬으니,부모에게
    효도(물질,시간봉사,정서쓰레기)해라~~
    부모가 된다는건 당연히 키워줘야 하는거였고,자식은 당연히 자립해야하는거 맞습니다!

  • @user-jn9gd4lv5x
    @user-jn9gd4lv5x Před rokem +25

    정신과 의사처럼 아주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해설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msj961
    @msj961 Před rokem +30

    말씀하시는 부분 정말 다 공감해요. 성인이 되었다면, 부모이기전에 사람대 사람관계를 유지 가능한 사람인지 먼저 판단하시고 대하신다면, 원망도 할 필요 없어요.
    저도 친부와의 문제가 있는 사람인데. 가족과의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알파카님 말씀대로 생각하고 대하시고, 관계를 정리하신다면 독립하셔서 본인만의 인생을 온전하게 사시는데 적어도 한발짝 내디실수 있을거 같아요.

  • @user-lk7ke6eu1d
    @user-lk7ke6eu1d Před rokem +29

    정신적 탯줄이라는 말 정말 와닿는 표현입니다

  • @user-xu5wo6rc4m
    @user-xu5wo6rc4m Před rokem +67

    맞는 이야기 입니다. 힘든 가족 도와줘서 잘될 확률 1% 같이 가난이라는 늪에 빠질 확률 99% 니까 낮은 확률에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걸지마세요~~

  • @user-co9by4pi6q
    @user-co9by4pi6q Před rokem +29

    아니 왜 본인이 잠이 안와 너무 공감능력이 뛰어난거야~ 아니면 걱정인형인가요?
    50대라고 마지막 집이라는건 뭘 몰라서 그런거여!! 우리엄마50대 이후로 실거주집 이사를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세주는집도 사팔하고,,,얼마든지 메뚜기처럼 갈아탈수 있어여 뭔걱정입니까~
    들어가서 2년 살고 그거 팔고 원래 갖고 싶었던집을 사서 갈아타랑께 5년안에 다 할수있겠구만

    • @트웬티-c5z
      @트웬티-c5z Před rokem +2

      본인이 힘들때 자식이 아무생각없이 천진하게 있는걸 못봐주는 부모가 있어요..내가 이렇게 힘드니 너가 내 감정쓰레기통해야되고 나힘든 얘기 니가 다 들어줘야되고 머그런거있잖아요..내가 힘든것도 니들위해 희생하는건데 내 얘기 안들어줘?하는거요...부모가 정서적불안을 자꾸 전달하니까 자식분이 미연에 막고자 그런사고 패턴이 습관화되신걸수 있어요

  • @s.j.h.3693
    @s.j.h.3693 Před rokem +34

    손절복음 이후 새로운 복음을 들었네요~ 감격적입니다! 역시 뼈마디를 하나하나 패는 팩폭급 내용들뿐...

  • @boina1115
    @boina1115 Před rokem +10

    부모에게서 분리되면 감정이 정리가 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20대에는 화도 나고 했는데 결혼 후 아이가 생기고 나서 분리가 되었나봐요. 나쁜 부모는 아니었으나 완벽한 부모도 아니었기에 내 부모의 능력인 이정도였구나,, 내가 복이 부족했구나~ 하고 넘어갈 뿐 화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키워 주신것에 감사하는 마음정도 입니다. 주변에서 부모 혹은 자식이 분리를 못하는것을 직접적으로 보면서 문제점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고부간,부모자식간의 갈등도 정서적 독립의 문제가 큰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알파카님이 꼭 찝어 주시니 안좋아할수가 없어요 ㅋㅋ

  • @ekb-chanchan
    @ekb-chanchan Před rokem +28

    경계선없이 사는 시댁식구들땜에 인생이 괴롭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집구석입니다...

  • @serendipity5621
    @serendipity5621 Před rokem +54

    영상을 보고 많이 공감이 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감정적인 것에 소모를 많이 하다 보니까.. 가족관계에서.. 은근히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김알파카님의 가족간 거리두기에 찬성합니다. 저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가족이라 할지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심적으로 많이 지치고 하더군요;;; 김알파카님의 말씀에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db3yn9fm1f
    @user-db3yn9fm1f Před rokem +27

    맞말 대잔치 대폭격...내나이 마흔셋...내가 이십대때 이런 조언을 누군가 해줬었다면 어땠을지...어차피 본인이 절실하게 깨닫기 전까진 별의 별 핑계를 대며 호구짓을 자처합니다...Just 새겨들어요 제발...ㅋㅋ 부모고 자시고 내밥그릇부터 챙기고 돌봐도 안늦어요....부모 불쌍해서 밥그릇 챙겨주기 시작하면 부모버릇도 나빠지고 내 인생도 현시창....돌아보면 내가 제일 어리석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ㅎㅎ 본인의 부모에게 부모노릇 하지마시고 제발 빤쓰런해서 돈을 많이 번 이후에 베푸세요....부모도 자식한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방도를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마련할 수 있는 의지력을 다지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구요....
    저도 서른살쯤 되고 나서야....부모가 왜 저렇게 ㅈ같이 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고 현타를 맞아 그때부터 부모를 쌩까고 살기 시작하니...인생의 우울감이 쏵 빠지고 사람답게 살수 있었어요 ㅋㅋ 그 이후 살면 살수록 저인간들은 왜 저렇게 밖에 못사나 이런 생각만 한해 한해 더해집니다... 이십대때는 오히려 부모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차서 부모를 호강시켜주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한 자책에 빠져 우울했고 뭘 진득하게 할 수도 없었어요
    독립에 대한 두려움으로 빨대꽂는 부모의 알량한 집한칸에 얹혀 살면서 돈이랑 영혼 다 빨리지말고, 제발 한 반년 고시원에서 살더라도 빨리탈출하세요! 20대 초중반에 탈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ㅋㅋ

    • @user-db3yn9fm1f
      @user-db3yn9fm1f Před rokem +3

      맞아요 저희집도 아무런 물질적 지원을 못받은 저만 제앞가림 스스로 했고 다른 기생충들은 다 부모가 해다 바치는데도 큰소리 땅땅치고 살았는데.....아 내가 그 포지션으로 꿀을 빨고 살았어야 했다구요 아쉬움이 남습니다...세상이치가 참 그지같아요

    • @user-db3yn9fm1f
      @user-db3yn9fm1f Před rokem +9

      @@user-bg1vr7sh4u 해준거 없는 부모들일 수록 똥보상심리 염천떨죠....마치 자기가 헌신해서 저를 이렇게 사회일꾼으로 키워낸 양ㅋㅋㅋ
      저는 제가 벌어 가방끈 늘리고 원하는 직장 공부하는 중에 부모가 돈사고 쳐서 제가 신용불량자되고 그 돈갚으며 공부하느라 불안장애에 병까지 걸려서 끝내 수험생활 청산했어요ㅎㅎ 대학때부터 부모 손절하고 살았으면 더 훨훨 날았을거 같아요...
      부모 거의 안보고 살고 손절스타일로 살지만 가끔 마음 약해져서 들여다보고 용돈 뜯기고 그러고 있어요 다른 자식들이 챙기려니 하고 저도 방관했는데 그 새끼들은 받는것만 익숙해서 챙길줄 몰라요 몇년새 완전 비루하게 변한 부모를 보면 또 호구자식은 억장이 무너지지만... 여기서 꺾이면 또 내 계좌에 빨대꽂는거 반복인걸 몇번 경험해보니까, 나중에는 그냥 부모의 인생 그것밖에 안되려니 하고 그리 안타깝게 생각조차 안합니다...이렇게 내인생 부모인생을 분리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나는 내 부모의 구원자가 아니거든요...

    • @user-kv5nc5hu6g
      @user-kv5nc5hu6g Před rokem +3

      다들 많이 힘드셨겠네요ㅜ
      전 결혼하기전 이십대내내 돈벌어 돈도 벌려고 하지않는 부모생활비 전액드리고 내쓸거 못쓰고 저축한푼 못하고남한테 밥한번 살돈이 없어 추접스럽게 지냈구요 29살 결혼할때도 사돈인 우리
      시댁쪽에 밥값을 대놓고
      내달라고 하고ㅜㅜ 전 시집갈때
      기본적인 전자제품 저렴한가구만 들고 가고 집도 시댁서 해주셨으니 시댁서 절 이뻐할리도
      없었겠죠 십몇년을 모진
      시집살이를 살며 건강까지
      안좋아져서 병원도 여기저기
      다니고 ㅜ전 아플때조차도 시댁식구들에게 대접못받은 사람이었답니다 남편은 착하기만 해서 제편도 아니었었구 친정아버지라는 사람이 딸이 그렇게 살고 있는데도 저한테는 말한마디없이 사위인 제남편에게 의료보험을 올려달라고 하질않나 그걸 따졌더니 싸가지없는 동생들도 거듭디다 시댁식구들은 당연히 사돈네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자기아들앞으로 올렸으니
      절 더 미워했죠 ㅜㅜ
      그때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동생들 결혼했고
      앞으로 할테니 자기들이
      하겠지요 아 ~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아왔구나
      부모형제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기 시작했고요
      전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었던거에요 가스라이팅
      당하고 산거죠
      어쨌거나 인연끊고 싶은 일의 마지막의 피날레는 늦게 결혼하게 된 노처녀여동생 결혼때
      벌어지게 되었어요
      그동안 효자인 남편도
      자기가 봐도 아닌것같으니
      제편이 되더라구요
      남편도 자기본가에 저도
      제친정은 이제서야 제
      3자라고 생각하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78년생인 저 결혼 17년만에
      양가와 거리둔지 몇개월 되어갑니다 그러니 너무 편하고
      살것같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전 양가에 돈은 돈대로 쓰고 쫓아다니느라 육체도 지쳤었어요
      부모형제에게 이렇게 하고
      살아가는게 잘하는건줄
      알았으니까요 정신과도
      디니고 부부상담도 받았더랬습니다 다 그러대요 양쪽으로
      다 끊고 부부만을 위해
      내가족만을 위해 살라고요
      남편 오십초반에 자리를
      잡아 지금은 남부럽지않게
      삽니다 애들도 학비걱정안하고
      가르치고 있고요
      힘들게 돈버는 남편을
      위해 뭐가 도웅이 될까
      생각하며 살아요
      이런일들을 겪으면서 부모형제도
      독립하면 타인이구나 내가 먼저가 되어야한다는것을 이제서야
      뼈저리게 깨닫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결혼초부터 부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얼만안되지만 집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친정은 결혼초부터
      돈 도움 받은적없습니다
      가면 몆만원 쥐어주는정도
      친정에는 돈 끊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능력으로
      벌어서 내가 좀 누리는것같으면 미안했는데 그럴필요없다는거
      알았고 친정은 빠듯할뿐
      우리가 애둘키우며 시댁챙기느라
      빡새게 살아간다는걸 알았기때문이죠
      예전의 친정부모형제사이로는
      절대 못돌아갈것같습니다
      호구될마음도 없고 제마음도
      예전같지않거든요
      남편과 시간만 나면
      소통하며 데이트하며
      어느때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저처럼을
      살지마세요
      이것보다 더한일도
      많았지만 댓글창이
      모자랄것같아 이만씁니다
      내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귀중하게 생각해야
      남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joyk8328
      @joyk8328 Před 3 měsíci

      와우 하나하나 다 팩트폭격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공감합니다. 맞아요...부모들도 어떤애한테 비벼야하는지 다 압니다. 저도 30되서 다 손절했네요. 더 빨리할걸!!!!! 그리고 손절하고 나선 가족들 보면서 왜저러고 살지? 생각드시는거 ㅋㅋㅋ 너무 공감가요 제가 그러고있거든요 ㅋㅋㅋㅋ

  • @user-hj1mq3ol9v
    @user-hj1mq3ol9v Před rokem +10

    부모가 나를 재산으로 생각하는걸 알아채면 부단히 독립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혼할 남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20살때부터 느꼈다. 지금도 안놔주려고 몇 년을 이렇게 싸우는 관계가 되는지..이미 나에게서만 가져간 것도 모자라 미래의 남자에게 가져갈 돈 이야기 하는 거 진짜 끔찍함. 이런 부모만 사라져도 젊은 세대 결혼률 올라간다고 장담함.

  • @ji-an3092
    @ji-an3092 Před rokem +46

    숨소리 하나까지 맞는 소리만 하시는 분!!진짜 대박!!

  • @kwaangnu
    @kwaangnu Před rokem +22

    언니의 맞말 퍼레이드에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감🤭🤭

  • @LydiaHJR
    @LydiaHJR Před rokem +36

    너무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이나라에 분리가 안되서 고통받는 자들이많아요
    그래서 법륜스님 영상도 엄청 보고ᆢ
    잘생각해보면 애인 ,친구는 고를수 잇어도 부모형제는 고르지 않앗다는거 ㅎㅎ

  • @bg2476
    @bg2476 Před rokem +30

    수 많은 인터넷방송과 유튜브를 보아왔고,
    그 중에 통찰력에서 감동받은건 딱 2 채널뿐임.
    김알파카 썩은인생 (인간관계, 재테크), 폭시tv (연애, 결혼, 인간관계)
    두분 신기한게 동갑인데, 경험대비 통찰력이 특출남

    • @bg2476
      @bg2476 Před rokem +2

      심지어 이 채널 알게된것도 폭시 tv에서 추천해서 김알파카 구독하게됨

    • @user-df7th7up6j
      @user-df7th7up6j Před rokem +1

      @@bg2476
      오오 ᆢ그래요~?

  • @user-uu5uf7gk3z
    @user-uu5uf7gk3z Před rokem +47

    알파카님 깨닳으신 분이네요!
    부모로 부터의 독립에 대한 정의 확실한 방점 찍어주시네요!!

  • @user-wv9zb6mx9d
    @user-wv9zb6mx9d Před 11 měsíci +12

    어찌 이리 통찰이 대단하실까요.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힘들게 사셨으면 이런 지혜가 생겼을까요 건강하시기만 바랍니다.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Před rokem +21

    😶사연자분~~보신다믄😶
    나! 반백.K장녀노릇 어언 40년!!
    아부지 돌아가심.집안 복짭시러
    장녀노릇 지긋지긋하게 해온 사람으로서 말 한 마디 드리자믄.
    알파카님 말씀이 백만번 맞쏘~~
    아이도 부모에게서 독립해야하고 부모도 아이로부터 독립해야하죠. 적땅히 하소연은 들어드리되 적땅히 쳐 낼 줄도 알아야한다요. 들어드리기가 한도끝도읎어요. 대신 지금 현재 긍정적인 점을 말씀드리셔요. 아프지않코 누울자리 생기고 사고읎이 지내지않나 하고요. 때론 부모를 어르고 달래며 적땅히 통제해야할 일도 자식몫 이랍니다. 내도 살아야죠~~^-^

  • @user-fz5cw1pe3c
    @user-fz5cw1pe3c Před rokem +61

    알파카님 40 대인데 인생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 @user-qg5gd1lc1c
    @user-qg5gd1lc1c Před 5 měsíci +5

    부모님이랑 사이 좋아도 독립하세요 각자 벌어서 각자 살아야 더 화목합니다 즐거운 소식 있을때만 찾아 뵙고 돌아오면돼요

  • @congji-
    @congji- Před rokem +8

    상대의 입장이 되보지 못하고는 절대 그사람을 이해할수 없다 각자의 위치에서 즐기며 사세요

  • @코쿤-m7w
    @코쿤-m7w Před rokem +9

    저는 김알파카님 경우는 아니지만 현명한 선택입니다ᆢ 장성한 딸둘엄마이고 서운한점들이 생길때마다 내딸들 자기입장내세울때 마다 자기길 제대로 가는구나 생각합니다ᆢ 그게 진즹 부모 아닐까요

  • @leeae33
    @leeae33 Před rokem +9

    객관화 구구절절 옳은 말씀인데 40대에 그걸 깨달다니 진짜 대단하신 분이네요

  • @user-hq8nq2mu7i
    @user-hq8nq2mu7i Před 11 měsíci +10

    저는 40대에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면서 분리하게 된 사람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사회초년생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제 봉급 받아서 잘 모아주시고 덕분에 제때 집도 잘 사고 했지만..
    지나고 나니.. 그런 멀쩡한 부모님이라도 사실 돈벌면 초기에 자기가 자기 봉급 관리해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부모한테 돈 다 맡기고 용돈 받고 사니까.. 사람이 너무 뭘 모르고 바보같아요.
    부동산계약이나 세금.. 뭐 전반적으로 너무 관심없고 잘 모르고 바보가 되고 .. 그렇게 되더라고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일년 바짝 관련 공부하니까 다 따라잡기는 했어요..
    그래도 그게 2,30대 경험이냐? 사회생활 20년 차의 4,50대 경험이냐?가 또 다르죠.
    우리같은 늦은 나이까지 뭐 몰라서 어리버리해서 날라가면 진짜 망합니다.
    젊은이하고는 또 다름[그래서 제가 뭐 크게 망했다.. 그건 아니고..^^]
    부모가 양심적이고 멀쩡한 분이라 해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jkk9182
      @jkk9182 Před 6 měsíci +1

      그래도 괜찮은 편이네요
      보통은 바보만들고 돈도 안남아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 @sl2999
    @sl2999 Před rokem +13

    부모부터가 그 부모로부터 독립못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본인들이 그랬듯 가족한테 형제간에 양보와 희생을 바라는데.. 그럴수록 사이가 나빠지는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솔직히 밥벌이 할만한 성인밖에 없는 집에 희생이 왜 필요해요 ㅋㅋㅋㅋ 부모가 그걸 두고보고 감싸는건 다른 형제자매의 탈주를 부른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저도 다른게 아니라 그런 차별때문에 정뗐어요. 서로 화목한 집은 다들 제몫을 하던데..

    • @jlee7978
      @jlee7978 Před rokem

      사지멀쩡한 형제자매에게 희생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죠..

  • @user-tf2hs1pc8r
    @user-tf2hs1pc8r Před 2 měsíci +1

    유튜버 중에 최고입니다..속이 다 시원하네...낼모래60인여자입니다..살면서 그냥저냥 끌려다니며 살았는데 왜 나때는 이런분이 없었던거야...유트브도 없었고... 시대가 좋습니다
    반강제적으로 효도하고 남는게 없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살았던 내인생 돌리도.....

  • @bg2476
    @bg2476 Před rokem +18

    단지 모성애 부성애뿐 아니라,
    부모로서 본인들의 영향력의 범위를 줄이고 싶지않아서
    지속적으로 간섭하는것이 본인들 심리적으로 안정되기때문에
    탯줄을 자르지 않는 부모들의 존재도 많다는걸 인정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 @seo3854
    @seo3854 Před rokem +40

    알파카님 풍문으로 들어왔지만 정말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잘 듣고갑니다!

  • @user-nt3ud7iz4t
    @user-nt3ud7iz4t Před rokem +15

    참 훌륭한 마인드 👍
    오늘도 너무너무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user-yd4zm9hq2k
    @user-yd4zm9hq2k Před rokem +14

    가족과친척은 촌수가까운 남일뿐임 오히려 많이 믿을수록 실망감만 더 커요 물론 경조사에는 큰힘을 될때도 있지만 그것또한 사이좋은 가족들에 한함 나 개인적경험으로 친척이 안좋은일때문에 왕래없이 살다가 30년만에 연락왔는데 그때도 가족타령하면서 가족은 만나야한다는? 일명 X소리했음 이유는 자기네가 필요해서 연락취해놓고 가족이라는 이름을 모독함 그래서 경조사에 동원하는 체면팔이용 심심할때 가족놀이하는 심심풀이땅콩용가족은 결사반대!한다고 했어요 상처 실컷주어놓고 남들이 가족끼리 잘지내는것보면 부럽다 우리도 잘지내자고하는데~세월의거리가 마음에 거리임 가족은 사전적인뜻은 혈연이면서도 공동생활 같이 지내고 어려울때 서로 관심갖고 도와주는사이임 자기네 필요할때만 만나는 가족은 진정한가족이 아님

    • @user-hk8im7bo6g
      @user-hk8im7bo6g Před rokem +3

      세월의 거리가 마음의 거리 동감합니다 심심풀이 땅콩 걷어차는 재미로 낄때안낄때 끼어 괴롭히는 친척들 지긋지긋해요

  • @llIiiiIlliiillla
    @llIiiiIlliiillla Před rokem +19

    타자화 시키기✍️✍️✍️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사연자 처럼 본인 일도 아닌데 걱정하고 심각해하고 그랬는데 ㅋㅋㅋ 너무 힘들고 시간 낭비 같아서 그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jolisfamily5160
    @jolisfamily5160 Před rokem +14

    맞는말!^^ 결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잘 아세요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인트로 부분은 항상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bg2476
      @bg2476 Před rokem +4

      동감. 어줍잖은 지인들. 친구들 조언보다 100배 낫습니다
      이 분은 진짜 시대에 맞는 현인이에요.
      웃음기 있는 방송분위기와 달리, 말속 핵심들은 감탄 나오게 똑똑한게 느껴짐.
      소중한 인생을 아낄 수 있는 현실적 조언들.

  • @hxx8635
    @hxx8635 Před rokem +45

    나는 부모님을 구원하지 못한다.. 딱 저를 위한 말같네요
    아빠없이 힘들게 혼자 키운 엄마이기에 고마움과 동정의 감정이 있었고 엄마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는 k장녀의 책임감도 있었죠. 근데 엄마가 다단계에 빠지더니 제가 전세금 낸 집도 다 정리해서 월세살고 카드할부,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다단계에 돈 처바르고 있더군요. 처음엔 그게 잘못된거라는걸, 그렇게 돈버는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하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나는 엄마가 하는 일 반대만하는 나쁜년이 되어가더라구요..
    엄마는 다단계하면 월천은 그냥 버는데(근데 정작 본인은 알바하면서 생활비 범) 월 400 받는 제가 회사의 노예라고 하더군요. 그 말에 놔버렸습니다 손절했어요. 다단계로 돈 많이 벌수도 있겠죠. 근데 그 다단계 안하는, 열심히 일하는 회사원 자영업자 취준생 다 ㅂㅅ으로 만드는 언행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더군요. 다단계에서 무슨 교육이라고 하는 것들이 다 그런 가스라이팅적 발언들이라서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게 된거같긴해요.
    암튼 손절한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요, 형제들이 가끔 엄마안부를 전해주지만 감정적 동요도 안생깁니다 ㅎㅎ
    제가 엄마를 구원하고자 했던거같아요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몰랐어서 삽질하고 고생했네요 언니말에 공감 너어어어무 하고 갑니다 ㅋㅋ
    언니 다른 영상들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거는 약간 저를 뼈때리는 영상같아요..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 @user-df7th7up6j
      @user-df7th7up6j Před rokem +6

      지혜롭네요~
      잘하셨네요ᆢ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Před rokem +2

      들은얘긴대 딸3명이있는대 집이가난하다 보니까 딸들이 다 결혼 안하고 돈벌어서 부모님 부양한대요 결혼 포기한건가 바요

  • @user-rn5zs9jk6q
    @user-rn5zs9jk6q Před rokem +11

    구구절절 다 공감합니다. 가족을 주관적으로 볼수밖에 없는 사연자님도, 부모님을 객관적으로 봐야된다는 알파가님의견도 공감됩니다. 나이 먹는다고 어른은 아닌것같습니다. 성인과 어른은 다른거같아요. 저또한 나이만 많은 성인에 불과하구요. 나의 아저씨 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 @user-yg3nt9vf8l
    @user-yg3nt9vf8l Před rokem +10

    이언니가 나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
    힘든시기 언니 영상 정말 힘이 됬어요.
    진짜 100만 가자 ㅋ

  • @user-jk8nd9xc3j
    @user-jk8nd9xc3j Před rokem +24

    김알파카님 오늘도 배우고 가요
    행복하세요😊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Před rokem +11

    😚~~~~👍~~~~😚
    으째 이리 날이 갈쑤록
    현실쩍!이고 현명한!!!

  • @user-nd7fy6rg2r
    @user-nd7fy6rg2r Před 9 měsíci +3

    그쵸 쉽게 손절 안하죠 내가 아쉬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절 혹은 절연을 생각했다는건 더이상 가족으로 안느껴지고 이제 노력하기도 힘들고 애쓰지도 않고 미안함도 안느껴지며 내인생 내가 구제해야겠단 생각이 드는순간 절연해도 익숙해지면 살겠구나 싶더라고요 적어도 정신적으로 사람 피폐하겐 안할거니까요 외로움? 그거 원래 둘이사나 혼자사나 기본적인 인간의 감정입니다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Před rokem +50

    남의집임.
    난 본가갈때 아무리 가까워도 연락하고 가고 우리집 오실때도 말씀하시고 오라고 함.
    문제는 진짜 손절하기전까지는 어느정도 연결되는게 맞음.
    집에 무슨 일 있으면 해결해야 하니까 남매들끼리 서로 연락하니까.
    평소에 안부연락 안해도 부모님 관련해서는 손절하지 않는 이상 연락을 주고 받으니까.

    • @user-fl5ck9jz9k
      @user-fl5ck9jz9k Před rokem +5

      인정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Před rokem +2

      울시어머니 다른자식들 집안가면서 우리만가면 시동생 아들 데리고 나두 갈까 갈까 한다 딸들집에 가라고하면 개내들 힘들다고 안간대요 난뭐야

  • @뉴욕-b8w
    @뉴욕-b8w Před rokem +12

    속세계의 법륜스님

  • @redblue2421
    @redblue2421 Před rokem +7

    나중에 1인 가구이든 2인 이상 가구이든 본인의 가정이 생기면 요컨데 인생경험이 쌓이면 부모님도 제3자 입장에서 봐 지더라구요..나와 부모의 같은 상황에서의 선택이 다르다는걸 알게되면 객관적으로 봐 집니다. 고민자가 고민해봤자 상황 나아지는것도 없고 알파카님 말씀처럼 청약통장 만드는게 제일 좋을듯 하네요. (글고 그 하소연 들어주다보면 같은 레파토리 몇십년 들어야 해요..ㅜㅜ)

  • @hayul10
    @hayul10 Před rokem +20

    전 분리가 안되었네요 ㅜㅜ..아직도 분노랑 원망이..ㅜㅜ

    • @bg2476
      @bg2476 Před rokem +9

      마음고생 많으시겠습니다.
      저는 모성애 부성애 없는 부모도 존재한다는걸 , 깨닫고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헌신하는 어머니' ' 효도하는 자녀' 이 프레임에 깨니 진실이 보이고 기대치가 사라지고 미래의 계획이 보이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TV-np7sl
    @TV-np7sl Před rokem +12

    옳소!!!! 백만개 고구마에 얹혔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사이다 발언이네요.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Před rokem +14

    유식하고 잘난 심리학자!
    들의 말장난보다 훨~~~!
    정확하고 진실스러븐~~!
    뚜까패기 라요 😎

  • @user-jd6mo8jz2q
    @user-jd6mo8jz2q Před rokem +11

    저도 중년이고 저는 거리두기하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게해서요)
    근데 엄마는 끝없이 집착을 해서
    일년에 몇 번 보고 살고 한달에
    두번정도 연락을 하시는데~~그것조차도 저를 힘들게 깍아내리고 안 좋은말만 하시니
    힘드네요 ㅎ

    • @user-bm7bc9rd1r
      @user-bm7bc9rd1r Před rokem +3

      저두 거리두기중입니다... 업신여기더니 필요할때 꼭 찾네요..

    • @user-hk8im7bo6g
      @user-hk8im7bo6g Před rokem +1

      @@user-bm7bc9rd1r 업신여기며 스트레스 풀고 일도 처리시킬려고.. 그러네요

    • @jlee7978
      @jlee7978 Před rokem +1

      전화 힘들면 받지마세요, 명절때만 보시고

  • @user-ve8zn3mu4m
    @user-ve8zn3mu4m Před rokem +3

    이분 보는데 나를 보는거 같다. 엄마가 청약 잘못 넣었다고 엄청 속상해하고, 그래서 나까지 우울했었음. 근데 엄마는 이미 유주택자고, 나는 무주택자였음ㅋㅋ이거 분리가 안돼서 계속 엄마의 걱정을 짊어지고 대신 뛰는거임…

  • @LazyGeine
    @LazyGeine Před rokem +5

    허를 찌르는 충고였어요. 감탄 박고 갑니다! (엄지 척!)

  • @user-df7th7up6j
    @user-df7th7up6j Před rokem +4

    알파카님 법륜스님과 같은 말씀 하시네요~
    20세가 넘은 성인이면 독립을 하라고ᆢ 시켜야 한다고~
    알파카님 똑부러지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꿀단지-e2k
    @꿀단지-e2k Před rokem +8

    아니 어쩜 타이밍 좋게~ 이 주제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 @user-il2qk6zb1o
    @user-il2qk6zb1o Před rokem +12

    마지막 부분 의견이 너무 공감되네요.
    무슨 속상한 일이라는지 ...
    자랑으로 보이는데
    포인트가 좀 이상한 듯.

    • @user-xm6qx6jc5v
      @user-xm6qx6jc5v Před rokem +2

      1를 가졌는디 2를 가진자가 부러버서 똑땅해~~란 푸념인거죠

  • @user-dq4wi6mt3l
    @user-dq4wi6mt3l Před rokem +11

    맞아여 근데 요새 사람들은 애를 적게 낳으니 더더욱 이게 힘든거 같아요,,,

  • @user-mw4cd2ef6b
    @user-mw4cd2ef6b Před 10 měsíci +2

    내나이 육십앞에 처절하게 느끼고 딸한테도 거리두고 니 삶을 즐기라고 매번 당부하는 말입니다. 나이도 젊은분이 득도한듯 ㅎㅎㅎ
    이 영상보신분들 꼭 명심하시고 가족도 타인이란걸 지금 명심하세요.
    부모때문에 돈 날리지 마시고 돈관리는 스스로

  • @Letgoletgo0
    @Letgoletgo0 Před rokem +6

    비유 좋다.. 타인과 타인의 관계 = 분리

  • @1212kairos
    @1212kairos Před rokem +10

    ㅋㅋㅋ 공짜노비
    나의선의가 이용만 당했다
    백퍼 공감임다

  • @user-ds5vp8rr1z
    @user-ds5vp8rr1z Před 5 měsíci +2

    자식은 더더더 큰 남 입니다
    내 자식이라 이쁜것 뿐입니다

  • @nope7215
    @nope7215 Před 11 měsíci +6

    경험상 부모의 부부관계가 좋으면 자녀와 분리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 @HINTJ1
    @HINTJ1 Před rokem +26

    너무 공감되네요..
    결혼생각했던 오래만난 남친이있는데
    남친부모님이 남친한테 정서적독립이 안되어있어서
    좌지우지하려는편이에요
    저는 부모와 저의 삶을 각자가 부담할부분이라고 분리해서 보는편이고..
    제가 개인주의적이라 남들 눈엔 이기적이여보일순있지만 애초에 누구한테 의지를 하려하지않아요
    그런데 남친은 가족을 너무 믿네요
    사촌형한테 돈 몇천 떼여놓고 사촌형이 언젠가 갚을거라고 하지않나(지금 사촌형 감방가있어서 언제출소할지몰라요)
    남친부모님뵈었을때 남친부모님이 저에게 무례한 표현(결혼예정아닌데 출산강요,불임난임 대리걱정,요리해먹고 배달시켜먹지말라고 오지랖)할때 가만히있었던이유가
    부모로써 그정도 걱정할수있다고 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대요
    어디서 영상을 봤는데 남자는 부모님말을 잘안들으려하거나 회피형이라 부모에게 독립적인것같아보이지만
    오히려 미안함?죄책감?때문에 나중에 더 부모에게 쓴말을 못하게되고 거역하질못한다고 해요
    남친이 말안듣는척하는 효자인것같은데
    심각하게 고민돼요
    나중에 효자코스프레할까봐...
    어쩌면 끝을 생각하고 만나는것같기도해요
    남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봐도
    부모님이 무례하게 행동한것에대해서만 사과하지
    자기객관화도 안되어있고 전체적 통찰이 부족해서
    결국 뭐가문제냐는식이네요
    집안 사고방식 가치관 차이라고 편하게 생각해야할지..
    어쨌든 끝이보이는 연애 더 끌고가서 무슨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런데 과연 정을 뗄수있을까도 싶어요 ㅠㅠ

    • @user-fz5cw1pe3c
      @user-fz5cw1pe3c Před rokem +24

      하! 아타깝지만 결혼하면 문제 심각해집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다 면서도 객관적으로 생각 할수있는 님 칭찬합니다.

    • @user-nh1zg2un1l
      @user-nh1zg2un1l Před rokem +18

      답이 정해져 있네요. 이제 실행만 하시면 될듯.

    • @insomehow
      @insomehow Před rokem +7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는데 저와 같은 intj시네요.
      결혼이 목적이면 끝이 보이는 연애는 어서 끝내고 다른 배우자감 찾으시면 되겠고,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마음이 다 할 때까지 연애하시면 되겠습니다

    • @user-iz6ez4hk4e
      @user-iz6ez4hk4e Před rokem +3

      정 떼는게 또 힘든일이니까요..
      혹시 결혼하신다면 혼인신고랑 아이는 천천히 가지는 걸로 하셔요

    • @jye7005
      @jye7005 Před rokem +20

      그 남자와 부모
      쌍팔년도 살고 있는데
      결혼 하면 어차피 정 떨어 질 꺼
      지금 손절이 정답
      결혼이 인생의 무덤이 될 수도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지구에는 수 많은 남자들이 있으니 잘 골라 선택 하세요
      일생이 달린 문제니

  • @user-en9zz4xr3o
    @user-en9zz4xr3o Před rokem +18

    쏙쏙 맞는말씀 잘듣고 가요!!! 저도 그냥 딱 기본만 하고 삽니다. 예전엔 진짜 내가 희생하며 분리못하고 부모, 형제들 챙겼는데, 아이낳고 "살다보니" 알게됐어요~ 나는 아쉬울때만 찾는 사람이란걸. 그래서 손절했다가 요즘 다시 일있을때만 만납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 @kangkang9900
    @kangkang9900 Před 11 měsíci +1

    어머니께서 (가족이니까 하는 생각으로 ) 알파카님을 너무 극한으로 몰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