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맨날 지브리 보면서 항상 미묘한 이상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남아있던게 그저 오픈 결말이라 궁금해서 그런건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진짜 딱 이 글로 내 감정 다 설명되는 기분;;; 진짜 생각해보니까 지브리는 그냥 만화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살고 있고 내가 그 세계에 잠깐 엿보면서 들렀다 나가는 듯한거같아.
지금 내가 3년 전 댓글들을 보며 감상에 젖는 것조차도 이 노래의 일부같다 우리는 누군가의 과거를 보면서 위안을 얻고 남은 흔적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구나 시간은 뭘까 추억은 뭘까 이 댓글도 몇 년 뒤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고 누군가에게 어떤 무언가의 감상을 남길 수 있을까 안녕하신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이는데 10년전에 친구들이랑 초등학교때 같이했던 게임을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나만 덩그러니 접속해있고 그때 당시에 친구들이랑 했던 쪽지랑 대화내용 그대로있길래 마음이 좀 이상하길래 멍때리면서 그때 추억생각하고 어릴때쓰던 투지폰에 엄마랑 통화했던거 녹음이 되어 있길래 듣는데 엄마 목소리도 지금보다 젊고 나도 어렸으니까 딱 어린애 목소리에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투정부리는 내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어서 뭐라 표현 못할기분이라 눈물이났음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점점 늙어가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아니 님들아 초등학생 때 했던 게임은 테런임 휴대폰은 어릴 때 아빠가 관리 잘 하라고 하셔서 애지중지 다뤄서 충전기 선이랑 투지폰 고장 안 나서 켜짐 영 내 감성 댓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와..... 저는 그거 같아요..... 달로 보낸 우주선이 사고로 인해 곧 멈출 예정이고, 안에 갇힌 우주인이 보내는 마지막 회신같은 느낌... 구할 방도가 없어 결국 희생하는 걸 택했고... 구할 수 없음에 미안해하지 말라는 것 같아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건... 산소 부족으로 더 이상 말할 힘 조차 없는 우주인이 미리 녹음을 해 되풀이 하는 것이고...갈수록 음성이 깨지고 기계음이 나는 건 우주선도 우주인도 결국은 눈을 감았다는 것...
노래 초반엔 음이 높아지다가 가사나올땐 음이 내려가고 독백을 하는게, 마치 예전에 들었던 말중에 사람이 죽을떄가 되면 모든 지식에 통달하고 더 달아오르다가 점점 불씨가 꺼지며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노래도 그런거 같음. 병문 침대에 늙은 모습으로 링겔을 꼽고, 주변엔 단 한사람만이 앉아 있으며 죽어가는 사람이 혼자 독백을 하면서 유언을 남기는. 그런 노래같다.
1:47 시작 고마워 나는 곧 작별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종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의 것이니까 고마웠어 난 지금 떠날 거야 비록 세상이 끝나가지만 너 자신을 탓하지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내가 널 감싸줄게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 거니까 3:17 시작 고마워 나는 곧 작별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종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4:32 시작 고마워 나 이제 작별 인사할게 비록 세상이 끝나가지만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내가 너를 감싸줄게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 거니까 고마워 나는 곧 작별 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정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플레시게임 며칠전에 종료될때 거기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그시대 그 말투로 안녕안녕! 이제 이 사이트는 사라지고 잊혀지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며 언젠가 스친다면 좋겠다. 진짜 안녕! 하던거 떠오른다 진짜 그 채팅 보고 순간 멍했음 ㅋㅋ 시간 지날수록 안녕안녕! 하는 채팅들 점점 느려지고 결국 나 혼자 남았을때 기분 묘했어..ㅋㅋ…
모든 것엔 처음과 끝이 있는 법 우리의 추억이 담긴 그것의 처음과 중간에게만 매달리지만 결코 우린 못 잡을 수도 있고 미래에야 잡을 수 있겠지 하지만 현재는 못 잡은걸 알기 때문에 우린 슬퍼하는 거고 정말 내 어릴 때를 책임 저 준 것의 매달리는 것이 아닌 감사하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이 노래가 더 좋은 건, 각자의 해석이 다른 것인 것 같다.. 각자만의 생각하는 멸망의 끝은 다르지만 똑같이 공허하다는 것만 유사한 채 서로 다른 멸망을 상상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그 모든 멸망에 부합하는 노래가 진짜 천재적인 것 같다. 가사를 말하는 기계음은 미래의 멸망을 말하는 것도 같지만, 부자연스러운 기계음이기에 상상속에 문명이 끝난 과거 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겐 공허함을 주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안타까움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공포를 느꼈을 이 노래의 끝은 정말 인상깊은 것 같다..
이거 목소리 변질 되는거 진짜 세상의 종말이 오고 난 뒤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긴 자신의 친구의 테이프를 반복 재생 해놓고 쓸쓸하게 죽은 뒤에 시간이 지나고 테이프 고장나고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점점 희미하게 바뀌며 세상의 끝이 오는거같음... 슬프다잉.....
작년 9월 즈음 이 노래를 새벽에 들으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나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뒤로 두세달 동안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정신 못 차렸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너무 많은 일들 때문에 도망가고싶고 과거, 선택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다가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작년과 다르게 이번엔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처음 들었을때는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오 글허게 생각할수도 있구나,,정도로만 보고 넘어갔었는데.... 뱅드림 한섭 섭종 결정된 이 시점에서 들으니 진짜 알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친다... 내 인생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년동안 함께했돈 뱅드림.. 씹덕게임이라 놀려도 맞긴해서 그냥 씹덕 취급받으며 했던 그 게임.. 난 2024년 1월 31일 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고있다....
큰이모가 돌아가신지 8개월 정도 지났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도 웃으시던 분이셨다 운이 좋은건지 6개월밖에 못산다는 판정을 받으셨지만 거기서 1년 더 살다 잠들듯이 병실에서 가셨다 언니랑 함께 선물을 챙겨 병문안을 가자고 한 당일이였다 그렇게 날 잘챙겨주시고 아끼시던 분이셨다 날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장례식장에서의 큰이모의 웃는 얼굴을 보아도 큰이모가 작은 유골함에 담긴 모습을 보아도 눈물이 나지 않아 내가 이상한가 싶어 괴로웠다 눈물은 그 뒤에도 쭉 나질 않았다 내가 싫었었다 문득 갑작스레 이 노래가 유튜브에 떠서 듣게됐다 큰이모가 생각났다 카톡에 들어가서 문자 내용을 살펴봤다 추억이 생각나 웃음이 조금 났다 대화 내용의 끝에는 읽지않음 표시가 되어있는 문자가 남아있다 내가 보낸 문자다 그걸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희망적인듯 하면서도 절망적이고, 따뜻한듯 하면서도 거리가 아주 멀어서 닿지 않을것처럼 멀리 느껴지고,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임에도 곡이 계속 이어질때마다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러닉함에 노래의 끝에는 더욱 공허함이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대체적으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시간이든, 추억이든 소중한게 하나쯤은 살면서 있을것이고, 있었을것이고.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영원에 집착하게 되지만 결국 노래 치고는 꽤 긴것같은 5분 30초 남짓 되는 노래가 끝나는것처럼, 이 짧은 노래 안에 삶의 오묘한 무언가가 압축되어 담겨있는것만 같아 그 여운이 되게 깊고 진하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사람들이 죽어가기 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마지막 연락을 남길때 다들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밉다, 싫다 오만가지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생의 끝이 눈 앞에 다가올때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상처보다 미안함과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지는것 같습니다. 당장 나는 지옥같은 고통 속에 있더라도 말이죠.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라 가장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없겠지만 저 짧은 문장 하나로 그 모든게 전달이 되는거죠. '고마워, 작별이야, 세상의 끝이지만 널 탓하지마, 네 탓이 아니야. 설령 그렇다 해도 내가 널 감싸줄게. ' '나'는 사라지더라도 남은 '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희망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살아남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그 거리는 너무나도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져서 먹먹한 노래입니다. N년째 들어도 갓띵곡이예요 정말.
이 노래의 작곡가 포터 로빈슨의 메인곡 shleter의 뮤비를 보면 지구가 종말하게 됩니다. 그 때 한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생명유지 장치와 가상세계에서 살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된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탈출 시킵니다. 그렇게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된 과학자의 딸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행성을 찾아 우주를 배회하는 우주선과 그 속에 프로그래밍 된 가상세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풍경과 장면들을 만들며 살아가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과거의 지구종말과 현재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현실의 우주선 안이 비춰지며 복잡하게 이뤄진 생명장치에 연결 된 과학자의 딸이 눈물을 흘리며 뮤비가 끝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 후 이 노래는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우주선에 태울 때 남긴 말이며, 그 우주선의 프로그램이 현실을 자각하고 깨어난 딸에게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셜은 아니며 이 노래와 sad machin이란 곡 또한 전체의 분위기나 가사가 shelter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기까지 약 1시간이 남았을때 옥상에 올라가서 별이 보이는 곳에서 이어폰 두짝 다 끼고 이 노래 들으면서 옥상에 누워서 내쪽으로 오는 운석을 바라보며, 인생 참 알차게도 살았네 하면서 들어야할거 같은 노래임 분위기도 그렇고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허무하고 슬픈 감정이 생각나는 노래임 어떻게 EDM으로 이런 노래를 만들지...작곡가 진짜 개쩌네
이 노래를 무서워하게 되는 이유는 인간이 끝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두려움을 느낄만한 망망대해, 우주, 이질적인 로봇과 같은... 그런 것들을 한데 섞은 죽음(끝)을 표현하는거라고 느껴지네요 ㅎㅎ 무튼... 하늘을 올려다보며 듣기 좋은 노래라 생각합니다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위로가 되네요 + 으니?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노래 들었을 때 막연하게 소름밖에 돋지 않았다. 다시 한번 듣고 나서야 이게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한테는 이 노래가 사랑의 의미로 다가왔다. 세상이 끝나도, 자신을 탓하지 말라, 만약 사실이라도 널 감싸 안아줄테니 라는 가사, 그리고 밑 댓글 중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런 걸로 보면 자신이 죽을 때 까지도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다는 사람이 그만큼 진하게 다가왔던 인연이 있다는 뜻으로 느껴졌다. 만약 내 앞에서 내가 가장 아끼던 사람이 병원에서 죽어가면서 남기 말이 저런 말이라면, 그건 내가 사랑을 받고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인생에 그런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남긴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세상과 사람을 사랑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아포칼립슨데 뭔가 슬프지 않고 도신데 풀이 더 많고 뛰어났던 문명이 유적으로 남고 많은사람들은 재앙으로 죽고 유일한 어린애 한명이 살아있는데 살짝 고장난 가정용 로봇이 어린애를 부모처럼 키우는거지..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는 어른이 되어가며 성장하고 튼튼해지지만 반면 로봇은 점점 고장이 심해지고 대체할 부품들도 멸종해서 결국 다운되어버리기 전 마지막 목소리같네...
포터로빈슨:“게임회사가 망하면 그 서버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으니 게임의 세계도 없어지는 겁니다. 게임이 완전히 죽는거죠. 저는 제가 좋아했던 세계의 접속 불가능성과 더불어 그 세계의 죽음을 논하고 싶었어요.”
이기 따봉은 많은데 왜 댓이 없노? 첫댓
섭종한 게임들 한번쯤이라도 다시 해보는게 소원인데..
ㅠㅠ
ㅠㅜㅠㅜㅜㅜㅠㅜ
안그래도 뭔가 이런느낌이었는데 노린거구나
난 그냥 그거같다 지브리 영화 다보면 남는 1프로의 미묘한 감정? 그 세계가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그 세계에서 나가는 느낌
세계에서 나간다는거 ㄹㅇ..
와 진짜 맨날 지브리 보면서 항상 미묘한 이상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남아있던게 그저 오픈 결말이라 궁금해서 그런건가 미련이 남아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진짜 딱 이 글로 내 감정 다 설명되는 기분;;; 진짜 생각해보니까 지브리는 그냥 만화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살고 있고 내가 그 세계에 잠깐 엿보면서 들렀다 나가는 듯한거같아.
헐... 그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확 와닿는다...ㅠㅠㅜ
지브리 관계자들이 그 세계속에서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가세요 이러면서 출구까지 데려다 줄 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표현 좋네요
아 이 영상 댓글인지 모르겠는데ㅠㅠㅠ 누가 게임에서 만난 친구와의 대화창 같다는 말이 계속 생각남 ㅠㅠㅠ
‘오늘 재미있었어 내일 보자!’ - 7년 전
이런 느낌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슬프네요...쩦
7년전이라는 문구가 되게 생각 많이하게 하네요..
하하호호하며 같이 놀았던 친구가 소식이 아직도 없으니
7년전이라는게 왜이렇게 슬프냐
좋네
7년전..
지금 내가 3년 전 댓글들을 보며 감상에 젖는 것조차도 이 노래의 일부같다
우리는 누군가의 과거를 보면서 위안을 얻고 남은 흔적을 보면서 현재를 사는구나
시간은 뭘까 추억은 뭘까
이 댓글도 몇 년 뒤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고 누군가에게 어떤 무언가의 감상을 남길 수 있을까
안녕하신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억이 추억을 낳고, 그 추억들은 결국 그리움과 슬픔을 낳네
아 슬프다
뽀삐뽀삐뽀 뽀삐뽀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이는데 10년전에 친구들이랑 초등학교때 같이했던 게임을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나만 덩그러니 접속해있고 그때 당시에 친구들이랑 했던 쪽지랑 대화내용 그대로있길래 마음이 좀 이상하길래 멍때리면서 그때 추억생각하고 어릴때쓰던 투지폰에 엄마랑 통화했던거 녹음이 되어 있길래 듣는데 엄마 목소리도 지금보다 젊고 나도 어렸으니까 딱 어린애 목소리에 엄마한테 애교부리고 투정부리는 내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어서 뭐라 표현 못할기분이라 눈물이났음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점점 늙어가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아니 님들아 초등학생 때 했던 게임은 테런임 휴대폰은 어릴 때 아빠가 관리 잘 하라고 하셔서 애지중지 다뤄서 충전기 선이랑 투지폰 고장 안 나서 켜짐 영 내 감성 댓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길..
뭐지 엄마 목소리란말이 나오자마자 울컥했다...
ㅇㄴ 님 너무 슬픈데 프사랑 닉넴때문에 개터졌잖아 ㅋㅎㅋㅎㅋㅎ
아니 진짜슬픈건데 닉네임때문에ㅠㅜㅜㅜㅜㅜㅠㅜㅠ
@@taell0329 ㅋㅋㅋㅋㅋㅋㅋㅌㅋ미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km5zg8pk9q ㅋㄱㅋㄱㄱㄱㄱㅋ
갬성 젖어서 센치해질라다가 창문열어놓은곳으로 담배 냄새나서 극대노 하고와서 갬성젖은거 말라서 날아감 시부레
ㅋㅋㅋ
당신땜에 내갬성도날라갔읍니다ㅠㅠㅠㅠㅠㅠ
웃기잖아
적어도 흑역사는 안생겼네ㅋㅋㅋㄱ
ㅅㅂ ㅋㅋㅋㅋㅋㅋ 존나 현실적
노래 듣다보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내게 보내려다 못보낸 편지를 어머니
유품정리하려다가 찾은 기억이나네
죽기전까지도 아들 걱정하며 밥이라도
든든히 먹으라며 편지지에 10만원
꽂아두셧었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안쓰고 부적처럼 가지고 다님
장례식장에서 내 모든 눈물이 다 빠진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정말 애처럼 울었지
@@user-go1xf9el6u 어머니께서 울지 말라고 전해드리라네요
@@wickkid41 대댓글을 보고 눈물이 나오네요 멋있는 댓글이에요
그 돈은 이미 돈이 아니겠네요.. 어머니의 영혼과도 같은 가치가 있는..
@@wickkid41에엑따! 무당이다!
오글거린다, 트위터에나 있을 법한 말이다, 호들갑이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은 우리 문학을 퇴보시킬 뿐입니다. 각자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떠오른 감정을 자유롭게 즐깁시다..
공감합니다..
;
그럴때는 커뮤충이냐고 맞받아칩시다
@@momofox1980트위터도 커뮤긴 한데
@@10hour_burstman불쌍하다
와..... 저는 그거 같아요.....
달로 보낸 우주선이 사고로 인해 곧 멈출 예정이고, 안에 갇힌 우주인이 보내는 마지막 회신같은 느낌... 구할 방도가 없어 결국 희생하는 걸 택했고... 구할 수 없음에 미안해하지 말라는 것 같아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건... 산소 부족으로 더 이상 말할 힘 조차 없는 우주인이 미리 녹음을 해 되풀이 하는 것이고...갈수록 음성이 깨지고 기계음이 나는 건 우주선도 우주인도 결국은 눈을 감았다는 것...
ㅠㅠㅠ 슬프네요..ㅠ
구독한거임 나누가 ?
어몽어스 산소 사보타지 터졌는데 크루원이 병진이라서 못고치고 임포가이김
그래비티생각난다ㅠㅠ
세상에...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했는데.. 댓글 쓰려다 딱 발견 했네요 하마터면 똑같은 댓글 쓸 뻔....ㅠㅠㅠ
조난당한 우주비행사가 우주를 표류하는 느낌...
산소량이 2% 남았습니다.
산소량이 1% 남았습니다.
산소량이 0% 남았습니다.
아 아 아 진짜 ㄱ개무서워 ㅠㅜㅠ 왤케다들 이런 거 생각 잘함???ㅠㅠ
으 숨 막혀
@조서연 ???:검정 왜 산소 안끔? 검정 ㄱ
'그래비티'
'Porter Robinson 은(는) 임포스터가 아니었습니다.'
노래 초반엔 음이 높아지다가 가사나올땐 음이 내려가고 독백을 하는게, 마치 예전에 들었던 말중에 사람이 죽을떄가 되면 모든 지식에 통달하고 더 달아오르다가 점점 불씨가 꺼지며 죽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노래도 그런거 같음. 병문 침대에 늙은 모습으로 링겔을 꼽고, 주변엔 단 한사람만이 앉아 있으며 죽어가는 사람이 혼자 독백을 하면서 유언을 남기는. 그런 노래같다.
댓글 보니깐 다들 ai에 비유하던데 난 부모가 자식에게 들려주는 유언같음.
노래가 좋은 것도 있지만 댓글들의 감성적인 글귀들이 이곡을 완성시켜주는 것 같다.
이 영상에 달린 한국어 댓글들도
원곡 영상에 달린 영어 댓글들도
다들 어쩜 그리 글을 잘 쓰는지 감탄스럽다 정말
끌올
ㄹㅇ
나만 소름돋기보단 친절해보이는건가
로봇이 뭔 뜻인진 자각못하지만 인간을 안심시키기 위해 게속 불러주는느낌인데
@저세상김모씨 안자고 뭐해요
맞아ㅏ!!!!그거야ㅑㅑㅑㅠ!!!!!
소름을 왜돕나요
그거 맞을걸.
지구 멸망해갈 때 아빠가 우주선에 딸 보내고
딸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가
사실 지구가 멸망한 거 알게 되는 게 스토리 였던 거로 기억함
노래는 우주선 내부 로보트거나
파일 망가진 아빠의 음성 메세지
@@D000Z 이게 그런 스토리임? 무슨 게임인가?
인기가 많았을 때 동물의 숲을 하루도 빠짐없이 ㄱ들어가서 놀던 아가가 인기가 식고 이후 동물의숲을 안하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다시 동물에 숲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이 노래가 남아있는 기분... 혼자 마지막까지 있던 주민이 남긴 녹음 테이프
헐 ㅠㅠㅠㅠㅠ
ㅠ
썅 미쳤잖아 머리 속 열어보고 싶다
와 튀동숲 했던사람으로서.. 슬프다..ㅜㅜ
미친다 너무 슬퍼
1:47 시작
고마워
나는 곧 작별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종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의 것이니까
고마웠어
난 지금 떠날 거야
비록 세상이 끝나가지만
너 자신을 탓하지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내가 널 감싸줄게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 거니까
3:17 시작
고마워
나는 곧 작별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종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4:32 시작
고마워
나 이제 작별 인사할게
비록 세상이 끝나가지만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내가 너를 감싸줄게
그리고 이 세상에 새 생명을 줄게
그건 우리 거니까
고마워
나는 곧 작별 인사를 할거야
비록 세상의 정말이지만
지금 너 자신을 탓하지 마
그리고 그게 만약 사실이라면
난 너를 꼭 안고 있을..-
노가다 ㅅㅌㅊ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소름돋는 곡
이 곡 처음 들었을 때의 소름은 잊을 수가 없음
@@-tryrectangle많이 시끄러웠나보네.
@@nannanru 아 소음 오타인데 ㅠㅠㅠㅠ 수정했어요..
@@nannanru뜬금없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나 왜 피식한거지
그 댓글 어디갔지
어떤 아이와 로봇이 있는데 이 노래는 아이가 자주 부르던 노래였는데 맨 마지막에 쯤에 들리는 목소리는 아이가 죽고난뒤 로봇이 따라부르는거라고.. 그리고 끝에 노래가 끊기는거는 이제 로봇도 전원이 꺼지는거라고 했었는데...
헐 미친거 아녀??.ㅠㅡㅠㅡㅠㅡㅡㅠㅡㅠㅠㅠ
씨발 존나 감동적이다
헐 약간 네웹에 있는 웹툰 느낌이랑 비슷하다..
@@user-rp1rj2iq3e 웹툰 이름 머임요???
@@user-vq8rn5rf5z 에리타라고 아세요? 네웹인데 이거랑 느낌 은근 비슷해요ㅠㅠ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가 엄마가한 마지막 말을 녹음해둔 녹음 테이프를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듣는거같아 그래서 음질이 점점 나빠지는거고... 결국엔 다시 듣지못하는 현실을 위로하듯 중간중간 경쾌한 사운드가 나오는거 같음
와미친
이거다
" 나 임포 아니야 "
@@user-xx4fg4me1o ㅅㅂ..내 감성
@@user-xx4fg4me1o 감성물어내애ㅐㅐ
댓글 다 읽고 들어서 언제 어떤게 나울줄 알고 들어서 안 놀랄 줄 알았는데 진심 소름 돋았어요. 순식간에 공허해지는 느낌.. 마지막 부분에 기계음 늘어질때는 진짜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지 싶을 정도로 잠시 숨을 못쉬겠더라고요. 진짜 놀라서..
초딩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미국으로 이민 간다고 해서 바로 전날에 용기 내 고백했는데 걔가 받아줬던거 생각난다. 전화번호 받아놓은 종이 옷에 있는 상태로 세탁기 들어가서 엄청 울었었는데 ㅋㅋ
그렇게 해서 연락은 끊겼나요...?
@@user-mv1gl7ck3x 네 아직도 연락처 모릅니다... 애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
@@user-ix7lv9qx2c ??? : 좋아한다고 해서 연락처까지 줬는데 연락이 안온다.....
이 노래 외국댓글 중에 그거 생각난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것 중 하나는 나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던 그 사람도 나중에 추억으로만 남는다는 거.
와
샌즈 아시는구나 ㅋㅋ 참고로 그거 겁.나.어.렵.습.니.다.
@@user-mv4sl1cl4f ?
니@@user-mv4sl1cl4f
네?@@user-mv4sl1cl4f
우주에서 동료들과 다 멀어지고 혼자서 떠다니는데 산소통도 점점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무전기에서 나오는 목소리 같아
⭐️어⭐️몽⭐️어⭐️스⭐️
@@user-pe8dl6sq9t 나 임포 아니라고.....
@@CookingCat23 미친것들아 나 핵아니라고
@@user-pe8dl6sq9t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여기는 또 웨.. 계세욥..??
포터 로빈슨 그는 천재임
어떻게 하면 노래를 들으면서 공허감, 두려움, 절망, 약간의 희망, 작별의 슬픔 등등의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할까
마지막 전까진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진짜 마지막부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올라오면서 소름이..
아니 이거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 나오는 비모 아냐.. 비모가 고장나거나 수명을 다 하였을때 마지막으로 핀과 제이크에게 들려주는 것 같아..
ㅜㅜㅜㅜ
와 이거다.....이거다 진짜ㅠㅠ영상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기계음이라 더 그런 듯..ㅠㅠㅠㅠㅠ
@바보도넛 누가 먼저 죽든 슬픈 스토리임 ㄹㅇ
@바보도넛 합장이나 흔한 클리셰라도 해피엔딩 였으면 좋겠음 우는 꼴을 못보겠다
@@user-lq8vk5od8y 핀 제이크 막화보셨음 알듯 비모만 1000년인가 살았다는데
플레시게임 며칠전에 종료될때 거기 채팅창에서 사람들이 그시대 그 말투로 안녕안녕! 이제 이 사이트는 사라지고 잊혀지겠지만 우리는 살아가며 언젠가 스친다면 좋겠다. 진짜 안녕! 하던거 떠오른다 진짜 그 채팅 보고 순간 멍했음 ㅋㅋ
시간 지날수록 안녕안녕! 하는 채팅들 점점 느려지고 결국 나 혼자 남았을때 기분 묘했어..ㅋㅋ…
게임 이름 머에요
@@gagida1829 그냥 플레시게임 모아놓은 사이트에 채팅창이 있었어요! 저는 슈게임 하다말구 채팅 봤지요ㅠㅋㅋ
모든 것엔 처음과 끝이 있는 법 우리의 추억이 담긴 그것의 처음과 중간에게만 매달리지만 결코 우린 못 잡을 수도 있고 미래에야 잡을 수 있겠지 하지만 현재는 못 잡은걸 알기 때문에 우린 슬퍼하는 거고 정말 내 어릴 때를 책임 저 준 것의 매달리는 것이 아닌 감사하고 잘 가라고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플래시 게임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플래시 게임이 악성 바이러스 같은 취약성이 너무 강해서 제작사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 안하고 그냥 방치해두는거임 ㅇㅇ
@@C4ndycane613 2020 12 31을 마지막으로 어도비 플레시플레이어가 종료되었다고 들었어요..!ㅠㅠ
이 노래가 더 좋은 건, 각자의 해석이 다른 것인 것 같다.. 각자만의 생각하는 멸망의 끝은 다르지만 똑같이 공허하다는 것만 유사한 채 서로 다른 멸망을 상상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그 모든 멸망에 부합하는 노래가 진짜 천재적인 것 같다. 가사를 말하는 기계음은 미래의 멸망을 말하는 것도 같지만, 부자연스러운 기계음이기에 상상속에 문명이 끝난 과거 같기도 하다. 누군가에겐 공허함을 주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안타까움을,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공포를 느꼈을 이 노래의 끝은 정말 인상깊은 것 같다..
마지막 파트가 대단하네요
오랜만에 상상도 못한 새로움에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감사합니다
누가 그런말 했었는데 동물의 숲 유행지나서 몇년동안 안하다가 들어가보니 마지막으로 떠난 주민이 남긴 녹음 테이프 같다고..... 뭔가 가장 적절한 비유였던거 같음
잘 내리다 보면 찾을 수 있어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이거다... 나도 안 들어간지 오래됐는데 ㅠㅠㅠ
ㄹㅇ..ㅠㅠ 아 눈물 나오네..
개슬퍼
이 노래 대충 온라인에서 아는 친구랑
A: 야 나 자러가야 해 게임 끌게 내일 보자!
B: 어 알았어 잘자 :)
10년 후:
A- 10년 전 마지막으로 접속함
이런 느낌이다
ㅠㅜㅠ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미친 저게 뭔지 너무 알거같아서 가슴이 먹먹해짐
아 개슬퍼서 팬티에 똥싸고 엽떡먹고싶어지잖아요 그리고 저 공책 15일치 영어책 70쪽짜리 밀렸어요 이거 1일안에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슬픈데 이거보고 더 슬퍼지잖아요
@@cellu1053 ㅘ! 저 댓글 아시는구나!
이 노래 들을때마다 심장 뛰는게 평소보다 훨씬 잘 느껴져
ㄹㅇ 진짜로 지금 심장소리 ㄱ 잘들려..
와 역시 명곡입니다 진짜 3분안에 인생의 모든 감정이 다 느껴지네요 정말 이 노래를 만든사람은 천재가 아닐까요?
인사이드 아웃에서 빙봉이 이런마음이었을거같다.. 자신을 만들고 놀아준 유일한 친구가 나를 잊혀가는걸 온몸으로 느끼는 그 기분,, 어쩌면 우리 기억 속에서 존재하던 우리 상상의 친구도 그런 마음이었겠지..?ㅜ
와 이거 ㄹㅇ
나랑같이 놀 친구 빙봉빙봉!
허무했겠다... 배신감도 들고... 그 때로 돌아가고 싶고...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거.. 슬프다..
흐어어엉 기다려 오늘 자기전에 다시 상상 해줄게
와.. 인사이드 아웃 진짜 추억이다.. 나 그거 만화책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함 봐야겠다
엄마가 전에쓰던 투지폰을 발견해서 아 이걸로 어릴때 게임 많이했지ㅎ 하며 마이펫 들어가는데 꼬질꼬질한 멍멍이가 날 반기고 있었을때
와...닭살 뭔데..
눙물…
헐 ㅠㅜ
닌텐독스....
근데 다시 돌봐주고 싶은데 작동이 더이상 안돼서 결국 더이상 플레이 못한다고 생각해봐요 ㅠㅜㅜㅜㅠㅜ
어떻게 허무와 공허함을 이렇게 포근하게 표현할 수 있지
포터형 진짜 레전드다... 어떻게 하나하나가 명곡이냐...?
이거 목소리 변질 되는거 진짜 세상의 종말이 오고 난 뒤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긴 자신의 친구의 테이프를 반복 재생 해놓고 쓸쓸하게 죽은 뒤에 시간이 지나고 테이프 고장나고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점점 희미하게 바뀌며 세상의 끝이 오는거같음... 슬프다잉.....
으아아ㅠㅠ
뿌에엥 ㅠㅠ
비상이다
실제로 노래 내용보면 어릴때 같이 있던 로봇이 내가 자라서 고장나는 내용입니다...
@@yosiy 아닙니다 태어날때 주터 함께했던 로봇과 소녀가 지구종말땜에 마지막을 보내는것입니다
와 뭐야 듣다가 깜짝 놀랐다.. 마지막에 로봇 목소리 톤이 약간 소녀가 죽기전에 항상 해주던 말을 기억하고 따라하려는 로봇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왜 여기 계세요?
니아
@@tkdgns471 나요?
@@n.5397 ㄴㄴ 노래 생각나서
노래 제목 적은거 근데 님 갑자기 뭥미 ㅋㅋㅋ
@@tkdgns471 나만 이 노래 생각 난 거 아니었구나ㅠㅠ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길래 무슨말인가 했는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동안 소름이 끼치고 심장이 계속 쿵쾅거렸다 지금까지 있던 모르던 감정들이 휘몰아치고 안좋았던 기억들을 회상하게 되는 느낌..음악 하나로 이렇게 만든다는게 말이 안나온다
오 그정도임?기대된다
ㅈㄹ을해라 ㅈㄹ을해
잼민이 오버 씨게 하네
부정맥이야?
이정도면 건강이 문제아님 ?
작년 9월 즈음 이 노래를 새벽에 들으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나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 뒤로 두세달 동안 인생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정신 못 차렸던 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너무 많은 일들 때문에 도망가고싶고 과거, 선택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다가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작년과 다르게 이번엔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다 부서진 건물사이로 미세하게 들리는 핸드폰 알람음 같음...
구조대들이 이거 듣고 찾으러왔지만 다 죽어있는 그런거...
어어ㅓ어어ㅓㅇㅇ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아 놔 ㅈㄴ 무섭네...
슬픈데 더 무서움
이게 제일무섭다 ㅅㅂㅠㅠ
삼풍백화점..?ㅠ
어릴 때 친구랑 만든 마크 서버가 갑자기 생각나서 얼마 전에 들어가봤는데 뭔가 기쁘면서도 슬픈 느낌...서로 바빠져서 요즘 연락도 잘 못하고 있는데 그거 보니까 울컥하더라...심지어 내가 게임 안 들어간 사이에 친구가 뭘 더 만들어놓은게 많아서 뭔가 미안해짐..
뭘 더 만들어놨다니...엄청 슬프잖아요..
이제 온라인수업해야돼는데 어카지..
이거 공감ㅠㅠㅠㅜㅠㅜ 개슬퍼..
헐,,,,,,
우리에게 추억을 가득 안겨줬던 성인겜 마크..
@@user-vi3by8ex9g 이제 성인겜인 게 갑자기 분위기 깨네... 존나 웃기네
처음 들었을때는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오 글허게 생각할수도 있구나,,정도로만 보고 넘어갔었는데.... 뱅드림 한섭 섭종 결정된 이 시점에서 들으니 진짜 알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친다... 내 인생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년동안 함께했돈 뱅드림.. 씹덕게임이라 놀려도 맞긴해서 그냥 씹덕 취급받으며 했던 그 게임.. 난 2024년 1월 31일 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고있다....
여기서 내장르언급이 될 줄이야
큰이모가 돌아가신지 8개월 정도 지났다
시한부 판정을 받으셔도 웃으시던 분이셨다
운이 좋은건지 6개월밖에 못산다는 판정을 받으셨지만 거기서 1년 더 살다 잠들듯이 병실에서 가셨다
언니랑 함께 선물을 챙겨 병문안을 가자고 한 당일이였다
그렇게 날 잘챙겨주시고 아끼시던 분이셨다
날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장례식장에서의 큰이모의 웃는 얼굴을 보아도 큰이모가 작은 유골함에 담긴 모습을 보아도 눈물이 나지 않아 내가 이상한가 싶어 괴로웠다
눈물은 그 뒤에도 쭉 나질 않았다
내가 싫었었다
문득 갑작스레 이 노래가 유튜브에 떠서 듣게됐다
큰이모가 생각났다
카톡에 들어가서 문자 내용을 살펴봤다
추억이 생각나 웃음이 조금 났다
대화 내용의 끝에는 읽지않음 표시가 되어있는 문자가 남아있다
내가 보낸 문자다
그걸 보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좋은곳 가셨을겁니다. 당신의 큰이모는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우주에다가 중요한 걸 두고 온 기분이야,,, 뭔가 잊은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그 답답한 느낌 ㅜ 와 노래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니...
그 중요한게 핸드폰
@@user-jd9ye1yi2w ㄴㄴ 수학학습지 였음
지갑두고온 기분'
@@user-iv2nc2du5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다들 감성에 젖어서 흑역사 몇 개 남길 때 나는 정신 부여잡고 그냥 위로가 되는 노래라고 깔끔한 평 남겨야지
너도 사실은 감성젖은글 쓸까 생각했지??
@@user-os7ro7lz6k 야 너두?나두ㅋ
@@user-os7ro7lz6k 어케알았노
@@Happynoob562 무슨 게임이여??.?
ㅋㅋㅋㅋㅋ ㄹㅇ 가끔 신박하고 와 하는거 있는데 대부분은 쥰내 오글거려서 이거 나중에보면 이불킥하겠네 싶은것들이 98%임ㅋㅋㅋ
희망적인듯 하면서도 절망적이고, 따뜻한듯 하면서도 거리가 아주 멀어서 닿지 않을것처럼 멀리 느껴지고,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가사임에도 곡이 계속 이어질때마다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이질적인 느낌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러닉함에 노래의 끝에는 더욱 공허함이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대체적으로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시간이든, 추억이든 소중한게 하나쯤은 살면서 있을것이고, 있었을것이고.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영원에 집착하게 되지만 결국 노래 치고는 꽤 긴것같은 5분 30초 남짓 되는 노래가 끝나는것처럼, 이 짧은 노래 안에 삶의 오묘한 무언가가 압축되어 담겨있는것만 같아 그 여운이 되게 깊고 진하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대구 지하철 참사때도 사람들이 죽어가기 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마지막 연락을 남길때 다들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밉다, 싫다 오만가지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생의 끝이 눈 앞에 다가올때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상처보다 미안함과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지는것 같습니다. 당장 나는 지옥같은 고통 속에 있더라도 말이죠.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라 가장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걸 다 설명할 수 없겠지만 저 짧은 문장 하나로 그 모든게 전달이 되는거죠.
'고마워, 작별이야, 세상의 끝이지만 널 탓하지마, 네 탓이 아니야. 설령 그렇다 해도 내가 널 감싸줄게. '
'나'는 사라지더라도 남은 '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서 희망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살아남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데, 그 거리는 너무나도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져서 먹먹한 노래입니다. N년째 들어도 갓띵곡이예요 정말.
노래 하나 듣는데 눈물 나게하는 이 작곡가는 천재
이 노래 앨범이 Worlds인데 Goodbye To A World가 수록곡중 맨 마지막 순서임. 아 몰라 그냥 그렇다고
아 미친 이거 부른사람 누구야 천재네 나 울어
@@user-tf9sn9xh2w Porter Robinson
당연하지 내용이 마지막인데 처음에 넣겠냐
@@Happynoob562 아 예 대단하십니다
@@Happynoob562 이봐,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이 노래의 작곡가 포터 로빈슨의 메인곡 shleter의 뮤비를 보면 지구가 종말하게 됩니다.
그 때 한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생명유지 장치와 가상세계에서 살 수 있는 프로그래밍이 된 우주선에 태워 지구를 탈출 시킵니다.
그렇게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된 과학자의 딸은 사람이 살기에 알맞은 행성을 찾아 우주를 배회하는 우주선과 그 속에 프로그래밍 된 가상세계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풍경과 장면들을 만들며 살아가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과거의 지구종말과 현재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현실의 우주선 안이 비춰지며 복잡하게 이뤄진 생명장치에 연결 된 과학자의 딸이 눈물을 흘리며 뮤비가 끝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 후 이 노래는 과학자가 자신의 딸을 우주선에 태울 때 남긴 말이며, 그 우주선의 프로그램이 현실을 자각하고 깨어난 딸에게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피셜은 아니며 이 노래와 sad machin이란 곡 또한 전체의 분위기나 가사가 shelter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해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쉘터 갓띵곡이죠..
웹툰 노네임드 생각나네요
C 3 저도 그 생각 했어요 ㅋㅋ
뮤지컬 로빈이랑도 비슷하당
아 이게 쉘터 작곡가였구나
그럼 완전 맞아떨어지네
나도 다른 누군가의 추억이 될 수 있을까요?
되고 말고
행복해라
이미 추억을 남겼네
사람으로 남으면 좋은데 아마 추억으로 남았을겁니다
이 댓글이 저에게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장기 기억 보관소로 가시길...
트위치 망해서 왔습니다... 슬펐을 때는 위로를 받고 행복을 선사해줬던 플랫폼이 사라진다니.... 참으로 아련한 밤일거에요. 시한부 플랫폼이라.... 낭만적이네요
흑역사를 부끄러워선 안된다
존나 부끄러워야한다.
킹부끄부끄.
그것이 "약속"이니까
@@user-lu2ln2es8e (끄덕)
@@mallyndouraji2384 ㅗ
@@user-df8ki7jt3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맥스 생각난다.. 마지막에 히로 로켓펀치로 보내주고 포탈 안에서 혼자 남겨져있는 그 장면..
이거다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울어요..
이거다
노래 정말 신기하네요..... 종말로 다가가는 순간까지, 떠나는 순간까지 괜찮다며 다정하게 속삭여주는 것같아요. 허무하면서도 위로되는 느낌??
와 살면서 분위기 이렇게 압도적인 노래는 처음 들어본 작곡가분이 참 대단하신 듯
포터 로빈슨슨님 한판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나에게 추억을 주었던 것이
나에게 추억으로 남는 것이다.
미세하게 희미하게 추억이 묻는다면 그것도 너무 고통스럽죠 분명 그때를 카메라에 담아내듯이 봤을텐데 어느센가 먼지가 묻어 안보이는 사진같이..
1년뒤에 댓글 달아줄게
좋아죽겠네ㅋㅋ
@@user-hf9qh2fv8j z
@@user-eh9ws9yf7x 아마 마론5 메모리즈 베댓? 이였죠?
어 나 베토벤 곡 치고있는데
“가장 슬픈 때는 세상이 멸망 했을때가 아닌
멸망한 세상을 홀로 남아 보고있을 때다”
난 좋을듯 신기하고 무엇보다 걱정거리가 없다는거
@@user-gu6rd3yc3tㅇㅈ
근데 좀 무서울듯
@@user-gu6rd3yc3t 그리고 새로운 걱정거리로 불안감에 떨게 되지 난 그럴것 같엉 처음엔 편안하지만 점점 불안해지고 외롭고 공허한 그런 그런거!(?)
흑역사 생성
와..... 이 노래 미쳤다...
공허하다 느껴질때 한번씩
올게요. 😍❤👍👍👍 미쳤다 진짜
옛날엔 신나게 듣던 노래가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는 노래로 바뀐다는게 너무 슬픔
완전 몰입한 소설을 한글자한글자 아껴보다가 마침내 다 읽었을때의 공허함.
등장인물들은 결말로 나아가지만 난 멈춰있는 기분이다
그 느낌 알죠... 소설속 세계로부터 박탈 당한 기분
내가 그래서 소설같은거 마지막편은 안봄..
@어굴.. 이래서 너무 슬픔 나아가줘 속편내놔
김독자 죽길넘 ㅂㄷㅂㄷ...
해리포터
시작부분에서 이런 기계음 리듬 좋아하시는 분들 요런쪽 장르로는 퓨처웨이브(futurewave), 퓨처펑크, 레트로웨이브, 칠웨이브, 신스웨이브(synthwave), 신스팝 등이 있어요
좀 뜬금이지만 시작부분이 synthwave 느낌이 나서요!!
++ 메인장르는 일렉인것같습니다!!
걍 일렉하우스같은데여
@@user-fj7bm1ml7k 저는 시작부분이라고 했는데용
전반적으로는 일렉하우스가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4분 6초 쯤부터 나오는 멜로디는 어떤 장르에 가까울까요?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여쭙니다
@@dung_gi 4분6초쯤 드랍부분 말씀하시는거면 overwerk 2012년도곡들 찾아서 들으시면 좋아하실거같네여 보통 2012시즌 일렉하우스들이 저런 사운드들이라
가사가 한 구절 뿐이지만 그 한 구절 만으로도 모든 감정들을 나타낼 수 있는 천재적인 곡.. 듣고 감동했습니다
노래가 공허함을 극도로 줌… 트리거워닝 붙어 있을만 하다… 노래 끝났는데 계속 멍해버리고 괜히 맴돌아서 좀 무서워지기도 함… 하지만 내가 진짜 우울했을 때에 들었으면 위로가 되었을 것 같음.
원래 사람이 죽어갈때 청력이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죽기 일보직전의 사람이 이미 눈은 보이질 않고 환청일지도모르는 저 노랫소리를 가만히 듣다 결국 죽음을 맞이해 저 노래의 마지막 부분은 못 듣지 못하고 떠나간것 같다...
청각이 살아있어도 뇌는 죽은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소리만 들립니다. 뇌에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들어도 못들은거임
@반석 심정지 상태와 의식을 잃어도 뇌활동은 멈추지않습니다 적어도 청력이 사라질 때 까지는요
@@mahakyoung 내가 한번 죽어본적이 있어서 아는데 들리긴하는데 정확하게 들리지는 않고 물속에 잠수한 상태에서 물 밖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듣는거처럼 들려
@@Pen_Pineapple_Apple_Pen 몇년뒤에 대댓달면 좋아죽겠누ㅋㅋㅋ
@반석 엌ㅋㅋㅋㅋ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지구가 인간에게 기계를 통해 불러주는 노래같다 지구멸망하기 전에
@@ansihu8837 내가 지구라면 절대 용서 못 한다 증말 ㅠㅠㅠ
나라면 노래로 쌍욕 박을 것 같은데
와 씨 이게 맞아ㅠㅜㅠㅠ
@@pqono 디스랩ㅋㄹㅋㄹㅋㄹㄹㅋ 요 머퍼커쓰 날 존나 아프게도 했겠다 잘봐라 지구 종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
@@user-id4jt4pp2k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스랩 ㅋㅋㅋㅋ가사 도랏 ㅋㅋㅋㅋ
그냥 우연히 눌러서 들어왔는데 목 안이 텁텁해지네요... 잘 듣고 갑니다
슬프지만 따뜻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edm과 목소리로 차가운느낌이 들지만저는 가사가 너무 희생적이라 느껴서 슬펐네요 자신의 우리의 세상을 나에게 내주어 새로운삶을 새로운세상에서 살아갈수있게 영혼까지 내준 감정이 들었습니다
번역해주셔 감사합니다
와 난 뭐 트라우마 일으킬 수 있다고 해서 귀신 나오거나 갑툭튀 하는 줄 알았는데 노래가 이렇게 숨을 조여오고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마지막에 노래 끝날 때 자막이랑 화면도 한 몫 하는 듯...
ㄹㅇ.. 노래 때문에 숨막히는 적은 처음임.. 왠만한건 다 들었는데 겁나 소름 돋아..
진심으로 숨이 약간씩 막히는게 느낌 이상함 ㅠㅠ
신기한 게 낮에 들을 때랑 새벽 시간대에 들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밤에 듣고 있는데 진짜 공허함..
진짜 뭔가 기분이 이상해.... 뭔가 없어진 느낌..
감정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코드진행도 한몫함
댓글보고 로봇과 소녀가 지구종말을 둘이 기다린다는거 뭔가 되게 상상된다...ㅜㅜ둘이 손 꼭 붙잡고 울고있을거같아...
마치 제가 아는 웹툰같네요....ㅠㅜㅠ
혼나 남은 소녀와, 소녀의 아버지가 만들어 준 로봇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내용입니다ㅠㅜㅠ
제목: 에리타
네이버웹툰에 연재중입니다. 광고 아니에욤...
@@user-ej5sg3bj8f 와 에리타 보시는구나ㅜㅜㅜ진짜 노래랑 너무 잘 맞는거같아요 진짜ㅜㅜ
이거 영화 마더랑 잘맞아요 엄마가 로봇인데 지구 사람 들은 다 멸종했고 마더가 새로운 생명을 탄생 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인간"
@@user-lx1wx9eg6u 와 더하우스 몇년만이냐 이거하고 잠도 못잤는데 나쁜놈
@@user-pk4ul1nl1t ㅎㅎ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기까지 약 1시간이 남았을때 옥상에 올라가서 별이 보이는 곳에서 이어폰 두짝 다 끼고 이 노래 들으면서 옥상에 누워서 내쪽으로 오는 운석을 바라보며, 인생 참 알차게도 살았네 하면서 들어야할거 같은 노래임
분위기도 그렇고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허무하고 슬픈 감정이 생각나는 노래임
어떻게 EDM으로 이런 노래를 만들지...작곡가 진짜 개쩌네
이런 병신같은 댓글 쓰는 새끼가 인생을 알차게 살았을리가 ㅋㅋ
ㅇㅈ..
존나 Fvs존나 T
이과생이 말합니다
운석 떨어지기 1시간전에 통신망 다 씹창나서 이어폰? Tv 라디오 이어폰 다 안됩니다 폰도 안된단말이죠.
@@ko-hf5qj 저기요..
생각날때마다 찾아옴.. 공허하고 섬뜩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노래는 이게 유일할듯 하다. 진짜 너무 명곡이다.
현재 노래는 B-4683행성, 1526번에서 재생 중입니다. 화면을 키시고 음량을 알맞게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음악을 듣고 있는 최후의 생명체에 행운을 빕니다.
최후의 생명체라는 말에 잠시 멍함...근데 내가 왜그랬는진 모르겠어...
ㄱㅅㄹ
ㅆㅂ 그래서 어디냐고
@미친놈 니 통장에 있는돈이 1600원임 은행 ㄱㄱ
@미친놈 마이너스 500원
나는 이제 안하는 카카오스토리에 생일때마다 자동으로 올려주는 게시글에 아빠가 몇년동안 댓글로 ‘생일축하한다 큰딸. ’ 적어놓은거 생각나는 노래
ㅠㅠㅠ
@Ирина 지금도 적어주신다는거 아닐까요
아 눈물나
어... 아직 살아계시죠?
@@kimmina5828 6시간전
여러분들 이 세상은 이제 곧 끝납니다
저 빛나는 출구로 나가시면 모든 기억과 자신을 잊게 될것입니다
그렇게되면 프로젝트는 종료가 되오니
지금 까지 살아오셨던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렇게 말해주면 기분 묘할거 같다
꽃은 가장 화려할때 진다라는 말과 어울리는 노래 끝나갈수록 강해지는 edm이 마지막을 준비시키고 마지막에 지지직 거리면서 끝나는 여운이 강한 노래
설마 이런 심도있는 띵곡을 좆톡에서 이상한 필터에 치명적인척 하는 그런건 아니겠지
아ㅜ 제발 이 노래만은,,ㅜ
아마 좀 예전에 틱톡에서 로블록스같은걸로 이노래 썼었지요..ㅠ
아니 차라리 생생정보통 감자탕맛집 비법공개하는데 브금에 썼어도 이렇게는 안 ㅈ같았다 아ㅋㅋ
이미 됌
이건 안돼ㅠㅠㅠ
다들 무섭다 하는데 나만 이런게 좋아? 약간 숨막히는 느낌들고 울컥하는게 좋음..
뭐 그만큼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거겠죠?
M..?
@@mcman_sussia 미친놈아ㅋㅋㅋㄱㄲㅋ
@@mcman_sussia 아ㅏㅋㅋ 갑자기 터졌네
나만 그런줄..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 그 느낌은 아직도 잊지못해
엣지러너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이 노래를 무서워하게 되는 이유는 인간이 끝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두려움을 느낄만한 망망대해, 우주, 이질적인 로봇과 같은... 그런 것들을 한데 섞은 죽음(끝)을 표현하는거라고 느껴지네요 ㅎㅎ
무튼... 하늘을 올려다보며 듣기 좋은 노래라 생각합니다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위로가 되네요
+ 으니?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요
뭔가 이 노래를 들으면 위로되는 느낌
제일 정상적인 댓글이네요☺
오 소름
끝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시다니 ..
뭔가 카톡 알 수없음 느낌이랄까
알 수 없음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입니다.
게임광고
@@user-of8cf2fh5w 아 진짜 확깨네
@@user-of8cf2fh5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ㅠ
ㅇㄴ답글들 때문에 눈물팍식함...ㅜ딱 이 느낌이라고
뭐라도 꼭 안으면서 듣고 싶은 노래네요.
수능 전에 맨날 독서실 오갈 때 많이 들었는데 이것도 진짜 추억이네
중딩때 수갤질하던 생각나네 ㅋㅋ 지금 19살 재수생인데;ㅋㅋㅋ
@@xlnx-x 일단 전자기기를 몸에서 떼어냅시다
뭔가 가정로봇이 종말 위험에서 아이를 지키고 너무 고장나 아이의 엄마가 죽기전에 아이와 로봇에게 말한 마지막말과 항상 곁에있겠다라는걸 생각하고 그걸 반복재생시켜놓고 자가수리하다가 안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결국엔 시스템고장으로 끝나는거같음
이거다..
이거다 ㅠㅠ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카라랑 앨리스?
프사가 과로사인거보니깐 결국 폭탄테러인가
@@user-jz3rl6cu3c 알라신을 위하여!
한 7,80대 노인이 죽기전, 몇십년전에 아주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같이 놀았던 시골 놀이터가 있던 동네에 갔는데 그 동네는 사라지고 도시로 재개발 된후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을 쓸쓸히 보며 공허함을
느끼는 심정을 노래로 만든것 같았음
숨이 턱 막힌다.. 뭔가 가슴 한 편이 사라진 느낌일듯..
다른댓은 그냥 지나가는데 이댓글은 왠지 너무 슬프다..
뭔지 알아 이 기분 내가 겪어봤음,,ㅠ
ㅇㅇㄴㅇ
요즘은 노인 나이가 7세로 되었나요...?
노래 들었을 때 막연하게 소름밖에 돋지 않았다. 다시 한번 듣고 나서야 이게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한테는 이 노래가 사랑의 의미로 다가왔다. 세상이 끝나도, 자신을 탓하지 말라, 만약 사실이라도 널 감싸 안아줄테니 라는 가사, 그리고 밑 댓글 중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런 걸로 보면 자신이 죽을 때 까지도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다는 사람이 그만큼 진하게 다가왔던 인연이 있다는 뜻으로 느껴졌다. 만약 내 앞에서 내가 가장 아끼던 사람이 병원에서 죽어가면서 남기 말이 저런 말이라면, 그건 내가 사랑을 받고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인생에 그런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남긴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세상과 사람을 사랑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제가 좋아한 모든것들이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갈때
느껴집니다 제 과거의 목소리와 환영이
몇 년간 함께하던 폰이
새 폰이 생긴것을 깨닫고
전원버튼이 꾹 눌리자
마지막으로 나에게 하는 말 같다.
아 씨 폰 못바꾸겠네
@@moonlight42176 ㅋㅋㅋㅋㅋ큐ㅠ 나도ㅠㅋㅠ큐ㅋㅋㅋㅋㅋㅋ
@@moonlight42176 자 이제 이러면서 최신폰 생기면 앜 개꿀 하면서 쓰는 게 현실이죠
@김승환 틱톡 지웠는딩
아.. 곧 폰 바꾸는데..
옛날 온라인 게임/커뮤에서 어떤 사람이랑 채팅으로 엄청 친해졌는데 섭종해서 얼굴도 모르는 채로 그 사람이 어디 사는지 이름은 뭔지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된 느낌 나와 한 세계를 공유했던 이가 너무 그리울 것 같은 그런,,
;_;
이름도 기억나는데 ㅋㅋㅋㅋㅋ 잘 지내냐
와 진짜 인정 ㅠㅠ
옛날에 스솔하는데 그땐 내가 폰이없어서 엄마걸로만 했는데 구글로 연결하면 출석이랑 뭔가 막주는데 난 그걸로 하면
돈나가고 잘못누르면 계정삭제될까바
못했었는데 그러다 어떤사람 만나서 가치놀다가 우리형와서 너 스솔하냐? 그러고 구글 계정연동 해서 그사람이채팅치면서 가치놀고 오래 지내다가 언제부턴가 안들어오는데
그사람 보고싶음 닉네임이 희나리 였는뎁
한4~5년전이집
@@user-vn6oh2vm6e 나 스솔하다가 너처럼 알고지내던 사람 있었는데 재미 없어서 접었었지 내 닉이 SOLDIER였을거임
삶이 너무 공허해서 남이 주는 공허를 느끼니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잘 들었습니다.
*“ 내일 또 보자! ”*
라고 인사한 다음날
사고로 처참히 부숴져 죽어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바이탈을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제 3자의 심정이 아닐까?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구만
"임포로 투표당한내가 임포가 아니였을때"
ㅅㅂ ㅋㅋㅋㅋㅋ
뭐야 내 감동 돌려줘요
ㅋㅋㅋㅋㅋ
-뇌절-
아도랏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자살하려는 노래같다
하이라이트 직전까지 비트나 소리가 엄청 큰데 그게 약간 옥상 끝에 서서 공포를 느끼는 감정이고
뛰는순간 툭 끊어지면서 조용해지는..
아 너무 소름 돋아요ㅠㅠ
김해민 그러겤ㅋ 이런거 보면서 우는 찐따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흐으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유으으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세상의 종말이란게 본인의 죽음으로써.. (세상,타인과)영원히 단절된다는것과 닮아서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ㅜㅜㅠㅠ
@@user-xe6mi3tl4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슷하넴
ㅋㅋㅋㅋ인기순 댓글 읽다가 최신순 읽으니 속이 뻥~~~~~
와씨..마지막부분 끊어지는거진짜 소름돋고 미쳤다 와
쥬니어네이버에서 게임 다 사라질 때 느낌
헉 숨이...숨이....!!!
!!!!
공감은 못하겠는데 웃김
으ㅓㅇ...안돼 ..!
초딩시절을 책임져준 플래시 게임들 ..
슈게임도...어디갔어
갑자기 숏츠에 이 노래 브금으로 깔길래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10년 전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정말 많이 들었죠. 오랜만에 로그인했더니 플리에 “마지막 업데이트 8년전” 이렇게 찍혀 있었네요…
저의 어릴적 노래 취향은 정말 좋았네요.
채널주인님이 자막을 달고 편집하신건가요? 굉장히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텍스트들과 색변환, 기본적인 이펙터들로 노래의 색을 바꾸시는걸 이 영상을 본 모두가 감응하는것에 감동받았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아니 할 수 없었음에 감사를.
아포칼립슨데 뭔가 슬프지 않고 도신데 풀이 더 많고 뛰어났던 문명이 유적으로 남고 많은사람들은 재앙으로 죽고 유일한 어린애 한명이 살아있는데 살짝 고장난 가정용 로봇이 어린애를 부모처럼 키우는거지..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는 어른이 되어가며 성장하고 튼튼해지지만 반면 로봇은 점점 고장이 심해지고 대체할 부품들도 멸종해서 결국 다운되어버리기 전 마지막 목소리같네...
이거다.. 미텻네
czcams.com/video/dcOwj-QE_ZE/video.html 딱이건데
@@user-pc3ny6yl7s 옹! 좋은데?
약간 라퓨타 느낌
코스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