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gpt에 대한 석학들의 총평!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생각할까?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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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 과연 챗gpt에 대해 석학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인공지능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까?
    인공지능은 정말 지능이라고 볼 수 있는걸까?
    최재천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해본 챗Gpt!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uch Love!
    contact : choemazon@gmail.com
    #챗gpt #과학 #사회

Komentáře • 405

  • @user-kc1wi9go6i
    @user-kc1wi9go6i Před rokem +257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될지는 모르겠으나 석학들끼리 인공지능이 온 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윤리적 ,도덕적인 부분은 지금이라도 토론해야한다는 생각이들어요.

    • @user-kp4li3pn6b
      @user-kp4li3pn6b Před rokem +14

      디스토피아임,
      꽤 많은 사람들이 일 안하고 사는 미래가 될것이라
      착각하는데,
      AI로 벌린 돈은 AI만든 사람들이 벌잖슴
      그게 분배되길 기대하는게 멍청한건데.
      그니까 기술이 발전되더라도
      그로인해 일어날 결과가 나쁜쪽이니
      적극적으로 규제해야됨

    • @naandmi1761
      @naandmi1761 Před rokem

      ​@@user-kp4li3pn6b아니 그런 일자무식한 발상을 어떻게...컴퓨터게임으로 돈벌면 컴퓨터회사가 돈을버나요 게임회사가 돈을버나요?....컴퓨터회사는 초기에는 조금벌겠지만 게임회사가 훨씬 더벌수 있음 ...

    • @naandmi1761
      @naandmi1761 Před rokem

      ​@@user-kp4li3pn6b일을 안하는 세상은 없을거임 일이 형태만 달라질뿐. ..아마 예체능쪽 일과 관광 이런쪽은 확실히 확대될게 뻔함...전문직은 망할게 뻔하고...공장같은것도 일정한 기성품이 아닌 맞춤식 공장이 대세가 되겠고 그러러면 개인이 단수한과정을 통해서 옷 전자제품 자동차등을 제작할수 있겠고 그러니 현재 제조업기반 기업들은 전부 도태될것임...

    • @user-kp4li3pn6b
      @user-kp4li3pn6b Před rokem +3

      @@naandmi1761 컴퓨터회사인 마소랑 애플보다 큰 게임회사가 있기는 한가?
      그리고 애초에 논점을 파악 못했는데,
      니 비유에서 내가 이야기한건
      컴퓨터회사가 번돈이 왜 소비자나 국민한테 배분되겠냐는거지
      대부분의 회사가 직원없이 돈을 벌 수 있을만큼 자동화되면 어떻게 일해서 돈벌건데?
      취업난 수준이 아니라 아예 무고용이 되면
      어떻게 먹고사냐고
      못먹고사는거지, 그냥 죽는거임
      근데 이때 자동화된 회사들이
      돈 아끼자고 직원 자르고 AI, 로봇 쓰는데
      그렇게 아낀돈을 다시 백수된 인간들한테 나눠주겠음?
      놀고먹는 유토피아 세상이 올 수는 없음
      그냥 다 굶어 죽는거지

    • @user-kp4li3pn6b
      @user-kp4li3pn6b Před rokem +1

      +그리고 컴퓨터 회사에는 인텔이랑 엔비디아,
      그리고 반도체 기업인 삼성, tsmc도 있지
      전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임
      걔네들이 직원없이 운영이 되면 어떨거같은데?
      자선사업이라도 할거같은가

  • @asradazero
    @asradazero Před rokem +219

    거의 매일 챗gpt를 사요해보니, AI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진 못하더군요.
    그러나 '유에서 유를 보완해주는 능력'이 탁월해서,
    사실관계를 잘 확인하면서 활용한다면 지식이 있는 사람에겐 날개를 달아주겠더군요...

    • @ustedakim7439
      @ustedakim7439 Před rokem +1

      맞아요 진짜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 @dlgudwn783
      @dlgudwn783 Před rokem +6

      @@user-br4jr4rb2h 세상에 나오지 않은 지식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약을 만드는데 필요한 화합물 구조를 구하는데 AI 활용해서 분자 구조 패턴 뽑아내고 있는데, 이전에 없던 분자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도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거죠. 세상에 나오지 않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건 불가능하지만 그건 당연히 GPT에 센서가 없으니 그런것이고, 활용할 수 있는 센서가 있다면 충분히 데이터도 스스로 뽑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 @simpleidindeed
      @simpleidindeed Před rokem

      그건 ai가 못하는 게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옛말이 될 겁니다.

    • @simpleidindeed
      @simpleidindeed Před rokem +1

      ceo인 샘 알트만이 이미 미래의 ai 시스템과,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해 수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 @simpleidindeed
      @simpleidindeed Před rokem +2

      @@user-br4jr4rb2h 아직 맞춰지지 않았던 퍼즐을 맞춤으로써 세상에 아직 나오지 않은 아예 새로운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가능하죠.

  • @kimyeong1933
    @kimyeong1933 Před rokem +23

    저는 문과출신 이공계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챗gpt는 문과생이다 라는 말에 이끌려서 끝까지 보고왔는데요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해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봐요.
    사람들이 챗지피티의 등장으로 너무 많은 두려움에 떨고있어서 말해보지만 챗지피티는 정말 질문자의 역량에 따라 발휘되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인간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1열에 3번째 내용 복사해줘 이런 명령어를
    3번째 내용 1열 안에 있는거 복사해줘.
    이렇게 물어보면 완전히 다른 답이 나온다는 것 부터 지피티가 알고있는 문법의 형식을 벋어나면 잘못된 답을 받아보는 경우가 많어지거든요.
    그래서 정말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각자 잘 하는 일을 하면된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제 생각엔 언제가 인공지능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직업도 생길꺼라고 봐요.
    아무리 많은 빅데이터가 쌓여도 작성자의 화법이나 정말 다른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정확한 답변을 받기위한 직업도 생길 것 같습니다!ㅋㅋ 아마 그렇게 된다면 챗지피티의 대답의 오류를 검증해주는 어떤 직업도 생기겠죠! 아무튼 잘 봤습니다!

  • @user-uq4gx3wq1s
    @user-uq4gx3wq1s Před rokem +68

    인공지능의 문제는 개발 자체보다는 기업들이 그걸 독점하게 둘 때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지금 한국에서는 생성형 AI 개발 및 상업적 사용을 기업에만 허용하고, 개인이 AI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걸 금지하는 방향으로 법안이 진행중이거든요. 만약 개인도 AI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각자 AI를 다루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지만, 개인에겐 금지하고 기업에게만 허용하면 이제 대기업이 AI를 독식하는 구조로 가는 거죠... AI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에서는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AI를 사용해 일하는 게 아니라 특정 기업만이 AI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게 씁쓸하네요

    • @yongminkim3187
      @yongminkim3187 Před rokem

      헐! 이거 진짜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충격이네요.

    • @user-qo8qe9fq3c
      @user-qo8qe9fq3c Před rokem +1

      엔비디아가 급격하게 돈을 버는 이유죠..
      이미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붉은진실
      Ai가 발전한다고 다들 배워야지~ 하는순간 어라??… 400만원? 뭐지..

    • @aaaaa75
      @aaaaa75 Před rokem +1

      오히려 개인이 수익얻는걸 독려해야하는거 아닌가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xf5tp2mz8v
    @user-xf5tp2mz8v Před rokem +25

    그림그리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데, 예술의 '창의성'에도 말씀하신 지능/지성과 같이 확률적으로 패턴화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도 어찌보면 언어라서 교수님의 말씀으로 잘 이해되는듯합니다. 아마 지능적 창의력을 가진 예술은 설 자리를 잃고 지성적 창의력을 가진 예술만 직업적으로 남겠죠... 당장은 금전적 타격이 좀 있지만 ㅠㅠ 말씀하신대로 지성에 집중하고 인공지능을 도구삼아 끝까지 살아남아보려합니다 ^^ 잘 사용하면 무한체력의 상시대기중인 보조작가로 쓸 수 있으니까요. 두려움에 대해서도 너무너무 동의해요! 막연하게 두려움을 서로 퍼뜨리는 건 정말 이롭지 않은것같습니다.
    + 아 그리구 중간에 까치 이야기를 하셔서 갑자기 반가워서요........... 2년간 땅콩을 주며 알고 지낸 까치부부가 있는데, 올해는 작년과 달리 둥지밖에 나온 어린 까치들과 가까워져도 전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같이 날아와서 땅콩을 가져가더라고요. ㅎㅎㅎ 엄마아빠 따라서 피땅콩을 가져가긴했는데 어떤 녀석은 쪼아서 먹고, 어떤 녀석은 포기하고 엄마아빠더러 먹여달라고 입벌리는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재미있는 경험이라 생각해 공유드립니당 >_

  • @yoonchangshin62
    @yoonchangshin62 Před rokem +15

    지나가던 언어학도입니다. 촘스키 선생님의 이론에서 ‘언어’는 ‘인간의 언어’입니다. 이 이론에서 동물의 의사소통 여타 방식들이 왜 인간의 언어랑 질적으로 다르다고 봅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인간의 언어는 자신들을 타자화 시킬 수 있고 추상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능력으로 존재 하지 않는 것을 믿게 만들 수 있습니다(돈의 가치, 종교 등) 그리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전혀 새로운 지식을 습들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어휘들의 나열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이들을 정리하고 통제하는 문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인데 이게 아주 큰 차이를 만드는 부분이라 보는 겁니다. 예를들면 동물들의 ‘언어’는 어디에 뭐가 있다, 같은 건 아주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지만 지금 바나나 하나 줄테니꺼 나중에 두개로 갚아라고하거나 물리학을 배운다는 건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촘스키 이후의 여러 언어학자들 또한 유인원들의 원시적인 문법, 새들의 노랫속의 문법적 구조 등을 동물학자들과 연구 하시는 석학들도 있습니다. 촘스키 선생님이 단지 ‘언어’라는 단어의 사용이 불편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 @user-dr4hw7gv4j
      @user-dr4hw7gv4j Před rokem +1

      잘 설명해주셨네요. 여타 동물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까지도 계속 "언어"라고 얘기를 하고 있으니, 거기부터 설명하자니 그냥 별로 상대 안하고 싶었을 수도

    • @sooyoungmoon1530
      @sooyoungmoon1530 Před rokem +7

      촘스키 선생님이 직접 인간 언어가 자신들을 타자화할 수 있고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을 믿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언어의 문법, 더 정확하게는 syntax 라는 특수성을 강조하신 분인 점만 생각해 보아도 최재천 교수님과의 대화에서 ‚언어‘라는 능력을 인간 외의 동물들에게 부여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이 대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많았을 최재천 교수님이 아직도 촘스키와 자신이 어디에서 근본적인 입장 차이가 있었는지 헷갈리시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촘스키의 언어 정의에 따르면 벌들의 춤 혹은 새들의 노래라는 의사소통 상징 혹은 기호들은 syntax 를 가진 것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촘스키 입장에서는 경험적으로 관찰된 동물들의 의사소통 방식은 인간만이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반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촘스키의 반응이 이해되는 것이죠. (약간 불친절하긴 하지만. 그건 어차피 공부를 안 하고 대화를 시도한 최재천 교수님도 마찬가지이므로)

    • @user-fr5ck8kw2n
      @user-fr5ck8kw2n Před rokem +1

      동의합니다. 촘스키의 “언어”는 이미 태어난 인간에게 충분한 자극이 입력되는 반복과 반응으로 생겨나는 게 아니라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생득적으로 언어습득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게 촘스키 선생의 생성언어학을 그 이전까지의 언어학(e.g. 소쉬르) 과 구분짓는 핵심인 만큼, LAD의 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다른 종에게 “언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촘스키 선생님 입장에서는 본인의 연구를 이해하지 않고 얘기해보고싶어하는 걸로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minseokchoi7857
    @minseokchoi7857 Před rokem +17

    교수님 궁금했던 내용인데 잘 봤습니다. 챗gpt에 대한 걱정의 핵심은 현제 챗gpt 기술 수준에 대한 우려 보다는 몇십년간 인공지능을 연구한 학자들 조차 놀랜 발전 속도가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지금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집단지성이 아니라 지능 수준이라도 이런 발전 속도면 AI 모델 여러개를 이용하여 집단 지성을 흉내낼 수준 혹은 인간 이상의 모습을 보일수 있으니 교수님같은 학자님들의 역활이 중요한거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번식을 못한다 했디만 이미 주위에 그들의 자식, 후손들이 나타나고 있다 생각합니다. 철학없이 과학만세만을 외치고 AI의 우수성만을 바라보는 이들, 경제적 이득을 위해 천문학적 자본을 투입해 브레이크없이 개발하는 기술기업들이 이 AI의 부모이자 자식이 아닐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노엄촘스키 교수님과의 일화에서는 뭔가 큰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집니다ㅎ

  • @love.happiness.official
    @love.happiness.official Před rokem +18

    Chat GPT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Chat GPT는 시간을 압축한 것', 'Chat GPT에게 맡길 것은 맡기고, 우리는 놀면서 돈을 벌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Chat GPT의 등장은 마치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던 것에 맞먹을 만큼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의 경험과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빠른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럼에도 좀 더 열린 자세로 앞으로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수님 오늘도 많은 영감과 지혜가 가득한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을 준비해주신 제작진 분들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kp4li3pn6b
      @user-kp4li3pn6b Před rokem +4

      놀면서 가능한 생산서비스를
      남에게 돈주고 살 이유가 없을텐데..
      그게 가능할 수는 없습니다.
      교수님이 생물학자시지 경제학자가 아니시라
      하는 이야깁니다.

    • @love.happiness.official
      @love.happiness.official Před rokem +2

      @@user-kp4li3pn6b 제가 주안점을 둔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jae92
      @minjae92 Před 9 měsíci

      ​@@user-kp4li3pn6b시간

  • @user-uz8fx6tv1e
    @user-uz8fx6tv1e Před rokem +98

    최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주제인데 바로 다뤄주셔서 반가운 마음에 후다닥 영상을 눌렀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아직까지는 집단지능을 흉내내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고 여러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챗GPT의 기능에 혹해 사용하는 면이 큰 것 같아요. 뉴스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다루는 듯한데, 고견대로 겁먹거나 할 필요 없이 써먹을 수 있는 선에서 활용하면 좋은 부분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지능과 지성의 차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항상 단어 하나도 그냥 사용하지 않고 용법을 세심하게 짚어주시는 점 존경스럽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Hedone_Eros
    @Hedone_Eros Před rokem +48

    지성과 지능의 차이에 대한 귀한 통찰, 정말 감사합니다❤

    • @mahakala2258
      @mahakala2258 Před rokem +1

      지능과 지성이란 술어 자체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성이라는 것도 결국 인지의 결과물입니다. 스스로 작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착각입니다.
      지능과 지성은 동일한 알고리즘입니다. 곧 따라 잡힙니다. 몇 년도 안 걸립니다.

    • @missprettie2165
      @missprettie2165 Před rokem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 @frankkim31
    @frankkim31 Před rokem +110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로보틱스 / AI 관련 박사과정인데, chatGPT에 가 지능은 흉내낼 수 있어도 지성은 아직이라는 교수님의 말이 와닿았습니다. 감정과 성정(지성의 '성') 을 구현하려면 제 개인적으로는 지성(chatGPT) 이 로봇 하드웨어로 들어가 감각(sensor)과 연결되어 외부세계의 자극을 받으면서 로봇 하나하나마다 고유의 경험에서 나오는 personalization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이 부분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히려 인공지능을 연구하면서 인간은 무엇인가에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 @Kevin-re7kt
      @Kevin-re7kt Před rokem +5

      그런 지성 감성조차 패턴에 불과하고 패턴화 할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쉽게 AI가 인간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흉내를 낼겁니다. 엄청나게 빠른 시기에.

    • @user-gp7ng7we2f
      @user-gp7ng7we2f Před rokem +9

      @@Kevin-re7kt 그 논변은 너무 나이브한 주장입니다. 사실상 인간의 어떤 성향이나 능력이든지 패턴에 불과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패턴화할 수 있는 능력이 금방 따라잡을 만큼 빠르게 생기지는 않으니까요. 아직 인간 뇌의 커넥톰이 완성되지도 않았고요.

    • @gumzon1
      @gumzon1 Před rokem +2

      ​@@Kevin-re7kt그것이 아무리 사람의 감정과 일치할만큼의 의사소통을 할수 있다해도 사람이 그것이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선입견"이라는 사람의 특징으로 인해 벽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에게 "착각"을 하게 하려면 애초에 인공지능인걸 숨겨야 할 겁니다. 물론 그 경지까지 가는 것도 엄청난거고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생기겠죠.

    • @user-ep6hy2og8x
      @user-ep6hy2og8x Před rokem +1

      대학다닐 떄 교수님이 하신 말씀 생각나네요. 인간의 마음을 코딩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라고

    • @user-gp7ng7we2f
      @user-gp7ng7we2f Před rokem +7

      @@user-ep6hy2og8x 사실 그것도 너무 이른 속단 같긴 합니다...

  • @upstage3323
    @upstage3323 Před rokem +57

    교수님께서 저희 AskUp을 사용하고 계시다니 영광입니다! 😊
    최근 AskUp이 많은 사용자분들을 찾아뵙느라 답변이 조금 늦어진 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AI를 더 손쉽게 경험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습니다.
    언제든 AskUp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AskUp은 이과 지식도 열심히 공부한 문과생이니🧑‍💻어떤 주제든 성실히 답변해 드릴 겁니다 ㅎㅎ)

    • @ghkim4439
      @ghkim4439 Před rokem

      뭔 영광씩이나

    • @ghkim4439
      @ghkim4439 Před rokem

      지극히 현학적.

    • @kael1731_kms
      @kael1731_kms Před rokem

      ​@@ghkim4439우리나라 자연과학계 최고 석학이 언급하면 당연히 영광이지

  • @blackjoy315
    @blackjoy315 Před rokem +4

    교수님이 꼭 gpt4를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챗 지피티도 섹스를 하는거 같습니다... 플러그인이에요...
    AI 프로그램끼리 조합해서 다른 일을
    해내고 있어요... PDF 해석, 그림 그리기, 말하기, 수학문제 풀기.등등 2 주전에 80개 정도 서드파티가 있었는데 어제 보니까 450개가 넘더라구요...
    Ai를 만드는 AI가 나오고 그 AI끼리 협업으로 새로운 AI나오는 것도 이미 진행되고 있어요..

  • @gwang2568
    @gwang2568 Před rokem +4

    시간의 압축이란 표현이 가슴에 확 꽂히네요. 옛날에 저희가 알집에 압축하는 그런 것 처럼 시간의 단축과 편리함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는 제시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말에 또 배워갑니다

  • @eo_doble
    @eo_doble Před rokem +8

    교수님의 통찰력은 정말...👍🏻
    뼛속까지 문과인 제게 어쩐지 감동적인 영상이네요ㅎㅎ
    늘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ㅇ^

  • @leejoanne5526
    @leejoanne5526 Před rokem +13

    놈촘스키 교수님은 언어가 인간의 최고의 우월함이라 생각 하시는 분이니 동물의 언어를 받아 들 일 수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한다고 믿었지만 동물에서도 도구를 사용한다는 많은 연구가 나오듯이 가설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ui9te2hu5n
    @user-ui9te2hu5n Před rokem +5

    감사합니다 선생님..
    소중한 시간. 소중한 내용..
    가슴에 와 닿게 배웠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공감을 올리며
    AI도 인간이 만들고 통제불가능을
    두려워 하지만 인간의 진전 조율 통제성들을 새로이 또 만들고 입력 주입해서 작동 시켜거라 생각들을 합니다 이점들과 불가변들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효용들의 직까지
    생각합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지능과 지성의 표본력들이 높아져 초들이 실현되길 소원 하겠습니다..

  • @user-xc2yr5pt4x
    @user-xc2yr5pt4x Před rokem +1

    영상보는 내내 알 수 없는 통쾌한 감정이 들었어요. 간지럽던 어떤 곳을 교수님이 긁어주신 그런 느낌.

  • @jitwo2002
    @jitwo2002 Před rokem +5

    극단적인 문과생으로서
    챗GPT에게 잘 덤벼들어 보겠습니다ㅋㅋ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기저기서 들으면서 막연히 두려움이 생겼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뭔가 위안받은 느낌이에요ㅋㅋ
    이번 영상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 @dd-th9ft
    @dd-th9ft Před rokem +46

    Ai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최마존에서 다루어 주셔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i의 발전을 무섭다고 그저 막아두는 것보다는, 빠르게 받아들이고 기존 직업에 대한 집착을 놓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개인의 삶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지, 국가나 ai 기업들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기술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여러가지 혼란과 쟁점들을 충분히 고민하고 토론하여 천천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I는 아무리해도 인간을 능가하지는 못할 것이며 어떻게든 우리 청년들이 살길은 있을것이다는 말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만... 저는 생성형 ai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직업군이라 너무 낙관적으로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한 포트폴리오가 무단으로 학습되어 다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예술가들은 그저 ai를 학습시키는 고기로 갈려들어가는걸 눈뜨고 지켜만 봐야하는게 지금 저희의 상황입니다. 미술계뿐만 아니라 많은 예체능 분야들이 비슷한 문제로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발빠르게 이 흐름에 적응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직업에 대한 존중이 완전히 말살되어가고 있는 것은 너무 슬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술이 발전하면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방식만 택해왔지, 어떤 기술은 채택하지 않겠다며 멈춘 적은 인간의 역사에서 몇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쯤 왔으면 어떤 기술은 좀 덜 받아들여도 되는건 아닐까, 우는 소리 해보고 싶네요..기술을 만든 사람들은 엔지니어들이지 사회학자나 윤리학자들이 아니니까요..

    •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Před rokem

      공감합니다

    • @Dddrawing_y
      @Dddrawing_y Před rokem +1

      AI를 키우는 먹이감 생산자라는 표현이 신선하네요.인간이 새로운 기술에 이용당하지 않고 오히려 활용하려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치를 능력이 아닌 다른 고유한 것에서 찾는 것이 핵심일 것 같습니다.능력주의나 성과주의,효율성이라는 틀린 가치에 더이상 인간의 자존감을 두어서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 @marecha9408
    @marecha9408 Před rokem +6

    지능과 지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너무나 다른 말이네요. 무지했던 저를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missprettie2165
      @missprettie2165 Před rokem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라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3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야말로 주식의정석을 보여주고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이되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 @mjkoo5320
    @mjkoo5320 Před rokem +8

    우리사회가 아직 집단지성으로 성숙하지 못했다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지능을 올랐지만 지성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고 세련되게 잘 설명해 주셨어요.

    • @user-dv5fe2vq1q
      @user-dv5fe2vq1q Před rokem

      파시즘이죠 한국사회는 거기다가 민족주의도 한 스푼

  • @misunchun1382
    @misunchun1382 Před rokem +1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맘을 편해집니다
    세상의 온갖 뉴스를 듣다보면 세상 살기 어렵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교수님의 말씀을 접하고 나면 걱정할게 없구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happyet5968
    @happyet5968 Před rokem +1

    촘스키 교수님을 실물 영접하시고 언어에 관한 말씀도 나누셨다니 진심 부럽습니다. 통사론에 홀릭돼 평생을 보낸 저로서는 촘자만 들어도 설레는데...

  • @user-uk2lq6rt3i
    @user-uk2lq6rt3i Před rokem +1

    뭔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깊이 이해하려기 보다는 회피심리가 발동하더군요.
    내 삶의 문제에 도움이 되는지 경험해보고 나중에 주위에 잘 쓰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활용능력을 향상 시켜보세요.

  • @ssangtaeng2
    @ssangtaeng2 Před rokem +4

    촘스키 교수나 핑커 교수님이나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이론이 믿음의 수준이 되어 버렸는지...
    다른 분야에서 오는 도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질 못하네요.
    너무 오만한 자세로 아예 모든 가능성을 일축하거나 비아냥 대거나 해버리는건 참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오히려 차분히 자신의 생각을 풀어 설명해주시는 최재천 교수님이 훨씬 더 훌륭해 보입니다.
    AI는 아직 그저 지성이 아닌 지능일 뿐이라는 말씀이 매우 인상깊게 다가오네요. 늘 감사합니다.

    • @user-xg4sj5dh4w
      @user-xg4sj5dh4w Před 7 měsíci

      촘스키 이론을 알고나 이딴 댓글다는지;;;;

  • @averyavellan2788
    @averyavellan2788 Před rokem +21

    와와 제가 댓글에 한번 다뤄주셨으면 해서 적은 적이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분명 한번은 다루실 주제라고 생각했어요.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하는 비 휴먼 영상도 보고 왔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지금 저작권이 걸린 여러 창작분야 생성형 AI가 문제가 너무 많아서...ㅠㅠ 결국은 해결되겠지만 그 과정중에 창작자들이 겪을 피해가 얼마나 클지 걱정이 됩니다.

  • @onesong8864
    @onesong8864 Před rokem +4

    촘스키와의 대화를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서구 학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본 기분입니다.
    동서양 문화의 차이랄까요.
    동양은 서로 상반된 것이 양립할 수 있다는 묘한 정서를 가지고 있죠.
    이런 사고와 인지의 근본적 차이는 꽤 연구되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래서인지 논쟁과 이론적 투쟁에 익숙한 서구 지성인들을 보면 나이가 들어도 뭔가 대가스러운 관용과 폭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 @goyangyi
    @goyangyi Před rokem +1

    보통 유튜브를 보면 저는 2배속으로 듣습니다.
    최재천 교수님 영상은 항상 1배속으로 듣게 됩니다😊

  • @jaechulkim2041
    @jaechulkim2041 Před rokem +2

    쳇지피티는 찾아 주는게 아닙니다. 분석능력과 계산능력이 있어서 놀라운 거죠. 인터넷에 없는걸 알아서 해주니 놀라는 거에요.

  • @파스타치오17
    @파스타치오17 Před rokem +8

    전 gpt4 유료버전을 쓰고 있는데요... 인간이 역사상 처음으로 마주친 '인간 외의 인간급 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에겐 외계인을 처음 만난 정도의 충격일지도요.

    • @user-kk6yw8xc6x
      @user-kk6yw8xc6x Před rokem

      모든학문을 대상으로 공부해서 전문가 수준 지식으로 평가 하고자 시험을 본다면 모든 학문에서 만점에 가능성이 있는 쪽은 사람과 인공지능 중 어디 일까요? 이미 정립되어있는 학문 에서요.

    • @user-er8cl2gg7y
      @user-er8cl2gg7y Před rokem +1

      인간이 쓴 내용을 찾아서 말해주는데 씨 111111111111111111 발 진짜 답답하게 그걸 뭔 외계인 충격이라고 진짜

  • @cho-mp7hi
    @cho-mp7hi Před rokem +31

    너무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촘스키 선생님이 그리 속이 좁으셨다니
    안타까워요, ㅠ
    지능과 지성의 차이에 대한 말씀이
    넘 공감이 되었구요
    저는논술을 수업하고 있어요,
    과학자의서재와 개미제국의 발견은 십년동안 항상 중1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선생님의 찐 팬입니다♡♡♡

    • @user-dr4hw7gv4j
      @user-dr4hw7gv4j Před rokem +3

      촘스키 앞에서 까치언어 연구하고 싶다고 말한건 촘스키를 처음 만난 면전 앞에서 대놓고 당신 이론 틀렸습니다 한꼴이랑 마찬가지임ㅋㅋㅋ 그러니까 그런 반응을 한거지. 얘기한 대로면 과한 면이 없지않다만은

    • @hss2941
      @hss2941 Před rokem +2

      의사소통이랑 언어랑은 다른 거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속이 좁다고 생각하시는 게 더 안타깝네요.

    • @cronbach7854
      @cronbach7854 Před rokem +6

      촘스키 선생님 절말 좋아하는 언어학 박사생인데요, 사실 저 에피소드에 나오는 선생님은 좁은 건 맞는거같습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모르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받아들이셨다면 타과의 언어 역시(정의가 다르더라도) 들어볼만 했을텐데 보냈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 @user-xg4sj5dh4w
      @user-xg4sj5dh4w Před 7 měsíci

      노엄 촘스키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이딴 댓글다는건지;;;;;

  • @gx9iz
    @gx9iz Před 4 měsíci +2

    챗 gpt4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듯 3.5보다 100배는 똑똑해진것 같은데 4.5는 진짜 거의 완벽에 가까워질듯..

  • @Imwfy-birch
    @Imwfy-birch Před rokem +7

    교수님의 영상을 오랜만에
    여유있는 마음으로
    시청합니다.
    교수님의 영상은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르고 있었던 분야조차도
    귀가 번뜩함에 배우며,
    알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auroreduciel
    @auroreduciel Před rokem +1

    아..지능과 지성! 그동안 저도 꾸준히 고민했던 차이점인데 역시 교수님!!! 속이 뻥!

  • @user-dc6jv4ju7t
    @user-dc6jv4ju7t Před rokem +1

    선생님의 고견 언제나 새겨 듣습니다. 그런데 비가역적이고도 배타적인 기술이 배권주의와 결합된다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rockugotcha
    @rockugotcha Před rokem +4

    루만계 사회학자인 엘레나 에스포지토도 같은 맥락으로 인공지능이 지능이 아니라 소통의 일종이라는 책을 낸 바 있어요.
    MIT 교육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더라도 학문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읽겠지만 어렵지도 않고, 비전문가인 제가 후딱 읽었을 만큼 짧습니다.
    작년에 읽었는데 비단 챗gpt에 대비하기에 좋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제 관심사에도 아주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에스포지토는 레알 문과 학자고 코딩 하는 법도 모르는데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헤쳐서 그 작동 방식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고대 문헌과 비슷하다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통찰력 있는 책입니다. 추천해요.

    • @pomogalk.5080
      @pomogalk.5080 Před rokem

      책 영문 제목이 뭔지 알수 았을까요?

    • @rockugotcha
      @rockugotcha Před rokem +2

      @@pomogalk.5080 제가 아침에 답글을 달았는데 지금 확인을 해 보니 링크를 걸어서 그랬는지 댓글이 잘린 모양이에요.
      제목은 Artificial Communication: How Algorithms Produce Social Intelligence입니다.
      에이치티티피에스콜론더블슬래시.direct.엠아이티.에듀/books/book/5338/Artificial-CommunicationHow-Algorithms-Produce
      주소 이해하실 수 있겠죠?

  • @frontman4409
    @frontman4409 Před rokem +3

    진짜 석학급 할배들의 얘기는 맨날 듣고 싶어요. 이어령 교수님 얼마전이 돌아가셔서 상심이 컸습니다.

  • @ljy999999999
    @ljy999999999 Před měsícem

    철학의 관점에선 오직 인간만이 언어를 가진다 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초기인간들이 모여서 소통을 위해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를 통해서 사회적약속과 문명을 만들어 냈고 타인의 언어로 만들어진 사회에 살면서 복종' 하고 '타인의 언어속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찾는 존재론적인 질문을 한다' 라고 하네요 아마 촘스키 선생님께서 그런 의도로 '동물에겐 언어가 없다' 라고 하신건 언어로써 사회를 창조하지 못함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user-dj8ri7fk9b
    @user-dj8ri7fk9b Před rokem

    기술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술을 다루는 인간의 윤리와 도덕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큽니다 😂😂 우리가 지금 AI라고 부르는 것들은 창작자와 연구자들이 쌓아놓은 지식과 창작물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이시지요? AI 학습의 토대가 될만한 지식을 쌓아온 분들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 기술이 소수 인간의 기득권 유지 수단이 아닌 인류 전체를 돕는 힘이 될 수 있는지.. 그런것이 걱정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hiroquet36
    @hiroquet36 Před rokem +1

    AI가 보편적인 '게으를 권리'를 위한 길이 될지도 모르겠죠. 사색하고, 즐기고, 향유하고... 그러면서도 살아갈 수 있다면...

  • @mtken0321
    @mtken0321 Před rokem +1

    노암 촘스키 님이 말하는 '언어'의 좁은 정의definition과 최재천 박사님께서 사용하신 '언어' 라는 단어의 정의가 달라서 대화가 진행이 안됐을 것 같네요. 최 박사님은 동물들의 '소통 수단'을 '언어'라는 단어를 통해서 질문을 하셔서 대화가 이어갈 수 없었을 것 같아요. ㅎㅎ
    "꿀벌의 언어"라는 표현을 할 때, 그건 시적표현/허용 같은 거고, 보편적으로 '언어'라고 얘기할 때는 (HUMAN) Language 니깐요..

  • @user-xc4wl3ro5j
    @user-xc4wl3ro5j Před rokem

    인터넷 서칭만 하더라도 검색을 어떻게 똑똑하게 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어낼 수 있고 구글은 영어로 검색하면 훨씬 다양한 결과가 나오잖아요 챗gpt가 웹상 정보를 망라한 것이다 보니 역시 질문을 똑똑하게 해야하군요 저는 쓰는걸 구경만 해봤지만 챗gpt도 결국 거대한 인터넷 그 잡채이고 인간의 물음을 더 구어적으로 잘 이해하고 또 구어적으로 풀어쓸 수 있는 능력만 추가됐다고 보면 별로 두려워할 것이 없다 생각합니당 ㅎㅎ

  • @minkookdaehan1385
    @minkookdaehan1385 Před rokem +1

    아이들이나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운 후, 학습된 몇개의 단어들과 표현들을 여러 상황에서 사용하는데, 우리 성인 한국인들은 그 단어들을 주로 특정한 상황속에서만 사용해 왔기에 듣자마자 웃음을 자아낼 때가 있습니다. 지능과 지성의 차이점으로 현 인공지능을 설명하셨는데, 결국 지능은 표면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이고, 지성은 다방면으로 알고 있는 지식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봅니다.
    얼마전 챗GPT 4.0과 콩팥과 신장에 대해서 논의 한 적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콩팥과 신장은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선 같은 것이고, 신장의 모양때문에 콩팥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인공지능에게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니, 인공지능이 신장의 크기와 위치를 설명하고 콩팥의 크기와 위치를 설명하였는데, 결국 같은 것임을 말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인공지능은 이들이 같음을 알지 못하기에, 더 자세히 한국인들이 왜 신장을 콩팥이라고 부르는지를 설명해 주었더니, 근방 태도를 바꾸어 자신이 잘못 설명했다고 지금까지 자신이 설명했던 것을 부정하더군요.
    얼마전엔 마일과 킬로미터를 혼돈해서 수심을 표현했더니, 근방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올바르지 않다고 설명하기에, 아니 내가 맞게 표현했다고 주장하니, 아니라며, 계속 내가 알고 있는 정보에 오류가 있다고 설명하더군요. 세번째 대화에서 내가 마일과 킬로미터를 착각했다는 사실을 알고 수정해서 설명하니, 실수 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내가 왜 착각하고 오류를 범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
    결국 이 둘의 예에서 지식과 지성차이도 비교를 하는 방법의 차이가 아닌가 봅니다. 만약 인공지능이 자신의 지식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는 순간이 바로 지성으로 성장하는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wiglow2810
    @wiglow2810 Před rokem +1

    코딩 기본적인 코딩 지식만 알고 깊게 알지는 못하는데 챗 gpt 로 간단한 명령툴 만들어서 일할때 잘쓰고 있습니다.
    Blender 로 여러 반복적인 업무를 챗 gpt 코딩을 만들고 가이드하고 수정하면 제가 원하는 결과물을 클릭 하나로 쓰는게 참 좋습니다.

  • @user-eu4nd3xf1s
    @user-eu4nd3xf1s Před rokem +1

    뭐가 되었든 제가 느끼기에 이번 영상이 제일 재밌네요.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저희 경영학원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창의력을 가져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인문학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였습니다. 콕 찝어서 챗GPT로 강의 중에 말씀해주셨는데요, 사업 아이템도 혁신적이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할 법한 질문이 아니라 정말 창의적이고 중요한 질문을 할줄 알아야 ai가 아무리 개발되어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챗gpt를 사용해서 미리 이력서를 한 번 작성해보는 과제 때문에 사용을 해봤는데요, 그냥 어떤 걸 찾아달라는 것보다, 정확한 기간이나 중심이 되는 내용을 찝어서 물어보면 원하는 결과에 가깝게 답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능력이 있어야하겠구나 깨달았습니다.
    요즘 관심사라 재밌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user-zz5dj6zr6w
    @user-zz5dj6zr6w Před rokem +8

    보편문법을 생물학적으로 타고나서 이를 기반으로 무한한 창조성을 지닌 게 인간 언어의 고유한 특성으로 보는 생성문법학자의 입장에서는 단순 정보 전달이나 의사소통을 위한 소리, 기호의 조합은 언어라고 명명할 만큼의 지위가 아니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한편 저 역시 인공지능에 관심 많은 언어학도지만 교수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문법이 완벽하진 않아도 ‘소통’이 되는 그 자체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아직은 대규모 언어 모형의 통계에 기반한 산출물일지언정, 거기에서 무언가 창발할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요. 단순히 인간의 우월을 주창하기 이전 인간의 특성이 도대체 무엇이고 그 기저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이 정말 우리에게 고유한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ooyoungmoon1530
      @sooyoungmoon1530 Před rokem +2

      정답. 덧붙이자면 촘스키주의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언어는 말씀하신 productivity 에 더해서 syntax의 systematicity 를 가집니다. 예컨대 „쟤가 얘한테 먹을 것을 줬다.” 와 “얘가 쟤한테 먹을 것을 줬다.” 라는 두 문장들은 그 구성성분들은 동일하나 그들 사이의 관계가 syntax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문장입니다. 따라서 듣는 이가 먹을 것을 구하려면 누구에게 가야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syntax 의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이 점에서 촘스키주의자들이 보기에는 경험적으로 관찰된 동물들의 언어가 의사소통의 달성을 넘어서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못하기에 동물들은 Language proper 가 없다고 하는 것일 겁니다.
      흥미로운 점은 촘스키에 이어서 언급하신 스티븐 핑커 교수도 언어학에 있어서 촘스키주의자인데 또한 동시에 진화심리학자이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핑커 교수는 인간 언어능력의 특이성을 지지하면서도 그 능력의 진화적 기원에 기꺼이 동의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건 제 추측이지만: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치 언어에 대한 촘스키주의와 동물 행동학자들의 ‘인간언어의 진화설’ 이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인간의 언어(능력)가 동물의 언어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과 진화의 역사에서 이 능력이 어떤 방식으로 출현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사이에는 모순이 없으며 서로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진화의 과정이 abrupt 하지 않고 smooth 했다고 주장한다면 촘스키주의자들의 가설에 배치될 것입니다.)
      현재 대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배치하는 것에 불과한 Large Language Model (LLM) AI 의 언어능력에 대해서는, 촘스키주의자들은 당연히 이것은 ‚understanding‘ 에 미치지 못하는, 언어‘능력’이라고도 할 수 없는, 단지 겉모습을 흉내내는 것이라고 볼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델로부터는 인간 언어가 전제하는 발화자 내부에서 일어나는 understanding 의 과정이 emerge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기본적으로 언어기호들과 외부세계 사이의 진실파악가능하고 적절한 대응관계(veritable & adequate correspondence)를 파악하는 것을 전제하는데 외부세계와 단절되어있는 LLM은 이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만들어진 문장들이 인간의 것과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understanding 을 부여하는 것이죠.
      제가 촘스키주의를 변호하는 것처럼 쓰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대로 공부해보진 않았지만 언어학, 동물행동학, AI 모두 흥미로운 분야인 것 같애요^^

    • @user-zz5dj6zr6w
      @user-zz5dj6zr6w Před rokem +1

      @@sooyoungmoon1530 좋은 의견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촘스키와 핑커 교수님들의 생각에 대해서 덕분에 더 명료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 @hnsgh77
    @hnsgh77 Před rokem +1

    두명의 학자는 모든 생각과 관점을 인간중심에서 도출하기 때문에 나오는 학설이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우리 인간이 똑똑하긴하나 인간을 제외한 생명체에대한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을지부터 돌아봐야 할것입니다...ai를 떠나서 인간외 하나의 생명체에 대해서 100% 이해를 할수 있는 상황에서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romulus4677
    @romulus4677 Před rokem +3

    지능과 지성의 차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

  • @iwinwinwinwinwin
    @iwinwinwinwinwin Před rokem +1

    할아버지 멋있으셔요ㄷㄷㅋㅋ 너무 재밌어요

  • @vegetablecroquettefromhanaro

    직업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거라는 교수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약간 슬퍼지네요 ㅠㅠ 지금 청년들은 그 과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어했던 직업이 있는데 그 직업이 내가 취직할 즈음되면 사라질 직업이라고 불리는 것이요.

  • @user-qm7uk2iz7u
    @user-qm7uk2iz7u Před 6 měsíci

    종달새는 언어를 가질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있기에 문명을 만들 수 있었고 종달새는 언어가 없었기에 문명을 만들 수 없었죠. 단순히 어떤 소리에 패턴을 인식하고 알아 듣는 것만으로 그것을 언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어떤 패턴이 있다는 것이 언어의 단일 한 조건이라면 종달새도 당연히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인공지능에게 1번 학습을 시켜 보면 그 패턴을 좀 더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 @minkim6879
    @minkim6879 Před rokem +2

    교수님 정말 건강하시고 건강하세욥 우리 백만 구독자와 오래오래 봐요 ^ ^

  • @user-op9ln4eg7z
    @user-op9ln4eg7z Před rokem +11

    잘 보았습니다~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 유출 관련한 교수님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 @user-sx2pn4dy3x
    @user-sx2pn4dy3x Před 10 měsíci

    촘스키 교수의 언어에 대한 관점과 선생님의 언어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흥미롭습니다. 한국인들의 통섭적 사고가 서구의 이분법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사고와 다르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요.

  • @daehakgaja
    @daehakgaja Před rokem +1

    한석규씨 아주 근사하게 나이드셨네요~

  • @JP-tc9ep
    @JP-tc9ep Před rokem +1

    역시 교수님의 분석은 위트있고 예리하십니다. 오늘도 깊이있는 내용 감사드립니다.

  • @user-yo3pb1qf
    @user-yo3pb1qf Před rokem

    이과에 쭈구리는 오늘 영상이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교수님 말씀 듣고 있으면 못 할 게 없을 것처럼 기운나고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세요 ~! 😊

  • @user-yv6kk9mh7h
    @user-yv6kk9mh7h Před rokem

    결론, 인간의 사고 유연성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업무에 잘 활용하고 있죠. 제공되는 정보나 지식을 조금만 다듬으면 멋진 의견서도 작성됨.

  • @sunsun9263
    @sunsun9263 Před rokem

    머리와 마음속으로 소옥 소옥 속속속 소옥소옥``` 즐거운 유투브 ^^ 늘 응원합니다 ^^ 화이팅 ~~

  • @user-sy9lv7bq3d
    @user-sy9lv7bq3d Před 6 měsíci

    지성과 지능에 관한 말씀을 매우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런 우려가 생겼습니다. 지능을 가진자가 어찌보면 기능을 가진자가 미숙하고 섣부르기에 오히려 지성을 가진자를 죽일수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옜 위대한 철학자를 일개 병사가 그냥 죽여버렸다는 이야기 처럼

  • @fluxxus8
    @fluxxus8 Před rokem

    인공지능과 또 다른 인간의 능력은 인간은 문제 자체를 발견할수 있다는점 아닐까요. 인공지능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그 방향으로 발전되어온 지능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도 지금의 인공지능과 큰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근 미래에 인간의 중요한 능력은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이 아닐까요. 그리고 인공지능의 여러 대답을 듣고 새로운 질문을 하고 지성을 발휘하여 어떤것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 지 선별하는 능력도 중요해질것 같습니다.

  • @sintsoo
    @sintsoo Před rokem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무서운데요. 쳇지피티가 무섭다기보다는 그걸 사용하는 인간이 무섭다고 해야겠네요. 이미 쳇지피티로 인한 문제는 시작되었는데, 그로 인해 이익보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이익을 환원할 생각은... 말로만 하죠.

  • @user-sy2yz6bf6i
    @user-sy2yz6bf6i Před rokem +1

    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qr2fu2zs6b
    @user-qr2fu2zs6b Před rokem

    저는 촘스키 교수님의 이론에 관심이 많습니다만, 촘스키 교수님이 말하는 언어는 의미없는 횡설수설을 포함한 정확한 문장구조를 가진 것이라서 그런 것인지요. 촘스키 언어학에서도 다윈의 문제라는 진화 생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논제도 있지만 말입니다…

  • @Euni2345
    @Euni2345 Před rokem +1

    약간은 다른 얘기지만, 챗gpt와 같은 현 생성형 ai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부쩍 걱정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마무시한 데이터 사용량과 발열, 비용 등.. 굉장히 편리한 기술의 발전이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Před rokem +2

    동물은 언어없다고 화낸 이유는. 촘스키에게 언어란 내용과 표현법이 관련성이 없어야 언어라고 보는 거죠.
    인간언어는 내용은 전혀 화내는 것이 아닌데, 읽는 성우가 화난 느낌으로 읽을 수 있고, 내용은 슬프지 않은데 우울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죠.
    인간언어는 사실 전세대가 "임의로" 룰을 만들고 후대가 그걸 무조건 암기로 수용하면서 작동하는 건데.
    새들의 노래 같은건 해당 1세대에서만 화남/급박함/느긋함의 감정을 심장박수/혈압 같은 생체시그널과 연관시켜 교감하는 것 뿐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아프리카 어느 부족과 만났을때 그 언어를 배우지 않으면 하나도 모르지만, 그들의 말투/어조나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느낌은 전해지죠.

  • @user-lh2rm1um5v
    @user-lh2rm1um5v Před rokem

    인간에겐 지성이 있다는 말이 좋았어요 인간에겐 지능 외에도 공감 할수있는 능력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ㅇㅣ 있다는거잖아요 지능만 쏙빼서 인공지능과 인간을 비교할수있는 차원이 아니라는것에 깊은 통찰을 느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 @user-nn4ft5vm9q
    @user-nn4ft5vm9q Před rokem +3

    지성과 지능, 인공지능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구별해주는 말 같아요. 뭔가 딱 깨달은 느낌입니다!

  • @F_Fetch_
    @F_Fetch_ Před rokem

    아직 지성없는 도구의 수준에 머물고 있음에도, 그 도구를 써다가 기존 직종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파괴하려는(대표적으로 생성형 AI 이미지/그림, 문학) 시도들을 인간들이 하는 것이 더 걱정이라고 생각해요. 기존에 존재했던 데이터베이스를 그냥 공짜로 얻어먹으면서도 잘못하고 있단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 @BlueD0T
    @BlueD0T Před rokem

    현재 Ai기술에 대한 문과 이과적 견해 차이는, 칼 포퍼가 주장한 '제도에 대한 공학자와 역사학자의 관점 차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학자'는 제도를 수단으로 보고 합리성으로 접근하는데, 이들은 제도의 적절성과 효율 및 간편함 등에 따라 제도를 평가합니다.
    반대로 '역사학자'는 제도를 중대한 역사적 추세로 보며, 역사의 발전에 있어 제도의 기원과 운명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새로운 제도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전자의 입장을 취한 뒤 이를 적용하는 데 있어선 후자의 입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 @user-ck9xp5eu8n
    @user-ck9xp5eu8n Před rokem +2

    ai 가 언제가는 인간의 도덕관념마저 학습하고 지성을 흉내낼꺼고 그걸 인간은 구분할수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래 걸리지 않을껍니다.

  • @user-vu1ki7kh1l
    @user-vu1ki7kh1l Před rokem

    아마 사람들이 걱정하는것도 빠르게 발전하는 ai의 지능이 인간의 지성을 초월한다면, 과연 인간들이 ai를 바람직하게 잘 다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들인것 같아요. 그래서 ai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의견에 깊이 동감합니다. 집단지성을 잘 키워나가야 한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그 중요성을 인지조차 안하고 있는것 같아 답답하네요...

  • @ccoccosong3284
    @ccoccosong3284 Před rokem

    오늘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잇엇어요
    감사합니당 🤗💜💜

  • @Glorialoves451
    @Glorialoves451 Před rokem +1

    교수님 공감×10000000 좋은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 @calmroad
    @calmroad Před rokem

    이런거 아시나요?
    촘스키 시절에는 상호 같은지 다른지를 논리적으로 비교하는것은 비교함수를 통해서 그 결과를 도출했는데
    인공지능시대에서는
    논리학에서도 비교함수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더라기빼기 곱하기 빼기 즉 사칙연산으로 그 결과를 알아냅니다.
    기존 개념을 모두 싸그리 바꾸고 있어요.
    크고작다라는 비교를 하는것이 모두 계산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이제는 함수를 외우는 시대가 아니라 학습만 시키면 어떤 함수도 만들어집니다.

  • @uhappy3996
    @uhappy3996 Před rokem +1

    12:54 미래엔 일은 AI가 하고 인간은 놀면서 돈을 벌게 될거란 말엔 백번 맞는말이라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분배죠
    1,2 차 생산을 로봇이 전부 한다면 놀고있는 인간들에겐 누가 돈을 줄까요? 로봇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인들이나 세금을 걷어가는 정부에게 돈의 순환을 전적으로 맡길수 밖에 없겠죠
    저도 과학도로서 기술의 발전은 항상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보지만 문제는 항상 인간 사회가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할때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형성된 현대 경제 체제는 노동과 자본의 교환이란 대전제 위에 세워져있는만큼 AI의 발전으로 노동이 사라자게 된다면 무너질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포스트 캐피탈리즘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대처했는지 시급하게 되돌아볼 때가 된 게 아닐까요?

  • @srwagner324
    @srwagner324 Před 11 měsíci

    언제나 잼납니다. 감사합니다 최교수님👍👏👏🎊

  • @reivan178
    @reivan178 Před rokem

    지능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세분화할 때가 온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학자분들이 뭔가 제시해주실 때가 된 것 아닌가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도 사실 배워서 응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응용통계이든 언어통계이든 간에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불편한 구석이 생겨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문법을 모르지만 언어를 할 줄 아는 사람 중 하나라서 이걸 지능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것 같기는 한데 드라이하게 보면 나보다 잘 생성해내는데 아니라고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거든요.
    09:23 부터 나오네요;;;;

  • @fumataspathi6945
    @fumataspathi6945 Před rokem +2

    챗지피티가 문과라니 너무 황당해서 덧글 답니다.
    AI는 패턴을 흉내내는 기계고, 패턴을 찾는 능력은 인간의 지능 분류 중 비언어성 지능 중 유동지능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는 전통적으로 이과 지능을 대표하는 항목입니다.
    지성을 흉내내지 못한다는 말도 회의적이네요. 지성도 결국 언어로 표현되고, 언어패턴을 흉내낼 수 있으면 결국 지성도 흉내낼 수 있습니다. 결과물로 표현된 것이 같은데 인간과 인공지능의 지성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 @must_eat_item
    @must_eat_item Před 10 měsíci

    궤도님이랑 인공지능 얘기나 다양한 얘기나누는거 보고싶어요🥹

  • @hyeonj1114
    @hyeonj1114 Před rokem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똑똑한 것과 현명한 것이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말씀하신 지능과 지성의 차이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똑똑한 챗GPT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euphoria_JS
    @euphoria_JS Před rokem +2

    감성공학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습니다

  • @journeyreward
    @journeyreward Před rokem +1

    04:43 동물에겐 언어가 없다는 말씀에 궁금하네요. 동물의 언어는 그냥 단순히 신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 @espresso2709
    @espresso2709 Před rokem

    좋은말씀이십니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새드엔딩이되죠. 힘든일은 ai로봇에게 맡기고 인간은 좀 놀면서 창의적인 일을 만들어하면 될거같아요

  • @Kevin-re7kt
    @Kevin-re7kt Před rokem +1

    인간의 창작능력은 절대 인공지능이 흉내도 못낸다고 장담하다 우습게 발렸듯이.. 지성 감성도 크게보면 패턴일뿐이라 가까운 시일내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사람과 구분이 불가능 할 정도로 흉내를 낼것임. AI가 두렵고 기대가 되는 부분은 곧 다다를 특이점과 맞물려 인간이 우러러보며 의지할수 밖에 없는 초지성체 즉 강인공지능의 탄생이고 뉴럴링크든 마인드 업로딩이든 우리가 초지성체 그자체가 되지 못하게 되면 인간의 decision making권한을 빼앗기며 인간시대에 종말을 맞이하게 될거임.

  • @oceank9154
    @oceank9154 Před rokem

    챗 GPT는 어떤 면에선 모자란 사람 같고, 어떤 면에선 탁월한 인간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무서운건 사실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겠지요. 😅😅

  • @user-wb2gd6cd3g
    @user-wb2gd6cd3g Před rokem +1

    초등학교5학년인데 궁금 한것 있습니다
    전기가 발견되기전에 전기뱀장어는 뭐라고 불러졌나요?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6 měsíci

    교수님 저에게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ml7ei7li4m
    @user-ml7ei7li4m Před rokem

    박사님 채널 줄곧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진행형으로 위협 받고 있는 창작 생산직으로서 이번 화의 결론은 조금 씁쓸하군요...

  • @user-ey6yv7sj8m
    @user-ey6yv7sj8m Před rokem +4

    그래서 사실검증이 필요없는 예체능 계열에 큰 영향력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림이나 음악엔 정답이 없으니까요.
    과학적 지식같은 '사실인가 아닌가' 가 가장 큰 가치인것들은 아무리 빠르고 그럴싸해봤자 의미가없는데 그림은 그럴싸만 해도 괜찮으니까요.
    물론 그림의 가치가 높은 퀄리티+빠른 시간 이 전부는 아니지만...

  • @user-ow4lg4wi1y
    @user-ow4lg4wi1y Před rokem

    지성과 지능의 차이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인공지능을 지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실 인공지능의 목적이 지금 '인지능력'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성이 좀 더 목적이라면 그에 맞는 어떤 알고리즘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 @carlyounsh
    @carlyounsh Před rokem +16

    14:53 개인적으로 문과들이 이과보다 더 AI 발전에 겁먹는 경향성이 있는 거라면 그 이유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이해하기 힘든 것일수록 접하기 꺼려하고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온갖 소설과 영화 등에서 AI는 늘 악역이고 인류를 파멸로 몰고가는 파멸의 장치로 묘사되는 점도 영향을 주었을 거고 말이죠.
    오해하셔서 시비성 논조로 대댓을 다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을 덧붙입니다만,
    위 내용은 문과가 어리석다, 이과가 올바르다 라든가, 문과는 이과 개념에 대해 어떤 비판도 비난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닌,
    영상에서 교수님이 말한 [경향성]이 있는게 맞다면 그 경향성이 생기는 이유중 하나는 이런게 아닐까 하는 제시일 뿐입니다.
    극단적인 결론으로 타인을 비난하고 비아냥 하기 전에 한가지만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왼쪽과 오른쪽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도 있습니다.

    • @kyungmin197
      @kyungmin197 Před rokem +7

      그건 아닙니다. 원래 문과가 비판점을 내야 그게 방향성에 반영이 되므로 역할이 나뉜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따지면 그동안 정치인들이 다 문과인데 어떻게 설명하시게요ㅋㅋㅋ님도 문과를 이해 못하셔서 이런말을하네요

    • @user-ni7dj2oe2r
      @user-ni7dj2oe2r Před rokem +4

      그놈의 이과만능주의는 ㅋㅋㅋ 참 역겹네 학문분야 노벨상 하나 없는 나라가

    • @carlyounsh
      @carlyounsh Před rokem

      @@user-ni7dj2oe2r 뭔가 오해하셨나본데, 이과가 다 그렇다 문과가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러한 '경향성'이 있는 이유는 '비교적' 이해한 사람의 비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특정 집단은 무조건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 @carlyounsh
      @carlyounsh Před rokem

      @@kyungmin197 우선 첫째로, 저는 그렇다고 문과가 AI에 대해 우려되는 점을 말하는 것이 나쁘다고 한게 아닙니다.
      예를들면 고전 SF 소설 명작들 덕분에 과학자들은 여러 영감을 얻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죠.
      저는 문과에서 AI에 대한 공포가 비교적 더 많은 이유가 그것 아닐까? 라는 것이지 문과가 AI에 대해 언급하면 안된다고 한게 아닙니다.
      둘째로, 정치인은 모두 문과라는 것도 틀린 의견입니다. 정치인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ㅋㅋㅋ를 하고 남이 이해 못했다고 비난하고 비꼬기 전에 상대가 한 말을 다 이해하고 나서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 @carlyounsh
      @carlyounsh Před rokem

      @@user-zs2ef5wq8c 다른분들에게 한 댓글에서도 한 말이지만, 이과가 다 이해한다, 문과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 못한다. 그런 0 아니면 1, 흑 아니면 백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문 영상 속에서 교수님이 '문과가 더 겁내는거 같다' 라는 [경향성]의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그런 경향성의 원인이 그것 아닌가? 하는 원인의 가설을 제시 해 본 것 뿐입니다.

  • @user-wv7eg1hp2s
    @user-wv7eg1hp2s Před rokem +1

    C4 만드는 법 가르쳐줘. 챗GPT 는 어떻게 답할까요.
    모든 새로운 과학 문명이 결국 인간을 멸종시키는데 사용 됩니다

  • @user-do1wd5mv8k
    @user-do1wd5mv8k Před rokem +3

    진짜 어렴풋이 느끼던걸 정확하게 표현해 주셨어요! 저도 좀 써보고 이건 엄청나게 효율적인 검색엔진이구나 라고 생각햤어요. 넌 무슨색을 좋아해 하고 물어봤을때 나오는 대답에 정확히 대답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우리가 오래 걸리는 일을 빠르게 해줄수 있는 조수 정도라고 생각해요

  • @gangC9
    @gangC9 Před rokem

    음...저는 교수님의 알러뷰~가 정말 좋아요! 행복❤

  • @shk3593
    @shk3593 Před rokem

    제가 알기로는 챗GPT의 언어생성 메카니즘은 인간의 메카니즘과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한 조합이 아닌 논리적 생성방식입니다.
    '논리'라는 메카니즘을 어떻게 바라보는 가에 따라 AI를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논리적이라는 것 역시 기계적인 전기신호의 조합이라고 본다면 이미 AI와 인간의 사고체계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논리나 지성을 보다 고차원적인 무엇이라고 생각한다면 AI와 인간은 아직 격차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AA-lh8gj
    @AA-lh8gj Před rokem

    와 명쾌하네요. AI에게 인권을 부여할 수 있을까 혼동이 오던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KevVIII
    @KevVIII Před rokem

    챗GPT는 문과생이다. 문과쪽이 더 두려워 하지만 질문을 하는 영역에선 문과쪽 사고방식이 머신러닝 기기를 접문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견 감사합니다.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Před rokem +1

    감정이 없으니 입력값으로만 결과를 도출하는데 그 입력값이 오류났을 시에 대한 파장을 예측할 수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