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 좋은 'K팝시티'로 한 탕?.. 뒷 이야기 '솔솔' 나오자 그제서야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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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3. 08. 2024
  • 【앵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노른자위
    부지인 R2블록 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인천경제청은
    당초 논의되던 수의계약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K팝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용 아레나 등을 한데 모은 'K팝 콘텐츠 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 내 R2 블록.
    인천경제청과 R2 블록 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가 특정 민간업체에 수의계약 형태로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특정업체가 사업을 독점하고 있다는 특혜시비가 일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 청장은 특혜 논란을 빚은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공모를 통해 이르면 오는 9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R2 부지는 공모방식으로 가겠다. 수의계약이 아니고….]
    K팝 콘텐츠 시티 조성사업의 적합성 논란에 대해선 인천 문화와 예술, 관광 사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2021년 국내 대형 기획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맺은 대중문화 콘텐츠 확보 등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강조했습니다.
    [김진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K 콘텐츠를 두는 것은 굉장히 필요하기도 하고 좋은 사업이다 생각하고 수정 없이 이것을 계승을 해서….]
    김 청장은 또 당초 R2 부지 15만 8천 여㎡에 주변부지인 B1과 B2로 넓혀 총 21만㎡에 사업을 추진할 구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 오피스텔 건립 허용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인 공모 내용을 수립해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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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시티 #송도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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