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보다 주변을 돌보는데 더 집중하느라 정작... 나를 탐구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는 게 지금와서 가장 후회가 되네요.. 늘 내면이 혼란스러웠지만 나를 제대로 이해할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오히려 명확해진 느낌이예요.. 이제 .. 구원자 증후군에서 벗어나려구요~ 그리고.. 아무도 이해해 주지않는 나 자신을 이해해줄거예요~ 109💚
INFJ 여러분들이 다들 힘드시네요. 😅 저는 57세인 INFJ-A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기 영상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INFJ의 특성인 예술적인 ^^ 미대출신에 책은 20살이전에 왠만한건 다 읽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의 정직 불의는 20대 대학시절인 80~90년초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를 참지않아서 대학 졸업장은 없습니다. ㅎㅎ 딱 청춘의 열정은 26살까지로 끝내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30년이 더 지난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물욕도 없고 꼭 하고 싶은것도 없었지만 남들이 이야기할때 일적 능력은 엄청나다 저런걸 어떻게 하지란 소리를 평생듣고 살았을 정도로 무식하게 저를 혹사하며 일만하며 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가장 작게 접촉하는 저만의 방식이였고 일을 시키거나 같이하게되면 저만큼 하는 사람은 본적도 없고 상대인 그들의 감정이 보이니 안시키는 것이 습관이 되더군요. 모든일에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야 만족하는 INFJ의 스타일 그러기에 더욱 자신을 혹사 시키는 INFJ의 특성이 삶 전반에 발휘된것 같습니다. 일할때가 가장 행복하고 일 외에는 생각을 안하니 단순해서 가장 좋아하는게 일인것처럼 살아왔습니다. 이런 정도면 엄청나진 않더라도 돈을 많이는 벌었겠지요 ^^ 일을 시작하고 40살까지 제가 600억 정도는 번것 같은데 지금은 없네요. ^^ INFJ가 주색잡기에 돈을 크게 쓸일도없고 나를 위해서 특별히 쓰는 스타일도 아닌데 저 큰돈이 없다면 누군가는 사용했을것이고 아니면 제가 주었을것이고 아니면 사기라도 당했겠지만 여기서 일만한 저를 제외한 가족 친구 사회의 인간관계가 등장합니다. 사기가 나오고 도박이 나오고 마약이 나오고 사형이란 단어까지 포함된 9시뉴스에 나온 일들을 돈을 벌든 40살까지 같이 겪게되지요. 물론 저는 단한가지도 한것이 없습니다 만 해결을 위한 노력은 저의 몫이였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해결하고나니 위의 일의 여파로 12년전에 가족중에 두분이 장애를 입습니다. 한분은 사고의 당사자 한분은 충격이라 하겠습니다. 두분으로 인해 저는 대소변을 받아내는 상황의 고생이 시작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왜 했을까요? 문제의 답은 INFJ인 저입니다. 혹시 이해할지 모르지만 간병인은 출입할수없는 죽어가는 상황 소생실 같은곳은 가족중 누군가가 다 해야하는 곳입니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겁니다. 이런데 누굴 시키겠습니까? 그렇게 시간을지나 코로나 시국에 두분과 영원한 이별했습니다. 한평생의 선택은 저의 몫이였고 제가 선택한 길이였습니다. 단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습니다. 단하나 아쉬운건 수십년의 노력으로도 살리지 못한 영원한 이별이 아쉬울뿐 겪어보지못한 분들은 모를 고통속에서도 제 삶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현재는 집도 돈도 없고 싱글에 책임질 한분만 남았고 남들이 볼때는 독거노인 수준인것 같습니다 만 제가 가진 능력이 어디가겠습니까. 다시 시작한지 1년이지나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은 저의 선택일뿐입니다. INFJ 여러분들의 고생스러움은 자신의 선택입니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이겨낼수 있다고 저처럼 생각하지마시고 여러분들께는 자신의 행복과 최소한의 만족을 위해 가족 친구 지인등으로 발생하는 고통스런 일상들은 절연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만 57년을 살면서 이정도까지 한 사람은 없다고 주변에서도 인정합니다만 지금도 못 고치고있는 저를 보면 황당하지만 사랑한 이들과의 이별후 번했고 계속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저에게 만족하며 삽니다. INFJ 여러분들이 행복할수 있는 시간을두고 저처럼 고통속에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다니질 않길 바라며 남기는 긴 저의 넋두리입니다. 도웅이 조금이라도 되기를 🙏
엄청난 인생을 사셨군요. 저도 제가 인프제인걸 안지가 2년쯤 되었어요. 인프제란 항목을 읽어 나가다 보니 10개중 9개가 맞아서 단번에 이해가 됐어요. 요즘 저의 고민은 인간관계에 있어요. 너무 고통스럽고 항상 떠나고 싶다는 마음 밖에는 들지가 않아요. 너무나도 슬픈건 나의 인간관계에서 내가 선택한 사항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왜 내가 선택 하지도 않은 것들도 인해서 이렇게나 고통 받고 있는지 이해도 안돼고 그래서 저의 꿈은 무인도에 가서 사는 겁니다. 내가 선택한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어찌저찌 감당 하면서 살아갈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선택할수 없는 삶을 살면서 주변인 모두를 원망하고 있어요. 삶의 의미도 잃어 가면서.
...절연을 권하고 싶습니다... 와 닿는 구절입니다. 우리 인프제들은 그당시엔 그게 행복이고 어쩌면 순간순간 내 마음이 이끄는대로 살아왔을 뿐일것 입니다. 그 마음이 오히려 나를 시들게 하는것이라... 그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찰하는 인프제는 잘 살아갈것 입니다.
항상 생각이 많은, 다른 사람과는 너무나 다른 나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에, INFJ임을 알게 됨. 수많은 사람들 중에 어머니 한명하고만 대화가 통한다고 느낌. 어머니보고 테스트 시켜보고 역시나 어머니도 INFJ였음을 알게 되고 이해함. INFJ들의 모임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같음.
저두 부러워요~ 복 받으셨어용~님~ 저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infj 가 된 이유가 주양육자인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의 보호자이자 남편이자 친구이기도 했었지만 엄만 늘~저한테만 인색하고 엄격하셨거든요.. 중간중간 한 번씩 제 감정이 터진적 있는데 도통 이해를 못하시고 오히려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싫어서 꾹꾹 참았네요.. 제가 30 중반이 되었을 때 돌아시기전에 그러시더라구요 . 난.. 니가 애 같이 안 느껴져서 그랬던 거 같다.. 안해도 될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라구요..ㅠㅠ 제 딸이랑은 그런 관계가 되고 싶지 않아서 제 몸과 맘을 갈아넣다시피해서 키웠는데 성인이 된 딸마저도 저를 이해 못하네요.. 그래서..이젠.. 맘 비웠어요... 이 지구상에..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지 말자.. 라구요.. 님~ 인프제 어머니와 늘~행복하시길요^^
저와 같은 경우네요. 저도 엄마만큼 인간 내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울메이트를 만나본 적이 없어요. 후에 엄마가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이를 잃는 그 큰 슬픔에 더해 정신적 에너지나 위로를 얻을 곳이 없어서 아주 힘들어질 게 걱정된답니다. 이상, 많은 다른 인프제분들이 그토록 갈망하고 갖지 못한 소울메이트를 잃을까 '또또 걱정'하는 인프제입니다 :-(
그렇습니다. MBTI가 유행하지 않았었을때 나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철학 종교 인간에 대한 공부도 해 봤습니다만 답이 잘 보이지 않고 답답했습니다. INFJ의 특징을 알고나서 나 자신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중적인 나, 나 스스로도 나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했던 나를 이제는 이해해 주기로 했습니다. 남들과 많은 부분 다르기는 하지만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나 자신을 사랑 하기로...
듣는데 왈칵 눈물이 나요.. 내 생각 감정 의식 비전 등을 온전히 공유할 수 있는 그리고 그걸 온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데 내 맘같은 사람은 없네요 그래도 엄마가 저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주셔서 조금은 숨쉬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영혼의 친구를 만나고 싶네요.
구원자증후군 그랬어요 불치병처럼 ㅠㅠ 좌절했죠 잘해ㅡ줄 것이 없어서 안 못만나는. 혼자가 슬픈건 아니지만 줄수있을때 기쁨이 큰데 ㅡ 평가 오해받는 기분은 쫌 약간 별로. 욕구ㅡ 망설임 사이 .. 너무나. 감사해요 대변자들. 모두 포기했던거 여기오면 다시 깨어나고 다시 살고싶고 창조주 신드름이라고. 비웃으면서도 추방당한 신의자녀? 게으른 나홀로종교인 의 모습으로 도태되어 아무생각도 안하려고. 발버둥 치기도 하며.. 오로지. 평범하게사는척 하고 기여하고픈 소망도. 무심히 마주하고있어요. 횡수. 오랫만에 말 터져서 ... 부끄럽네ㅡ 암튼. 영상 감사해서요
저는 검사할 때마다 인프제가 나오는데 완전 인프제는 아닌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까봐 표현을 안 하는 건 아닌 느낌.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표현하는데 다른 사람이 반박하면 또 그럴 듯해보여 제가 이상한 건가 혼란스럽고 내 감정을 이해받지 못할 때가 많아 결국은 또 실망해버려요😂
평소에 건설적이지 않은 위로를 나름 배제하고 사는 인프젠데 적지않은 위로를 받게 되는건 그 만큼 인생의 고달픔이 있어서겠죠. 힘든게 내 마음을 짓누를땐 마음의 눈을 감으렵니다. 어느순간 난 승리자에 자리에 서있을테니깐요. 단숨에 단맛을 경험하면 좋겠지만 쟁취해 나가는 과정도 받아드리려 합니다. 저 처럼 고독을 운명처럼 가져가는 인프제가 있다는걸 이곳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자신의 생각 언행 을 꼬집어서 규명하기 힘들었고 ..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인줄 알고 선물이나. 작은 호의를 행하면 의혹 어린 표정과 주저하는 반응 였다. 보잘것 없어서 인줄 알고 .민망해서. 행동금지! 주변이 화목하고 기쁘면 좋겠다는 한가지 저의만이. 진심이엇슴. 그러나. 소가 사자에게. 때론 사자가 소에게. 자기음식을 나눠준 것과 같은? 분석하기 귀찮은데...궁금해져서 어쩔수없이 분석하는 사람이 되고맘. 그러다가 분석오류? 암튼. 자학하게됨. 나는 여러모로 부족해..라고.. 그래서. 해피메이커의 등장을. 내심 기다려. .. 나는 그 해피메이커누군가를. 돕 는 보조자..무명의. 해피메이커가 되길원해.. 언덕없는. 소처럼 현재는. 눈에 안띄게. 굴뚝으로. 내려가. 아이들 깜짝선물을 주려다가도... 아이들 부모계획에 맞지않는 것으로. 스포일 한다고. 핳까봐... 캔디. 쵸코 한알도. 주저하는. 심정. 아이조차. 선물 저의를. 궁금해하면 .. 벌쭘해지고.. 아이보다 부끄러져서.. 행동정지!!!. 나는. 왜 어리석 게 구나? 수지가. 맞지않다고? 내가. 기대하는것 금적적. 보상 이아닌거였어. 감히. 부자도아니면서.. 아주어릴때 행동 회상해보면.. 쥐가. 고양이를. 챙겨주던거.. 금덩이보다. 다정한 친구 목소리 약자의 안전 평화웃음 .. 그런거 남불행사고뉴스에도 난 벌써 중태! 그러나. 이해받지못한단걸 알게된후. 무표정으로 가면을. 쓰기 시작해.. 절대자 ?컴퓨터 마왕? 난 누구의 종족일까 궁금해하며 부디 악의 자손이엇더라도 그래서 영원한 형벌받아야한다해도 선한우월신에게 용서받으려고 미션을. 수행하고싶어. 아마 죄인이엇던 나에게 주어진 미션이 이런 것은 아닌지. 조각은 예술적 아니아니 자연이 내 몸과같은 착각처럼 내가 비. 돌멩 이 같이 느 껴. 나무는 여러. 성스런 존재 조상 ? 암튼. 현재와 태고를. 망라해서. 나는 여기저기 조각을 모자이크 재활용한 로보트? 즉흥적인. 생각을. 나열하고 잇음. 진심인것은. .. 나는. 선하고. 우월 한. 창조주의. 엄 격한. 규칙에. 순종하고싶다. 자비로운 용서와 교정의 기회를. 받고싶다.는것. 요모양으로 생긴것을. 혼란스럽지만.
내안에는 요약하면 두사람들의 충돌이 있는데 하나가 정의로우면 하나는 비겁하고 하나가 몽상가라면 하나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이죠. 그들은 모두 나입니다. 내 안의 욕망도 노래로 만들어보았죠. 혼자부르는 노래 ㅋ. 에릭의 청춘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였어 하다보니 잘할 욕심도 경쟁심도 생기더군 세상에는 통과자냐 낙오자냐가 있자나 태어나기전부터 정해져 있던 것들 세상이 정한 기준을 넘어서야 비로소 스스로가 완성되는것이야 세상과 섞여 사는한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만 내가 아니지 남들 입에 존재하는 그도 나야 세상에서 또 하나의 나는 어떻게 돌아다니고 있을까 그와 나중 누가 진정한 내모습일까 세상의 선과 악은 상대적이야 어디를 가든 나의 적이 있고 선과 악은 세상의 관념일뿐 나에겐 본능과 자존심의 갈등이야 근데 말이야 선과 악같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건 무질서로 가득찬 불투명한 세계야 때문에 너를 선택한 세상이 선이야 네가 선택한 세상이 선한것이 아니라 누군가 그러더군 청춘이란 화약을 실은채 마주 달려오는 열차라고 난 그 열차의 맨 앞칸으로 갈거야 거기선 내게 다가오는걸 볼수가 있거든 후회라는거 아마 나도 할거야 우린 결국 누군가의 손바닥위에서 살아가고 있거든 난 나의 세계를 열심히 살았어 그게 최후에 내가 가질 의문에 대답이야 에릭 누구나 자신만의 길이 있어 에릭 그 길에 우린 그저 방관자야 에릭 언제까지나 네곁에 있지않아 아무도 너와 날 대신하지 못해 에릭 그러나 너와난 끝까지 친구일거야
Infj. 삶이 고달프죠
물욕도 없고
세상 사람들의 관심사에도 덤덤하고
수면은 고요하나 그 밑은 전쟁터임.
오만가지 생각과 수많은 시라리오들이
서로 충돌하며.....정말 말로는 설명 하기가
힘들지만 정말로 그렇네요. 날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걸 실행 하기가
힘드네요.
주변을 챙겨주느라 돈과 시간 에너지을 쓰는게 천성인가 봐요…안그럴려고 해도 잘안되네요~그냥 이렇게 살아야 되는 팔자인가봐요~ㅋㅋ
나 자신보다
주변을 돌보는데
더 집중하느라
정작... 나를 탐구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는 게
지금와서
가장 후회가 되네요..
늘 내면이 혼란스러웠지만
나를 제대로 이해할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걸 알고 나니까
오히려 명확해진 느낌이예요..
이제 ..
구원자 증후군에서
벗어나려구요~
그리고..
아무도 이해해 주지않는 나 자신을 이해해줄거예요~
109💚
자기 자신부터 챙기는 습관이 없어요
착하고 주길 좋아하는
Infj 들 ㅠㅠ
이젠 챙기고 살려고 합니다
이해하는인프피 왓다가요❤
INFJ 여러분들이 다들 힘드시네요. 😅 저는 57세인 INFJ-A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기 영상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INFJ의 특성인 예술적인 ^^ 미대출신에
책은 20살이전에 왠만한건 다 읽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의 정직 불의는 20대 대학시절인 80~90년초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를 참지않아서 대학 졸업장은 없습니다. ㅎㅎ
딱 청춘의 열정은 26살까지로 끝내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30년이 더 지난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물욕도 없고 꼭 하고 싶은것도 없었지만 남들이 이야기할때 일적 능력은 엄청나다 저런걸 어떻게 하지란 소리를 평생듣고 살았을 정도로 무식하게 저를 혹사하며 일만하며 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을 가장 작게 접촉하는 저만의 방식이였고 일을 시키거나 같이하게되면 저만큼 하는 사람은 본적도 없고 상대인 그들의 감정이 보이니 안시키는 것이 습관이 되더군요.
모든일에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야 만족하는 INFJ의 스타일
그러기에 더욱 자신을 혹사 시키는 INFJ의 특성이 삶 전반에 발휘된것 같습니다.
일할때가 가장 행복하고
일 외에는 생각을 안하니 단순해서 가장 좋아하는게 일인것처럼 살아왔습니다.
이런 정도면 엄청나진 않더라도 돈을 많이는 벌었겠지요 ^^
일을 시작하고 40살까지
제가 600억 정도는 번것 같은데 지금은 없네요. ^^
INFJ가 주색잡기에 돈을 크게 쓸일도없고 나를 위해서 특별히 쓰는 스타일도 아닌데 저 큰돈이 없다면 누군가는 사용했을것이고 아니면 제가 주었을것이고 아니면 사기라도 당했겠지만
여기서 일만한 저를 제외한 가족 친구 사회의 인간관계가 등장합니다.
사기가 나오고 도박이 나오고 마약이 나오고 사형이란 단어까지 포함된 9시뉴스에 나온 일들을 돈을 벌든 40살까지 같이 겪게되지요.
물론 저는 단한가지도 한것이 없습니다 만 해결을 위한 노력은 저의 몫이였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해결하고나니 위의 일의 여파로 12년전에 가족중에 두분이 장애를 입습니다. 한분은 사고의 당사자 한분은 충격이라 하겠습니다.
두분으로 인해 저는 대소변을 받아내는 상황의 고생이 시작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왜 했을까요? 문제의 답은 INFJ인 저입니다.
혹시 이해할지 모르지만 간병인은 출입할수없는 죽어가는 상황 소생실 같은곳은 가족중 누군가가 다 해야하는 곳입니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겁니다.
이런데 누굴 시키겠습니까?
그렇게 시간을지나 코로나 시국에 두분과 영원한 이별했습니다.
한평생의 선택은 저의 몫이였고 제가 선택한 길이였습니다. 단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습니다.
단하나 아쉬운건 수십년의 노력으로도 살리지 못한 영원한 이별이 아쉬울뿐 겪어보지못한 분들은 모를 고통속에서도 제 삶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현재는 집도 돈도 없고 싱글에 책임질 한분만 남았고 남들이 볼때는 독거노인 수준인것 같습니다 만 제가 가진 능력이 어디가겠습니까.
다시 시작한지 1년이지나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은 저의 선택일뿐입니다. INFJ 여러분들의 고생스러움은 자신의 선택입니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이겨낼수 있다고 저처럼 생각하지마시고 여러분들께는 자신의 행복과 최소한의 만족을 위해 가족 친구 지인등으로 발생하는 고통스런 일상들은 절연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만 57년을 살면서 이정도까지 한 사람은 없다고 주변에서도 인정합니다만
지금도 못 고치고있는 저를 보면 황당하지만 사랑한 이들과의 이별후 번했고 계속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저에게 만족하며 삽니다.
INFJ 여러분들이
행복할수 있는 시간을두고
저처럼 고통속에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다니질 않길 바라며 남기는 긴 저의 넋두리입니다. 도웅이 조금이라도 되기를 🙏
화이팅이예요~~~ 글을 읽어보니 층분히 재기 하실 수 있는 분이네요
엄청난 인생을 사셨군요. 저도 제가 인프제인걸 안지가 2년쯤 되었어요.
인프제란 항목을 읽어 나가다 보니 10개중
9개가 맞아서 단번에 이해가 됐어요.
요즘 저의 고민은 인간관계에 있어요.
너무 고통스럽고 항상 떠나고 싶다는
마음 밖에는 들지가 않아요. 너무나도
슬픈건 나의 인간관계에서 내가 선택한
사항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왜 내가
선택 하지도 않은 것들도 인해서 이렇게나
고통 받고 있는지 이해도 안돼고 그래서
저의 꿈은 무인도에 가서 사는 겁니다.
내가 선택한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어찌저찌
감당 하면서 살아갈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선택할수 없는 삶을 살면서 주변인 모두를
원망하고 있어요. 삶의 의미도 잃어 가면서.
아하..너무공감이가고 소중한경험담 감사합니다. 명심하며 살고싶어요
...절연을 권하고 싶습니다...
와 닿는 구절입니다.
우리 인프제들은 그당시엔 그게 행복이고
어쩌면 순간순간 내 마음이 이끄는대로
살아왔을 뿐일것 입니다.
그 마음이 오히려 나를 시들게 하는것이라...
그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찰하는 인프제는
잘 살아갈것 입니다.
@@user-cc8hw8ud5e 저도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어요 ㅎㅎ
항상 생각이 많은, 다른 사람과는 너무나 다른 나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에, INFJ임을 알게 됨. 수많은 사람들 중에 어머니 한명하고만 대화가 통한다고 느낌. 어머니보고 테스트 시켜보고 역시나 어머니도 INFJ였음을 알게 되고 이해함. INFJ들의 모임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같음.
부럽네요 .. 제 어머니는 ESTJ 입니다. 제 가족 친척 모두 ST 로 추정됩니다 ㅠㅠ 어머니는 한국사회가 그렇듯 ESTJ를 가장 표준이고 추구해야 될 인간형으로 당연시하며 늘 저를 혹독하게 내몰았습니다. 늘 저는 자살을 생각하면서 살았고요....
ㅠㅠ@@moogunkim5406
저두 부러워요~
복 받으셨어용~님~
저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infj 가 된 이유가
주양육자인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의 보호자이자
남편이자 친구이기도 했었지만
엄만 늘~저한테만 인색하고 엄격하셨거든요..
중간중간 한 번씩
제 감정이
터진적 있는데
도통
이해를 못하시고
오히려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싫어서
꾹꾹 참았네요..
제가 30 중반이 되었을 때
돌아시기전에 그러시더라구요 .
난.. 니가 애 같이
안 느껴져서
그랬던 거 같다..
안해도 될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라구요..ㅠㅠ
제 딸이랑은
그런 관계가
되고 싶지 않아서
제 몸과 맘을
갈아넣다시피해서 키웠는데
성인이 된 딸마저도 저를 이해 못하네요..
그래서..이젠..
맘 비웠어요...
이 지구상에..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지 말자.. 라구요..
님~
인프제 어머니와 늘~행복하시길요^^
저와 같은 경우네요.
저도 엄마만큼 인간 내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울메이트를 만나본 적이 없어요.
후에 엄마가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이를 잃는 그 큰 슬픔에 더해 정신적 에너지나 위로를 얻을 곳이 없어서 아주 힘들어질 게 걱정된답니다.
이상, 많은 다른 인프제분들이 그토록 갈망하고 갖지 못한 소울메이트를 잃을까 '또또 걱정'하는 인프제입니다 :-(
저희 엄마는 isfj요^^ 잘통해요
아무렇지 않은것같아도 오만가지 생각들로 가득차 있지요...
이해를 바라기보단 오해나 함부로 다 아는척이나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나 자신조차도 혼란스럽고 내자신을 모를때도 있어 하염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는데...
오늘도 진심으로 이해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ᆢ진짜 마자요ㅜㅜ 우리의 본모습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습니다.
MBTI가 유행하지 않았었을때 나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철학 종교 인간에 대한 공부도 해 봤습니다만 답이 잘 보이지 않고 답답했습니다.
INFJ의 특징을 알고나서 나 자신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중적인 나, 나 스스로도 나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했던 나를 이제는 이해해 주기로 했습니다.
남들과 많은 부분 다르기는 하지만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나 자신을 사랑 하기로...
너무나 공감 합니다.
주변에 인프제가 많지 않아서 조금 답답하기도 합니다.^^
듣는데 왈칵 눈물이 나요..
내 생각 감정 의식 비전 등을 온전히 공유할 수 있는 그리고 그걸 온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데 내 맘같은 사람은 없네요
그래도 엄마가 저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주셔서 조금은 숨쉬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영혼의 친구를 만나고 싶네요.
구원자증후군
그랬어요 불치병처럼 ㅠㅠ
좌절했죠
잘해ㅡ줄 것이 없어서 안 못만나는.
혼자가 슬픈건 아니지만
줄수있을때 기쁨이 큰데 ㅡ
평가 오해받는 기분은 쫌 약간
별로.
욕구ㅡ 망설임 사이 ..
너무나. 감사해요
대변자들.
모두 포기했던거
여기오면 다시 깨어나고
다시 살고싶고 창조주 신드름이라고. 비웃으면서도
추방당한 신의자녀?
게으른 나홀로종교인 의 모습으로 도태되어
아무생각도 안하려고. 발버둥 치기도 하며..
오로지. 평범하게사는척 하고
기여하고픈 소망도. 무심히 마주하고있어요.
횡수. 오랫만에 말 터져서 ... 부끄럽네ㅡ 암튼.
영상 감사해서요
구원자 증후군 ! 추방장한 신의 자녀 공감합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 부터 챙기고 살아갑시다
지금까지 인프제에 대해 이렇게 정확한 설명은 없었다.
저역시 찐인프젠데요 11년동안 같이 일한 직장상사도 제속을 모르겠데요 ᆢ 저는 일적으로 답답해서 참고 참다가 터트린건데 그걸 가지고 특이하다니 너만 다하는걸로 착각하지말라고 잘해주고 욕얻어먹었네요 이젠 남보다 저를 먼저 생각할려구요!
INFJ -A 로써 공감합니다
마흔이된 지금도 잘모르겠습니다만,몇개의 페르소나를 갖고사는지 나스스로도 잘모르겠음
저는 검사할 때마다 인프제가 나오는데 완전 인프제는 아닌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까봐 표현을 안 하는 건 아닌 느낌.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표현하는데 다른 사람이 반박하면 또 그럴 듯해보여 제가 이상한 건가 혼란스럽고 내 감정을 이해받지 못할 때가 많아 결국은 또 실망해버려요😂
평소에 건설적이지 않은 위로를
나름 배제하고 사는 인프젠데
적지않은 위로를 받게 되는건
그 만큼 인생의 고달픔이 있어서겠죠.
힘든게 내 마음을 짓누를땐
마음의 눈을 감으렵니다.
어느순간 난 승리자에 자리에 서있을테니깐요.
단숨에 단맛을 경험하면 좋겠지만
쟁취해 나가는 과정도
받아드리려 합니다.
저 처럼 고독을 운명처럼 가져가는 인프제가 있다는걸
이곳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자신을 편하게 놓아줘야 할 필요성이 있는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 언행 을 꼬집어서 규명하기 힘들었고 ..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인줄 알고 선물이나. 작은 호의를 행하면 의혹 어린 표정과 주저하는 반응 였다.
보잘것 없어서 인줄 알고 .민망해서. 행동금지!
주변이 화목하고 기쁘면 좋겠다는 한가지 저의만이. 진심이엇슴.
그러나. 소가 사자에게. 때론 사자가 소에게. 자기음식을 나눠준 것과 같은?
분석하기 귀찮은데...궁금해져서 어쩔수없이 분석하는 사람이 되고맘.
그러다가 분석오류? 암튼. 자학하게됨.
나는 여러모로 부족해..라고..
그래서. 해피메이커의 등장을. 내심 기다려. .. 나는 그 해피메이커누군가를. 돕
는 보조자..무명의. 해피메이커가 되길원해.. 언덕없는. 소처럼 현재는. 눈에 안띄게. 굴뚝으로. 내려가. 아이들 깜짝선물을 주려다가도... 아이들 부모계획에 맞지않는 것으로. 스포일 한다고. 핳까봐...
캔디. 쵸코 한알도. 주저하는. 심정.
아이조차. 선물 저의를. 궁금해하면 .. 벌쭘해지고.. 아이보다 부끄러져서.. 행동정지!!!.
나는. 왜 어리석 게 구나?
수지가. 맞지않다고?
내가. 기대하는것 금적적. 보상 이아닌거였어.
감히. 부자도아니면서..
아주어릴때 행동 회상해보면.. 쥐가. 고양이를. 챙겨주던거..
금덩이보다. 다정한 친구 목소리 약자의 안전 평화웃음 .. 그런거
남불행사고뉴스에도 난 벌써 중태!
그러나. 이해받지못한단걸 알게된후.
무표정으로 가면을. 쓰기 시작해..
절대자 ?컴퓨터 마왕? 난 누구의 종족일까 궁금해하며 부디 악의 자손이엇더라도
그래서 영원한 형벌받아야한다해도
선한우월신에게 용서받으려고 미션을. 수행하고싶어.
아마 죄인이엇던 나에게 주어진
미션이 이런 것은 아닌지.
조각은 예술적 아니아니 자연이 내 몸과같은 착각처럼 내가 비. 돌멩 이 같이 느 껴. 나무는 여러. 성스런 존재 조상 ?
암튼. 현재와 태고를. 망라해서. 나는 여기저기 조각을 모자이크 재활용한 로보트? 즉흥적인. 생각을. 나열하고 잇음.
진심인것은. .. 나는. 선하고. 우월 한. 창조주의. 엄 격한. 규칙에. 순종하고싶다.
자비로운 용서와 교정의 기회를. 받고싶다.는것. 요모양으로 생긴것을. 혼란스럽지만.
항상 선생님 영상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정확해서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다윗이 생각나네
내안에는 요약하면 두사람들의 충돌이 있는데 하나가 정의로우면 하나는 비겁하고 하나가 몽상가라면 하나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이죠. 그들은 모두 나입니다.
내 안의 욕망도 노래로 만들어보았죠. 혼자부르는 노래 ㅋ.
에릭의 청춘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였어
하다보니 잘할 욕심도 경쟁심도 생기더군
세상에는 통과자냐 낙오자냐가 있자나
태어나기전부터 정해져 있던 것들
세상이 정한 기준을 넘어서야
비로소 스스로가 완성되는것이야
세상과 섞여 사는한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만 내가 아니지
남들 입에 존재하는 그도 나야
세상에서 또 하나의 나는
어떻게 돌아다니고 있을까
그와 나중 누가 진정한 내모습일까
세상의 선과 악은 상대적이야
어디를 가든 나의 적이 있고
선과 악은 세상의 관념일뿐
나에겐 본능과 자존심의 갈등이야
근데 말이야 선과 악같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건
무질서로 가득찬 불투명한 세계야
때문에 너를 선택한 세상이 선이야
네가 선택한 세상이 선한것이 아니라
누군가 그러더군 청춘이란
화약을 실은채 마주 달려오는 열차라고
난 그 열차의 맨 앞칸으로 갈거야
거기선 내게 다가오는걸 볼수가 있거든
후회라는거 아마 나도 할거야
우린 결국 누군가의 손바닥위에서 살아가고 있거든
난 나의 세계를 열심히 살았어
그게 최후에 내가 가질 의문에 대답이야
에릭 누구나 자신만의 길이 있어
에릭 그 길에 우린 그저 방관자야
에릭 언제까지나 네곁에 있지않아
아무도 너와 날 대신하지 못해
에릭 그러나 너와난 끝까지 친구일거야
소년 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