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를 존귀한 자로 세우자!’, 콤케드 2024년 제26회 선교사자녀 모국 초청 수련회 개회식 (박주성)ㅣ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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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7. 2024
  • 앵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콤케드가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선교사자녀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제26회 MK리더십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앵커: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엔 약 60개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선교사자녀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박주성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올해 3월 발표한 ‘2023 한국선교현황 보고’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선교사자녀, 일명 MK의 재입국도 늘어 이들의 정체성 문제를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낯선 국내 문화에 대한 선교사자녀의 어려움을 줄이고 한국사회의 재적응을 돕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6일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인 콤케드가 개최한 ‘제26회 MK리더십캠프’에는 선교사와 선교사자녀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엿새 동안 열릴 이번 캠프에선 청년MK들이 청소년MK들의 멘토로 참여합니다. 어린 선교사자녀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선후배MK들을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강평강 본부장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이제 MK(선교사 자녀)리더십캠프 같은 경우에는요 저희 (MK)선배들도 물론 또 어려움 가운데서 선교지에서 생활을 하면서 하지만 또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은혜를 누렸기 때문에 그 은혜들을 (MK후배들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첫날 개회식이 미국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콤케드 김백석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MK들이 존귀한 자로 오롯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백석 원장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여러분들 (이번 캠프를) 누리시고 즐기시고 존귀한 자로 세움 받아서 여러분이 흩어졌을 때 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참가자 부모 대표의 응원사와 고등부 선교사자녀들의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MK리더십캠프.
    참가자들은 서로 사는 나라는 다르지만 MK선후배로서 하나님 안에서 친밀하게 교제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김다혜 / J국 MK, 21세]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선교사 자녀로서 살면서 너무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나도 많이 받았고 (MK후배들과) 같은 MK로서 그들이 겪는 아픔이나 이런 것들 아니면 위로해 주 있는 것들이 공감해 줄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 부분들을 좀 도와주고 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흘러넘쳐 보내고 (싶습니다)
    [이안 / K국 MK, 19세]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선배님들한테서 선교지의 위기 상황과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을 배우고 싶고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열방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MK리더십캠프’. 수많은 MK들을 건강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바로 세우길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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