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퍼시픽 포인트에서의 사고인 줄 알았으나 (석상 때문에 착각했음) 촬영했던 영상 파일 전체를 확인해 본 결과 난루수안 (세리나 동상)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였음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당시 뒤통수를 가격 당해 붓기와 두통이 있었으나 현재는 괜찮습니다. 배 운전자를 찾아 단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다이빙을 오래 하다 보면 그런 일들 많아요. 릴이 얽히기도 하고 그냥 풀리기도 하고. ㅋㅋ 얼마 전 드라이슈트 교육으로 양양 갔을 때 함께 하던 마스터 다이버의 릴이 풀려서 늘어진 바람에 모래바닥에서 주워서 감아 주었답니다. 쌍욕까지 받을 일은 아니신데... 고생 많으셨어요~
@@user-gh3hm8ue4q 잘 하셨어요. 저도 예전에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는데 안전정지 중에 갑자기 smb줄이 사선으로 끌려가서 릴 줄을 풀어주다 도저히 위험해서 제 릴을 버렸어요. 올라가서 보니 smb는 배에 걸려 있던 것을 다이버가 챙겨놨더라구요. 상황을 확인해 보니 제 smb 근처에 있다가 다른쪽에서 먼저 올라온 다이버가 보인다고 그리로 배를 돌려 가다가 제 smb가 배에 말려서 같이 움직이면서 딸려갔던 거에요. 제가 마스터일 때의 일이라 오래된 일인데도 너무나 기가 막혀서 아직도 그당시가 생생합니다. 어드밴스인 버디랑 있었던 상황이라 30m 릴 줄을 풀면서 안전정지가 끝날 때까지 버텨 보려다가 더는 위험해서 버린거에요. 그리고 나서 버디의 smb를 받아서 다시 쏘았죠. 결국 제 릴은 사라지고 말았더군요. 저도 배에 올라타서 캡틴한테 엄청 화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보홀 사망자는 코스디렉터 분이고 130m 까지 갔다가 100m에서 심정지오셨는데 다이빙은 항상 안전하게 즐겁게하는게 최고입니다 이번에 코스디렉터는 다이빙계에서는 말도안되는 레벨에있는분인데도 위험한 수심에 가게되면 역시 자연에 못이기는거같습니다 머리위에 돌떨어지면 당황할수밖에없게되죠 조심하세요~!
![[실제 파묘] 심야괴담회 살목지에서 발견된 1000년 된 무덤 EP2](http://i.ytimg.com/vi/krqfa-y6HB8/mqdefault.jpg)
이곳이 난루수안 월이니까 막탄 근처에 샵 중에 프리다이빙 나가던 팀들을 조사해서 널리 알려야 합니다. 하강줄을 던지려면 원해에 나가서 던져야지 무슨 비치부터 쳐끌고 나가서 산호와 다이버를 다때려 부시면서 합니까?
에휴... 그나마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의 사고는 정말 큰일일 수 있으니까요...
진짜 필리핀 무식합니다. 작년에 발리카삭에 프리다이빙하러 갔는데 휴대용 부이 띄워놓은 5미터 반경에서 스노클링중인 저를 방카가 치고 가질않나 수면에 스쿠버 smb 둥둥 떠잇는데 바로 옆을 지나가질 않나 여긴 목숨 걸고 물놀이 해야하는곳이라 생각했네요
무엇보다 타국에서 사고나면 큰일인데 말이죠. 그래도 국내에 비해선 좀 더 나은 여건인 편인지라... 지난번 다이빙때는 시야는 50cm인데 다른곳도 아닌 다이빙 포인트에 그물이 길게 펼쳐져 있어서 깜놀했답니다.
줄에 돌을 달고 가는 배
다행히 머리에 혹만 나고 출혈은 없었어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하여간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어요.
@@deerfoot_leone9553 이런일이 일어날 확률도 극도로 드문 일 일텐데 천만 다행이에요
모두들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큰 경험하셨네요~ 배에 돌덩이... 아찔하네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다신 이런 일이 없길 바랄 뿐이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와........진짜 위험했네요 ㄷㄷㄷㄷ 이런경우도 있구나
그러니까요. 저도 상상도 못했었어요.
날루수안은 입장료를 징수하고 영수증을 발급하기 때문에 영수증 발급기록이 섬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쪽에 있습니다. 날짜와 시간등을 참고하여 매니지먼트쪽에 연락하시면 해당일, 해당시간에 날루수안에 있던 업체를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이젠 오래된 일이라 이런 일도 생길 수 있구나~ 하고 있습니다... 다신 일어나면 안될 일이죠...
헐 다이버라면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 사고였네요 ㅜㅜ 아찔합니다.
암석을 추로 달고 가는 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겠죠. 하여간 제 머리에 혹이 나는 정도로만 부딪힌 거라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deerfoot_leone9553 그러게요 정신나갔나. 보는저도 아찔했습니다
SMB띄웠는데 방카지나가서 릴 얽힌기억이 있네요ㅎㅎ
새로산 smb걸레짝되고ㅋㅋ 올라와서 캡틴한테 쌍욕박은 기억이 있네요.
다이빙을 오래 하다 보면 그런 일들 많아요. 릴이 얽히기도 하고 그냥 풀리기도 하고. ㅋㅋ 얼마 전 드라이슈트 교육으로 양양 갔을 때 함께 하던 마스터 다이버의 릴이 풀려서 늘어진 바람에 모래바닥에서 주워서 감아 주었답니다. 쌍욕까지 받을 일은 아니신데... 고생 많으셨어요~
@@deerfoot_leone9553 SMB띄워 놨는데 위에서 엔진공회전해서 smb스크류에 빨려들어갔었거든요. 식겁했습니다.ㅎㅎ
@@user-gh3hm8ue4q smb 띄웠으면 smb 밑에 다이버가 있다는 표시인 건데 그걸 보고서도 가까이서 운전한 선장이나 텐더가 잘못한거죠. 정말 위험할 뻔 했네요!
@@deerfoot_leone9553 네ㅜㅜ 그래서 방카 캡틴한테 싫은소리했네요.;;
@@user-gh3hm8ue4q 잘 하셨어요. 저도 예전에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는데 안전정지 중에 갑자기 smb줄이 사선으로 끌려가서 릴 줄을 풀어주다 도저히 위험해서 제 릴을 버렸어요.
올라가서 보니 smb는 배에 걸려 있던 것을 다이버가 챙겨놨더라구요.
상황을 확인해 보니 제 smb 근처에 있다가 다른쪽에서 먼저 올라온 다이버가 보인다고 그리로 배를 돌려 가다가 제 smb가 배에 말려서 같이 움직이면서 딸려갔던 거에요.
제가 마스터일 때의 일이라 오래된 일인데도 너무나 기가 막혀서 아직도 그당시가 생생합니다. 어드밴스인 버디랑 있었던 상황이라 30m 릴 줄을 풀면서 안전정지가 끝날 때까지 버텨 보려다가 더는 위험해서 버린거에요.
그리고 나서 버디의 smb를 받아서 다시 쏘았죠. 결국 제 릴은 사라지고 말았더군요.
저도 배에 올라타서 캡틴한테 엄청 화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닷속 이지만 생명만큼 소중한건 없겠죠?안전-안전-지키며-귀한자료화면감사-^^
감사합니다~~~ 바닷속은 아무리 준비를 해도 갑자기 생기는 일에는 속수무책이지요. 그렇기에 더 조심하면서 즐겨야 합지요. 두꺼운 후드 덕분에 머리가 안전했었답니다~
그렇죠. 그래서 버디 다이빙과 안전준비는 필수입니다~^^ 즐따 하세요~
요번에 세부에서 기아직원한분실종되셨던데 안타깝습니다… 다이빙할땐 버디 및 현지가이드 필수!! 다들안전다이빙하세요
정정) 세부가아니고 보홀이네요 빨리 발견되어 가족들품에 돌아가셨으면 바램입니다
그러게요. 안전 필수입니다. 기본을 잘 챙기는 것 정말 중요해요~
이번 보홀 사망자는 코스디렉터 분이고 130m 까지 갔다가 100m에서 심정지오셨는데 다이빙은 항상 안전하게 즐겁게하는게 최고입니다 이번에 코스디렉터는 다이빙계에서는 말도안되는 레벨에있는분인데도 위험한 수심에 가게되면 역시 자연에 못이기는거같습니다 머리위에 돌떨어지면 당황할수밖에없게되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