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당신이 모르는 숨겨진 비밀
Vložit
- čas přidán 27. 12. 2019
- #영민하다 #8월의크리스마스
※ 결말을 포함한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98)
감독: 허진호
출연: 한석규, 심은하
♪ 음악
1. blue Topaz - Bounced Back (오프닝)
2. Arden Forest - Monastral (엔딩) - Krátké a kreslené filmy
엔딩에서 다림이 정원의 죽음을 알고 갔냐 여부는 시나리오에도 나오지 않았고 감독도 고민했으나 "다림이 모르고 가지 않았을까"라고 심은하와 논의했고 그런 느낌으로 마지막 장면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궁금증이 해소되셨을 거라 보고...
근데 영화에선 이를 열린 결말로 연출하고, 영상의 9:17 이후부턴 제 주관적 의견을 살짝 곁들인 건데, 저는 영화 엔딩에서 다림의 씁쓸하기도 하고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표정이 정원의 죽음을 알고 온 것처럼 받아들여져서 영상처럼 "정원의 죽음이 슬프지만~"이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또한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밝혔듯 다림의 겉모습을 봤을 때 시간이 꽤 흐른 시점일 수도 있다는 점도 참작을 했구요.
모두 즐거운 연말 되세요~
영민하다
어머 그렇구나 ...
다림이 모르고 갔다는걸 생각하니
또 눈물이 핑 ㅠㅡㅠ
감사합니다 ☺️
여주인공인 정원의 죽음을 모르는데
나레이션에서 다림이 알고 있는 것처럼 죽음을 언급하니 뭔가 아쉽군요
개인적으론 다림이가 정원의 죽음을 모른채 웃음을 짓는다고 생각해 엔딩이 슬펐던 걸로 기억하네요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담백한 이 영화
정원의죽음을 모르는게 확실! 초원사진관찾아갈때마다 닫힌사진관!so화난 다림은돌을던져 사진관유리창을깬다 화가난다림 ~정원은 병으로결국죽게되고 정원아버지가 사진관운영함 (시간이지나고지나서) ending장면에서 다림이초원사진관찾아가지만 다림자신의 사진이걸린것만 사진관입구에서본후 미소를 지며 사진관을떠난다 좋은추억으로 남기고사진관떠난다림!즉 다림은 정원이 사진관 운영하는줄 아는듯!
8월의 크리스마스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고보니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전 이 영화에서 이제 곧 죽는 한석규 보다, 그걸 알고 있는 신구의 무던한 연기에서
더 큰 슬픔이 느껴졌네요
사랑했던사람들이 그리워 하겠죠 . 연기지만 너무 .. 직접겪어보니.. 마음아픕니다 장면이
우리나라 멜로영화들 중 최고로 칠 수 있는 명작이 아닐런지...
멜로영화로 가두기엔 아까운 인생영화
이런 명작은 다시 나오기 힘들다고 보면 됨.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하고 건축학개론 봤다가 개실망했던 기억...
심은하 안티였는데 미술관 옆 동물원 보고 반해서 8월의 크리스마스 보고 완전 빠졌음. 8월의 크리스마스는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음. 풀샷이 많다보니 한사람이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의 표정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요즘은 너무 쓸모 없이 컷을 쪼갬.
죽을 수도 있는 수술후에 보고싶어져서 다시 본 영화입니다. 주인공 시선으로 보아서인지 여운이 남았던 영화인데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지금은 건강하십니까? 행복하세요 부디
저때 심은하는 진짜 외모며 분위기며 연기력이며 여배우 1티어 탑급.. 이영화 제목만 들어도 여름의 한가운데 시골 동네 매미소리와 초록색 빽빽한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볕이 떠오른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영화
그리고 몇년후 전지현이 다 씹어먹음ㅋㅋ
@@hgg1444김지호 소속사에서 김지호가 이미지 소비로 훅가고 신비주의 심은하 벤치마킹해서 작정하고 키운게 전지현
봄날은 간다와 더불어 가장 아끼는 멜로 영환데 감사합니다!!ㅠ
인생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난 후부터 사진관에 걸려있는 사진들이 조금 특별하게 보이더라구요
내나이 40먹구 다시 이영화보니.. 한석규 형님이 진짜 티테일하게 감정표현 잘하셨구나 느끼게됨.ㅋㅋㅋ
이 영화가 개봉당시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ㅋㅋ
이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바로 이전에 개봉된 영화'편지' 최진실 박신양 주연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한국의 정서와 맞게 감정이 폭발적으로 터지는 영화였습니다. 대 흥행을 했고 이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영화 편지와는 다르게 담백하고 열린결말(당시 대중은 열린결말에 익숙치않았습니다)과 비슷한 이 결말을
대부분 싫어했(받아들이기싫어했)습니다. 때문에 이 영화는 편지에 비해서 흥행이 참패라고 표현될 정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실제흥행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감성이 폭발하는 편지 보다는... 소소하게 일상에서 담백하게 깊어져가며 한번의 데이트로 끝나고 이루어지지못한 이 영화를 보고는
상당한 여운이 남는 영화라고 평을 했답니다. 편지는 극중에서 사랑이 결실을 맺어 결혼을 했었거든요
어릴때부터 여운이 긴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이영화를 극장에서 네번 정도 봤습니다. 후에 책까지 나와서 구매했고 영화에서는 알지못했던 여러부분을
알게되어서 좋았네요 ㅋㅋ 책에선 다림이 정원의 죽음을 친구 철구를 통해서 정원이 다림에게 쓴 편지를 전달 받아 알게되는것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담백하고 애틋한 멜로영화는 이 이후 한국에서는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전 그게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여 그렇게 서로 좋아했는데 딱 한번의 데이트 그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장면이 여기서 나온 팔짱을 낀 씬입니다.
조금 추가 하자면
동명의 사이버 소설이 원작이고
영화의 제목과 스토리가 말해주듯
당시에는 일본풍의 멜로 감성이
들어가 있었는데
한국의 정서로 완벽하게
변환한 작품으로도 볼수있음
이 영화 나오기전 부터
연예 잡지에서 소개되었는데
그때부터 기대했던 사람도 많았음
워낙 심은하가 잘 나갈때였고
촬영장의 배경과 주차 단속요원 복장과
사진사와의 스토리가 친숙하고
어울리는 느낌이었음.
극장에서는 편지에 밀렸었지만
이후 비디오가게나 언론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무수하게 회자되는 영화이고
한석규 배우님이 직접 밝혔듯이
본인의 인생영화임.
후반부 한석규가 카페에서 바라보지만 다가가지 않는 극한의 슬픔과 절제 크으.. 5번정도는 본거 같은데.. 볼수록 사소한거 하나까지 보이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0분간 소개영상에서 눈을 뗄수 없었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장면에서 눈물이 주르륵
이 채널의 영상을 보고 나면, 이미 봤던 영화 또 보고 싶어지게 됨
Taiji Seo 됨
제발 허진호 감독님 ㅜㅜ 제발 멜로길만 걸으시길 ㅜㅜ
한국 로맨스 감성은 전 옛날이 참 좋아요, 뭔가 따뜻하달까..
10번 넘게 보아서. 대사도 외워버린 영화. 디테일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0대에 보아서 어느덧 내 나이도 49. 집사람 닮아서 너무나 좋아했던 심은하와 8월의 크리스마스.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겁니다. 하나하나 제 손마디마디에 와 닿습니다.
그래 희안하게 겨울되면 이와이슌지의 러브레터가 생각나고 늦여름되면 8크가 생각나지 죽음이 특별하지 않고 일상처럼 흘러가듯이 가는게 초3인 내가 이해하긴 너무 어려웠다 .. 그런데 30이 되고 가족의 죽음을 거치고 나니 8크를 다신 볼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더라 특히 아버지를 먼저 두고가야하는 그 비디오 사용법 .. 아휴 생각만해도 또 눈물이 난네 .. 정말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지금도 가끔 술마시면서 보는데 물론 영화 자체도 좋지만 그때 당시의 감성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먹먹해지는 감정이 들죠ㅋ 그리고 한석규의 연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최고입니다
헉ㅋㅋㅋ 제 아이디어 적극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껴놨다가 자기전에 따듯한 이불속에서 감성돋게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해피연말 되세요!!
9:44 엔딩에서 심은하가 웃고있지만 개인적으로 무언가 슬펐음 .. 근데 심은하 패션 무엇... 촌스럽지가 않네..
역시 겨울은 올블랙 베이스로..
영민하다 심은하가 한석규 죽은 사실을 뒤늦게 안건가요?? 전 지금껏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로 죽은 사실은 몰랐을거라고 혼자 해석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심은하 패션은 주머니에서 아이폰 12가나올것 같아요 ㅋㅋㅋ
얼굴이 안촌스러워서…..
진짜 영민하다님은 우리나라 영화전문유튜버 원탑이신거같음. 여러 번 봤던 영화도 새롭게 다가오게 만드시네..ㄷ
꼭 챙겨보는 영민하다
자주 좀 올려주세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 최고의 멜로 영화인데 영민하다에서 비하인드를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간직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마지막 멘트가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02 황동규, 로 유명한 '황순원'의 아드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한국 최고의 멜로영화.
영화 제목을 8월의 크리스마스 로 지은것과
다림역을 심은하로 캐스팅한거 너무
다행입니다.. 정말 저에겐 감사한 영화입니다
오랫만에 다시 봐야겠네요..
진짜 이형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만 골라서 리뷰해주네.. 너무 최고 아님?
늘 재밌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 좋아라하며 봤던 영화를 훝고 지나가네요. 곱씹어보는 재미...
수지라니.. 갑자기 급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
근데 마지막 심은하는 한석규의 죽음을 안걸까?
수없이 많은 영화 채널중에 가장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제 인생 영화입니다. 한 백번은 본거같네요 ㅎㅎ
제 인생 배우 한석규형님. 석규형님 영화 드라마 다 봤습니다. ㅎ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백번을 봤지만 몰랐던 부분 알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잊지 못 할 영화. 인생 영화.
존경합니다 !!!!!
제 인생에서 첫번째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우연히 집에 이 영화의 dvd가 있었고 당시 초등학생인데도 이 영화는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매번 다른 영화인거 같아요.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다. 이런게 진짜 좋은 영화.
그냥 담백하고 잔잔한 멜로영화라고 생각헀는데..
이렇게보니 또 다른 면을 볼수 있었네요 ..
어렸을때 볼때 재미 없었는데 세월이 어느정도 지나고 다시 보니까 잘 만든 영화네요. 리뷰 고맙습니다.
심은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심은하가 나온 영화중에서는 제일 좋았네요.
마지막 심은하의 웃음은 정말 다시 보니 가슴이 미어지는 장면이더군요 ㅜㅜ 깔끔한 설명에 좋아요와 추천 누르고 갑니다 시간 되시면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 러브 레터 영상도 부탁드려요 영민하다 님이 하심 잘 하실 거 같아요 ㅎㅎ
제발 상업한국영화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휴...
돈만 바르고 내용은 산으로가고...
저도 누군가 사랑했다는 사실을 간직할 수 있어서 웃을 수 있다면 좋겠네여
썸네일만으로 설레네요 ㅜㅜ
그러치 안하실리가 없지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이 영화보면서 눈물이 멈출수가 없었 ㅜㅜㅜㅜ
따듯한 여백이 있는 영화. 그래서 볼때마다 여운이 남는 명작. 허진호감독은 국보입니다!
좋아하는 영화예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석규와 심은하 오토바이 같이 타는
장면은 참 뭔가 아름다웠다.
그리고 밤에 사진관문앞에서
심은하가 문틈에 끼워둔 편지를
다시 꺼내려는 장면... 크
‘봄날은 간다’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멜로영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촬영에 우연이 많고 그게 채용되었다는게 재밌네요. 감독의 의도와 판단들을 이렇게 들으니 영화도 예술의 한 장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해석너무 잘하시는거 같아요.
영화리뷰 상 있으면 우수상감이에요.
감사합니다 영민님의 리뷰를 보려고 일부러 영화를 봤어요
굿이죠...
세상에 배우들 젊은거봐 ㅇㅂㅇ
전 10년전쯤에 초원 사진관 직접 가봤음 ㅎ.네비찍고 갔는데 못찾아 한참을 헤메다 결국 포기하고 막 갈려는데 골목귀퉁이에 턱하니 보이더군요 .그때 기분 묘하더군요. 영화에 나오던 모든 장소가 초원 사진관 근처에 다 몰려있어요.해망굴 바로 옆이 다림이 동료와 햄버거 먹던 공원벤치구여 그 바로 건너편이 초등학교임 ㅎ.이 영상보니 또 가보고 싶네 .늦가을에 혼자 한 번 다녀와야지 ㅎ
슬프지만 정말 생각 많이 하게 해 준 영화...ㅜㅜ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든 의미있게 살아야겠다는 마음..
다림이 사진관 창밖에서 정원을 들여다보며 입모양으로 말하던 장면,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밤길에 다림이 정원에게 팔짱을 끼고 순간 정원이 말을 더듬던 장면,
시간이 꽤 흐른 뒤 다시 찾은 사진관에 다림의 사진이 걸려있던 엔딩..
개인적으로 이 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우왕 나오자마자 들어왔당
한국 멜로 영화 그리고 촬영과 조명의 마스터피스
이 영화는 다시 리메이크 안되고 그냥 한석규 심은하의 8월의 크리스마스로 남아있어주면 좋겠다...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 번 했어요
진짜 이거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보고 현타 존나왔음
크리스마스네요
내 인생 영화임 100번은 더 본거 같음
5:05 태권도장에서 제육팜
어느날 분리수거 하는데 아이들 교과서에 팔월의 크리스마스 대본이 엄청크게 실려있어 너무 놀랬습니다
예전에 비디오로 봤지만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입니당
참 멋진영화
좋은게 좋은겁니다
군산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숱하게 봐왔던 장소들, 그리고 그 장소가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서 알고보면, 새삼 새롭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영화 였어요.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지나간 초원 사진관에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8월의 크리스마스의 아름답고 쓸쓸한 추억을 한아름 앉고서 찾아오는것 같기도 해요... 초원 사진관이 차고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이번 영상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군산 버스터미널 부근에 초원사진관이라는 사진관이 있는데, 그와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처음에는 터미널 부근의 초원사진관이 지리적 위치가 좋지않아 월명동에 새로 이전한 사진관 인줄 알았어요.
형님 제발 영화 친구 리뷰좀 해주시면안되나요 너무 재밌게보고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듣기로 한석규가 이불 속에서 우는 장면을 감독은 넣고 싶지 않았다더군. 감독은 영화에서 아마 인위적인 감정표현을 피하고 싶었지만 영화사 측에서 계속 요구해서 촬영하게 됐다는 후문을 들은 적 있어요.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 영화죠...
크 이 영화..
연예가중계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현장 취재해서 심은하 촬영모습 봤었던 게 엊그제같은데...ㅜㅜ
영화 자체가 진짜 편안했음..영화를 보고 군산여행을 갔는데 진짜 조용하고 고요했음..
초원 사진관이 아직 남아 있나요?
@@walkercharlie77 네 아직도 남아있어요~ㅎㅎ
"건축학개론"도 해주세요^^.너무 좋아하는 영화인데 ㅋㅋ 디테일 이야기를 알고 싶네요 ㅎ
여러모로 내 스타일인 걸작
작 중에 한석규가 30대로 나왔다는말애 충격을..
암튼 은하와 연애를 끝까지 해도 좋았을듯
멜로의 시작은,,, 소나기 ...
지금 다시보러갑니다
슬퍼요 영화...특히 아버지께 리모컨 알려주는 장면ㅠㅠㅠ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교과서에도 이 영화 있었는데, 그냥 그렇다구요!)
이 영화를 오래 기억하게 만든 한 장면이 있다면
사진관 앞에서 미소 짓는 심은하의 얼굴...
미소는 짓고 있지만 이별의 슬픔을 뛰어넘는
형언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되는 분위기...
미소 하나에 이 영화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이 영화의 백미이고, 이것을 표현해 낸 심은하는 역시 당대 최고의 여배우..
이거랑 첨밀밀 이랑 등등 요런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가장 애정하는 영민하다님 우피골드버그가 나왔던 칼라퍼플도 리뷰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전 색감, 담담한 시대적 배경이 뛰어난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아주 슬픈 멜로 ㅜㅜ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인생영화
장화홍련 미쓰홍당무 영민하다로 보고싶어요 꼭ㅠ
잔잔한 호수 같은 영화!
한석규 심은하 여서 성공한 영화~~
98년인가99년인가.. 지금은 없어진 광주 현대극장 3층에 포카리스웨트 한개 사들고 가서 보다가 울었던기억이 난다.
지금까지도 내인생 최고의 명작.
뭐.. 영화 보기전에 책을 봐서 스토리를 알고있어서 더 그러기도 했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봉당시 함께 본 남자친구가 생각납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저는 40대 중반이 되었네요.
그때의 남자친구는 두 딸의 아빠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성실히 살고 있습니다. 제 친구의 남편으로 말이죠.
뭐 이리 덤덤하게 말하시나요 ㅋㅋㅋ
슬픈듯 안슬픈듯 ㅋㅋ
신파장면이 전혀 없이 담담하게 다룬 이런 걸작이 또 나올 수 있을까? 보고나면 아련해지고 여운이 상당히 강한 영화.
한국영화중 명작을 꼽으라면 당연 이 작품은 그 후보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함..
메리구리스마수
ㅋㅋㅋㅋㅋ
장면장면마다 가슴이미어진다
엔딩신 초원사진관 눈이 소금과 솜이였다니..완전 속았다 ㅎ
어어어어어어엉~
(대충 감탄하고 있다는 뜻)
이제 너를 남겨두고 나 떠나려 해
사랑도 그리움도 잊은 채로
고운 너의 모습만 가져 가고 싶지만
널 추억하면 할수록 자꾸만 희미해져
태연한 척 웃고 있어도 너의 마음 알아
마지막으로 한번만 나의 손을 잡아 주렴
지금 이대로 잠 들고 싶어
가슴으로 널 느끼며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싶어...
제 인생 영화기도 합니다.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의미 두길 좋아 해서.... 이 장면엔 이런 의미를 담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던것도 있고 감독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맞춘것도 있네요..
3:46 촬영팀이 야구한 운동장이 사진으로 보여주신
군산서초등학교가 아닙니다.
오늘봤는데...ㅎㅎ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