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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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03. 2023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딩크족 #부부 #임신
    저는 결혼을 하기 전부터 딩크족으로 살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임신에 대한
    선택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더 늦기 전에 한 명 낳아야 하나 그리고
    또 미래에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너무 됩니다

Komentáře • 276

  • @user-gw2vt3ku2l
    @user-gw2vt3ku2l Před rokem +153

    부모를 위해 아이가 존재하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위해 부모가 존재한다고 말씀해주시는 유일한 분 법륜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

  • @Sunny-uv9uu
    @Sunny-uv9uu Před rokem +40

    노후에 외로우면 어떻게 하지? 내가 죽으면 내사체는 누가 처리하지? 남들처럼 자식들에게 효도도 받으면 좋겠지? 등등 자기 자신을 위해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 마인드를 가진 여성과 남성은 부모가 될 자격이 없다.

  • @cindy8099
    @cindy8099 Před rokem +113

    정말 중요한 말씀인거 같아요 요즘 부모님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커서 아이들이 불행한 경우가 너무 많이 보여요ㅜ

  • @sunggonkim4548
    @sunggonkim4548 Před rokem +88

    낳지 않으면 좀 더 자유로워서 좋고, 낳으면 가족이 늘어서 좋지요...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 @user-lr5xd1yg4h
    @user-lr5xd1yg4h Před rokem +82

    들을 땐 따끔해도 통찰과 지혜가 묻어납니다.

  • @buzamom
    @buzamom Před rokem +78

    저는 아이를 낳고 싶어 결혼이란걸 선택한 사람입니다. 잘 키울 자신도 있고 출산 전 나에 대한 공부 아이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남편이 평균 이상으로 집안일도 아이 돌봄도 다 잘하지만 힘듭니다.
    각오하고 자신있어도 주위사람이 도와줘도 힘든게 육아입니다. 육아는 멜탈과 체력의 싸움입니다. 그렇게 낳을까말까를 고민한다는 것부터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바로 인정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스님이 항상 하시는말 대로
    안생겨서 살아도 본인 책임이고 아이가 생기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됩니다. 남이 대신 살아주고 대신 키워주는게 아니니 본인이 책임진다면 누구도 뭐라할 사람은 없을거예요

  • @user-ey6uo5vz4d
    @user-ey6uo5vz4d Před rokem +160

    핵심은 부모를위해 아이가 있는게 아니고, 아이를위해 부모가 있는것...다큰 자식에게도 적용되는것같아요.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을 내지 않고 도움을 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 @user-ff1kp1ml9b
      @user-ff1kp1ml9b Před rokem +5

      아직은 아이를 가질 준비가 되지않아 조금더 있다가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 @doppelganger3795
      @doppelganger3795 Před rokem +4

      님이 말하는 다 큰 자식에게도 적용 된다는 말의 기준이 뭘까요?

    • @suksukhaha9574
      @suksukhaha9574 Před rokem +6

      에혀~ 동구 어머니
      다큰 자식은 남 처럼 독립 시키라고 법륜스님께서 수없이 말씀하셨는데 ............
      아~뭐~ 죽을때까지
      자식 뒷바라지하고 싶으면
      하시든가~
      그건 님 자유니까😒😓😩

    • @user-cr3qh8iw2u
      @user-cr3qh8iw2u Před rokem

      ​@@suksukhaha9574 개인 낭만의 자유에 대하여~

    • @user-cr3qh8iw2u
      @user-cr3qh8iw2u Před rokem

      ​@@doppelganger3795 본인 자식 사랑하겠다는 낭만적인 개인적 자유적 기준?

  • @user-sc4kt5qy1o
    @user-sc4kt5qy1o Před rokem +91

    저도 난임으로 고생하다가 스님 께 저랑 비슷한 분들이 질문 하는 걸 듣고 ( 난임 10년 째다
    티비에 애 안고 나오는 화면만 봐도 막 끄고 싶고
    이 남자를 놔~~줘야 하나 ? 남편 닮은 아이 안겨 주고 싶고 시부모님들 기쁘게 안겨 드리고
    싶은데 잘 안되니 너무 우울하다) 라는 질문자의
    입장을 1000%~10000% 이해 한다며 그렇지 그렇지 했었는데 스님의 생각지 못한 이런 아이의 입장 이라는걸 한번도 생각지 못 했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내 가지고 싶은 내 욕심만 있지
    진정 아이를 위한건 없었구나 라고 깨침이 오더라고요 스님의 말씀에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고 아이는 질문자를
    기쁘게 하는 노리개가 아니다 하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아~~정말 그렇다 그렇다
    하며 마음으로 받아들여 지더라 고요
    내 가지고 싶고 이걸로 당당해 지고 싶은 내 본심을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와 인연이 있으면 오겠지 하고
    매일 기도를 했는데 108배를 하면서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저보다 더 간절한
    집에 아이를 먼저 주셔요 하고 진심으로
    마음이 나는거예요 그러면서 몇달 되지
    않아 아이가 생겼어 벌써 10살 입니다
    진정한 부모로 거듭 날려고 늘 노력 중입니다

    • @user-cr3qh8iw2u
      @user-cr3qh8iw2u Před rokem +8

      행복하세요

    • @user-cr3qh8iw2u
      @user-cr3qh8iw2u Před rokem +5

      훌륭한 성인

    • @user-jx8sl3pl9p
      @user-jx8sl3pl9p Před rokem +10

      그 기도의 절절함이 느껴져서 마음이 뭉클합니다
      기도하셨을 때의 진심이 전달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jm-pi6cf
      @jm-pi6cf Před rokem +10

      정말 심리적인게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특히 임신은 그런거 같아요.
      아이를 가질려고 난임여성은 그렇게 애쓰고 별거 다하다가 아이~~~ 임신 되든 말든~~~
      이런 신경 딱 끄고 마음을 탁! 버리고 그냥 즐겁게 지내면 바로 임신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막 가질려고 애쓰면 안되는데 간절함이 사라지면 임신이 잘 되더라구요.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2

      스트레스 받으면 남녀 멀쩡해도 임신이 안된다네요 질내사정으로 임신이 100%되는게 아니어서 각잡고 해서 안되다가 어느날 생각없이 즐겼더니 생겼다는 얘기도 많아요ㅋㅋㅋ

  • @bling-jessie
    @bling-jessie Před rokem +87

    스님께서 당연히 낳으라고 하실줄알았는데
    반대로 말씀하셔서 놀랬는데..모든말씀에 진리가 있어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나를위해 아이를 낳는거다"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는데 깊은 반성이 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 @pajama_girl
      @pajama_girl Před rokem +14

      스님 법문 오래 들어온 사람으로써 당연히 낳지 마라고 쓴소리 하실지 알았습니다 ㅋㅋ

    • @user-wj8nn1zu3q
      @user-wj8nn1zu3q Před 6 měsíci

      적극적으로 스님말씀에 공감합니다😊😊😊

  • @jhlee7641
    @jhlee7641 Před rokem +87

    핵심을 관통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기중심적인 부모들이 많다고 느꼈었는데
    아이를 낳고부턴 어떤 부모가 되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 @user-ez9uy7tj5m
    @user-ez9uy7tj5m Před rokem +31

    아이를 낳으면 최소 20~30년을 희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평생 아이를 데리고 살아야합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혼10년만에 얻은 아이가 10살쯤 adhd+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다 내려놓고 아이 그대로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딩크족으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

  • @user-sy4ky9hn4o
    @user-sy4ky9hn4o Před rokem +82

    스님!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산부인과 검진받았는데 자궁선근증을 진단받았습니다. 아기를 꼭 가질 계획이었던 저에겐 약간의 이상이 굉장히 속상했습니다! 그러다 매일 스님 말씀을 듣다 보니 문뜩 아이로 저의 행복을 채우려는 제 욕심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편안하고 엄마의 자격이 된다면 아기천사가 인연이 되어 찾아와주겠죠. 그렇지 않으면 않은 대로 또 즐겁게 살겠죠! 저는 늘 걱정 많고 불안한 사람이었는데 스님 덕에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해서 우당탕거릴 때도 있지만 그런 저의 하루도 소중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 @ExTri13
      @ExTri13 Před rokem +6

      따뜻한 마음 언제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5

      병이 있어도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들은 생기더군요 안되면 없이살고 정 갖고싶으면 입양이라도 하면되죠 엄마가 편안하고 즐거운것이 곧 정답!

    • @mras369
      @mras369 Před 6 měsíci

      정말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 @eun007
    @eun007 Před rokem +38

    자식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애초에 저렇게 마음먹고서 살다가 아이낳으면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변 딩크족보면 굉장히 편하게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삽니다. 그걸 포기하기싫어서 딩크족으로 살다가 아이에게 얽매여살면 힘들어요.

  • @jm-pz8yk
    @jm-pz8yk Před rokem +70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 @newsroad
    @newsroad Před rokem +51

    대부분의 부모는 왜 아이를 원하는지도 모르고 출산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괴로움을 초래합니다. 이런 가르침으로 자세를 확고히 하고 출산한다면 좋은 부모와 아이가 될 것입니다. 가정과 사회를 위해 매우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 @user-kz7mb1ub2q
    @user-kz7mb1ub2q Před rokem +65

    부모의 자격으로 쎄게 꼬집어 주셨는데, 그냥 남들이 낳으니까 나도 ? 라는 쉬운 마음보다 아이를 위한 부모를 마음속에 새기고 시작하면 인생풍파에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가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먼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ch-ye7um
    @ch-ye7um Před rokem +16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이를 가질때 쉽게생각하고 부모가되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많은거같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행복하지않아요 자격이없다고 생각마시고 맞지않는 삶이라 생각하세요 저또한 같은 입장입니다

  • @user-ee7uv2sx8i
    @user-ee7uv2sx8i Před rokem +22

    구구절절 맞는말씀 9시 뉴스처럼 모든사람이 들을수 있는 컨텐츠가 되면 얼마나 좋을지 .. 감사합니다 스님

  • @juliasgarden6968
    @juliasgarden6968 Před rokem +26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고민을 몇 년 하다가 결국 안 낳기로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자랄 때 정서학대로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좋은 엄마가 될 수도 없었을 거고요.
    이제 겨우 내 자신과 남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돌아봐주기 시작하는데 몇 년 전에 아이를 가졌다면 내 상처를 돌이켜보고 치료할 시간도 없이 아이 키우느라 허덕이며 엄마가 나한테 했던 학대를 아이한테 반복했겠지요.
    다 네가 걱정되어서, 너 잘되라고, 이런 이유를 대며 아이의 인생을 하나하나 통제하고 옭아매고 작은 일에도 화내고 늘 더 잘하라고 비판만 하는 엄마가 되었을 거 같아요.
    아이는 정말 간절히 원해서 낳아도 키우기 힘들다는데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 자체가 부모가 될 자세가 아닌 거 같아요.
    그렇게 고민해서 낳고 좋은 부모가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나에게, 나의 행복에 아이가 도움이 될까 안될까 하는 거다보니 늙어서 후회할까봐 아이를 낳으면 양육하느라 치뤄야하는 희생에 더 쉽게 지치고 실망할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아이 있다고 노년이 행복한 분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자식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과 고통이 있으니까요.
    자식 키우는 데에 쓰이는 에너지를 자신에게 쓰면 그만큼 노년도 행복해질 수 있겠죠.
    특히 어릴 때 받은 정서학대로 인해 알든 모르든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에는 커서 아이에게 그대로 학대를 반복하기 정말 쉬워요.
    엄마한테 주먹으로 맞으면서 공부했던 엄마는 자기 딸을 똑같이 때리면서 공부시키더라고요.
    부모에게 쌍욕과 폭언윽 들어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남편이나 자식이 조금만 잘못하면 화가 치밀어 올라 자기 부모처럼 폭발하고요.
    상처를 먼저 치료해야지 트라우마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어요.

    • @julielee8375
      @julielee8375 Před rokem +1

      ​@@user-kw5jm1uu3x정신분열증이네 치료받으세요

    • @user-mb5bs6ho7g
      @user-mb5bs6ho7g Před rokem

      @교통전문가 말투를 고치거라

    • @you-tf1cg
      @you-tf1cg Před rokem +2

      어릴때 정서학대 받은 트라우마가 크다면 아이를 가지면 안되요.
      자칫, 그 아이가 소시오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로 성장하여,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어요.

    • @user-vs8sy7rp4p
      @user-vs8sy7rp4p Před rokem

      @@user-mb5bs6ho7g푸하

    • @user-jf6bz1ru9x
      @user-jf6bz1ru9x Před 9 měsíci +1

      남편가 쭈욱! 이혼 후 남편은 애기 낳고 행복하게 살 수도 있지요!

  • @user-xe8id5cl3u
    @user-xe8id5cl3u Před rokem +15

    후회할까봐 아이를 갖겠다는건 본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을게 없을거같아요 딩크던 아이엄마로 살던 둘다 장단점은 있어요..자신이 어떤삶에 더 적합할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잘 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 @sinok3798
    @sinok3798 Před rokem +22

    스님말씀덕분에 부모로써 또 깨우치고 반성하게 됩니다.항상 감사합니다.

  • @user-np2fc5mk7i
    @user-np2fc5mk7i Před rokem +13

    ❤ 스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우리 곁에 오래 머물러 주세요.

  • @saranghae65-2
    @saranghae65-2 Před rokem +7

    질문에 대한 핵심적인 답변으로 주시는 가르침 고맙습니다. 😊

  • @user-xh8he6kl9z
    @user-xh8he6kl9z Před rokem +20

    법륜스님의 좋은말씀
    늘 감사해욤~~🍒🍵💙

  • @user-ke2by3on4u
    @user-ke2by3on4u Před rokem +16

    부모로서의 자세를 또한번 배우고 갑니다스님~🙏

  • @dustjdbs
    @dustjdbs Před rokem +34

    아무도 애를 생각하면서 낳은 사람이 없던데요.
    다 아무생각 없이 낳고나서 애 낳아보니 너무 예쁘다 낳길 잘했다.
    그러다가 애가 속썩이면 당연히 애 괜히 낳았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다 ㅋㅋㅋ
    수도없이 봄.. 너무너무 많다못해 거의 대부분임. 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좀더 키워보면 아심. 다 그렇게 됨
    애를 위해서 낳았으면 그런 마음의 변화가 없고 아이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도울텐데
    아무도 그렇게 낳은 사람이 없어서 다~~~~~~~~ 똑같음.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6

      아이를 바라보는 바른 개념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dustjdbs
      @dustjdbs Před rokem +1

      @@lesser-panda 전 뭐 배워서 아나요
      인간관계의 기본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아이를 낳겠다 생각을 하면 그 아이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을 해봐야 하는거지 무슨 당연한걸 교육이 없으면 모르나요
      똥도 된장인지 찍어먹어야 알 사람들이지 그게 사람이야 동물이지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1

      @@dustjdbs 당연한걸 왜 몰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키울까요. 그리고 본인이 안다라는 그 자체가 저는 정말 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육아는 아이의 입장을 너무 생각해도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 되어 엇나가는 사람이 되며, 자식이 자기 맘대로 하라며 너무 생각하지 않아도 부모가 자유를 준 것인데, 아이 생각엔 관심이 없다며 엇나가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자유가 있는만큼 자식이 멋대로 밖으로 나 돌며, 안좋은 사람을 만나서 영향을 받아 좋지않는 길로 빠질 확률도 올라가겠지요. 둘 다 과해도 환경에 따라선 딱히 문제가 안되는 아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대로 안 자란다는 것이고, 애 입장만 보고 키우게 되면 아이에게 부모가 휘둘리게 되는건 굉장히 쉽게보는 상황입니다.
      왜냐면 미성년이니까요. 부모 각자 커오면서 자신들이 겪어보지도 못한 일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가져오는데 정답을 내 놓으라니요.. 자식만을 위해서 사는게 부모는 아닙니다.
      저는 부모들이 힘들다는건 초보이기 때문이고, 혹은 생각보다 부모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자식이 이랬음 좋겠다라는 욕심이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결혼도 기대가 크니까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나 잘못 생각하시는게 애를 위해서 낳았다고 애를 위주로 키우는게 아닙니다. 보호, 학습, 유대관계등 부모의 상황에 따라서도 변화하는 겁니다.
      자식을 키우는건 정답이 없습니다. 있다고해도 누구나 적용할 환경이 안됩니다.
      자유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통제가 아이에게 도움되는지 정답이 있나요? 나이들어 인생을 성인으로 살아갈때 정답이 있던가요?
      왜냐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이긴 하지만 엄연히 그것도 인간관계이기때문이죠. 근데 자식은 왜 속을 썩이나요? 속을 썩이는게 상황따라 다른 이유가 있어 애가 나쁘다라고 이야기할순 없지만 속을 썩이는게 꼭 부모의 잘못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집에서 밥만 먹고 하라는 대로 하고, 공부만 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딱히 어떤 이야기를 할 집은 거의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필수적으로 자식의 행동도 부모에게 있어선 이래선 안된다라는 일이 발생한 것이고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자식이 안 따라주기때문에 힘들다고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 조차도 아이를 위해서 부모가 따라줘야된다라면 저는 님이 아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인도 아이가 자기 생각대로 크지 않을때 대화로 해결될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지만 본인의 인생이시니..
      제가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첫 대댓글에 쓰긴했지만 그걸 배운다고 해도 적용은 다들 다릅니다. 그래서.. 본인의 이야기는 아이를 사람의 입장에서 당연히 생각해봐야 된다까지가 끝이지만, 부모는 그걸 생각하고 적용하고 생각대로 안되는걸 겪은 사람들입니다. 그건 똥 된장을 찍어먹는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삶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되지요. 부모를 너무 슈퍼인간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단적으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님이 의견이 바뀝니까? 좀 더 쉬운 사례를 이야기해보자면.. 님 친구나 가족이 님이 바라는 행동방식이 되게 대화로만 바꿀수 있나요?
      님은 그게 된다라는 입장이고, 저는 변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그 사람에 달렸다라는 입장입니다. 그게 아이를 키우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하는 행동들중 본인이 마음에 안되는걸 한번 바꿔보십시요. 그게 간접적으로 체험할수있는 육아입니다.
      남을 바꾸는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불법은 바뀌지 않는 남보다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종교가 너무나 어려워서 교리로까지 발전된 사안에 대해서 남을 바꿀수 있다라는 님의 의견이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한게 아닌가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식인데 그정도 바꿀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면 본인도 자식을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 소유물로 생각하는 겁니다.

    • @dustjdbs
      @dustjdbs Před rokem

      @@lesser-panda 낳기전에 생각해봐야 하는걸 얘기하는데 뭘 이렇게 장황하게 육아에 대해 얘기하시는건지??
      육아 마음대로 안되는거 누가 모르나요?
      낳기전에 생각해야 하는걸 얘기하는거예요
      주제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셨어요
      아무리 논문 쓰셔도 주제와 무관하니 별 흥미도 없고
      본인이 도통한듯 말씀하시지만 다 아는 얘기입니다
      본인만 애키워본거처럼 잘난척 하시긴.....
      말씀대로 남 바꾸는거 어려우니 잘난척이나 하지 마세요 꼴사납네요
      누구는 뭐 저런거 몰라 ㅋ 일곱살때도 알던것들을

    • @pain9498
      @pain9498 Před rokem +3

      공감하기에 좋아요 눌렀고.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안낳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그게 사람이고 그래서 중생이겠죠. 선택의 문제이긴 하나... 잘 키운다고 키워도 "날 왜 낳았어?"라는 원망은 들을 각오하고 낳아야죠. 아이의 그런 말도 안아줄 수 없다면, 남자나 여자나 아이 낳고 키울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 @user-vu7xc1vs6k
    @user-vu7xc1vs6k Před rokem +19

    스님말씀 훌륭하고 다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기 필요로 자식 가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자식키우기 힘들다고 다들 징징거리지요....
    이제라도 모든 사람들이 스님말씀 깨우치고 아이를 낳고 키운다면 사회문제 자식문제가 덜 생기리라 봅니다.

  • @user-xb5wo8mn4c
    @user-xb5wo8mn4c Před rokem +8

    딩크족이라는게 저런 부모로서의 희생이 부담되서 선택한거니. 주변의 시선으로 흔들리면서 줏대없이사시느니 그냥 선택한대로 사심이..

  • @user-pi6oo3ot2u
    @user-pi6oo3ot2u Před rokem +4

    스님의 말씀으로 정신이 또 맑아집니다.항상 본질을 중요시하겠습니다.

  • @songnsong7152
    @songnsong7152 Před 6 měsíci +5

    저는 제 꼴을 너무 잘 알아서 낳을 생각도 안해요.애가 나처럼 살까봐 몸서리 쳐져서요.

  • @user-vm4zn6pt6v
    @user-vm4zn6pt6v Před rokem +16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

  • @user-pu3qs6my4i
    @user-pu3qs6my4i Před rokem +4

    스님의 현명한 답변과 지혜로움에 항상 볼때마다 귀기울이게 됩니다
    저는 제가 아이를 너무 갖고 싶은 간절함에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찾아오는 힘듦에 아이에 대한 저의 기분이 태도가 될 때에는 돌아서서 반성하는 것이 되풀이가 되곤합니다 잘 키운다고 생각해서 하는데 정말 잘 키우는게 맞는 걸까?하고요 늘 스님의 말씀 또다시 새기며 잊지않겠습니다 제 선택에 책임지는 아이의 엄마가 되겠습니다

  • @Chegadesaudade.
    @Chegadesaudade. Před 6 měsíci +4

    아이를 위한 엄마를 강조하지만 저거 자체도 강요로 느껴짐…;
    사회자체에서 여성이 엄마가 되기위해 겪어야 하는 신체적 물리적인 속박도 진짜 대박인데 여기다 관습적으로 자연스럽게 강요된 엄마라는 굴레의 그 모든 짐들.. 인고의 길을 굳이…

  • @user-gz1ib8jn8f
    @user-gz1ib8jn8f Před rokem +9

    아이 키우면서
    인생을 다시 배웁니다.
    아이 키우면서
    나를 다스려봅니다

  • @user-ck5vl6sb4x
    @user-ck5vl6sb4x Před rokem +9

    아이를 위해 엄마가 필요한 것이다. 감사합니다()

  • @yebisu9999
    @yebisu9999 Před rokem +10

    통찰력을 가지고 선택을 하세요 저라면 안낳음 안낳는게 맞는 사람과 낳는게 맞는사람이 있지만 불행을 피하려면 자기자신에게 통찰력을 가져야죠 😂

  • @innocenthealinggarden4120

    제가 이 말씀을 조금 더 일찍 들었었더라면, 혹은 아이들을 잘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알았다면! 또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왠만한 노력 없이는 결국 나의, 조상들의 까르마를 되물임 하는것을 알았다면!

  • @user-mm1ok5mf9t
    @user-mm1ok5mf9t Před rokem +4

    다양한 저희를 위한 귀한말씀을 저희가 다치지 않게 던져주시느라 애쓰심이 안따깝습니다.
    무언가를 해봐야 변화를 알텐데 해보지도 않은 저희들에게 말씀으로...
    어찌 수영과 자전거타기 같은 몸으로 하는것을 말씀으로 알까요ㅠㅠ
    깊이 감사드립니다()()()

  • @user-nc1wf1gi7c
    @user-nc1wf1gi7c Před rokem +7

    역시 불교계의 팩트 폭격기🎉 법륜스님😮

  • @user-no6ns2ql4r
    @user-no6ns2ql4r Před rokem +4

    정말 현명하신말씀 잘 들었습니다

  •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Před rokem +14

    행복하고 부유한 부부👫💙💚💛감사합니다^^

  • @user-pp5lq9lw6n
    @user-pp5lq9lw6n Před rokem +15

    늘 지혜를 얻고 갑니다. 어디서도 얻기 힘든 지혜에 감사드립니다 . 스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 @GoodSaerah
    @GoodSaerah Před rokem +9

    오늘도 스님의 명쾌한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저 남 듣기 좋은 위로나 조언으로 기준을 혼탁하게 하느니 삶의 분명한 관점과 태도를 확립할수 있는 말씀. 참으로 귀하고 감사합니다. 🙏💛

  • @user-zi8yk7ho8k
    @user-zi8yk7ho8k Před rokem +10

    오늘도 감사합니다 깨달음이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nr8mx5uf6i
    @user-nr8mx5uf6i Před 10 měsíci +1

    부천님의 지혜의 말씀에 어리석은 마음을 알고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 @user-vs8sy7rp4p
    @user-vs8sy7rp4p Před rokem +9

    과거의 생각이, 그리고 지금의 생각이 영원하지는 않아요. 질문자님께서 지금의 생각이 과거이 굳었던 생각이 아니듯 과거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님께서 말미에 아이가 생기면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처럼요....
    질문자님이 바껴가고 있어요. 과거의 생각이 신념일 필요는 없습니다. 바껴가는 본인의 마음을 읽어보시고 현재의 생각을 잡으세요!
    커리어우먼이 커리어아기돌봄맘이 될 수 있답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육아를 또 자기일처럼 잘해요.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스님께 용기내어 질문하는 거 보면 이미 바껴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 @user-xm2wc9kr6c
    @user-xm2wc9kr6c Před rokem +7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 @dslee313
    @dslee313 Před rokem +15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늘 건강하세요

  • @user-gg7io8ws3d
    @user-gg7io8ws3d Před rokem +17

    감사합니다~^♡^🙏

  • @user-js5tb5jq9p
    @user-js5tb5jq9p Před rokem +5

    스님의 혜안에 큰 깨달음 느낍니다. 감사합미다.

  • @JooyeonOh-gg7tj
    @JooyeonOh-gg7tj Před 9 měsíci +3

    아이를 키우며 스님을 알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이가 클수록 스님 말씀이 맞는걸 느낌니다

  • @user-lw6he7bw1x
    @user-lw6he7bw1x Před rokem +9

    지만 잘살고 싶은 생각이 강한 사람이라서 애 생기면 귀찮다고 불평만 하고 살듯...그냥 혼자 사세요 속 편하게

  • @user-ej3wp5gj3t
    @user-ej3wp5gj3t Před rokem +1

    귀하신 스님말씀 너무 귀한 가르침입니다.

  • @user-wx5lg3mt3o
    @user-wx5lg3mt3o Před rokem +3

    완전 제 고민이기도한데.. 감사합니다

  • @duck-ug3hx
    @duck-ug3hx Před rokem +7

    애기를 가진다고 무조건 바뀌지 않아요...낳으면 달라 하는 마음으로낳아서는 안돼요

  • @user-zx1ep5lo6b
    @user-zx1ep5lo6b Před rokem +3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SUNNY-gx9kq
    @SUNNY-gx9kq Před rokem +41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입니다ㅠㅠㅠ

  • @javamong
    @javamong Před rokem +6

    이런 물음을 받는 스님에게 웃픈 감정을 느껴요 ㅜㅜㅋㅋ

  • @ho1563
    @ho1563 Před rokem +4

    본질을 바로 꿰고 시작하시네요 ㄷㄷ

  • @user-xd8sr9gt5m
    @user-xd8sr9gt5m Před rokem +1

    감사합니다💓💓💓🙏🙏

  • @user-ox5xl3ve7x
    @user-ox5xl3ve7x Před rokem +3

    스님감사합니다 ~~

  • @commonsenser
    @commonsenser Před 4 měsíci +3

    부모를 위해 아이가 있는게 아니고,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다

  • @user-zb2qm8bq6r
    @user-zb2qm8bq6r Před 3 měsíci +2

    반려동물도. 좋아요
    꼭 사람을 키워야 행복한가요 강아지 입양하시고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 @Locket-
    @Locket- Před rokem +1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지만
    후회 안 한적이 없어요^^

  • @j.w5967
    @j.w5967 Před rokem +4

    감사합니다

  • @wownice.tohappy
    @wownice.tohappy Před 9 dny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user-pe4st9vb5d
    @user-pe4st9vb5d Před rokem +5

    아이키우는게 어려운사람도
    있어요
    딩크로사는게만족스럽다면
    지금생활도괜찮아보여요

  • @illililiililllili5623
    @illililiililllili5623 Před rokem +59

    다 애완용으로, 노후대책으로, 남 보기에 괜찮아보이려고, 삶에 적적함채우려고 낳지않나? 그래놓고 키우는 건, 희생은 귀찮아하고 억울해하고.

    • @user-sh2gm2vu5x
      @user-sh2gm2vu5x Před rokem +3

      다는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

    • @sunap3427
      @sunap3427 Před rokem

      아닌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granmama3920
      @granmama3920 Před rokem +12

      옛날엔 대부분 그런 마음가짐으로 아무 생각없이 낳아서 개패듯 패는것도 서슴지 않았죠 고딩엄빠에 나오는 엄빠들보다 못함
      뭐만하면 자식노릇 운운하지만 부모노릇은 똑바로 한적이 없다는거..

    • @dustjdbs
      @dustjdbs Před rokem +11

      @@sunap3427 다 그렇던데요? 아이 낳아서 행복하다 소리만 하지 그 애가 태어나서 행복해 하는지에 대해 관심있게 보고 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음. 그애가 본인이 태어난 것에 대해 만족하고 평생 행복해 할지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님?

    • @user-sh2gm2vu5x
      @user-sh2gm2vu5x Před rokem +1

      @@dustjdbs 얼마나 힘들게 사셨으면 ㅠ 힘내세여

  • @heseeapple5735
    @heseeapple5735 Před rokem +1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렵니다

  • @user-mk6co3hh5h
    @user-mk6co3hh5h Před 5 měsíci +2

    예뻐하는거랑 낳고싶은거랑은 다르네요. 저는.. 스님생각에 동의!

  • @user-tm7dr7ji9o
    @user-tm7dr7ji9o Před rokem

    아이가 생기면 마음이 변할지 안 변할지 알 수 없기때문에 아이에게 희생할것인가? 내인생을 살것인가? 둘중에 하나 고르면되겠네요.

  • @user-em6xz1eb7x
    @user-em6xz1eb7x Před rokem +17

    내인생을 아이를 위해 최소 20년동안 희생 할 자신 있는분은 아이 낳으시면 됩니다^^

    • @user-td2if9yi9b
      @user-td2if9yi9b Před rokem +5

      맞는 말씀이세요.
      아이를 위한 희생이 싫어서 딩크로 살았던분이 20년을 희생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22 dny

      제 기준엔 3-5년정도까지만해도 충분합니다.

  • @user-fw8zg7rd7y
    @user-fw8zg7rd7y Před rokem +8

    스님과 동시대에 함께함이
    감사할따름입니다

  • @ko2265
    @ko2265 Před rokem +1

    감사합니다…..

  • @ekeks7090
    @ekeks7090 Před rokem +8

    질문자가 나쁜건 아님 인간의 본능임 내 가 좋고 내가 필요하니 모든 행동을 하는 것임

  • @woo21225
    @woo21225 Před rokem

    법륜 스님이 감사해요

  • @soir3851
    @soir3851 Před 10 měsíci

    스님말씀 정답!!
    딩크족으로 계속 사세요

  • @user-tr5zb2wq8r
    @user-tr5zb2wq8r Před rokem +12

    애기를 낳는순간 그 아이를 보는순간 그 전의 모든고민이 부질없어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을 걸고 지켜주고싶은 존재가 생기게되는거죠. 태어나 느낀 가장강한 이타심이라 생각합니다. 사연자님과 비슷한 고민을했던 사람으로 스님이 어찌 이리도 잘 아시는지 신기하기만합니다. 부모가되는 행복한경험을 해보시길 저는 추천합니다

    • @workouteasily
      @workouteasily Před rokem +7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질문자처럼 자기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한 분은 오히려 애로 인해 본인 인생이 없어지는 시기를 불행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그 감정에 영향받는 아이도 자존감이 낮게 성장할 위험도 커보이구요

    • @7uyzn970
      @7uyzn970 Před 11 měsíci +4

      맞아요 아이 젖물릴때 제가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것같았어요 세상만사 부귀영화 이런게 다 하나도 안중요하고 아이가 제 생명 삶의 이유 같았거든요 물론 아이가 자라면서 힘들어서 그생각이 희미해지긴 하지만요

  • @you-tf1cg
    @you-tf1cg Před rokem +1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질문자는 자식을 낳아 기를 자세와 준비가 안된겁니다.

  • @wonzero
    @wonzero Před rokem +6

    마음이 왜 이리저리 죽 끓듯 하는가? 아기 낳으면 또 괜히 낳았군나 하고 후회 살 사람이구나~~^^

  • @Aran0112
    @Aran0112 Před 10 měsíci +1

    용기내어서 질문주신분과 스님 덕분에 복잡한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시부모님과의 사이에서 또 저 자신과의 사이에서 아이 문제에 대해서 복잡한 생각이 많았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고 하는 것을 빼니 굉장히 심플해졌고 시절인연이 오지 않았던 것이 이해도 가는 것 같습니다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저인데 시절인연이 찾아오면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축복으로 여길 수 있는 제 자신이 되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lillisldlkdkslej
    @lillisldlkdkslej Před rokem +18

    ㅋㅋㅋㅋㅋㅋ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기심에서 벗어나라 라는뜻으로 말했는데
    난 그런거 귀찮으니까 얘를 안가져야겠다로 결론을 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d2if9yi9b
      @user-td2if9yi9b Před rokem +13

      아이에게 희생하기 싫어서 딩크를 선택했던 분이니
      저런 생각이 당연하겠네요

  • @Nada-kr7de
    @Nada-kr7de Před rokem +16

    스님 말씀을 진실로 알아들었다면 저리 답을 못하지 싶다.
    낳아 좋은 부모가 되어 주라는 의미인데... ㅠㅠ
    듣는 이가 커리어는 있는지 몰라도 알아듣는 마음이 없다.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8

    질문자 분이 스님 말을 이해하고 깨달았다면 내일... 은 안되구나. 열달 뒤 출산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아직 이해를 못하신거 같습니다만 ㅎㅎ
    딩크족이니 애들이 불행할거라서 그래서 안 낳는다는 사람들은 걍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면 됩니다. 왜 부모가 되어 행복하게 살 가능성도 있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자기의 의견을 강요하고, 자기들은 자식과 살아보지도 못해놓고, 자식과 살지만 자기 탓으로 애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 자식을 가진 인생이 앞으로 좋지않을거라는 악담들을 뭔 주의니.. 족이니.. 이러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신들이 똑똑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자연의 섭리에서 도태된 생물일 뿐입니다. 그 이유도 자기 학대로 말입니다.
    미래의 일은 알수없는데 왜 아는척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자기 합리화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먹은 밥이, 반찬이 맛있다. 회식이 싫었다. 즐거웠다. 오늘은 입맛이 없으니 이거라도 먹을까?
    라고 생각을 할수있다면 님들은 인생의 좋고 나쁨이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데 있다는걸 이미 알고있는 겁니다. 사람들이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뜻도 알고 이해도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해만큼 자기 코앞도 못보고 사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좀 더 주변에 가까운 나와 관련된 일에 좋은 표현을 자주 해야겠다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는 즉문즉설이었습니다.
    나이들면 옆에 사람도 없는데 혼잣말 한다고는 하던데.. 저는 차마 그건 안해야겠어요.
    스스로 출산을 안하겠다라는데 어떤 이유를 말하는 애들을 볼때마다 저는 낳으라고 합니다. 인생은 때가 있으며 그 때를 놓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고.
    그 이유자체도 본인이 생각했다기보다 안낳는 이유가 사회전반에 두루두루 퍼졌고, 어느정도 얼굴이 알려진 연예계 솔로, 이혼남 이혼녀들까지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게 젊은 마음에 맺고 끊음이 단순하다보니 그게 맞고, 자기들 역시 자기 자신의 뜻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기 의견도 아니고 휩쓸린 겁니다. 그래서 두 번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맞지않는 이유를 한번은 다 이야기해주고 선택의 기회를 다시 한번만 이야기해줄 뿐입니다. 누구에게 들었냐? 그렇게 말하는 걔들이 자식은 있든? 부부로 살고는 있고? 등등...
    아무리 지지고 볶고 사는 주변 가정들을 봐도 애 있는 가정이, 없는, 안 가지는 가정보다는 훨 낫습니다. 다만 그 부모가 자식을 짐으로, 내 이상을 실현할 대체물로 생각하는 가정은 제외해야겠지요.

  • @user-nl8px5su6w
    @user-nl8px5su6w Před rokem +12

    애기 없을때는 애를 뭐하러 낳아. 귀챦기만 하지. 했는데 막상 생기니깐 완전히 딴 사람이 되더라구요. 애기를 품에 계속 안고 키울 정도로 애기가 이쁘더라구요.

    • @dustjdbs
      @dustjdbs Před rokem +8

      더 키워보세요. 10살 넘어봐야 압니다. 그때도 이쁜지 한번 보세요. 인생의 모든 고통이 아이 거기서부터 나온다는 걸 알게될거에요.

    • @user-nl8px5su6w
      @user-nl8px5su6w Před rokem +8

      @@dustjdbs ㅎㅎ지금 울딸이 중학생 됐어요. 우리딸은 친구같기도 하고 오히려 남편보다 낳아요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7

      @@dustjdbs 뭘 그렇게 악담을 하시는지... 정작 원 댓글자는 별 문제 없네요.

    • @julielee8375
      @julielee8375 Před rokem +1

      ​@@user-nl8px5su6w낳아요...이런기본적인 맞춤법도 틀리는 무식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자식은 무슨 죄냐

  • @user-nw5pf7bt2t
    @user-nw5pf7bt2t Před rokem +5

    충분히 멋진 여자분이십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이 말씀처럼 애를 낳지는 마십이오..
    당신의 마지막에서 느껴지는 말에서 또 다른 업을 쌓지 말기를...
    절대란건 없지만 아기를 갖지 마시고 두분이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십시오

  • @user-ac6lBjie5s
    @user-ac6lBjie5s Před rokem

    스님 맞는 말씀만 하십니다

  • @herren-house
    @herren-house Před rokem +6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싶어할까요??

  • @user-ub1dx6fp7g
    @user-ub1dx6fp7g Před rokem +6

    저는 낳을계획인데 희생할자신은 있어요 다만 잘할수있는가? 라는 확신이없습니다 한사람의 인간을 만든다는게 자신이 없네요

    • @suksukhaha9574
      @suksukhaha9574 Před rokem

      아기는 엄마가 만들지 않아요
      신이 주는거예요
      낳고서 손가락 발가락 다있고
      건강한 아이 출산 했다는
      소리 들으면 이미 성공한거예요
      축하 받으며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돼요🎉🎉🎉👏👏👏

    • @lesser-panda
      @lesser-panda Před rokem +4

      잘한다는게 무엇입니까?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그냥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잘하는건가, 남에게 보이는데 잘하는걸로 보이게 하는가.
      부모님들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 하지만 끽해야 출산후 3년까지가 가장 중요하고 5살정도만 되어도 부모의 역활은 인성과 양심,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할수있도록 몸소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끝없는 희생이 아닙니다. 그냥 미성년이니까 도와주고 거들어주는 겁니다. 오히려 확신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확신이라는건 기준이 있다는 거고 남이든 자신이든 그 기준에 안된다면 나든 타인이든 괴롭힐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적당히 되는대로 애가 안전하게만 키우시면 됩니다. 20살 이후로는 자식하기 나름입니다.

    • @7uyzn970
      @7uyzn970 Před 11 měsíci

      아이는 사랑입니다~ -애셋엄마가

  • @user-rm2ro3fg6w
    @user-rm2ro3fg6w Před rokem +3

    개키우면서 사세요. 개 뒷치닥거리 하면서 사는것도 사랑입니다.그것도 희생이죠

  • @user-hr1qk6hr6v
    @user-hr1qk6hr6v Před rokem

    내말이.
    아이는 낳고 기르는 기본 과정을 거쳐야 그나마 비로소 깨달아요 나이가 많던 적던

  • @bokkilhouse
    @bokkilhouse Před rokem +4

    질문자의 고민을 저도 갖고 있어요. 저는 단지 임신을 주저하는 이유가 남편과 저의 성격,성향,그릇이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교육,경제적으로 부족함없이 잘 키울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어요.

    • @workouteasily
      @workouteasily Před rokem +6

      애초에 이런 고민이 들면 안 낳고 사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user-qb8rl6jm4j
    @user-qb8rl6jm4j Před 7 měsíci +2

    이런 가르침 미리 받고 아이를 낳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애들이 커졌네요^^
    이 분은 훌륭한 가르침 받으셨으니 아이를 가지시면 아이가 행복할거예요. 용기내세요~~

  • @annegoodt
    @annegoodt Před rokem +4

    스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런생각을 가지고 애기를 나으라하면 더 안낳났는거같습니다;; 출산율을 올리려면 단순하고 세속적 욕심으로라도 애를 낳아버려야 맞는건지..어렵네요

  • @7uyzn970
    @7uyzn970 Před rokem +5

    얼떨결에 아이셋 엄마인데요 아기였을때 아무것도 못한 아이가 이제 커서 구구단도외고 말도 종알종알해서 신기합니당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지만 애기때 그렇게 느끼는건 어려운것같아요~~점점 기대가 커져요

    • @user-pd8hh7oq1i
      @user-pd8hh7oq1i Před rokem +9

      그기대가 애들 목을 조르죠

    • @7uyzn970
      @7uyzn970 Před 11 měsíci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다는 말 계속 생각하겠습니다

  • @hyekyoungkim9487
    @hyekyoungkim9487 Před rokem +2

    저러다가 나이 들면 가지고 싶어도 못 낳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아기 키우는 건 인내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한데 내 스스로가 넘 소중하고 그걸 포기하기 싫으신 분들은 아기를 안가지는 게 맞죠.

  • @user-xr3hj1yx8i
    @user-xr3hj1yx8i Před rokem

    자연은 늘 변함없이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자연보다 위대하진 못하다

  • @kookhwankim9781
    @kookhwankim9781 Před rokem +1

    일단 병원가서 난자 냉동부터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julielee8375
    @julielee8375 Před rokem +6

    ㅋㅋ다 본인욕심으로 태어날 아기의 동의도구하지않고 싸지른인간들이 번식본능 억제하고 낳음당하지않게 하는 양심적 인간한테 불쌍하다하네

  • @user-ny2uu3fo9t
    @user-ny2uu3fo9t Před rokem +3

    아이를 위해 부모가 있다. 부모를 위해 아이가 있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