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가가 클래식 역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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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 08. 2024
  • 작곡가
    "생사를 걸고 썼어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위가 망가졌죠. 책상에서 곡을 못 써서 뜨거운 물주머니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서 썼어요." -진은숙(1996년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을 떠올리며)
    연주자
    "37년 동안 매일 14시간씩 연습했는데, 지금 사람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사라사테
    애호가
    애호가의 호응 없이 시간을 건널 수 있는 작품은 없습니다. 애호가는 당장은 아니어도 결국은 가치 있는 음악을 알아봅니다. 전대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예술가가 있더라도 다음 또는 그다음 시대에서 결국 옥석을 가려냅니다. 음악에 대해 많은 경험과 지식이 없다 해도 누군가 어떤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 의견을 결코 무시해선 안 됩니다. -p.41
    0:00 작곡가
    1:46 연주자
    7:33 애호가
    11:32 주도권은 애호가가 쥐고 있다
    16:25 애호가의 전성기
    20:22 정리
    일구쌤 | 안일구
    Email | fluti19@gmail.com
    Intragram | @19____an
    📚클래식 듣는 맛 | www.yes24.com/Product/Good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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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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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5

  • @soheemother
    @soheemother Před 26 dny +9

    일구쌤 정말 애쓰십니다. 멀리 쌀국에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공자는 아니지만 클래식 음악만 35년째 듣고 있어요.

  • @user-pt2iz5kk5s
    @user-pt2iz5kk5s Před 26 dny +6

    음악 애호가를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래식 음악을 오랜시간 듣다보면~ 연주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하는데.. 그런 과정이 클래식 음악을 발전시킨다고 봅니다😅

  • @user-hz4lz8po8c
    @user-hz4lz8po8c Před 26 dny +5

    읽은 부분인데 영상을보며 책을 펼쳐놓으니 놓쳤던 글귀도 찾아보게되고 영상속 연주자들 사진도 볼 수 있어요 좋아요

  • @modernlife6156
    @modernlife6156 Před 26 dny +5

    일구쌤, 영상 애쓰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user-br8or9ii3c
    @user-br8or9ii3c Před 25 dny +3

    맞습니다.

  • @yoyakangel9009
    @yoyakangel9009 Před 12 dny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 @user-lo8kr6gq1p
    @user-lo8kr6gq1p Před 25 dny +1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가 더 깊어지는 클래식을 마음껏 들을수 있는건 정말 행운이예요 항상 쉽고 조금 더 접근하기 좋게 설명해주시는 일구쌤 채널을 알게 된것은 더 큰 행복인듯요 감사합니다🙏💛

  • @sill322
    @sill322 Před 25 dny +1

    사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서 오랫동안 듣고 연주회가고 했지만 어떨땐 악기 연주도 못하고 작곡하지도 못하면서 가서 듣고 있을땐 내 자신이 작아질 때도 많이 있었는데 일구쌤께서 이렇게 공감가는 말씀 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 @changilkim6450
    @changilkim6450 Před 24 dny

    같은 음악이라도 듣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다는 점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나 좋고 감동적인데,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그 사람은 다른 부분에 감동을 느낀다고 하지요. 예를 들면 크게 보면 보통사람들은 베토벤 피협을 5번이 최고라고 하는데, 전 1번이 최고라는 생각이지요. ㅎ

  • @pnscerti
    @pnscerti Před 25 dny +1

    아무리 말해도 예술가들 중 다수들이 애호가들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기 힘든 이유는, 주변에 애호가들의 실체를 박수 이외에는 만나기 힘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박수가 아니라 제대로 된 대화와 정직한 티케팅으로 만나야 할텐데, 티케팅은 조작되는 경우도 많고, 더군다나 팬덤이 있는 예술가들의 경우에는 예술가들에겐 독이 될 것 같더군요. 예술가들 스스로 찾아야겠죠. 시장에서는 을이니까요. 갑을 이기는 을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19teacher
      @19teacher  Před 25 dny +8

      우선 훌륭한 작곡가와 연주자는 스스로가 애호가입니다. 저는 시장논리를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도 애호가가 갑은 아닙니다. 갑을관계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팬덤이 독이 된다는 것도 단언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 @pnscerti
      @pnscerti Před 25 dny

      @@19teacher 보통은 훌륭한 작곡가와 연주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연주를 자주 보러 가시더군요. 그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갑과 을이라는 단어가 나온 이유는, 시장이 커야 그 시장의 참여자들이 행복해진다는 제 가치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음악도 시장이 더 커져야 클래식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음악 애호가들도 더 행복해질 거라 믿거든요.
      시장을 주도하거나 시장의 팽창을 갖고 오는 주체는 소비자의 요구를 잘 반영하는 공급자들입니다. 애플, 테슬라, 비비고, 쿠팡 같은...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에도 그런 연주자나 기획사(공급자)들이 나타나면 좋겠네요. 최근에 마스트미디어에서 기획한 연주들은 모두 좋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 마스트미디어는 음악애호가의 욕구를 잘 캐치하는 좋은 클래식 음악 공급자라 생각합니다. 마스트미디어에 굉장한 분이 계시지 않을까... 최근 3가지 동영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천하시는 그런 분이요. ^^. 나중에 마스트미디어 기획자님 초청해서 컨텐츠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daeseongkim2246
    @daeseongkim2246 Před 25 dny

    감동의 깊이론 예전이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