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떠나는 대학생들..지역 대학 '한숨'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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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5. 10. 2022
  • ◀ANC▶
    지난 한 해동안 학교를 그만 둔
    충북의 대학생들이 5,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웬만한 대학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셈인데요.
    지역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학교를 떠난 곳도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 학생 모시기에 이어
    잡아두기도 경쟁입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END▶
    ◀VCR▶
    지역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입니다.
    이 학교에서 지난해에만
    679명의 학생들이 대학을 떠났습니다.
    전체 학생의 3.8%입니다.
    ◀INT▶
    박태욱/충북대 2학년
    "더 공부를 해서 좋은 학교로 가기 위해서
    다른 학교로 떠난 애들도 있고요. 원래 같이
    다니던 (친구) 무리가 있었는데 거기서
    한 절반 정도는 (그만뒀어요.)"
    (수퍼 CG)
    지난 한 해 동안 충북의 4년제 대학에서
    학교를 그만 둔 학생 비율은 5.5%,
    전국 평균인 4.9%보다 높았습니다.
    충북 전체 13개 대학에서 5천 2백 명 가까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 겁니다.
    1년 전보다도 180명 이상 늘었습니다.
    (수퍼CG)
    학교별로는 중원대가 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대와 충북대, 세명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순복음총회신학교는 중도탈락 학생비율이 3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입학문이
    상대적으로 넓어지면서 신입생인 1학년의
    이탈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INT▶
    이유진, 정지혜/충북대 1학년
    "다른 학교에 지원을 한다든가, 다른 과로
    전과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그래도 과에
    한두 명씩은 있는 것 같아요."
    대학들도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상담을 늘리고, 교수 멘토링제와
    동아리 지원 같은 활동도 추진하고 있지만,
    떠나는 학생들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SYN▶
    대학관계자
    "(학생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줬는데 결국에는 상위권, 수도권, 서울·경기권 대학으로 편입이든 아니면 반수든 그렇게 선택해서 가니까. 그걸 강제로 막을 수도 없는 거지 않습니까."
    가뜩이나 학령 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를 떠나는 학생마저 늘면서
    지역 대학들은 별다른 묘책도 없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현준 CG 변경미)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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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4

  • @bklee4431
    @bklee4431 Před rokem +12

    3.8% 면 뭐 나쁘지 않은데 서울대도 그만큼 그만두지 않나?

  • @bk596
    @bk596 Před rokem +7

    인서울과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지거국 살리기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1. 등록금 대폭 인하 2. 주거 지원 (주거 보조금, 기숙사 증축) 3. 해외 대학원 유학 희망자 선발, 지원. (강릉원주대 유사 사례) 4. 의치한약 증원 시 지거국 우선 증원.

    • @user-tb2id7wf1i
      @user-tb2id7wf1i Před rokem +1

      등록금은 진짜 팍팍 인하되야됨 나라지원도 팍팍 받으면서 학생들한데 삥을 너무 심하게 뜯음

    • @Yu-kd3rx
      @Yu-kd3rx Před rokem +4

      진짜 지방대는 등록금 무조건 반값해야 합니다.
      질은 엄청 떨어지는데 등록금은 거의 수도권이랑 똑같으니 이거야 원
      대학교가 등록금 장사가 아니잖아요

  • @user-dz9kn7wj3n
    @user-dz9kn7wj3n Před rokem +3

    이런 문제는 물론 학벌주의 대학 서열화 대학 등급제의 이유가 100%로 보이겠지만 다른 요인이 상당수 비중이 크다. 그 이유는 바로 학벌주의 대학서열을 떠나서 수도권 선호 현상 때문이다. 인지도가 떨어져도 경기권이기라도 하고 수도권에만 소재하고 있어도 아직은 미달은 안 난다.
    그리고 비수도권 탈출 수도권 입성이 목적이여서다.
    즉 지방 탈출이 큰 이유인 것이다.

  • @ALZZIM
    @ALZZIM Před rokem +2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애들이 넘쳐났었는데

  • @user-nv1zv3qt7m
    @user-nv1zv3qt7m Před rokem

    대학은 떠나는 학생들 잡으려면 강의질을 높이고 학생 복지를 늘여야 학생들의 이탈이 줄지않을까요?

    • @Danny-sj1yz
      @Danny-sj1yz Před rokem

      강의질을 높이면 지방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일단 못 따라옵니다. 딜레마입니다. 학생 복지를 높이고 싶어도, 재정이 부족합니다. 모든건 아니지만 이러한 현상은 정부의 수도권 중심 정책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 IT 분야 종사잔데 지방엔 일단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대에서 박사 받고 인서울 교수” vs “MIT 박사 받고 지방대 교수” 한다면 10년 지났을 때 전자의 교수님이 연구실적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과연 이게 오롯이 교수님이 뛰어나서 인건지, 단순히 수도권에 위치해서 머리 좋은 학생들이 잘 수급되어서 그런건지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 @user-bf9nk7pl3h
    @user-bf9nk7pl3h Před rokem

    일반인들 직창업교육장으로 바꿔라

  • @klarenzjeong8031
    @klarenzjeong8031 Před rokem +2

    총회신학교가 대학교냐?

    • @aquinas19
      @aquinas19 Před rokem

      대학교 맞음 ㅋㅋ

    • @klarenzjeong8031
      @klarenzjeong8031 Před rokem

      @@aquinas19 그렇게 안 보이는 곳도 있어서........

  • @user-tb2id7wf1i
    @user-tb2id7wf1i Před rokem

    아이폰 줘

  • @user-fg7jk5ce6p
    @user-fg7jk5ce6p Před 3 dny

    고졸이네 오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