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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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4. 12. 2014
-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음악이 됩니다.”
팬들의 사연을 파스텔뮤직 뮤지션들이 노래로 만드는 스페셜 프로젝트
사랑에 관한 시선들을 쫓아가는 컨셉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캐스커, 한희정, 홍재목, 센티멘탈 시너리 등 참여
더블 타이틀곡 중 첫 번째,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 M/V 입니다.
The compilation album '사랑의 단상(Fragments d'un Discours Amoureux)' is based on a book by the same title Roland Barthes' and has been released since 2008. The 5th album is made of story from the people who love Pastel Music and their Musicians. The Song '잘 지내자 우리' which is composed by Zitten is inspired by a woman's stor, and Zitten used her story as lyrics intactly.
“你的故事,将成为我们的音乐”
从罗兰•巴特同名小说《恋人絮语》得到灵感的特别主题节目,线上线下召集粉丝们的情由,PASTEL艺术家会把它们改编成歌曲介绍给大家
欣赏《恋人絮语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第一首主打曲《拜拜了,我们》来自Zitten
▶ Produced by Surplus X Production
▶ Cast : 안재홍, 황승언
▶ Music available on
iTunes : itun.es/us/L0sW4
Spotify : goo.gl/XuU5yD
▶ Music Video
당신이, 그대가 by 홍재목: • [MV] 홍재목 - 당신이 그대가 (사랑...
그녀(Her) by Epitone Project : • [MV]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
▶ Trailer Video
- 1st : • [Trailer] 사랑의 단상 Chapt...
- 2nd : • [Trailer] 사랑의 단상 Chapt...
▶ For More Information
/ lovediscourse
www.사랑의단상.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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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소설에 이런 말이 나오죠. 무언가를 돌이킨다면 조금은 예전보단 나아질 지 모르지만 결론은 늘 같은 모양이라고. 추억은 그 자체로만 남겨 둘 때가 더 좋을 때가 있더군요. 기적을 꿈꾸다 그것이 현실이 되었을 때의 행복, 그리고 다시 그 끝에 찾아오는 절망이란...
저는 여자인데도 이 노래는 심장이 찢기는 것 같이 아파요. 어릴 때는 '좋은 사람'이면 그냥 상대를 좋아할 수 있잖아요. 저도 좋고 멋진 사람을 남자로 사랑했지만, 상대가 나를 너무 좋아해도 그 사람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에 서툴고 겁이 많으면, 결국 남자가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하는 시간이나 외로움에 그 남자를 버리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결혼도 했고, 그 사람이 돌아와도 돌아가지도 않을거지만... 그래도 혼자 지난 사랑을 생각하면, 그 서둚 속에서 그 상대방은 혼자 쩔쩔매고 있었을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어린 내가 보이고... 그 사람은 그게 최선이고 전부였을텐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그 마음을 몰랐구나 싶어서 스스로 슬프고 아파요. 알았다면 그 때 그 사람과 이뤄졌겠죠. 지금 남편은 내가 겁이 많고 부정적인 반면에, 모든 맘과 행동으로 달려오고 올인하며 긍정적으로 이끌어줘서 결혼까지 왔네요.... 여튼...노래듣다가 감상에 젖었는데 ^-^ 살면서 헤어지고 아프더라도 사랑은 할 수 있었다는 거 자체가 축복인 것 같아요.
오늘은 웬일인지 네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우습게도 네 생각을 했다.
연필로 꾹꾹 눌러쓴 목소리같다..
아련한 추억의 이름표...
첫 사랑이라 더 서툴렀던 이별
서툴렀던 난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돌고 돌아 결국 원곡이지 이 무덤덤한 목소리에 더 아리다..
와 진짜 가사...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슬프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최애곡인데 2024년에 뮤비 보러왔습니다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화자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미 알고있다.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가볍게 대해서 미안했어. 사랑받는거 보니까 보기 좋더라. 항상 사랑받고 싶어했잖아.
마지막에 슬픈 얼굴 안 보이게 카메라 올리고 우는 모습 보일까봐 그걸 뒤집어 쓰는데 너무 슬프다. 플래쉬가 안 터지는거보니 사진 안 찍고 있다는 뜻이고
행복했더라.그런데 그때는 몰랐었어
사랑의단상 앨범은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아서 음악 작업에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안재홍이 훌륭한 배우라는 것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증명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