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hould have stopped my friend from 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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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8. 07. 202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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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수익 발생시 원작자에게 수익이 돌아갑니다
    #팝송번역 #우울한노래 #우울할때듣는노래
  • Hudba

Komentáře • 244

  • @nono-gk4dk
    @nono-gk4dk Před 3 lety +318

    이걸 읽고 있는 친구야 처음 보는 사이지만 오늘만 반말할게 한동안 많이 힘들었지 버텨주고 견뎌줘서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있잖아 마냥 행복함을 바라고 노력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건 아니더라 누군가가 나를 떠나려고 할 때 너도 나도 누군가를 아무리 붙잡아도 어차피 떠나더라 그니까 네 한 번 사는 인생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남 신경 쓰지 말고 살아 한 번에 너 자신을 바꿀 순 없겠지만 차근차근 바꿔 나아가도 돼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리고 너 엄청 소중한 존재야 잊지 마

  • @user-sz2pr4re2h
    @user-sz2pr4re2h Před 3 lety +75

    ..정말 어제까진 살아있던 사람이 거짓말처럼 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가는길 춥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잊어달라..고 했어도 기억할래요.
    고마웠요,버텨줬어서.
    많이 힘들었겠죠,이젠 푹 쉬어요.
    그곳에서는 따뜻하게,자유롭게.
    푹 쉬어요.
    잘가요,안녕.

  • @user-zj3nz8qz6m
    @user-zj3nz8qz6m Před 3 lety +70

    ‘이번만 이겨내자, 한번만 이겨내자...’
    이제 이런 말들이 지겨워....
    이젠 위로라고 해도 이젠 듣기 싫어

    • @Bigha_
      @Bigha_ Před 3 lety +6

      항상 이겨내서 뭐해요 돌아오는건 똑같은 것들인데..정말 바보같아요 이겨내라고 하고 못피하면 즐기라는 말은 누가 만든걸까요 참 바보같네요

  • @kh.s1263
    @kh.s1263 Před 3 lety +26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무일 없듯이 활짝 웃고
    뒤에서는 혼자 훌쩍이는 ...
    항상 밝아 보인다고 듣지만 나는
    나도 정말 많이 힘들어

  • @Aka_dlue
    @Aka_dlue Před 3 lety +93

    저 친한친구들한테 커밍아웃했어요,
    다들 걱정해주더라고요,안심했어요.
    날걱정해주는사람이 있다는게

    • @user-fi9dv6rc8w
      @user-fi9dv6rc8w Před 3 lety +3

      다행

    • @user-yb3dq5wq3k
      @user-yb3dq5wq3k Před 3 lety +2

      다행이네요. 그래도 후에 너무 많은 사람한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약점이 될 수도 있어요

    • @SingSongSangSong
      @SingSongSangSong  Před 3 lety +3

      마음 졸이셨을텐데 잘 풀리신 것 같아 저도 같이 기쁘네요...!! :D

    • @kkghe77
      @kkghe77 Před 3 lety +5

      저도 커밍아웃 했어요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한테도 근데 확실히 세상이 많이 바뀌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해주더라고요

  • @rlaals1370
    @rlaals1370 Před 3 lety +15

    내가 좋아하던 당신에게
    너무나 잘했다고, 예쁘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꼭 한번 안아주고싶어요. 가라앉은 이 세계에서 당신은 한송이의 빛나는 꽃이었다는걸
    아파하지도 슬퍼하지도 말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하고 다 먹고
    그냥 그렇게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살아줘요
    그곳에서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말고 이기적이더라도 당신 먼저 행복해야해요 꼭
    당신이 남긴 발자취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어요. 당신이 가고 난 후에야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았고 그게 제일 후회스러워요
    일면식도 없지만 , 당신은 날 모르겠지만 난 당신을 알아요. 이제 그 누구한테도 손가락질 받지 말고 행복하게만 사세요. 추운 겨울 시린 바람이 불어올때 가는길이 마냥 춥진 않길 바래요

  • @sanghwasibrae362
    @sanghwasibrae362 Před 3 lety +48

    가장 친한 친구가 자살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밤마다 불면증이 심하게 올 때도 있고 그 친구의 시신이 눈에 보이고, 그 친구가 목 매달아 죽었을때 나 스스로가 목매다 죽는 그림이 연상되기도 해요. 죽으면 무슨 기분일까 목에 줄을 감아보기도 했구요. 이런 기분을 밖에선 표현 안하고 웃는 나 자신을 보면 더 우울해집니다. 사실 그 친구가 죽을때 주변에 슬퍼하던 많은 사람들을 봤기에 제가 견디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하나의 기억속으로만 간직하고 싶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파옵니다. 나에게 너무 큰 존재였던 그 친구때문에... 등신같이 그날일을 막지 못한 나때문에..

    • @InnisfreeShorts
      @InnisfreeShorts Před rokem

      힘내세요...

    • @Lee-sp9xy
      @Lee-sp9xy Před rokem

      정말 얼마나 힘드실까요..
      제게는 죽음을 바라는 친구가 한명 있어요.. 예전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거든요. 제게는 하나밖에 없는 너무나 소중한 친구라 저는 그 친구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위해. 적어도 나는 그 친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정말 많이 사랑했고 정말 많이 헌신했어요.
      정말로 정말로 많은 시간을 그친구를 위해 바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아프게도 그 친구는 저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괜찮았어요 제 마음을 몰라줘도 그저 계속 살아있어 주기만 한다면 그걸로 됐다고. 너무 고맙다고 항상 그렇게 말해줬어요.
      내가 너무나 사랑하고 고맙다고 그동안 버텨내 줘서 너무 고맙고 살아있어줌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언제든 힘들때면 내게 기대라고.. 말해줬어요.
      근데 엄마가 제 친구한테 정신병자 라고 했어요. 그리고 아빠도 정신상담 선생님도 제게 그 친구가 멀어지래요. 거리를 두래요. 그게 저를 보호하는 방법이래요.. 그들은 이미 제 친구를 괴물로 보나봐요.. 제겐 너무나 소중한 사람인데.. 근데 더 역겨운건 제가 자꾸만 그 말들에 순종하고 있네요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 말고 다른 저희반 친구가 죽었어요. 3년간을 친구가 죽을까봐 두려워하고..그 왕따를 막지 못했던 죄책감에 짓눌려 살던 제게 진짜로 죽음이 다가왔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죽은 친구는 너무나 밝은 아이였어요.. 너무 잘 웃고 자신감이 가득하던 아이.. 그런 애가 몇날을 혼수 상태로 있다가 죽었어요.. 그때가 되서야 그동안 쌓여있던 부패한 감정들이 올라왔어요. 내 마음을 몰라주던 그 친구에 대한 ‘화’. 그동안 주기만 하고 채워지지 못했던 관심과 사랑..
      근데요.. 만약에 그동안 제가 오직 살기만을 바랬던 그 친구마저 죽으면
      전 어떻게 되나요..?
      그저 밝던 친구의 죽음으로 저는 제가 살아숨쉬는 것 조차 혐오스럽고 역겨운데 그 친구 마저 죽으면 전 어떡하나요..? 전 뭘 어찌 해야 할까요..
      뭐가 저를 보호해주는 선택일까요..

  • @user-us5cr3kn8s
    @user-us5cr3kn8s Před 3 lety +121

    예린아 내 인생에 너 처럼 달콤한 바람이 또 지나갈까. 염치 없지만 세상을 돌고 돌아 원하는걸 다 하고선 집이 그리울때, 인절미 빙수와 너무 매워서 눈물 나는 떡볶이를 같이 먹는 나를 또 비웃고 싶을때, 따스한 날에 정원에서 낮잠 자다가 따가운 햇살에 탔을때의 그 웃음 나는 아픔이 생각날때 또 나한테 불어와. 너의 집은 여기야 예린아. 끝까지 너는 최선을 다 했어, 그리고 너는 그 상황에서도 빛나는 승자였어. 충분히 잘했어. 이제는 든든한 니 친구에게 모든걸 다 맡겨. 항상 잠들기 전에 나한테 포근한 꿈을 꾸라고 했던 너가 이제 내 포근한 꿈이네. 행복한 꿈 꿔 예린, 그리고 꿈의 공간이 깨어있는 공간보다 좋다면 그 꿈에만 살아. 너의 행복은 비겁한게 아니야. 그러니 좋은 꿈 꿔, 거기서는 너의 웃음 밑에 그림자가 없기를.

    • @oing-in9
      @oing-in9 Před 3 lety +1

      RIP

    • @user-li2wz5sm2g
      @user-li2wz5sm2g Před 3 lety +5

      제가 김예린인데요.
      제가 죽으면 모두 핸복하겠죠.?
      이 댓글만큼이라도 위로해줄 사람이 있으면,
      죽을때까지도 버틸수있어요.
      근데
      모두 제가 죽길 바라는거같네요.

    • @user-yo7oy2qw5o
      @user-yo7oy2qw5o Před 3 lety +5

      @@user-li2wz5sm2g 정말 당신이 죽으면 모두가 행복할까요..
      이 세상이 안돌아갈까요? 이 더러운 세상은 잘도 돌아갈텐데
      예린님이 죽으면 예린님이 남겨놓은 일은 누가해요?
      최선을 다하지 않던 실패를 하던 가식에 묻히던 상관 없어요
      포기만 하지 말아줘요. 여기까지 잘 살아오셨고, 같이 화이팅 해요.
      미안해요. 해줄말이 이거밖에 없네요

    • @user-nm2fi4ci7u
      @user-nm2fi4ci7u Před 2 lety

      @@user-li2wz5sm2g 오랜친구를 잃고 사람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절대 누가 행복해 할까요 아니요 아무도 행복해 하지않습니다 님 가슴 뛰는일을 찾아보세요 못찾겠으면 답글줄세요

    • @user-us5cr3kn8s
      @user-us5cr3kn8s Před 2 lety +1

      예르방 예린씨 미안해요 내 댓글이 너무 늦었지만 이게 닿기를 바라면서 답장을 적어요. 참 이상하게도 세상은 돌아가더라고요. 저 댓글을 쓸때는 더 이상 아무 희망도 없고 온 세상이 흑백이였는데 저는 지금 제 친구 없이도 진정으로 웃고 내 꿈을 위해 매일 노력해요. 그래도 가끔 그 애가 생각 나곤 하면 가슴 한편이 저릿해 와요. 이제 성인이 되는 내 옆에 이 아이는 계속 아이로 남는다는게 아프고, 세상은 생각보다 차가우면서도 이런 절망적인 세상이라 그만큼 노력하고 원하는것을 얻었을때 행복하다는걸 이 아이는 모르고 떠난게 참 미안해요. 예린씨 있잖아요 나는 예린씨가 어디 있는지도 무엇 때문에 그런 힘듦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당신을 응원해요. 놓치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예린씨를 정말, 진심으로 많이 응원해요. 세상에 그 무엇도 믿기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만 믿으면서 살아가요. 그 방향이 어느 방향이든 그게 정답이고 저는 늘 예린씨의 행복을 바라면서, 예린씨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

  • @Bigha_
    @Bigha_ Před 3 lety +17

    원인모를 약간의 우울증 때문에 자주 오네요..오늘도 노래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긴 어렵겠지만..적어도 다음날에 "안죽고 오늘까지 살아있길 잘했다" 이런생각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저런생각이 들면 당신은 잠깐이라도 행복한거니깐요

  • @user-vv8ct5pl1i
    @user-vv8ct5pl1i Před 3 lety +95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임에도 어제 종일 너무 우울했어요.. 박지선님 보고 저는 정말 위로도 웃음도 많이 챙겼는데 이렇게 떠나시니 정말 허망하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좋은 사람인 게 눈에 보이는 분이었는데 정말로 그 곳에서는 그냥 행복만 하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user-ct8ej7fl9q
      @user-ct8ej7fl9q Před 3 lety +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어제 기사보고 울었지 뭐에요
      저희 가족들이 가장 좋아했던 개그우먼이였는데...

    • @user-zh3yf7mt2m
      @user-zh3yf7mt2m Před 3 lety +4

      이제와서 그동안 한번도 먼저 챙겨서 관심주지 않았던게 미안하기도 한 날이었네요...... 항상 보면서 저사람은 진짜 나중에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 @Bigha_
      @Bigha_ Před 3 lety +2

      맞아요 박지선님..참 좋으신 개그우먼이셨죠 재밌으셨고..이렇게 떠나신게 실감나지 않아요..사실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박지선님 덕에 항상 웃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 가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user-hy4pc6bm1t
    @user-hy4pc6bm1t Před 3 lety +17

    아주 가끔, 많은 사람들에게 추모 받는 사람이 부러워져 내 자신이 한없이 창피하고 싫어진다

  • @u7z586
    @u7z586 Před 3 lety +27

    이중에 분명 위로 받고 싶어서 온사람은 보아라 너희가 이곳으로 왔다는건 위로를 받으려고 왔지, 즉 너희는 완전히 죽고싶은게 아냐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희망을 버리지마. 나도 언젠가 죽고 싶어질가 두려워........

  • @user-eq8wl1gk2p
    @user-eq8wl1gk2p Před 3 lety +9

    자고 일어나서 눈만 떠도 마음은 계속 아픈데 날씨는 점점 추워지니까 나 사랑해 주는 사람이랑 같이 사랑하고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
    요즘 너무 외롭고 힘드네...
    요즘 외롭고 마음 아프신분들 다들 힘내요 ㅎ....

  • @user-ud5qp8mk2c
    @user-ud5qp8mk2c Před 3 lety +11

    제가 우울증인 것을 안 한 친구가 절 손절했어요. 저도 모르고있던 저의 가치를 아무렇지 않게 찾아주고 제 모습 자체를 좋아해주던 친구였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하죠. 모든것이 부서지는 느낌이에요

    • @user-nm6nl3kz4r
      @user-nm6nl3kz4r Před 3 lety +2

      우울증인걸 알았다면 오히려 위로를 해주고,더 챙겨주고 이야길 들어줘야하는건데 친구라면서 손절했다니..
      그친구 진짜 친구가 아니었나보네요ㅠㅠ
      얼마나 상실감이 클지,얼마나 많이 아플지 저는 가늠도 못할정도겠지만,상인님은 소중한 존재에요.제 말이 별로 안와닿으실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 말 진심이에요.부디 나쁜생각은 하지말아요
      우울증,얼마나 힘든지 저도 알아요 왜냐면 저도 우울증을 사실은 가지고 있거든요
      예고도 없이 자꾸만 찾아오는 우울감에 매일 운적도 많아요.저도 삶을 포기하겠다고 결정했는데 막상 이렇게 죽기엔 이때까지 버텨온 나날들이 너무 아까워서 다시 살아보려고요.
      언젠가 다시 큰 고통은 찾아올테지만 우리 같이 버텨봐요.이 험한 세상 같이 이겨내봐요.
      저는 힘내라는 말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서 힘내라는 말보단 꼭 살아서 힘든시기를 같이 버텨내보자고 말하고싶어요.
      오늘 상인님의 밤은 이불 평온한 밤이길
      제가 응원할게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부디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 @user-uu2vo4pc4x
    @user-uu2vo4pc4x Před 3 lety +7

    11월 3일(화)
    3달 째 싱송생송님의 우울한 노래 팝송 모음을 들으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며 나의 존재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봤다.
    니만 힘든게 아니잖아, 중2병이네, 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그래.. 등의 말을 들으면서 점점 내가 힘들 때 남에게 의지하지 않게 되었다.
    겨우 여기 들어와서 댓글 끄적이고 네티즌들의 위로를 받는게 좋았었다. 학교에서도 책을 많이 읽는데 최근에 읽은 책들 중 하나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3달은 짧아 보이지만 정말 오랜 시간이다. 매일 밤에 여기 들어와서 소리 없이 울다가 자는 습관이 생길 정도로 3달 동안 정말 많이 들어왔다.
    신념을 찾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의 쓰레기를 비우고자 이렇게 쓸데없이 긴 일기를 쓴다. 읽을 사람은 없겠지만 이 거대한 인터넷 속에서 오늘의 일기가 나의 힘든 마음과 함께 사라지면 좋겠다.
    이 댓글을 찾으신다면 우리 떄문에 오늘 해가 동쪽에서 뜨고 저희 주변 사람들이 평소 생활을 하는건 줄도 모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user-xe2gj2zk6r
    @user-xe2gj2zk6r Před 3 lety +25

    사실 이전까지 연예인들 죽는 거 별 생각 안들었는데요... 이번에 소식 듣고 한번에 그런 게 몰려와서 나는 왜 사는 걸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저렇게 열심히 무언가를 한 사람들도 죽는데 인생 왜 사는걸까요?

    • @SingSongSangSong
      @SingSongSangSong  Před 3 lety +1

      너무 어려운 질문이 아닐까 싶어요... 언제까지고 명확한 답이 안 나올 것 같고..ㅠ

  • @user-pd8ld6jc9c
    @user-pd8ld6jc9c Před 3 lety +6

    언제나 너가 내게 말릴 기회조차 주지 않고 세상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생각해.
    내 앞에선 맘이 약해져서 다짐이 쉽지 않다던 것도 항상 기억해.
    나를 떠나서, 세상을 떠나서 그 위에선 너가 하고 싶었던 음악 신명나게 불렀음 좋겠어.
    아직 너가 많이 그리워 현성아.

  • @death_game_002
    @death_game_002 Před 3 lety +14

    오늘 친구의 추천으로 땅 보고 걷는 아이를 봤어요 정말 슬프더라고요 공감도 많이 되고 부모님은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 잘해주실 때도 있고요 그렇다고 좋은 부모님은 아니셨어요 오빠는 남자라고 이해하라고 하고 동생은 어리니까 이해하래요 왜? 나한테는 다 컸으니까 너 알아서하고 동생이랑 오빠 밥 좀 먹이라면서 왜 나한테만 그래 나도 아직 어린데 그리고 부모님은 항상 돈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마트 가서 뭘 살 때도 눈치 보면서 싼 걸 샀어요 하지만 나중에 와서 뭐라는 줄 아세요? 저한테 우리 식당 잘 되니까 만약에 진짜 할 거 없으면 물려받아라 하시는 거예요 자기들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는데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싶고 지금 내 꿈을 응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나한테 그런 말이나 하고 동생이랑 오빠는 뭐 하는데 둘 다 공부도 못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 나한테만 이러는데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추천해 준 친구도 남동생이 있어요 그 친구도 정말 공감이 돼서 추천해 준 거겠죠 그 친구를 안아주고 싶어요

    • @user-ug2pn1lv5x
      @user-ug2pn1lv5x Před 2 lety

      @@Oo.Carp3 많이 아팠던 기억이 무뎌지고, 잊혀졌을 뿐 치유되지 않아서, 그렇게 그 기억이 다시 끄집어져 나와서 자신을 더 힘들게 했나봐요, 그동안 잘 버텨줘서 지금까지 열심히 잘 살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 @user-xt5tc6lm8y
    @user-xt5tc6lm8y Před 3 lety +5

    친구가 항상 밝아 보인다면 2가지입니다 정말 기뻐서 밝거나 밝은척 하거나 요즘엔 대부분 2번째 이지 않을까 합니다

  • @user-ws3gt2uk7t
    @user-ws3gt2uk7t Před 3 lety +8

    고3들에게 얘들아 이제 곧 얼마 안 남았어 결과가 어떻든 끝날거야 곧 나도 그렇고 너희들도 그렇고 남은 30일 동안 조금만 더 힘 내줬으면 좋겠어. 우울하고 힘들 때는 여기 와서 음악도 듣고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읽어보면 좋겠어 너무 혼자 모든 걸 감당 하려고 하지 말자 모두 응원할게

  • @user-xx3bb8nc8y
    @user-xx3bb8nc8y Před 3 lety +68

    죽으세요
    당신이 죽길 원한다면
    근데 당신 옆에 사람이 안 슬퍼할까요?

    그래도요 당신이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있다구요.
    없다구요?
    아닐걸요. 사람인 한은 내가 쟬 죽였단 걸 알면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거에요.
    아닐거라는 말은 하지마요.
    이걸 단순한 위로라 생각하지말아요.
    가지마요.
    죽지말라구요.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생긴다고 몇번을 말합니까?
    없다구요? 확신한다구요?
    그렇다면 제가 당신의 죽음을 슬퍼하겠어요.
    당신이 죽는다면 가장 크게울고
    당신이 살았던 빈집을 보며 가장 많이 슬퍼할게요.
    그러니 죽지마요.
    살아계세요.
    아직 죽긴 일러요.
    하고 싶었던 것들 전부 하며 살아가세요.
    이곳이 더럽고 추잡하고 역겹지만 사셔야해요.
    죽는다면 당신은 그저 그들의 놀림감이
    될 뿐입니다.
    당신이 죽으면 슬퍼하고 죄책감을 느낄것 같나요?
    아니에요.
    사셔야해요.
    아, 얼마나 슬프셨나요.
    우세요 더욱 크게 우세요.
    울음은 감정들을 씻겨주니까요
    그래도 안지워지는 것들은 때리세요.
    분노는 그것들을 태워줄겁니다.
    그러고도 남는것들은 시간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시간은 그것들을 가루로 만들거에요.
    사세요.
    이것이 저의 마지막 조언입니다.
    죽지마세요. 제가 너무 슬프다구요.

    • @ee-do8iu
      @ee-do8iu Před 2 lety

      와 이거 보고 울컥했네요

    • @user-rq6ks8xl2n
      @user-rq6ks8xl2n Před 2 lety +1

      내가 누군지 알고 내가 죽는데 니가 슬퍼? 내가 누군지는 아니? 근데 뭘 슬퍼? 사는게 죽을만큼 힘들어서 죽으려는건데 겨우 살아봐야 힘든건 어떡하라고? 왜 죽는순간조차 다른사람을 생각해야하는데? 이제 나만 생각하기도 벅찬데

    • @OvO_011
      @OvO_011 Před rokem +1

      "부모님" 삷에서 가장 고맙고 가장 부정하고 싫어하는 사람
      부모님때문에 강제로 태어나, 고통받고 괴로움속에서 살아가고 "부모님"때문에 살고 "부모님"때문에 죽는게 망설여지는 세상

    • @dlf_el_ap_dls
      @dlf_el_ap_dls Před rokem

      미안해요

  • @user-wr1ih1kg2r
    @user-wr1ih1kg2r Před 3 lety +5

    그냥 아무도 모르게, 내가 원래 없었던 거 처럼 자연스럽게 죽고싶어.

  • @user-rj3my3kz9t
    @user-rj3my3kz9t Před 3 lety +6

    지금 모든걸 포기하기엔 지금까지 이 악물며 버텨온 내
    세월들이 너무 아깝잖아. 알아 지금도 무지 힘들고 힘들다는 표현조차 하지 못 하게 하니까. 근데 그 것들은 그냥 내 인생에서 지나가다 보이는 먼지들이라고 생각하자 아주 작고 나에겐 필요하지 않은 것이잖아 이제 너의 앞날이 밝고 따스하길 바래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user-bp5kw7rv5k
    @user-bp5kw7rv5k Před 3 lety +39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음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user-hh2pm5jd4o
    @user-hh2pm5jd4o Před 3 lety +4

    저도 항상 왜 살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근데 힘들어도 지쳐도 끈기있게 버티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누구한테 위로라도 받고 싶어요

  • @user-xc9mx6mh8j
    @user-xc9mx6mh8j Před 3 lety +4

    지금 이 순간이라는게 없었으면 좋겠다.
    다 포기하고 싶고, 우울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싶다.
    그나마 날 봐주던 애인이였던 사람은 이젠 내가 우울해서 싫다고 해어지자 한다.
    우울을 달랠게 없어서 이 감정들을 글로 쓴다.
    쓰면 쓸 수록 비참하고 힘들지만 그 때 눈물이 나 좀 아려오는걸 참고 울면 그만큼 시원한게 없는것 같다.

  • @user-dl7em1bf5k
    @user-dl7em1bf5k Před 3 lety +10

    너무 힘들어서,지쳐서 위로 받고 싶다
    그게 가식이나 위선이라 해도 위로 받고 싶다....
    한 번만 이라도 날 위해주면 좋겠다.....

    • @nono-gk4dk
      @nono-gk4dk Před 3 lety +5

      많이 힘들었을 텐데 버텨줘서 견뎌줘서 고마워요 편히 쉬었다 나아가도 돼요 누가 뭐라 하지 않아요 그저 편히 기대어 줘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내일도 이렇게만 살아있어줘요 굉장히 소중한 존재니까, 자신은 모를지 몰라도 제가 알아줄게요 제가 믿어줄게요

    • @hartppyongppyong
      @hartppyongppyong Před 3 lety +4

      당신 힘내요
      이런말 도움 안돼겠지만 그래도 수고했어요
      나는 당신 믿어요😁😆

  • @user-wv7kt7iv6c
    @user-wv7kt7iv6c Před 2 lety +3

    너희들을 만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 너희 덕분에 고3 힘든 세월을 이겨내가고 있어 정말 고맙고 너희들이 어느곳에서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수능까지 힘내자!! 대한민국 고3 화이
    팅!

  • @user-fo2se7lk2r
    @user-fo2se7lk2r Před 3 lety +3

    나의 우울함이 오글거림으로 치부되는 게 싫어서 내 감정을 감추고만 살았더니 감정이 곪아버렸다

  • @SA2Y
    @SA2Y Před 3 lety +8

    이 글을 누가 읽으실지는 모르지만 죽을만큼 힘들어도 우리 한 번만, 조금만, 같이 버텨내볼래요? 무책임한 말이라는 거 알지만 조금만 버티다보면 분명, 꼭 여러분을 웃게 해주는 날이 올거에요. 저도 지독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그런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아닌 버티고 있어요. 그렇게 버티다보면 여러분 주변에는 분명 좋은 사람이 올지도, 좋은 기회가 올거에요. 분명요.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하는 거 너무 힘들고 어려운 거 알고 있고, 저도 너무 어려워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그냥 여러분 그 자체로도 너무나도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원래 별은 깜깜한 우주에 있을 때 가장 밝게 빛나는 법이라고 하잖아요. 여러분들도 우주 속에서 반짝이는 별과 같이 어디선가 밝게 빛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댓글보고 많이 위로 받고 가요ㅎㅎ 오늘 하루도 너무나 수고했고 고생했어요.

  • @yahwa451
    @yahwa451 Před 3 lety +4

    전에 매일같이 죽고싶다는 생각을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적도있어요. 뭐 지금도 비슷하긴하지만.. 그때 친구한테 새벽에 연락이와서 죽고싶다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그 친구도 많이 힘든걸 알았지만 그러지말라고 말리지 못했어요. 그말이 정말 힘들때는 들리지 않는다는것도 알았고 죽지말라는 소리를 제가 듣고싶지 않아서 하기도 싫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한시간동안 그 친구 얘기를 들어주다가 끊었는데 사실 좀 부러웠어요. 자신의 괴로움을 남한테 털어놓을 수 있다는게. 지금은 저나 그 친구나 아직도 불안정하지만 어떻게 죽지않고 살아가고 있네요.

  • @why4909
    @why4909 Před 3 lety +3

    너무 우울해지니 후회하는 일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어차피 난 이렇게 됐을 거니까.
    무덤덤 하다 모든일이. 우울이란 감정이 내 모든 감정들을 사라지게 만든다.

  • @user-he5eu7ht9g
    @user-he5eu7ht9g Před 3 lety +3

    지금은 곁에 없지만 운전을 참 좋아했던 친구야....
    항상 우울하다고 해서 인내심이 다닳아버려서 무시하기 급급했던 친구야......
    항상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걸 몰랐던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 그치
    너가 보내던 신호를 내가 왜 몰랐을까
    좋은곳 갔으면 좋겠다

  • @uwu-boya
    @uwu-boya Před 3 lety +4

    음...무기력한 채로 삶을 지내다 보니 이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며 인식도 못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웃어 보이며 이런 인생에도 기쁨은 있나 봅니다 웃다가 내가 웃는구나라는 것을 알면
    슬프긴 하지만 기쁘면서 저도 모르게 집에가서 혼자 울어봅니다 :)

  • @M-ung_or_mung
    @M-ung_or_mung Před 3 lety +8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밖에서 춥게 있지 말고,
    이불속에서 따뜻한 밤 보내길 바랄게요😊

  • @hannah.1
    @hannah.1 Před 3 lety +66

    최근 돌아가신 박지선 개그우먼님이 생각나는 제목이네요...ㅠㅠ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_jiiiii
      @_jiiiii Před 3 lety +1

      설명란도요 ㅠ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user-ye9jg1sg3t
      @user-ye9jg1sg3t Před 3 lety

      아 그러게요 ㅠㅠ 너무 충격적인 소식중 하나였어요.
      얼굴이 못생겼다니 등 악플로 인해 많이 힘드셨을텐데,
      힘든 사람들을 위한 강연도 하시구 ㅠ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휼륭하신 분이 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 @user-gf1cb7gu8w
    @user-gf1cb7gu8w Před 3 lety +5

    세상은 그냥 너무 감사한건데 감사하다 느끼지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건지..,

  • @user-gb7xs3wh8i
    @user-gb7xs3wh8i Před 3 lety +3

    이 댓글을 보시는 힘든 분들께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어렷을 때부터 지독하게 우울증을 앓고 습관적으로 자해를 해왔었습니다. 지금은 왼쪽 팔은 흉터로 인해 아주 엉망이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더 엉망이였던 건 과거의 저였어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방법으로 그저 저를 우울함 속에 묶어놓고만 있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우울함이라는 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칼이 아니라 펜을 들고 글을 쓰기도 하였고 정말 힘들땐 빨간펜으로 제 팔에 빨간줄을 그어보기도 했어요. 마침내 이젠 조금이나마 엉망이였던 삶에서 도망가고 있는 거 같아요. 이러다 언제 다시 잡혀버릴지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이게 최선이거든요. 결론은 여러분들도 도망가세요. 최선을 다해서, 힘껏 도망치세요. 누군가는 도망치는건 비겁하다고 맞서 싸우라고 하겠지만 그 말은 틀렸거든요. 도망치는건 비겁한 게 아니에요. 당신을 아끼는 방법을 알아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도망가세요 최대한 멀리 도망가세요. 더 이상 당신의 발걸음뒤에 그림자가 따라붙지 않도록이요.

  • @user-kf4ds4lz2r
    @user-kf4ds4lz2r Před rokem +2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게 무서워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아

  • @user-zw1lr7ig2l
    @user-zw1lr7ig2l Před 2 lety +3

    엄마 그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벌써 5년째 되는데, 적응이 된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보고싶어요. 이제서야 후회해서 미안해요. 마지막 순간에 함께하지 못해서 엄마 기억의 마지막 목소리가 내가 아니여서 미안해요. 엄가 가셨을때도 마음껏 울지 못했어요. 동생도 있고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울면 혼냈잖아요. 그래서... 너무 울고싶은데 울어야 마땅한 일인데 눈물이 안나와요. 거기에서는 금식, 수술, 항암하는동안 못먹은거 못누린거 다 먹고 누려요. 그러고 있으면 언젠가 나도 갈게요. 잘살고있어야해요.

  • @user-fz3eq8gp1u
    @user-fz3eq8gp1u Před 3 lety +2

    어.... 저희 할머님이 작년 7월에 돌아가셨는데... 유학중이라... 한국도 못가고... 부모님께 문자를 받았을때 그때는 덤덤했는데 점점 빈자리가 느껴지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읽은 모든사람들에게 화이팅입니다

  • @user-uf4gj8sj7g
    @user-uf4gj8sj7g Před 3 lety +19

    내 상황이라 너무 슬프다 다 나때문인거잖아

    • @user-kg9zz3zh4x
      @user-kg9zz3zh4x Před 3 lety +6

      당신 때문 아니야

    • @se._.xye0n_
      @se._.xye0n_ Před 3 lety +2

      당신때문이아니라 상황때문이란걸
      기억해요

  • @user-mj1nu7tj7h
    @user-mj1nu7tj7h Před 3 lety +14

    내 뒷담을 깐 너 하나 때문에
    내가 살면서 가장 의지했던 '친구'였던 너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아무리 많은 은따를 당했어도 너와 이야기를 하면 행복했었던 내 시간이 내 추억이 부정당했고 네가 너무 고마워서 너에게 쏟아부었던 시간이 돈이 모두 의미 없는 짓이 되었지.
    너는 카톡으로 몇달이 지나서야 뒷담깠다는걸 인정하고 사과했어.
    사과하면서 하는 말.
    "갑자기 혼자 다니게 되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나랑 많이 싸워서 그걸 핑계로 뒷담을 깠던거같아." 그런데 너는 내 뒷담을 그때만 깐게 아니잖아.
    나 물어봤어 친구들한테. 너와 내가 함께 친했던 친구들한테. 넌 그 전에도 내 뒷담을 하고 다녔었다며 사과할게 아직 많이 남았어. 근데 그게 끝이라니 놀랍다. 너에게 얼마나 실망했는지 몰라.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은따가 시작되면서 중학교에 온 지금. 겨우 은따에서 풀려난거 같았어. 작년까지도 난 은따를 당했고 은따를 시킨 애들 얼굴을 보면 아직까지도 많이 힘들고 트라우마로 남았지. 그런데 너는
    언제 친해졌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 오래된 내 초등학교친구였던 너는
    내 뒷담을 까고다녔다는 이야기 하나만으로 나에게 가장 크고 아픈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겼어.
    올해는 정말 행복했는데. 너무 아팠지.
    처음 들었었을땐 밤을 샜어. 너무 아파서 너무 속상해서 너무 실망스러워서 우느라 정신이 없었어. 정신차리니까 아침이더라.
    우리는 그렇게 멀어졌고 너도 연락하나 없었어. 학교에서도 모른척 하고 있었지.
    학교에 같이 다니던친구랑 싸운거같더라 혼자가 되기 싫어 나에게 연락한거 같더라.
    사과할거였으면 조금 더 일찍 얼굴을 보면서 말했으면 내가 호구처럼 받아줬을지도 몰라.
    최근에 운동장에서 나와 함께 있던 내 친구에게 인사하며 다른 애랑 웃고 얘기하면서 지나갔지.
    근데 넌 인사하고 옆에 있던 너의 친구와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왜 나를 본거야? 내 뒷담을 까는거같아 숨이 막혔어.
    물론 내 옆에는 너보다 좋은 친구들이 생겨서 나를 도와줬어.
    이렇듯 너와 눈이 마주치기만 하면 아문거같았던 상처가 다시 벌어져.
    너무 아파 죽을거같아 몇달이 지났는지도 모르겠어. 제발 나에게 더 상처를 주지마 은따 당했을때도 자살생각도 하고 자해도 해보고 죽으려는 생각 많이 했는데 그 절반만큼 또 생각하고있어.
    잠깐이라도 0.000001초라도 지나가는 어느 순간이라도 나를 친구로 생각했다면 나에게 상처주지마.
    나에게 사과함으로서 너는 편해졌겠지만 난 더 아파.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이있었어.
    네가 이걸 볼지 안 볼지 보더라도 나인지 알아보지 못할수도 있겠는데 그냥 말할게.
    미안해.
    네가 너무 싫어. 내가 너를 이렇게 싫어하게 될줄몰랐는데 너무 싫어졌어.
    그리고 나는 너무 아파서 너무 너무 너무 아파서 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미안해.
    너도 누군가한텐 소중한 인물일텐데 죽어버렸으면 하고 생각해서 미안해. 정말 너무 미안해 근데 너무 아파서 네가 줘버린 상처가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저주하듯 말하지 않으면 내가 죽을 거 같았어.
    내가 이기적이라서 미안해. 너무 힘들고 아프고 죽고싶었지만 죽고싶지 않았어. 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정말 가장 좋은 너무 착한 친구들을 만나서 그 친구들을 잃기 싫어서 그 친구들이 내가 죽었을때 슬퍼하는걸 보고싶지 않아서 만약 정말 만약에 그 친구들이 슬퍼하지 않을까봐. 그리고 내 가족들이 너무 아파할까봐. 나보다 더 아파할까봐 그런데 또 만약 슬퍼하지 않을까봐. 슬퍼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난 죽어서도 너무 아프고 힘들까봐 죽고싶지않았어. 너도 죽고싶지 않을텐데 널 볼때마다 죽었으면해서 미안해 또 네 인생을 망치고 싶어해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게 내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대화한다면 가장 하고싶었던 말이야.
    .
    .
    .
    이 노래들을 들으니 너무 아팠었던게 다시 생각나서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아파하고 많이 울었어. 이렇게 많이 썼는데도 아직 더 쓰고 싶은게 있다니 너무 놀랍네. 하지만 이제 슬슬 마무리 해야겠지.
    너무 아파서 옆에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도 너무 아파서 힘들어. 아직 중학생인데 나는 왜 이리 많이 아팠을까. 중학교 졸업까지 1년하고 몇달 남았는데 아마 그때까지도 많이 아플거같아.
    아니면 그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 까지도 아플지도 몰라.
    그 만큼 나를 받쳐주던 친구였었고 내가 살 이유를 만들어줬었던 친구였었고 내 삶에 너무 많이 들어와있었던 너였으니까. 너무 좋아했지 그래서 더 아팠어 . 아니 더 아파 아직까지도.
    정말 많이 좋아했고 의지했지만 이제는 네가 싫어.
    정말 많이 싫어해 그리고 이런 감정을 느껴서 미안.

  • @user-ws1dc2nx8x
    @user-ws1dc2nx8x Před 3 lety +7

    그냥 아무말 안 할테니까 옆에서 꼭 안아줘 다른부탁은 안할게

  • @hoxy6061
    @hoxy6061 Před 3 lety +8

    다들 덜 아팠으면 좋겠어.

  • @user-rq5uo3ed8f
    @user-rq5uo3ed8f Před 3 lety +9

    내가 너의 등대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 지옥속에서 희망을 발명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해
    곧 너 기일이야
    찾아갈게 미안해
    너 살아있었을 때 한 번 안아줄걸

  • @1ovelyur
    @1ovelyur Před 3 lety +23

    박지선님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오늘 보고 구독했는데 ,, 팝송들 다 제 취저에요 ㅠㅠ

  • @user-su3ni5zw4z
    @user-su3ni5zw4z Před 3 lety +2

    그냥 이 세상 모두가 행복했음 하는 마음.

  • @user-dt8sx2ig8v
    @user-dt8sx2ig8v Před 3 lety +14

    살려주세요 지금 당장 죽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 @user-ss6yw9de9w
      @user-ss6yw9de9w Před 3 lety +2

      죽지마요 사실 저도 많이 생각하지만..지금으로썬 이말밖에 못하겠네요 절대 죽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user-pp6dm8cl5r
      @user-pp6dm8cl5r Před 3 lety +3

      죽지마세요
      이 말에 책임질 자신은 없어요
      근데 제발 죽지만 마세요
      죽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이때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살려달라면서요
      살고 싶은 거잖아요
      죽을만큼 힘든데도 살고 싶어하는거잖아요 지금
      살아서 꼭 행복해지세요
      다시는 죽고 싶지 않을 만큼 행복해지세요
      응원해요,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요
      지금 그렇지 않아도 미래에 더 사랑받을 거예요
      그러니까 살아주세요 그냥 살아만 주세요

  • @i2k0t
    @i2k0t Před 3 lety +1

    싱송님 정말.. 어떻게 이런 예쁜 노래들만 골라서 제 귀를 녹여주시는지.. 사랑합니다

  • @user-db3nl9tq8m
    @user-db3nl9tq8m Před 3 lety +6

    바보같이 죽긴 왜죽어 바보같은놈 ㅠㅠㅠㅠ 나랑 더 오래 살면서 여행도 다니고 너가 하고 싶은 꿈도 이루기로 했자나 ㅠㅠ 너 새로바꾼 이름으로도 몇번 못불러줬는데 .. 이렇게 가버리는게 어딨어 ㅠㅠㅠㅠ아마 죽은 너는 예상못했겠지만 너가 생각한거보다 난 더 오래 널 생각할거야..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너만 증발해버린것처럼 없는게 이상해.. 그래.. 아프지말고 편하게 쉬어 .. 나는 여기서 좀 더 슬퍼할게

  • @user-is4qw5wp7s
    @user-is4qw5wp7s Před 3 lety +17

    그 아이가 죽은지 1년이 지났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그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못한다. 우리모두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두렵기 때문이다.무엇이 그렇게 힘들기에 떠났던걸까. 졸업사진이라도 찍고 떠나지...너가 있는 카톡방에 아직도 너는 지워지지 않았다.친구목록을 넘길때마다 있는 너만 그대로인 사진.
    나는 아직도 기억해 어렸던 그날 너가 내 고장난 지퍼를 고치려고 끙끙거렸던모습
    너는 그림그릴때가 제일 예뻤어.
    그리고 미안했어

  • @bin-ju5qx
    @bin-ju5qx Před rokem +2

    지원아 그때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진짜 잊지 못 할거야 생일 축하한다 사랑해 많이

  • @user-dhsjai1249
    @user-dhsjai1249 Před 3 lety +4

    요즘 정말 힘드네요,, 자존감은 낮아지고 되는 일도 없네요. 그래도 참고 견디면 좋은 날들이 오겠죠 ?

  • @_Jeffi
    @_Jeffi Před 3 lety +2

    거기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잘가
    진짜 '잘' 가야돼 꼭

  • @user-xb6iw1qf5n
    @user-xb6iw1qf5n Před 3 lety +2

    그냥 다미안해 내가너무 미안해
    많이 아팠을텐데 그런결심을 하기까지 얼마나 걸렸을지 감히 상상할수가 없다
    우리 진짜 잘맞고 친했는데 한순간에 틀어졌잖아. 너한테미련이라곤 안남았다고 세뇌하며 살았는데 니자살소식 들으니까 가슴이 찢어질거같았어
    왜 나 놓고가 나도같이가
    가는길 외롭잖아 내가가서 그때처럼 웃겨줄게
    그동안 왜이렇게 비가오나 했더니 널위해 하늘도같이 울어줬나봐
    미안해 너무너무미안해 나도 따라가고싶은데 너무무서워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예쁘고 힘이되는 내 친구야 내인생에 들어와줘서 고마워 너무고마워 항상기억할께 죽을때까지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갈께
    거기선 눈치보지말고 행복하게 잘살아 꼭행복하게 살아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아 절대로 더이상 상처받지마 제발
    사랑해 미안해

  • @Mt_ch0
    @Mt_ch0 Před 3 lety +3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아니 어느정도 이상하다고 느껴놓고
    사랑한다고 그 한마디 돌려주지 못했네,
    표현을 더 많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였어서 미안해
    힘든거 몰라줘서 미안해
    모진말을 많이해서 미안해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지켜지지 않을 약속들만 가득이라 문득 그 약속들이
    일상에서 이곳에 더는 없다는 걸 상기시켜주지만
    계속 기억할게 잊지않을게

  • @user-gh6uh2mr7t
    @user-gh6uh2mr7t Před 8 měsíci +1

    원아 니가 좋아하던 눈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니 유독 보고싶어지네. 그저 열심히 노력한 죄 밖에 없는 니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누구보다 밝게 빛날거라며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니가 밝게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별이 되어버린게 아직도 슬프고 가슴 아파. 언젠가 멋진 사람이 되어 서로를 축하해주자고 했던 약속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내가 노력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 원이 니가 문빈님을 보고 열심히 노력했던 것처럼 나는 너를 보고 열심히
    노력 했단 말이야. 그렇게 허무하게 떠나버리면 내가 뭐가 돼 너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니 친구로써 쪽팔리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 뭐든 최선을 다해야지 했던 나는 뭐가 되냐고 뭐가 그렇게 힘들었길래 세상이 얼마나 너를 힘들게 했으면 그렇게 떠나 거기선 행복하면 다냐? 남겨진 애들은 어떡하라고 나도 애들도 전부 다 아직도 힘들어해 니가 떠나고 처음 맞는 겨울이 처음 듣는 눈 소식들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해 너한테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울어보고 소리쳐보고 편지를 써봐도 니가 밉고 안타까운건 안사라지더라
    많이 사랑했고 좋아했어 금방 갈테니까 조금만 혼자 있어. 나도 혼자 있었는데 너도 그만큼은 혼자 있어봐야지. 그래도 괜찮아 금방 갈게 곧 너한테 닿을거니까 걱정마

  • @past8128
    @past8128 Před 2 lety +1

    주원아, 넌 정말 좋은 애였어. 최근에 소홀해서 미안해... 이렇게 일찍 갈 줄 알았다면... 최선을 다했을텐데... 미안해... 오늘 밤하늘에 별이 유난히 빛나네.

  • @user-ep5rx2nz1z
    @user-ep5rx2nz1z Před 3 lety +19

    괜찮아... 괜찮을거야.... 괜찮아....
    하나도 안괜찮아 나 이미 지쳤어

    • @user-pp6dm8cl5r
      @user-pp6dm8cl5r Před 3 lety +3

      괜찮아요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무너질 수 있으니까
      괜찮지 않으면 그냥 울고 힘들어해도 돼요
      굳이 숨기지 않아도 돼요
      당신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가득하길..

    • @user-ep5rx2nz1z
      @user-ep5rx2nz1z Před 3 lety +2

      @@user-pp6dm8cl5r 감사합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ni8xo7ge2x
    @user-ni8xo7ge2x Před 2 lety +1

    이제 제일 친한 친구가 죽은지 1달이 다 되어가는데 16살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매일 밤마다 울고있네요 맨날 사진을 보는데도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고 쫌만 더 빨리 발견하고싶었는데 평생 미안하고 자책하면서 살꺼같네요

  • @user-wy1uq2hx4j
    @user-wy1uq2hx4j Před 3 lety +8

    진짜 기달렸어요 ㅠㅠ싱송생송님도 항상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

    • @user-wy1uq2hx4j
      @user-wy1uq2hx4j Před 3 lety +1

      항상 좋은노래 (팝송) 갑사합니다 !!
      마음이 편안 해지는거 같아서 좋네요 ㅎㅎ❤

  • @db5788
    @db5788 Před 3 lety +3

    보고싶다 16살 그 어린 나이에 떠난 너를 보면 널 괴롭혔던 애들 당장이라도 찾아가서
    뭐라하고싶은데 너가 원치 않을 꺼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너 떠
    갈 때 라면 하나 편의점에서 사 먹고 떠나는 게 어딨어 전화해서 밥 사 달라고하지
    항상 죽고싶다고 말했던 너를 난 왜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했는지 그게 너무 미안해
    너 화장하는 날 누워있는 너 모습 보는데 너무 편해보이더라 뭐가 급해서 그렇게 일찍 가 ..
    난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 눈뜨면 너가 웃으면서 연락 할꺼같아서
    보고싶어 윤지야

  • @user-fb4hm9ew7p
    @user-fb4hm9ew7p Před 3 lety +3

    날씨가 참 춥더라 , 손이 얼어버릴거 같았어
    눈까지 오면 참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야
    이런 날씨를 느낄날도 얼마 안 남았으면 좋겠다

  • @user-xu4em8kd2p
    @user-xu4em8kd2p Před 3 lety +1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웠고 일상처럼 학교를 가고 오후에 훈련을 가고 훈련끝나고 친구랑 따듯한 밥을 사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근데 우울해 결국 난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나를 아껴주는 친구라서 더 더욱 얘기못해 소중한 사람에게 걱정거리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

  • @user-qi1vl2nv8e
    @user-qi1vl2nv8e Před 3 lety +1

    꽃은 져도 향기가 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꽃이 핍니다.

  • @user-xu4hj2hu8s
    @user-xu4hj2hu8s Před 3 lety +5

    보고 싶어 아직도 많이 사랑해 요즘 날씨가 추워졌는데 거기 날씨는 어떨까 궁금하다 몸에 열 많다고 옷 따뜻하게 안 입지 말고 감기 조심해 거기선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다
    네 연락을 그 때 받았어야 했는데 많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 @user-qw1qe5hv9z
    @user-qw1qe5hv9z Před 3 lety +1

    처음엔 내가 행복해지고 싶었어
    그다음엔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되고 또 그다음엔 그럴 수 없다라고 생각했어
    항상 너만 보면 울음이 나와서 다 털어놨는데
    너가 나한테 힘들다며 울었을 때, 나의 우울함이 너한테도 영향이 갔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
    그래서 너라도 행복했으면 해. 내 삶의 구원자이자 내 전부야 내게 남은 행복이 있다면 그 행복이 너한테 가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내 인생의 구원자이자, 내 전부 고마웠어

  • @user-ro7lb4ci4z
    @user-ro7lb4ci4z Před 3 lety +1

    진짜 친구가 있을까
    이렇게 이기적인날 받아줄까
    난 이미 멍으로 덮여있거든 🧸

  • @user-jz8rw6fm3u
    @user-jz8rw6fm3u Před 3 lety +10

    오늘 진짜 속상하더라고요 친구들 만났는데 나한테 뭐라하고 딴애는 제 비밀 지켜준다면서 말하려하고 근데 그걸 전 참았네요 그리고 제일 속상한건 인정 받지 못하는 거에요.. ㅎㅎ
    이번부터 추워졌어요 다들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세요..

    • @Bigha_
      @Bigha_ Před 3 lety +1

      참지마요 참으면 상처만 점점 더 벌어져요 여기에 털어놔줘서 고마워요 인정 받지 못해도 속상해하지마요 언젠간은 좋은일이 생기고 좋는 친구들이 생길꺼에요 그리고 꼭 죽기전엔 한 번이라도 인정 받으실꺼에요 죽기전에 꼭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 @user-jz8rw6fm3u
      @user-jz8rw6fm3u Před 3 lety

      @@Bigha_ 고마워요

  • @soh.n1
    @soh.n1 Před 3 lety

    빨리왔다 ㅎ 영상 감사합니다

  • @y.0onju_
    @y.0onju_ Před 3 lety +15

    화이팅! 괜히 죄책감 들지 말아요😄
    그 친구는 자살한게 아닌 당신의 수호천사가 되어줄려고 천국으로 간거에요!
    당신같은 좋은 친구를 두고 어디를 가겠어요 ~
    당신을 아끼니까 지켜줄려고 천국에가서 당신의 수호천사가 되어달라고 말할려고 그런걸꺼에요☺️
    당신이 그렇게 아꼈던 친구니 죄책감 없이 깨끗하게 항상 당신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 몫까지 한번 열심히 살아봅시다! 한번밖에 없는인생 이렇게 죄책감 느끼며 살면 어떡해요 ㅎㅎ 그 친구는 항상 당신곁에 있어요 !! 항상 당신이 웃길 바라며 😆

  • @user-ko6cb2hp1e
    @user-ko6cb2hp1e Před 3 lety +1

    힘내지마. 그냥 끈을 놔. 열심히 살 필요 없어

  • @user-uk6jk2du5i
    @user-uk6jk2du5i Před 3 lety +2

    전 친구가 말리는게 아니라 행복하게 웃으면서 보내주면 좋겠어요.:>

  • @user-nb8kg3ou5l
    @user-nb8kg3ou5l Před 3 lety +1

    다들 나때매 슬퍼하는거 같아 내 주변의 슬픔을 내가 다 가져갔으면 좋겠어 지인들이 슬프면 맘아파,😟

  • @leetae8478
    @leetae8478 Před 2 lety +1

    친구야... 난 인생에서 두번의 후회가 있어. 너가 차 살때 끝까지 막아줬어야 했단 생각... 그리고 또 한가지는 너의 발인... 즉 마지막으로 보는 그 시간에 울지 않고 참았던...... 왜 그때 너의 가족, 친구들 앞에서 못울어주고 집한켠에서 너가 그리울때마다 혼자 흐느끼면서 울고있는 나를 보니... 여러생각이 다 나네
    승태야! 내인생 짧을지 길지 모르지만 술잔 만들어놓고 기다려. 갈게ㅎㅎㅎ 사랑한다 내친구!

  • @user-ov3hq3tr7z
    @user-ov3hq3tr7z Před 3 lety +1

    이무도 날 사랑해주지 않아 걱정도 위로도 해주지 않아 내가 힘들다고하면 자기들도 힘들다고 날 밀어낼뿐이야 남한테 짐만 되는 인생을 억지로 살아야할까

  • @user-cu3ob9lz5n
    @user-cu3ob9lz5n Před rokem

    친구야 거기선 여기보다 더 행복하게 잘 지내 몇번 말 못 섞어본 사이지만 행복하게 지내야해 아프지말고 애들이 너 많이 보고싶어하고 사실 믿기지않아 아직도 꿈 같고그래 행복하게 지내 사랑해

  • @user-jl2nb5jo6s
    @user-jl2nb5jo6s Před 3 lety +1

    다현아 너가 나한테 너무 힘들다고 할 때 심장이 철렁했다 넌 진짜 빛나는 존재야 널 이런 세상에 내놓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소중해 나 아직 너랑 못 해본 게 많아 우리 바다도 못 가봤잖아 여행도 못 갔고 같이 붙임머리도 아직 못 했어 내가 너한테 죽고 싶다고 너무 힘들다고 오죽하면 유서에 가까운 편지까지 썼는데 너가 그 때 버티라며. 너라도 보면서 살라고. 너 나 없으면 못 산다며. 나는 안 그럴 것 같아? 내가 힘들 때마다 너 생각을 얼마나 하는데 다현아 너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래. 괜찮다고 티 내는 거 힘들다며 다현아 나한테는 제발 적어도 나한테는 너를 그냥 보여줘 난 너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수 있어 슬프다고 울면서 매번 전화 해도 되고 힘들다고 해도 돼 그러니까 제발 버티자 우리. 하나하나 이유를 만들어가자 정말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까 그거라도 잡고 버텨보자. 너 떡볶이 좋아하잖아 내가 너 원할 때마다 같이 떡볶이 먹을게 너가 원하면 같이 울어줄게 같이 웃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살아가자. 너는 그럴 자격이 있어 내가 너 덕분에 얼마나 행복한데 나는 너로 인해 살 용기를 얻었어 넌 나한테 빛과 같은 존재야 내가 울 때도 내가 슬플 때도 하물며 내가 죽고 싶을 때도 내 옆에서 묵묵히 내 얘기를 들어주던 게 바로 너야 다현아 그냥 나한테 기대 너가 진정으로 행복할 때까지 너 옆에 있을게 너 안 떠날게 그러니까 우리 같이 살아보자 우리 아직 어리잖아 안 해본 것도 너무 많고 버킷 리스트 목록도 다 못 채웠잖아 그러니까 제발 살자 우리 다시 한 번 제대로 마음 먹어보자 사랑한다 다현아 내가 항상 네 옆에 있다는 걸 잊지 마

  • @user-cl1ye9fp3h
    @user-cl1ye9fp3h Před 2 lety +1

    너 너무 보고싶어 너가 하늘로 간지 이제 2일이 지났지만 2일이라는 시간이 참 힘들었어 너가 너무 그립고 전에 했던 이야기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해 정작 너도 힘들면서 내이야기를 그 누구보나 잘들어줬고 힘들단 이야기를 한번도 하지않았지 너의 죽음은 너의 형에게 듣게 되었어 듣자말자 세상이 내려앉는 느낌이더라 너는 나에게 정말 소중했고 잊을수없는 친구야 너와 대화했던 그 창에 들어가보면 내가 며치루연락이 잘 되지않을때 너가 보낸 그 메세지를 보니까 정말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 위에선 너가 만나고싶었던 부모님이랑 만나 행복하길 바래 널 꼭 만나러갈게

  • @flowersdw
    @flowersdw Před 3 lety +1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하는 네게 한 번이라도 더 닿을 수 있다면 나는 내 모든 걸 바칠텐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너를 더 그립게 해 많이 사랑해 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 너야

  • @user-wx2cd4en1l
    @user-wx2cd4en1l Před dnem

    죽고싶기도 그러면서 살고싶기도 하네요

  • @alsen200
    @alsen200 Před 3 lety

    참으면 언젠가 행복이 온다니... 그 잠깐의 행복을 위해서 계속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야?

  • @kkang_jino
    @kkang_jino Před 3 lety

    위로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누군가에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 @user-mj2le4il5p
    @user-mj2le4il5p Před rokem +1

    새벽에 한바탕 눈물바다가 된 후
    정말 너를 잊겠다 다짐했는데 그렇게
    쉽게 잊을순없겠더라. 같이 가자던 교토는 셋이 아니라 둘이되었다. 네가 관광하고싶대서 하루일찍 가는건데 이 바보야, 네가없다. 높은 건물만 보면 거기 서있었을 네가 생각나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외롭고 지쳤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무척. 뛰어내리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고, 후회는 하지않았는지 궁금해. 번지점프라도 해 봤으면 뛰어내릴때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했을까 이런 미친생각조차 든다. 지금이라도 공항에 가면 너와 만나서 인사할거같은데 참 이상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뛰어내릴때의 그 바람이 겨울 칼바람이 아니라 새벽 한시라도 후텁지근했던 초여름이라 순간은 시원했겠구나 하는 기분이다. 이것마저 내 오만과 너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생각이겠지. 난 모르겠어. 아무리생각해도 난 잘 이해가 안돼. 근데 이해하려면 대화를해야하는데 넌 이제 없으니까 난 평생 널 이해하지 못하며 살아가겠지.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는 말들이 아프게 다가오지만 네가 사라진 그날부터 3일, 여전히 해는뜨고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내고있어. 그래, 살아내고있는거야 다들. 그래서 살아내지못한 네가 많이 원망스럽지만 그래서 욕이라도 한박스 주고싶지만, 너를위한 최초의 명함에 , 네가 받지못한 그 명함 한켠에 다 박아둘거야 . 욕도, 그리움도 다 넣어서 둘래. 이 토네이도같은 놈아 폭풍처럼 와서 깊게 사람들 마음 다 박살내고 없었던것마냥 사라지냐 . 공항에 가도 넌 없겠고, 돌아와도 넌 없겠지만 오늘도 내일도 난 살아볼게 열심히.

  • @user-vf5sz2uy9w
    @user-vf5sz2uy9w Před 3 lety

    이런거볼때마다 소설책 우아한거짓말이 생각나네요 ㅠ

  • @user-re1hm5rq6u
    @user-re1hm5rq6u Před 3 lety +1

    내가 많이 힘든만큼 알고있었다. 너도 힘들구나. 너랑 나는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나는 어느정도 평범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이 아픔들을 숨겼고, 너는 흔히 말하는 탈선이라는 길을 걷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비밀스러운 친구였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나는 성적순으로 돌아오는 직업체험, 혹은 다양한 혜택을 너에게 몰래 돌려주곤 했고, 너는 귀신같이 내가 유난히 우울하거나 긴 겉옷을 걸치고 올때면 사물함이나 책상에 간식거리나 연고와 밴드를 넣어주고는 했다. 조용한 친목이었던 만큼 반이 갈라지니 가뜩이나 가늘게 연결되있던 관계는 천천히 멀어졌다...정말 간만에 먼저 말을 걸어주었다. 혹시 천문대 가는 자리를 양보해줄수 있겠냐고, 드물게 정말 양보하고싶지 않았다. 거절을 했지만 마음에 걸려 결국은 양보하겠다는 문자를했다. 다음날 아침일찍 등교를했는데도 불구하고 책상에 좋아하던 초코우유와 자주먹던 빵이 놓여져 있었다. 그것을 우리만의 감사표시였고 수락의 의미였다. 그날 저녁 야자시간 묘하게 교무실이 소란스러웠다. 간간히 너의 이름이 들리는것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본능적으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았다. 실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어떤 느낌인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모르겠다. 그때도 지금도 살아있다는 느낌을 잘 받지 못하는 탓인지 감정이 죽은 탓인지. 담담한 내가 혐오스러웠다. 분명 먼저 그렇게 자리를 넘겨달라고 부탁한적은 없었는데, 처음이었는데, 저의 야자실 책상 위에 놓인 우유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사람이 많은 시내 옥상에 혼자 술을 마시고 뛰어내린 너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걸까...무슨생각을 했던걸까. 유난히 힘든 요즘 가끔 생각난다

  • @user-pq2ux1dt3o
    @user-pq2ux1dt3o Před 2 lety

    종훈아 나 미국오고 나서도 단톡방에서 계속 얘기 할때도 있엇는데 갑자기 이렇게 소식 들으니까 계속 멍하기만 하다..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고 가는길 찾아가지도 못하는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 기숙사 살때 같이 맛있는것도 먹고 놀고 여행도 가고 그랬는데 갑자기 죽었다니 이게 무슨 말이야. 그저 계속 멍하기만 하다. 내가 할수 있는건 기도 뿐이라는게 너무 힘들다. 당장이라도 한국 찾아가서 보고싶다. 미안하다 마지막 가는길 찾아가지 못해서.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고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거니까 그때 웃으면서 보자. 부디 제발 행복해라 항상 기억할게.

  • @user-rb2ji9sn4e
    @user-rb2ji9sn4e Před 3 lety +1

    죽고싶은데 죽지 못하는게 더 힘든거같음

  • @eunwoo5237
    @eunwoo5237 Před rokem

    아 또 그날이야
    매년 기일이 오는 게 너무 벅차
    2년에 한번만 오면 안될까

  • @user-co3zq9gl2l
    @user-co3zq9gl2l Před 3 lety +1

    위로..라 위로 올라가면 위로 받을수있을까

  • @hhi6100
    @hhi6100 Před 3 lety +1

    내가죽으면 울어줄사람이있을거같아서 겨우 버티고있는데 그친구한테 미안해질거같다 요즘 너무 힘들어..

  • @user-bf7oc7wu5p
    @user-bf7oc7wu5p Před 2 lety +1

    보고싶은 내 친구야 잘 지내지 1년이 지난 지금도 널 생각하면서 밤마다 몰래 울어 내가 너가 마음이 아팠단 걸 알았다면 널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도움이라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해 점점 널 잊어가는 것도 너 없는 세상이 잘 흘러가는 것도 이래도 되나 싶어 너가 떠나간 후로 크게 변하지 않은 내 삶에 조금씩 변화가 오기 시작했어 너를 시작으로 내 주변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아졌어 눈치가 빨라졌다고 해야할까 느낌이 오더라 이젠 근데 있잖아 널 보내고 내 주변에도 늘어나니 내가 문제인가 싶기도 해 내가 옆에 있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너가 보고싶네 최근에 다른 친구와 얘기를 했어 넌 과거로 가면 언제로 가고 싶어? 했을때 그 친구는 초등학교때래 너랑 처음 만나서 재밌게 놀던때로 나는 작년 3월 너가 떠나기 전날로 돌아가고싶어 그럴 수 없다는걸 알면서 우린 이 얘기를 했었어 보고싶다 친구야 꿈에 좀 나와주라 안나온지 너무 오래됐다 꿈에서 우리 재밌게 놀자 그때처럼

  • @user-ow4ft6fm8e
    @user-ow4ft6fm8e Před 3 lety +3

    죽지도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한 나 뒷일을 걱정하는 한심한 나 내가 정말 사랑하는 반려견을 두고 떠나갈 생각을 하는 나 인생을 너무 많이 허비한 나 그냥 나는 태어나면 안되는 존재인걸 너무 늦게 안 것 같아

    • @user-pm8si6zn2f
      @user-pm8si6zn2f Před 3 lety +1

      이 순간이 지나가면 댓쓰니님이 살아있어야 마땅할 존재라는 것도 깨달을까요.... 걱정하는 것, 떠나가고 싶다 생각하는 건 그만큼 힘들다는 거지 힘든 건 한심한 게 아니에요. 무슨 일인지 제가 아는 것도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행여나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쓰니님 자체는 그렇게 한심한 사람이 아닐 거에요 이 댓글이 조금의 토닥임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댓글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 @Emunene_
    @Emunene_ Před 3 lety

    맨날 우는 저는 힘듭니다.. 노력해도 없고 친구는 굳 전학갈거고 예상되요

  • @danny_9687
    @danny_9687 Před měsícem

    나도 멈출 수 없는 충동의 순간에 네가 나를 잡아줄 수 있길.

  • @user-sn7bs9gd5e
    @user-sn7bs9gd5e Před 3 lety +3

    유림아 나 없더라도 울지 말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래. 난 너랑 기준이 안맞는거 같기도 해 너같이 착하고 친절하도 이쁘도 옷 잘입는 애가 나랑 비교가 될리가 나 9일에 아마도 없어질거 같거든? 그러니 너무 울지말고 너라도 행복하길 바래 미안 ☺..

    • @se._.xye0n_
      @se._.xye0n_ Před 3 lety

      내가 유림이는아니지만
      난 네가 내친구라 다행이야. 라고할거
      에요. 유림이라는 사람은.
      좀 제발 떠나지말아주시면 안될까요
      당신이 살기를바라는 본적도없는 사람이 여기있잖아요. 당신이 그런데도 떠나버리면 주변사람들은
      당신을 막지못한걸 후회할거에요.
      떠나는건 당신의 선택이지만.
      우리 해피엔딩 딱 하나만 더
      만들고가요.

  • @pubgjgrgr2932
    @pubgjgrgr2932 Před 3 lety

    친구가 죽지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내가 뭐라고..ㅎ 고맙기도하고.. 니 덕에 세번은 참았어 고맙다

  • @user-xl8oj1dn6d
    @user-xl8oj1dn6d Před 3 lety

    왜 마음은 고쳐지지 않는걸까요

  • @user-vg1ct8tb8i
    @user-vg1ct8tb8i Před 3 lety

    여기에서라도 훌훌 털고 바뀌는건 없지만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이걸보다 이런 생각이 났다
    "난 왜 이영상을 찾아서 보는거지, 난 왜 이영상을 보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