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법정에서 만난 절친...'참회의 눈물' / YTN
Vložit
- čas přidán 2. 07. 2015
- [앵커]
꿈많은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더라도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뒤에는 만나기가 힘든데요.
미국의 한 법정에서 중학교 시절 단짝이던 친구 둘이 30여 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한 사람은 판사, 한 사람은 피고인 신분이었습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마이애미의 한 법정에 강도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들어섭니다.
여 판사는 피고인을 보자마자 미소를 짓더니 엉뚱한 질문을 던집니다.
[민디 글레이저, 판사]
"부스 씨,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네, 판사님.)
"노틸러스 중학교를 나오지 않았나요?"
(오, 이런.)
판사와 피고인은 중학교 시절 같은 반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습니다.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 49살이 된 지금, 전혀 다른 신분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판사 친구 앞에 선 피고인은 부끄러움에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맙니다.
[민디 글레이저, 판사]
"항상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여기서 보게 돼 유감입니다. 중학교에서는 가장 괜찮은 아이였는데 말이죠."
피고인 아서 부스는 강도를 저지른 뒤 차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판사 친구가 기억하는 멋진 소년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민디 글레이저, 판사]
"우린 함께 축구도 했고, 모든 아이가 우러러봤었죠.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참으로 유감입니다."
법정에서 하염없이 울부짖는 옛 친구를 위해 판사는 애정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습니다.
[민디 글레이저, 판사]
"슬픈 건 우리가 이렇게 늙었다는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올바른 삶을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옛 친구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을 전한 판사는 피고인에게 보석금 4만3천 달러, 우리 돈 4천8백만 원을 내라고 판결했습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YTN 전준형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4_201507...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저럴 때는 진짜 ㅈㄴ쪽팔릴 듯...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는 거니까
ㄹㅇ..
심지어 어릴 땐 ㅈㄴ 잘나갔었는데 ㅋㅋ 커서 저렇게 된거 들킨게 개쪽팔릴듯
초딩새끼네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ᄒᄒ ㅂㅅ
0.5초간 반가운 표정 짓다가...현실파악하고 급좌절,부끄러움...뭔가 울컥한 상황이다..판사도 심경이 복잡했을듯하고..
그러게요 그러게요 누구나 저 입장이면 .. 아 눈물나네
참... 기분 뭐같겠다...
@@_Kim_Parrot_ ?
억울하면 공부하던지 ㅋㅋ
@@_Kim_Parrot_ 어후 별같잖은거에 진지해지네
노틸러스 중학교를 나오시지 않으셨나요? 하고나서 1초간은 반가운표정이였다가 바로 울음터트리고.. 울기전에 정말 자기 처지를 깨닫고 부끄러워서 눈도 못 마주치네.. 안습하다
ㅠ.ㅠ
노틸러스...?
롤충 ㅈㅅ
ㅋㅋㅋㅋ
@@Black-rj7eh 난 해적 생각했는데
노틸러스 중학교 ㅋㅋㅋㅋㅋ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저 판사가 걸려서 죄를 진심으로 뉘우칠 수 있었으니 그건 괜찮은듯
울나라 판사같으면 쌩깟을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감동적인 다른나라 이야기에는 항상 저렇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였으면.. 이러는애들꼭잇음
@@davidkim1350 근데 그게 팩트
@@davidkim1350 우리나라 국민인데 우리나라는 이렇지 하는게 왜이상하냐?? 별게 다 불편하네
저 판사가 왜 못됐냐니? 저 사람은 자기 직분에 충실했던건데. 오히려 친구라고 벌금 살살 때렸으면 친구가 참회하지도 않겠지요. 저 남자분의 인생이 친구와의 만남으로 잘 풀리길 바랍니다.
그러게 그욕하신분 태형(엉덩이때리기)당해봐야 정신 차립니다
@@junp2726 있는데 뭔 소리;; 뭘 찾아봤다는 거임
@@user-fl2tp6ij4f 오우..깜짝이야.. 태형이라하고 옆에 엉덩이때리기라고 써져있어서 깜짝놀랐는데 생각해보니까 태형 뜻이 엉덩이때리깈ㅋㅋㅋ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지 저기서 살살 때렸으면 마 그땐 우리나라가 되는거야
절도죄로 온건대 장발장마냥 19년형 때려야돼나...심지어 출소할때 마중나오고 잘살라고 격려까지 해주심;;
1:07
저 말이 너무 슬프네요
"중학교땐 가장 괜찮은 아이였는데 말이죠."
표정도 그냥하는 말이 안타까움이 그대로 드러나서 더 짠하네요
도대체 어떤 상황이 저 사람을 저렇게까지 몰고 갔을지 ㅠㅠㅠ아이고..진짜 슬프네요 ㅠㅠ
*인정요*
@@user-hg6tm9po1v 맞아요 모든 친구들이 우러러봤다는글이있는데 어떤 일이있었길래 안타까워요ㅠ
@@user-hg6tm9po1v
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진 평범한 사람이었죠 다
10개월뒤 남자분출소하는날 여판사분께서 앞에 마중나와있었다고 합니다. ^^
진짜요😢감동입니다 진짜😢
보석금이 없었나보네요, 기사 미지막에 보석금 내라고 판결을 내린거 같은데
***** 네~ 다른 뉴스기사나 영상도 있습니다. ^^
needless frog 걍 못찾아서 옘병하능거같은데
븅신한남 소름돋네..;여판사가 여성 비하면 남고생은 남성 비하고 남 간호사라고 하면 남성 비하임?오졌다 진심..
닉네임 자체가 색안경 썼네;;말투 ㅈㄴ 정중하게 댓글 달았구만 거기다가 태클거는 싸가지 봐;;
범죄를 떠나 좀 슬프네 삶이란 참
@@user-ij6cg1uc2g 반말 하는거 역겹네 아는분이에요?
@@user-ij6cg1uc2g 프사 생긴것도 ㅈ 같이 생겼는데 하는 짓도 ㅈ 같누
@@user-ef4qb4eb9z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xt3tj7yz3z ㅋㅋㅋㅋㅋㅋㅋ
@@user-ij6cg1uc2g ?
나는 범죄자인데 친구가 판사되어 만나면 현타 오질듯
댕쪽팔릴듯
그나마 남자대 남자 여자대 여자가 아니라 다행
그거같다 드라마 모래시계
@@user-uk4tf7eu2z ㅡㅡ
@@user-uk4tf7eu2z 뭔소리야 그게..
진짜 저정도면 진짜 정신 확차리고 열심히 살 것 같다 멋있다
판사의 태도가 인간적이고 담백해서 멋있다
알고리즘아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런 곳으로...
유튜브 : 잘못은 없지만 나는 이걸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다른영상 볼래?
뉸늉 : 아니...괜찮아
유튜브 : 아니야~ 많이 있으니까 다른거 보자~
뉸늉 : 아니 안본다고!!!!!!!!
@@Misspage ㅈㄹ
@@Misspage 뉸늉: 안본다ㄱ!!!!...... 오 꿀잼
@@Misspage 난 이 드립 재미있는데.. (그리고 드립 받아드리는건 케바케이니 재미없으신 분들은 그냥 지나가시길)
@@user-ly7fg1ub6v 친구가 있든 없든 드립좀 치면 안됩니까? 아주 선비 납시오ㅋㅋ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계기가 될듯...
뉘
@@wonlee5935 간....
@@wonlee5935 뭐가 맞아요 ㅋㅋㅋㅋㅋ
저런상황이면 없던죄도 회계할상황이지..
사람이 바뀌는데에는 큰충격이 올정도의 계기가 필요하다는데
딱 저런걸보고 하는말아닐까
내가다눈물나네...
안영미 저도 속상합니다
김선미 오바떨고있네 ㅋ
@@ndiekj 대체 왜입터는거임?ㅋㅋㅋ
산송인 ㄴㄱ?ㅋㅋㅋ
3년이지난지금은 눈물흘리냐? ㅋㅋㅋㅋ
이런...친구를 법정에서 판사와 용의자의입장으로 마주한다면 정말 부끄럽고 가슴아플것같네요.. 그래도 저 사람이 어릴땐 착한친구엿나봅니다 나쁜친구엿다면 분명 친절하진 않았을테죠
빨딱?
박준서 준서 대가리에 그런거 밖에 안 들었누
@@user-xg7mw6uf5w 빨간딱지요......
박준서 내 대가리엔 이런거 밖에 안 들었누...
@@user-xg7mw6uf5w ㅋㅋㅌㅌㅋㅋㅌㅋㅋㅋㅋ
판사는 본업에 충실한 거란다 판사는 감정으로 판결을 내리는 게 아닌 죄의 무게에 따라 내리는 것
ㅇㅈㅇㅈ
@gergvxcafrhteqasd qoeihrbxmakahdbru 보석금이 4,800만원 그거 못내면 10개월 수감 남자 결국 10개월 살다가 나옴
@@nowherewood 보석금이아니라..벌금입니다. 보석금: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내게한후 재판받는 피고인에게 불구속시키게하는 제도.
@@nowherewood 물론 저 법정은 보석 법정이라서 보석금을 다루고 있긴 한데, 보석금은 그런 게 아님
무려 30년전이다.. 둘이 얼마나 친했으면 30년 동안 얼굴한번보지않았음에도 기억을 하고 있는걸까..노틸러스 중학교라는 말을 듣자마자 알아챘다는 것을 보면 남자도 판사가 자기 동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굉장히 친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아는체를 할 수 없었던 저 남자의 심정이 느껴져 너무 안타깝다.. 얼마나 아는체 하고 싶었을까, 또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먼저 얘기할 입장도 아니고 범죄자입장으로서는 더더욱 얘기하기 싫었을터, 그러나 판사가 먼저 얘기를 꺼내자 꾹울음을 터트린것일것 참고 있던 감정이 북받쳐올라 이다. 기억해준것에 대한 고마움일 수도 있고, 미안함일 수도 있다. 동시에 굉장한 부끄러움도 느꼈을 것이다. 반에서 최고였고 ,축구도 같이했다.. 그 땐 얼마나 즐거웠을까.. 그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자신앞에 있는 친구에게 범죄자의모습으로 나타나 치욕스러움도 느꼈을것이다. 저 남자의 진심어린 아쉬움에서, 어쩔 수 없이 범죄자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안타깝다.... 둘이 얼마나 친했으면..... 비록 범죄는 저질렀지만, 사람을 죽인다거나 하는 비인륜적범죄는 아니니, 잘 극복해서 나중에 둘이 웃는모습으로 보게될날이 오기를, 먼 타지에서 간절하게 희망해본다..
+엠오 남자는 판사가 물어보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 같아요. 알게 되고 처음에 깜짝 놀라고 반가운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가 다음 순간 부끄럽고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터뜨린 걸 보니 말이죠. 아마 법정 들어오면서부터 판사 얼굴도 제대로 안쳐다보고 대충 대충 예스 맴, 예스 맴 이거만 하면서 처음 장면에서 보이듯이 눈 내리깔고 있었던 것 같네요.
판사가 먼저 기억한거고 남자는 모르고있다가 중학교 얘기하니까 걔였니?! 하고 기억이 난거죠 남자가 알아도 아는척못했다고하는건 무슨 소설쓰시는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있을수있는 이야기고 남자는 긴가민가 한상황에서 먼저 물어볼수없는 입장일수도있고... 남의 생각을비웃는짓이 가장 발전없는짓입니다
엠오 죄송합니다 제가 긴글은 다 안 읽어서..ㅎ
소설도 잘써야지 칭찬받는다
가장 무서운 판결... 동창과의 만남... 저 남자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네요... 나도 남녀공학에 친했던 친구들도 많았는데... 만약 저 상황이라면 진심 인생 다시 살것같네요...
근데 판사 ㅈㄴ 멋있다 뭔가 멋있음 표정이 이제부터 안그러면 돼 이런 표정..?ㅜㅜ
한때 친했던 친구가 엘리트 법조인이 되고 자기는 범죄자가 되고 ..부끄러움과 죄책감..그래도미국은 미국이네 한때친했지만
보석금4800만원이라니..우리나라같으면 벌금 몇백만원의 집유일터 인데..처벌수위가세구나!
최온유 차량절도외에 강도짖이 있네요 ㅋㅋ
해보자 아진짜요? 그래도 보석금의 징역10개월이면 짧네요..역시미국..
최온유 우리 나라는 대륙법을 기반으로 법을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런식으로 예를 들면 대륙법을 따르는 다른 국가인 핀란드에서는 살인해도 최고형이 15년 입니다 그렇다고 핀란드가 우리나라 보다 후진국 인가요 비판은 좋지만 알고 해야죠
Own Dollor 우리나라가 후진국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라 어느정도에 비약이 있었던건 사실 인건 저도 알고있지만 단순 GDP나 수입, 수출등에 있어서 핀란드를 앞지르른다고 또는 11위를 했다해서 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아직 있습니다 그런식의 논리면 중국도 선진국으로써 인정을 받아야 되니까요
강도짓에 차량도주까지했는데 4800만원이 많은건아닌거같네요.. 구속되서 형량 몇년은나와야정상이죠..
여판사의 마지막 한마디가 더 슬프네요. 더욱 슬픈건 우리가 늙었다는거죠
Hark show 보는 내내 눈물이 주륵 ㅠ
이렇게*
@only one 뭔 판사님 타령 ㅋㅋ
여판사 녀녀 존나 못잃노;
헉ᆞ2년전에 내가 여기에 댓글 달았네ᆞㅎ 벌써 2년이 흐른거야 ㅠ
얼마나 친했으면 몇십년만인데 바로 알아보네 둘다. 인생이란 참.
저 남자분은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리 변했던걸까요..ㅠㅠ 모두들 우러러보던 학생이었다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나중에 판사친구가 출소때 마중 나와있고 새 삶을 산다고 했으니 기대해봅니다
무플 방지 위원회
진정한 참회의 울음이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울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지난 30년을 뉘우치는 울음인 것 같다.
와 범죄에서 손제대로땠겠다
댓글이 없네..!
@@user-mj3hi9tb6e ㅇㅈ...!
순수했던 시절,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사람과 만나, 그 시절에 대한 추억과 만남의 기쁨이 현재의 자신에 대한 실망과 후회가 교차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듯함.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나 하고.
판사님 표정이 인자하고 보기좋네요
감옥에서 100년 있는것보다 더 나은 참회가 아닐까싶다.
웃다가 우네요 너무 즐겁고 친했나 보내요, 친구가 저렇게 충고하니 많이 반성하게 될 것 같네요.
끝까지 멋진 격려해주네..친구가 진짜 멋있다..
꿈 많고 순수했던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와 마주한 저 순간에
초라하게 망가져버린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고,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했을지...
어린 시절 꿈꾸던 자신의 모습은
절대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 텐데...
반성과 용서를 구하는 일에 시기는 없으니, 이제라도 지난 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길.
와...이런게 운명의 장난이죠 과연 학창 시절의 친구가 이렇게 서로 다른 신분으로 만나게될줄 알았을까요
아니 미국이 빈부격차가 크니 어렸을때 아주 괜찮았던 애가 저러게 됀다니까 괜히 이유도없이 강도가 됄 일은 없을겄같은데...
게임계정, 된/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미국에서 같은학교를 나왔다는건 비슷한 수준으로 살았다는 말 입니다.
글쎄요... 중학교 같은 곳 나왔다는 건 같은 수저색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건데요..
빈부격차 없는 사회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잘살수 있다고 말하는 나라가 있죠 북한... 베네수엘라... 거기는 모두 평등하게 거지처럼 살죠 단 모두 평등하게 잘살자고 약속한 정치권력자 빼고...빌 게이츠가 말했습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 한것이다...거기서 잘난 사람은 사회탓 부모탓 친구탓 남탓 하지 않습니다..자신의 불행을 외부요인에서 찾으면 인생 참 편하겠죠... 우리는 그렇게 나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학비가 ㅈㄴ비싸 미쿡은..대학교
아닌데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ㅋㅋㅋㅋㅋㅋㄴㅋㄴ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어... 뭔가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와 ......ㅠㅠㅠㅠㅠㅠㅠ
@@ddubang4493 이태원클라쓰 아닌가요..?
진한 글씨로 하니 더 간지나네
그래서 6%농도의 소금물 xg과 15%농도의 소금물 yg 속에 들어
있는 소금의 양의 합이 42g이라고 한다.
6%농도의 소금물의 양이 300g 일 때, 15%농도의 소금물의 양은??
보석금이 4800만원이면 실제로 480만원만내고 나와서 나중에 변호사 선인임해서 해결하면 되는데 그 480만원조차 없어서 몸으로 떼우고 나온 모양이네요 ㅜㅜ
앞으로 새삶을 사시길~
그 480 만원이 없는게 아니라 반성하려고 들어간게 아닐까요?
@@byungcheolyou1543 그거 반 그거 반 인듯
@@byungcheolyou1543 어떤미친놈이 반성하겠다고 감옥에서 나올수있는걸 안나오고있겠냐 생각좀하고말해라
@@dog_riding_horse_commerce 띄어쓰기좀 해주십시요 형님
@@sun842 한글은 1443년에 반포되었지만
그로부터 약 430년뒤인 1877년 처음 띄어쓰기가 나왔고 지금처럼
보편화된건 70년뒤인 겨우
1933년부터 입니다.
띄어쓰기자체가 한글의 완성도를 높이며 편의성을 가지기위해 도입되긴했지만
고작 그역사는 100년도 채 안되며 의미 전달에있어서 더나은 방법이있다면 역시 또다른 표기방식이 나올것입니다.
띄어쓰기는 자체가 한글의 맞춤법과같이 창제및 반포사항에 기반했던 절대적인사항이 아니기에 사용에따라 대부분의 뜻이 변하지는 않으나
맞춤법은 그사용에따라 뜻자체가 달라질수있기때문에 맞춤법을 틀리는것과는 다른문제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맞춤법을 맞게 서술하는것은 중요하지만 띄어쓰기는 생각만큼 중요하지않다고 볼수있습니다.
아 띄어쓰기ㅈㄴ신경쓰이네
좋은 조언을 해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중 하나.
저영상을 보는 모든이에게 교훈을 주네요
저건 또 범죄저지르면 사람도아니다 갱생했겠지
뭔가 흐느끼는거부터 남다름 자기 모습이 부끄러운짓인것도 알고 저 판사 만난게 다행인듯ㅋㅋ
38년
갱생은 기본이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고하던데 밥한끼도 사줬다고함
와 진짜 얼마나 쪽팔릴까 ㅠㅠㅠ
어떻게 저렇게 엄격하면서도 따뜻하고 인자한 표정이 동시에 느껴지지?
진짜 판사님이다 멋있어요😍
30년 뒤, 사랑하는, 좋았던 친구를 만났을 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만 살자. 티격태격하던 우리 추억을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살자. 존경스럽진 않아도, 떳떳하게만 살자.
출소할 때 다시만나 판사가 안아줬다네여 아 눈물나네ㅠㅠ
영화의한장면같다...
30년이 지나도 알아보다니...얼마나 친했으면 ㅠ
범죄자도 순수했던 그 시절이 있었다는것..같이 놀던 친구들과 그때의 나로 기억되고픈 마음이 왜 없을까요 지금 난 범죄자로서 그시절 친구앞에 판결을 받는 입장이라니 참 내가 다 눈물나네
그래도 한번만 봐줘라 이런게 아니고 죄를 부끄러하는게 죄를 늬우치고 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는것같아서 다행이다
아... 짠하다..30년만에 판사와 피고인으로 만나는것도 참 운명 이다.
어쩌다가.. 사람 일은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죠.. 응원할게요 두분다.
팡팡 울었다 ㅠㅠ
저건 진짜 죄책감 남겠다
감동입니다ㅠㅠ
ㄹㅇ 자괴감 씹오질듯 ㅋㅋㅋㅋㅋㅋ
제발 저 강도 남자가 이 일을 계기로 뉘우치고 새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와.....
마음이 아프고 괜히 찡하네요. 판사분 태도가 참 담백하면서 따뜻하네요.
가장 슬픈 것은 우리가 이렇게 늙었다는 것입니다....ㅜㅜ 짧지만 전해지는 의미가 큽니다 ㅜㅜ
세월이란 참으로 알수가없지 앞도 볼수도없고 친구엿던 짝지가 몇년뒤엔 어떡해 생활하고 있는지 알수가없지... 나라도 너무 부끄러워서 펑펑 울겠다. 인생은 앞날을 예측할수는 없다.
새월은 바람 이곳에 가고 저쪽으로 가고 또 어디로가는가....
잘못을 저질렀을때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사람이지...저 피고인은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다.
자기가 잘못을 하고도 남탓, 환경탓으로 자기합리화 시켜 부끄러움이 한치도 없는 사기꾼이 실제로 주변에 많음.
가슴이아프네요 ㅠ
나의 인생은 잘될것이다 잘되어야한다고 하며 살아가지만 어떤이에겐이런 슬픈일도있네요 전 옛 친구앞에서 언제나 떳떳하게 잘 살고싶습니다
판사님 웃는거 왤케 멋있지..
슬픈건 우리가 이렇게 늙었다는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길 바랍니다.
징역 38년 땅땅땅
찌밤ㅋㅋㅋㅋㅋ38년 땅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파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ㅋㅅㅋㅅㅋㅅㅌㅌㅅㅌㅅㅌㅋㅅㅋㅅㅋㅋㅋㅋ
보석금없뜸 기모찡
::: 공과 사를 구분
한국="어 친구네 3년 8개월 땅땅땅"
피고: (씨x 너무 많아)
우리나라는 진짜친구였어도 모른척하는데 저판사님이 존경스럽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나도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
영화 똥파리를 보면 주인공은 항상 폭력과 욕을 달고 산다 그 시작은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시작되고 나중에는 자신이 아버지와 다를바없는 모습에 더이상 폭력을 못하는데ᆢ 이 상황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범죄를 저질렀지만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르고 있다가 이런 상황에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았을것입니다 ᆢ 그리고 그 뜨거운 눈물로써 어릴적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ᆢᆢ 내 자신의 모습도 함께ᆢ
정말 친구 가 저리된걸 보신 판사님 속은 얼마나 안쓰러웠을까요 그래도 지금은 바른생활하고있겠죠
판사님 이지켜보고있다는걸 잊지마시고 제대로한번살아보셔야죠 가족도 있는데 다신 죄짓지마시고
행복하게사셔야죠
친구의 조언으로 새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저 남자 마음 이해할거 같아요 부끄럽고 미안할거에요 ~~
저기서 판사가 모르는척 했으면 저남자는 평생 바르게살기 힘들었을듯
근데 진짜 눈물나는 상황이다..
건강한 삶을 사시길...
30초 에 여자분웃으시는거 개졸귀...
저게 어떻게 40살 먹은 아줌마지
그래도 저 분이 어릴때는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저렇게 우연히 친구를 만나 참회할 기회를 얻은게 아닌가 싶다.
가슴이 뭉클하다..
짠 합니다
와.......진짜 너무 이해가간다..
3초 정도 반가웠다가 갑자기 급현타 온거
30년이면 얼마나 다른인생을 살아왔을지
인종차별의 극을 겪었을텐데
Oh. My goodness...
감동이네요...
진심이느껴지는...
저는 저여판사가 정말대단하다생각하네요...
아무리친구지만 범죄자인데
모런척하고 지나칠수있지만
남은삶들을 위해 친구를 진정한 자숙시간이되길바라는맘이아니였쓸까...
음...그래도 저건 그나마 피고인 에게는 뭔가 희망적인 해피엔딩 이긴하네요.
남자도 딱 알아봤는데 속으로 설마 설마 말하지마 이런 눈.. ㅋㅋ쪽팔리니깡
30년이나 지났는데 어찌 한눈에 알아봄
판사는 저 피고인의 이름을 알고 있는체로 저 피고인을 본거니까 딱 알아 본거죠
박은미 ㅋㅋ 그건 아닌듯
세상에나~~
에궁....ㅠㅠ
미소를 짓는게 참좋다...근데 실실쪼개는건 아니것지..
jee park
많이 친했나보구나 성숙한 여판사와 한없이 여린 피고인이 보이네요
세상에..
같이 축구하고 놀던 친구가
세월이 흘러 누군 범죄자로 누군 판사로
극과극의 인생을 사네요..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훗날의 후회하지 않게요
와....나..저느낌 알아.....온몸이....안드로메다 행이었을거야..마주하는거
자체로 온몸에 지속데미지 받는 기분에 멘탈이 부끄러워...니가 멘탈이었냐
느낌이었냐...할정도에 정신적 데미지...인생살면서 절대 봐서 안될곳에서
절친보는...그 심정...억장이 무너지는게 저런걸...뜻하는 거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많이 힘드셨겠네요...
저 또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많이 힘드셨겠네요...
무슨일이었죠?
벌금이 4800 ㅡㅡㅋ 저 남자 생활고와 직업으론 부담이 큰 금액이 아닐까 싶은... 벌금을 위해 또 다시 범죄에 발을... 그러지 않길 바래요
+소심한라이더 보석금 의미를 잘못 아시는듯? 보석금이랑 벌금이랑 엄연히 다릅니다. 도둑질하고 벌금형은 아니잖숩
+성이름 보석금이라 했어요? 제가 잘못 들었나봐요... 자비를...
와;;울컥했다......
슬프다 ㅠㅠ마음이아프다 ㅠㅠ
'중학교땐 멋지고 모두가 우러러 보는 친구였는데 말이죠.' 진짜 슬픈 말이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고, 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의 후반을 좌지우지한다는 것도 슬픈 일이다. 누구나 한번 쯤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여튼 판사도 저 친구도 우정에 금이 가질 않도록 남성분이 잘 뉘우치고 살았으면 싶다.
흑형 어떤 기분일까 ㅠㅠ 눈물난다 ㅠㅠ
에라이 인생이 참 무섭다..무서워..
ㅠㅠ
'슬픈것은 우리가 이렇게 늙었다는겁니다....' 판사야?..시인이야..아 아침부터.. 눈물나네..
판사요
@@user-rh2kk9jz1x 답답하다 진짜
저 나이때 흑인들은 차별대우 때문에 잘나도 거의 성공하기 드물었겠지..
사람이 진짜 힘들땐 생각이 뭔가 넓게 안되고 안좋은 것만 생각하는데. 저렇게 한번 딱 뭔가 다른 나를 다시 떠올릴수 있다면 달라질 수 있는 기회가 될듯.
여판사.감흥시킬줄.안다..꾸짖기보다..너..참 휼륭한 친구였는데..그거다 ..그게.옳게 만들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