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V ex] DJI FPV 비행연습 2,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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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AVATA 연습 후 DJI FPV를 이륙시켰다.
역시 FPV는 너무 무겁다.
그런데 빠르다. ㅎㅎ
스케일이 큰 비행을 해야 하는데 역량 부족이다.
그런데도 AVATA에 비해서 자유로운 기분을 선사한다. 요턴 오류가 없어서 인가?
그렇다 하더라도 무리하게 비틀면 FPV도 AVATA과 같이 자세를 잃는 경우가 있다.
아무튼 비행의 기분은 AVATA보다 한 수 위다.
또, 중요한 장점이 있다. 바로 바람.
AVATA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바람 3m/s 이내에서만 날린다. 한편, FPV는 바람 6m/s 에도 쉽게 비행할 수 있었다. FPV는 바람이 많이 부는 높은 곳을 공략하는데 좋은 것 같다.
AVATA는 산 위에서 가만히 선회하다가 횡풍을 맞으면 자세를 잃고(요턴 오류와 비슷) 약 4~5m 뚝 떨어질 수 있다. 물론 FPV는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
FPV로도 불시에 비행하더라도 쓸만한 원테이크 영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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