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승 직전에 그 선수에 대해서 말해줄때마다 진짜 장난 아니었어여 ㅎㅎㅎㅎㅎ 예선 본선 16 8 4 결승 까지의 과정 다 얘기해주면서 이어가던게 매 대회마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 소리 들을때 마다 소름 들어서 ㅎㅎㅎㅎ 이제동 이읍읍한테 두번 지고 정명훈 잡고 우승하던 송병구님때 소름 돋았던 적이 ㅎㅎㅎㅎ 아 다음스타리그가 소름이엇네... 대인배...
이댓글이 엄재경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엄재경님을 감히 칭한다면 스타판의 채색가 라고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게이머들이 나오면서 아직 뚜렷한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스케치만 있는 선수들에게 색을 입혀주면서 더욱 화려하게 스타판에 색을 넣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덕분에 스타를 즐겼던 제 어릴적은 화려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옴...엄재경 선생님...저도 이제 40 넘어 나이가 들어보니 그 시절의 엄옹은 존경할 수 밖에 없네요....E스포츠 태동기에 우리 나라 E스포츠 판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셨던...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타붐에 엄재경 해설의원이 정말 큰목했다고 확신합니다. 스토리 텔링을 떠나서 일단 해설하실때 선수들과 많이 얘기하시면서 얻은 지식으로 스타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고 이선수가 이런 것을 노리고 이런전략을 쓴다… 같은 설명을 해주셔서 게임 몰입감을 극대로 올려주신 역활을 했어요.
듣기로는 MSL 해설이 전문성은 있다곤 했지만 귀로 듣기에는 OSL 해설이 진짜 듣기는 좋았어요 ㅎㅎㅎ 경기 매 양상마다 말의 톤이라고 해야하나 음낮이가 달라지며 이입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좋았어여 저는 거기서 매 경기 마지막에 엄님의 해당 선수가 우승하기 직전의 예선이나 이전 경기 내용부터 16 8 4 강 이나 결승 직전까지의 내용 스토리 텔링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엄재경님 해설이 재미있었던게 유닌간의 상성이란든가 아콘 하나를 무탈로 잡으려면 몇마리의 무탈이 필요한지 건물 과 건물사이통과할수 있는 유닛들 비교도해가면 그런것을 게임 상황을 해설 하면서 부연설명이 많아서 좋아했지요 반면에 그거때문에 게임 내용하고 상관없는 쓸떼없는 해설한다고 싫어했던 사람도 있었지요 저는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난개인적으로 엄재경님 목소리가 넘좋아서 스타해설에 너무어울렸음. 진짜 김캐리 용준님과같이 조합개지렸다진짜..요즘도 집에서 밥먹을때 옛날스타경기보면서 밥먹습니다. 어릴때 라면먹으며 스타보는게 가장행복했었기에 아직도 자취방서 치킨이던뭐든 먹을때 늘 무조건 스타보며 먹어요..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엄재경 해설위원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타해설도 그렇고 롤 해설 하셨을 때도 좋아했는데 갑자기 롤 해설을 떠나셔서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너무 자상하게 글 남겨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부럽다고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요. 제 친구들도 엄재경 해설위원님 너무 좋아했어서 ㅎ
엄전김 좋아하고 저그유저에 온게임넷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감동적인 경기로 김준영 vs 변형태 결승전을 생각하는것 같네요. 김준영 마주작 이후로는 저그도 우승할만 종족이 되었으나 김준영 시대에는 저그라는 종족이 미완성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안불안했고 하나만 실수해도 패배로 이어졌는데 김준영은 엄청난 연습으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죠. 그래도 저그가 될까 될까 하는 상황속에서 3대2역전이었고 저그스러운 방식으로 이겼기 때문에 감동이었습니다. 마주작이 김준영과 비슷한 꼴이라고 할수 있는데 마주작의 경우 인상자체가 얄미운상에 재능빨같은 느낌이좀 있었죠. 온게임넷에서 우승했을때는 이윤열이 기존의 방법대로 밀어붙였으나 대저그전 플레이 스타일이 한물간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윤열이라면?" 이렇게 테란유저들이 기대해보았으나 결국 마주막의 승리였죠. 그에비해 변형태의 경우 레전드 선수는 아니었으나 변길섭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무시무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그가 우승 못하던 시대 밸런스 유형의 저그 강도경 (저그대마왕) 과 변길섭 전을 시대가 지나서 다시 리벤지 하는 느낌이었죠. 김준영과 강도경은 팀도 같았고 당시 결승에도 관전하러 온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던것 같은데 아무튼 저그의 시대를 알린 역대급 결승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최고의 결승! 김준영 vs 변형태 (저그우승) 오영종 vs 이윤열 (테란우승) 허영무 vs 정명훈 (프로토스우승)
경기 읽는 눈이나 이런건 지금 해설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던건 사실이지만.. 진짜 극강의 스토리텔링은 스타판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엮어도 될정도로 완벽했음.. 나중에 웹툰작가님들이 웹툰 스타크래프트만들어서 선수들의 일상이랑 역사를 그려줘도 진짜 재밌을거 같음. 지금 어린친구들은 임요환이 누구인지 임진록이 뭔지 6룡이 뭔지.. 폭군이 뭔지 최종병기가 뭔지.... 그리고.. 마듀작이 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을테니까.. 거의 영화 아니냐..ㅋ
와....;; 저 분; 내 청춘과 내 동생과 스타하면서 항상 케이블 TV에서 보던 분인데;; 나만큼 나이가 드셨군. 이야~~~~~;; 하하; 엄청 반가운 분! 예전에 온겜넷에서 항상 듣던 목소리 그대로네. 근데 강민씨 뭔 일인겨. 갑자기...;; 잘 하셨슈~~~~ 두 분 다 번창하세요.
주작은 정말 잘못한거지만... 제가 어른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20대 초의 청년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타리그의 문제는 더 어른인 관계자들이 운영을 잘못해서 주작이 커진거라고... 이스포츠가 스포츠가 되겠어라는 생각을 고위 관계자들간 나누어서 안일하지 않나 싶어요... 다시 말하면 어떤 스포츠는 시대 종목 불문하고 주작 사건이 있었거든요... 예전에 엄옹님도 뒷담화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런 얘기 하셨던걸로 아는데 그때는 제가 어려서 이해가 안갔고 김캐리님의 분노에 더 공감이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초면 많아봤자 군대 갔다와서 아직 대학생활 할 나이더라구요... 물론 그 나이때에도 나쁜짓 할 사람이면 나쁜짓 하지 하지만 어떤 조직, 구성에 소속 되어 있냐 즉 어떤 환경에 있냐에 따라 스스로 옳고 그름에 대해 통제가 되야 하는데 그때 당시 스타리그는 청년들에게 혹은 청소년들에게 열정만 강요하는 다시말하면 열정페이만 주장하여 젊은이들의 자유와 일정량의 욕구를 요즘말로하면 워라벨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서 경쟁만 강조하다 경쟁에 나가리되면 알아서 살아라라는 조직이었지 않나 싶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엄재경님은 제가 어렸을적 sbs에서 하는 이기석 경기를 해설 하시는 모습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게임해설자가 너무 생소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엄재경님이 스타에 한획을 그으신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타경기를 비디오로도 나오곤 해서 빌려보기도하고 그때당시에 정규방송 다끝나고 저녁 늦게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젠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그때 그시절 추억이 떠올라 문득 엄재경 해설자님이 생각나서 유튜브 검색해서 시청하고갑니다. 강민 회이팅^^
27:30 이윤열, 최연성은 사실상 약점이 있다고 말하긴 어려운 선수들임... 마재윤도 마찬가지인게 김택용에게 약하긴 했지만 애초에 김택용 자체가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선수나 다름없었을 정도로 그냥 잘했음. 잘하는 선수에게 지는건 약점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마주작이 약점 있었다고 보긴 어려움. 임요환은 그에 반해 정상급 토스에게 애를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줌.(홍진호도 정상급 테란에게 많이 고생)
스타가 제일 재밌었을 때는 스포츠선수로서 유니폼 딱 갖추고 최적화 완료된 빌드를 서로 가지고 싸우는 시기가 아니라 최적화 되진 않았지만 처음 보는 빌드가 등장하고 어떤 선수가 덜 실수하느냐에 승패가 갈리고 그 사이에서 엄옹이 선수들 빌드를 선수의 심리와 적절한 비유로 맛깔나게 포장해 줄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47:42에 좀 공감가는게, 그 당시 시점 주작 멤버들 보면 과거에만 잘했던 선수 즉, 이름값좀 쎈게 마주작이랑 그나마 진읍읍 정도? 어차피 방송에 잘 못나오고 성적도 못내던 선수들이 대다수였어서 걔들 다쳐낸다 한들 위에서 노는 당시 상위권 선수들이 건재해서 어느정도 가속화 시킨건 맞다만 꼭 이거 하나땜에 스타프로판이 망한건 아닌거 같음
![⭐엄재경 편⭐ 옛날 옛적 엄옹이 있던 그 시절... 『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 [겜생상담소 시즌1 4화]](http://i.ytimg.com/vi/zhalC5DCbSw/mqdefault.jpg)
![⭐엄재경 편⭐ 옛날 옛적 엄옹이 있던 그 시절... 『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 [겜생상담소 시즌1 4화]](/img/tr.png)
![[이티]돌아온 뒷담화 20회 1부 승부 조작 위기!!](http://i.ytimg.com/vi/eAl5jLgO6J0/mqdefault.jpg)
![재능러 세 친구! 너무 부러웠습니다... 🥺 [스타 썰]](/img/n.gif)
엄옹이 정말 남달랐던게, 스토리텔링이 단판, 대회, 커리어 이걸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선수끼리 라이벌리 엮는게 예술 이었음.
특히 우승 직전에 그 선수에 대해서 말해줄때마다 진짜 장난 아니었어여 ㅎㅎㅎㅎㅎ 예선 본선 16 8 4 결승 까지의 과정 다 얘기해주면서 이어가던게 매 대회마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 소리 들을때 마다 소름 들어서 ㅎㅎㅎㅎ 이제동 이읍읍한테 두번 지고 정명훈 잡고 우승하던 송병구님때 소름 돋았던 적이 ㅎㅎㅎㅎ 아 다음스타리그가 소름이엇네... 대인배...
ㄹㅇ 이정도 능력의 스토리텔러가 있었으면 반대에는 이승원해설 같은 사람이 붙어있었어야 전문성까지 갖춰졌을텐데 그 실장님도 전문성은 떨어져서 좀 아쉬웠죠 ㅎ
@@히릿-w2l 실장님은 누구보다 캐리어에 대해 잘 아는데 그거밖에없음
@@TV-hz4c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ㅇㅇ 솔적히 스타판에서 엄재경을 뺴놓는다는건 상상할수가없음
이댓글이 엄재경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엄재경님을 감히 칭한다면 스타판의 채색가 라고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게이머들이 나오면서
아직 뚜렷한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스케치만 있는 선수들에게
색을 입혀주면서 더욱 화려하게 스타판에 색을 넣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덕분에 스타를 즐겼던 제 어릴적은 화려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의 판도를 읽는 해설가라기보단 그 경기의 의미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러에 가까웠죠
동감
진짜 이야기꾼이 맞지 엄옹덕에 스타판 스토리가 생겼다고 봐도 무방함 선수들 별명도 만들어주고 진짜 최고👍
해설 실력으로만으로 그를 판단해서는 안됨
맞아요 맞아요..
별명제조기 였어요..
태란의 황제..
앞마당먹은 이윤열..
경락맛사지.. 불꽃테란 이윤열..
폭풍저그 홍진호..
정말 셀수도 없었어요.. ㄷㄷㄷㄷㄷㄷ
@@user-tu6uu2zs7o 불꽃테란은 변길섭인데요...
진짜 나의 학창시절을 책임져준 스타크래프트..이쯤되면 게임 수준이 아닌듯 추억돋는다 진심
엄재경의 해설은 진짜 몰입감 있고 재밌음 ㅋㅋ 스토리텔링도 미쳤고
전 엄재경 해설위원님 젤 좋아했어요 솔직히 전문성은 좀 떨어져도 스토리 만드는거랑 사실 제 원픽은 막 "이건 뭐"라고 막 하신게 있었는데 이런 말투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선수들 별명, 라이벌 구도, 거의 다 엄재경 형님이 만드셨죠, 그래서 스타판이 흥행 했죠
엄초딩.. 잘삐지고 유치하고 소심하고 그릇자체가 작음
@@sungeroom 이런 글 쓰는 님의 그릇은 간장 종지?
@@sungeroom ??? 엄재경씨를 사적으로 아시는 사이신가요? 왜 이런말을하시지.
@@sungeroom잘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님 처럼 소심한 사람들 한테 비난 받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잘나가고 잘 했던 사람들이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열등감 일까요?
거의 다는 아니고 몇개 만든거지...별명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생겨있는거 말하는거고 라이벌 구도는 1대1 게임이라 결승에서 만나면 다 라이벌이지모ㅋㅋ
강민형 최양락 닮아가요.. 살빼야겠어요..!! ㅋㅋㅋㅋ
최양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업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묘하게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알까기 ㅋㅋㅋ
지금이 빠진듯 ㅋㅋ
엄옴...엄재경 선생님...저도 이제 40 넘어 나이가 들어보니 그 시절의 엄옹은 존경할 수 밖에 없네요....E스포츠 태동기에 우리 나라 E스포츠 판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셨던...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타붐에 엄재경 해설의원이 정말 큰목했다고 확신합니다. 스토리 텔링을 떠나서 일단 해설하실때 선수들과 많이 얘기하시면서 얻은 지식으로 스타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고 이선수가 이런 것을 노리고 이런전략을 쓴다… 같은 설명을 해주셔서 게임 몰입감을 극대로 올려주신 역활을 했어요.
1999년 투니버스에서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때부터 꾸준히 스타 대회를 봐왔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추억이 되고 있어 너무 아쉽습니다. 2000년대 스타 보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이렇게라도 엄재경 형님 보니 너무 좋습니다!!
그시절 Freemura 최진우 사우론저그 너무 좋아했었죠
국기봉 ㅋㅋㅋㅋ
진짜 해설 감칠맛났는데 ㅋㅋㅋ 소리도지르고 몰입감 쩔었습니다 여기서보니 무지 반갑네요
저 솔직히 스타 해설가들중에서 진심으로 엄재경 해설위원 제일 좋아했음. 다른 해설위원들 다 잘난척 아는척 할라고 발악하는데 엄재경 해설위원은 특유의 느긋하고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품격 자체가 달랐음
엄옹은 게임을 읽고 흐름을 전달하는 '해설'능력만 놓고보면 뛰어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해설 그 이상의 스토리 텔링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에이스중 에이스 해설가다.
솔직히 명경기는 선수들이 만들지만
시청자의 기억에 각인시키는 건 해설자의 감칠맛 나는 해설이 한 몫 한다고 본다
엄옹이 있어서 스타리그 보는동안 행복했슴다ㅠㅠ
황제, 영웅, 괴물, 악마 같은 네이밍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앞으로도 또 뵙고싶어요~!
듣기로는 MSL 해설이 전문성은 있다곤 했지만 귀로 듣기에는 OSL 해설이 진짜 듣기는 좋았어요 ㅎㅎㅎ 경기 매 양상마다 말의 톤이라고 해야하나 음낮이가 달라지며 이입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좋았어여 저는 거기서 매 경기 마지막에 엄님의 해당 선수가 우승하기 직전의 예선이나 이전 경기 내용부터 16 8 4 강 이나 결승 직전까지의 내용 스토리 텔링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강민이 엠겜 우승자였음에도 그냥 잘한다는 선수 정도의 취급을 받았었는데 온겜넷 스타리그 처음 올라가서 첫경기에서 엄재경이 몽상가썰 푸는 순간 프로토스의 희망이 됨
와.. 원래 댓글진짜 안다는데 스킵없이 영상본거 처음이네요
초등학교때부터 즐겨보고 소주한잔하면서 보는데 이런게 소확행같네요
감사드립니다..
ㅠㅠ저두요..
며칠동안 조금씩 쪼개서 아껴봣네요
엄슨생님 길거리에서 아는척안할테니 방송 간간히 해주셧음 좋겟어요
게임이 이렇게까지 훌륭한 방송이 된건 엄옹의 몫도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엄옹, 스타를 넘어 우리나라 e스포츠 생태계를 크게 키운 공이 엄청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들보면 해설가보다는 스토리텔러다 라는 글은 엄재경 해설의 노력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걸 알았으면..
해설도 수준급이였고 거기에 스토리까지 가미된거죠. 해설가이기보단 스토리텔러..
이야기 잘하는 학교선생님보고 선생이기보단 이야기꾼 이거랑 뭐가 다른지ㅋㅋㅋㅋㅋ 어휴 진짜
해설 실력을 떠나서 우리의 어린시절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해주고 온몸에 소름을 돋게 해주는, 그런 가슴벅찬 해설을 해준건 엄전김이 유일함.. 전설 그 자체..
엄재경님 해설이 재미있었던게 유닌간의 상성이란든가 아콘 하나를 무탈로 잡으려면 몇마리의 무탈이 필요한지 건물 과 건물사이통과할수 있는 유닛들 비교도해가면 그런것을 게임 상황을 해설 하면서 부연설명이 많아서 좋아했지요 반면에 그거때문에 게임 내용하고 상관없는 쓸떼없는 해설한다고 싫어했던 사람도 있었지요
저는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2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ㅋㅋ 섭외 어려우셨을텐데 귀한분 잘 섭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강민님
난개인적으로 엄재경님 목소리가 넘좋아서 스타해설에 너무어울렸음. 진짜 김캐리 용준님과같이 조합개지렸다진짜..요즘도 집에서 밥먹을때 옛날스타경기보면서 밥먹습니다. 어릴때 라면먹으며 스타보는게 가장행복했었기에 아직도 자취방서 치킨이던뭐든 먹을때 늘 무조건 스타보며 먹어요..ㅎㅎㅎ
"침몰하는 배에 조타수가 내릴수 없다" ㅅㅂ 진짜 ㅈ간지다...
재경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외모는 좀 변했지만 목소리랑 풍기는 느낌만큼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너무 반갑네요 청춘의 한 시즌을 함께했던 고맙고도 소중한 추억을 돌이켜볼수 있게 해 줘서 강도경짱 감사
저는 강민은 1대 토스라고 봅니다. 서태지가 그랬듯 강민은 가림토가 만들어 놓은 정석에서 더블넥이라는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김택용도 대단하지만 강민이 만든 것을 정말 잘 다듬은 것이구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 그것을 다듬는것은 다른 이야기이죠
스타리그에 환호하는 그시절이 그립다.
두시간 다 보것다 ㄷㄷㄷ 갓재경님 소중한 썰 막힘없이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수들끼리의 전적 스토리, 또 비슷한 전략을 썼을 때 과거에도 누구랑 할 때 썼던 전력 설명, 업적들....진짜 재밌는 해설이었죠
27:10 제가 알기론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 약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셋이서 서로 먹고 먹히는 그런게 있었어요. 최연성>이윤열>서지훈>최연성 나중엔 극복했지만.
나중에는 서지훈이 둘다잡음
맞아 서로 물고물리는 관계였음
진짜 이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엄옹님.. ㄷㄷ 너무 반갑습니다!
99pko때 하드코어 질럿러쉬,스노우바운드 같은 섬맵에서 패스트 캐리어 하시던 김태목 선수 응원하던게 얼마전인데 벌써 20년이 더 지났네요ㅠ
김태목선수가 누구죠
@@user-py2vm1nj3d 99pko 4강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2시간 풀영상을 다 봤는데도 지루하지가 않았네요 ㅋㅋ 너무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할수도 있는 수백수천판의 게임에 하나하나 특징에 맞는 색을 입혀서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진짜 해설가
저는 개인적으로 엄재경 해설위원이 가장 좋았습니다. 스타해설도 그렇고 롤 해설 하셨을 때도 좋아했는데 갑자기 롤 해설을 떠나셔서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너무 자상하게 글 남겨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부럽다고 난리났던 기억이 나네요. 제 친구들도 엄재경 해설위원님 너무 좋아했어서 ㅎ
게임 내에서의 내용보다는 게임과 게임 사이 종족과 종족 사이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이 다른 해설자들과는 격이 달랐음. 원래 스토리 작가셨다고 들었는데 그런건 그냥 단순히 게이머들 별명 붙여주는 수준하고는 비교가 안되지.
와우!!! 엄재경 형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_^ 형님은 그야말로 e스포츠 개국공신이자 레전드 해설자이십니다. 훗날 역사책에도 등장하실듯^^
그리고 강민님~~ 다음에 게스트분 모실때는 음료나 다과도 있었으면 합니다~같이 드시면서 행복토크 이어 나가시면 더좋겠네요^^ 아무튼 엄선생님 귀하게 모셔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엄옹 얼굴 좋아 보이십니다 ㅜ 건강하십시요~
아 생방 챙겨볼걸 ㅜ 전설의 엄전김 ㅜ
그리고 전설의 먹방 원조방송 스타뒷담화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ㅜ
우아~ 엄재경님~ 진...짜... 보고싶었어요~ ㅠㅠ
제 20대의 한부분같은 느낌같은 분이라...
뵈니까... 눈물나네요~
자주 뵙고싶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
진짜 스타판 스토리 각색 다 하셨었음 멋지심 벌써 흰머리 나실만큼 시간이 흘렀네요 진짜 요즘엔 티비 공중파 잘 안보죠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은 Ott가 이제 대세죠
재경이해설은 정말 딱 그 상황에 맞는 선수의 생각 그리고 앞으로 대처해야하는것 선수가 저런모션을 취한이유 이런걸 스타중하수가들어도 공감이될정도로 딱잘짚어주셧엇지 세팅박 해설전까지 진짜작두타셧는데 저 모든게 지금보니 스토리텔링이엇겠지
와 엄옹이다 ㅋㅋ 제가 스타리그
볼때 엄옹 진짜 좋아했습니다 뒷담화에서 식신으로 유명하셨죠 ㅋㅋ 진지한이야기하는데 계속 드시던 그모습을 잊을수가없어요 ㅎㅎ 건강하세요 ㅎㅎ
스타2가 망하더라도 스타리그라면 내가 해야한다..
역시 낭만이 있고 참 멋있는 사람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ㅎㅎ
항상 보고 싶어요~~~그립습니다~~~
저 입담과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ㅜ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엄재경이 있기에 그옛날 온게임넷스타리그시절 너무나재밋었다 결승뿐아니라 예선도 엄재경의 게임설명과함께 재치있는입담ㅎ 늘 바둑에 비유했었지 그시절이그립다
와...엄재경님 이제 연세가 좀 되는데 여전히 목소리 좋으시네요. 제 20대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엄전김 좋아하고 저그유저에 온게임넷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감동적인 경기로 김준영 vs 변형태 결승전을 생각하는것 같네요. 김준영 마주작 이후로는 저그도 우승할만 종족이 되었으나 김준영 시대에는 저그라는 종족이 미완성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안불안했고 하나만 실수해도 패배로 이어졌는데 김준영은 엄청난 연습으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죠. 그래도 저그가 될까 될까 하는 상황속에서 3대2역전이었고 저그스러운 방식으로 이겼기 때문에 감동이었습니다.
마주작이 김준영과 비슷한 꼴이라고 할수 있는데 마주작의 경우 인상자체가 얄미운상에 재능빨같은 느낌이좀 있었죠. 온게임넷에서 우승했을때는 이윤열이 기존의 방법대로 밀어붙였으나 대저그전 플레이 스타일이 한물간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윤열이라면?" 이렇게 테란유저들이 기대해보았으나 결국 마주막의 승리였죠. 그에비해 변형태의 경우 레전드 선수는 아니었으나 변길섭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무시무시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그가 우승 못하던 시대 밸런스 유형의 저그 강도경 (저그대마왕) 과 변길섭 전을 시대가 지나서 다시 리벤지 하는 느낌이었죠. 김준영과 강도경은 팀도 같았고 당시 결승에도 관전하러 온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던것 같은데 아무튼 저그의 시대를 알린 역대급 결승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최고의 결승! 김준영 vs 변형태 (저그우승) 오영종 vs 이윤열 (테란우승) 허영무 vs 정명훈 (프로토스우승)
와 진짜 15분이상 왠만하면 잘안보게 되는데 너무 재밌게 2시간이 지나갓네요. 잘봤고 건강하세요
경기 읽는 눈이나 이런건 지금 해설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던건 사실이지만.. 진짜 극강의 스토리텔링은 스타판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엮어도 될정도로 완벽했음.. 나중에 웹툰작가님들이 웹툰 스타크래프트만들어서 선수들의 일상이랑 역사를 그려줘도 진짜 재밌을거 같음. 지금 어린친구들은 임요환이 누구인지 임진록이 뭔지 6룡이 뭔지.. 폭군이 뭔지 최종병기가 뭔지.... 그리고.. 마듀작이 뭔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을테니까.. 거의 영화 아니냐..ㅋ
황형준 임요환 엄재경 이 3명이 스타리그 부흥의 가장 핵심3인방이라 생각함
엄재경은 스토리텔링은 물론이고 당시 프로의식이나 개념이 부족한 어린팬들 위주의 게임판에 거의 유일하게 프로스포츠의 생리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어넣은 장본인임
황형준이 누군데 십덕아
@@super90796최초로 게임방송 중계를 만들고 온게임넷을 만든 pd
그리운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쇼 !
스타라는 물감과 선수라는 붓으로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40대가 된 지금 재경형님덕에 20대 같이 놀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엄옹께서 이스포츠판을 일으키는데 적어도 3할이상의 공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해설을들으며 전율을 느낀적이 한두번이아닙니다~ 너무 좋은기억뿐이어서 네이버에 연재중이신 웹툰도 정주행했던 기억이있네요 기억난김에 또보러가야겠어요 엄옹 건강하세요
와....;; 저 분; 내 청춘과 내 동생과 스타하면서 항상 케이블 TV에서 보던 분인데;; 나만큼 나이가 드셨군. 이야~~~~~;; 하하; 엄청 반가운 분! 예전에 온겜넷에서 항상 듣던 목소리 그대로네. 근데 강민씨 뭔 일인겨. 갑자기...;; 잘 하셨슈~~~~ 두 분 다 번창하세요.
헐 진짜 한때 추억을 너무너무 떠올리게 하는 초대 손님이세요 정말 제 청춘의 한페이지 시절의 추억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게임방송에 자주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스타크레프트 돈욕심에 스스로 망하게 한 블리자드는 각성해야 합니다
저는 심지어 스타길드도 엄재경길드였음ㅋㅋㅋ
ujk길드ㅋㅋㅋㅋ
엄재경님이 랭커한테는 임요환이랑 이벤트매치도 잡아주심(드랍동피시방오픈때인가)
결과는 클랜랭크1위가 요환신께 핵쳐맞음
해설가로써의 자질보다는 제2의 엠씨로써의 소질이 뛰어났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시청하게 해준 입담에 감사드립니다.
재경이형은 진짜 스타판 레전드 맞지. 이걸 누가 부인해. 누가뭐래도 온게임넷은 엄재경해설이었어
엄재경 선생님의 스타 뒷담화 먹방을 스타리그 프로리그보다도 더 재밌게 봤던 시절이 있었는데
강민형님이 인품이 워낙 좋으니 엄재경형님도 나와주신거 같아요 넘 좋으네요
단순히 보는 즐거움만 있던 E스포츠에서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E스포츠가 된 것은 엄옹님의 역할이 상당히 컷다고 봄 ㅇㅇ
주작은 정말 잘못한거지만... 제가 어른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20대 초의 청년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타리그의 문제는 더 어른인 관계자들이 운영을 잘못해서 주작이 커진거라고... 이스포츠가 스포츠가 되겠어라는 생각을 고위 관계자들간 나누어서 안일하지 않나 싶어요... 다시 말하면 어떤 스포츠는 시대 종목 불문하고 주작 사건이 있었거든요... 예전에 엄옹님도 뒷담화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런 얘기 하셨던걸로 아는데 그때는 제가 어려서 이해가 안갔고 김캐리님의 분노에 더 공감이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초면 많아봤자 군대 갔다와서 아직 대학생활 할 나이더라구요... 물론 그 나이때에도 나쁜짓 할 사람이면 나쁜짓 하지 하지만 어떤 조직, 구성에 소속 되어 있냐 즉 어떤 환경에 있냐에 따라 스스로 옳고 그름에 대해 통제가 되야 하는데 그때 당시 스타리그는 청년들에게 혹은 청소년들에게 열정만 강요하는 다시말하면 열정페이만 주장하여 젊은이들의 자유와 일정량의 욕구를 요즘말로하면 워라벨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서 경쟁만 강조하다 경쟁에 나가리되면 알아서 살아라라는 조직이었지 않나 싶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매우 동의합니다
스타판이 삼국지라면 나관중, 야구판에 빗대면 허구연 같은 분
엄옹이 이 댓글 보시면 진짜 좋아하시겠네요ㅋㅋ 나관중에 비유된게
허구연은 아니고 하일성이지. 나관중은 존나 뜬금없는 소리고.
삼국지는 이문열이지 ㅋㅋ
선동열아님?
@@원할머니보고쌈-x5c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재경 형님...형님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학창시절 보냈습니다.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세요!!!
포장과 스토리만드는건 엄재경만한 사람 없지. 롤판에도 계속 계셨으면 스토리는 오지게 잘 쓰셨을거슬 ㅋㅋ
그나마 롤판은 무협지 덕후인 클템이 엄옹의 맥을 조금이나마 이어간 느낌임 ㅎ
미쳤다 엄재경님 대박ㅎㅎ 목소리 넘 좋아유
나도 온게임넷이 얼마 못갈줄 알았는데 진짜 오래간거임
엄재경님하고 김캐리하고 해설 비하인드 얘기 너무 재밋어욬ㅋㅋㅋㅋㅋㅋㅋ
엄재경 해설 덕분에 스타리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조용호 변길섭 이병민 김환중 김근백 선수등 보고싶네요
아... 김캐리 보고싶다...
섭외좀 해주세요 😂😂😂
재경형님 맵도 스스로 만들정도로 스타에 애정이 남달랐음... 버티고 아방가르드
추억입니다. 엄잭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이건 맥주하고 안주 좀 갖다놓고 차분히 감상해야 될 컨텐츠인듯 하네요.. 욕심이지만 엄옹님 타 채널로도 자주 출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 이 형 해설할 때 보면 맨날 안쓰러웠어.
김캐리한테 맨날 컷 당하고....
스킬 같은거, 스토리 같은거 말 좀 하려고 하면 김캐리가 바로 짤라먹고 자기말만 하고...
볼 때마다 화딱지 남
진짜 개쓰레기같은 해설때메 엄재경 저평가당함
엄재경 형님 진짜 반갑네요
엄재경 형님 해설 진짜 좋아했었는데..ㅎ
강민님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정일훈 캐스터님도 섭외해주셨으면 해요
엄재경 형님 보니 궁금해지네요ㅎ
스타판 짜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나중에 위인으로 나와도 할 말 없음
당시 엄재경해설이 아니면 프로리그 안보던 사람도 있었어요 너무 해설이 맛깔나고 유쾌했던 기억이
2007년인가 2008년인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타고 집에가려는데 마침 택시타고 신호받고 계시던 엄재경 해설을 봤습니다. 창문열고 계셔서 너무 반가웠는데, 인사하기가 민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엄재경님은 제가 어렸을적 sbs에서 하는 이기석 경기를 해설 하시는 모습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게임해설자가 너무 생소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엄재경님이 스타에 한획을 그으신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타경기를 비디오로도 나오곤 해서 빌려보기도하고
그때당시에 정규방송 다끝나고 저녁 늦게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젠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그때 그시절 추억이 떠올라
문득 엄재경 해설자님이 생각나서 유튜브 검색해서 시청하고갑니다.
강민 회이팅^^
엄옹 옛날에 되게 젊으셨는데ㅜ 진짜 스타계에 없어서는 안될분이셨죠 약방의 감초 이상이랄까
지금 현재의 엄옹을 뵈니 저도 한살한살 먹은게 확 느껴지네요ㅜ
27:30 이윤열, 최연성은 사실상 약점이 있다고 말하긴 어려운 선수들임...
마재윤도 마찬가지인게 김택용에게 약하긴 했지만 애초에 김택용 자체가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선수나 다름없었을 정도로 그냥 잘했음.
잘하는 선수에게 지는건 약점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마주작이 약점 있었다고 보긴 어려움.
임요환은 그에 반해 정상급 토스에게 애를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줌.(홍진호도 정상급 테란에게 많이 고생)
스토리텔러...
맞습니다.
진짜 명경기가 나올수 있게 판을 잘 짜주고 말그대로 설레이는 게임을 해설자체로 만드신
형이 여기서 왜나와
재경님 목소리만 들어도 옛향수가 느껴짐 ㅜ
엄재경 자체가 스타의 역사아닌가?
주옥같은 명언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참 유용했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컴백해주세요
원조 식신, 원조 먹방러. 온게임넷이 확실히 이 먹방 부분은 앞섰다. 선구자라고 해도 될 정도
스타뒷담화 크
@@sungrand5 뒷담화 그냥 보고 있음 정말 재밌었는데 ㅎㅎㅎㅎ 캐리형은.. 음.... 그래도 둘이서 얘기 나누는거랑 게스트 나와서 같이 떠드는거나 입에 음식을 넣으면서도 말이 안끊기고 ㅋㅋㅋ 편집이있었겠지만 ㅎㅎㅎ
유튜브 20분 넘어가는거 거의 안보는데 이거는 정신없이 보다보니 1시간 지났네 ㄷㄷ
나머지는 내일 봐야겠다. 그 시절 스타 썰이 역시 진짜 재밌다 ...
스타가 제일 재밌었을 때는 스포츠선수로서 유니폼 딱 갖추고 최적화 완료된 빌드를 서로 가지고 싸우는 시기가 아니라 최적화 되진 않았지만 처음 보는 빌드가 등장하고 어떤 선수가 덜 실수하느냐에 승패가 갈리고 그 사이에서 엄옹이 선수들 빌드를 선수의 심리와 적절한 비유로 맛깔나게 포장해 줄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반갑고 풀로 전부 시청하게되는 즐거운 입담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추억돋는다 ㅠㅠ 전용준 엄재경 김캐리님 세분이 같이 나와서 썰 풀어주시면 너무 좋겠다😊
온겜넷과 임요환 아니었으면 스타는 그냥 매니아들의 게임이었을것 이라고 확신함.
응 아니야
와.. 학창시절 tv앞에서 스타리그를보면서 감탄하고 즐거움을 느낄수있도록 해주신 전용준 김태형 엄재경!!! 추억돋네요!! 정말 행복한 시절 온게임넷
와 엄옹 반갑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역쉬 엄옹 입담은 여전하네요 2시간 순삭했습니다 ㅎㅎ 만화 연재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가끔 얼굴 보여주세요... 학창 시절 추억의 엄전김. 항상 응원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그때 그사람들 너무 기대됩니다! 언제나 이렇게 좋은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의 삼국지를 민중이 사랑하는 스토리를 입힌 극화 삼국지연의로 만들어준.. 엄재경선생님은 스타크래프트계의 나관중 !
방구석 게임폐인들을 선수라고 부를 수 있게 만들어 준 유일한 1인
임요환.
47:42에 좀 공감가는게, 그 당시 시점 주작 멤버들 보면 과거에만 잘했던 선수 즉,
이름값좀 쎈게 마주작이랑 그나마 진읍읍 정도?
어차피 방송에 잘 못나오고 성적도 못내던 선수들이 대다수였어서
걔들 다쳐낸다 한들 위에서 노는 당시 상위권 선수들이 건재해서
어느정도 가속화 시킨건 맞다만 꼭 이거 하나땜에 스타프로판이 망한건 아닌거 같음
진짜 너무 재밌어서 2시간 다 봤어요 ㅋㅋㅋ
엄재경 해설 ㄹㅇ 목소리 넘 좋음 성우 하셔도 잘 어울리실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