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연히 봤는데 정말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강으로 공부하실 때 여러가지 동강을 동시에 보기도 힘들고 하나씩 보고 나면 까먹지 않고 여러가지 기술들을 학습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신지 웹서비스 만들다가 영상보고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구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개발부터 배포까지 알아야 할 기술이 30가지라고 할 때, 사실상 각 기능별로 구현할 때 알아야 할 기술이 3, 4개씩 그룹지어 있는 편이어서 동영상강좌로 하나씩 보면서 따라 할 때는 각각은 이해하겠는데, 문제는 하나씩 동강을 보고 나면 먼저 봤던 동강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머릿속이 초기화 비슷하게 되서 다시 볼 때는 잘 기억도 안나고 이런 일들이 너무 누적 반복되니까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던데요.
"동강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머릿속이 초기화" 제 얘기인 것 같아서 뜨끔했습니다 ㅋㅋ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분명히 강의 듣고 따라할 때는 다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혼자 하려면 코드 한 줄 못 짭니다. 학습 부족이라 판단해 다른 튜토리얼을 찾느라 시간 쓰고 다시 선생님 예제 따라치기에 열중합니다. 강의 수강 - 이해(했다는 착각) - 실전에서 코드 한 줄 못 짬 - 다른 튜토리얼 탐색 - 반복 (제 경험담이자) 이런 패턴을 소위 튜토리얼 지옥이라고 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아주 흔한 현상이니 혹시라도 절대 자책하지는 마세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직접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강의를 통해 습득한 기본 지식만을 요구하는 단순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30가지 기술 중 하나일 웹사이트 랜딩 페이지 구현을 익혀야 한다면 무얼 먼저 해야할까요? 먼저 해당 기능이 요구하는 기술(HTML, CSS)에 대한 강의 또는 튜토리얼을 한번 시청해봅니다. 완강하고 난 다음에는 배운 것을 토대로 가장 쉬운 레이아웃을 꼭 혼자 힘으로 만들어보세요. 완성한 다음엔 조금 더 심화된 것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르는 것은 구글링해가며 프로젝트 완성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이런 학습 방법의 장점은 빠르게 성취감도 얻으면서 여타 관련 작업들을 익히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입니다. 강의로 습득한 '각각의 지식'들은 결국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서로 한 곳에 모이게 됩니다. 이 지식의 합을 계속 축적해나가는 것이 여러가지 기술을 학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학습은 동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실행을 통해 배운다. 사용되는 지식만이 머릿속에 남는다." -데일 카네기 모닝글로리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깨달은 것에 더해 해결하려는 의지도 갖고 계시니 분명히 본인에게 가장 맞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실거라고 믿습니다! 😎 (제가 해당 주제로 다룬 영상도 있으니 한번 시청해보세요!) 👉 czcams.com/video/3gSRKjGDwRo/video.html
@@jonghwikim 종휘님, 저는 왜 말씀해주신대로 못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너무 신중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성향 때문에 동영상 강의를 어느 정도 듣다가 바로 바로 써먹어야 하는데도 매번 "아직 안돼", "아직 부족해" 라는 불안감으로 조금 더 듣고 마저 더 듣다가 튜토리얼 지옥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신중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성향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동영상 강의를 듣기 전에 머릿 속에 뭘 만들지에 대한 선명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중간중간이라도 끊고 시도해볼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뭘 만들지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세워서 동강을 들어 보려고 합니다. 소중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 댓글을 핀까지 해주셔서 신기하고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30년전 대학생때 386컴퓨터 도스기반으로 어셈블리, C언어로 당시 여러 오락실 게임 똑같이 구현하는 취미생활 했었는데 코딩하며 며칠밤을 새면서 작업해도 피곤한줄 모르고 행복했었죠 . 윈도우도 없던 시절 도스용 게임이었는데 1942, 팡팡, 갤러그 뿌요뿌요 등 몇개는 지금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네요. 구현 방식은 대충. 그림판에서 그림그리고 그걸 데이터로 바꾸고 페이지 메모리 두장 설정해서 한장에는 직접그림데이터 입력하고 나머지한장은 화면으로 지정해서 그림페이지를 화면페이지로 통채로 쏴주는방식 그걸 1초에 24번. 386 컴퓨터라 화면에 대량 데이터 전송할땐 너무 느려져서 어셈블리를 따로 공부해서 부하가 많이 걸리는 부분만 어셈블리로 코딩하고 어셈블리 공부하는김에 인텔 두꺼운 cpu책도 사서 cpu인터럽트 건드려가며 코딩했었죠. 그런데 거기까진 잼있게했는데 당시에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종류가 너무많아 당시엔 소리가 나오게 하려면 여러회사 하드웨어를 모두 공부해서 각각 따로 코딩 해 줘야해서 그건 너무 노가다 같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개발에 도움되는 라이브러리?같은것도 전무한 상태에서 그냥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하는식으로 개발했었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없어서 재미나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프로그래머와는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프로그램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요 ㅎㅎㅎ 나중에 시간적 여유되면 취미로 게임개발 다시 해보고싶은데 요즘엔 게임 어떤식으로 개발하나요 ?
우와 그 시절의 게임 개발 얘기를 이렇게 접하니 신기하고도 흥미롭네요! 그때에 비해 지금의 게임 개발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ㅎㅎ 과거에 비해 성능적 제약으로 인해 생기는 개발의 난이도는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코딩을 제외하면 디자인툴과 게임 개발 엔진을 다루는 숙련도가 더욱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간략하게 만들어본 관련 영상 있으니 한번 시청해보세요! 혼자 게임 만들기 과정 5단계 czcams.com/video/7AjInBxfJbU/video.html
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그냥 무작정 이거 해보고 저거 해본다고 생각한걸 구현하는 정도만 하고 있는데, 이전에 올리신 1인 게임개발 과정 영상과 이 영상을 보니 선생님이 자랑스럽게만 느껴집니다. 저도 언제쯤이면 선생님처럼 구상부터 구현까지 순차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픽셀아트도 환상적이라 느껴집니다. 배경 빼고는 다 그리셨다니.. ㅠ
격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생 때 게임하기에만 바빴는데 벌써부터 개발이라니 대단하세요 👍 무작정 이거 저거 해보시면서 작은 것부터 구현해나가는 것 아주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결과물들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결국 실력으로 쌓이고 그 다음 프로젝트는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그리고 작게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 투자 대비 얻는 성취감도 크고 게임 개발이 본인에게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Battery Big님께서는 현명하게 시작을 하셨다고 봅니다! 이후에 저보다 훨씬 더 멋진 게임 만드실거에요 😎
와! 열품타! 저도 이번에 첫 게임개발 완성했는데, 내부적으로는 뱀서라이크 스타일에, 무한 난이도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 끼리 랭킹 경쟁 및, 열품타 라이크로 잠금 시간에 비례한 재화 보상을 얻고 그거로 가챠 -> 스펙 강화하는 이런 게임 만들었거든요. 웹이나 앱개발만 하던 게임개발은 아예 처음해보는 사람 7명이서 자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한달조금 넘는 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했던것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아트 리소스 구하거나 만드는 시간, 기획하는시간이 은근히 잡아먹었습니다. 에셋이나 강의에서 제공하는 아트리소스들 많이 가져다가 썼는데도 꽤 걸리더라구요 ㅋㅋ
말씀하신대로 개발에 착수하는 초기, 중간 지점, 그리고 끝난 이후에도 구상하지 않았던 것을 적용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상에 언급된 것처럼 적 체력 수치나 공격 패턴 등이 개발 도중에 여러번 수정되었어요. 그럼에도 저는 대충이나마 미리 문서를 만들어 두고 고민 없이 그대로 진행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것을 선호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 제 게임만이 갖게 될 고유의 강점(Unique Selling Point)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게임의 핵심 메카닉을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할 수 있을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정해진 이후에는 이를 게임의 뼈대로 삼아 개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완성된 게임의 여러 수치상 데이터는 초기 구상안과 많은 부분 다릅니다. 하지만 구상안 속 게임의 핵심 컨셉은 개발 전체 과정에서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수정이 필요했던 부분들 또한 이 핵심 컨셉을 기준으로 할 수 있어 좀 더 수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단계로 인해 총 개발 소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반면 이 작업을 굳이 따로 문서에 작성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개발 스타일에 따라 구상 작업 수행의 여부나 방법, 정도를 취사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엔진 유니티 사태] 인디개발자들의 피맺힌 절규 생녹](http://i.ytimg.com/vi/xN8mvNi3a6M/mqdefault.jpg)
![[게임엔진 유니티 사태] 인디개발자들의 피맺힌 절규 생녹](/img/tr.png)
와! 우연히 봤는데 정말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강으로 공부하실 때 여러가지 동강을 동시에 보기도 힘들고 하나씩 보고 나면 까먹지 않고
여러가지 기술들을 학습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신지
웹서비스 만들다가 영상보고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구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개발부터 배포까지 알아야 할 기술이 30가지라고 할 때,
사실상 각 기능별로 구현할 때 알아야 할 기술이 3, 4개씩 그룹지어 있는 편이어서
동영상강좌로 하나씩 보면서 따라 할 때는 각각은 이해하겠는데,
문제는 하나씩 동강을 보고 나면 먼저 봤던 동강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머릿속이 초기화 비슷하게 되서
다시 볼 때는 잘 기억도 안나고 이런 일들이 너무 누적 반복되니까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던데요.
"동강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머릿속이 초기화"
제 얘기인 것 같아서 뜨끔했습니다 ㅋㅋ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분명히 강의 듣고 따라할 때는 다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혼자 하려면 코드 한 줄 못 짭니다.
학습 부족이라 판단해 다른 튜토리얼을 찾느라 시간 쓰고 다시 선생님 예제 따라치기에 열중합니다.
강의 수강 - 이해(했다는 착각) - 실전에서 코드 한 줄 못 짬 - 다른 튜토리얼 탐색 - 반복
(제 경험담이자) 이런 패턴을 소위 튜토리얼 지옥이라고 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아주 흔한 현상이니 혹시라도 절대 자책하지는 마세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직접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강의를 통해 습득한 기본 지식만을 요구하는 단순한 프로젝트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30가지 기술 중 하나일 웹사이트 랜딩 페이지 구현을 익혀야 한다면 무얼 먼저 해야할까요?
먼저 해당 기능이 요구하는 기술(HTML, CSS)에 대한 강의 또는 튜토리얼을 한번 시청해봅니다.
완강하고 난 다음에는 배운 것을 토대로 가장 쉬운 레이아웃을 꼭 혼자 힘으로 만들어보세요.
완성한 다음엔 조금 더 심화된 것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르는 것은 구글링해가며 프로젝트 완성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이런 학습 방법의 장점은 빠르게 성취감도 얻으면서 여타 관련 작업들을 익히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쉬워진다는 점입니다.
강의로 습득한 '각각의 지식'들은 결국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서로 한 곳에 모이게 됩니다.
이 지식의 합을 계속 축적해나가는 것이 여러가지 기술을 학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학습은 동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실행을 통해 배운다. 사용되는 지식만이 머릿속에 남는다." -데일 카네기
모닝글로리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깨달은 것에 더해 해결하려는 의지도 갖고 계시니 분명히 본인에게 가장 맞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실거라고 믿습니다! 😎
(제가 해당 주제로 다룬 영상도 있으니 한번 시청해보세요!)
👉 czcams.com/video/3gSRKjGDwRo/video.html
@@jonghwikim 종휘님, 저는 왜 말씀해주신대로 못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너무 신중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성향 때문에 동영상 강의를 어느 정도 듣다가 바로 바로 써먹어야 하는데도
매번 "아직 안돼", "아직 부족해" 라는 불안감으로 조금 더 듣고 마저 더 듣다가 튜토리얼 지옥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신중하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성향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동영상 강의를 듣기 전에 머릿 속에 뭘 만들지에 대한 선명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중간중간이라도 끊고 시도해볼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뭘 만들지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세워서 동강을 들어 보려고 합니다.
소중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 댓글을 핀까지 해주셔서 신기하고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morningglory2467 백퍼센트 동감합니다! 내가 원하는 뚜렷한 목표를 따라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식인 것 같아요 ㅎㅎ 멋진 아이디어 구현해나가시면서 코딩 실력도 일취월장 하시기를 바랍니다! 😄
일단 시작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이 영상에 너무 겁먹지 말고 간단하게라도 만들어서 꼭 출시까지 하는 경험을 하시기 바래요. 경험치를 먹으면서 성장하시면 됩니다.
플라잉휠이라는 단어가 있죠. 반복하면서 더더욱 비용이 적어지고 성장은 빨라지는 구조를 뜻하죠. 종휘님께서 4번째 5번째 게임을 만드실 때는 조금 더 수월하고 효율적이게 되는 플라잉휠을 돌리실거라 생각해요!
맞습니다! 무슨 일이든 경험치가 쌓일수록 시간과 비용의 최적화도 함께 이뤄지는 것 같아요. 본 영상의 데이터가 3플라잉휠의 결과값이라는 점이 갖는 의미를 제대로 분석해주셨습니다 👍
30년전 대학생때 386컴퓨터 도스기반으로 어셈블리, C언어로 당시 여러 오락실 게임 똑같이 구현하는 취미생활 했었는데 코딩하며 며칠밤을 새면서 작업해도 피곤한줄 모르고 행복했었죠 . 윈도우도 없던 시절 도스용 게임이었는데 1942, 팡팡, 갤러그 뿌요뿌요 등 몇개는 지금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네요. 구현 방식은 대충. 그림판에서 그림그리고 그걸 데이터로 바꾸고 페이지 메모리 두장 설정해서 한장에는 직접그림데이터 입력하고 나머지한장은 화면으로 지정해서 그림페이지를 화면페이지로 통채로 쏴주는방식 그걸 1초에 24번. 386 컴퓨터라 화면에 대량 데이터 전송할땐 너무 느려져서 어셈블리를 따로 공부해서 부하가 많이 걸리는 부분만 어셈블리로 코딩하고 어셈블리 공부하는김에 인텔 두꺼운 cpu책도 사서 cpu인터럽트 건드려가며 코딩했었죠. 그런데 거기까진 잼있게했는데 당시에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종류가 너무많아 당시엔 소리가 나오게 하려면 여러회사 하드웨어를 모두 공부해서 각각 따로 코딩 해 줘야해서 그건 너무 노가다 같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개발에 도움되는 라이브러리?같은것도 전무한 상태에서 그냥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하는식으로 개발했었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없어서 재미나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은 프로그래머와는 전혀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프로그램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요 ㅎㅎㅎ 나중에 시간적 여유되면 취미로 게임개발 다시 해보고싶은데 요즘엔 게임 어떤식으로 개발하나요 ?
우와 그 시절의 게임 개발 얘기를 이렇게 접하니 신기하고도 흥미롭네요! 그때에 비해 지금의 게임 개발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ㅎㅎ
과거에 비해 성능적 제약으로 인해 생기는 개발의 난이도는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코딩을 제외하면 디자인툴과 게임 개발 엔진을 다루는 숙련도가 더욱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간략하게 만들어본 관련 영상 있으니 한번 시청해보세요!
혼자 게임 만들기 과정 5단계
czcams.com/video/7AjInBxfJbU/video.html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시간을 체계적으로 측정하시고 통계까지 보여주셔서 게임 개발에 대한 강도가 어느정도 와닿습니다. 물론 구현부분은 어느정도 개발자적인 마인드나 적성에 따라 많이 다를거 같구요. 귀한 자료, 조언 감사합니다😊
'게임 개발에 대한 강도가 어느정도 와닿는다.'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을 정확하게 읽어내셨군요!
저 또한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와 막연하게 개발하는데 몇 달 걸렸다가 아니라, 소요되는 시간을 카테고리 별로 측정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네요 ㄷㄷ 접근하는 방식만 봐도 뭐든 해내실분 같아요! 좋아요 구독 누르고갑니다 :)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각 작업마다 소요 시간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의 결과물이 나올까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그냥 무작정 이거 해보고 저거 해본다고 생각한걸 구현하는 정도만 하고 있는데, 이전에 올리신 1인 게임개발 과정 영상과 이 영상을 보니 선생님이 자랑스럽게만 느껴집니다. 저도 언제쯤이면 선생님처럼 구상부터 구현까지 순차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픽셀아트도 환상적이라 느껴집니다. 배경 빼고는 다 그리셨다니.. ㅠ
격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생 때 게임하기에만 바빴는데 벌써부터 개발이라니 대단하세요 👍
무작정 이거 저거 해보시면서 작은 것부터 구현해나가는 것 아주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결과물들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결국 실력으로 쌓이고 그 다음 프로젝트는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그리고 작게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 투자 대비 얻는 성취감도 크고 게임 개발이 본인에게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Battery Big님께서는 현명하게 시작을 하셨다고 봅니다!
이후에 저보다 훨씬 더 멋진 게임 만드실거에요 😎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영감을 많이 받는 느낌이에요. 매우 유익하네요.
유익한 정보 얻으셨다니 기쁩니다 😄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귀담아 잘 듣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멋진 게임 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시청하고 갑니다
오늘도 유익한 댓글 감사합니다 😄
와! 열품타! 저도 이번에 첫 게임개발 완성했는데, 내부적으로는 뱀서라이크 스타일에, 무한 난이도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 끼리 랭킹 경쟁 및, 열품타 라이크로 잠금 시간에 비례한 재화 보상을 얻고 그거로 가챠 -> 스펙 강화하는 이런 게임 만들었거든요. 웹이나 앱개발만 하던 게임개발은 아예 처음해보는 사람 7명이서 자는시간 빼고 하루종일 한달조금 넘는 시간동안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했던것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아트 리소스 구하거나 만드는 시간, 기획하는시간이 은근히 잡아먹었습니다. 에셋이나 강의에서 제공하는 아트리소스들 많이 가져다가 썼는데도 꽤 걸리더라구요 ㅋㅋ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 3시간은 당연히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겁먹지 말고 시도합시다
막연하게 이런 게임이면 재밌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됐네요.
개발하기도 벅찬데 초보 분들을 위해 소요 시간 측정부터 영상까지, 감사합니다.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구독자 100인을 축하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숫자죠^^ 1000명이 되는 날도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기 구독자님으로 저도 기억할께요 😎
1인 개발은 자기와의 싸움같았습니다
기획 구현 그래픽 홍보 버그수정 세금문제 등 모든 작업을 혼자서 처리해야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길이지만, 완성하고 유저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리뷰를 보게되면 다 보상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
공감합니다. 리뷰까지 할 정도로 좋아해주는 유저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보상받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ㅎㅎ
대단합니다👍
이십대 후반에 게임개발 입문하려고 하는데 영상보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익화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itch.io/
인지도 높은 인디 게임 플랫폼입니다.
기부 및 구독 형식으로 수익화가 가능하니 한번 살펴보세요!
열품타로 개발 시간 측정하신거 도움 많이 됐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있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내용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업일치가 될려면 매우 큰 각오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우연히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대단하십니다 더 좋은 게임 연구 많이해서 만들어 주세요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내가 만들고 싶은 수준의 게임을 하나 골라 리버싱해서 어떤식으로 만들어졌는지 보고 이해가 가능하면 만들면 되고, 전혀 모르겠으면 포기하면됩니다. 어짜피 처음 만들때와 만든중간 만든후에 생각에 계속 달라지는데 예상이 무슨 소용이죠?
말씀하신대로 개발에 착수하는 초기, 중간 지점, 그리고 끝난 이후에도 구상하지 않았던 것을 적용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상에 언급된 것처럼 적 체력 수치나 공격 패턴 등이 개발 도중에 여러번 수정되었어요. 그럼에도 저는 대충이나마 미리 문서를 만들어 두고 고민 없이 그대로 진행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것을 선호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 제 게임만이 갖게 될 고유의 강점(Unique Selling Point)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어요. 게임의 핵심 메카닉을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할 수 있을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정해진 이후에는 이를 게임의 뼈대로 삼아 개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종 완성된 게임의 여러 수치상 데이터는 초기 구상안과 많은 부분 다릅니다. 하지만 구상안 속 게임의 핵심 컨셉은 개발 전체 과정에서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수정이 필요했던 부분들 또한 이 핵심 컨셉을 기준으로 할 수 있어 좀 더 수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단계로 인해 총 개발 소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반면 이 작업을 굳이 따로 문서에 작성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개발 스타일에 따라 구상 작업 수행의 여부나 방법, 정도를 취사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jonghwikim 저는 구성은 초반에 거의 다 구성해놓고 코딩은 Ai가 다 해주는 쪽으로 간다면 1인개발도 얼마든지 생산성을 내줄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그렇게 하진 않을겁니다. 전 리버싱을 좋아해서 그것만 할겁니다.
인제 중요한건 아이디어 창의성이지 생산 수단 속도는 얼마든지 조절할수있다고 봅니다.
하드웨어를 모두 이해하고 화면에 점 하나만 찍을수 있다면 어떤 게임이든지 만드는건 시간문제 아닐까요
게임은 진짜 자신이 좋아서 해야지 . 이걸로 수익낸다라 .. 그런일은 잘없다
게임은 플레이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가자!1000명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격려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멋있어요! ㅠㅠ
@@OkayReview 리뷰 전문가님께 받는 칭찬이라니 뜨끈한 국밥같이 든든하네요 ㅋㅋ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넙죽
혹시 시간 추적하실 때 사용했던 앱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열품타”입니다 :)
ai 발달로 1인 게임 개발이 점점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 그래픽, 사운드를 게임용으로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네. 당장은 아니겠지만 결국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양산되면서 종래에는 1인개발로 돈벌기 더 어려워질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배경음악 같은 경우는 직접만드신건지? 만드셨다면 어디서(앱 이름 등)만드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opengameart.org/ 에서 무료 음원을 다운 받아 이용했습니다!
@@jonghwikim 감사합니당1 새해복많이 받으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주신 시간 관리 어플은 어떤 건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용한 어플은 '열품타'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능 미경험자라서 수학을 많이 못합니다. 그거에서 막히고.. 아이디어에서 좀 많이 막힌..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질문하나해도되겠습니까? 왜1인개발자는 인디게임만 만드나요? 로스트아크나 좀 인기많은 배틀그라운드같은 게임은 왜안만드는지궁금하네요
혼자 그걸 만들 수 없으니까요 좀 어리신것 같은데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를 몇명이서 만들고 개발 시간과 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면 그런 소리 안나오실겁니다
1인 개발로 로스트아크 만들려면 죽을때까지 해도 완성 못할거같은 느낌이....
안녕하세요 혹시 시간 기록하신 어플 이름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열품타'라는 어플입니다 :)
@@jonghwikim 감사합니다 ㅎㅎ
이분 mbti istj 예상해봅니다
의외로 3년째 인프제랍니다 ㅋㅋ
망상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1년 전에 유니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쯤에 본 영상인데, 이 영상에서 대략적인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이후 첫 게임 출시에 큰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ㅎㅎ 좋은 피드백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
강의는 어디서 들은거에용 ??
유데미에서 수강했습니다!
뭘로 개발하신건가요??
Godot 게임 엔진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들여서 돈을 벌어보셨나요 버셨으면 얼마나 벌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yoonhakim7169 수익화는 하지 않고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지요.
맞습니다 인디 게임 개발자분들 정말 대단하신분들이에요!
만드려면 X
만들려면 ㅇ
맞춤법 수정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