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교계, “초저출생 위기, 합력해 극복하자” (최대진)ㅣ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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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 07. 2024
  • 앵커 : 초저출생 위기가 가속화하며 지난달 19일 결국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까지 선언했습니다.
    앵커 : 이러한 심각한 위기 가운데 정부와 종교계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대진 기자입니다.
    [이영훈 목사 /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선언문 낭독]
    한국사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회의 종교계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더 나은 출생지원 및 돌봄 그리고 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통령실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교회총연합,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초저출생 위기 극복 위해 정부와 종교계가 합력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결혼, 출산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원 네트워크 구축, 돌봄 실천적 모델 발굴과 정책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종교계, 정계, 학계, 시민단체 등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더 나은 저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초대인사를 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대한민국 출산율의 반등을 위해 한국교회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종현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부와 여야, 종교계가 서로 소통하여 너와 내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결혼과 출산은 우리 사회의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여 기쁨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생명의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우리 한교총 산하 36개 교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천주교 이용훈 의장주교도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저출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결혼 인센티브 강화, 출산가정 지원, 유자녀 가정혜택 확대 등 정부의 지원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주형환 부위원장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생 대응 관점에서 이런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통해가지고 저희가 하나하나 대책을 강구해 나갈 생각이고요 실제 정책 수요자들로 이분들 의견도 들어서 잘되는 거는 계속 늘려나가고 안 되는 거는 과감하게 이렇게 줄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국민의 힘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 축사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정운찬 이사장이 영상축사를 전했습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6남매 다둥이아빠 가수 박지헌 씨의 저출생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 정부와 종교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선포한 비전이 우리사회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Komentáře • 2

  • @user-wb2eq9wt6u
    @user-wb2eq9wt6u Před 24 dny

    선포식 한다고 되겠나?

  • @Korean-whale
    @Korean-whale Před 22 dny

    저출산을 저출생이라 말하는데 극복이 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