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없이 지으려다 예술 작품 됐습니다. 아파트 빼곡한 신도시에 마당있는 집을 지었더니 건축상을 2개나 받은 부부ㅣ신도시에 주택을 짓기 위한 조건ㅣ건축탐구집ㅣ

진주시 어느 주택단지, 아파트 숲 사이 미술관 같은 집이 보인다. 꽃잎같이 피어난 웅장한 벽은 신도시의 규정상 담장을 만들 수 없는 규제 덕분에 만들어진 흡사 공공의 예술작품 같다. 하지만, 보일 듯 말듯 감싸 안은 폐쇄적인 외벽 너머 집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반전 매력의 열린 공간이 펼쳐진다.
집을 지으면서 부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빛과 소통. 부부는 행여 햇빛이 안 들까 공사 기간 내내 현장에 들려 햇빛을 확인했을 정도다. 그 정성이 통한 덕분일까 수많은 창과 6m나 되는 층고 덕분에 어디서나 햇빛이 잘 드는 집이 완성되었고, 가족들은 각자 햇빛을 즐기는 장소가 생겼다고. 남편은 햇빛이 가장 많이 드는 2층 복도에 누워 빛멍을, 아내는 부엌 창가로 비치는 자작나무를 보며 나무멍을, 아이들은 계단참에 앉아 책멍을 한다.
햇빛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족 간의 소통은 중정 마당을 통해서 실현되었다. 마당 깊은 주택에 살았던 부부의 어린 시절 때문에 꼭 갖고 싶었던 중정은 가족들에게 때로는 운동장이, 때로는 영화관이, 때로는 캠핑장이 되어준다. 또, 1층의 창문은 모두 중정을 향해 있어 집 안 곳곳에서 시선이 교차한다. 덕분에 집 안 어디서든 가족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되었다.
매주 자연을 찾아 캠핑을 떠났다는 부부는 이제 집에만 있어도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리고 살아 행복한 매일이다. 2022년 진주시 건축상에 빛나는 집, ’소리고움‘을 제대로 탐구해보자!
#건축탐구집 #집짓기 #신도시 #단독주택 #건축상
#중정 #경상남도진주 #김창균건축가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건축상 탄 집, 뭐가 다를까?
✔ 방송 일자 : 2023. 3. 28

[@user-hl8gc1lx4x]

저두 이런집 짓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워 아쉬운 마음을
3D모델링으로 달래보려 중정이 있는 주택을 모델링 중입니다.
제가 모델링 하는건 아이 키울적엔 전체를 다 사용하다가
아이가 커서 나가면 세입자 들일수 있도록
방마다 욕실과 작은거실겸 주방이 있고 별도의 현관이 있는 집이에요
세입자세대에게도 중정을 공유하거나 아니면 화분놓을 작은 마당 있는 집을
구상하고 있네요.
즉 결혼하고, 아이낳아 키우고, 아이 커서 독립하면 세입자 들여
전 인생을 살아도 좋을 도심의 단독주택으로...ㅋ
이 어여쁜 집도 참고해야겠어요.

[@user-fp2ol3kq1u]

와 집넘이뽀

[@user-js5pi3tl7p]

이쁜거랑 좋은거랑은 다른거 아닌가;;
사람들 그냥 걸어다니는 길에 통창이 있는거보고 화들짝 놀랬네;;
거기다 이상한벽이 통창을 가리고 있는것도 좀글코
예술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과연 저게 쓸모있나 싶은데
내집 통창 1미터앞으로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평생 커튼 열수나 있음?
근데 생각을 바꿔서 카페로 활용하면 장사 잘될듯
집으로는 아무리봐도 좋다는생각 안듬;;

[@hj668]

금수저가 아닌 우리네 빡빡한 현실에서 유머를 잃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사시는 듯 해서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user-fq7td6ls1b]

충무공동 쪽이네 !!

[@user-nv6os9qj3w]

주변 아파트가 부담스럽네

[@user-jk7jg2er3g]

🏠🏠🏠🏠🏠

[@jimabro6213]

집 너무 이뻐요. 다만 남쪽 고층 아파트가 ...

[@Eong_cat]

ㄹㅇ 그림자져서 좀 아쉬운듯

[@user-wf3pb1xy6j]

건축상은 받았지언정
별로 살고싶은집은 아니네요..

[@k_v_3405]

이유가어떤걸까요?

[@k_v_3405]

@@Dowofu 아하 그건 맞긴한거같아요 나중에 저도 돈좀 모이면 단독주택을 짖거나 구하고 싶은데 틈틈히 정보를 보다보면 확실히 점점늘어나는지식이 생기더군요 감사 합니다

[@Anne-yw9kg]

나중에 매물로 내놓으면 카페가 되겠네요 ㅋㅋ 아니면 노후에 월세로 내놓아도 될듯

[@ShrimpRoyalNewRoyal]

아파트보다 이런 개성을 살린 단독주택이 많아져야한다

[@bullstock00]

그럴수가 없음 위치좋은데 관공서나 학교 등 편의시설 밀집한 곳에 저정도 크기의 단독주택? 지방에나 가능함

[@Eong_cat]

통창은 별 상관 없는듯
저기서 일하는 공간이라 개방되도 별로 상관없음 거실 부엌은 중정쪽으로 뚫려서 가려지니

[@jsrrrrrrr]

난간위치 에런데

[@user-pw9of5ge5y]

겨울엔 춥겠다😂

[@user-ju1be9qv1y]

집은 진짜 좋은데, 위치가 진짜 ㅜㅜ

[@hmoon5416]

이쁘긴한데 딱봐도 너무 홍보같아요

[@user-hq8dk2ce6h]

아니
뭘 홍보해요?

[@user-dc7yy1nu6i]

내집 자랑 좀하면 어때요?

[@user-ze1dw1zd5o]

저런 주방을 가져보고싶다

[@bca4088]

아니 그 삐딱한 집이 너무 잘만들었던거 같아서 그런가.. 이건 너무 심심하네

[@JinsuChoe]

이쁜데 냉난방 폭탄일듯
구조상 에너지 효율은 꽝 아닌가

[@user-lm7gt7ti9y]

저 말도안되는 규제는 좀 없애자 이제...

[@1cocory]

편법 아닌가요?...

[@catsabba]

근데 건축상 받으면 딸랑 그게 끝임? 돈 안줌? 그럼 상패는 그냥 쓰레기 아니냐

[@user-jr1qo8fg2d]

남편이 10살 연하?

[@user-dc7yy1nu6i]

쯧..

[@gukinhan2252]

어우 저런집 살기 너무 싫은데.. 사생활보호 하나 없고 남자는 자만심에 취해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