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5cm는 벗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즉, 가지와 잎의 이별의 속도.
하지만 지면에 꽃잎이 다가가는 속도.
다가오는 만남의 속도.
역시 사랑은 각자 서로가 사는 곳의 거리에 비례한다 이건가..... 몸이 멀어지면 사랑도 멀어진다....
진짜 현실적인 첫사랑..ㅜㅅ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마지막에 건널목에서 만날때 아카리는 이미 결혼한 유부녀입니다
아카리가 집에 다녀올때가 12월 말쯤이구요 (엄마가 설날까지 있다가 가라고 하죠 일본은 양력설입니다)
거기다 아카리가 도쿄에 도착해서 약혼자를 만날때 배경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습니다
아카리가 더 있으라는 엄마의 말에 결혼식이 다음달이라 곧 본다고 이야기하죠 그러니 1월에 결혼을 합니다
도쿄의 벚꽃이 만개해서 휘날릴 시기는 3월말~ 4월 초입니다
그러니 이미 유부녀인 아카리는 건널목에서 기다릴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리의 성격상 기다릴수 없었겠죠... 자기는 이미 유부녀이니까요
마지막 5분을 위한 영화,,,정말 기대 안하고 본 영화였지만 크게 감동받은 영화기도 했습니다. 끝까지 아름다운 색감과 감정들의 선이 제대로 꽂히는 그런 영화였죠. 리뷰 정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믿고보는 백수골방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ㅎㅎ 다음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인상깊네요... 초반부 부터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었는데 지루할수 있었지만 그게 저에겐 되려 큰 울림이 되었어요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인데 설명도 장면도 적절하게 만들어주셔서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
초속 5센티미터를 서로가 멀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ㅎ
눈에 보일만큼 서서히 멀어지다보니 긴시간이 지나서야 서로의 거리감을 느끼게 되었다 라는?
백수골방님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꼭 완성되어야만 사랑인가
미완성되어도 찰나에 아름다웠다면 그것도 사랑이다.
빛도보지못한 혼자만의슬픈사랑을 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배부른소리,,
마지막에 전철 2대가 절묘하게 교차되며 지나가고 그걸 묵묵히 바라보는 남주인공 장면이 너무 인상이 깊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아직도 겨울이면 꼭 듣는데 아카리와 타카키를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다니ㅠㅠ!
과거에사는 남자
현재에사는 여자
중학생 때 봤던 영화인데 마지막 장면이 그 당시 저에게 정말 큰 충격을 줬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두사람이 만나 다시 이어지는 결말을 기대하며 봤는데 마지막엔 타카키 혼자 뿐이었으니 말이죠. 그래서 그때는 결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멍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어린시절의 추억이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이미 지나간 과거이며 그들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엔 서로 너무 많이 와버렸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네요.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 특히 청소년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제 최애영화로 해주시다니ㅠㅠㅠㅠ 제일 좋아하는분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해주시다니 정말 큰 행운이에요ㅠㅠ. 초속 5cm를 처음 봤을 때 제목의 의미를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알게됬네요😀
8년 전 누나가 봐서 따라보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남주가 바보 같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가 저럴 것 같다. 8년 새에 난 바보가 됐다.
8월에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이 개봉하는 걸 기념해서인지
초속5cm와 언어의 정원을 재개봉해주더라구요. 며칠전에 관람하고 왔는데 여전히 아련하고 애틋했어요.
백수골방님 목소리로 초속 5cm의 감상평을 들었으니
언젠가는 언어의 정원도 백수골방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개인적으로 언어의 정원을 좋아하거든요.
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먼가 막연하게 느끼던 것을 글로 정리해주신듯한 리뷰였습니다. 나레이션과 목소리 톤도 좋으시고 편집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와 .. 제가 너무 사랑하는작품 이에요. 몇번을 봤었지만 우주비행사의 의미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역시 .. 항상 좋은 해석 좋은 영상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봄날은간다' 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백수골방님의 시선으로 함께보고싶습니다
3년만에 그리워져서 이 리뷰를 다시 보러 왔습니다. 마음을 매만져 주시는 리뷰 감사합니다.
막상 이 만화를 볼 때는 주인공끼리 안 이어진다는 사실에 답답한 마음 뿐이였는데 백수골방님의 목소리와 노래, 영상을 보고 나니 이제서야 제목의 이유도 왜 명작이라 불리는지도 알겠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왠지 모르게 엄청 좋아했던 에니메이션인데 이렇게 백수골방님의 해석본도 보니 보지 못하였던 매력을 알게되어 엄청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백수골방님 목소리는진짜 독보적인거같아요 편집도 진짜 내용이해가 너무잘되긴하는게 편집보다도 목소리가진짜,,,, 뭔가잔잔하지만 묵직하고 뭔가감동이있다고해야되나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영상많이올려주세요 항상좋은영상들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
걍 서핑하다가 좋아서 사서 듣고있었는데 여기나오는 노래였을 줄이야;;
이때까지의 백수골방님 영상들은 제게 예전에 감명깊게 본 인생영화들을 또 다른 관점에서 다시보기와 같은 역할을 했어요 그런데 이번 초속 5cm 라는 영화는 못본 터라 영상에 더욱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너무 제 취향이라 결국 그길로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네요ㅠㅠ 영화 보는 내내 그런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옛날의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건 정말 그 사람이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순수하게 좋아한 어렸던 내 모습이 그리운거라는 말이요 두 주인공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결말이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모두가 하나씩은 마음 속에 품고있는 안타까운 추억이 있지만 추억은 어디까지나 묻어두고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인생의 한편을 장식한 영화였죠. 그것도 가장 감성이 넘치는 10대 중반에.
그때가 아마 2007년도 였을까요? 저는 그때 한참 중학생이라 인생을 어떻게 작성해 나아갈 것인가를 혼자서도 무심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방과후 교실이라는게 한참 있었어서 어머니가 일본어 초급 교실을 보내 주었었는데요. 별 기대도 안한 교실에서 남녀 2명씩만 있던 그 반은 학원같은 개념이라 저는 하는둥 마는둥 했었지요. 그리고 한참 해가 지고나서 밤의 장막으로 인해 깜깜해지면 항상 우리들의 하루를 여느 또래 친구들처럼 이야기하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dvd 영화를 한편 가져옵니다. 예, 그렇지요. 바로 그 '초속 5센티미터' 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정말 신카이 감독을 아는 사람들이 적어서 별로 그렇게 지금처럼 유명해져 있던 시절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모르고 있었고, 결국 다들 보자고 찬성하는 와중에 저만이 강하게 반대해서 못보게 되고 맙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 반 친구들의 영향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되고, 초속 5센티미터의 포스터를, 그 dvd 앞면에 그려져 있던 똑같은걸 인터넷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뭐랄까... 한참 충격에 잠겨 새벽을 거의 지샌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는 왠지 모르게 저도, 하염없이 그냥 눈물이 흘러내리더군요. 흐느낌조차 입 밖으로 낼 수도 없었습니다. 마치 우리 바로 곁에서 사는 사람들의 첫사랑 이야기 같아서, 너무나도 우리의 일상과 맞닿기에, 허무하게도 가슴 한켠이 뻥 뚫려버린 곳을 채우려고 해도 채울수가 없었기에...
그 시절 저는 이국적인 망상에 끌려있던지라 저의 첫사랑이 되었던, 자연 쌍커풀과 피부가 거무스름한 마치 남방사람 같았던 그 여자아이는 제가 마음 속으로 키워온 사랑을 어느샌가 흘려보냈기에 저 또한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보게 되었던 지라 그 후에는 지나가던 별똥별들만 보아도 어느새 초속5센티미터의 영화 한 장면에, 제 자신의 상상에 몸을 맡겨 다시 한번 그 때 그 시절의 허무함, 공허함을 마음의 아지랑이 같은 아련함이 울려퍼지더군요.
그리고 얼마 전, 초속5센티미터가 언어의 정원과 함께 재공개된다고 하기에 다시 한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영화관에 입장을 했지요.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조그마한 극장의 반 정도를 채우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또래의 20대 초반 사람들이였습니다. 각자 혼자서 떨어져 앉는 모습을 보고 바로 느꼈습니다. '아... 나하고 같은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구나...' 라고. 그러고는 조용히 앉아 영화관의 불이 꺼질 때까지 기다리고 꺼질 때쯤 그때 그 시절의 저로 다시 되돌아가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 이상하게도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저도 집에 발걸음을 옮기면서 찬찬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고는 깨달았지요. "아.. 이젠 나도 타카키와 같이 쇠사슬로 마음 속에 묶어놓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타카키와 같이 기차의 선로에서 마주쳐 지나가면서, 타카키처럼 웃으며 놓아주었구나..." 라고. 왜 아무런 감정이, 아니 조금이나마 마음의 한켠을 자극했었지라도, 미동조차 안 느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여태 애써 간직해왔던 첫사랑 그녀의 카톡을 지우며 저는 영화의 여운이 남은 기억과 함께 발걸음을 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의 애써 슬픔과 울음을 간직하려 했던 제 과거의 자신과 작별을 고하며...
"그 순간, 영원이라던가 마음이라던가 영혼같은 것이 어디에 있는건지 안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13년간 살아온 모든 것을 함께 나눈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고, 그리고... 다음 순간, 견딜 수 없이 슬퍼졌다. 아카리의 그 따스함을... 그 영혼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어디에 가져가면 좋을지, 그것이 나에게는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우리 앞에는 아직도 너무나도 큰 인생이... 막연한 시간이... 어찌할 도리도 없이 가로놓여 있었다." - 초속5센티미터, 타카키와 아카리의 겨울진 벚나무 밤 아래.
P.S - 요번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이국의 한 조그마한 팬으로서 감독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팬이라 여태까지 어떤 고생을 하셨는지 알기에...
와...진짜 슬프고 현실적이라 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영화같네요..
그리고 백수골방님 말 진짜 조리있게 잘하시는듯. 잘봤습니다!
사실 처음 볼 때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 본지라 잘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백수골방님의 설명 덕분에 더 이해됐네요. 시간 날 때 다시 곱씹으면서 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백수골방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눈이 정말 넓어진거 같아요.ㅎ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가던 장면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좋은 해설 부탁드립니다.ㅎㅎ
처음 이 작품이 나왔을땐 십대였는데, 대체 왜 이게 슬프다는 거지? 라는 의문만 가졌었죠. 그러다 이십대 중반이 되던해에 우연히 다시보게 됐는데 정신이 멍해지고 가슴먹먹함이 오래가 상당히 고생했었어요. 그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에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ㅠㅠㅠㅠ저 금방 초속 5cm 보고왔는데 마지막에 ost 나올 때 터졌습니다ㅠㅠㅠ 계속 귓가에 맴돌고 마음도 싱숭생숭해서 지금도 그 ost 듣고있네요ㅠㅠㅠ 나중에 영화를 꼭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여운이 대단하네요ㅠㅠ
잊을만하면 다시 찾게되는, 마치 긴 겨울을 지나 어느덧 봄이 온걸 느끼는것처럼, 그렇게 가끔 찾아옵니다 ㅎㅎ 백수골방님의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제가 봤던 영화만 골라봤는데 넘나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런 영화해석 정말 좋아하거든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마지막에 소름돋네요 ㅠ결국 약속이 지켜졌다는 말에 괜히 마지막 장면이 다시 떠오르며 울컥하네요 ㅠ
진짜 가슴아픈영화
스토리와 영상미에 반하고 잔잔한 나레이션에 울컥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 알림도 기대하겠습니다 :)
이거 보고 멘탈 나갔습니다
첫사랑을 재대로 한적이 없어서 이 작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못찾는건지 아니면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너무 불쌍하네요.. 아카리랑 타카키가 이루어지길 바랐는데 아카리는 해피앤딩 타카키는 새드앤딩... 복잡미묘하네요
이 영화가 매력이 느껴졌던 이유는 나이를 먹으면서 영화에 대한 해석이 다른 점 이였어요.
저는 처음엔 연민이 느껴졌다가, 중간엔 이해를 하려 노력했고, 지금은 현실이 되었네요.
물론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같은 커플들이 이어지는 영화가 우리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크으으으으 이거지" 라는 반응을 나오게는 합니다만. 이런 초속 5CM같이 서로를 기억하며 이어지지 않는 영화도 아련하게 마음에 남는거같습니다.
헐! 이영화도 해주실 줄이야.....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해석을 들으면서 봤던 장면들을 다시 보니 처음 볼 때 미처 느끼지 못한 부분들까지 마음에 와닿네요.
리뷰 잘 봤어요^^
처음 집에서 이 영화를 봤을 때가 고딩 때였습니다. 그때는 큰 감명은 받지 못한채 그냥 넘어갔죠. 하지만 그 후 사회에 대해 차차 알아가면서 얼마 전 초속5cm의 재개봉 소식에 부랴부랴 영화관에 가서 다시 보았습니다. 고딩시절 놓치고 그냥 지나갔던 부분들, 특히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가 흘러나오며 보여주는 장면들과, 특히 마지막에 철로에서 결국 뒤돌아보았지만 볼 수 없었던 그녀의 모습까지...오랜만에 느끼게 된 가슴이 쓰라리면서도 먹먹해지며 아려오는 그 감정들... 제 인생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영화였습니다ㅜㅡ
우연히 백수골방님의 채널을 알게 되어 제가 감상한 애니메이션의 리뷰들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부분을 잘 캐치해서 알려주시니 영화에 대한 여운과 감동이 배가 되는 느낌이네요ㅎㅎ 혹시 초속 5cm 오프 더 골방하실 때에는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가 흘러나오면서 지나가는 장면들을 좀 더 세세히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만 1초만에 휙휙 지나가는 장면들이라도 하나하나 그 의미가 있고 그걸 알면 더 큰 여운을 사람들이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ㅎ 수고하시고 기대할게요!
백수골방님 영화 해석은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네요
애니 볼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 심심하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이런의미가 있었군요....
슬퍼서 보면서 울었네요 ㅎㅎㅎㅎ
골방님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특히 극장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골방님 리뷰를 보고나서 다시 영화를 보면
새로운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네요
백수골방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초속5cm에서 느낀 감정의 원인을 이제야 찾을수 있었네요.
멋진 편집과 차분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크 매번 느끼는 건데 리뷰의 질이 정말 뛰어나십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장르가 신카이 마코토 라고 해도 될만큼 독특하고 새로운것같아요! 올 여름에 그의 작품이 개봉하는데 제발 우리나라에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 영화 보고 이해를 잘 못하고 무슨 이야기인지...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함에 적응을 못했었는데 해설 보고 이제야 제대로 이해한 기분이 듭니다 항상 좋은 해설 너무나도 감사하니다 해설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여운이 남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백수골방 화이팅
정말 이해가 쏙쏙 됩니다
덕분에 잘 모르겠는 부분도 알아가네요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저번에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해서 봤는데 짠하드라구요 ㅠㅠ
같이 개봉한 영화 언어의 정원도 좋았는데 이야기거리 있음 영상으로 만들어주세요 ^^
우와 백수골방님 영상처음보는데 너무 좋네요....!!!♡♡♡♡
아 진짜ㅠㅠㅠㅠ작가가 참 매정하네요ㅠㅠㅠ 해석 감사합니다ㅠㅠㅠ그래도 해석보니까 신카이 마코토 감독께서 이루고 싶어도 이루지 못하는 인생의 고통과 그래도 나아가야하는 우리에 대해서 말해주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납치해서 영화리뷰 하루에 10개씩 만들게 하고싶다. 완전 잘하시네
댓글다는건 처음이네요~초속 5cm주제곡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가 배경을 씁쓸하게 더 아름답게 느껴지게 하는데 그 가사에도 아픈 사연이 있더라구요. 가수 본인의 이야기인데 부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그것을 그리며 쓴 가사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마냥 좋다고 생각하고 듣던 노래였는데 저 이야기 듣고는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크.. 처음엔 별로 와닿지 않았던 부분이 마지막엔 심금을 울리네요ㅠㅠ 잘보고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역시 이번도 적절한 편집이 너무 맘에 듭니다!!
정말 현실적이고 아주아주 어릴 때 한번 봤는데 십년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잊어본 적 없었고 그런 영화는 처음이였다. 계속 다시 보고싶고 그 시간 동안 성장하여 다시 본 이 영화는 진짜 눈물 쏟게 만들었다
이번 영상도 꿀보이스ㅜㅠ 잘 보고 느끼고가요..💘
마음한구석에 감동과 슬픔이 한번에 몰려와서 놀랐습니다. 해석감사합니다..
백수골방님 영상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댓글 처음 남겨보는데 응원할께요!!
그때 추천해줘서 봤는데 슬프기도 하고 감정깊게 보기도 했네요^^
학생 때 친구들과 볼때는
잘몰랐는데 나이를 좀 더 먹고 보니 굉장히 더 와닿는 영화입니다...
혹시 '김종욱 찾기'도 예정에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영화가 약간! 아쉽긴한데 좋아하는 영화라서요🙆
으으으 진짜 재미있게 봤던 영화..저번주에 안오셨지만 오늘 좋은영화가지고 오셨네요 아 좋다
백수골방님의 차분하고 좋은목소리랑 너무잘어울려요ㅠㅠ항상영상잘보고있어요ㅠㅠ
ㅠㅠㅠㅠㅠ이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정말정말 예쁜 영화죠 몇번을 돌려봤는지....
앞으로도 꾸준히 업로드 해주세요 백수골방님~ 너무 좋습니다~👍
이 영화와 백수골방님 영상 보고 오랜만에 졸업앨범을 꺼내봤습니다 3년만에 보는 그녀는 언제나처럼 웃고 있더군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쉽게 풀어서 잘 만들어주셨군요 ㅎㅎ..
이분 목소리가 담백해서 다른 크레이터분들 보다 부담없이 볼수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기대할게요
아직 1화만 보고 그만 두었는데 보다가 헉소리 나왔네요... 댓글에 언어의 정원 꼭 한 번 부탁합니다😊 구독자 십만명 축하드려요
최근에 재개봉해서 보고왔는데 백수골방님 통해서 이렇게 접하니까 좋네요:)
백수골방님 이렇게 너무 잘 만드시면 어떡해요 진짜아
독백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은은하게 뒤따라 오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아련함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죠.
처음 봤을때 알 수 없는 찝찝함이 한 동안 제게 남아있어 계속 영화를 관통했던 주제가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를 계속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내용에 생각 해보니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시절 그저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았던 그 아이와 연락도 못 하고 살고 있지만 추억으로, 그 때를 생각하면 은은히 퍼지는 미소가 타카키의 마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그저서야 비로소 내용을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원래 비오는 날을 싫어했어요. 근데 보고난 이후부터 비가 오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면서, 비를 좋아해요 :) 도 그렇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은 약간 그런거같아요. 영화 볼때 지루한 감이 있으면서도 갈수록 가슴이 먹먹해지는..그리고 보고난 이후에는 소소한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해지는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 보니 여기다 제가 리뷰 남기는 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 잘봤어요 백수골방님! 오늘도 목소리 최고
새벽감성 충만할때 불끄고 집중해서 봤는데도 이해되지않더라구요 백수골방님 덕에 이해하는데 도움많이됬습니다. 결말이 아련하면서 슬프네요..
'너의 이름을'을 보면서 신카이 마코토 이 자식이 또??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결말보고 안도감을 느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캬...백수골방님 밤에 감수성이.. 목소리도 너무좋으세요!!!꺄!
10:26 모든게 완벽한 '그'곡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옛날 영화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만 알고있는 영화에 대해 토론해보는 느낌이었어요.
3년전부터 쭉 구독해서 보고있는데 정말 해석을 잘해주시네요
허ㅠㅠ 이렇게 말해주시니까 제가 이해못했던 마지막부분이 이해가되네요ㅠㅠ 감사합니댜!!!
어릴때 본거라 영상이 예쁘다 라는 생각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내용도 이해가고 좋네요bb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진짜 클릭하기가 망설여지는 영화네요... 치킨먹으면서 보다가 목매여서 남긴 영화.. 리뷰 정말 잘봤어요! 편집도 너무 매끄럽고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네요!! 다음 리뷰도 기대할게요😄😄
좀 더 어릴때 봐서 이해를 못한 영화였는데..
몇년 뒤 이렇게 리뷰를 보니.. 그 깊이감이 다르네요 ㅜㅜ..
어릴땐 에잉? 이게 뭐야 했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 더 이해하게되고 와닿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랜만에와도 12분의 리뷰를 듣는것만으로 가슴이 씨게미어저오네요 .미친애니ㅜㅜ
와 저 술알못인데 영상끝나자마자 쏘주한잔 마신 기분이었어요 사실 처음에 초속5센치봤을때 스토리가 사알짝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ㅠ 마지막 5분을 위해 잔잔히 달려온듯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백수골방님 해석을 보고나니 장면 하나하나에 대한 느낌이 다르네요..!!! 오늘도 영상잘봤습니다!!👍😍
이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와 진짜 미쳤다...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만들수가 있는거냐....
안녕하세요 백수골방님 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그 중에서도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을 제일 좋아하는데 백수골방님께서 리뷰해주셨으면 해서 댓글 달아요 항상 영화 리뷰해주시는거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들 감사드려요😀
재개봉 하고 다시 봤었는데.. 이전엔 느끼지 못한것들을 느꼈었습니다.. 이 영상보니 .. 다시 극장에서 보고싶어지네요.. ^^
동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재개봉해서 너무 고마운 작품 ㅎ 예전에 봤을 땐 이어지지 않는 연인이 안타깝고 타카키만 힘들어하는 모습에 아카리탓을 했었는데 ㅎ 지금보니 어쩌면 첫사랑이 너무 무력한 시기에 와버려서....저희도 하나씩 무력함을 겪잖아요 ㅎ 그게 마음의 병이 되지 않도록 끝내주셔서 감독에게 감사하죠 ㅎ 오히려 어줍잖은 기적보다 가슴에 묻은 아픔이 희망이 되는 결말로 더 아프지만 더 희망적인걸로 남아서 명작으로 기억된다 생각해요 ㅎ 몇번을 봐도 몇번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ㅎ 진심담긴 리뷰 감사해요 ㅎㅎㅎ
초속 5cm 추억이 미화될수록 고통도 심화된다는 역설 정말 멋지지않나요 ㅠㅠ
저도 한동안 빠져서 벙쩌서살앗어요 ㅜㅜ
명언이군요!
ㅎㅎ 감사해요
그렇죠 미화와 함께 이렇게 했으면 어떻게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아쉬움이 함께 겻들어지니까 말이죠 ㅎ 그래도 그렇게 하는건 어쩌면 인간의 본능이므로 막을 수 없을 것 같네요 ㅠ
teajun kim 명작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