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보석같은 곳 토함산 불국사 [한국의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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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2. 2022
  • 경주 토함산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다. 이후 조선 선조 26년(1593)에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다.
    이후 극락전, 자하문, 범영루 등의 일부 건물만이 그 명맥을 이어오다가 1969년에서 1973년에 걸친 발굴조사 뒤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다보탑과, 석가탑으로 불리는 3층 석탑,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백운교, 극락전으로 오르는 연화·칠보교가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는 당시 신라 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비로전에 모신 금동비로자나불좌상과 극락전에 모신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도 당시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되새기게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12월에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불교 사찰인 불국사는 수학여행 단골 코스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한번쯤 가봤을 법한 유적지다. 비가 올 때면 자하문 옆 수출구로 폭포처럼 물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옛날에는 그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져 물안개가 일었다고 전해진다. 그로 인해 시계가 흐려지면 그 모습이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떠 있는 그림자라는 뜻의 ‘범영루’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긴 세월로 옛 모습은 자취를 감췄지만, 비 내리는 불국사를 바라보면 불국의 이상을 꿈꾸었던 신라인의 향취가 전해진다.
    #불국사 #토함산 #한국의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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